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207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6 :: 1001

◆c9lNRrMzaQ

2021-08-10 15:16:49 - 2021-08-13 09:35:16

0 ◆c9lNRrMzaQ (ZakYlBn5rk)

2021-08-10 (FIRE!) 15:16: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614 지훈주 (jkaewiW/6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33:48

7시! 확인했습니다!

615 지훈주 (aA5PQZxQNw)

2021-08-12 (거의 끝나감) 18:34:32

그리고 진행 끝나고 일상하실분 미리 구해요..!

616 춘심주 (KmmSVNz/f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35:17

(캡틴 최고)🥺🥺

모하모하입니다~

617 은후주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37:20

나는 큐트 애오

618 다림주 (cu1DNZXC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0:12

큐트 애오...(쓰담쓰담)

다들 리하~

619 은후주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2:30

애오

620 지훈주 (vSyx63Pef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5:27

애오애오!

621 다림주 (cu1DNZXC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5:55

애오냐오멈머멈뭄!

622 은후주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6:57

애오

623 정훈주 (M8AAEWDGvI)

2021-08-12 (거의 끝나감) 18:49:37

(큐트 애오 쓰다담)

624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0:46

속보) 대학원각 잡힘

625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1:09

이럴수는없다 다음주 무조건 과사 갑니다......(눈물!)

626 다림주 (cu1DNZXC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2:14

에미리주...에미리주..? ㅏ...

627 지훈주 (hB4BfGLF2w)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2:15

교수님과는...절대...만나려 하지 말기...(메모메모)

628 비아주 (A90q7VVlg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3:06

에미리주 현실스레에 동결을 하셨군요...

629 춘심주 (KmmSVNz/f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3:22

대학원각이라니....

630 하루주 (5FshdjeYX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3:35

대학원이라니..

631 정훈주 (M8AAEWDGvI)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4:07

아이고 에미리주...

632 진화주 (UYOjjZejM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6:50

헉 자고 일어났더니 3분뒤 진행이잖아. 큰일났다 머하지

633 은후주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7:22

귀여운 애오로 진화하기

634 춘심주 (KmmSVNz/f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7:33

에미리주 화이팅입니다ㅠㅜㅅ
진하진하입니다~

635 다림주 (cu1DNZXC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7:41

어서와요 진화주~

636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8:07

지도교수상담 #가보자고

637 진화주 (UYOjjZejMU)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8:12

망념을 안깎아둬서 수련을 몬하네, 흐으으으으으ㅡㅇ~~~

모하 모하~

638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8:59:24

모-하 진-하 입니다 🤦‍♀️🤦‍♀️🤦‍♀️🤦‍♀️🤦‍♀️🤦‍♀️
암튼 다음주 무조건 학교감...빨리 담판짓고 해피미리를 굴리고 말것....

639 하루주 (5FshdjeYX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00

# 망념 20을 투자해 [송로문] 검색!

640 이성현 (2lbMNDywDY)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00

옛말에 풍림화산이라 하였다.
군사를 움직일 때는 질풍처럼 날쌔게 하고, 나아가지 않을 때는 숲처럼 고요하게 있고,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때는 산처럼 묵직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병법에 어울릴 법한 말이지만 이는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에 통한다고 본다. 할 때는 빠르게, 가만히 있을때는 조용히, 무언가를 할 때는 맹렬하게, 그리고 수비를 할때는 묵직하고 든-든-하게
전투에도 써먹을 논리이지만 바둑 또한 흑과 백의 돌을 가지고 판 위에서 하는 작은 전쟁인 것이다.
고요하지만 고도의 머릿 싸움과 바둑알이라는 것을 이용해 하는 전쟁
그것을 배워 나의 무식한 전법을 고쳐보자
#망념 50만큼 동아리 스킬 습득을 위한 활동

641 신 은후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01

,_,) 민하 연락
없어
# 동아리실로 이동합니다 도서부 동아리실이면 청월 도서관인가?

642 춘심주 (KmmSVNz/f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01

situplay>1596270075>611

철커덕대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 그는 자신을 '리엔 디폰 안트오레 피누아 카르웰', 유럽 연합의 백작이자 제노시아 나이트의 리더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사라는 말 그대로, 그의 목소리와 태도에서 위엄과 기품이 물씬 느껴집니다.
또한, 그의 존재감은 수많은 이들이 수련에 집중하고 있는 널따란 공간을 가득 메우고도 남는 듯합니다. 적어도 그를 마주하고 있는 춘심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는 춘심에게 전의와 투의, 그리고 투쟁심을 증명하랍니다. 대호(大虎)를 마주한 하룻강아지 꼴이나, 춘심은 그 사실에 위축되지 않고 그의 빛나는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봅니다.

"백춘심, 제노시아 2학년입니다."

