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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딸랑. 하는 풍경소리가 들린 순간 당신은 어떤 천막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천막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이제 천막 안에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유카타 외에도 일본 전통복이라면 뭐든 있지만.)를 입고 축제에 참가해 봅시다.유-감스럽게도 선택권은 준적 없으니까아 차원 표준 시간대로 따져서 일주일동안 진행되고, 마지막날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 그 때는 정말로, '무언가 말했지만 당신은 폭죽소리탓에 듣지 못했다.'라는 합법 캐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야아. 응? 뒷 분들아.
마츠리 정모 특별 이벤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7N4EJtRa2YvzCrAUfUX7z8odXsnFtk4yYLcum1R7dw/edit#gid=0
>>1 칼라일-공책이 ... 너도 이곳에 갑작스레 오게 된 사람이니? (나막신 소리를 내며 한 여성이 걸어온다. 차분한 숏단발의 검은 머리카락과 산딸기같이 붉은 눈. 움직임이 크지 않아 조용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무어라 말을 묻고 싶었는데 잘 되었구나.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가니? (옅은 미소는 깔려 있으나 당황한 기색이 옅보인다.)
>>2 응. 안녕? (부드럽게 묻고 이어 말했다.) 미안하지만 나도 아는 게 없어. 아니다. 아마 이 현상은 우리가 연결되어있던 그곳... 너도 거기 있던 거 맞지? 나는 칼라일이야. 우리가 서로 알던 사이가 맞다면 아마 여기는 그 관리자가 만든 공간일 거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내 예상이 맞다면 우리가 여기 오기 직전의 시간대로... 돌려보내줄 테니.
파크 (하얀색의 머리카락과 민트색, 파란색의 오드아이를 가진 청년은 피곤하다는 듯이 주위를 둘러본다. 잠을 꽤나 못 잔 건지, 다크서클이 옅게 깔려있다.) ...일본식 축제..? 복장도 맞춰지는 걸 보면, 꽤나 본격적이네. (뭔가를 중얼거린 청년은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에디 .....으에에에 여긴 어디죠?? 이 옷은 뭐죠??? (금발벽안의 남성이 주변을 황급히 둘러보고 있다. 심히 당황한 눈치의 그는, 옷을 더듬기도 하고 있다. 굉장히 어색한 듯 하다...)
울맨 (밝은 금발금안의 소년이 말없이 의자에 걸터앉아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얼굴이 조금 심각한게, 아무래도 이 상황에 대해 신께 해결을 부탁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3 칼라일-공책이 그곳... 이라 해도 짐작가는 건. (눈을 느리게 깜박이며 생각해본다.) ... 아하. 그리 된 거군. 네가 칼라일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야성미가 넘치는구나. (재미있다는 듯이 눈웃음을 짓는다.) 내 소개도 해주어야 예의겠지. 나는 그 곳에서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라는 서명을 쓰고 있단다. 기억에 있을지 모르겠구나. ... 흠. 곤란하구나, 사전에 설명도 없이 데려오면 누구든 당황할 수밖엔 없지 않겠니. (주위를 잠깐 둘러보곤) 후후, 너는 그다지 크게 동요한 것 같진 않지만 말이야.
draconianLady (탈의실에서 뛰쳐나오는 재빠른 인영. 살짝 보아도 인간은 아닌 것 같은 생김새의 여성이 크게 소리친다. 남색 유카타를 입고 있다.) 이게 그 동부의 축제?! (그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대충 맞겠지. 눈을 휘둥그레 뜨고 주변을 살핀다.)
쿠치나와 (녹색 눈과 검은 중단발의 키 큰 남성. 대충 붉은색 남성용 유카타를 입고 있다. 손에는 긴 곰방대가 들려있다. 어지간히 짜증나는 듯한 표정이다.) 참나... (이게 그 정모 뭐시긴가... 남성은 궁시렁거리다 곰방대를 입에 문다. 매캐한 담배내와 연기가 올라온다.)
클레리 무어 (언제나 그렇듯 모든 정모에 썩어빠진 표정으로 등장해버렸답니다. 얘! 얼굴 좀 펴고 다니렴!) 이건 또 뭐람.. (붉은 갈색에 금색 장식 되어있는 유카타 입고 있다. 저번 한복도 그렇고 왜 요즘 정모는 다 난생 처음 보는 옷 입히는가. 궁시렁대며 어딘가에서 집은 꼬치 먹고 있다. 벤치에 앉아 늘어진 채다. 절대 움직이지 않겠단 의지가 아주 확고하다.)
