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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를먹는건안돼?

2021-08-12 02:43:47 - 2021-08-13 22:25:15

0 마니또를먹는건안돼? (qH74RzxD.g)

2021-08-12 (거의 끝나감) 02:43:47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용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EB%A7%88%EB%8B%88%EB%98%90<<<
마니또 이벤트는 위 위키에서 갱신됩니다! 수시로 확인 부탁드리고, 마니또 답변은 가능한 위키에도 기재해주세요.

257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37:41

>>254 해인 : 다 들린다 ... (노려보며)

사실 이 구도가 키 큰 두명이 키 작은 애 앞에서 쩔쩔매고 있는 구도라섴ㅋㅋㅋㅋ 상상하니 재밋네요

258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38:27

>>256 그냥 포기하고 월요일만 기다려야겠어요 ...

259 아랑주 (LjInmhAq5A)

2021-08-13 (불탄다..!) 01:38:53

>>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결과 왜 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주가 아랑주를 못 이기는건가 그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주는 아랑주라는 실드에 .dice 1 2. = 1 1 이긴다 2 이기지 못한다

260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39:29

오늘 저녁에는 멀티일상을 돌려보고 싶었는데 우째도 일이 다 끝나니 이 시간..?

261 하늘주 (EI/2Srbq.U)

2021-08-13 (불탄다..!) 01:40:54

>>259 장하다! 아랑주! 자기 자신에게 이겼구나!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으니 하산하거라! (이거 아님)

>>260 안녕안녕! 문하주! 어서 와라!

262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1:40:56

>>255 지구는 (야호!) 하며 슬쩍 빠질 것 같습니다

263 아랑주 (LjInmhAq5A)

2021-08-13 (불탄다..!) 01:41:21

>>258 ((같이 월요일 기다리는 중)) 근데 기다리는 동안에도 행복할 거 같아요.... 아랑이네 마니또 수박씨가 너무 귀엽거든요... <:3 (자랑해봄)

>>260 어서오세요 문하주! 헉..... 8ㅁ8 멀티 일상은 다음에 시간 있을 때 돌려봐요...!!

264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41:53

아무튼 다들 또 새벽을 불태우고 있구나.. 좋은 새벽이야.

265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1:42:02

>>260 아구 문하주 고생 많았어요ㅠ▽ㅠ어솨요~

266 사하주 (4BSNP3WDoI)

2021-08-13 (불탄다..!) 01:42:17

>>254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쓰면서도 지구야 미안하다 아이고 아이고 이걸 어쩌나 아이고 내 머리가 다 아프네 하고 있었어.........
>>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기 좋은 이유긴 하지..... 그나저나 해인이 착하다 착해... 걍 무시하고 가도 될 텐데 ㅠㅠ 우리 산들고 애들 이렇게 착해서 우째요
>>256 아랑이가 동아리 구경시켜 달라구 하면 무장해제될 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후배가 동아리에 관심 보이는데 어떻게 공략이 안 되나요.....
>>260 문하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 ㅠㅠㅠㅠ

267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42:56

>>263 ((같이 기다리는 아랑주가 귀여워서 쓰담쓰담)) 마니또 이벤트니까 해인이가 아랑이 마주칠때마다 먹을거 챙겨주고 가고 그럴 것 같네요!

268 최민규 - 강해인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1:43:47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지구보다 잘난 건 말빨, 밖에 없단 말에는 두 세 번 눈을 더 깜박였을까. 아무래도 무언가 생각할 때, 눈을 깜박이는 게 버릇인 성 싶다. 저건 그냥 하는 말이겠지, 응. 최민규는 강해인을 여러 모로 퍽 높게 사고 있었다. 시게를 힐끔 보았다. 이미 농구하러 가긴 글러먹은 것 같다.

"바쁜지 몰랐어."

빈정거림이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몰랐다.'.

"그럼, 가끔 도와주면 말이야. 가끔 도와주면,"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생각했다. 가끔이 아니라 자주 도와줘야 하나, 단어 선택을 잘못 한 걸까. 아니, 그런 거 신경 안 쓰려나. 또 한참 고민한다. 꽤나 답답한 화법이다. 진지해질 때면 종종 이 사단이 나곤 했다.

"아니.. 자주 도와주면 말이야. 너도, 지구도 좀 한가할까?"

굳이 책임진다는 개념이 아니어도 말이야. 덧붙였다.

"그리고.. 음. 미안."

