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282/recent#top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바빠 말걸지마.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884 프레이어-코르부스 (당신의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알고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감정을 꾹꾹 눌러담기라도 했는지 목소리가 나즉하다. 그제야 당신 얼굴을 바라본다.) 다음에도 그러면 진짜로 화낼 줄 알아요. 난 당신 연인이지, 일방적으로 지켜져야할 대상이 아니란 말이에요.
>>895 환담-쿠치나와 어, 아, 아뇨!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받기만 하게 되는 건가? 아니, 그보다 누구신지도 모르는데...? 머릿속이 빙글뱅글.) 저, 닉네임이라도 여쭤봐도 됩니까? 나중에 약소한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어서요. (아무래도 그냥 받기만 하기도 그렇고...하고 중얼거린다.)
>>873 ᕕ( ᐛ )ᕗ - 파크 (드물지만 눈물 흘린 기억이 지금 이 울렁임이 울고 싶음을, 눈물임을 인지시켜줬다. 그렇지만 울지 않아 버릇했더니 흘릴 줄 몰랐던지라, 아무것도 없는 눈가에 닿아오는 것이 없었더라면 아무일도 없었을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없는 눈물을 닦아주고 나니 눈물이 동그랗게 맺혀서, 이게 바보 같아서 웃었더니 맺혔던 것이 뚝 떨어졌다.) 나도 좋아! (기억해달라고 해줘서. 우는 소리는 없었지만 눈물이 톡톡 떨어졌다.) 그럼 오늘도 똑똑히 기억할 거니까, 솔이 울린 날로 기억되는 거 싫으면 놀자! (눈물과는 별개로 빵글빵글 잘도 웃는다! 꾹 서로 마주 안아주고나서, 파크가 웃는 것을 보았을 때도 그랬다. 고맙다는 말에는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파크의 행동을 따라했다. 소매를 늘이고서 눈가를 두드렸다.) 절-대 그럴 일 없으니까, 바늘 만개도 삼킬 수 있어! (내밀어진 새끼 손가락에 바로 자신의 새끼 손가락을 꼭 걸었다. 도장까지 다 찍을테다!)
>>874 ᕕ( ᐛ )ᕗ - Lunacy (루나시가 웃으면 그제서야 슬로우모션이 끝났다. 평범하게 다시 청포도 한 알 입으로 모셨다.) 솔이는 11번! 붕어빵 인형 갖고 싶어! (꺄앙! 따다준대! 따다준대! 신나서 붕방!) 응! 언니랑 약-속! (새끼손가락 내밀었다!)
>>878 ᕕ( ᐛ )ᕗ - ♯include <stdio.h> 헉. 있지, 체스티! (심각한 마냥 부르고, 코드의 귓가로 상체를 숙이더니 소근소근 말한다. 이미 세웠어!) 체스티 언니든 오빠든 신데렐라처럼 만들어줄게! (마법처럼! 뒷사람 오빠 언니 호칭 헷갈린다 요 망할 기지배) 그치? 나중에 키 재면 알려주기! 아니면 같이 가기! (0.1 차이로 지는 코드도 보고 싶고 영영 이길 수 없는 경우로 져버리는 요 기지배도 보고 싶다면 어떡하죠 선생님) 맞-다니까. (2번이면 대견하다 코드쟝!) 맞당! 체스티 부끄럼쟁이였지! (얘는 워낙 잘 까니 아무 생각 없었지만. 실제로 가슴 부분에만 붕대 감겨 있을 뿐이라 훌러덩 까면 보이는 옷차림이고 0.<...) 그치만 솔이 성정체성은 여성인뎅! (뿌!)
>>884 백이 - 코르부스 (내려놓는다고 하면 눈을 깜빡이지만, 그러겠다니 고개를 끄덕였다.) 아, 물티슈도 있어! (허둥이다보니 생각을 다 못한지라 뒤늦게 물티슈도 꺼냈다.) 실례라고 생각하면, (분명 일하다 온 걸거야. 축제가 열린 여기서라도 놀 수 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테고. 장난기를 섞었다.) 그만큼 여기서 재밌게 놀면 된다고 생각해!
