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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506 데이브(무늬어른)-백이(아니이럴수가?찌그마난 거만함 빵빵 큐티백이) (당신의 뒤를 따라 가니 말대로 사과 사탕이 진열된 노점이 있다. 맛있는 거, 라고 칭하는 것에 맞아요, 하고 대답하며 노점 쪽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근데 뒷사람이 이... 설탕과 사과의 혼종인 이것의 위력을 모르는데 잡담방에서 알게 되었거든 먹기 힘들다고() 아무튼 걸음을 옮기면서 당신의 말을 들은 그는,) 응? 다 먹자. 축제잖아요. 시간도 아마 많을 거고, 늘 그랬듯이요. (그쵸? 짠 하고 사과 사탕 두 개! 를 들고서 당신에게 하나를 건네주고 있다. 어떻게 먹지...? 멀뚱히 쳐다보다가 일단 과일이니까 와삭, 해보는데 턱이 얼얼해짐을 느끼고 급하게 입을 가리는 중이다.)
>>513 백이(무늬어른) - 데이브(아니세상에 링고아메 와삭얼얼이라니 큐티데뿌) (맞습니다 이가 매우 짱짱한 것이 아니라면 와삭 했다가 이가 와삭되버리는 마법의 사탕. 설탕 코팅된 것 중에 그나마 얇게 코팅된 부분을 녹여서... 그부분부터 설탕코팅을 깨트려먹어야 이를 안전하게 보존하며 사과사탕을 옴냠냠할 수 있는.) 시간이 문제가 이니라, 배부를까봐요! (히 웃는게 좀 개구지다 싶다. 일단 다 먹을 생각은 확고했다. 종종 옮긴 걸음 끝에 발견했던 사과 사탕 노점에 오고, 데이브가 건네준 사과 사탕을 쫑 건네 받았다. 원래도 사탕을 녹여먹는 편이라 입에 물고만 있었는데, 어라.) 데이브씨...?! (눈 동글! 깜짝 놀랐다! 입 가리는 것을 보고는 자칫 크게 다치기라도 했을까 싶어지고.) 괜찮, 아니, 안 다쳤어요?
>>519 데이브(무늬어른)-백이(백이는..이빨깨지면안대는데 우리 말랑이) (치아 건강에 물리적으로 해로운 사탕이다... 하지만 이미 늦었어 데이브는 이미 깨물어버렸어 그렇게 코팅이 딴딴할 줄 몰랐다고 라고 독백하는 중. 당신이 청년을 걱정하면 다른 한 손을 들어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려다가 손이 비지 않는다는 걸 알고 소리 없이 허둥지둥 거린다. 살짝 얼얼함만 제외하면 다친 건 없다!) 으... 괜찮아요. (...사탕을 흔들면서... 그래.) 천천히 먹다보면 소화가 됐다가 다시 또 뭔가를 먹다가 하면 되겠죠. 일단 이건... 한참 먹어야 되겠는걸요. 어떻게, 어. (다시 자기 사탕을 빤히 바라 본다.) 백이씨는 무슨 문제 없죠? (물고 있는 걸 보고 문득 조금 다급해져서 묻는다.)
>>520 백이(무늬어른) - 데이브(아이고 우리데뿌 링고아메 박살내버려 누가 우리 데뿌를) (소리없는 허둥지둥에 물음표만 잔뜩 띄우면서 어쩔 줄 몰라한다! 그래도 괜찮다는 말이 나오면 응, 고개 끄덕였지만.) 응, 그러면 되겠지만... (데이브씨가 사탕한테 위협을 받았는데! 괜찮다고 했으니 더 말은 안 하지만 정말 괜찮은가 싶은 눈치. 무슨 문제 없느냐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거렸다. 물고만 있던 사탕은 그냥 찌금 녹고 있었겠지.) 응, 아무렇지도 않아요...! (정말 괜찮은걸, 깨물지도 않았던 사탕이라 금방 떼어냈다. 당신이 사탕 흔들었던 것을 따라했다. 나도 괜찮아요! 의 의미였다.)
>>521 ᕕ( ᐛ )ᕗ - 에즈 솔이 맘대로 이겼는뎅? (메롱!) 반박하시든가! (얄밉기 그지없다!) 그럼 에즈는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멍게 에즈! (도긴개긴) 왜 솔이가 하는 말 따라해? 에즈는 따라하는 거 밖에 못해? 앵무새야? 따라쟁이야?
