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9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5. We both reached for the gon :: 1001

어디출신?◆Zu8zCKp2XA

2021-08-08 22:41:13 - 2021-08-13 22:50:34

0 어디출신?◆Zu8zCKp2XA (QJSQUU9bnQ)

2021-08-08 (내일 월요일) 22:41:1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레이엄가문.
부모님은?
완전 부자!
어디 계셔?
무덤속에.

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내게 도래했지.

696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1:31:48

>>695 현생은 늘 그런법이거늘....게다가 날씨도 덥고 그러다보니 현생이 몇배는 더 힘든 것 같아. 고생이 많아 ((쑤다다다담)) 음! 좋아좋아 감당해보도록 할게. 쭈주의 주접과 어장에서 하는 잡담이라면 현생을 버틸 수 있다 이말이야X) 앟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하는거냐구 어허 안돼 못가 어디가 우히히 ((끌어냄)) 사실 쭈가 안달내는 거 너무 좋아......밀당하고 싶어....((나빠진 땃쥐)) 과장된 표현이 아니여도 괜....(다뭄)

오, 그러면 오늘도 일찍 가겠네:D

697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1:37:10

>>696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휴가가 아니었을때 해당되는 일! 곧 끝날 휴가지만 지금은 괜찮다구~? :) (그래도 쓰다다다담은 좋다)(꺙)(?) 땃주가 현생을 버텨낼수만 있다면 힘내서 열심히 주접을 떨어보겠다! :D 앟 땃주가 끌어내려고 한다.. 끌어내지는 대신 예쁘다는 말 들은 쭈 반응을 살짝 풀어주는건 안될까..? (애절)() 밀당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쭈.. 해까닥하면 브레이크 뿌술지도 몰라...? 앗 근데 뭐야뭐야, 괜찮다는 말이지~? :D (희번득) 놉! 휴가를 충분히 만끽해야지. 어제는 게임에 붙들려있느라 못 들어왔지만 오늘은 자유니까~~! :)

698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1:41:37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다다다다담)) 내 현생은 이틀이나 남았으니까 흑흑흑...쭈주도 휴가를 열심히 즐기길 바래. 물론 휴가 끝나고 현생 복귀하면 조금 더 힘들테지만 미리 화이팅이야:) 그런고로 주접은 환영이다.((아주 좋다는 엄지 척)) 뭐라구? 쭈 반응? 우히히히! 쭈 반응도 내놓고 쭈주도 나오는 게 좋을게야 안나온다면 끌어낼테다(희번뜩) 브레이크 안부수게 쭈주가 노력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내가 사용한 헤르미온느의 모래시계를 줄게(?) 고럼~~~ 괜찮다는 뜻이야:)

699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1:46:18

>>698 앟 이틀.. 88 땃주의 현생 화이팅이야..! 미리 화이팅 고맙구 그때 한번 더 화이팅해줘 :D (꼬옥 앵김)() 후후후 좋아좋아~ 환영이라고 하니까 열심히 하겠다! 앟 나를 끌어내려고 하면 쭈 반응은 없을것이야.. 쭈 반응은 나만 알고 사는걸로 할것이야..! (고개만 빼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헤르미온느의 모래시계는 과거로 거슬러가는거 아니었어..? 몇번이고 그 광경을 되돌려보고 싶다면야 기꺼이... 후후후후... ()

70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1:52:27

>>699 ((쭈주 부둥기둥기둥기)) 화이팅 고마워 열심히 힘낼게 우히히...(죽은눈) 휴가 끝난 뒤에 다시 화이팅해줄게XD 앟..우우 치사하다 우우 치사해!!! 좋아..그럼 쭈 반응과 쭈주가 나온다면 특별히 쭈주가 궁금해하는 땃태의 반응하나를 주도록하지!(?)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것도 좋을 것같다야...((이 땃쥐는 반쯤은 진심이다))

701 서 주양 - 후부키 이노리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2:09:35

시치미를 떼는 모습에 주양은 마냥 웃다가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엗 하고 웃음을 멈추었다. 아니.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되면 결국 본인에게만 손해일텐데? 더군다나 자신은 지금 사탕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로 혼내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자신이 알려준 꼼수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대화가 상황을 이상하게 흘러가게 만들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느라 대화에 아주 잠깐의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윽고 다시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이어가려는듯 하긴 했다만.

