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910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5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8-07 23:50:36 - 2021-09-04 00:55:00

0 찬솔주 ◆OsSDb0VPZE (gx6jXBbcJ6)

2021-08-07 (파란날) 23:50:36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너와 함께 하는 시간에 비할 것이 무엇이 있겠어. "

>>1 서찬솔
>>2 유나연

665 나연-찬솔 (D6L/qJ8rFk)

2021-08-23 (모두 수고..) 23:49:28

(그가 마침내 끝을 내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중 가장 열정적으로 밀어붙이던 그를 쉬지않고 받아주느라 지쳤는지 몸을 축 늘어트린 체 기절해버린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몸에 물에 적신 수건과 그의 손이 닿자 아직 민감한지 움찔거리는 그녀였다.) ......으응... (감은 눈을 파르르 떨면서도 뜨지못한 체 그녀는 몸을 닦아주는 그의 손길에 맡긴다. 그리고 한참만에 힘겹게 눈을 천천히 뜬다.) ...오... 빠...? (잔뜩 울어 지쳐버린 목소리로 그를 부른다. 그리고 풀린 눈으로 그를 멍하게 바라보던 그녀는 이제서야 그의 등에 난 상처를 발견하곤 놀란듯 눈을 크게 뜬다.) 오빠, 등에 상처가...! (몸을 벌떡 일으키려했지만 도저히 힘이 들어가지가 않았다.) ...설마 내가 그런거야...?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그녀는 아무래도 기억을 못하는 듯 싶었다.) ......미안해, 오빠... 약이라도 발라줄게... (정신을 차리니 자신보다도 일단 그가 먼저였는지 그녀는 다시 한번 애써 흔적이 가득한 몸을 일으켜보려고 한다.)

666 나연주 (D6L/qJ8rFk)

2021-08-23 (모두 수고..) 23:50:21

안된다니까! 볼을 먹는건 토끼 아니라구! X( (꼬옥) 완전 불가능인데! ㅋㅋㅋ (쪽) 나연주를 부끄럽게 죽이고 이써... :3 (??)(쓰다듬) 덕분에 찬솔이의 사랑을 제대로 알아버린 나연이가 되겠네~ ㅋㅋㅋㅋ X3 (쪽쪽) 나연주 볼이 안 귀여우니까 살려달래...! ㅋㅋㅋㅋ X( (바들바들)

667 찬솔주 (rSphe3oiyo)

2021-08-23 (모두 수고..) 23:54:50

움냠움냠!! XD (꼬옥) 으그! 이 고집쟁이!! :3 나도 질 수 없지!! :3 (쓰담쓰담) 내가 부끄러워 봤는데 적진 않더라!! ♥️ X) (부비적) ㅋㅋㅋㅋ 그러게나 말이야! :) (쪽쪽) 죽이진 않아? 맛만 볼 뿐이지~!! X3 (오물오물)

668 찬솔주 (rSphe3oiyo)

2021-08-23 (모두 수고..) 23:55:14

맞다 답레는 내일 줄게!!! XD (쪽)

669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00:15:54

토끼 찬솔주가 말 안 듣고있어... ㅋㅋㅋㅋ 찬솔주 토끼 좋아해!? (꼬옥) 나연주가 이길거야! ;3 (부비적) 아니야... 나연주는 죽어... :3 (쓰다듬) 찬솔이도 나연이가 많이 사랑한다는거 알아줬으면 좋겠다 X) (쪽쪽) 그게 죽이는거래! 오물오물하면 없어지잖아! ㅋㅋㅋ (바둥) 응, 답레는 내일 편하게 줘! :)

670 찬솔주 (GsL8BxzSH.)

2021-08-24 (FIRE!) 00:24:07

동물은 대체로 다 좋아해! :D (쓰담쓰담) 찬솔주도 질 수 없어!!! X3 (쪽쪽) 죽으면 또 살리는 방법이 있지!!! XD (꼬옥) 잘 알고 있지!! 우리 나연이 마음!! :)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안없어져!!!!:) (꼬옥) 고마워!!