>>802 데이브-루나시 (그는 고민을 조금 하다가, 머릿속에서 할 말을 정리한 듯 입을 열었다.) 좋아요. 대신에, 아만다가 가지고 싶은 거 먼저 뽑기. (무르기보다는 여기 있는 두 사람의 손에 한가득 뭐라도 쥐여줄 대답을 내놓았다.) 뭐어어 이건 내가 여기서 총으로 어떻게 저렇게 하는 거에두... 적용이... 아무튼. (우물우물. 그러다가 금붕어 쪽에 오히려 가지고 싶은 게 있다고 하자 대답을 재촉하려는 듯 눈을 반짝인다. 뭔데! 어떤건데!) 그럼 여기서 세 번 정도 쏘다가, 금붕어도 뜨러 갈까요?
>>803 신더-랑댕댕 (랑댕이의 가성 비명의 효과는 굉장했다! 오랜만에 툭툭 장난을 주고 받았는지 빵 터지며 크게 웃는다. 박수를 치질 않나 자기 허벅지를 짝짝 때리질 않나... 제 팔을 눈 앞의 랑댕이가 퍽퍽 때려도 한참 더 웃는다. 가련(이었던 것)한 모습의 장면이 그렇게 지나가고.) 그래? (가면 소식을... 들었던가? 으음, 생각해 보다가.) 씁, 까먹었는갑지. (맨날 사건사고의 현장 속에 뛰어드는 직업 특성 상 정신없는 나날을 훅훅 보내느라 그랬을 수도 있고. 그럼 진짜 뭐라고 부르지?) 내가 너한테 이름 물어 본 적은 없지? (아무리 생각해도 누구 이름을 물어 본 적은 없다. 대가로 본인 이름을 내놓아야 할 테니까.) 그것도 그런데, 뭐라 부르나 싶어서. 가면이가 없는데 뭐라고 불러? (그냥 황구라고 불러도 아무런 문제가 없긴 할 것 같지만서도. 실제로 가면 보고는 싶었는데~ 한다.) (오, 의외로 흔쾌한 승낙이렷다.) 그럼 고? (입꼬리 씰룩거리는 게 누가 봐도 장난치기 좋아하는 사람 상판떼기이다. 눈 앞의 랑댕이도 겁나게 상쾌한 표정이라 빨리 가자며 먼저 걸음을 옮겨 본다.)
>>812 데이브-백이 (멀미 걱정에 스스로를 가리키더니 별 일 없다면서 푸스스 웃는다. 이런 걸로 멀미 나면 세피라 못 한다, 암! 그러다가 당신이 드디어 사과 사탕을 와앙 한 입 깨물자 오, 하고 놀란다. 별 일... 없는 거지? 그치?) 응, 가글도 좋구요. 그, 뭐더라... 민트향 껌? (아니 이건 이제 양치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나. 자기 분의 사과사탕을 틱틱, 이빨로 두드리듯이 깨어 먹으면서.) 좋아요, 그럼 가보자. 열심히 해볼까요! (그렇게 금붕어 낚시터로 걸음걸음.) (낚시터에 도착을 한다면 아마도 금붕어들을 구경하다가, 뜰채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지 않을까. 이걸로... 뭘 하라는 거야...?) 어, 응? 응. (게다가 손이 이미 사과사탕으로 하나 차 있어서 쓸데 없이 사부작거린다. 손이 가득 찼어!) ...일단 금붕어들이 귀엽다는 건 잘 알겠어요...
