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1091> [상L/이벤트] 어딘가의 초차원 나츠마츠리 :: 1001

유에주

2021-08-10 00:04:01 - 2021-08-16 15:16:53

0 유에주 (z6YQ5pvgMI)

2021-08-10 (FIRE!) 0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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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바빠 말걸지마.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
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951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1:58:20

>>910 백이 - 코르부스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웃었다. 이걸로 괜찮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으응… 이런 거는! (강아지 인형들을 보여줬다! 네개나 있지!) 공기총 경품으로, (아차. 총 이야기는 안 했어야 하려나. 이미 소리내버려서 잠시 우물거리다 어색하게 말을 이었다.) 딴건데, 여기 금붕어 낚는 것도 있고…! 다른 것도 많으니까!

>>949 ᕕ( ᐛ )ᕗ - ♯include <stdio.h>
세워졌는데! (키키 웃는게 아주 얄밉기 그지없다! 언제 안 얄미운 적은 있었나!) 남장? 솔이 지금 체스티 오빠만한 남자 옷은 없지만 그래도 힘낼게! (얘가 하고 싶다고 하면 디자이너들한테 연락이라도 하겠지 뭐 0.<) 여기에? 마츠리에? (유에라면 마츠리에 그런 것도 있을까 고민한다.) 맞는데 맞다고 한거지! 체스티가 드디어 인정해줘써! (꺙! 꺄르륵거린다!) 다른 사람들은 잘 보던데! (네 근무환경을 생각해! ㅋ ㅋ ㅋ ㅋ아이고 코드쟝 고생이 많다..................) 체스티 오빠 지금 성정체성 남자야? (눈 깜빡이며 물어본다! 남자라고는 생각 안 하고 있는 거 아니었어? 라는 느낌. 아까 언니 오빠 호칭 얘기도 있고.)

952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2:02:49

Elliot
(십대 초반정도의 정리되지 않은 갈색 머리의 남자아이가 민무늬 남색 유카타를 입고 불꽃이 피어오르는 하늘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었다.)
...총?
(밴드가 붙어있는 얼굴을 갸웃거리고는 그런 단어를 내뱉은 이유는, 아는게 그거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953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2:16:56

>>951 ♯include <stdio.h> - ᕕ( ᐛ )ᕗ

안 세워진걸로 해줘...
(이젠 거의 부탁이이다.)
신데렐라처럼이라고 하면 유리구두에 드레스가 연상 되잖아. 남자몸으로 그런거 입기는 싫다는거야.
(디자이너라니 치트키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는곳에. 여기는 당연히 없겠지. ...아니다. 이런 말을 하자마자 만들 존재는 있겠네.
(뒤늦게 유에의 존재를 떠올렸다.)
이렇게라도 안 하면 끝이 안 나니까.
(경험의-힘)
그건 그냥 그 쪽 업계 특성이잖아. 모델을 못 보면 직종을 잘못 고른거 아냐?
(확실히 그건 그렇겠지)
일단 남자... 아, 베이스가 남자라는 이야기고 지금은 여자긴 한데...?
(스턴! 성 정체성을 자각하기 시작하는 순간을 보고 계십니다☆)

954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2:26:20

>>953 ᕕ( ᐛ )ᕗ - ♯include <stdio.h>
(꺄르륵! 안 세워진 걸로 해달라니 뭐가 좋다고 꺄륵 웃고 있다!) 응! 솔이가 양해해줄게! 너-그럽게! (유리구두에 드레스? 눈을 깜박거린다. 뿅하고 변신하는 것처럼 확 바꿔버린다! 의 의미였으니까.) 체스티가 유리구두 신으면 한발자국도 못 뗄테니까 안 해! (구두! 굽! 유리!) 체스티네...? (도리도리 고개 저었다.) 그치? 솔이만 그 생각한 거 아니지? (대단한 유에!) 모야. 체스티 오빠가 봐줬다는 그런 거야? (지는 건 싫은데 봐주는 건 더 싫은. 요 기지배가) 못 보면 큰일나지! 체스티 오빠는 이쪽 아니긴 해도, 응 모... 원래 솔이 안 보고 피하고 그랬으니까 모... 부끄럼쟁이기도 하고... (솔이가 이해하지 모... 괜히 쭈그러들고 있다!) 응, 그러치? (눈 깜빡거린다. 빨리 정해야 어느쪽에 맞춰서 호칭을 뒤바꿀지 정하지!)

955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2:44:11

>>954 ♯include <stdio.h> - ᕕ( ᐛ )ᕗ

(무어라 말하려다, 이미 완전히 졌다는걸 느끼고 그냥 입을 다물었다.)
한 발짝도 못 떼지는 않거든.
(5cm굽을 신고 세 발짝 걸었던 과거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받아쳤다.)
부르면 나올것 같으니까 이름은 말 안 할거지만.
(진심으로.)
봐준거라고 하면?
(벌써부터 기만할 준비 만땅이다. 명품 인성.)
부끄럼 타는게 아니라 평범한 반응이라니까. 왜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쭈그러드는데 좀 좋은말 해줄 생각은 없는걸까.)
잠깐, 나 지금 인생에서 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느낌 들거든...?
(여자 몸인채로 남자라고 주장하기는 싫었다. 그럼 남자가 아닌건가? 그치만 남자 몸일때 남자 취급 안 해주면 그것도 싫은데? 혼란!)

956 데이브, 신더 (JKiqQQ.4eo)

2021-08-16 (모두 수고..) 02:44:39

>>915 데이브-백이
(그러면 인스타에 올라오기도 하던 그 탕후루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이 사과사탕의 존재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사과알을 빤히 쳐다보는 중... 정확히는 당신에게 넘기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설탕물에서 금붕어들이 살 수도 있으니까요. (음, 그러면 정말 안 된다.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 당신이 낮은 의자를 찾아내자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면 저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결국 자기 사탕을 당신의 손에 쥐여 준다. 손이 비니까 한결 편한지 잼잼.) 아니, 그냥, 응...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머쓱해하며 볼을 긁적거린다. 하긴, 번갈아가면서 들어 주기로 했으니까... 응. 당신을 못 믿은 것은 아니고, 습관적으로 누군가에게 책임을 나누거나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게 드러나 버린 것일 뿐이다. 그러면, 어디 한 번 낚아볼까? 화이팅!)