● 세상에...! (검은 유카타 입고 온 사방 돌아다니고 있다. 매우 즐거워 보인다. 매우.) 이건 또 무엇이란 말이오? 참으로 신기하지 않소. 사과? 이게 사과란 것이오? 헌데 어찌하여 위에 반짝거리는 것이 얹혀져 있는- (쉴새없이 대답 없는 질문을 늘어놓으며 하여튼 돌아다닌다. 본인이 신나보이니 된 것 아닐까. 아마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들뜬 게 분명했다.)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하늘색! 구름무늬 그려져 있는 거! 노란 꽃무늬도!) 축-제다-! (그리고 이 쪽도 뽈뽈뽈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미 손에 한가득 탕후루 꼬치가 가득하다. 엄청나게 많이 먹은 것 같다.) 여기 토끼 가면은 없나, 응, 없는 걸까.
>>4 파크-랑댕이 (진작에 마츠리를 즐기기 시작했던 랑댕이. 한손에 마네키네코를 덜렁덜렁 들고 신이 나 돌아다니다가 당신을 발견한다.) ......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당신이 랑댕이를 발견했을지 모르겠다. 일단 랑댕이는, 시야에 당신이 들어오자마자, 근처 노점상 뒤로 숨어들어 몸을 감추었다. 당신을 놀래키기 위한 심산이었다.)
>>7 쿠치나와-폐안이 어라, 담배 냄새가~ (매캐한 담배 연기에 이끌린 호랑이가 한 마리 있다. 주황빛 도는 밝은 갈색 머리 사이로 검은 호랑이귀 두 개가 뿅하고 나있는, 왜인지 나른해보이는 인상의 신이다. 하얀 유카타 앞섶을 대충 여며 안쪽이 언뜻 비쳐보이는 상태.) 오자마자 담배부터 피우는 거야? 골초네 골초야- 좀 더 즐기지 않고?
>>8 흑점이-에벱벱베ㅔㅔ베실수했대요흑백이 (반쪽은 검고 반쪽은 하얀 유카타를 단정히 입은 흑백이가 당신 옆으로 쪼르르 걸어와 선다.) 링고아메를 말하는 거야? 사과 사탕. (당연하게도 당신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려 한다.) 햝아먹으면 달 거야.
데이브 (아무래도 다른 나라 전통복은 조금 어색하지? 팔랑팔랑, 유독 나부끼는 폭 넓은 소매를 보다가, 자신이 입은 유카타를 보다가, 멀거니 복작복작하고 화려한 축제의 불빛을 보다가, 그 파도치는 생의 내음과 즐거움을 맡다가... 가장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을 것을 털어놓은 지도 시간이 제법 지났다. 탁하다 여겼던 하늘빛 눈도 가을 하늘처럼 맑아지는 것 같았다. 슬며시 웃으면서, 제 푸른 옷을 나비로 장식하는 어딘가의 세피라였다. 형씨 그거 알아? 넌 2028년도에서 왔겠지만 쓰는 사람은 2021년도라 나비 유카타 하면 어 응 그래)
신더 (이제야 더위가 진압되나 싶었더니 또 어딘가로 이동되었다. 좋아 이젠 놀랍지도 않군... 적응하면 안 되긴 하는데. 골 때린다는 표정도 잠시, 피서에 좀 많이 목말라 있었는지 유카타 보다는 뭔가, 커다란 북 치는 사람이 입을 법 한 활동적인 옷을 고르고는 그대로 음료수를 찾으러 돌아다닌다. 거북아 거북아 음료수를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다른 가게의 손님이 돼 주겠다)
풍란 (딱 봐도 비싸 보이는 무늬의 짙은 청색 유카타를 입은 흑발 적안의 소년. 지나치게 섬세한 것이 설마 금실로 수놓은 모양들은 아닐 테지.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앞머리를 사과머리로 묶고는 즐거운 듯 돌아다니고 있다. 금붕어 뜨러 왔을지도.) 비밀스러운 여름 축제네요. 그런 거 맘에 들어요.
홍매 (강렬한 적색 머리카락, 군데군데 하얗게 세었다. 복장은 어두운 붉은색 유카타. 딱히 앞섶 잠글 생각도 없어 보이며 맨살에는 그냥 붕대나 좀 감았다. 닭꼬치 좀 뜯어먹는 중. 사격하러 왔을지도.) 아, 고기 많다. 좋네 좋아.