"음~ 결국에는 선배가 산 선배의 사탕이니까 상관 없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이건 내기니까 숨길 필요도 없구. 오히려 제가 선배님이 아까 주운 사탕까지 카운트하자는 말을 안 했더라면 제가 이겼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오히려 선배님께 감사하답니다?"

아예 이겨먹을 생각으로 임했더라면 지금 당신에게 이렇게까지 팁을 주어가며 친절을 베풀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허나 당신의 모습은 자신보다 선배라고 생각하기에는 꽤 순수한 느낌이었기에, 인간으로써 남은 아주 최소한의 양심이 아파왔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주양이 늘 자신이 무뎌졌다고 말하는 그 느낌과, 그 상황이었다. 자신에겐 그 어떤 양심도, 자비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니까.

"뭔들 안 어렵겠냐만은, 내기가 이래서 꽤 복잡하답니다. 그래서 더 재밌는 법이기도 하고요! 선배님도 저처럼 내기에 맛들이샸으면 좋겠는걸요~?"

생각해보면 자신만큼 내기에 진심인 사람은 같은 학생 중에는 없었다. 주양 자신이 별나서 그럴 가능성이 꽤 컸으나 역시 주양은 그런것을 신경쓰지 않았기에 굉장히 무료하고 심심하다고 느끼던 차였으니. 이 참에 내기 동지를 한명 더 만드는갓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수한 사람을 헤어나올수 없는 늪지대로 끌어들이는것 같은 느낌이 스쳐지나갔으나 곧 잊혀졌다. 어찌 되었든 함께 즐기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니까.

이윽고 주양은 경박스럽게 웃어재끼고야 말았다. 맙소사. 불꽃같다는 말은 꽤 자주 들어본적 있었어도 예쁜 불꽃같다는 말은 또 처음 들었는데 말이지. 오히려 자신의 성질머리나 기본적으로 탑재된 마인드에 비교하자면 자신은 작고 예쁜 불꽃보다 다른것을 집어삼키는 산불에 가까웠으니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좋은 느낌의 말이었기에, 만족하며 미소지었다.

"그래도 그만큼 많이 드실 수 있을테니까 좋은거 아니겠어요? 달콤한 간식이랑 즐거운 내기는 아무리 많아도 늘 모자란 법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받아도 받아도 가득차지 않는 애정처럼.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던 주양은 보기 드물게 고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신을 쫄래쫄래 따라오는 당신의 모습이 꽤 들떠보이는 것 역시 그런 미소를 짓는데 한 몫 했다. 말만 선배지, 이렇게 봐서는 아무리 봐도 동생 느낌이었으니까. 괜히 한번 당신의 볼을 꼬집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중 꼭 하나 고르자면 호박주스지만, 다른것도 다 좋아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제일 좋아하는건 온갖 맛이 나는 젤리지만요."

물론 맛으로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이 훌륭한 내깃거리가 되어주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일 큰 영향을 끼쳤다. 내가 구토맛이 걸리지 않는다는 데 우리 여보를 걸게! 하고 당당하게 선언하면 거의 십중팔구는 놀라기 마련이었기에, 반응을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물론 그러고 나서도 그 아이와 사귀기 전. 평소 하던 행동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게 되긴 했지만.