목소리에 경의를 담아 자신을 가볍게 소개한 춘심은 그의 말뜻을 알아듣고 곧바로 두 발짝 뒤로 물러납니다. 창 자루를 넓게 잡고 창날을 앞으로 세우며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자세를 잡습니다.
춘심이는 말을 길게 하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제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익숙합니다. 실은 하고픈 말이 곧바로 입 밖으로 잘 나오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행동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내 의지와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이 자리서 똑똑히 보여주겠노라. 그렇게 말하는 눈빛으로, 창끝과 두 눈으로 저 앞에 우뚝 섰는 기사를 또렷이 응시합니다.

가르쳐주세요
춘심은 작게 중얼거립니다. 이 자리는, 허수아비처럼 서있는 저 백작님을 있는 힘껏 공격해서 자신의 강함을 뽐내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내가 이만큼 부족하니 부디 가르침을 달라 어설픈 모습을 보이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격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춘심이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백작님이 강하니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머리에서 지웁니다. 날붙이로 저 두꺼운 판금 갑옷을 베려는 것보다는 갑옷의 틈새를 노리거나 차라리 둔기처럼 칼등으로 후려치는 것이 효과적인 공격이란 걸 잘 알지만, 그 생각도 치워버립니다.
판금 갑옷에 둘러싸인 그의 가슴께만 집요하게 노려봅니다.

신체 강화, 과부하, 용내림
팔과 다리에 의념을 두르고 손에 쥔 무기에 의념을 담습니다. 월도가 뜨거운 화로에 달군 것처럼 달아오릅니다. 춘심은 앞으로 두 걸음 내디디며 창을 아래로 휘두릅니다. 창끝이 호선을 그리며 한 바퀴, 두 바퀴째 돌아서 하늘을 가리켰고, 동시에 춘심이 창 자루를 길게 옮겨잡습니다. 한껏 원심력을 받은 창날이 그의 가슴을 향해 쇄도합니다.

"으아아아!"

춘심이는 이 일격에 온 마음을 담습니다. 언젠가, 제 의지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누군가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인정받고 확인받고 가르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아는 것 없고 무모하다고 힐난할지라도 춘심이는 이 기사에게 제 마음을 꼭 보여주어야만 했습니다.
춘심이는 강윤이처럼, 진화처럼 동료를 지키고 이끌어줄 수 있는 어엿한 가디언이 되고 싶습니다. 눈앞의 이 사람처럼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든든한 기사가 되고 싶습니다. 나도 강해지고 싶고,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입으로 말하기가 어려워서 여태 쌓아만 두었던 그 감정들을 한 번도 우짖은 적 없던 입에서 짐승소리 같은 기합으로 토해냅니다.


#망념 20의 신체 강화, 과부하와 용내림을 사용합니다.

643 한지훈 (ceswARwIdE)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02

[ 그럼, 이 날 연락드리겠습니다. ]

#소켄이와 겹치지 않도록 부장님과 약속을 잡습니다

644 사오토메 에미리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0:17

대체 두분께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사오나 그건 제가 캐물을 일이 아닌듯 싶고....저는 말이어요, 다림양의 소개를 듣고 찾아온 것인데 혹여 제가 잘못 온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저 정말로 잘 찾아온 거 맞는 건가요????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제가 '후후🎵 역시 에미리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사와요.....🎵' 하면서 웃을 때인데 이건....이건....아무리 봐도 역시 몽블랑에 갔어야 했었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간에 그래요, 음료가 나왔네요!

"감사드리와요 너구리 왕님. 꼭 따뜻할 때 마시도록 하겠답니다.........🎵 "

그러니까, 집사님이 아니라 제가요!
씁쓸하게 웃으며 너구리 왕님께 말씀드린 뒤, 저는 집사님 쪽으로 내어진 독극물(?) 을 재빨리 제 쪽으로 옮기고, 대신 제게 내어진 따뜻한 녹차를 집사님께 건네려고 하였답니다. 제아무리 그동안 좋은 감정이 없었다 해도 에미리의 손님이신데 손님이 이상한 걸 드시시면 아니되어요. 그러니까 이건 에미리 거인걸로 하겠단 거랍니다.

"자아🎵 이게 야마모토 씨의 잔인 걸로 하여요. "

당연하지만 거절은 거절인거에요! 라 덧붙이며, 저는 독극물이 담긴 잔을 들으려 하였을 거랍니다. 정말로 잔을 제 쪽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면 말입니다!

# 집사님은 따뜻한 차로 드시시와요! 독극물은 에미리가 마시겠단 거에요!! 독극물 뺏으려 시도하기 갑니다!!!!!!!

645 유 진화 (UYOjjZejM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1:00

"네!"

수련 시작! 이라는 부부장님의 말에 고개는 끄덕였지만
망념이 아직 해소가 안됐다...
그러고 보면 경호부에는 방패 사용자가 전혀 없는걸까?