Lunacy (쥬니히토에라고 하던가? 겹겹이 쌓인 천들을 보니 아마 맞는가 보다. 어쩌다 저런 것을 입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몸놀림이 가볍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새하얀 머리카락이 금빛으로 나부끼며 눈은 검은 가운데 노란 것이 영 인간은 아니니 괜찮겠다 싶어서일지도 모른다. 한 손에는 링고아메는, 다른 손에는 탕후루 여러개를 든 채로 코르크사격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Prayer (옅은 푸른빛 유카타가 눈에 띤다. 주홍빛 금붕어들이 무늬로 들어가 있어 화려해도 보인다. 손에는 타코야끼를 들고 열심히 축제를 구경하는 중이다. 신기한지 눈이 반짝거린다. 하긴, 영 여행갈 형편은 못됐다. 해외여행 왔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는 중이다.)
J-17-014-C (16세는 되어보이는 소녀다. 진회색 머리카락이 전과는 달리 단정하게, 그리고 짧게 쳐져 있다. 남색에 흰빛 줄무늬가 들어가져 있는 남성용 유카타를 차려입고 있다. 어느 한 벤치에 앉아서 전체적인 축제풍경을 바라보며 그냥 있다. 탕후루도 거의 다 먹은 꼬치만 들고 있다.)
환담 (일본쪽 무녀들이나 입는 복장을 입고 있다. 위는 흰빛의 상의며 통이 넓고 붉은색을 띤 바지 형태의 하카마다. 그나마 활동성이 좋아 보이는 게 이거였나...? 허리춤에는 칼 하나를 꽂고 있고 손에는 먹을거리를 잔뜩 들고 있다. 나름 즐거워 보인다. 들뜬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지금이 언니거든. 왜 일부러 반대로 부르는건데. (재밌으니까! 정도의 대답을 예상하면서 물었다.) 그야 네가 허락 받는게 흔할거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왁! 하는 느낌으로 우선 해버리는 이미지가 있기는 했다. 그렇다면 드문 경험을 해서 좋아하는걸까.) 작아진것도 아니고 여장한것도 아니거든. 지금은 진짜로 여자야. (당신이 알면서 괜히 그러는걸 모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순순히 인정해줄지는 확신이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받아쳤다.)
>>151 코드 - 파크 이 쌔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쓴 상태로 웃어봐야 별로 의미 없지 않나요? (얼굴을 완전히 덮었으니 웃든 울든 보이지 않기는 하겠지.) 그 톡방, 못 나간다는것만 알았으면 최소한 그런 컨셉은 안 잡았어요. 지금은 너무 멀리 온거라... 뭐 해요. (변명을 늘어놓다가 건드리려는 손을 피해 살짝 몸을 뺐다.) 왜 그렇게까지 충격받는건데요. 최소 30대로 보인 이유도 모르겠고.
>>261 모르가나 - 이졸데
흐응~ 어찌되었건, 그 조언은 호의에서 나온것이잖니? 그렇다면 감사인사를 해야겠지? 아니면 혹시 호의가 아니었니? (당신의 그런표정을 잠시 보는듯하다가 이내 능청스레 농담을 했다. 그런 표정은 익숙했지만 여기서 보는건 조금 의외였을까.) 설탕을 사용한게 맛없을리 없잖니? ...라는~건 지극히 독선적인 발언이지만! 이런곳은 절대적인 품질보다는 장소와 분위기가 중요하니까! 절대적인 품질을 따지는것도 매일 하면 지친단다? (맨 끝의 말은 평소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을 받기위한 말이었다. 당신 또한 자신과 비슷한곳에서 지내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문득 받았기 때문에.)