"선배님은 감초사탕 꽤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702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2:18:51

>>700 (팔 붕방거리기)(꺄르륵) 아니 죽은눈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구 내 응원이 소용없었던 걸까.. (쭈무룩)(?) 좋아좋아! 헉 그리고 내가 궁금한 땃태 반응을 준다면야.. (순순히 나옴) 아마 처음 몇번은 아무렇지도 않게 응 단태 너가 더 예뻐~ 하면서 능글스럽게 굴다가 계속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부끄럼 예열되면서 나 놀릴 생각이라면 그만둬.. 하고 볼 붉힐것.. 여기까지 가서도 더 예쁘다고 하면 와락 앵겨서 부끄럽다고 했잖아.. 하고 웅얼거리거나 아무래도 지금 당장 입마개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냅다 키스하지 않을까 싶다! :) 자 나는 반응 한가득 풀었으니까.. 쭈가 대놓고 땃태한테 입질하고 들러붙으면서 땃태한테 호감 가진것같은 애들 막 괴롭힐때의 땃태 반응을 알려줘~~! (빵끗!) 아니 반쯤은 진심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03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2:29:28

>>702 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쭈 반응 하나하나 상상하느냐고 잡담 반응이 넘 늦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상상만 했는데 너무 너무 기엽군 쭈:D 그런 반응이라면 꼭 계속 이야기해야겠는데? ((청개구리))앟 아냐 응원은 충분히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무룩 멈춰! (쑤다다다다담) 그러니까 땃태한테 호감을 가진 애들 앞에서 쭈가 대놓고 입질할 때의 땃태 반응 말이지? 세상에 이제 대놓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입질하겠다는 선언을 받은 기분인걸. 일단 땃태는 생각보다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쭈가 앵기거나 하면 냅두기는 할거야. 대신 입질까지 간다면 쭈의 행동을 이해 못해서 왜이러나하고 보다가 여기서 키스해달라고 조르는거야? 같은 반응 아닐까. 🤔

704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2:43:15

>>703 이 정도 길이의 잡담이니까 오래 걸리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0..! 텀 생각하면 그렇게 늦지도 않았으니까 괜찮아! :) 아 근데 땃태 멋있게도 좀 봐달라는 땃주 마음이 이런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모든것이 다 귀엽게 보여지게끔 되니까 엄청.. 무지 부끄러운걸...? (다시 숨을 준비)() 계속 이야기하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결국 나중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우리 여보는 왜 여보가 더 예쁘고 멋지고 귀엽다는걸 몰라~? 하고 능글거리게 될것같고 막... () 오.. 처음에는 입질 따로 호감 가진 애들한테 적대하는거 따로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이것도 좋은걸! 왜이러나 하고 보는 땃태 넘 귀엽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해달라고 조르는거냐고 하면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한가지 더. 다른 애들한테는 눈길도 주지 말고 나만 바라봐줘. 하고 곱게 웃을것 같다!

705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2:52:28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히히 어디가 안돼 못가 못보내줘 ((부둥기둥기)) 아 하지만 그런 반응이면 당연히 계속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거야? 앗 그렇게 되면 땃태 분명히 아까 부끄러워하는 거 예뻤는데 더 보여줘봐 같은 대사나 칠 것같다야..:D 쭈의 능글거림이 흡사 땃태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로 따로였어?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 문장인줄:0 대놓고 입질하면 혹시 내가 맛있냐고 웃으면서 물어볼거고. 적대하는 건 적당한 선에서 적대하는 건 그닥 신경 안쓸걸? 절대. 내가 해석한 쪽이라면 위에서 쓴 반응일거구:) 다른 애들한테 눈돌리지말고 나만 봐줘라니((이마탁)) 이거 듣는 순간 땃태가 예쁘게 키스해주면,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맛보기에 사망))

706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2:53:49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잡담에 동공지진))

707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0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이라 그렇기도 하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들 잔뜩 풀어놓느라 잡담이 막 길어지는것 같아. (동공지진 일으키는 땃주 쓰다다다담)