#동아리에서 방패를 쓰는 사람을 한번 더 둘러봐요!

646 최경호-신살팟 (ZK8zH0gFgk)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1:19

"잠...깐..만요..!! 멋..대로..날뛴건...사과하겠습니..다!"

경호는 터무니 없는 압박감에 차마 고개조차 들지도 못하지만.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쥐어짜낸다.

"하아..하아..저는..어떻게..되는거죠..."

#어차피 저항할 수도 없으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본다.

647 온사비아 (A90q7VVlgM)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1:34

조용하네...
전투연구부의 풍경을 돌아본다. 많이 본 얼굴은 아니지만 한 번씩은 봤던 것 같은 얼굴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처음 보는 잿빛에 눈을 향하자마자 그 눈이 바로 마주쳐, 살짝 흠칫하며 고개를 흔든다.

" 안녕하세요... "

시끄럽지 않으니 작게 말해도 들릴 거란 생각에 이쪽도 너무 크게 말하지 않고 힘을 뺀 소리로 작게 대답했다.

" 네,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는 거네요. "

근데 누구시지...?
#대화

648 신살팟 정리 (cu1DNZXC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2:48

최경호

"잠...깐..만요..!! 멋..대로..날뛴건...사과하겠습니..다!"

경호는 터무니 없는 압박감에 차마 고개조차 들지도 못하지만.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쥐어짜낸다.

"하아..하아..저는..어떻게..되는거죠..."

#어차피 저항할 수도 없으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본다.

기다림

"정말로 답이 없다면 보이는 것을 따라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걸 어디에서 들었던가요. 비슷한 말을 들어본 것 같았는데요.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이 있을지.. 아니면 나가게 된다면 무슨 일이 있을지.."
무언가.. 쓸데도 없는 걸 가지고 고민하던 걸지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특별한 게 없다는 것은.. 앞에 놓인 대로 따라가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남자는 아니지만 노빠꾸다. 나간다!

//다림주: 이게 최선인가.
다림: ?
다림주: 막 돌아가는 건..

649 신정훈 (M8AAEWDGvI)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2:49

#레벨 13 ~ 23으로 의뢰를 찾아봅니다! 현재 레벨 +-5!

650 ◆c9lNRrMzaQ (Erc3mYQOys)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3:11

>>639
망념을 40정도 더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640
동아리 활동을 합니다.

동아리 기술 획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의 최저 횟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50 이상의 망념을 7회 이상 들여야 합니다.
기술 '흑백 포석'의 획득까지 6회 남았습니다.

>>641
청월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여전한 분위기로 많은 도서부원들이 실시간으로 갈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거는.. 아주 많은.. 서류들입니다!

651 진화주 (UYOjjZejM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4:41

오....'흑백 포석' 이름 멋있다.

652 하루주 (5FshdjeYX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5:07

>>650

# 망념 60 사용 [ 송로문 ] 검색

653 이성현 (rBbawxaBbE)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5:48

"음!"

아직 한창 멀었구만!
그래도 오늘도 보람찬 동아리 활동이었다.

"다음에 봅시다들"

동아리에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유흥가로 갑시다!

654 신 은후 (7rbM2cszRM)

2021-08-12 (거의 끝나감) 19:08:54

안녕! 나는 귀여운 신입 도비! 의뢰를 갔다가 일 하러 왔어!

"장서 정리로 끝이 아니라 서류도 정리해야 하는거군요..."

아하!... ...모르겠어!
#다른 동아리원들이 이 산더미 같이 쌓인 서류를... 뭐 어떻게 하는지 잠깐 살펴봅니다...

655 에릭 하르트만 (PFUEhNraxQ)

2021-08-12 (거의 끝나감) 19:11:53

시간이 일년 흐르고 다시 너와 함께한다.
잊혀질듯. 손을 뻗으면 바스라질듯 한 광경을 다시끔 바라보기 위해. 나는 여우에게 홀리기로 하였다.

" 내년에도 벚나무 보러올까.. 그 땐 너와 내 친구들도 같이.. 진짜 멋질거야.. "

" 만석이를 대려올게.. 반드시"

나는 지키기 힘든 약속을 했고
그것을 기적처럼 이루어내고자 다짐하며 너의 손을 붙잡았다.
초봄의 공기는 아직 써늘했지만 분명 내 기억 속에는 따뜻한 광경으로 남겠지

#선택. 우정을 위하여

656 강찬혁 (fAZsWffUKU)

2021-08-12 (거의 끝나감) 19:13:31

[내가 좀 바빴어야지.]
[미안하다.]
#[그런데 넌 무슨 일 있었냐?] 고 답신

657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1:01

과연 에미리는 준영웅급 집사님에게서 독극물을 빼앗아올수 있을것인가?????????????
N분 후에 계속됩니다 🤦‍♀️
~ 카페베네 로고 ~

658 경호주 (ZK8zH0gFgk)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2:09

>>657 커쥬- 온 마이 핸드-

659 ◆c9lNRrMzaQ (Erc3mYQOys)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3:48

>>642
그는 그대로 창을 쥔 채. 춘심을 바라봅니다.
의념이 움직이고, 불을 피워내듯. 화로에 거센 바람을 불어넣는 것처럼 춘심은 스스로를 불태우고, 바람을 불어넣어 거센 화로의 열기를 더합니다.
그런데도 요원합니다.

