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207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6 :: 1001

◆c9lNRrMzaQ

2021-08-10 15:16:49 - 2021-08-13 09:35:16

0 ◆c9lNRrMzaQ (ZakYlBn5rk)

2021-08-10 (FIRE!) 15:16: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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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강찬혁 (JlWt/vOIq2)

2021-08-11 (水) 22:11:00

어... 경호주께서 멀티로 돌리시는 거면, 일단 은후주 계시니 은후주랑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382
아직 계신가요?

391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2:11:36

>>390 네네넹

392 은후주 (X7eWYnU5sM)

2021-08-11 (水) 22:11:51

귀여운 저는 아직도 있읍니다

393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11:59

ㄴㅇㄱ....

모하모하입니다...
캡틴 핸드폰이나 비밀번호 둘 중 하나라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

394 은후주 (X7eWYnU5sM)

2021-08-11 (水) 22:12:40

청-하

395 성현주 (HFfT92/sCk)

2021-08-11 (水) 22:12:44

모하

396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2:15:22

다들 어서오세요~

397 경호-다림 (Yde6NhLofU)

2021-08-11 (水) 22:15:43

"다림이 누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군요."

물론 사람이 전부다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 그런 실수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의외였고.

또 한층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후드 츄리닝을 입은 모습을 보고 느낀 것도 있지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인가요...적어도 저는 다림이 누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자신은 이루어놓은게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저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시점에서 저한텐 큰 도움이 되는걸요."

//9

398 강찬혁 (JlWt/vOIq2)

2021-08-11 (水) 22:16:09

선레 써오겠습니다

399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2:18:11

모하!

400 비아주 (VR37krZtZc)

2021-08-11 (水) 22:19:06

모-하...

401 강찬혁 - 공원 (JlWt/vOIq2)

2021-08-11 (水) 22:19:29

"...젠장..."

강찬혁은 자신의 완벽한 계획을 가로막는 끔찍한 장애물 앞에서 욕지거리를 뱉었다. 상온에서 일주일 방치한 우유를 마시고 급성 배탈을 핑계로 학교를 째거나, 눈에다가 소금물을 넣어서 강제로 충혈을 유도하는 방안은 그것들을 독으로 인식한 신체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거나, 아예 무해하게 바꾼 뒤 흡수하면서 물 건너갔다. 강찬혁은 반드시 학교를 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짜증이 났다.

"으악!!! 학교 째고 싶다!!!"

는 강찬혁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402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22:37


옹...
(학교 갈일 이제 없지만 아무튼 공감)

그래도 성학교가 세 학교 중 가장 일찍 수업 끝나니까오...(찬혁이 토닥

403 지훈주 (kQPwIzYnM6)

2021-08-11 (水) 22:23:28

학교를 안 가지만 학교를 째고싶다(?)

404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24:04

수업 시간은 청월>제노시아>아프란시아 순입니다.
청월은 8시 등교, 6시 퇴교.
성학교는 10시 등교, 4시 퇴교.
제노시아는 11시 등교, 6시 퇴교.

말한 김에 가져왔슴다 예아

405 강찬혁 - 공원 (JlWt/vOIq2)

2021-08-11 (水) 22:25:02

>>402, 403, 404
강찬혁: 아프란시아 수업시간이 적은 게 아닙니다.
제노시아랑 청월이 지나치게 많은 것입니다

406 다림-경호 (6NVuaZgZ9A)

2021-08-11 (水) 22:25:25

"그럼요. 경호 씨도 나중에 이런 고민을 어릴 적에 했던 고민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요?"
방황하고 고민할 수도 있지만 그것에 매몰되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가디언 후보생인 만큼 말이지요.

"저는.. 같이 고민해주거나.. 많은 걸.. 같이해주기에는 서투른 편이라서요."
그래도 들어줄 수는 있으니 평타는 치는 게 아닐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라는 말을 하고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하다가...

"단기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예를 들자면 F인 스킬을 E로 올린다는 걸 목표로 하거나요? 라는 말을 지나가듯이 말합니다. 아니면 장기적인 목표와 함께하는 것도 괜찮다고 중얼거립니다. 주 무기술이 D라면 C나 B를 목표한다거나요. 도서관 쪽에 가서 얻고 싶은 걸 검색해 본다거나.. 담임 선생님께 찾아가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겠지요. 라고 말해봅니다.

407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29:11

>>405
청천 : (깨달음!)(반박불가!)