# .dice 1 20. = 12 몇 개나 낚을 수 잇을까

>>917 데이브-루나시
<clr dodgerblue>(당신이 쏘는 것을 구경한다. 과녁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듯 하였고, 인형들은 진작에 당신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이 확정되고 있었다. 남은 코르크 마개들이 통통, 과녁 바깥을 넘어가 하늘을 향했다. 왜? 다만 총구가 저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은 무의식중에 안심을 덧대어 주기 쉬웠다.) 뭐야, 어떻게 한 거야... 진짜 멋있네...(어벙벙해 한다. 놀란 듯이 눈을 깜빡거린다. 그러다가 이제 자기 차례가 돌아온 것을 알게 되고는 한번 더 얼탄다. 어, 저렇게까지 쏠 수는 없는데... 권총 외엔 정말 경험이 없단 말이다. 그리고 이런 류에 사용되는 총은 대부분 길이가 제법 길고... 이런... 최대한 편한 모습으로 어색하게나마 잡고, 쏴 본다. 어떻게든 일단은 맞추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도깨비불이랑 테루테루보즈는 맞춘 모양이다. 초심자의 행운이 작용한 것일지도 모르고, 그나마 총을 쏴 본 경험이 일단은 있다는 증명일 수도 있겠다... 일단은. 당신이 보기에 그가 총을 쏘는 건, 처음 총을 잡아보는 사람이 정말 최선을 다 하는 게 보이는, 딱 그런 모습일 터다. 그래도 나름 뿌듯해 보인다.)


>>949 데이브-모르가나 모르모르
(마치 속 좀 긁겠다는 듯이 웃어보이는 저 사람을 보라. 한숨이 한 번 더 나오려다가 말았다. 여기서 더 숨 뱉어 봤자. 그러나 그 다음에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제법 진중해서, 표정을 굳힌다기보다는 제대로 들어주겠다는 듯한 자세로 듣고 있었다.) 그건 사실이에요. (전시회에서, 제 친구가 왔을 때의 안락함이나 먼 곳에서 온 누군가에게 도슨트를 해 줄 때의 즐거움이라든가. 그것과 비교하자면 일반 전시 시간은 그 둘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도 하다. 인상 얘기는...) ...그렇게 인상이 나쁜가요. (눈 밑을 매만진다. 다크써클이 그래도 전보단 옅어지지 않았나 싶어한다. 이어서 음식을 고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 솜사탕이랑 링고아메 둘 다 디저트과 아니에요? (그 말은 뭔가를 챙겨먹었다는 건가 싶어서 일단 강박적 밥 먹어라 잔소리는 꺼졌다.)

957 코르부스 (/d3kon6sdE)

2021-08-16 (모두 수고..) 02:45:59

>>951 백이
음... 총이라. 아냐. 총은 안 만질래. 원래 차원으로 복귀하고 나면 바로 교전할텐데, 공기총에 또 적응하느라 신경쓰면 헷갈릴까봐. (그와는 별개로 네 마리 강아지 인형을 손가락으로 코를 한번씩 눌러본다.) 그냥... 맛있는거나 좀 먹으러 다녀야겠어. 뭐가 좋을까. 웬만한건 다 있지 싶은데.

>>952 엘리엇
...총이라. (입에 먹고 있던 닭꼬치 하나를 물고 있는 채로, 유카타 주머니에 한쪽 손을 찔러넣고 다른 손으로는 우산을 어깨에 걸친 채 소년의 뒤에 나타난다.) 총은 아냐. 총처럼 쏘아올리지만, 목적은 정 반대지.

958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3:00:58

>>956 모르가나 - 데이브

시간, 장소, 사람. 셋중 하나라도 틀려서는 손에 넣을 수 없을거야.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를 말을 하고서는, 소녀는.)
그렇네~ 우선, 수면은 제대로 취하고 있니?
(당신의 다크서클을 지적했다!)
둘 다 디저트과라니. 안이하기 짝이 없는 시선이구나. 그런 너에게 간단한 퀴즈를 내 볼게? 마들렌과 아포가토중에서 먼저 먹어야 하는건 어느쪽?
(소녀가 이렇게 진지해질 수 있었다.)


>>957 엘리엇 - 코르부스

(소년이 조금 움찔 했던건 당신이 뒤에서 나타났기때문이었다. 적의가 없다는 판단이 들자 적당히 갈무리하고 마주섰지만.)
총의 정 반대? ...맞으면 살아나?
(정 반대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해석했다. 시선은 물론 닭꼬치에 가있다.)

959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3:02:18

>>955 ᕕ( ᐛ )ᕗ - ♯include <stdio.h>
(승리의 미소! 오늘도 마음 속에 1승을 적립하고 있다.) 신어봤고, 한 발짝 이상은 떼어봤단 소리네! 다섯 발짝은? (다섯 발짝은 못 뗐을 거 같지!) 응, 솔이도 싫어. (꾸준히 미움받고 있는 유에 0.<...) 솔이가 봐준 적도 많으니까 한번은 그렇다고 해도 부정 안 하께! (헹! 지가 봐주는 거라는 뉘앙스다!) 웅! 부끄럼쟁이 체스티 오빠! 이유는 당연히 놀리려고! 체스티는 없자나. (이쪽도 명품 인성인데) 웅, 좀 중요하지? 정체성 중에 하나를 확립 짓는거자나. (자기 친구가 그걸 여기서 이렇게 할지는 몰랐는지라 쪼금 오잉스럽지만, 코드가 더 혼란스러워 보이니 입꾹 했다!)

>>956 백이 - 데이브
(이쪽은 사과 사탕을 건네 받고서 두 개의 사과를 빤 바라보고 있다. 왼쪽이 내꺼, 오른쪽이 데이브씨꺼...) 응, 그럼 금붕어들이... (으악. 상상하기 싫어서 끊었다! 저기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면 제일 가까운 쪽으로 가서 쫑 앉았다. 응원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럼 되려 그 소리에 금붕어들이 도망가버릴까 생각하며 쉿 했다.) 다음부터는 저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지 말기! (조곤조곤 조용히 말하고는 왼손에 쥐고있던 자신의 사과 사탕을 욤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얌전히 데이브가 금붕어를 낚는 것을 보다가, 으와? 으와아?) 데이브씨...! (눈 동글! 엄청 낚았지 않아요? 놀랐지만 큰 소리는 못 내고 박수도 못 치고 아무튼 뭔가 대단해하고 있다.)

>>957 백이 - 코르부스
(역시 꺼내지 말았어야할 이야기인데. 실수로 내뱉어버린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그래도 강아지 인형들 코 꾹꾹 해주면 웃었다.) 여기, 얘네는 키우는 강아지들 닮아서 더 귀여운 것 같고! (6마리 강아지 견주 모먼트) 앗. 뭔가 좀 본 것 같기는 한데, 코르씨 먹고 싶은 거 따로 있는걸까!

960 코르부스 (/d3kon6sdE)

2021-08-16 (모두 수고..) 03:04:43

>>958 엘리엇
아니... 그런 쪽은 아니고. (우산을 들고 뒷꽁무늬를 견착하고서 다른쪽 끝으로 불꽃놀이의 불꽃을 가리킨다.) 총은 뭔가를 맞혀서 상처를 주기 위해 쏘지. 하지만 저건 누구도 맞히지 않고, 저런 불꽃으로 밤하늘을 비추려고 쏘아올리지. (그러다 닭꼬치를 보고 있는 시선이 느껴지자) 자, 배고파 보이는군. (허리춤에 매달고 다니던 주머니에서 포장된 닭꼬치 하나를 꺼내 건넸다.)