8세 김찬란 (반팔 반바지 차림의 평범하게 생긴 여자아이. 길을 잃었나?) 어디지? 여긴 어디? 신기하다.
>>10 칼라일-공책이 어머. 왜 그러니? 설마 혹시나 만약에 내가 너한테 야성적이라 한 게 상처가 되었니? (놀란 눈으로 자신의 입을 가린다. 장난치려는 게 너무도 명백하다... 당신이 자신을 기억해주자 원래 표정으로 돌아온다.) 기억해주어서 고맙단다. 실제로 만나 한번 대화해보고 싶었어. 즐기라고 해도... 처음 보는 것들 뿐이라 무얼 해야할지 잘 모르겠구나. (근처 사격 부스로 따각따각 걸어간 공책이는 두 손으로 사격총을 들어본다.) 특히 이건 무어니. 생명을 죽이는 도구로 무얼 하라는 건지 영 감이 잡히질 않아.
>>14 파크 - 랑댕이 ...뭔가 기척이... (한껏 예민해진 감각 탓인지 눈쌀을 찌푸리며 랑댕이가 숨은 노점상 쪽을 빤히 바라본다. 잠시동안 바라본 그는 표정을 풀며 고개를 갸웃거렸을까.) 으음. 잘못 봤나..? (신경이 예민해진 탓일까... 라고 중얼거리며 다시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린다. 놀리려는 의도라면...지금이 기회일지도.)
>>15 파크 - S.J 에스제이... 새짖? (기억을 더듬다가, 기억 속에 묻혀있던 이름을 꺼낸다.) 은진이로 할래. 에스제이는 너무 길고, 새짖은 뭔가 이상하잖아. (어깨를 으쓱이고는 화려한 부채에 시선을 빼앗긴다.) ...정모때도 안 봤으니까. 처음 보는 거네- 안녕.
>>14 흑점-흑백 (역시 당신을 보자마자 표정이 화악 밝아졌다.) 역시 그대도 와주었구나, 내 그대를 만날 것을 퍽 기대하고 있었다오. (애덤의 말에 링고아메를 조심스레 들고 혀 살짝 대본다. 달다.) 그대는 이것 먹어본 적 있소? (그리고 흑백이에게 먹을 것이냐 묻는다. ..같이 먹고 싶어하는 눈치다.)
>>17 신더-랑댕이 니 디게 신기하네 그려. 여까지 왔는디 고 옷을 골라 입은겨? 축제 진행 함 도와볼라는겨? (묘하게 신나가지곤 한 손에 마네키네코를 덜렁덜렁 든 랑댕이가 신더한테 말을 걸었다. 이 둘이 만난 적 있던가? 있던가???) 북 치는 데는 거-가 아이라 여쪽이여.
>>18 홍매-공책이 (근처를 지나가던 공책이. 옷을 대충 입은 홍매를 보고 발걸음을 멈춘다.) 아무리 여름 날씨라 해도 밤에는 춥지 않니? 그리 입으먼 감기 걸리지는 않겠니. (잔소리를 하려다가 당신 손의 닭꼬치를 발견한다.) ... 맛있어 보이는구나.
>>19 아니, 괜찮아. (고개를 젓는 심심한 반응을 보였다) 다들 한번쯤 만나보고 싶었으니 말이야. 어지간하면 말이지. (아주 적은 예외 사례가 있었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만나보고 싶었다. 자신이 갇혀있던 때에 대화를 보며 적잖은 위안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 나도 이건 최근에 본 건데... 아마 이걸로 저걸 맞추라는 게 아닐까? (앞의 진열대를 바라본다)
>>20 S.J-파크 기억력도 좋지. 어려서 그런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녀한테는 아직도 어린애로 보이는 듯하다. 이후 시선을 빼앗기는 파크를 보고 요리조리 정신사납게 부채를 흔들어본다.) 반가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에 본 사람일수록 보고싶네. 늙어가나보다 그치.