>>705 당연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같아도 땃태가 이랬다면 막 들이댔을것 같기는 하지만! :) 아마 원점으로 돌아오는건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싶은걸~?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구? (빵긋) 더 보여달라고 직설적으로 나오는거 너무 좋아 :D!! 쭈 분명 땃태처럼 고개 도리도리 하면서 부끄러우니까 안할래 하고 웅얼거릴것 같구.. 그 왜 그런말이 있잖아 사랑하면 닮는다는거 (소곤소곤)() 맞아 따로따로였어! 후후후 반응들 너무 잘 먹었구 좋아 이로써 나는 한 반응만 풀었으나 세가지 반응을 얻어냈다~~! (방방) 예쁘게 키스해주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쭈 또다시 뭔가 억울하다는 표정 지으면서 그럼 그동안은 안 예쁘게 키스해준거야? 하고 투덜대다가도 길게 입맞춰줄것..! (만족)

708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06:59

>>707 앗 그런가? ((쓰다듬받고 얌전)) 오호 그렇구만? 그렇다면 말대로 즐겨야지 암암 즐겨야하고말고XD ((뭐야 왜 직설적으로 말하는 걸 왜 좋아하는거야)) 흑흑흑흑 고개 도리도리하는 쭈 너무 귀엽다 진짜88 웅얼웅얼거리면 말 다 끝나기 전에 뽀뽀 쪽 해줘야하는 법이지((하겠다는 뜻 맞다)) 사랑하면 닮는 건데 왜 그걸 닮아ㅋㅋㅋㅋ아니 그렇다고 땃태 본모습을 닮으라는 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큐ㅠㅜㅠㅠㅠ 윽...안돼 쭈주도 반응 더 줘!! 같은 상황일 때 쭈 반응 줘88 ((금방이라도 땡깡부릴 기세)) 난 쭈가 억울하다는 표정 짓다가 결국 해주는 거 너무 좋아.....귀엽거든:D 땃태 애인 최고다 최고.

709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17:34

>>708 (뭐야 얌전해진거 귀엽잖아)(볼냠)() 후후 그럼그럼~~! 앗 그리고 직설적으로 말하는거 좋아하는건.. 쭈주의 이해력이 막 예전처럼 간접적인 말도 커버해줄만큼 튼실(?)하지가 않기 때문! 88 히히 바로 그 기분이 땃태가 도리도리하는걸 보는 쭈랑 쭈주의 기분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끝나기 전에 뽀뽀해주는것도 좋고 또 뭔가 억울한 눈빛으로 보긴 할텐데 그래도 기분 좋아서 입꼬리는 올라가있겠지..! 능글거림 닮아가는거 좋잖아~~? (치대며)() 같은 상황일때 쭈 반응이라.. 입질은 뭔가 풀다가 꾸금딱지 붙을것 같아서 안되겠고() 적대하는건 막 디게 흐뭇한 미소 지으면서 우리 여보. 나한테 슬슬 진심이 되어가는구나? 하고 꼬옥 안아줄것! 앗 귀엽다니 많이많이 써줘야겠다 :) 쭈 애인 땃태 애인 이상으로 최고라구~~?

71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24:54

>>709 ??? 우째서? ((볼냠 당하고 몹시 어리둥절)) 앟...앟..현생에 찌들어버린 뇌가 이런....8ㅁ8 눈물이 나버리네 진짜로. 사실 나도 그래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쭈주의 말에 땃쥐는 납득했다! 아니 잠깐만 이런걸 납득하면 안되는데??:0 뭐 됐나() 기분좋아서 입꼬리 올라가는 거 뭐야 억울하기는 한데 뽀뽀해주니까 좋은데<<이 기분이야?((대체)) 물론 좋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ㅋ그래 본모습 일부 닮아가는 것보다 차라리 능글거림을 달아가렴 쭈야.. 그건 얼마든지 환영이야:D
입질에 대해 풀면 왜 그렇게 되는거야? 그렇게 말하니까 더 듣고 싶은데 이러다가 쭈주가 아닌 늦은 새벽에 브레이크 밟느냐고 고생하려나? 그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건? ((빵긋)) 아앟 만족스러워하는구나. 좋아좋아 잘 기억해둬야겠어. 어지간해서 먼저 적대는 하지 않겠지만서도. 약간 뭐지? 학부모 느낌이 드니까 잘 어울리는 걸로 퉁치자굿 o.<