애초에 이 녀석도 빡빡한 거 안 좋아해서 성학교 픽한 거니까욬ㅋㅋㅋㅋ다른 이유도 있지만여!

408 신 은후 - 강 찬혁 (X7eWYnU5sM)

2021-08-11 (水) 22:29:21

수련장 문 앞에서 ` - 주의 : 제노시아산 가짜 허수아비 출몰. 동작이 이상한 허수아비를 볼 시 선도부에 알리시오. - ` 라는 정체불명의 종이를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의념의 힘을 사용해서 보았을 때, 정말로 임시로 붙여진 일종의 공문이란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수련장 사용을 단념하고 공원에 온 것이다.

그런데, 저기 가짜 허수아비가 있네?

자기 몸을 숨기고 골똘하게 가짜 허수아비를 바라보던 은후의 시선이, 곧 들려오는 우렁찬 비명을 따라 옮겨갔다.

"쉿!"

머지않아 찬혁을 발견한 그는 검지를 가짜 허수아비 방향으로 향하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가짜 허수아비한테 두들겨 맞고 보건실에 누워있기 싫으면 조용히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409 경호-다림 (Yde6NhLofU)

2021-08-11 (水) 22:30:49

"하하! 그랬으면 좋겠네요."

어느세부턴가 다림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경호의 기분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아, 아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분이 좋구나.

경호는 새삼 사람과의 인연의 힘을 대단하다고 여기게 된다.

"저한텐 평타이상 인걸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단기 목표라...확실히 나쁘지 않을지도요. 마침 막 배운 신기술 같은 것도 있으니 그걸 단련해봐야겠네요."

//11

410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30:55

(팝그작)

411 강찬혁 - 신은후 (JlWt/vOIq2)

2021-08-11 (水) 22:36:09

"...아저씨는 누구세요?"

라고 되물었다. 강찬혁은 깡패 생활을 청산했고 양아치 말투도 어느정도 교정했다고 생각했지만, 강찬혁은 여전히 뭔가 속물스럽고 비격식적인 거시기를 혓바닥에 품고 있었다. 그런데 가짜 허수아비라는 이야기, 그리고 보건실에 누워있기 싫으면... 이라는 이야기에 강찬혁은 웃으면서 말했다.

"아! 그럼 보건실에 누워있고 싶으면 시끄럽게 떠들면 되는구나! 뭔가 알았어요! 그런 방법이! 정말 고마워요!"

강찬혁은 석가모니도 한 수 가르침을 청할 엄청난 깨달음, 뉴턴의 사과를 비웃을 발견을 해내고는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공원 중간으로 나가서 외쳤다.

"덤벼라 이 깡도 없는 깡통들아!!!!!!!!!!!!"

412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2:37:17

>>411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

413 은후주 (X7eWYnU5sM)

2021-08-11 (水) 22:37:22

님들아 어캄
저 벌써부터 웃겨 죽겠음

414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39:43

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웃겨 죽겠음222...)
찬혁아,.. 수업 듣는 게 그정도로 싫었구나...

415 다림-경호 (6NVuaZgZ9A)

2021-08-11 (水) 22:40:14

"그랬으면 좋겠지요? 그러길 바라는 거에요."
어딘가의 책에선 바란다면 온 우주가 들어주려고 한다..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지만. 다림은 그 말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잘 설정하면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어디서 들은 것 외에는 잘 없기는 하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신기술이라는 것에 그것의 랭크를 좀 올린다거나.. 이런저런 할 건.. 많기는 하지요.

"가려고 하면 의뢰도 갈 수 있고요.. 할 건 많지요? 잔뜩 바빠지기 전 여유부리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권역쟁탈전도 있을 수 있고요. 뭔가 행사가 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아마 경호는 이 행사가 있다는 말에서 사냥제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416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2:40:36

찬혁좌.. 역시나의 그것..

417 강찬혁 - 신은후 (JlWt/vOIq2)

2021-08-11 (水) 22:40:54

취준생이 인턴을 하는 동안 깡패멋쟁이는 학교에서 급식 대신 인스턴트로 밥을 때우고
취준생이 출석점수 만점을 노리는 동안 깡패멋쟁이는 F 받기 직전까지 결석하는 짤짤이의 맛을 즐긴다

418 경호-다림 (Yde6NhLofU)

2021-08-11 (水) 22:42:42

"할 거라고 하니까...확실히 사냥제가 있네요."

서혜가 말해줬던 바로 그 행사였다.

"하지만 제가 그 사냥제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대로 된 장비도 갖추지 못했는데."