데비 물고기 (응, 경품? 물고기 떠서? 보아하니 금붕어를 떠서... 모아서... 어떻게 모으는 거지? 봉지에 주렁주렁? 아, 여긴 초차원이지. 어떻게든 되겠지. 사람이 훅 몰린지라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지만 이런 거 한 번 정도는 즐겨도 괜찮지 않을까?) .dice 1 20. = 3
신더 코르크 총 (어 잠깐 여기 화폐가... 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코르크 마개로 총 쏘는 곳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는 보았노라 시원한 도깨비불을. 이거 저격 가능한가? 씁 몰라! 일단 쏘고 결정한다!) .dice 1 31. = 21
>>24 파크 - S.J 어리다고 해도 나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조금 불만스러운 듯이 중얼거리다가 정신사납게 부채를 흔들자 부채를 따라 요리조리 시선이 움직인다. 그러다 정신차리고는 새짖을 살짝 노려보며 입술을 삐죽 내민드.) 은진누님도 많이 늘었네. 옛날에는 그래도 좀 젊었는데. (이야기를 듣고는 장난스레 말하다가) 농담이야. 그래도 얼굴은 딱히 늙은 것 같진 않은데? 이것도 과학기술이야?
nutcase (사내는 여러모로 불편해서 죽어버릴것 같은 모습으로 적당히 서있었다. 민무늬 남색 유카타를 입고있는데 유카타 자체가 널널한 복장이니 흉터진 팔이 꽤 잘 보이지 않을지.)
♯include <stdio.h> (진 파랑 바탕에 주황색 무늬가 들어간 유카타를 입은 여자가 빠르게 걷고있는 이유는 가면가게라도 찾기 위함이었다. 왜 하필 여자 모습일 때 잡혀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얼굴이라도 가려야 했다.)
모르가나 (검은색 바탕에 달빛노랑색의 둥근 무늬가 들어간 유카타... 아니, 기모노를 제대로 차려입고있다. 검은 머리칼도 화려한 장식의 비녀로 틀어 올려서 깔끔하게 정리해두었다.) 링고아메... 아니, 솜사탕... 아니 역시 링고아메를... (그러고선 먹거리 부스 앞에서 진지하게 망설이고 있었다.)
звезда́ (무늬없는 새하얀 유카타를 입고 탈의실 바로 옆에 서있지 않을지. 거의 안내요원급 꼿꼿함을 보이고 있었다.)
月 (무늬없는 새까만 유카타를 입고 탈의실문 바로 위에 앉아있지 않을지. 붉은 무늬가 들어간 검은 여우가면을 쓰고 있다.)
하일러 (진녹색 머리를 길게 묶고, 머리색과 어울리는 녹색 바탕에 물고기 무늬가 그려진 유카타를 입은 남자가 바닥을 탁탁 밟아보고 있다. 아무래도 신발이 익숙치 않은듯.)
>>23 홍매 - 공책 나야 튼튼하니까. 추우면 제대로 챙겨 입으면 돼. (그리 대답하다가 당신의 시선이 닭꼬치로 향하는 것을 보고는.) 에, 뭐야. 꼬치 먹고 싶은 거? 저쪽에 팔던데. (대충 가리킬 생각이었으나 이내 무언가를 떠올린 듯 멈칫한다.) 우리 만난 적 있지. 그 이상한 톡방에서. 분명 말투가...
>>23 신더-랑댕이 (전에 거 뭐시냐 버려진도시에서 만남이 성립이 되려다가 말았으이 근데 하여튼 아는 사이라 카자) (막 경품을 받고... 뭐야 왜 목성 구슬이야? 짱 커! 하는 신더는 랑댕이를 발견했다! 톡방에서도 유독 튀는 말투를 쓰는 랑댕이였던 고로 말투만 듣고도 바로 랑댕이임을 알아차렸던 거시다.) 어? 뭐? 아니? 이 옷이 그냥 겁나 시원해 보이길래? 왜? (물음표 살인마도 아니고 질문만 몇 개냐 이 녀석아.) 북 치는 사람이 입는 거라고? 허... 저기 보이는 저어어어 겁나 큰 북 말하는 거냐, 황구녀석아. (맞나? 턱짓으로 가리키는데, 고개가 치켜 올라가면서 유쾌하게도 씨익 웃는다.) 북 치는 거 재밌나? 것보다 그런 옷이면... 안 더워? 아니, 북 안 쳐?
>>20 파크-랑댕이 (당신이 랑댕이 쪽을 보자 랑댕이도 움직임을 멈췄다. 쓸데없이 감만 좋은 친구같으니라고...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응. 마음 속으로만!) (다행히(?) 당신은 랑댕이를 눈치채지 못 했고, 랑댕이는 무사히 당신의 등쪽으로 가서......) 우와악!!! (...하는 괴성을 지르며 펄쩍 뛰어올랐다.)