711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33:48

>>710 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는 땃주 보니까 나도 여전히 뜬금포 귀여움을 잘 느끼는구나 싶어. 만족! (흐뭇)() 흑흑 땃주랑 나는 동지아..! 88 그리고 납득해도 괜찮다구~? (찡긋) 맞아맞아 대충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래저래 억울하고 할 말은 많은데 그래도 뽀뽀는 좋고 아니 그래도 억울하고.. 의 자아싸움인거야 :D () 본모습.. 본모습도 조만간..! ()

아마 쭈 반응이 굉장히 격할 예정이라.. 쬐끄맣게 교성 내뱉고 사람 있든 없든 꼬옥 앵겨서 우리 여보야는 내가 그렇게 먹고 싶었어? 할거고.. 여기서 더 나가면 쭈주는 쫓겨날것같기는 한데 아니 이미 당근 흔들다 못해 부러트려야 할 수준까지 간건가..? (어벙)() 학부모 느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좋아좋아 그런걸로 퉁치자~!

712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34:18

(팝팝콘콘)

713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38:23

>>712 (앗 심해의 첼주다)(팝콘에 심해소금 왕창 뿌리기)(??)

714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0:06

>>713 에... 오늘은 담백한 맛이 좋았는데... (시무룩)(잠수)

715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0:52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쭈주의 흡족에서 진심이 느껴져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내 스스로가 팩트로 맞으니까 얼얼하네 증말....((파들파들)) 자아싸움하는 쭈 너무 귀엽고 그렇다 정말 후.....땃태한테 쭈 턱 잡고 뽀뽀 퍼붓게 해야만(???)앟 안돼 어허 본모습은 아냐 어허 학원에 이리 두마리가 되어버렷:0!!!!

((야광봉 대신 흔들던 당근이 부러짐)) 오우 쭈....주궁 학생답게 화끈하구나()(사실 땃쥐는 입질할 때의 반응을 안쓴걸 봤지만 모르는 척한다) 얘네들 보고 있는 윤이랑 첼보다 더 대놓고 애정표현하고 스킨십하고 할 것 같아 정말....((흐뭇))

716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1:20

기상 :ㅇ!!!

717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3:33

첼주 렝주 어서와:) 아니 렝주는 어째서 지금 깬거야?? 새벽 4시가 다되어가는데....?:0

718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4:06

>>714 아니 왜 잠수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힝구 돌아와.. 아직 인사도 못 했다구.. (꼬오옥 붙잡기)

719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8:09

12시에 잠들었다가 3시쯤 깼습니다 :ㅇ!!!

72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48:50

>>719 12시가 오후 12시야 자정 12시야......? ((흐린눈))

721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1:09

아무튼 첼주 렝주 안녕! 좋은 새벽~ 아니근데 지금 기상이라구...? :0 (동공지진)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어야~~! 의도치 않은 팩폭.. 흐흑... (꼭끄랑) 턱 잡고 뽀뽀 퍼부어주는거 너무 좋아 앞으로도 자아싸움 많이많이 하자 우리 쭈~! () 학원에 이리 두마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각각 주궁과 현궁을 담당하는 이리라고 하면 돼! 스콜이랑 하티같은 느낌으로다가... (급기야 북유럽 신화까지 끌고오는 쭈주)()
ㅋㅋㅋㅋㅋㅋㅋ 안돼안돼 땃주까지 반응을 적어오면 내 브레이크는 회생 불가능이 되고 말거라구..? 1호컾 못지 않은 애정표현이랑 스킨십을 맘껏 보여주자~~! (의욕 활활)

722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1:57

다들 쫀새벽이라구~~

>>718 (잡혀서 끌려감)(?) 이 새벽에 관전용 팝콘을 잃다니....넘모 슬퍼서 머나먼 심해로 여행을 떠나버려야겠다구...