269 아랑주 (LjInmhAq5A)

2021-08-13 (불탄다..!) 01:43:49

수박씨에게 드리는 힌트!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tmi 금아랑은 인형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한다에 가깝다고 봐도 된다) 받으면 호감도가 쭈우우욱 내려갈수도 있다.
인형처럼 귀엽다는 말도 좋아하지 않는다.

>>261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 하산하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3. = 2 1 아랑주는 하산한다 2 아랑주는 하산하지 않는다 3 하늘주와 함께 하산한다

270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43:59

>>266 사하가 예쁘고 귀여워서 그런게 아니겠어요? 해인이가 너 약 안먹었지, 하고 시비 틀면서 시작할 것 같네요 :3

271 하늘주 (EI/2Srbq.U)

2021-08-13 (불탄다..!) 01:44:43

그리고 누군진 알 수 없으나 하늘이의 마니또인 분. 음. 내가 주말에는 아마 반응이 진짜 좀 많이 어려우니까..혹시 그나마 토요일 오후에는 숙소 잡고 친구 기다리고 있을 거라서 그때 뭐가 날아오면 보고 반응을 바로 써줄 수 있긴 한데 친구와 합류한 이후라면 정말 헤어지고 집에 올 때까지 반응이 일절 없을거라서..

그러니까 주말에는 괜히 안 보내도 된다라고 미리 언급을. 그래도 혹시 보내면 돌아오고 확인해서 한번에 올려줄게!! (석고대죄) 미안하닷!! 갑자기 반응 없다고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물)

이렇게 써두면 볼 확률이 있겠지? 아마?!

272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45:04

>>263 그래.. 시간 있을 때. 말이라도 고마워. 3.3

아무튼 규리주가 답레를 써놓지 않은 것 같으니까 일상팻말은 지금이라도 꼽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돌려줄 사람이 없을 것 같으니... 뭘 하지. 진단이나 해볼까..

273 민규주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1:45:29

문하주 안냐쎄요

274 남주원 - 진휘영 (.QrxZuu.6U)

2021-08-13 (불탄다..!) 01:45:30

오늘의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은 바로 연날리기. 마침 바람도 나쁘지 않게 불고 있어 연을 날리기엔 꽤 나쁘지 않은 조건이 아닐까 하고 주원은 생각했다. 연을 날리기에 마땅한 종이가 없을까 생각하던 주원은 마침 오늘 쪽지시험 뒤 돌려받은 프린트(점수는 92점)를 떠올렸다. 크기도 그렇고 종이의 재질도 적당하지 않을까.

학생들의 개성을 죽이는 공교육에 반항한다! 라는 대단한 혁명같은 생각은 없었지만, 쪽지시험 프린트로 연을 날리다니, 주원은 터져나오는 장난기와 두근거림에 "이히히."하고 혼자 바보같은 웃음을 흘리며 부실에서 혼자 연을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적당히 얇은 플라스틱 막대기 2개를 구해 십자가를 만든 뒤, 프린트를 조금 잘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만든다. 그 다음 종이의 4개의 꼭지점에 구멍을 뚫고 실을 넣어 나무막대에 꿰었다.

수평한 나무 막대의 좌우에 실을 묶은 뒤 나무막대가 교차하는 가운데에 연줄이 될 실을 묶었다. 꼬리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이왕 한다면 화려한게 좋지 않을까? 주원은 얇은 종이를 잘라 금색을 마구 칠한 뒤 연의 각 세 꼭지점에 꼬리를 달아두었다. 이러면 흰 종이가 날고 있어도 금색 꼬리가 휘날려 잘 보이겠지?

연을 완성한 주원은 터져나오는 기대감에 와다다 하고 복도를 달려 옥상으로 올라갔다. 기분 좋게 부는 바람과 청명한 하늘. 연날리기에 이것보다 더 좋은 날씨가 있을까? 절대로 학교를 향한 반항이나, 공교육을 향한 감자주먹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저 쪽지시험 프린트로 하는 연날리기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인 것이다!

주원은 옥상의 난간까지 가 연종이를 휙 던진다. 다행히도 연은 바람을 타고 천천히 떠올라 옥상 난간 바깥까지 나가 연 겉면의 테스트 문제들과 금색의 연꼬리가 휘날리고 있었다.

"오오, 되잖아! 아하하하하!"

275 하늘주 (EI/2Srbq.U)

2021-08-13 (불탄다..!) 01:45:55

>>269 하산하지 않겠다니. 더 배울 것이 있단 말인가? 뭘 더 배우고 싶은것이더냐. 아랑주!!