여러모로 시도를 한다고 해도 결국 필요한 건 장비하고 능력 둘 다 필요했으니까.

//13

419 신 은후 - 강 찬혁 (X7eWYnU5sM)

2021-08-11 (水) 22:44:50

아저씨.
아 ! 저 ! 씨 !

"...청월 학생인데요."

유감스럽게도, 아버지인 문시현에게 `귀엽고 깜찍하고 깨물어주고 싶고 내 새끼답지 않게 머리도 똑똑하고`(※진행 중에 실제로 나온 말)라는 소리를 듣고 사는 청년에게 찬혁이 아무 생각 없이 던졌을 말은 크나큰 데미지로 날아왔다.
반쯤 어이가 없다는 뜻으로 찬혁을 바라보던 청년은 곧 이어지는 말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갔고….

"아니! 저기요!!!!! 미쳤? 어요!!!!!!!!!!!!!!!!!!!"

뒤늦게 의념사로 찬혁을 붙잡으려고 시도해봤지만, 은후의 의념사 랭크는 F! 5kg은 당연히 넘을 찬혁을 붙들기에는 이미 늦었다!
희생양을 갈망하며 공원을 돌아다니던 제노시아산-가짜-허수아비는 찬혁의 목소리에 명백한 분노를 드러내며 그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한다.

"좀 건실하게 살 순 없어요??!?!?!!?!?!"
//4

420 강찬혁 - 신은후 (JlWt/vOIq2)

2021-08-11 (水) 22:48:55

"야! 저기 아저ㅆ... 아니, 청월의 엘리트도 있다! 나와라 이 깡통아!"

강찬혁이 상대방의 이름까지 팔면서 계속 '깡통', 가짜 허수아비를 도발했다. 그러자 가짜 허수아비가 공원 숲속에서 빠져나와서, 강찬혁을 노려보았다. 그런데... 느낌이 좀 구렸다. 강찬혁은 완벽한 근육질에, 얼굴은 반쪽이 아놀드 슈워제네거고, 반쪽이 기계로 되어있는 터미네이터... 아니 가짜 허수아비를 보고는, 뭔가 상황이 아주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가짜 허수아비를 언급했던 사람에게 되묻는다.

"아니, 그... 하시는 말씀이 건실하셔야죠. 가짜 허수아비가 저렇게 개 쎄게 생겼다는 말은 없었잖..."

깡! 강찬혁의 관자놀이에 주먹이 꽂히면서 강찬혁이 옆으로 밀려났다. 오늘의 가짜 허수아비는 더럽게 셌다.
//5

421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2:48:57

은후 아저씨!!!

422 다림-경호 (6NVuaZgZ9A)

2021-08-11 (水) 22:49:29

"사냥제.. 사냥이라고 하면 역시 필드에 풀어놓고 잡는다. 가 생각나네요"
"사냥제..."
으음.. 하고 조금 고민합니다. 그렇지만 경호 씨를 보면 사냥제에서 잘 살아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냥제가... 음.. 섬의 몬스터를 잡는다. 그런 식이면 야영 같은 거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렇다면 경호 씨의 식량이 필요없다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아닐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뱀이나 지네도 먹을 수 있는데 나무 정도는 씹어먹을 수도 있어보인다면서 슬쩍 미소짓습니다.

"사냥제가 좀 장기 목표로 잡을 만큼은 안 될 수 있으니까요..."
사냥제에 필요한 게 무엇일까. 하고 고민해보고 구해보거나 수련하면 그것도 훌륭할 거에요. 라 말하는 다림입니다.

423 경호-다림 (Yde6NhLofU)

2021-08-11 (水) 22:52:22

"아, 확실히 전 먹을거에 크게 구애되지는 않으니까요, 실제로 흙도 먹을 수 있고."

경호는 웃으면서 다림의 말에 맞장구를 친다.

"그렇다면 사냥제를 목표로 계획을 짜고 훈련을 해봐야겠네요! 상담해주셔서 고마워요 다림이 누나!"

//15

424 정훈주 (s3mEhF43Nw)

2021-08-11 (水) 22:53:05

은후는 아저씨가 아냐!!

425 비아주 (VR37krZtZc)

2021-08-11 (水) 22:54:47

맞아! 은후는 아가씨야! 웨딩드레스도 입을 거라구!

426 정훈주 (s3mEhF43Nw)

2021-08-11 (水) 22:57:11

?!

427 강찬혁 - 신은후 (JlWt/vOIq2)

2021-08-11 (水) 22:57:16

>>425
?????