>>22 흑점-흑백 (평소같은 무표정이었으나 묘하게 상기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응. 나도 기대하고 있었어. 아마 네가 없었으면 정모 위험이 있는 시즌엔 채팅방에 접속하지 않았을 거야. (한번 들어오면 체감 시간으로 몇 달은 갇혀있어야 하니까... 하고 무언가의 선이 아슬아슬한 말을 중얼거렸다.) 아니, 먹어본 적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자 평소보다 단정한 머리카락도 찰랑찰랑 흔들린다.) 어떤 맛이야? 많이 달아? (흑백이는 딱히 당신의 의도를 눈치챈 것 같진 않지만... 대신 당신이 먹던 사과사탕엔 관심이 생긴 모양이다.)
>>24 칼라일-공책이 (입을 가린 상태 그대로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 정말로 상처였니? (방금 전보단 말투가 퍽 부드럽다.) (당신 말을 듣고 공책이도 진열대를 본다. 그리고 다시 총을 본다.) 생물 대신 무생물을 맞추라는 걸까... 이것도 훈련의 일종일까? 놀면서도 전투 훈련을 하다니 이 곳은 생존하기 혹독한 환경인 모양이구나. (총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그리 말했다. 가만 총을 내려다보다 당신한테 건내려 하며) 넌 쓸 수 있겠니?
>>4 달새 - 에디 아.. 또.... (끌려왔네, 펜을 쥔 손을 툭 떨구며 한숨쉰다. 왜 항상 야근할때만 불러내나요? 하는 생각은 뒤로 해 두고 옷이 꽤나 불편한지 끄응 소릴 냈을까. 그나저나 갑자기 순간이동 당한게 지금 그녀가 생각하는게 맞는 거라면.. 분명 제 연인도 있을 터, 천막 밖으로 빠져나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목표를 발견하곤 눈을 빛내며 살금살금 뒤로 다가가더니..) 후우~ (하고 뒷목에다가 바람을 부는 장난을 친다)
작약 으아악 여긴 또 어디야!!! (크림색 머리의 여성이 당황한 듯 비명에 가깝게 소리지르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분명 보초를 서다가 꾸벅 졸았는데, 일어나니까 축제 현장이라니!)(볼을 쭈욱 잡아당겼다 놓곤 혼잣말한다) 아프지만, 꿈이겠지 뭐! (자신감 만땅이다)
>>33 칼라일-공책이 아니, 정말 괜찮은데. (미소지으며 말했다.) 훈련이라기보다... 맞춰서 상품을 얻는 놀이같은데. (총을 받아들었다.) 총은 훈련해본적 없지만, 어떻게 쏘는지는 알아. 한번 해볼게. (집중한 채 조준하고... 쐈다!) .dice 1 31. = 31
>>34 풍란 - 작약 저기, 괜찮으세요?! (당신의 와일드한 두리번거림에 뭔가 큰일이 난 줄 알고 당신 쪽을 향하며.) 꿈이라면, 이렇게 생생한 꿈은 오랜만이네요. (미소지으며 말하다가 자신이 사과머리 상태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뭐, 괜찮지.) 사실 저도 집에서 갑자기 왔거든요! 신기해라.
>>29 데이브-모르가나 (이런, 버려진 도시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거였나. 금붕어들을 특이한 음료수로 교환한 후의 소소한 흥미로움과 재미가 삽시간에 약간의 당혹으로 바뀌었다. 다만... 평범하게 어떤 것을 먹을 지 고르는 걸 보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람인걸까 싶기도 한 모양. 타박타박 걸어가서 저기요, 하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오랜만에 보는군요. (표정이 볼만하게도 미묘하다.) 뭘 고르고 계신가요?
>>33 흑점 - 흑백 (몇 달? 순간 내가 뭘 들은 건지, 싶다가, 이건 반응하면 안 될 말이다 싶어 입을 다물었다.) 설탕 맛이라오. (당연한 이야기를 아주 진지하게 한다.) ..먹어보겠소? (저 혀 닿지 않은 부분을 조심스레 내밀었다. 애덤이 이 사과에 시선 두는 걸 눈치챈 탓이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했던.. 연인의 그, 그런 것.. 공부는, 여기서 하면 되는 걸까.