>>822 데이브-파크(와 엄청난 답레의 파도3) (어쩔 수 없다, 이 쪽 입장에선 꼬마는 영원히 꼬마인걸.) 글쎄요? (나도 몰라요.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제법 좋은 조건일 수도 있겠다 싶을 뿐이야. 속으로 말을 아끼며 그저 미소를 그렸다.) 놀 때 확실히 놀아야 하는데. 이렇게 피곤하면 어떡하나.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자 일단은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거리겠지만서도. 그거 아나? 톡방은 계속 되고 데이브 이즈 킵 와칭 유.) (당신에게 끌려가다시피 해서 도착한 금붕어 낚시... 아니 잡기? 그래, 일단 수조 안에 많은 금붕어들이 있다는 건 알겠다.) 많네요. 많고, (음, 1년 전 정도에 수중 생물을 모티프 삼아 전시회를 했었지. 새삼 생각나는 중이다. 그건 그거고, 축제는 축제고.) ...오, 잡기 어렵겠다. (금붕어의 날램이 생각보다 빨라 보여서 걱정이 앞서는 중이다. 그리고 어른은 뜰채를 챙겨서 받아오는 중이다.) 몇 마리나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825 데이브-모르가나 모르모르 (피할 이유도 없다. 들이차는 눈 속의 그의 표정은 조금 서늘하고, 친절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당신이 다음 말을 꺼내고서야 그러냐는 듯이 시선을 돌렸다. 다시 한숨 한 스푼.) 흐음. (오랜만? 축제가 여러 번 있었다면서. 조금 의구심이 드려다가, 화제를 제 쪽으로 돌리자 그에 대해 깊게 파고 들려기 보다는 그저 주변의 광경을 폐와 망막에 꼭꼭 집어넣기에 바쁘다.) 독특한 느낌이 든다는 건 똑같네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더... 안락하다고 해야 하나. (라무네 한 모금 호로록.) 어디가 되었든 이런 게 열리면 한 번은 가 봐야 겠다 싶고. (사막 냄새가 날아간 눈이 새로운 풍경을 담는다.) 아까 고민 많이 하고 있던데, 단 걸 그렇게 고르고 고른 거에요? 온 김에 그냥 다 시켜버리지. (이건 정말 순전히 툭 뱉은 거다. 흘러가는 바람 따라 날아가는 나뭇잎마냥.)
>>906 백이 - 데이브 (장난기 섞인 말이었으니 별일 없다며 웃으면 작은 웃음소리가 났다. 그러다가 당신이 오, 하고 놀라는 듯 하면 무슨 이유일까 잠시 생각했다. 사과 사탕 때문인걸 알면 함뿍 장난기 어린 웃음과 함께 한 번 더 잇자국 내기! 작은 잇자국이 났던 곳에 와삭하는 소리와 함께 새로운 잇자국으로 덮어씌워졌다.) 아, 응! 화-하는 껌! (뭔지 알아요! 라는 의미로 종알거리느라 그 부분을 눈치채지 못했다. 양치가 껌씹기까지 갔다!) 응, 화이팅…! (할 수 있을까! 금붕어 낚시터에 오면 뜰채는 쥘 생각도 없고 폭 쭈그려 앉았다. 금붕어가 살랑살랑 헤엄치고 다니는 것을 으와아, 하고 보고 있던 것이다. 데이브가 사부작사부작 손이 없는 상태로 금붕어를 귀여워하면, 그제서야 데이브 쪽을 보고서 눈 동그랗게 뜨다 웃었다.) 데이브씨 할 거면 사탕 들어줄게요! 제가 할 때는 데이브씨가 들어주면 되겠다!
>>909 데이브-백이 (응, 빵끗 웃는 거 보고 안심! 장난기 어린 웃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치과 의사를 볼 일은 없어 보이니까. 와삭와삭 먹는 거 보고 본인 것도 열심히 우물거리는 중. 당신이 껌인 걸 스르륵 넘겨버리자 이 쪽도 별 다른 뭔가를 눈치 못채고... 본인이 먼저 말 한 건데도 불구하고 눈치 못 채고 따라서 스륵 넘어가버렸다. 이대로 괜찮은가? 데이브네 차원?) (하여튼, 금붕어 낚시터에서 사부작거리던 청년은, 당신이 말을 걸자 그제야 당신이 금붕어를 구경하고 있다는 걸 보게 되었다. 엇, 다리 저릴 텐데, 하다가도 당신이 웃자 습관처럼 마주 웃는다.) 어, 그럴까요. 그러면 백이씨 할 때는 제가 들어 줄게요, 응. (일단 너무 그 자세로 오래 있지는 말구, 하고 덧붙인다. 앉을 곳이 있나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뭔가 막상 들어달라고 하니까 조금 미안한 걸요. (사탕을 건네는 게 살짝 주저하는 듯한 손길이다... )
>>904 루나시-도티콘! 붕어빵 인형? 그건 아직 못 땄는데....좋아, 우리 솔이가 원하면 따줘야지! (시원스레 웃는다. 근거도 없으면서 묘하게 신뢰감을 주는 미소다.) 약-속! (새끼손가락을 엮으려 한다.) 아직 언니도 못 딴 게 있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단 말이지-. (키들키들 웃는다.)