새벽이라서 아무말대잔치 폭발하는구나. 나. (시선회피)

276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46:09

캡틴도 사하주도 하늘주도 안녕~ 3.3

277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46:49

문 하 주 어 서 와 요 ! ! !

278 주원주 (.QrxZuu.6U)

2021-08-13 (불탄다..!) 01:46:55

문하주 어서오세요~!!!XD

279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1:47:09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ㅜㅜ지구 때문에 고생하는 해인이랑 민규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귀여워..........
뿔난 해인이는 고양이 같고.. 농구하러 가고 싶은 민규는 시무룩한 강아지 같고 글네요......둘다 지구가 미안혀..

280 민규주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1:48:04

아마 민규랑 지구랑 해인이랑 같이 있음.. 민규는 튀려는 지구 뒷덜미 꾹 잡아버릴 것 같은데()
쓸데없는 데서 진지해져버리는 버릇이 있답니다 >.0...

281 호련 ― 화연호 (BgkeK99lck)

2021-08-13 (불탄다..!) 01:49:09

순간 깊은 의문이 생겼다. 이렇게 상대방이 반격은커녕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패 버리면 그건 유효격자인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심판을 보면서 말리지 않은 부장의 살짝 뒤틀린 실력주의를 걱정되는 눈으로 흘겨보다가 말했다.

"앗!! 칼 휘두르는 데 재미 붙이면 좋은 꼴 못 본다! 라고, 부장님이 그랬어요."

하지만 연호 선배가 떴다! 라는 말에는 두 손을 만세 하고 들면서 신나게 맞장구쳤다. "와아앙――!" 어쩌면 저 사람은 자신이 나가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닿지 못할 머리를 치려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같은 제멋대로류 검도의 강자 두 사람이 모여들자 왠지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것도 같았다. 저런 인간이 이 세상에 둘이나 있다니.. 라고 하는 것 같은?

"원래 검도부 신입들은 다들 하는 일임돠―! 그래도 대련만 잘 하면 무시받는 일은 없으니까 오히려 이게 편해요! 히힛."

품새를 몇 번 가르쳐줘도 암기를 못 하는 바보라고 놀림당한 건 이미 까먹어서 입 밖에 낼 여지가 없었다.

"저는 강철의 여인이라, 지치는 일은 없! 지만, 매점 갈래요 갈래요!! 선배도 지쳤을 거 아님까? 같이 시원한 거나 잡수시죠!"

등에 멘 죽도 가방을 다시 제대로 을러매고, 얼이 빠진 채 바라보고 있는 검도부 사람들에게 찡긋 하고 장난스러운 윙크를 보냈다. 그런 다음 앞장서서 폴짝폴짝 뛰듯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282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1:49:30

>>280 진짜요? 지구는 그러면 '나 잠깐 신발끈 좀 묶을게' (실내환데??) 하고 상체 숙이더니 그대로 도주할 것 같습니다

283 휘영주 (CcCrywOkX6)

2021-08-13 (불탄다..!) 01:50:16

존심 버리고 쏟은 국수 그냥 먹으려고요... 야호 다 치웠다~
주원주 천사... 글쓴것도 멋있어요 멋쟁이... 답레 써올게요~
세상에 하늘주, 주원주 제 걱정부터 해주시다니 알라부에요..

>>256 고양이 하렘 쪽이 더 나은 관계가 될거 같아요..! 거리 유지하는 아랑이 보곤 고양이 무서워하는줄 알고 휘영인 열심히 놀려댈 거 같아요 (인성 쓰레기) 아랑인 고양이 좋아하나요 같이 고양이 집사친구 하자..

284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50:21

해인주도 주원주도 좋은 밤이야. 아니 새벽인가...

285 민규주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1:51:59

>>282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
민규:
민규: (어이털림!)
아마 한 이주동안 학생회장 실내화에는 신발끈도 있었냐면서 놀릴 것 같네요 >.0

286 아랑주 (LjInmhAq5A)

2021-08-13 (불탄다..!) 01:52:13

>>266 앞에서 쪼곰만 귀염 떨어도 혹시 무장해제 되나요....? (기대중) (많이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견학만 온 거지 가입은 안 할텐데.... 무장해제 되버리는 사하 넘 귀엽다...

>>267 아랑 : (혹시 해인선배애가 내 마니똔가....?) (근데 글체가 해인선배애가 아니던데...?) (혼란)
아니... 해인이 지갑 괜찮냐구요.... 아랑이 먹을 거 말고 해인이 밥을 챙겨줘.... ((진심임))

>>272 8_8 (아랑주도 문하랑 만나는 일상 기대하고 있다구요!) (얼른 반창고 놔두는 거 들키고 싶어서!)
진단...이 역시 좋을까요!! 자고 일어나면 진단이 쌓여있겠네요!