723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7:00

땃쭈의 썰을 보고 있으니 꽁냥이 고프구만...

724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3:59:01

첼주 어디가8ㅁ8 팝콘이라면 내가 줄게((눈물))

>>721 ((꼭끄랑을 부둥기로 맞받아침))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다행인걸. 앟 아니 어째서 자아싸움 많이 하자는 결론으로 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쭈주가 땃태 그 제스처를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아냐 이리는 땃태 한명이면 충분해. 우리 쭈는 이리가 아니여도 돼!!:0 물론 그 포지션 너무너무 끌리기는 하지만(())
브레이크 회생 불가능이라니 그것은 안되니까 요건 조용히 봉인해두는 걸로 ((상자에 넣어서 부적까지 붙힘)) 앗 쭈주가 의욕에 불타고 있다. 좋아 같이 불타서 화이팅하는거야XD

725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0:03

>>723 캡틴한테 윤이 보고 싶다고 해보는건....?:Q 앗......((미안해짐))

726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0:18

>>722 히히 그치만 나한테 끌려온 이상 심해여행은 물거품이 되고 만것이야~~! 요즘은 심해도 이시국씨때문에 위험하니까 오늘은 내가 팝콘 요리사가 되겠다~! :D (양념 안친 팝콘 가져다주기)(콜라도 가져다줌)

727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3:03

>>725 머어 조만간 기회가 있겠지~~ 아직 안 끝난 진행이 있기도 하고~~ 글구 윤이 말고 할미탈 공략도 해야해서(?)

>>726 흠흠 새 팝콘을 받았으니 심해여행은 미뤄주도록 하지 (뒷돈 받는 브금)

728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05:47

>>727 할미탈 공략! 화이팅이야 첼주! 탈들 공략은 땃태말고 다른 애들이 잘해줄거라고 믿어...첼이라던가 레오라던가 이노리라던가...(?)

729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0:45

>>720 앟 자정 12시임당! 4시간 전이네요 :D

730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2:59

>>729 ?? 대체 왜 깬거야...? 혹시 이대로 밤새는거야?:0 아니 자정 12시면 지금 한밤중인데?

731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14:17

>>724 앟 맞받아치다니.. 반격이라니..! (털썩)(?)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할수밖에 없지~! 턱 붙잡고 키스 퍼부어주는걸 어느 누가 안 좋아할까 :D!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많이 끌리지..? 새벽이니까 티미좀 더 풀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쭈랑 땃태 서로 상반되는 분위기라 완전 최고인것 같아 쭈가 여름이라면 땃태는 겨울이고.. 쭈가 태양이라면 땃태는 달님이잖아 완전 이런 극과극 모먼트 내가 제일 좋아해 진짜.. 88 (폭주)() 앗 그치만.. 그치만 땃주도 살짝 맛보기로 풀어주는건 어때..? (은근슬쩍 부적 떼버리기)(????) 좋아 요즘 밤이면 서늘하니까~ 서늘하지 않도록 열심히 불태워보자~!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727 뒷돈 받는 브금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감사합니다요 첼주님 ^^.. 제 맘 아시죠잉..? 제가 이렇게. 샥 찔러넣었으니까 심해는 되도록 안 가시는게 좋을것임다..? (간신 느낌)()