>>906 루나시-데이브 음...뭐, 그래. (어영부영 대답이 흘러나왔다. 애매한 것은 크게 가지고 싶은 게 없던 탓이다. 선물로 받는 건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겼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자의적인 물욕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당신이 우물우물 말을 하자 그저 짓궂게 웃는다. 그러다 역으로 공격(?) 아닌 공격이 들어오자 조금 당황한 낯으로 눈만 깜박인다. 어, 어어?) 아니, 그.... (어물어물거리다 당신의 제의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도 좋지~!
>>908 환담-쿠치나와 그렇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쿠치나와 씨. (두 손으로 당신이 주는 열쇠고리를 받는다. 당신과 이야기한 적이 있던가? 떠올려 보다가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결론내린다. 호칭이 유독 정중한 것은 그런 이유다.) 저는, 환담이라고 합니다. (잠시 머뭇거리다 이야기한다. 한 쪽만 이름을 밝히는 것이 불공평하다 여겨서다. 아니면 다시 만날 때를 대비해서일지도 모르고.) 처치 곤란 정도였습니까? (농담에 옅게 웃음지었다.)
>>911 데이브-루나시 (둘 다 영 물건에 소유욕을 가지기에는 이미 낡고 지친 영혼이라는 걸 알았어야 했다... 어물어물 애매한 대답이 나오자 입술이 삐쭉 튀어나왔다가 만다. 당신이 그 다음에 어어, 하는 걸 보자면 또 다시 삐죽 튀어나오는 오리입이다. 그래도 가기로 했으니까 됐어. 제 입술을 꾹꾹 손끝으로 누르면서 당신이 쏘는 것을 구경하다가, 과녁에 맞자 작은 탄성을 지른다.) 와, 뭐에요? (그러면서 읏챠, 하고 자기도 총 쏠 준비를 한다.)
>>910 백이 - 데이브 (사과 사탕 뇸뇸. 너희 양치 안 하고 자면 충치 생길거야. 치과가 얼마나 무서운데! 한 번 설탕 코팅이 깨지고 나니 그래도 나름 뇸뇸 잘 먹는 듯 하다. 조금 옆가를 물려고 하면 여전히 딱딱하기는 하지만.) 사과 말고 다른 거로 만들면 먹기 편했을까요! (앗, 그게 탕후루인가? 아무튼 이대로 잊혀지는 껌 이야기. 데이브네 차원은 데이브가 세피라인 것으로 오-케이입니다.) 응, 그러다 사과 사탕이 금붕어들이랑 같이 있게 될지도 몰라요. 퐁당 빠져서! (색깔이 비슷하니까 친구라고 생각할까? 으아, 아냐. 그대로 설탕이 녹으면 큰일이야! 조금 식겁! 그러다 이 자세로 오래 있지 말라니 아차, 하고 쫑 일어났다. 따라서 두리번거리다 저쪽에 낮은 의자들이 놓인 것을 발견했다! 데이브씨 저쪽. 하고 가리킨다.) 이거 들어주는게 미안할 일은 아니지요! (이것도 못 들 정도로 약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묘하게 떽! 하는 뉘앙스다. 주저하면 얼른 건네라는 듯 손을 먼저 내밀었다.)
>>911 ᕕ( ᐛ )ᕗ - Lunacy (꺙! 솔이가 원하면 따준다는 시원한 웃음에 어린애마냥 신나한다!) 언니가 따다주면 꼭 갖고 다닐래! (히 웃더니, 새끼손가락이 엮이면 살랑거리고 풀어낸다.) 못딴 거? 어느거! (자기가 따다주고 말겠다는 확-신! 갖고 있는 거라면 주고 말겠다는 확-신!)
>>914 루나시-데이브 (확실히 그런 집념과 욕망을 가지기에는 우리 둘 다 지친 사람들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던 삶이었다는 건 당신도 알 테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당신이 더 말하기 전에 그는 자세를 잡고 방아쇠를 당긴다. 익숙한 동작이다. 당신의 말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어기기는 좀 뭐하여 대강 경품을 훑는다. 적당히 높으면서 가질만 한 게...그냥 저도 인형이나 딸까 싶어 연달아 과녁을 맞히곤 남은 횟수는 부러 아무것도 없는 위쪽으로 하여 쏜다. 별 의미도 없고 당신에게 닿을지도 모르겠으나, 그저, 제 총이 당신을 향할 일은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해서.) 이야~, 실력 안 죽었네-! (능청을 떤다.) 뭐, 오래도 쐈는데 잊어버리면 그게 더 이상하지. 그렇지 않냐? (낄낄거리며 총을 잠시 놓는다. 그리고 당신이 하는 양을 지켜본다.)