>>275 하늘주의 >>대응력<< 을 배우고 싶습니다.. <:3 (명탐정력도 배우고 싶음)


크읍... 새벽 2시 되어가네요! 전 가볼게요! 모두 굿밤! 굿잠!

287 하늘주 (EI/2Srbq.U)

2021-08-13 (불탄다..!) 01:54:09

>>286 대응력도 탐정력도 없는데 말이야. 아무튼 잘 자라구! 아랑주!

나도 슬슬 자야 할 것 같으니 situplay>1596273065>929 이걸 놓고 간다! 다들 잘 자라!!

288 민규주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1:54:18

아랑주 쬰꿈되셔요

289 강해인 - 최민규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54:28

그래도 민규를 지켜봐온 결과로는 이런 행동에 악의는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 다른 애들한테 시비가 걸렸을때도 행동에 전혀 악의는 없던 것 같았으니까. 나쁜 친구는 아니고 오히려 좋은 친구쪽에 속한다고 해야할까. 사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 이제라도 알면 됐어. "

학생회가 자주 바쁜 것도 아니고 특정기간에만 바쁜 날이 생기는 것 뿐이다. 애초에 학생회가 아닌 애들은 학생회가 바쁘다고 얘기하면 왜? 라고 반문하기 바쁘니까 민규의 반응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그러다 민규의 말에 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 아니야 그렇게 자주 바쁜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일은 우리끼리 할 수 있어. 이번엔 힘 쓸일이 좀 있어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뿐이니까. "

그래도 이런면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대답한 나는 시계를 슬쩍 본다. 농구를 하기엔 시간이 꽤나 지났네. 그래도 점심시간에 농구하는게 낙일텐데 괜한 시간을 뺏은게 아닐까, 하는 미안한 감정도 생긴다. 허나 약해지면 안된다 강해인!

"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니까 오늘만 도와주면 돼. "

그렇게 얘기하고 나는 반을 나서서 별관쪽으로 향했다. 동아리실이 모여있는 별관에 학생회실도 같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 책 같은 것들만 옮겨주면 되니까 오래 걸리지는 않을꺼야. "

쉽지? 나는 민규쪽을 바라보며 웃으며 얘기했다.

290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55:03

아랑주 잘자요!! 쫀밤쫀꿈!!

291 호련주 (BgkeK99lck)

2021-08-13 (불탄다..!) 01:56:30

고양이 하렘이라는 설정 보고 느낀 건데 고양이(고양이 같은 사람)가 반해 버리는 전개가 나올 것 같아 🥰💗 나중에 가서는 고양이가 모여드는 거 보고 다가와서 꾹꾹이 하고 질투하는..
(개인적인 바람일 뿐)
>>245 확실히 2인칭으로 '너'보다도 '선배~'가 어울리는 인상을 의도해서.. :3 그치만 동학년 조합도 로망이 있는걸!

292 아랑주 (LjInmhAq5A)

2021-08-13 (불탄다..!) 01:56:35

크아악 자러가려는데 휘영주가 보여서 이것만 달고 가요.......ㅇ<_<

>>283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식의 놀림인지 자세히 알고 싶은데, 나중에 동접해서 시간 맞으면 그때 선관스레 가요!
아랑이.. 고양이 싫어하진 않는데, 고양이랑 가까운 것보단 그냥 약간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는 쪽이 좋고...
다가온 고양이가 개냥이 타입이면 조금 당황하고... (얌전한 다람쥐됨)
안 다가오면 고양이랑 같이 거리유지하다가 같이 고양이 눈인사나 해보고....
집사는 못되고, 랜선집사만 할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잘 자 요!

293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1:58:27

>>291 고양이 같은 사람 ... 그런 전개도 괜찮을 것 같은걸요!! (매우 흥미로움)

294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58:36

문 하:
352 거짓말/연기는 잘 하나요?
"...필요없어, 그런 거."
304 선풍기vs에어컨
"글쎄. 쓰려면 둘 다 쓰니까."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그럭저럭, 복싱 특기생 할 만큼."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해, 달? 둘 중에 어디?"
문 하: 어느 쪽도 싫어. 그렇지만 어느 쪽도 없으면 안 되니까.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문 하: ...내게 누군가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없어.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문 하: .........
문 하: 딱히. 말하고 싶지 않네.
문 하: 빌어봐야, 달라지는 건 없을 테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95 문하주 (okN1rF5OBI)

2021-08-13 (불탄다..!) 01:59:12

>>286 잘자, 아랑주.

