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9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5. We both reached for the gon :: 1001

어디출신?◆Zu8zCKp2XA

2021-08-08 22:41:13 - 2021-08-13 22:50:34

0 어디출신?◆Zu8zCKp2XA (QJSQUU9bnQ)

2021-08-08 (내일 월요일) 22:41:1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레이엄가문.
부모님은?
완전 부자!
어디 계셔?
무덤속에.

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내게 도래했지.

716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1:20

기상 :ㅇ!!!

717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3:33

첼주 렝주 어서와:) 아니 렝주는 어째서 지금 깬거야?? 새벽 4시가 다되어가는데....?:0

718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4:06

>>714 아니 왜 잠수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힝구 돌아와.. 아직 인사도 못 했다구.. (꼬오옥 붙잡기)

719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8:09

12시에 잠들었다가 3시쯤 깼습니다 :ㅇ!!!

72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8:50

>>719 12시가 오후 12시야 자정 12시야......? ((흐린눈))

721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1:09

아무튼 첼주 렝주 안녕! 좋은 새벽~ 아니근데 지금 기상이라구...? :0 (동공지진)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어야~~! 의도치 않은 팩폭.. 흐흑... (꼭끄랑) 턱 잡고 뽀뽀 퍼부어주는거 너무 좋아 앞으로도 자아싸움 많이많이 하자 우리 쭈~! () 학원에 이리 두마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각각 주궁과 현궁을 담당하는 이리라고 하면 돼! 스콜이랑 하티같은 느낌으로다가... (급기야 북유럽 신화까지 끌고오는 쭈주)()
ㅋㅋㅋㅋㅋㅋㅋ 안돼안돼 땃주까지 반응을 적어오면 내 브레이크는 회생 불가능이 되고 말거라구..? 1호컾 못지 않은 애정표현이랑 스킨십을 맘껏 보여주자~~! (의욕 활활)

722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1:57

다들 쫀새벽이라구~~

>>718 (잡혀서 끌려감)(?) 이 새벽에 관전용 팝콘을 잃다니....넘모 슬퍼서 머나먼 심해로 여행을 떠나버려야겠다구...

723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7:00

땃쭈의 썰을 보고 있으니 꽁냥이 고프구만...

724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9:01

첼주 어디가8ㅁ8 팝콘이라면 내가 줄게((눈물))

>>721 ((꼭끄랑을 부둥기로 맞받아침))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다행인걸. 앟 아니 어째서 자아싸움 많이 하자는 결론으로 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쭈주가 땃태 그 제스처를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아냐 이리는 땃태 한명이면 충분해. 우리 쭈는 이리가 아니여도 돼!!:0 물론 그 포지션 너무너무 끌리기는 하지만(())
브레이크 회생 불가능이라니 그것은 안되니까 요건 조용히 봉인해두는 걸로 ((상자에 넣어서 부적까지 붙힘)) 앗 쭈주가 의욕에 불타고 있다. 좋아 같이 불타서 화이팅하는거야XD

725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0:03

>>723 캡틴한테 윤이 보고 싶다고 해보는건....?:Q 앗......((미안해짐))

726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0:18

>>722 히히 그치만 나한테 끌려온 이상 심해여행은 물거품이 되고 만것이야~~! 요즘은 심해도 이시국씨때문에 위험하니까 오늘은 내가 팝콘 요리사가 되겠다~! :D (양념 안친 팝콘 가져다주기)(콜라도 가져다줌)

727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3:03

>>725 머어 조만간 기회가 있겠지~~ 아직 안 끝난 진행이 있기도 하고~~ 글구 윤이 말고 할미탈 공략도 해야해서(?)

>>726 흠흠 새 팝콘을 받았으니 심해여행은 미뤄주도록 하지 (뒷돈 받는 브금)

728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5:47

>>727 할미탈 공략! 화이팅이야 첼주! 탈들 공략은 땃태말고 다른 애들이 잘해줄거라고 믿어...첼이라던가 레오라던가 이노리라던가...(?)

729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0:45

>>720 앟 자정 12시임당! 4시간 전이네요 :D

73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2:59

>>729 ?? 대체 왜 깬거야...? 혹시 이대로 밤새는거야?:0 아니 자정 12시면 지금 한밤중인데?