>>273 모르가나 - 데이브
어머나, 언동은 거칠지 않도록 하는게 좋단다? (당신의 빌어먹은, 이라는 말에 방긋 웃으며 그런말을 했다. 거의 티배깅이잖아.) 데이브가 추천해준것이라 그런지 더더욱? ...후후. 정말로, 데이브는 착한 사람이구나. (일부러 환한 모습으로 말하다가 문득 살짝 웃음기가 빠진 목소리로 덧붙였다. )
>>523 데이브(무늬어른)-백이(부서지면... 안돼... 먹어야댐... 냠냠... 호록) (손이 부족하다는 걸 까먹으면 이렇게 된다. 다음부터는 예비 손을 아니 이게 아니고. 아무튼 얼얼할 뿐이지 문제는 없으니 괜찮은 건 괜찮은 거다.) 괜찮으면 다행이네요. 이거 녹여먹는 건가...? (손톱 끝으로 끝내 틱틱 두드려 본다. 하기사 다른 사탕들도 어금니로 아그작 깨물어먹는 게 좀 편법이고 원래는 물고 있으라는 게 정설이긴 하다. 다만 사과잖아. 사과잖아! 그리고 당신이 사탕 흔드는 것을 본다. 응, 정말 괜찮은 모양이다. 사탕을 얌전히... 물고 있습시다. 뇸.) ...주의사항이 없는 게 이렇게 통탄스러울 줄은... (힝입니다. 슬슬 녹여서 맛이... 느껴지나? 무슨 맛일까??)
>>527 데이브-루나시 (방아쇠에 대한 공포는 사라진 지 오래다. 그렇게 마모해야만 했었으니까. 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런 방식으로 서서히 두려움을 지워 나갔어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코르크를 살짝 매만지다가, 문득 시선이 느껴져 돌아본다. 돌아본 곳에는 당신이 서 있다. 어... 그러니까,) ...Wanna try? (어색하게 웃으면서 총을 건네주려 한다.) 잘 지냈어요? (그리고 그가 건넬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인삿말도.)
>>528 데이브-모르가나 (아니 이걸 같이 쓴다는 걸 까먹네 아니) 내가 언동이 거칠든 어쩌든요. (헛기침 한다. 이건 뭐 거의 누운 사람의 절박한 발악 아니냐고. 데이브의 입장에서야 물론 당신이 어쩌든 간에 신경 안 쓸거다 라고 말하고 싶은 거기는 하겠지만 글쎄다. 조금 심통이 난 듯 한 표정으로 당신을 흘겨 보는데, 문득 항상 곁들여 있던 웃음기가 빠지자 조금 의문이 생겨 표정을 갈무리한다... 아니, 일단 착한 사람이라는 말에 덜컥한 게 있을 지도 모르겠다.) ...착하진 않아. (누군가를 달래듯 조종할 때 가장 쓰기 쉬운 말이 '착하다'라는 것을 안다. 망령처럼 남은 흔적도 흔적이지만, 본인이 스스로 자처하다시피 한 일도 있으니... 자조적 웃음이 슬쩍 흘러나온다.) 글쎄요. 착한가. 그렇게 믿고 있는 건가요? (이틀 전에 왜 안썼냐고? 아니 그 때는 이게 생각이 안 났어 근데 아무튼 껄끄럽다고 하고 있으니 괜찮을거야)
>>528 ᕕ( ᐛ )ᕗ - ♯include <stdio.h> 재밌으니까! (꺙! 정말 예상 그대로의 답을 돌려주면서 빵-글거린다. 얄밉기도 해라!) 그치? 솔이가 오빠한테 특별대우 하고 이찌! (뿌듯해보이기도 하고. 허락받는 행동보다는 친구한테 남들보다 유한 기준점을 세우고 행동하는 상황 자체를 드문 경험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옳다 0.<) (가면 주느냐는 물음에 답이 없으니 침묵은 긍정! 지멋대로 논리. 머리에서 반야 가면 벗어냈다.) 응! 쪼꼬미 체스티! (일축!)
>>529 백이(무늬어른) - 데이브(그려 이쁘게 조각낸것만 먹으렴 박살내주마 링고아메) 응, 아마도 그런 거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다시 깨물었다가 아픈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이가 부러진다거나 하면 어떡해. 녹여먹는게 맞을거야, 응! 그렇게 생각했다. 실제로는 설탕 코팅 얇은 부분 공략해서 깨물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와삭와삭 깨물어도 설탕 코팅이 쉽게 깨져서 깨물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분들도 먹을 때 조심해야 될텐데요, 응. (주의사항 적어주지! 사과에 뜨거운 설탕 물 부었다 식힌거라 눅눅한 사과맛이 난다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
>>537 데이브(무늬어른)-백이(뽀사졌어ㅠㅋㅋㅋㅋㅋㅋㅋㅋ손...다치지 말어.....) (사탕을 입에 물고 천천히 코팅을 녹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설탕이라고 얕봤다아. (설탕과자도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단단한 축이지 않나... 느리게 눈을 끔뻑거리면서 새삼 황당해하는 중. 아니 괄호 속의 친절한 맛 설명 뭐야 대단해요 뽀담뽀담! 그래도 아까 깨문 게 마냥 효과 없는 건 아니었는지 틈이 났는지 와작 하고 살그머니 한 입 하는 데에 성공한다! 여기에는 세피라 보정이 들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우물우물.) 그러게요. 먹을 때, 으음. (설탕 코팅한 음식을 먹으면 이빨에 설탕이 신나게 들러붙는 뒷사람의 경험담이 있는 바 이걸 좀 경험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달고, 맛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치과를 부르는 맛인데... (사과가 아삭하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치자.) 백이씨 건 어때요?