296 민규주 (rHLGGlmKHU)

2021-08-13 (불탄다..!) 02:00:33

저두 슬슬 졸려서 자러 가겠습니다 >:3.. 다들 쬰꿈꾸셔유

297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2:00:45

"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강해인: 음 ... 폐렴?

"나를 죽이고 싶어?"
강해인: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을 왜?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강해인: 늑대의 삶을 멈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98 남주원 - 어느 날의 부실 (.QrxZuu.6U)

2021-08-13 (불탄다..!) 02:00:49

"~~~~~♪"

남주원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부실로 향한다. 언제나와 같이 사람을 모으진 못했지만, 뭐 그러면 어떠랴. 언젠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것을 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며 부실의 문을 열려 하자 문고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걸려 있었다.

"으응?"

뭘까. 설마 봉투를 열면 안에서 폭죽이 펑펑 터지지 않을까? 혹은.. 폭탄?! ..그럴리가 없겠지. 주원은 별 의심 없이 검은 비닐봉지를 문고리에서 가져와 안을 살펴본다.

안엔 USB와 딸기쥬스 하나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쪽지도. 주원은 먼저 쪽지를 읽어보았다. "바쁘진 않은데 말이지."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지만 듣는 이는 없다.

마침 노트북도 있었으니, 주원은 부실에서 노트북을 켜고 그 USB를 넣은 뒤 들어있던 딸기 쥬스에 빨대를 꽂고 조금씩 쥬스를 마셨다. 헤드셋을 쓴 뒤 음악을 재생하곤 눈을 감았다.

마치 광활한 바다를 숨이라는 제한 없이 마음껏 헤엄치며 모험하는 그런 기분.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부실에서 뛰쳐나가 어디라도 좋으니 뛰놀고 싶은 그런 기분이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는 곡이었다.

"으으으으, 좋잖아 이거! 다음엔 직접 치는걸 보고 싶어지는걸."

주원은 그 음악을 몇 번이나 재생하며 콧노래로 음을 따라불렀다. 조용한 동아리 동아리실 복도에 콰활한 콧노래가 홀로 울려퍼졌다.

//음악 찾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하늘주!!!!!!! XD!!!!!!!!! 주원이를 위해.. 직접 음악을 찾아주시다니.. 감동..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하늘주는 정말 상냥해요!! 천사야!! 우리 어장엔 천사가 많아..😇😇😇 정말 고마워요!! 하늘이와의 일상 정말 즐거웠어요! 😆😆😆

299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2:01:00

민규주 주무세요!! >_<

300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2:01:38

아랑주 민규주 하늘주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ㅎ▽ㅎ)/~!!!
다들 내일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라요!

301 주원주 (.QrxZuu.6U)

2021-08-13 (불탄다..!) 02:01:54

아랑주 잘자요!

으아아 하늘주도 자러가다니! 나중에 오시면 >>298 을 보여드려야겟서..

302 주원주 (.QrxZuu.6U)

2021-08-13 (불탄다..!) 02:02:05

민규주도 잘자요!!!!

303 문하주 (ZjbsIidGnQ)

2021-08-13 (불탄다..!) 02:02:34

민규주도 잘 자. 좋은 밤.

304 문하주 (ZjbsIidGnQ)

2021-08-13 (불탄다..!) 02:03:23

>>287 써놓고 보니 하늘주도 자러 갔잖아. (스스로의 좁은 시야에 이마를 침) 하늘주도 잘 자.

305 ◆qVMykkcvJk (hqt6WusAT6)

2021-08-13 (불탄다..!) 02:06:42

여러분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요즘 고등학교는 조례가 끝나도 폰을 내지 않나요? /??? ..????

306 해인주 (Qgwm.6IPXo)

2021-08-13 (불탄다..!) 02:06:59

이제 슬슬 조용해지겠군요 ... (진땀을 닦으며)

307 호련주 (BgkeK99lck)

2021-08-13 (불탄다..!) 02:07:41

문하주 어서오구 아랑주 민규주 하늘주 잘 자 :3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호련: 이겼당!!!!!!! ㅋ!!!!!!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호련: 엄청.... 엄청 똑똑한... 그 뭐냐, 있는데, 그.. 머리가 막..... 순간이동이요.

"회전문을 본다면..."
호련: 그냥 돌리고 지나가는데? (이상)
호련: 신난다!!! 빙빙이!! 빙빙이!!! (현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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