732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22:14

>>731 기습이 아니라면 충분히 받아칠 수 있다굿?:D 그렇다고 주저앉지는 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마음에 들어하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써먹도록 하겠다. 우히히! 앗 그러고보니 색깔이나 분위기나 그 외 등등으로 따져보면 진짜 상반되어 있네. 겨울과 여름. 해와 달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절대 노리지 않았는데 이게 이렇게 되는구만? 똑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상반된 분위기인 것도 나름 맛집이지:P ((맛있음)) 부적을 떼버리면 어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짝...살짝....? 으음..아마 더 해보라고 도발이나 안하면 다행일텐데(())

733 주양주 (NiTOSYQ8eM)

2021-08-12 (거의 끝나감) 04:31:58

>>732 기습이 아니라면 받아친다.. 앞으로 땃주에게는 기습만 할 것.. 메모 완료...! (희번득)(?)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진짜 서로 이런저런 분위기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다가 평행선 걷고 있는데도 사귀고 있다는 점이나 그러면서 은근슬쩍 서로를 닮아가고 있다는 점이 진짜 끝내주는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해 88.. 내가 괜히 땃태만세 땃주만세를 외치고 다니는게 아니다~! 진짜 분위기 맛집 대사 맛집이야 엄청나게 만족스러워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적따윈 제거한다.. 우리의 새벽썰에 봉인따윈 없어야..! () 더 해보라고 도발하는거 너무 멋있구 자신만만하구 다해.. 쭈 괜히 오기 생겨서 이렇게 해도 더 해보라는 말이 나올까? 하고 여기서직 막 깨물깨물할것같고.. (그리고 준 만큼 돌려받는 쭈)()

734 단태(땃쥐)주 (kRlNF.tnTE)

2021-08-12 (거의 끝나감) 04:39:16

>>733 !!!:0 앟 괜히 말했다 그걸 메모해버리다니 치사하게!!!((근데 일단 쭈주가 새벽썰에 박차를 가하며 신나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귀엽기 때문에 내버려두기로 한다))((세상에 쭈주 주접력이 범접할 수 없는 주접력이다)) 약간 서로 닮아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닮아가고 있고 그걸 알고도 고유의 분위기는 잃지 않는다는 것도 참 맛있지:P 냠냠 맛있다~~~~! 그리고 대사나 분위기는 쭈주가 그런 대사와 분위기가 나오게 잘 받아주니까 당연한 거구?o.< 찡긋찡긋. 새벽썰에 봉인은 없지만 브레이크는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만큼 돌려받는게 아니라 한 두배로 돌려주지 않을까ㅋㅋㅋㅋ(?)

735 ◆Zu8zCKp2XA (44dkVDclXc)

2021-08-12 (거의 끝나감) 10:37:34

오늘은 출근 시간이 조금 늦어지네요! 만세!!!XS

736 이노리 - 주양 (QV9nU5yEB.)

2021-08-12 (거의 끝나감) 11:47:11

분위기가 꼬였다. 사탕을 먹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뚝 떼려다 걸린 것도 있지만 그 말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너는 사탕을 먹지 않았고 내기 중간에 절대 안 놀았다는 뜻을 담았다. 사탕의 유혹에 넘어간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라고 어필해보려 했지만 무용지물이다. 먹었다고 시인했기 때문이다.

"고마워요? 그럼 후배님도 하나 먹을래요?"

온 세상 사람들이 네 뜻에 맞춰서 대화를 이어나갈 거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하지만 너는 그 조언을 듣지 않을 사람이다. 한창 밉고 예쁠 나이의 아이가 언제는 사람 말을 들었던가. 네가 그 나이가 아니라도 흉내는 내니 말이다.

"내기에? 그러면 이노리 오늘 돌아가서 친구한테 내기 걸어볼게요? 재밌으면 계속 해볼게요."