>>174 파크 - ☆ 말투 특이하네... 뭐, 상관없나. 나도 말투가 조금 특이한 편이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홀로 중얼거리고는.) 꽤나 즐거워보여서 다행이네. 이쪽은 아쉽게도 아무것도 따지 못 했거든. (어깨를 으쓱이며 손을 펼쳐보인다. 아무것도 없다...) 괜찮다면 같이 돌아다니면서 따는 것좀 도와줄래?
>>179 울맨 - 홍매 염색...? 염료로 머리를 물들인 겁니까? (픽 웃음을 흘리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하며 얼굴에 물음표를 띄웠다. 아무래도 이런 건 처음 보니까.) ...저기,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해보라는 말에 잠시 우물쭈물하다 고개를 푹 숙이고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기 혼자서는... 들고 가기 힘들 것 같았다.) 누구 정해두신 분이라도 있으십니까? 가령 장난치기 좋은 상대라던가. (꽤나 흥미롭다는 듯이 물약을 바라보았다.)
>>184 파크 - S.J 나쁜 누님이야 완전... (귀엽다는 듯이 웃는 모습에, 그리고 바보라는 말은 그냥 넘기는 모습에 불만스럽다는 듯이 투덜거린다. 삐진 건 아니었지만.) 오오... 어른 대단하네! (블랙카드를 보고는 눈을 살짝 반짝였을까.) 와아- 누님 최고! (방긋 웃으며 탕후루를 사러 가는 새짖이의 뒤를 졸졸졸 따라가려고 했을까.)
>>186 에디 - 달새 ...아파요오오오... (잇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손가락을 쥐고는 울먕이는 눈을 지었을까. 달새의 볼 감촉 덕분인지 아픈 건 줄어든 듯 했지만...) 누나 미워... (아파서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중얼거렸다.) 브에에.. 누나도 살짝 만질래요? 에잇. (털만 한웅큼 물자 이상한 소리를 내며 털을 뱉다가도, 만질 거라는 말에 꼬리를 살짝 휘둘러 달새의 코를 간질거리려고 시도한다.) 으음.. (부빗거리는 달새가 귀여워 열심히 쓰다듬으며 고민하다가) 누나가 입으로 물어다주면, 먹을게요.. (고개를 살짝 뒤로 빼며 아- 하고 입을 벌렸다.)
>>187 울맨 댕댕 - 진리진리 ...하지만 무서운 곳이면서, 동시에 안도감이 드는 장소인 것은 부정할 수 없군요. 이 장소는 뭘 하는 곳일까요 대체... (꼬리가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며 잡고싶다는 욕망을 꾹 참기 위해서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으려나.) 저희 세계와 똑같군요. 귀족들을 위해 평민들은 평생을 일하고, 자신의 것을 귀족들에게 갖다바쳐 그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한숨쉬었다. 그 광경이 정말, 끔찍히도 싫었다.) 아마 톡방이라는 곳의 관리자가 아니겠습니까? 신처럼 말이지요. (그리 진지한 답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충 답한 것도 아니었을까.) ....으으으으으윽....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푹 숙인다. 귀도 폭 숙여졌다. 꼬리가 좌우로 파닥파닥 움직인다.) 정말 짓궂으시군요... 너무하십니다. (벌을 좀 받으셔야겠습니다. 하고는 꼬리를 움직여 진리의 코를 꼬리가 간지럽히도록 시도했다.)
