>159627408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7 :: 1001

◆c9lNRrMzaQ

2021-08-12 23:14:56 - 2021-08-15 00:05:00

0 ◆c9lNRrMzaQ (Erc3mYQOys)

2021-08-12 (거의 끝나감) 23:14:56

.dice 1 2. = 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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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지훈주 (uu.vPEMl9g)

2021-08-14 (파란날) 19:18:37

모하모하~

>>693 (볼당김)

697 다림-은후 (vJRHrUKCbk)

2021-08-14 (파란날) 19:19:38

[그러고보니 유흥가에 좀 유명한 점집이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서 점 보면 꽤 신선하다고 할까.. 그렇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쌀집아들과 Iro가 그냥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혹은 그냥 1대1로 은후-다림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에 이야기가 나온 점집에 서로가 의기투합하여,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저런 점집이 유명해진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유명해져서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면 다림은 제대로 못할 게 분명한걸...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네요."
다림은 가벼운 차림으로 약속 장소에 있었습니다. 아마 전자(쌀집아들-Iro의 경우에)만나게 된다면 은후는 다림을 바로 알아보지 않을까..? 그건 다림도 마찬가지겠지만...

"점집에 고양이가 있다고 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어때요? 고양이가 있으면요?"
서로 만나면.. 당연히 점집으로 가겠지요!
다림은 긴장하면서 점집의 문을 열었습니다. 옆에 누가 있어도 긴장될 수밖에 없다고요? 기본적으로 두툼한 천으로 가려져 있고 뭔가 독특한데 좋은 향이 나는 것을 느끼면서 걷어올려 먼저 들어가라고 말하려 할까요?

698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19:22:30

ㅈㅎㄱ?

699 하루주 (J7UR4/vKgM)

2021-08-14 (파란날) 19:24:27

지..지냉..?!

700 다림주 (vJRHrUKCbk)

2021-08-14 (파란날) 19:24:27

캡하~는 진행이여?

701 지훈주 (uu.vPEMl9g)

2021-08-14 (파란날) 19:25:19

옙??

702 지훈주 (uu.vPEMl9g)

2021-08-14 (파란날) 19:26:31

진행은...여유가 되신다면...?

703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19:26:42

.oO(우리 캡틴 20일 동안 일하러 간다고 했는데 저건 캡틴으로 둔갑한 여우 아닐까?)

704 하루주 (J7UR4/vKgM)

2021-08-14 (파란날) 19:27:04

캡하! 일단 되신다면야..

705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19:30:43

9시 ㄱ

706 지훈주 (uu.vPEMl9g)

2021-08-14 (파란날) 19:31:32

화긴입니다!

707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19:31:51

확인이에요!

708 하루주 (J7UR4/vKgM)

2021-08-14 (파란날) 19:32:21

꼬꼬

늦은 저녁 먹으러 ..

709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19:35:53

하-바

그리고 모-하 캡-하

710 신 은후 - 기 다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19:35:54

[ 유흥가에는 그런 곳도 있군요 (๑´0`๑) 의외로 없는게 없는 유흥가라던가? ]
[ 재미있겠다… 같이 갈 사람 구해요! (๑•̀ㅂ•́)و✧ ]

가디언 넷에 올라온 Iro 의 점집에 대한 소문을 본 건 우연이었다.
평소같았으면 관심도 없었을 점집이, 시험기간이 되니 얼마나 가고 싶은지. 충동적으로 가디언 넷에서 같이 갈 사람을 찾아 (라고 말해도, 그 이야기를 꺼낸 Iro 였지만 말이다) 약속 장소인 유흥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 있는 것이 다림이라니! Iro의 정체에 묘하게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인사의 표시로 한 쪽 팔만을 어쩡쩡하게 올려 좌우로 흔들어 보이고선 시덥잖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예전부터 마녀의 상징은 고양이었으니, 놀랄 일은 아니겠지만…"
"설마 너구리나 미어캣처럼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가 점을 봐주는 거라면 조금 놀랄지도…"

긴장한 다림과 같이 다른 이유로 긴장한 은후도 멍한 표정으로 내부를 보다가, 다림의 말에 먼저 점집 안으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다.
우려와는 달리,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가 가게의 주인이 아니라, 화려한 옷 때문에 단번에 성별을 짐작하기 어려운 사람이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쓰다듬으면서 있을 뿐이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손님."
"아, 아하하… 친구랑 점 보러 왔는데… 요…"