961 코르부스 (/d3kon6sdE)

2021-08-16 (모두 수고..) 03:06:39

>>959 백이
맞아. 너 키우는 강아지들... 음, 내가 본 적이 있었던가. 아니면 사진으로만 봤던가... 아무튼. 걔네들 생각이 보자마자 딱 들더라고. (그리고 뭔가 먹고싶은것이 있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아니, 먹고싶은게 특별히 있는건 아닌데... 그냥 보존식이나, 전투식량이나 그런거 말고 좀 싼티나고 자극적인 길거리 음식이 끌리네. 마침, 그런걸 먹기에 좋은 포장마차들도 많이 보이고.

962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3:14:54

>>960 엘리엇 - 코르부스

응, 그러네. 저거보단 그게 더 총처럼 보여. ...저게 더 예쁘고.
(당신의 견착자세를 보고 하는 말이었다.)
와, 고마... 감사합니다.
(사양없이 받아든 다음에야 감사인사를 하다가, 존댓말로 고쳐말했다. 그야 뭔가 받았으니까.)

963 아아니 왜 안올라갔지◆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3:16:14

>>959 ♯include <stdio.h> - ᕕ( ᐛ )ᕗ

...추측성 발언일 경우의 수는 고려하지 않는거야?
(자백이나 다름 없었다.)
오히려 좋아하는 존재가 있을까 싶으니까.

(머쓱)
네가 봐준거로 치는게 더 많았을것 같은데.
(질 생각이 전혀 없다 이 녀석^q^.)
이유에 논리라고는 하나도 없잖아. 난 필요 없으니까 없는거고.
(아 아무튼 필요 없었다.)
그... 일단 패스.
(사용 권한 없음: Passport 로그온에 실패했습니다.)

964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3:16:20

>>961 백이 - 코르부스
(본 적이 있었던가 하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사진으로만! 나중에 꼭, 꼭 놀러와서 직접 보고 가! 다들 코르씨 좋아할거야.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시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숨어있었다.) 그럼 코르씨, 고기 먹자. (힘들 때는 고기! 닭꼬치나 소세지 구이를 저쪽 어딘가에서 본 거 같은데. 걸음을 쫑쫑 옮긴다.)

965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3:22:16

>>963 ᕕ( ᐛ )ᕗ - ♯include <stdio.h>
응! 그리고 방금 체스티가 해준 말로 더 확실해졌어! (히! 뿌-듯하게도 웃는다. 솔이 또 맞췄나봐! 꺙!) 있을 수도... 있게찌... 어딘가의 차원에... (확신이라고는 없는 말투! 유에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뎅! 모, 봐준 거 제외해도 솔이가 이긴 횟수 많으니까 상관없어! (헹. 어쩔테냐! 메롱! 하고 있다.) 으응. 그으래. 체스티는 필요없어서 없지만, 솔이는 필요없어도 있고 그런거지, 응! (모델은 마른게 더 중점이지 복근이 중점은 아니니 0.<...) 솔이가 그 패스를 넘어갈 가능성은?! (뜬금없는데 길이 조절 힘내고 있는데 잘되는 것 같아 기쁘다는 애옹)

966 데이브, 신더 (JKiqQQ.4eo)

2021-08-16 (모두 수고..) 03:24:27

>>958 데이브-모르가나
(시간별로의 정취, 장소별로의 향취. 사람과의 관계. 전부 정답인데도, 제법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당신은 누구에게 닿아야 할 말을 하는 것인지. 마치 손에 넣지 못 한 사람처럼. 물론 그 다음에 팩트폭격을 맞고는 넉다운 되서 질린 표정이다.) 정확히는 오랫동안 잠을 못 잔 게 쌓인 거에요. (아마...) ...그거 빼고도 인상이 좀 나쁜가. (그럼 지금껏 만났던 사람들은 어떻게 버틴 거야. 괜한 머쓱함과 조그마한 고마움 등이 마음 속에 켜켜이 쌓인다. 음, 그 다음에 당신이 굉장히 진지한 디저트 토론을 꺼내자 조금 당혹스러워 하지만.) ...아포가토요. 아이스크림이잖아. (녹는다구요. 아포가토 먹고 싶네... 새삼 무서워진 당신을 보며 반 걸음 물러난다.)

>>959 데비-백이
(앗, 잔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는데. 항상 상냥하게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안 그러겠다고 장담은 못 하겠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인다.) (금붕어들은 다행이도 조용한 곳에서, 사과 사탕의 위험 없이 유유자적 물 속을 헤엄치고 있었다. 그는 말 없이, 이게 뭐라고 긴장하는 걸까 싶지만서도 믿음직스럽지 못 한 뜰채를 최선을 다해 휘적거리고 있었다. 정말 열심히! 그 결과... 12마리! 대단해! 그도 눈을 반짝이며 입을 벙긋거리다가 작게 놀랐음을 시인한다.) 우와...! (이거, 이거 봐요. 나 열 마리 넘게 건졌어요! 하는 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돌아본다.) 어, 이러면... (뭐로 바꿀 수 있지? 호들갑에 눈을 빠르게 깜빡거리다가, 아, 당신이랑 교체해야 하지.) 나 진짜 열심히 했나 봐. 이거 봐요. (방긋 웃으면서 당신에게 다가간다.) 백이씨도 할 수 있다! (금붕어가 든 봉다리를 의자 근처에 살짝 내려놓고, 뜰채를 건네 봅시다.)

967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3:32:17

>>966 백이 - 데이브
(데뿌 자기소개 중인데?oO(데뿌 자기소개 중인데?) 아무튼 고개를 끄덕였으니 다음번에 멈칫! 하고 자신이 한 잔소리가 기억나기라도 바랬다. 이 정도 군소리 하나를 기억해줄까 싶으니까.) (금붕어 12마리! 우리 데뿌 잘한다!) 응, 엄청 많이 멋져요...! (둘 다 여러모로 언어 및 문장 구사력이 날아가버린 모양새지만 어찌 소통은 하는 것 같다. 데이브씨 엄청 멋져요! 엄청 잘했다! 그런 표정이었다. 12마리... 뭔가 짜잘하고 귀엽고 맛난 것들이 있을 것이야) 응, 응. 금붕어들이 봉지에 가득 있어요! (할 수 있다는 응원을 받으면 좀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뜰채를 건네면 손이 없어서 허둥거린다! 이미 손에 사과 사탕이 두개가 있다!) 데이브씨, 데이브씨. 이거. 사탕 먼저...! (데이브씨 금붕어들 많이 낚은게 정말 기쁜가봐!)