>>210 파크 - ᕕ( ᐛ )ᕗ 장한 솔이는 칭찬해줘야지- (방긋 웃는다.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보였지만, 그렇기에 솔이에게서 치유받을 수 있었던가.) 으음- (잠시 그걸 잘하는 솔이의 모습을 상상해보다가, 풋 웃는다.) 분명히 잘했겠지. 아무렴 솔이인데. (마구 푸드파이팅을 하는 솔이를 상상해보니 꽤나 귀여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실실 흘렸던가.) 솔이는 안 잊으려고 하겠지만... (잠시 쓴웃음 지었다.) 솔이가 계속 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그들을 기억하겠지. 그들과의 추억을 기억하고, 그들과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동안, 나는 솔이의 곁에 없을지도 몰라. 그럴 확률이 더 높고. 과거에만 존재하는 사람은 잊혀지기 마련이라, 현재에 함께하는 그들을 기억하는 것에 바빠 과거의 사람인 나는 잊혀질 거야. (잠시 뜸을 들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러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이고, 솔이는 특별하니까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고는 솔이의 눈을 들여다본다.) 정말 나를 잊지 않을 거니? (물어보는 그 표정은 왜인지 무표정해서, 담담하게 느껴졌다.)
>>217 파크 - 에즈 트롤들도 축제가 있었...구나... (조금 충격받았다는 듯이 팔짱낀 에즈를 바라보다가) 에, 잠깐?? (달려가는 에즈를 쫓아 달리다가, 갑자기 멈춘 에즈를 향해 달려가 급히 어깨를 붙잡았다.) 아냐! 저거 먹는 거 아냐! 먹으면 안 돼! (생각보다 심히 당황한 듯 했다.)
>>261 파크 - 랑댕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반가운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친구 놀리면 돼요 안 돼요~~?? (우렁찬 비명을 지르는 랑댕이의 볼을 늘어트린채 쪼물거리다가, 자신의 손을 찰싹찰싹 때리는 랑댕이를 무서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물었지. 곧 한번에 탁! 하고 볼을 놓아주었지만.) 이놈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겠다. (한숨을 깊게 쉬고는, 다시 웃었다.) 그래도 오랜만이네 개면이. 얼마만이야 이게.
>>273 파크 - 데이브 축제... 그렇네. 축제구나. (빙긋 웃으며 몇번 중얼거리고는) 데이브는 축제 잘 즐기고 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요 며칠 잠을 잔 듯 못 잔 듯 했더니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 (데이브의 말에 능청스레 하품을 하며 대답을 피했다.) 그럼 나랑 사격하러 갈래? 아니면 금붕어 뜨러? (데이브의 곁으로 살짝 다가가더니) 우리 시합하자. 시합! (아이같은 순진한 표정으로 웃어보였다.)
>>274 울맨 - 클레리뭥 ...어쩌면 이런 곳에서도 신께서 제 말을 들어주실지도 모르잖습니까? (그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안대...라. 눈이 안 보이는 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입은 복장이나 기품을 보면 꽤나 높은 사람인 듯 했다.) 마냥 즐기기에는 불안합니다. 처음 보는 것들이 가득인지라... (거짓말이었다. 사실은 흥미로워서 몸이 조금 간질거렸다. 그럼에도 이성이 그에게 브레이크를 걸고 있었다.) 아, 그렇지. 저는 울맨입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정상적인 통성명을 시도했다.)
>>378 울맨 - 조현 앗...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놓치셨군요... (살짝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고개를 꾸벅 숙여 사과했다. 초면부터 민폐인가...으음? 초롱초롱 쳐다보는 조현의 시선을 마주하고는 살짝 당황했는지 주춤한다. 아니, 저 눈빛이 아니라, 마치 저 인형이 나를 바라보는 듯한-) 아, 넵! (인형을 빤히 바라보다가 해볼래? 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크게 소리쳤다. 이내 부끄러웠는지 고개를 살짝 숙이며 얼굴을 붉혔다.) 그... 민폐가 아니라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옆자리를 툭툭 치자 친 곳에 조심스레 앉아 조현을 흘끔 바라보았을까.)