>>29 모르가나-이졸데 (백금발을 틀어올려 하얀 리본으로 묶어둔 한 사람이,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모르가나의 뒤에서 발을 멈춘다. 선이 얇은 사람이지만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성별 정도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래 즐기고 싶다면 사과사탕이 더 좋을 거예요...... (나지막한 목소리로 느릿하게 말을 건다.)
>>30 홍매-공책이 네가 튼튼하다면 다행이지만 말이야. 보는 내가 다 춥구나. (자신은 검은 유카타를 단정하게 꼭꼭 챙겨입고서는 그리 말했다) ... 파는 거니? 갑작스레 미안한데, 이 곳의 화폐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 수 있겠니. (자신을 알아보는 듯한 말에 놀란 눈을 깜박인다.) 너 그 곳에서 온 사람이구나. 그래, 내가 누군지 맞춰보겠니? (놀란 표정은 사라지고 대신 장난기 넘치는 웃음으로 바뀐다.)
>>32 신더-랑댕이 (공주의 귀차니즘이 열일했었군! 오케이 땡큐!) 어? 몰르고 입은겨? 아니? 기양 축제 알바나 입는 옷 입고 있길래? (물음표 살인마 뺨치는 질문 공세에 덩달아 랑댕이 억양도 질문꼴이 된다.) 어 맞어. 저거여. 것보다 황구라는 별명 디게 오랜만에 듣는구만. (키득키득 웃고는) 내는 쳐본 적 읎어서 몰러. 지금 암도 읎는 것 같은디 관심 있음 가서 쳐보등가? 엥? 이 옷이 더버보이나? 내는 오히려 평소보다 더 시원헌디! (보아라! 나의 가벼운 유카타를! 하고 보여주기 위해 한 바퀴 빙글 돌아본다.) 것보다 북 아무나 치는 거 아녀 이 친구야. 치는 사람만 치는겨.
>>1 ᕕ( ᐛ )ᕗ - 칼라일 와앙! (반야 가면을 쓰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장난치기 위함이다! 당신에게 붉은 반야 가면을 쓰고서 불쑥 들이민다.)
>>4 ᕕ( ᐛ )ᕗ - 파크 장난친거 회수해야지 아이고 (반야 가면을 쓰고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저 엄청난 해바라기가 그려진 옷차림새. 누군지 알아챌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요 기지배 또 모른 척 한다.) 그러게! 근데 그 쪽은 누구? (목소리도 숨기지 않는 정성!)
>>7 ᕕ( ᐛ )ᕗ - draconianLady 이게 바로 그 동부의 축제! 와앙! (탈의실에서 뛰쳐나온 당신을 발견했다. 붉은 반야 가면을 뒤집어쓴 자가 당신을 놀래키려 든다!)
>>9 🥀(여기는 두놈이 세트) - ● 먹는 거. (쪼고만 여자 쪽이 대뜸 말을 걸었다. 링고아메를 쥐고 있다. 쪼고만 여자의 손에 붙잡혀있는 길쭉한 남자 쪽은 대뜸 말을 걸어버린 동행 덕에 크게 당황했다!) 아, 저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갑자기 이런데에, 옷도 갈아입으라 하고, 아, 그것보다 초면에 실례했습니다! 저는 네스트라고 합니다, 이쪽은 포피, 아니, 아네모네씨에요.
>>13 백이 - 해탈 (톡방에서 정모에 끌려오는게 매우 익숙한 베테랑씨. 또 끌려왔구나! 하다가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는 슈퍼 인싸력으로 인사 건넨다!) 저,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것 같아서…!
>>17 백이 - 데이브 (나비로 꾸미는 거에 눈 뺏겼다! 데이브랑 백이가… 만난 적이 있던가? 이런. 기억이 흐릿합니다.아무튼 나비로 꾸미는 것 보고 신기해하다가, 이거 실례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흠칫.) 아, 그 예뻐서…! (일단 꾸벅 사과부터!)
>>31 파크 - S.J ...은진누님 그러니까 정말 어르신들 같아... (새짖이를 심각하게 바라보다 곧 키득. 하고 웃으며 표정을 바꾼다. 농담이었나?) 벌써 반백이라니 시간 빠르네... 흐름이 다르다고는 해도. (부채로 머리를 살짝 치자 맞은 부위를 붙잡고는 새짖을 향해 불만스러운 태도를 내비쳤을까?) 흐응... 다른 사람들은 마음은 이팔청춘이고 몸이 늙었는데, 누님은 반대네? (흥미롭다는 듯 쳐다보다 웃으며 농담했다.)