다림보고 들어오라는 손짓을 하며, '친구'임을 강조하지만… 둘이 친구는 맞긴 한가 하는 은후주의 의문이 남아있음(메타 발언 타임…)
//2

711 에릭주 (i0k.tre.wo)

2021-08-14 (파란날) 19:36:06

오케이~

712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19:37:42

웨옹

713 다림-은후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19:47:01

"은후 씨..?"
"쌀집아들 분이... 아."
여주... 라는 것을 납득합니다. 다림은 쌀집아들의 정체에.... 놀랐습니다! 놀랐는걸요? 진짜에요. 가디언넷에서 이야기하곤 하던 이들이 알던 분이라면 당연히 놀라는걸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깜박이다가 시덥잖은 이야기를 같이 이어갑니다.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두꺼비가 있어도 놀라진 않겠지만요"
"오...그럴지도요?"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가 점을 봐준다면 그건 정말로 신기한 것이라고 공감하는 다림입니다. 천천히 들어가면 검은 고양이와 사람이 있자. 전형적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좀 되는 느낌입니다.

"네.. 친구죠. 같이 점 보러 왔어요."
메타적으론 누가 봐도 친구 맞는데 다림이가 친구인데 완벽하게 선 안에 들여놓은 게 아니라면서 본인이 쓸데없이 부정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친구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게 아니니 다행인가?

"볼 수 있는 점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대들이 원하는 게 타로일까. 스크라잉일까. 아니면 찻잎일까. 라고 낮게 성별을 알기 어려운 사람이 목소리마저도 중성적이라서 알기 힘들어요.

714 신 은후 - 기 다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00:12

"사람만 몇백명이 넘는 가디언 넷에서 자주 본 사람이, 현실에서도 아는 사이라니… 세상 참 좁다. 그렇지?"

은후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서로의 정체에 당황한 것은 양 쪽 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하게 스몰 토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귀엽게 생겼지만 두꺼비는 만나면 깜짝 놀라게 생겼는걸?"
"단순히 고양이가 있다! 만으로는 소문이 안 날 수도 있으니… 그럴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

유감, 그 점집은 다른 점집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런 (그러니까,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가 직접 점을 봐주는 점집) 곳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

우리, 친구지? 라니… 이 어찌나 파멸적인…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자연스럽게 다림 몫의 의자를 앉기 쉽게 책상에서 빼주며 자리에 앉는다.
타로, 스크라잉, 찻잎…

"타로나 스크라잉은 어떤 건지 알고 있지만, 찻잎 점은 잘 들어본적이 없어서 전 찻잎이 끌리네요. 다림이 너는?"

물론, 셋 다 처음 보는 점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긴 하여도, 어딘가에 같이 놀러가 본 적은 손에 꼽을 수 있으리만큼 적으니 어쩔 수 있겠는가.
같이 점을 보러 온 만큼, 상대의 의견 또한 중요할테니, 호기심을 감추고 다림에게 그렇게 물어본 것이다.
//4

715 춘심주 (AdXjXivCMY)

2021-08-14 (파란날) 20:04:59

모하모하 캡하캡하입니다~
9시 전에 올 수 있을까!!
다들 화이팅입니다~

716 정훈주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0:05:36

717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06:11

고양이다
어장에 고양이가 나타났다

718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09:02

9시 진행...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냥 틀리기...

719 정훈주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0:11:34

https://picrew.me/image_maker/69139/complete?cd=WRIUBobjqI

애옹(애옹)
은후주 파이팅!!

720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0:11:47

721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0:12:16

722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0:12:29

723 다림-은후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0:12:31

"정말 그러니까요"
동의합니다. 이래 좁아요...

"그럴까요? 아닌가.. 저는 두꺼비가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라고 웃습니다. 고양이가 있다! 로 유명해지긴 어려우니 점술 실력만으로 유명하다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책상에서 빼주며 앉으란 것에 고개를 살짝 끄덕여 고마움을 표하며, 앉습니다.

"타로는 알고.. 스크라잉은 들어봤지만..."
"찻잎점... 신기하네요."
저도 해볼까요? 라고 동의하는 것처럼 은후를 바라봅니다. 사실 찻잎점이라고 해봐야 차를 끓이고 그 잔해로 치는 것이니만큼..

"정하시면 차 종류는 거기 있으니. 정해주시지요."
후후 웃으며 상자를 내밀면, 그 안에는 좋은 향을 내는 차들이 있을 겁니다. 다림은 은후에게 선택을 넘기는군요.

724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12:47

이히히히힉 정훈냥이다 이히히히히히히ㅣ히힉
(입에 집어넣기)

725 정훈주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0:13:38

>>720-722
(뭔가 이상한데..?)
>>724
정훈냥이 : 애오의 주식이 되는 무언가다(?)