>>528 파크 - 코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보이는게 중요한게 아니지. 웃음을 짓고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야. (뭔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럴듯하게 늘어놓았다. 아니, 사실 그럴듯하지도 않았다...) 변명이네.. 정 싫었다면 이름 바꾸고 컨셉 바꿨으면 됐잖아? 사실 그 컨셉이 좋았던 거지? 그치? (희미하게 웃으며 코드에게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다가가며 그녀를 압박하듯 물었다.) 그야 코드쨩 컨셉 아조씨 같았는걸. (폭언을 내뱉으며 코드를 가리켰다... 은근히 반응 귀엽네...)
(거칠든 어쩌든 이라는 말에 넘기듯이 가볍게 웃움소리를 냈다. 당신의 한숨과 비교할 수 있는 빈도가 아닐까. 어쨌든 당신의 어린 적의는 차라리 편했다.) 착하진 않다라~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인걸 알고 있니? 정말 나쁜 사람이거나 정말 착한 사람이거나? 정말 나쁜 사람으로 평가를 수정해야 하는걸까? (방긋방긋 웃으며 하는 말에 진지함이라곤 하나도 담겨있지 않았다.) 착하고, 귀엽구나. 칭찬인 것과 칭찬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법은 빨리 배우는것이 좋단다. (착하다는말은 칭찬으로 한 말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미소는, 아직 짓고 있었다.)
>>537 ♯include <stdio.h> - ᕕ( ᐛ )ᕗ
확실히 너, 알기 쉽기는 하네. (생각해보면 당신은 다 알려주는 편이라고 당신 스스로 말한적도 있었다.) ...지금은 언니라는 말은 아무리 해도 안 들을거지? (오빠라는 주장도 결국에는 안 먹혔으니까.) 너한테 들킨 시점에서 원 목적의 반정도는 이미 실패했다고 해도 틀린건 아닌 상황이기는 한데... (와 티콘이 캐해 성공☆ 그보다 실수로 반응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고민하느라 침묵했을것같다 아아니 한바퀴 돌아 오히려 정답이라니 무슨일이야 어쨌든 주면 얌전히 받기는 할것이다.) 아니라니까. 애초에 이거, 평균 신장이야. 남자몸도 그랬듯이.
>>540 데이브-파크(와 엄청난 답레의 파도) (역시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로서는 그렇게 느껴지는 중얼거림이었다. 언젠가 말해 주겠거니, 하고 생각하지만서도.) 응, 그럭저럭이요. 파크꼬마는? (파크씨에서 파크꼬마로 호칭 변경이 이루어졌다. 별 건 아니고 어른의 소소한 걱정이 이렇게 표현되고 있다고 하자.) 많이 졸려요? 이런, 휴게 시설은 본 적이 없는데. (오락 시설은 숱하게 많겠지만서도, 아니 어쩌면 그냥 돌아다닌 범위 자체가 아직 넓진 않으니... 무엇보다도 정말 잠을 못 자서 피곤한 건지도 모르겠고.) 아니, 잠깐만. (그러다가 갑자기 텐션이 확 올라간 당신을 보고 당황한다.) 금붕어야 사격이야, 정하지도 않고 시합부터에요? 어, 그, 금붕어. (허둥지둥 대답한다. 이렇게 보면 또 밤을 새서 확 돌아버린 사람 같기도 한데, 그건 그거대로 소소하게 걱정이긴 하다.)
>>542 데이브-모르가나(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에ㅛ) (한숨소리 한 번에 당신의 웃음소리 한 번. 누가 보아도, 대화를 훔쳐 들어도 제법 기묘한 조합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이어 들리는 말에 한숨 대신 허탈한 웃음소리로 바뀌었다. 하고 싶은 말은 어차피 그 뒤에 이어지는 말인 것 같은데. 나쁜 사람, 하고 중얼거리는데 그것이 그 스스로를 칭하는 지 당신을 칭하는 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요. 그런 뜻으로 사용되는 걸 싫어하는 거에요. 나한테. (의자가 있었다면 참 아니꼽게도 다리를 꼬아 대면서 말했을 지도 모를 정도다... 만 지금은 서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그냥 라무네 병을 따는 데에 실패한 허술한 청년일 뿐이다. 왜 안 따여.)