>>915 루나시-도티콘! 어우, 그러면 언니가 노력해야겠는데? (이미 땄다면 좋겠지만, 붕어빵 인형은 아직 안 나왔더랜다. 다갓...우리 솔이 좀 가지고 다니게 붕어빵 열쇠고리 좀 줘봐) 응? 뭐... (못 딴 게 한두개도 아니고. 잠깐 생각한다.) 불가사리 열쇠고리? 마카롱하고 시바견 인형같은 것도 아직 못 땄고. (어깨만 으쓱이고 만다.)
>>918 루나시-도티콘! (아마...빵야 하지 않을까요 루나시 사격 잘한다는 설정인데 다갓이 주지를 않는다-! 일단 자세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쏘는 모습도 거침없다.) 언니가...노력...해볼게! (솔이의 의도 정확히 들어맞았다! 크리티컬!) 어어? (뿅뿅 나오는 경품들을 보고 한쪽 눈썹을 쓱 들어올린다.) 솔이 완전 많이 땄네? (언니는...나오는 것만 계속 나왔단다.......)
>>924 루나시-도티콘! (가장 뜨거운 불은 역설적이게도 차가운 색이더랬다. 푸른 불을 빠르게 사그라들어 보이지 않는다.) ...노력.... (이제 말도 잇지 못한다. 시무룩해한다. 아니 다갓 나오던 것만 주지 말고-!!@!) 그래? 그러면 고맙게 받을게~! (잠시 고민하지만 아무래도 저가 가지고 있는 건 솔이도 다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망했다.)
>>925 ᕕ( ᐛ )ᕗ - Lunacy (나도 파란 눈! 될 리가 없지만 옆에서 집중하고 빵야 해본다. 빵야! 제발 마카롱 내놔 마카롱롱롱ㅇ옹) 언니야...? (말도 못 잇게 만들어버렸네 아이고! 자기보다 더 시무룩해보이는 모습에 눈 댕그랗게 떴다!) 응! (뿌-듯! 시트에는 이미 슝슝 해놓았다 0.< 그리고 확실히 루나시가 딴 것 이미 다 따버린 요 기지배였습니다...) 그거 보면서 솔이 생각해! (히!)
>>927 루나시-도티콘! (솔이가 하는 걸 보며 속으로 감탄한다. 오, 꽤 자세가 좋은데?) 언니...그래도 사격 잘 하는 편인데... (풀이 죽었다. 다갓의 농간이니 그렇게까지 시무룩 안 해도...될 거다 아마) 물론이지! 솔이가 준 인형이랑 열쇠고리 잘 보이는 곳에 놓을게~ (봤다! 백이주 짱짱 빠르다!! 솔이도 뭐 주고 싶은데...언니가 가진 게 없다 어흑)
>>928 ᕕ( ᐛ )ᕗ - Lunacy 솔이도... 열심히 안 겹치게 다 땄는뎅... (물론 중복 몇 번 있기야 했지만 그래도 나름 골고루 땄는뎅...) 근데 마카롱이 안 따져... (우엥... 얘도 풀 죽었다. 나란히 서로 갖고 싶단 거 따주겠다며 풀 죽어있네! 다갓 일 하라고) 진짜? (그래도 금방 루나시 이야기에 빵-글) 응! 열쇠고리는 물에 퐁당하면 진짜 불가사리 된다니까 조심해! (티콘이도 뿌-듯 백이주도 뿌-듯)
>>929 루나시-도티콘! ...안 따지면 그냥...포기하자....따질 거라면 나중에라도 따지겠고 아니면 말겠지.... (솔이 어깨 토닥토닥. 피차 똑같은 입장인데 뭐 어때.) 그러엄-! 언니 빈말은 안 한다? (양심에 손 올려봐 임마)(그래도 이건 진심 맞다.) 그거 봤지~. (조심하라는 말에 눈 땡글) 집에 가서 물에 넣어볼 건데? (충분히 키울 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긴 하다.)