968 팤에울주 (FZmyc1mxAg)

2021-08-16 (모두 수고..) 03:40:01

>>878 파크 - 코드
국가 단위로만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잖아? 그렇게까지 안 해도 네가 천재라는 건 알고있는 걸. (방긋 웃고는 슬쩍 거절하는 코드를 은근히 부추기려고 했으려나. 한번, 정말로 보고싶었으니.) 너무 대놓고여도 어때. 사실을 말하는 것 뿐인데. 안 그런 걸까? (방글방글 웃는 그 모습이란.) ....아쉽네에. 그 얼굴 빠안히 보면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짓궂게도 키득키득 웃었다.)

>>881 에디 - 달새
네에- 에디 이제 안 아파요! (손목에 꼬리를 걸면 그것을 끌어당겨서 부빗거리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러다가 입술에 살짝 스치자, 꼬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기도 하고?) 그럼 돌아가면 이대로 잘까요? 품에 안겨서 편안하게... 다독다독 해줄테니까요. (빙긋 웃었다. 돌아가서 기숙사에서 함께 끌어안고 잘 생각을 하니 벌써 행복했지.) 사랑해요... 누나. 정말 사랑해요. 누나의 전부가 제 것이라는게 안 믿겨질 정도로. (입술에 가볍게 쪽 당하자, 눈을 깜빡이다가 조금 깊게 입맞추려고 시도했으려나.) 짓궂고, 어리광쟁이인 우리 누나... 그래서 좋지만요. (못 들은 척 한다는 말에 풋 하고 웃지만 굉장히 기분 좋아보였겠지. 냥귀를 조금씩 파닥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잠시 그것을 빤히 바라보다가 핫. 하고 정신차렸으려나? 귀여워서 넋이 나갔었어...) 시으에오- (싫은데요. 라며 말하면서 입술이 달싹이며 달새의 귀를 우물거렸겠지. 고개를 팍 숙이자 입에서 귀가 쏙 빠져나가, 아쉬운 표정으로 달새와 눈을 마주치려고 시도했으려나.) 에헤헤, 누나 부끄럼탄데요~ (눈을 피하자 볼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며 놀리기 시작했을까? 짓궂었다.) .....누나 바보! (안 그래도 부끄러운데 더 부끄럽게 말하니, 바보라고밖에 할 말이 없었다. 달새의 가슴께를 팡팡 내리치려고 했으려나.)

>>886 울맨 댕댕 vs 리진리진리
이미 충분히 즐기신 것 같습니다만... (수북히 쌓인 경품을 본다. 엄청 많다... 얼마나 오랫동안 여기서 있었던 걸까.)(역으로 기다려. 를 당하자 조금 안절부절 못 하는 표정으로 진리를 바라보았으려나. 웃는 얼굴이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었다. 만져보고... 싶은데...) 허나 밑바닥에 있다면 자신히 소중히 여겨지는지 따위는 중요치 않죠. 어차피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니까. (높은 위치에 올라서야 비로소 그런게 중요해지고, 소중히 여겨질 가능성이라도 생기는 법이었다.) 그쪽에도 그런 속담이 있었군요... 흐음. 두 관리자 모두 궁금하지만 말을 아끼시겠다면야. 굳이 캐묻지는 않겠습니다. (유들유들한 변명조에 나긋한 목소리로 답했다. 정보를 반드시 캐내야만 하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만약 그랬다면... 조금 달랐겠지만.) 네. 엄청 맛있습니다. (애초에 단맛이란 비싼 것이었으니... 평범한 체격이었지만 마치 소동물이 먹듯이 입을 오물거렸으려나.) ...하고싶어지시면 말씀하십쇼... (내준다면 할 수 있다는 말에, 조금 시선을 피하며 꼬리를 살랑 흔든다.) 사양하겠습니다. 그 회사라는 곳, 듣기로는 꽤나 힘든 곳 같더군요. (빙긋 웃으며 조금 장난스레 답했으려나. 애초에 거기 가봤자 애완동물 비슷한 위치일 것 같고..?)

>>904 파크 - ᕕ( ᐛ )ᕗ
마음껏 울어도 괜찮은데. (솔이가 우는 방법을 잊은게 아닌, 단순히 울음을 참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그렇게 중얼거렸을까. 한방울만이 동그랗게 맺혔다가 뚝 떨어진 모습이, 어쩐지 눈물을 참았다가 한방울 뚝 새어나온 것처럼 보였나보지. 실제로는 그 반대였지만... 하여튼, 소매로 솔이의 눈물자국도 마저 닦아주고는) 그래. 뭐 하고 놀까? 오늘은 솔이랑 같이 있기만 하면 뭐든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라. (눈물이 톡톡 떨어지면서도 빵글빵글 웃는 모습에, 위로해줘야 할지 같이 웃어줘야 할지 몰라 쓰게 웃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솔이가 자신처럼 눈가를 소매로 두드리는 모습에, 귀여워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을지도.) 그럼 어기면 바늘 만개 삼키기. 약속이야? (도장까지 꾹 찍었다. 이제 무를 수 없어! 라고 말하듯 씨익 웃어보였다.)

969 데이브, 신더 (JKiqQQ.4eo)

2021-08-16 (모두 수고..) 03:43:36

>>968 데이브-백이
(뿌-듯! 몸으로 하는 거 대부분을 흐늘흐늘하게 못 하니까. 그런데 오늘따라 말솜씨까지 흐늘흐늘해졌다. 막, 막! 이라고 계속 반복하고 있다. 교환 뭐 하지? 하긴 이런 축제도 처음일 거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놀아본 것도 꽤 오랜만일 것이다. 당신의 표정을 보자 이제 막 오기 시작하는 가을 하늘처럼 화창하게 웃었다. 그러다가 당신이 이번에는 손이 비질 않아 허둥거리자, 어어어, 하면서 같이 허둥거리다가, 사탕 먼저 받아든다. 맞다 그러네 손이 안 비네! 천천히 손 안에 있던 것들을 얍얍 바꾸면서.) 화이팅! 백이씨도 금붕어들 많이 잡을 수 있어요. (빵끗 웃는다.) 아 참. 어떤 게 내 꺼였어? (허둥거리다 보니 까먹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한창 사탕을 받으면서 하는 말이다.) 와아아, 미안해요. 너무, 막, 응. (금붕어 때문에 많이 기분이 업된 모양.)