확실히 너, 알기 쉽기는 하네. (생각해보면 당신은 다 알려주는 편이라고 당신 스스로 말한적도 있었다.) ...지금은 언니라는 말은 아무리 해도 안 들을거지? (오빠라는 주장도 결국에는 안 먹혔으니까.) 너한테 들킨 시점에서 원 목적의 반정도는 이미 실패했다고 해도 틀린건 아닌 상황이기는 한데... (와 티콘이 캐해 성공☆ 그보다 실수로 반응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고민하느라 침묵했을것같다 아아니 한바퀴 돌아 오히려 정답이라니 무슨일이야 어쨌든 주면 얌전히 받기는 할것이다.) 아니라니까. 애초에 이거, 평균 신장이야. 남자몸도 그랬듯이.
>>540 코드 - 파크
사물의 본질을 논하는것같은 이야기를 해도 말이죠. 어차피 '사실 지금 웃음짓고 있어요.' 라고 해도, 구분 못하잖아요? (뭐, 웃고있는 사람의 목소리처럼 들리지는 않겠지. 실제로도 시종일관 무표정이었다.) 이름 바꿔봤자 초월적인 존재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금방 들킬걸요? 애초에 그래서 부계도 안 만들고 있는데. (사실이었다. 심지어 메타적으로도☆ 그렇게 받아 치고는 다가오는 당신을 경계라도 하는것처럼 똑바로 바라보면서 한쪽발을 살짝 뒤로 당겼다.) ...그야 인터넷에서 여고생을 자처하는건 대개 아저씨지만요. 실제 모습을 보면 30대는 아니란건 알지 않나요. (미묘하게 움찔하고는 수긍했다. 인터넷 망령일수록 여고생을 자처하는 사람을 불신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출처: 뇌피셜 )
>>548 모르가나 - 데이브 까르륵까르륵
착하다는 표현은 사용 방식이 무척이나 다양하니까! 그래도 모르가나는 최대한 원론적인 의미와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다만 선한것과 옳은것은 때로는 다르다는걸... 알아달라고 하면 화내니? (살짝 진지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놀리는듯한 태도로 돌아왔다. 화내는걸 기대라도 하고 있는걸까 싶은 태도였다.) 흐응~ 도와달라고 말하면 도와줄게? (라무네 병을 보며 그런말을 했다. 일단 소녀는 착하지 않았다.)
>>549 데이브-모르가나(쉬익) ...모르가나씨는 착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걸까. (병을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면서 중얼거린다. 그래, 당신의 말대로 선한 것과 옳은 것은 다르다. 그리고 그 둘은 착하다는 말과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 당신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한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선한가? 이 물음은 하지 않기로 한다. 당신이 놀리는 듯한 태도로 돌아왔음이 첫번째 이유이고, 라무네 병에 고통받고 있어서가 두번째 이유다. 정말 쓸데 없는 부분에서 요령도 없다.) ...도와줘요. (눈은 못 마주치고 그리 말한다. 청년은 그냥 라무네가 정말 마시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아까의 골라달라는 것에 대한 일종의 되갚기 따위를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컷 물었을 땐 언제고, 제 연인 울먕거리는걸 보자 안절부절 못하던 달새는 볼을 부비던 손을 입쪽으로 살짝 끌더니 호오~ 하고 불려고 했을까. 아픔아 날아가라- 하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다) 미...미워.......? (눈을 크게 뜨며 떨리는 목소릴 내더니, 꼬리와 귀를 추욱 내리고 고개까지 푹 숙이며 '미안..' 하고 사과하는 꼴이.. 그렇지, 영락없는 기 죽은 고양이다) 으응..? 만질ㄹ..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푸엣취! 하고 두번 연달아 재채기하곤 코를 훌쩍인다. 냥털의 재채기 효과 굉장해에에에-! (?)) 응..? 입으로..? (냥귀가 에디를 향해 쫑긋이더니, 꼬리를 다시 펑! 하고 부풀림과 동시에 얼굴이 새빨개진다.) 에드으으으.. 너무 짓궂어...... (라고 말하면서도 꼬치에서 고기를 한 점 물어 떼넨 뒤, 끝을 살짝 문 채로 에디의 입에 그것을 넣어주려 했지만)
그랬다면 데이브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착하지도 선하지도 않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었다. 소녀는 '옳은것'을 고른 사람이었다.) 후후, 그래! 목이 많이 말랐구나? (그런 농담을 하는 소녀에게 병을 건네주면 요령좋게 병을 따서 돌려줄것이다. 소녀 자신의 차원을 벗어나면 몸 컨디션이 좋아지시 때문에 몸을 좀 쓰고싶은 마음도 있었다는건 말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