731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4:17

>>724 앟 맞받아치다니.. 반격이라니..! (털썩)(?)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할수밖에 없지~! 턱 붙잡고 키스 퍼부어주는걸 어느 누가 안 좋아할까 :D!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많이 끌리지..? 새벽이니까 티미좀 더 풀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쭈랑 땃태 서로 상반되는 분위기라 완전 최고인것 같아 쭈가 여름이라면 땃태는 겨울이고.. 쭈가 태양이라면 땃태는 달님이잖아 완전 이런 극과극 모먼트 내가 제일 좋아해 진짜.. 88 (폭주)() 앗 그치만.. 그치만 땃주도 살짝 맛보기로 풀어주는건 어때..? (은근슬쩍 부적 떼버리기)(????) 좋아 요즘 밤이면 서늘하니까~ 서늘하지 않도록 열심히 불태워보자~!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727 뒷돈 받는 브금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감사합니다요 첼주님 ^^.. 제 맘 아시죠잉..? 제가 이렇게. 샥 찔러넣었으니까 심해는 되도록 안 가시는게 좋을것임다..? (간신 느낌)()

732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22:14

>>731 기습이 아니라면 충분히 받아칠 수 있다굿?:D 그렇다고 주저앉지는 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마음에 들어하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써먹도록 하겠다. 우히히! 앗 그러고보니 색깔이나 분위기나 그 외 등등으로 따져보면 진짜 상반되어 있네. 겨울과 여름. 해와 달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절대 노리지 않았는데 이게 이렇게 되는구만? 똑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상반된 분위기인 것도 나름 맛집이지:P ((맛있음)) 부적을 떼버리면 어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짝...살짝....? 으음..아마 더 해보라고 도발이나 안하면 다행일텐데(())

733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31:58

>>732 기습이 아니라면 받아친다.. 앞으로 땃주에게는 기습만 할 것.. 메모 완료...! (희번득)(?)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진짜 서로 이런저런 분위기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다가 평행선 걷고 있는데도 사귀고 있다는 점이나 그러면서 은근슬쩍 서로를 닮아가고 있다는 점이 진짜 끝내주는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해 88.. 내가 괜히 땃태만세 땃주만세를 외치고 다니는게 아니다~! 진짜 분위기 맛집 대사 맛집이야 엄청나게 만족스러워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적따윈 제거한다.. 우리의 새벽썰에 봉인따윈 없어야..! () 더 해보라고 도발하는거 너무 멋있구 자신만만하구 다해.. 쭈 괜히 오기 생겨서 이렇게 해도 더 해보라는 말이 나올까? 하고 여기서직 막 깨물깨물할것같고.. (그리고 준 만큼 돌려받는 쭈)()

734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39:16

>>733 !!!:0 앟 괜히 말했다 그걸 메모해버리다니 치사하게!!!((근데 일단 쭈주가 새벽썰에 박차를 가하며 신나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귀엽기 때문에 내버려두기로 한다))((세상에 쭈주 주접력이 범접할 수 없는 주접력이다)) 약간 서로 닮아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닮아가고 있고 그걸 알고도 고유의 분위기는 잃지 않는다는 것도 참 맛있지:P 냠냠 맛있다~~~~! 그리고 대사나 분위기는 쭈주가 그런 대사와 분위기가 나오게 잘 받아주니까 당연한 거구?o.< 찡긋찡긋. 새벽썰에 봉인은 없지만 브레이크는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만큼 돌려받는게 아니라 한 두배로 돌려주지 않을까ㅋㅋㅋㅋ(?)

735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10:37:34

오늘은 출근 시간이 조금 늦어지네요! 만세!!!XS

736 이노리 - 주양 (QV9nU5yEB.)

2021-08-12 (거의 끝나감) 11:47:11

분위기가 꼬였다. 사탕을 먹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뚝 떼려다 걸린 것도 있지만 그 말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너는 사탕을 먹지 않았고 내기 중간에 절대 안 놀았다는 뜻을 담았다. 사탕의 유혹에 넘어간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라고 어필해보려 했지만 무용지물이다. 먹었다고 시인했기 때문이다.

"고마워요? 그럼 후배님도 하나 먹을래요?"

온 세상 사람들이 네 뜻에 맞춰서 대화를 이어나갈 거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하지만 너는 그 조언을 듣지 않을 사람이다. 한창 밉고 예쁠 나이의 아이가 언제는 사람 말을 들었던가. 네가 그 나이가 아니라도 흉내는 내니 말이다.

"내기에? 그러면 이노리 오늘 돌아가서 친구한테 내기 걸어볼게요? 재밌으면 계속 해볼게요."

이미 후부키로 돌아가는 걸로 한서와 내기를 했다. 기억을 지웠기에 일방적인 내기지만 네가 말한 친구의 대상은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장의사다. 늘 농담으로 했던 내기를 시도하고자 한다. 네 친구가 머리를 쥐어 뜯으며 내가 학교에서 쓸데없는 걸 배워오지 말라고 했지 않았냐며 성질을 내겠지만 그렇게 놀려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감초 사탕의 복수임도 한몫을 했다.