970 데이브, 신더 (JKiqQQ.4eo)

2021-08-16 (모두 수고..) 03:51:20

#어 뭐야
#>>969 >>967입니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1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3:55:50

>>968 ᕕ( ᐛ )ᕗ - 파크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고 하면 조금 머뭇거리는 듯 하더니 꼭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파크 귓가에 소곤소곤 말하려고 했다.) 비밀인데, 솔이가 모르는 거 하나가 있어. (솔이는 울 줄 몰라. 그렇게 말하고는 역시나 대조적이게 또 히 웃었다. 본인도 어떻게 해야 눈물이 나는지를 몰라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못 우는 것이라고 짐작했다. 안아줘서야 울었고, 없는 눈물을 닦아줘서야 울었고. 경우가 너무 적어서 확신도 못하지만.)
공기총도 있고, 금붕어도 있고, 불꽃놀이도 있고, 축제에는 없는게 없찌! 파파가 제일 하고 싶은 거 없어? 솔이는 뭘 해도 같이 있을거야! (쓰게 웃으면 더 빵-글 웃었다. 눈가를 두드리고 나면 눈물은 그새 자취를 감추어버린다. 겨우 흘렸지만 많이 흐르지도 않는다.) 응, 약속! (도장까지 꾹 찍으면 그제서야 새끼 손가락을 풀었을테다.)


>>969 백이 - 데이브
(초차원 뉴스 속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모 차원의 D 세피라가 금붕어 12마리로 인해 꽤나 고장이 나... 굉장한 금붕어! 굉장한 마츠리!) 으아, 괜찮으니까! (나보다 데이브씨가 더 당황하고 허둥거리는 것 같은데...! 사탕을 받아들어주면 드디어 뜰채를 손에 쥐었다. 사과 사탕과 뜰채들 때문에 둘 다 허둥이고 있던게 조금 웃음이 났는지 조그맣게 톡 웃음꽃 피웠다. 그 송이를 세어보면 여러 송이인 듯 했지만.) 응, 화이팅! (열심히 해볼게요! 화이팅 하는 그 포즈 한 번 해보이고는 이쪽이 데이브씨거에요, 하고 일러주었다.) 저도 금붕어 많이 낚으면 그럴지도 몰라요! (종종 낚시터가에 쭈그려 앉아서 뜰채를 신중하게 휘적거려 본다. 그렇지만 너는 낚으면 캐붕이다. 백이주는 단호하고 무서운 뒷사람이다. 어흥. 너에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dice 0 1. = 0 )

972 중생컴퍼니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04:04:40

>>968 진리진리진 vs 울맨 댕댕
설마요? (설마가 아니라 충분히 즐긴 것 맞다. 웃다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돌린다. 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꼬리. 수락의 의미는 아닌 것 같다?) 그것도 맞는 말이에요. 살아있는 채로 있고자 한다면 생각을 포기해야 버틸 수 있을 만한 사람도,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이 생각해야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니... (이 화제가 더 궁금하진 않은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그럴 수가 없는 사람이었지...) 음, 이것도 먹어볼래요? (웃는 얼굴로 왜 사격 상품에 있는지 모를 김치피자탕수육을 보여준다.) 길에선 좀 그렇죠? (그것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축제길인데. 숙소를 찾는다면 한 번 제안해볼까...?) 정답. 사실 저도 여기 희생양이 늘어나는 건 좀 그래서요. (희생양이란 말은 과격하긴 하지만?)

973 팤에울주 (yS6VwO2ukQ)

2021-08-16 (모두 수고..) 04:06:21

>>971 파크 - ᕕ( ᐛ )ᕗ
(속삭임에 조금 놀란 듯 바라보았다. 울 줄 모르는 거구나... 으응.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안쓰러운 기분이 들어 티콘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울 줄 몰라도 괜찮아. 티콘이는 말을 잘 하니까. (슬픈걸 말로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 라며 조금 쓰게 웃었다. 우는 것에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으니까. 아까는 우연히, 그렇게 된 것 뿐이었고. 잠시 고민하던 그는 그만두기로 생각하고는 티콘이를 얌전히 토닥여줄 뿐이었던가.)
뭘 해도 같이 있어준다고 말하면 파파 감동먹어버려? (더 빵글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는 이런 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부러 능청스레 웃어보이고는 장난스런 대답을 했다.) 그럼 불꽃놀이 보러 가볼까? 슬슬 축제 마지막 날이니까. (이쯤 되면 불꽃놀이를 마침 할 시간이기도 할 테고. 조금 기대되었으려나.)

974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4:14:52

>>973 ᕕ( ᐛ )ᕗ - 파크
(빤히 쳐다보면 왜 그러는 거냐는 듯 고개만 살짝 갸웃거렸다.) 응! 못 하는 거도 하나 있어야 인간미까지 갖추지! (가득 장난기 어린 대답이었다. 파크가 웃는 것이 쓰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왜 울 줄 모르는지까지 말하면 파파가 대신 울어버리게따! 라고 생각했다. 토닥여주면 어라. 이제는 울음기가 가셔서, 그냥 아직 발간 것까지만 가시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 눈가가 또 촉촉해진다. 그래서 또 꾸욱 소매를 늘여뜨려서 눈가를 지그시 눌렀다. 다시 눈물기 제거! 솔이가 원래 감동받게 하는 거도 잘하지! (뭐든 다 잘 한다고 하고는 했지만.) 쪼-아! 불꽃놀이 예쁘겠다! (히! 웃으며 불꽃놀이가 잘 보일만한 곳을 두리번거렸다. 탁 트인 곳이면 한창 왁자지껄거리는 노점들이 즐비한 곳에서 조금 벗어나야할테고.) 솔이 잃어버리지 말고 잘 따라와? (얼씨구!)

975 팤에울주 (HxbBGxPj1s)

2021-08-16 (모두 수고..) 04:15:05

>>972 울맨 댕댕 vs 진리리진리리진
설마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니, 아닙니다. (고개를 돌리는 진리를 보며 살짝 시무룩해지는 울맨. 뭐, 수락하지 않는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어느 쪽이든 각박한 세상입니다. 이쪽이든 그쪽이든. (더이상 궁금해하지 않는 듯 하여 짧게 끝냈다.) 흐응. 여러모로 성격 나쁜 분이셨나보군요. (만나본적 있는 건가? 흥미로웠다.) ...사양하겠습니다. 제 본능이 경종을 울리는군요. (잠시 사색이 되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왠진 모르겠지만 저건 위험하다..) 숙소로 들어가게 된다면 내어드리죠. (이런 곳에 숙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찾아보면 나오려나..?) 희생양입니까. 과격하군요... (별로 그 회사가 마음에 들진 않아졌는지 눈쌀을 찌푸렸다.)

976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4:16:41

#티콘이 1 쏠 수 있어? .dice 1 31. = 30

977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4:23:22

>>965 ♯include <stdio.h> - ᕕ( ᐛ )ᕗ

하긴, 너 머리 좋았지...
(패배 선언!)
나타나면 차원이 너무 넓다고 생각할거지만.
(단언했다.)
큭... 진짜로 언젠간 역전할거야.
(악당의 두고보자! 급 발언 아닐까.)
진짜로 필요 없으니까. 별로 의미 안둬.
(ㅂㄷㅂㄷ이라고 바꿔 읽어도 될법한 발언이다. 그나마 태도만은 일관되게 무덤덤 했지만.)
제로라고 말 하고 싶지 않으니까 패스.
(공포가 공포로 읽히지 않도록 힘내고 있구나 백이주...⭐️.)