>>33 파크 - 랑댕쓰 으아아아아아 (진심이 담겼기는 하지만, 뭔가... 비명이라기엔 맥빠지는 비명을 내지르고는 잠시 몸을 움찔거렸다가 손을 뻗는다) 죽어라 이 괴물! (펄쩍 뛰어오른 랑댕이를 향해, 정확히는 볼을 향해 손을 뻗고는 한계까지 잡아당기려 시도했다.)
>>34 에디 - 달새 히이익...!!! (숨결에 몸을 움찔 떨며 달새가 있는 위치를 바라본다. 화내려는 듯한 얼굴은 이내 반색하며 달새를 향해 달려간다.) 누나, 엄청 예뻐요 오늘... (달새를 쓰다듬으며 옷을 훑어보고는, 중얼거렸겠지.)
>>37 작약 - 풍란 네! 전 괜찮아요!!! (누군가 말을 걸어오자 두리번거리던 고개가 상대에게로 향하더니, 크게 고갤 끄덕이며 방긋 웃는다) 그러게요! 그것도 이렇게 즐거운 꿈은 진짜 간만이에요! (볼 당겼는데 아픈걸 보니 더욱이요! 방글방글 웃으며 풍란을 살펴본다. 사과머리! 사과 사탕이 먹고 싶어지는(?) 멋진 머리다!) 전 집은 아니고- 으음.. 야간 보초 서다가 졸았는데요! 깨어나니 여기더라구요. (해맑게 웃는다. 원래 살던 곳 돌아갈 걱정같은건 하나도 안 되는 모양이다)
>>42 홍매 - 공책 그럼 저기 산이라든가 보고 있으면 되겠다. ...아닌가? (키득 웃고는 어깨를 으쓱한다.) 글쎄에. 그냥 아무거나 다 통하는 모양이던데. 잘은 모르겠지만? (당신이 장난스레 웃자 이쪽은 흐음, 하고 고민하더니 입을 연다.) ...저, 그거지? 그 있잖아. 마녀 얘기 하고, 똑똑하게 보이는 방법을 가르쳐 준.... 그 녀석이랑 말투가 같아서 말이지. (닉네임 전체가 얼른 떠오르지 않는 듯하다.)
>>44 파크 - ᕕ( ᐛ )ᕗ 도티콘티콘이랑 장난치기 ... (가면을 쓴 것 치고는 딱히 정체를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 모습에, 무표정하던 얼굴에서 피식 하고 웃음이 지어진다.) 난 파크. 넌 누구?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여자애 하나를 찾고있는데 같이 찾아줄 수 있어? (장난스레 말했다.)
>>42 신더-랑댕이 (몰 랐 다!) 오... 그럼 나 축제 알바 잠입 미션 하고 있는 거잖아... (자기가 생각해도 웃긴지 킥킥댄다. 아니면 랑댕이의 질문엔 질문으로 대답한다! 에 그냥 웃음이 샌 걸지도.)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작명 잘 했어. (어 랑댕이 가면 쓰고 있나요? 독백에서는 뽀개졌었나? 하여튼 랑댕이한테서 노란 빛 나는 머리카락이나 가면(있으면)을 빤히 쳐다본다... 랑댕이가 하는 말에는 흐으음, 하고 반응하다가,) 좋아, 나중에 너 끌고 함 가봐야지. (하고 중얼거린다. 근데 어랍쇼 치는 사람만 치는 거라네?) 뭐야, 사람 없으니까 쳐 보라며. (불꽃의 정중앙을 닮은 샛노란 눈동자가 조금 동그랗게 커진다.) 그르냐, 통풍 잘 되는 재질인가 봐? 와, 유카타 모델. (가볍게 박수!)
>>44 흑점 - 포피랑 네스트! 먹는 것이오? 아, 허면 그대도 그것을 먹고 있는 것이겠어. 맛이 어떠오? (웃으며 여자에게 손을 흔들었다. 총총총 포피랑 네스트 쪽으로 더 가까이 향해요.)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오만은, 내 그대들이 누군지는 아주 잘 안다오. 이렇게 산하엽과 아네모네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