726 다림주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0:15:26

다들 어서오세요~

오.. 오랜만에 만나서 심력 어마어마하게 소모했다...

727 정훈주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0:16:19

림주썬더!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728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0:16:28

모-하 커플하이

아마 틀리면 망념 몇을 써서 습득할 수 있습니다. 라는 걸로 나올 것 같으니까 이번엔 틀려도 괜찮을지도...!

729 다림주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0:20:44

갠찮아요... 머냐. 석사미만 그것도 좀 마셔서 글치..

730 지훈주 (bcJwuSgvwk)

2021-08-14 (파란날) 20:21:03

애오

731 신 은후 - 기 다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23:11

"… 그래도 난 옷을 입고 있는 두꺼비라면 좋겠어."

그냥 두꺼비보다는 귀엽게 꾸민 두꺼비 주세요.

역시, 앞의 두 가지는 보편적인 '점술'의 이미지로 통하니만큼 남은것은 찻잎 점 뿐이다…
자신에게로 선택권이 넘어오자 잠시 찻잎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은후는, 상자 안에서 하나를 골라 검지로 가리켰다.

"자스민 차를 고르셨군요."
"자스민 차인가요? 사실, 향이 뒤섞이다 보니, 자세히 살펴보아도 어떤게 어떤 차인지 모르겠어서…"

하지만, 찻잎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점궤가 더 중요한것이니. 점술가가 물을 올리고, 조심스럽게 상자 속에서 자스민 차를 꺼낸다. 얼마 있지 않아 향기로운 향이 장소를 가득 채울 것이고…

"그럼… 무슨 내용을 물어볼까… 다림이 너는 생각하고 온 질문이 있어?"

중요한건 이것 아니겠는가.

//6

732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0:23:43

허리가 아프네 뾰로롱..

733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24:16

갈수록 짧아지는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진행때문에 맘이 조금 급해짐)

734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24:33

캡틴 쉬세요 (다른 참치들 : ?

735 ◆c9lNRrMzaQ (x7jpntzes2)

2021-08-14 (파란날) 20:25:00

쉬고싶진 않은 게 오늘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뭐라도 해야함

736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25:19


아앗

737 경호주 (IjI0jeSI9Q)

2021-08-14 (파란날) 20:27:03

즐거운 걸 하는 거로 우울한 기분 날아갔으면 좋겠네용

738 은후주 (0dOyRCIu3Y)

2021-08-14 (파란날) 20:28:10

경-하

739 지훈주 (utrutdWy4I)

2021-08-14 (파란날) 20:28:46

모하~

캡틴 푹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쓰담쓰담)

740 비아주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20:28:54

경-하

캡틴... 무슨 일인진 몰라도 기운나셨으면 좋겠어요...

741 에릭주 (i0k.tre.wo)

2021-08-14 (파란날) 20:29:03

영화를 본다던가..?

742 진화주 (4ieVcBG30w)

2021-08-14 (파란날) 20:29:23

갱신. 모하모하~~~

헉, 캡틴 무슨일 있었어요??;;

743 다림-은후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0:32:28

"글쎄요... 청월이었다면 시험운을 물어봤을 것 같은데요.."
연애운은 좀 그럴 것 같고요. 전반적인 운세를 물어볼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쟈스민 차는.. 연애운에도 정통한 차일지도 모르지요?"
라고 점술가는 부드럽게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다림에게 물어보는 은후를 보고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아가씨는.. 운만 따지자면 별 의미가 없지 않나요?"
"...."
라고 점술가가 말하지만 다림은 무슨 말이냐는 듯 고개를 갸웃갸웃합니다. 굳이 따지지 않고 볼 수 있지요?

"차가 준비되었네요."
조심스럽게 잔에 따릅니다. 무엇을 보는지는 스스로가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요. 3분의 1정도 남긴 뒤에 두 번 잔을 돌리고, 본인을 향해 손잡이가 향하도록 컵받침에 뒤집는 겁니다.

744 하루주 (UcJ0wYYKwE)

2021-08-14 (파란날) 20:33:16

캡틴..

일단 모하모하

745 다림주 (i3Z1LXlyBI)

2021-08-14 (파란날) 20:33:43

다들 어서오세요~

아앗...(토닥)

746 정훈주 (HcC7bpY0co)

2021-08-14 (파란날) 20:37:27

엣. .캡틴 무슨 일 있으셨..군요...
무슨일인지는 몰겠지만 힘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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