>>966 모르가나 - 데이브

밝고 건강한 모습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첫 번째 요소란다? 영양섭취와 수면 조절은 확실히 해두렴?
(뭐, 소녀도 하나도 안 지키고 있기는 하다. 티를 안내고 있을 뿐이지.
인간이 아니기에 가능했다)
틀렸어. 아포가토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이기에 마들렌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맛을 가지고 있단다? 그렇기에 그것을 먼저 먹으면 마들렌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돼. 아포가토는 녹는다는 발상은 1차적이야. 그렇게 대접할 생각이라면 애초에 아포가토가 녹지 않게 할 생각을 해 뒀겠지.
(안 했다면 생각을 안 하고 사는거니 죽어도 되고. 라는말은, 당신은 진지하게 들을 것 같아서 뺐다.)
라는~ 구조는 기본적인 식사 예절에도 차용되는 부분이니 참고하렴?
(반 걸음 물러나는 당신을 안심시키기라도 하려는것인지 다시 밝은 태도로 돌아왔다.)


>>968 코드 - 파크 

물론 국가급이 아니더라도 수준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지만...
(부추겨지고 있다는걸 모르는건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둘리는게 체스터 린든이었다.)
사실이 아니진 않지만요.
(망할걸 알면서도 하는 그런 심정이었다.)
왜 제 얼굴을 빤히 보려는건데요. 성격이 나쁜거예요 취향이 나쁜거예요?
(요요요 입을 그냥)

978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04:29:59

>>977 ᕕ( ᐛ )ᕗ - ♯include <stdio.h>
솔이는 언제나 똑똑해찌! (야호! 손으로 브이자 그리고 살랑거렸다!) 나타나면....... 그 누군가도 싫어질 거 같애....... (유에를...... 응!) 솔이 기다리고 있다니까? 체스티가 솔이 이긴 횟수가 0은 아니게 됐지만... 아직 멀어찌? (헹! 요 기지배 된통 깨졌음 좋겠네 아이구 뒷사람도 얄미워서 못산다) 알아써, 알아써! 안 보여줘! 안 보여주께! (이 정도로도 충분히 장난쳤다고 생각하고, 그만두기로 했다!) 이것도 패스한다고 하면 넘어가주까?! 이것도 0% 아닐까! (^p^ 그 길이를 어떻게 주고 받았었는지 모르겠다구욧)

979 ◆cs3yt/Mi8w (cl5dVvpcgg)

2021-08-16 (모두 수고..) 04:51:18

>>978 ♯include <stdio.h> - ᕕ( ᐛ )ᕗ

...길게 얘기해도 나타날 것 같으니까 슬슬 끝내자.
(브이자를 그리는 당신에게 수긍한다는듯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유령 이야기라도 끝내자는것처럼 말했다.)
그거 역전 당하고 있는 증거니까. 방심하다 당하는 패턴이네.
(아, 방심하다 당하는건 코드가 자주 당한다★)
봐준다는 느낌이라고 하면 다시 돌아가는 기점이지?
(이걸 굳이 말로 했다.)
...넘어가 달라고 하면?
(ㄹㅇ 공포였던 그 날의 우리들^q^)

980 중생컴퍼니 (e77lQtsdbU)

2021-08-16 (모두 수고..) 05:15:15

>>975 진리가 왜 계속 늘어 vs 울맨 댕댕
우리 회사의 모든 불합리함으로 규탄받아 마땅할 사람이죠. (중생주가 사서주-롭톰세계관의 관리자는 썩은물 변태라는 것밖에 모르니까 자세히 말할 수가 없다!) 그러면 이거는요? (몸과 정신 모두 어려지는 사과사탕을 빙글빙글 흔든다. 달달한 건 똑같은데 새로운 위협엔 그 경종이 어떻게 반응할지?) 숙소를 찾는다면요- (불꽃놀이라던가, 숙소 같은 곳에서 보고 싶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여기 있을진 모르겠지만.) 과격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서요. (트윈트윈테일의 한쪽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다 손을 뗐다.) 음, 다음에 쏘는 건 드릴까요.

#진리 사격 .dice 1 31. = 25

981 중생컴퍼니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05:41:38

#진리는 이제 금붕어 도비가 되었어요 .dice 1 20. = 18

982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09:04:05

에즈 사격 .dice 1 31. = 8

983 뤂주 ◆zjZtLQVDWY (ZBnwtH4aI.)

2021-08-16 (모두 수고..) 10:46:09

>>945 루나시-도티콘!
어이구, 잘 알고 있네? (킬킬 웃으며 머리 쓰담.) 뭐, 못하면 말어. 굳이 먹을 필요도 없고... (중얼거린다. 말 그대로다. 무얼 먹을 필요도 없고, 여기서 잠시나마 먹는 것도 변덕에 가까웠다.) 그러면 돌아가서 찾아봐야겠네. (아니면 그냥 자연에 방생해버려? 고민 중이다. 아니 그나저나 그러면 금붕어랑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녀요)

>>947 프레이어-코르부스
(차마 이해하지 못한다 이야기할 수는 없었다. 자의든 타의든, 당신의 연인도 손에 피 꽤나 묻힌 사람이었다. 말 몇마디의 무게를 이고 산 사람이다.) 알아요. 나도......채로 당신 앞에 서기는 싫으니까. (작은 말이, 하필 폭음 소리에 묻혀버린다. 그 말을 내뱉는 얼굴이 유독 괴로워 보인다.) 그래도 당신 곁에 있기로 결정했으니까, 조금 더 기대주었으면 하는 거예요. 멋대로 도망가지 말고. (흐리게 웃는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미소가 굳는다. 사실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다. 차라리 전쟁을 멈춰달라고 해볼까. 아니면 당신네를 이기게 해볼까. 다만 자신의 세계가 아니고, 그 과정과 결과도 장담하기 힘들어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다.) 그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조용히 속삭이며 당신 곁에 앉는다.)

>>952 루나시-엘리엇
(어쩐지 저 아이가 누구일지 알 것 같아, 옆에 다가선다. 아니라 하더라도 저런 말을 하는 아이를 내버려둘 수도 없고. 이질감이 들까 깊어 그새 얼굴도 검은 머리락에 벽안으로 뒤바꾼 채다.) 저건 불꽃놀이라고 해. (답지 않게 온화한 목소리다. 제 몫의 탕후루를 아득 씹어먹다 다른 손에 든 것을 하나 내민다.) 너도 좀 먹을래?