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그 자체로 거대한 나무.
그 어떤 불길이 닿는다 하더라도, 제 풀에 꺼트릴 것만 같은 나무 한 그루입니다.
쓰러트릴 수 있을까? 춘심은 그런 오만한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저 나무에 닿아, 그 기둥에 흔적만 남기기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춘심은 만족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늘에, 하늘로, 더 높은 하늘로.
구름 위를 너머, 그 한마리의 용이 오르는 그 길로.
한 마리 이무기가 감히 하늘을 엿보고 있습니다.
창을 쥐고, 불길을 토해낼 준비를 하며, 창끝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심장.
아직은 사람인 심장이, 춘심을 미친 듯이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용의 몸을, 인간인 춘심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 하. "

이를 악 물고, 나무의 위를 노리는 것입니다.
나무는 하늘을 볼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무기는, 그 어느 순간보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 와라! "

용내림

이무기가.
땅으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창날을 앞세워 춘심은 창을 내려꽂습니다.
손에 느껴지는 감각? 차라리 쇠를 찌르는 것이 말랑할까 싶은 감각입니다. 전력을 다해 부딪히고 있음에도 창은 단 조금도, 조금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합니다.

" 그게. "

리엔은.. 눈을 부릅 뜬 채 춘심을 바라봅니다.

" 그게!!! "

그리고 단 한 번. 팔을 세게 휘두릅니다.
거대한 곰에 맞은 것처럼, 춘심의 방어구를 무시한 채 선명한 충격이 스며듭니다.

" 네 최선이란 말이냐!!!!!!!!!! "

쿵.
춘심이 벽에 박힌 채 피를 토해냄에도.

" 그딴 공격이!!!! 감히 네 최선이라 할 수 있냔 말이다!!!!!!! "

그는 소리를 지릅니다.

" 장난치지 마라!! 날 놀리지 마라!!! 그깟, 최선도 아닌 어중간한 투기로 날 찌르겠다!!!!! 그깟 장난에!!!! "

바닥에 발을 딛고 그는 노기를 토해냅니다.

" 다시 덤벼라!!! 네 최선을 보여라!!!! 네 투기를 보여라!!!!! 네, 전부를 보여보란 말이다!!!!! "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 네놈이 진정 기사라면!! 어줍잖은 뒤를 고민하지 마라!! 단지 앞을 바라본 채, 나아가란 말이다!!!!! "

춘심은 아직, 전력을 내지 않고 있다고 말입니다.
전력을 다하십시오..
마지막 기회일겁니다.

>>643
아무튼.. 연락이 잡힙니다!

>>644
하지만 에미리가 아무리 빨라봐야, 준 영웅급의 신체를 가진 야마모토에게 미치진 못합니다.
야마모토는 너구리 왕이 내어준 독극물을 마십니다.

" 베노스의 독과 쿠칼란의 이빨 조각. 하프니온의 내장. 세 가지를 적절히 섞으면 극독이 되지만 베노스의 독은 일부 체질에 한해선 독이 아닌 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의념 각성자에겐 더더욱 말입니다. 다음에는 더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보도록 하십시오. "

야마모토는 조곤히 너구리 왕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해준 뒤.
다시금 에미리를 바라봅니다.

" 하실 말씀이 무엇이십니까? "

660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4:34

왜 님들 누가누가암살잘하나 대결하고계세요
Jonna웃김 사실 안웃김 (ㅋㅋ!!!!!!)

661 경호주 (ZK8zH0gFgk)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5:24

허허우

662 에미리주(특: 진짜멘탈나감) (GnvIwe0/jg)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5:28

암튼.....Ye....진행레스써옴.....😇

663 경호주 (ZK8zH0gFgk)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8:25

진짜 힘내세용...

664 한지훈 (m1pIKH0Or2)

2021-08-12 (거의 끝나감) 19:29:12

" ...슬슬 시간이 되었지. "

그동안 너무 긴 시간이 흘렀으니까. 슬슬 때가 되었다.
오니잔슈를 되찾아올 때였다.

#[대결형], 1인 제한 의뢰를 망념 40을 쌓아 찾아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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