이미 후부키로 돌아가는 걸로 한서와 내기를 했다. 기억을 지웠기에 일방적인 내기지만 네가 말한 친구의 대상은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장의사다. 늘 농담으로 했던 내기를 시도하고자 한다. 네 친구가 머리를 쥐어 뜯으며 내가 학교에서 쓸데없는 걸 배워오지 말라고 했지 않았냐며 성질을 내겠지만 그렇게 놀려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감초 사탕의 복수임도 한몫을 했다.

너는 고개를 기우뚱 기울였다. 일정하게 잘린 머리카락이 흔들, 하고 움직인다. 네 눈으로 보기엔 웃을 때 흔들리는 머리카락이 겨울날 보았던 모닥불처럼 살랑거렸기 때문이다. 그걸 말했을 뿐인데 웃어보이니 신기한 듯 싶었다. 네 미소가 눈에서부터 다시 입으로 퍼진다.

"그런가요? 많이 먹으면 기쁠 거야. 호박주스 좋아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이노리도 좋아해요! 하지만 까나리맛은 싫어요? 잔디맛은 먹을만해."

눈앞의 학생이 내기용으로 좋아하는 걸 모르기에 너는 맛으로 판단한다. 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면 맛있는 맛도 많지만 끔찍한 맛도 많다. 하지만 남들이 끔찍하다 하는 잔디맛을 너는 아주 좋아했다. 그냥 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보폭을 맞추듯 종강종강 걸어다니며 너는 부끄러운듯 양 손을 등 뒤로하고 잠깐 몸을 배배 꼰다.

"응. 톡톡 움직이는 것도 신기한데 사탕이라서 맛있어요? 친구가 이노리는 이런걸 먹어줘야 한댔어요?"

자네는 화를 좀 표출할 줄 알아야 해. 눌러 담는게 말이 되나. 사탕이라도 때리는 건 어떤가 싶군. 하고 말하던 네 친구 덕분이다. 처방전으로 감초 사탕을 하나 주었을 때의 감각과 맛을 잊지 못한다. 기묘하고 향긋하면서도 어딘가 밍밍한 느낌에 빠진 것이다.

"옛날엔 지렁이 젤리가 더 좋았는데, 이젠 감초가 더 좋아요? 아- 당과점이다! 이노리 노마지 친구한테 배웠어요? 플렉스 해줄게요!!"

너는 걷다가도 당과점 건물이 보이자 하오리 안주머니에서 복주머니를 꺼내든다. 저 안에는 분명 갈레온도, 시클도, 크넛도 아무렇게나 굴러다닐 것이 뻔하다.

737 ◆Zu8zCKp2XA (x3OPbhHgqw)

2021-08-12 (거의 끝나감) 11:50:52

잉주 어서와요!

738 노리(잉)주 (MRtu/5zBLs)

2021-08-12 (거의 끝나감) 13:26:07

근사한 점심이에요. 반가워요!🥰

739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27:50

갱신해~~

740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28:47

수면패턴이 박살났다..

741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44:44

헉 렝주...새벽에 깨서 여태 못잔거야 설마...?

742 렝주 (nf1dtwvpFY)

2021-08-12 (거의 끝나감) 14:58:19

>>741 그렇게 됐네용 :ㅇ.. (쮸아아아아압)

743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5:15:08

>>742 그아아악....(홀쪽) 병원 가서 약을 처방받아보는게 어떨까 렝주...그정도면 심각해보이는데 8ㅅ8

744 단태(땃쥐)주 (mckiiK07pI)

2021-08-12 (거의 끝나감) 16:02:36

갱신하고 갈게!:D

745 펠리체주 (pDQHXAA6mY)

2021-08-12 (거의 끝나감) 16:02:47

오늘은 좀 살만하네~~ 다들 쫀하루 보내고있길~~

746 ◆Zu8zCKp2XA (x3OPbhHgqw)

2021-08-12 (거의 끝나감) 16:18:09

렝주 병원 처방 받는 걸 진지하게.... 말씀드려요...88 저도 불면 때문에 다니고 있거든요....8888888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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