>>956 루나시-데이브
(당신의 말에 씩 웃었으나 그 끝은 조금 씁쓰름했다. 속으로 감정을 되집어보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총을 들 때는 늘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이런 평화로운 상황이 아니라, 저를 포함한 누군가의 생이 달린 장소에서 무기를 들었다. 의식적으로 감정을 흘러내리며 답한다.) ...못하면 내 이름이 울지 않겠냐! 멋있게 봐줘서 고맙다, 짜샤. (키들거리며 장난스레 이야기한다. 당신이 하는 양을 보며 느긋하게 기다린다...저렇게 하면 어깨가 아플 수도 있는데, 따위의 생각은 들어도 썩 나쁘지 않은 실력이라 잠자코 있는다. 끝나자 박수를 두어번 짝짝 쳐준다.) 꽤 하는데? (멋있다, 멋있어! 조잘거린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났는지, 일단 당신의 품에 무언가를 안기려 한다.) 맞다, 선-물! (당신이 말했던 토토로 인형이다. 그러는 그도 하나 들고 있다. 한 팔로는 인형을 안고 다른 한 팔은 의기양양하게 허리를 집고서는 선다. 그러고보니 그 치렁치렁한 옷자락으로 잘도 쐈다 싶기도 하고.)

#환담 금붕어 건지기! .dice 1 20. = 14
#루나시 탕탕 사격 .dice 1 31. = 12

984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1:09:21

>>979 ᕕ( ᐛ )ᕗ - ♯include <stdio.h>
(매우 동의하는 부분! 손으로 입 꾹 닫더니 고개 끄덕거렸다.) 솔이는 방심 안하는뎅! 솔이는 토끼 아냐? 체스티 거북이야? (토끼랑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다! 코드쟝...★) 이거 솔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여써?! (아니면 슬슬 물약 효과 다 된건가! 처음 사용해봤으니!) 아이코. 솔이가 체스티한테 약한 건 어떻게 알구! (아니 딱히) 친구가 부탁해주면 그래야지! (빵글 웃고는 뭐라고 입을 떼는데...) ㅤㅤㅤ ㅤㅤ ㅤ ㅤㅤㅤ ㅤㅤㅤ (이야 불꽃놀이 합법 캐조종! 들리지 않았다! 넛주가 어두워서 입모양도 안 보인댔다! 역광이라서 그림자져서 안 보였나보다 하자. 몇 개월전에 매우 젊었던것이 틀림없는 ^q^)

>>945 ᕕ( ᐛ )ᕗ - Lunacy
(그거 아시나요? 루나시 몰래 빵야한 >>945의 다이스가 무려 마카롱이었습니다! 머리 쓰다듬어주면 눈 반짝거리면서 마카롱 30들이를 두둥 내밀었다! 도티콘이 다갓을 협박해 드디어 해냈다! 잘해찌! 칭찬! 칭찬해줘! 뿌-듯한 표정과 기대감어린 눈길로 반짝반짝 쳐다본다!) 불가사리도 많이 많이 먹으면 쑥쑥 크까? (엇시 그렇네요 금붕어 넣으면 그거 완전 불가사리 전용 뷔페 아녀? 아니 애초에 해양생물이랑 민물에 사는 애를 같이 놓을수가 없자녀)


#티콘이 가챠 다 모을 수 있어? .dice 1 31. = 12

985 뤂주 ◆zjZtLQVDWY (fUtp47rFq6)

2021-08-16 (모두 수고..) 11:26:27

>>984 루나시-도티콘!
(헉쓰 솔이가 언니보다 훨배 낫다 눈 동글 하고는 곧이어 활짝 웃으면서 솔이 머리 왕창 쓰다듬어줍니다!) 우리 솔이가 언니보다 낫네~ 멋있다, 우리 솔이! 언니 진짜 진짜 잘 먹을게. 따줘서 고마워! (생글생글. 칭찬 듬뿍 해준다.) 언니는....언니는 안되면 돌아가서라도 솔이...인형 열쇠고리 사다줄게....... (있지도 않는 체면 잿가루 된지 오래다) 글쎄...큰 불가사리는 65cm도 한다는 걸 본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 이거보단 커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말여요.불가사리는 소금물이고 금붕어는 소금물에 넣으면 죽지 않나 있지도 않는 동심 와장창(?))

#루나쟝 금붕어 건지기! .dice 1 20. = 9
#제씨 탕탕 사격 .dice 1 31. = 20

986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1:37:56

에즈 사격 .dice 1 31. = 1

987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1:52:39

>>985 ᕕ( ᐛ )ᕗ - Lunacy
(야호! 뿌-듯 100배 되어버린 도티콘. 쓰다듬 받으면서 빵-글거린다. 히히!) 솔이가 원래 좀 많이 멋이찌! (꺄앙!) 응! 많이 많이 먹고 양치 열심히 하고! (칭찬은 도티콘도 춤추게 해 0.<) 아이코! (인형 열쇠고리를 사주겠다는 루나시를 보며 눈 데굴데굴 굴린다.) 솔이가 못 딴 거 중에 언니가 딴 거 있지도 않으까? (루나시가 딴 것 중에는 1하고 2를 못 딴 도티콘입니다...루나시 기살려...루나시 체면살려...) 65cm! (눈 댕글! 솔이 앉은 키랑 비슷하겠다고 생각!) 불가사리 쑥쑥 크면 솔이도 보여주기! (와앙! 기대 잔뜩 하고 있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여 같은 어항에 있으려면... 어... 이중 어항... 같이 들어있는 척만... 아니면 유에가 바닷물이든 민물에서든 사는 불가사리와 금붕어를 만들었다고(?))

#티콘이 가챠 다 모을거야 .dice 1 31. = 22

988 중생Co.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11:54:40

#진리야 낚아 .dice 1 20. = 13

989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2:12:24

에즈 사격 .dice 1 31. = 26

990 백이주 (dbJGGfn0Sk)

2021-08-16 (모두 수고..) 12:51:12

#티콘이 가챠 다 모을거야 .dice 1 31. = 21

991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2:52:20

에즈 사격 .dice 1 31. = 6

992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4:23:26

에즈 사격 .dice 1 31. = 2

993 ◆Ni7Ms0eetc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14:25:14

칼라일-토순
정말? 보기 좋다니 다행이야. (뱃속에 있는 토끼의 인사에 하하 웃었다.) 좁지 않은가봐? 내 기억 속 토순이는 여기 들어가기엔 컸는데 말이지. 음, 잘 쏘는지는 모르겠어. 쏘고 맞추기는 했는데. 이거. (여우창문 부채를 보여준다. 사이로 보면 귀신이... 보이나? 이후 사격장에서 탕 소리가 나고 금붕어를 얻었다. 좋아하려나. 일단 그가 노렸던 건 아니었는지 표정이 어둡다)

토순 - 칼라일
괜찮아, 토끼는 아주 작은 토끼로도 변해버릴 수 있으니까. (어째 문장이 이상하지만 넘어가자.) 어라, 이게 뭐야? 여우창문?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창문 사이로 바깥 바라본다. 그리고 미묘한 웃음과 함께 떨어졌다. 야 귀신 보였냐?) 앗, 금붕어다! (허공에 사람 머리만한 물방울 만들었다. 이 안에 넣어달라고 손짓한다.) 너...무- 좋아! (빵긋!) 얘랑 친구하면 되겠다, 그치? 이름은 뭘로 지을까?