너는 고개를 기우뚱 기울였다. 일정하게 잘린 머리카락이 흔들, 하고 움직인다. 네 눈으로 보기엔 웃을 때 흔들리는 머리카락이 겨울날 보았던 모닥불처럼 살랑거렸기 때문이다. 그걸 말했을 뿐인데 웃어보이니 신기한 듯 싶었다. 네 미소가 눈에서부터 다시 입으로 퍼진다.

"그런가요? 많이 먹으면 기쁠 거야. 호박주스 좋아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이노리도 좋아해요! 하지만 까나리맛은 싫어요? 잔디맛은 먹을만해."

눈앞의 학생이 내기용으로 좋아하는 걸 모르기에 너는 맛으로 판단한다. 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면 맛있는 맛도 많지만 끔찍한 맛도 많다. 하지만 남들이 끔찍하다 하는 잔디맛을 너는 아주 좋아했다. 그냥 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보폭을 맞추듯 종강종강 걸어다니며 너는 부끄러운듯 양 손을 등 뒤로하고 잠깐 몸을 배배 꼰다.

"응. 톡톡 움직이는 것도 신기한데 사탕이라서 맛있어요? 친구가 이노리는 이런걸 먹어줘야 한댔어요?"

자네는 화를 좀 표출할 줄 알아야 해. 눌러 담는게 말이 되나. 사탕이라도 때리는 건 어떤가 싶군. 하고 말하던 네 친구 덕분이다. 처방전으로 감초 사탕을 하나 주었을 때의 감각과 맛을 잊지 못한다. 기묘하고 향긋하면서도 어딘가 밍밍한 느낌에 빠진 것이다.

"옛날엔 지렁이 젤리가 더 좋았는데, 이젠 감초가 더 좋아요? 아- 당과점이다! 이노리 노마지 친구한테 배웠어요? 플렉스 해줄게요!!"

너는 걷다가도 당과점 건물이 보이자 하오리 안주머니에서 복주머니를 꺼내든다. 저 안에는 분명 갈레온도, 시클도, 크넛도 아무렇게나 굴러다닐 것이 뻔하다.

737 ◆Zu8zCKp2XA (x3OPbhHgqw)

2021-08-12 (거의 끝나감) 11:50:52

잉주 어서와요!

738 노리(잉)주 (MRtu/5zBLs)

2021-08-12 (거의 끝나감) 13:26:07

근사한 점심이에요. 반가워요!🥰

739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27:50

갱신해~~

740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28:47

수면패턴이 박살났다..

741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44:44

헉 렝주...새벽에 깨서 여태 못잔거야 설마...?

742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58:19

>>741 그렇게 됐네용 :ㅇ.. (쮸아아아아압)

743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5:15:08

>>742 그아아악....(홀쪽) 병원 가서 약을 처방받아보는게 어떨까 렝주...그정도면 심각해보이는데 8ㅅ8

744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6:02:36

갱신하고 갈게!:D

745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6:02:47

오늘은 좀 살만하네~~ 다들 쫀하루 보내고있길~~

746 ◆Zu8zCKp2XA (x3OPbhHgqw)

2021-08-12 (거의 끝나감) 16:18:09

렝주 병원 처방 받는 걸 진지하게.... 말씀드려요...88 저도 불면 때문에 다니고 있거든요....88888888

747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6:42:05

모랄까.. 잘려고 누워도 이런저런 잡생각이 엄청 드는것도 있는데 하나하나 시끄러운게 신경쓰여서 잠을 잘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까요 :ㅇ
엄청 졸려서 누우면 눈이 또릿또릿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이 놀라운 상황..

748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6:46:05

그거 아무리봐도 불면증인 것 같은데. 캡틴이나 첼주 말대로 병원에 가보는 걸 추천할게:(

749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6:53:44

약 먹는게 부담스러우면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자. 렝주.

750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03:27

(날씨가 흐리니 컨디션이 바닥이군)
백신 접종 예약 끝자리 시기를 놓쳐부럿어 이거

751 레오 - 버니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05:24

" 그건 걱정하지마. 너한테 갈 공격도 안가게 해줄테니까. 여차하면 내가 대신 막아줄수도 있어. "

탈끼리 정보공유가 되었다면 부네도 자신이 애니마구스라는것은 알고 있겠지만 레오가 동물로 변하면서 알게된 것중 또 한 가지는 짐승의 피부는 생각보다 질기다는 것이었다. 여차하면 동물로 변해서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방법도 있다. 그 정도는 버틸 수 있으니까. 프로테고같은 마법으로 막아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를 챌수 있으니 네뷸러스로 전장 전체를 감춰버리는 법도 있다.