>>931 ᕕ( ᐛ )ᕗ - 알록달록 잘보여요 Lunacy 그래도 주고 싶은뎅... (히잉. 마지막 한 번만! 한 번만 더 해보자! 라는 듯한 눈길이다. 토닥토닥은 얌전히 받고 있었지만.) 거짓말하면 솔이가 물어버릴거야! (솔이 송곳니 뾰족해!) 물에 넣어볼거야?! (불가사리를 키운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살아있는 불가사리를 열쇠고리로 쓰고 있는 상상을 하고 있어서 놀랐다!) 불가사리가... 도망가면 어떡하지...! (심각!)
>>934 루나시-귀여운도티콘! 나도 솔이 주고 싶은데...오늘은 정말 영 안 나온다, 체면 다 구겨지게. (한숨 폭.) 에이, 거짓말 아닌 걸~? 나중에 사진이라도 찍어보내줄까? (능글능글) 어쩌면? 키워볼까 싶긴 한데...도망가지 않게 조심해야겠지? 사람들이라도 마주치면 큰잏이니까.
>>901 프레이어 ...그야 그렇겠지만, 역시 아직도 좀 거부감이 있어. (방금 전까지도 있던, 미미하게 남은 혈향이 스며든 볼을 손으로 매만졌다.) 그게 내 피가 아니었으니까. 방금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아니, 놈들은 '무언가'에 더 가깝겠지만, 어쨌든 몸 속에서 요동치던 혈액이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것을 내가 흘리게 만들었고 말이다.) 아무리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고 해도... 역시 심리적으로는 좀 그래. 솔직히, 어떤 싸이코놈이 방금 전까지만 해도 살인을 하고, 희생자의 피를 얼굴에 묻힌 채로 그 상태를 애인에게 보여주고 싶겠어? (나는 도저히 그러진 못하겠다. 최소한 피라도 안 보이고 싶었다.) ...하. 그냥 싸울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누구를 탓해야 할까, 하고 덧붙이고선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긴장이 풀리니, 힘도 풀렸다.)
>>904 백이 ...그래. 그러면 되는거겠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기로 한듯, 고개를 젓고서는 물티슈를 받아 스스로 꼼꼼하게 피를 닦아내었다.) 근데 그렇다곤 해도, 순수 100% 김치맨이 이런 왜놈들 축제에서 뭘 해야 할지... (샷건... 이 아니라 우산을 지팡이 삼아서 땅을 짚고 일어났다.)
(당신의 한숨에 맞춰 더 밝아지는 미소는... 보라는거겠지.) 주위에 누가 있느냐는, 아주 중요하지. 만약 같은 장소를 만들더라도 그 곳에 있는 사람이 다르다면 결코 똑같다 느낄 수 없을거야. 그러니 중요히 여기렴. 데이브는 친구 만들기를 어려워할것 같은 인상이라 걱정된단다? (마치 겪어본 일을 읊는듯한, 답지 않게 잔잔한 분위기로 말하는 소녀였다. 마지막에 결국 산통을 깼지만. 물론 일부러였다.) 어머나? 순서를 정하는건 중요하단다? 게다가 미식은 더더욱 그렇고. 코스 요리를 먹을 때 차갑고, 맛이 약한것부터 먹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것처럼? (이번엔 다른 방향으로 진지했다.)
>>904 ♯include <stdio.h> - ᕕ( ᐛ )ᕗ
아... 안세워졌거든. (피하려는것처럼 살짝 움찔했지만 피하지는 않고 당신의 귓속말을 들은뒤, 현실을 부정했다.) 신데렐라처럼 할 거면 여자 몸일 때 그렇게 해. (그것이 바로 업보...★ 어쨌든 남자 몸일 때는 그러기 싫은듯 했다.) 여기, 정확히 키 잴 곳 있었나... (고민! 조금만 기다리면 같이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겠지.) 아니... 끝 안 나겠네. 아니지만 맞다고 해 줄게. (코드의 이미지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거든? 내 반응이 정상인거야. (실은 그래서 몸 쪽을 아예 안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롱☆) 그럼 내 성정체성에 대한 존중은 어디로 간건데. (딱히 신경쓰고 있지는 않았지만 순전히 이기기위해 하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