428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2:57:55

은후가 웨딩드레스..,
정훈이도 입혀요 (???

429 다림-경호 (6NVuaZgZ9A)

2021-08-11 (水) 22:58:14

"사냥제가 좀 장기전이라면 요리를 할 수 있다거나 그런 것도 꽤 필요할지도 모르니까요"
경호 씨가 1학년이니까. 앞으로의 발전도 클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며 화이팅? 이라는 작은 응원의 손짓을 해보입니다.

"상담이 고맙기는요.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는걸요."
다음에 만날 때에 크게 성장하셔서 못 따라잡으면 안되겠네요.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러면 상담도 가볍게 들어드렸으니까.. 저기 저 바닷가 끝까지 달려가서 저기.. 빨간색 벽에 누가 먼저 터치하나 내기할래요?"
키득키득 웃으면서 내기 내용은.. 음. 가벼운 음료수 내기로요. 라는 말을 하면서 빨리 따라오세요? 라면서 발을 박찹니다. 약간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한 가벼운 말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레스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아니면 다이스로 이기고 지는 걸 하고 더 잇거나요.

430 신 은후 - 강 찬혁 (X7eWYnU5sM)

2021-08-11 (水) 22:58:46

아저ㅆ... 아니, 청월의 엘리트도 있다며 신나게 자신을 팔아넘기는 찬혁의 모습을 보며, 청년은 대답 대신 한숨을 쉬고 인벤토리에서 힐-건을 뽑아 들었다.
그러니까, 아저씨도 청월의 엘리트도 아니라고.

" `가짜 허수아비가 저렇게 개 쎄게 생겼다고` 말을 할 틈을 주셨어야죠."

아니, 댁이 그걸 말할 틈도 없이 튀어 나갔잖아! 라는 말을 꾹 삼키고, 밀려 나간 찬혁의 목덜미에 힐-건을 쏘는 은후의 표정은 매우 슬펐다….

"분명 저까지 보건실에 누워있게 될 거예요…."

호신술을 배워둔 것이 다행이었다. 아직까진, 가짜-허수아비의 시선이 다른 사람에게로 향해있다고 생각하던 찰나, 가짜-허수아비의 얼굴이 은후를 향해 돌아가고, 다섯 손가락이 반으로 접히면서 나란히 서 있는 총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신이시여…."

오늘 만났지만 친구가 되어주길 바라며, 은후는 찬혁의 뒤로 숨어 프랜드 실드를 시전한다.
//6

431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3:00:08

커플은 커플룩이 진리 아니겠습니까!! (의식의 흐름

432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3:01:31

커플은 커플룩 좋아요....

은후찬혁 일상 정말...

433 경호-다림 (Yde6NhLofU)

2021-08-11 (水) 23:03:05

"네, 저 화이팅! 할게요."

너무나 귀엽게 주먹을 쥐는 모습을 보고 경호 또한 가볍게 화이팅을 외쳐준다.

"될 수 있다면 언젠간 같이 게이트라도 돌면 되겠네요,"

그때는 누구 옆에 서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강해질 것이니까.

"앗! 잠시만요! 그건 치사하죠 누나!"

말은 그렇게 하되 경호는 다림과의 경주를 웃으면서 즐겁게 한다.

마치 자신의 고민 따위는 한 방에 날아가버린 듯이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434 정훈주 (s3mEhF43Nw)

2021-08-11 (水) 23:03:52

커플룩이 진리인건 맞지만 그런 문제가 아니잖!

제노시아산 메카-짭 시리즈는 대체 학원도를 어디까지 위험에 빠트리는가??

435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3:07:57

수고하셨어요 경호주!

저 경주는 누가 이겼어도 좋은 것..

뭐 의념 쓰면 막상막하였으려나..(신속 동일)

436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3:08:19

누가 이기든 훈훈한걸요!

437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3:11:07

훈훈하니 좋은 겁니다(고개끄덕)

비싼 걸 사주는 건 아닐 테니까요.(자판기 음료였을 듯)

438 경호주 (Yde6NhLofU)

2021-08-11 (水) 23:11:38

그치요-

439 청천주 (ekrwcJH/p.)

2021-08-11 (水) 23:11:48

>>434
구획쟁탈전 때 되면
메-카 브레멘 음악대라드가
메-카 모모타로 파티라든가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440 다림주 (6NVuaZgZ9A)

2021-08-11 (水) 23:14:28

메-카 파티... 그 무서움이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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