" 네가 해줘야할건 단 하나야. 절대적으로 날 믿고, 날 지지해주는거. 모두가 멍청하게 속고있는 지금 진실을 아는건 나 하나고 그리고 그런 나를 믿어주고 알아주는 사람은 너 하나니까. 그거 하나면 나는 충분해. "

두 눈에는 공허를 담았다. 그렇게 멍하게 초점이 풀린눈으로 바라보았다. 두 눈에 뭘 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두 눈이 향하고 있던것은 뱀과 같았던 그 동공이었다. 이렇게해서라도 그 지독한 자기혐오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 지독한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하리라. 거짓이 겹겹이 쌓이면 어느샌가 단단한 기반이되어 진실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것이 달콤하다면 마다할 이유마저 없지.

" 아, 거기. "

턱을 긁어주던것이 여간 기분이 좋았던듯 레오는 슬며시 미소까지 띄우며 얼굴을 부볐다. 그리곤 '응. 맞아.' 하고 긍정했다. 중은 위선자다.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다. 애초에 우리를 지킬 생각이었다면 탈이 여기까지 오게 해서도 안되었다. 살인 저주를 쓰는 것만이 아니다. 일전의 싸움에선 두 명의 탈과 그 이상한 짐승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해 죽음의 문턱을 넘을뻔했다. 우리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그 때 중은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지? 내 온 몸이 찢기고, 부서지고, 피를 흘리며 죽어갈때 우리를 지키기 위해 그리했다던 중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냔 말이야.

" 잘 해낼 수 있어. ... 머리 쓰다듬어줘. "

슬며시 머리를 내린 레오는 눈을 감았다. 온갖 잡념과 상념이, 쓸데없이 소용돌이치는 생각들이 이제야 조금 차분해지는 기분이다.

" 이왕이면 저주가 좋겠지. ...임페리오. "

752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06:14

앟! 일단 불면증인지 뭔지 모르겠어서 16시간 공복으로 수면패턴 바꾸기 이걸 한 번 도전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병원을 가보던가 해야겠어요. 걱정하지마셔라 XD

753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12:53

렝주가 그렇게 말한다면 다행이지만..:(
일단 지금 일상들이나 독백같은거 보고 있으면 우리 애들 사춘기를 세게 겪고 있구나 싶어.

는 으아악 비!!!!

754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12:59

지켜보겠다구 렝주~~

각시랑 양반 왔을 때, 혜향 교수 임페리오 맞고 조종 당할 뻔 했었을 걸? 첼이가 한방컷 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3

755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13:37

아이고 땃주... 8ㅁ8...!!!

756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19:25

갑자기 폭우는 좀 심한데....?:( 쫄딱 젖을 뻔했네 후덜덜..

757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20:21

백교수가 알고보니 중이었다는게 충격이 엄~청 컸는데 나중에 백설도 탈이었다는것도 엄청 큰 충격으로 다가와버려서 버티질 못해버리는 그런 느낌 :ㅇ..

758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43:53

그 받은 충격에 대해 보듬어주는 사람도..탈이라는 게 좀 아이러니하기는 하지만:Q 우리 아기표범...사춘기를 세게 겪는구나(?)

((눅눅하게 젖어버린 땃쥐))

759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48:37

확실히 누구도 못 믿을 상황이 되어버리긴 했지~~ 그치만... 아직 큰거 한방 (매구) 남았다구?

760 스베타주 (Ub3XXrH.VE)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0:13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밥주기 대리 의뢰.] 수행합니다.

761 스베타주 (Ub3XXrH.VE)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0:43

모두 안녕이에요. 👋
.dice 0 3. = 3

762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1:30

이렇게 누구도 못믿을 상황이 되어버리면.....마치 꼭 누군가가 원하는 상황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흐린눈))

>>759 :0 ((아예 투명화가 되어버림))

763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2:17

스베타주 어서와:) 이제 곧 나는 스베타주랑 하파하고 교대해야겠네.

764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2:49

타타주 쫀오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의 의도일까~~ 역시 매구일려나~~

765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7:59:14

>>764 의외로 MA님일지도...?:0

이 상황이 계속되면 땃태, 분명히 소유욕이나 집착 안숨길텐데 되려 좋은건가. 왱알왱알 헛소리중...

766 ◆Zu8zCKp2XA (x3OPbhHgqw)

2021-08-12 (거의 끝나감) 18:01:50

갱신해요! 퇴근까지 30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