토순 - 유에
맞아아아아아아 목소리 왜 따라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 (유에 몸 위에 있는 액체괴물 꿈틀거리게 한다.... 유에랑 비슷..할지도?) 토끼 목소리 따라하지 마아아아아앗

흑점 - 포피네스트
원래 농부였소? (눈 깜박이다 환하게 웃는다.) 허면, 언젠가 원예에 대해 물어도 되겠소? 내 조금 조언 청할 일이 있어서 말이야. (포피 너머로 고개 쭉 빼고 조잘댄다. 키 커서 다행이야...) 그대가 읽어준다면야, 그래, 아주 몰입하여 이야기 안으로 빠져들 수 있겠소. 더군다나 그건 그대의 이야기니 말이야. (고개 끄덕였다.) 앗.. (손바닥 길이만큼 파려는데, 자꾸 흙이 아래로 쏟아 밀려내려온다. 어쩌지. 한참 절절매다 결국 손바닥 길이만큼 파는 데에 성공했다! 정말 정확히 손바닥 길이다.) 물론, 그대 둘 다 남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소. 내 실수로 네스트까지 언급을 하지 않았다오. 미안하오.

클레리 - 데이브
사람이 사람 좀 쳐다볼 수도 있지. (대충 뭉뜽그린다.) 그래,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어차피 지금의 이 쪽은 성씨에 콤플렉스가 없는 편이다. 아버지도 죽였고, 형제들도 모두 제 시야에서 치워버렸고. 전혀 문제될 게 없다. 반어법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른 다섯인가, 나이가.. 장성한 아들 하나 뒀을 나이지. (진지하게 고개 끄덕였다.) 그래, 기왕 먹을 거 불평없이 먹어달라고. (등짝 약하게 팡 치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와! 링고아메 트럭 앞이다!) 빨리 한 입 해봐.

콜리 - 쿠치나와
인간이 아닌 지성체는 인류의 적이야. (잠시 뜸들였다.) 우리 차원 법이 그래. 콜리한테 불만 가지지 말아죠. (입 꾹 다문다.) 아니! 콜리는 담배같은 거 절 대 안 피 워 ㅡ!!!!! (빽 소리 질렀다.) 그럼 아저씨는 무슨 신이야? 담배의 신?

흑점 - 흑백
(탕후루?)(탕후루??)(잠시 동공지진났다. 기억 체계를 황급히 더듬었다. 설탕을 굳혀서, 과일에.. 희미한 정보를 붙잡았다.) 아, 기억이 났소! 그... 바삭바삭한 것! (상당히 뿌듯한 얼굴로 손바닥 쳤다.)
오.... (고개 끄덕였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말도, 어라, 이게 아닌가.... (같이 헛소리한다.) 하여튼, 그래, 물방울이 바위를 깬다! 아, 이것도 아닌가.. 허나 그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되었다오. (진지한 표정이다.)
(고개를 돌리자, 마주 몸이며 고개를 돌려 계속 눈을 마주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 시도가 통했을지는 의문이다.) 그래, 사격장으로 가는 것이 좋겠소. (끄덕!) 그.. 팔짱을, 끼지 않겠소? (팔을 내밀었다.) 축제에서, 이리하고 돌아다니는 이들을 봐서 말이오.


아담주인씨 - 이졸데
(그나마 다행인 건 사람과 대면한 적이 없어, 눈에 담긴 감정까지는 잘 읽지 못한다는 것이고, 불행인 것은.. 읽을 줄 알든, 모르든, 쫄았단 것이다.) ...아... ㄱ, 그..그래도, 응. 꿈 속 사람이.. 그런 말 하지는 않으니까.. 됐어. (그래도 여전히 소매 꾹 잡고 있다.) 아, 그 채팅방. (그제야 이해됐다.) 나, 당신.. 알 것 같은데. (퍽 익숙한 말투니까 말이야.) 이졸데, 맞지..? 어.. 아니면, 미안해...

994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4:49:12

>>993 쿠치나와 - 콜리
그러면 높으신 분들한테 불만 가질게. (느릿하게 말한다.) 놀래라. (흠칫.) 알았어, 바른생활 꼬맹이. (그러다 당신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뜬다.) 담배의 신은 무슨. 물이다, 물.

에즈 사격 .dice 1 31. = 7

995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4:55:49

>>990 .dice 1 9. = 3
티콘이 가챠 다 모을거야 .dice 1 31. = 30

996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5:06:00

>>993 뽀비네스트 - 흑점
네! 원래 농부였어요, 농사꾼이요. (원예에 대해 물어도 되겠느냐 하면 고개를 끄덕인다.) 당연히요! 제가 아는 한 최선을 다해서 알려드릴게요. (네스트 또한 포피 너머로 흑점에게 답하고 있다. 둘의 대화 사이에서 자기 이야기가 나오면 고개를 들어서 사이 가로막기를 시전하는 포피. 그러나 네 키로는 안 된다.) 읽어주는데 재주가 있는 건 네스트지만, 원한다면. (아이고. 한참 절절 매는 동안 포피와 네스트는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고 있는다. 포피가 흑점의 식물을 정했으니, 흑점이 네스트를 정해주고, 네스트가 포피를 정해 셋이 고루 정하자는 그런 이야기. 아네모네씨는 역시 아네모네라고 생각하지만, 흑점씨를 생각하면 산딸기라고 생각해요.) 사과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가 끼워달라고 했을 거에요. (네스트가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웃고 있으면, 포피는 흑점이 파둔 흙 속에 손을 내리더니 미모사를 뿌리내도록 하였다. 그리고서 지그시 흙에 손바닥을 대고 있으면 미모사 쑥쑥 커요 와!) 네가 네스트의 것을 정해주면 같이 심도록 할게. (미모사 옆에 산딸기를 뿅 키우고 있다!)


#티콘이 가챠 다 모을거야 .dice 1 31. = 31

997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5:07:18

티콘이 가챠 다 모으지마 .dice 1 31. = 5

998 사서주 (mB/brSxRcU)

2021-08-16 (모두 수고..) 15:08:50

#달새의 빵야빵야 .dice 1 31. = 10
#작약쓰 퐁당퐁당 .dice 1 20. = 18

999 에주 (vyHVY0ywHI)

2021-08-16 (모두 수고..) 15:11:30

에즈 사격 .dice 1 31. = 13

1000 백이주네 (JmtyUALPSc)

2021-08-16 (모두 수고..) 15:13:14

티콘이는 여기서 평생 공기총이나 해!! 뒷사람은 갈거야!! .dice 1 31. = 16

1001 중생컴퍼니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15:16:53

#진리야 낚아 .dice 1 20. = 1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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