671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00:34:44

그럼 요즘엔 토끼가 가장 좋은거야? :3 (부비적) 덤벼보시지! ㅋㅋㅋ (쪽쪽) ......왜 어떤 이야기를 해도 끝은 다 거기지!? ㅋㅋㅋㅋㅋ :O (꼬옥) 그래도 사랑스러운 찬솔이가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 X) (오물오물) 없어져! 봐봐, 없어졌잖아! ㅜㅜ (??) 고맙긴!

672 찬솔주 (GsL8BxzSH.)

2021-08-24 (FIRE!) 07:37:51

ㅋㅋㅋ 나연주가 말해줘서~! :3 (꼬옥) ㅋㅋㅋㅋ 얍!! ♥️ (쓰담쓰듬) ㅋㅋㅋㅋㅋ 그러게. 신기하다!!! :D (부비적) ㅋㅋㅋㅋ 더 알아주라고 할게!! X3 ((쪽쪽) 미안 먼저 자버렸어 ㅠㅠ

673 나연주 (r5BtcBPXtY)

2021-08-24 (FIRE!) 09:00:17

그럼 다른 동물들 말하면 바뀌는거야? ㅋㅋㅋ :3 (꼬옥) 그렇게 덤비라는게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윽! X( (부비적) 찬솔주가 그렇게 만들고 신기한거야!? ㅋㅋㅋㅋㅋ (쓰다듬) 히히, 고마워~ 찬솔이 좋아! X3 (쪽쪽) 괜찮아! 피곤하면 그럴수 있지~ 잘 잤어? :)

674 찬솔주 (U1xOcQ4Dxk)

2021-08-24 (FIRE!) 09:20:18

ㅋㅋㅋ 한동안은 토끼일 것 같지만?? :3 (오물오물) ㅋㅋㅋㅋ 나연주가 좋아서 어쩔 수 없네요~ (꼬옥) 신기해 신기해~!! XD (쓰담쓰담) 나도 나연이 완전 좋아~! :D (부비적)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675 나연주 (AvK0revNs2)

2021-08-24 (FIRE!) 11:36:19

ㅋㅋㅋㅋ 찬솔주는... 토끼를 정말 좋아한다... :3 (메모) ...윽, 나도 찬솔주 좋아해! (꼬옥) ㅋㅋㅋㅋ 못말려 증말~ :3 (부비적) 히히, 더 좋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X3 (쓰다듬)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676 찬솔주 (N3cLcayXNc)

2021-08-24 (FIRE!) 11:38:55

ㅋㅋㅋ 나연이가 토끼귀 단 것도 보고 싶다 :) (쪽쪽) 내가 더 좋아해!! ♥️ (부비적) ㅋㅋㅋㅋ 못 말리다니~!! XD (꼬옥) 얼마나 더 좋아하세 만들지 기대되는걸!!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네! 오늘도 힘내자!!

677 나연주 (65kLY8GQlM)

2021-08-24 (FIRE!) 13:08:27

ㅋㅋㅋㅋ 놀이공원에서의 토끼귀 머리띠랑 토끼 동물잠옷 중 뭐가 좋아~? ;3 (쪽쪽) 내가 더 좋아해! (쓰다듬) 찬솔주는 못말려! ㅋㅋㅋ (꼬옥) 기대 만족시킬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게...! ㅋㅋㅋ :3 (오물오물) 응, 찬솔주도 힘내는거야! 점심도 잘 챙겨먹구!

678 찬솔주 (5hXoLBkA1M)

2021-08-24 (FIRE!) 13:11:31

ㅋㅋㅋㅋ 아, 이건 아무래도 뒤의 토끼 잠옷이지!! XD (쪽쪽) 흐흥, 완전 좋아, 정말!! :3 (꼬옥) ㅋㅋㅋㅋ 찬솔주는 못 말린다니!! 찬솔주는 잘 모르겠네~!! X3 (부비적) ㅋㅋㅋㅋ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는걸?? :3 (오물오물) 응응!! 나연주도 배부르게 먹어야해~!

679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21:18:29

토끼 잠옷이 더 좋아? 놀이공원에서의 머리띠 데이트도 괜찮지 않아? ㅋㅋㅋㅋ ;3 (쪽쪽) 나도 완전 좋아~ (꼬옥) 나연주는 아니까 괜찮아! ㅋㅋㅋ (쓰다듬) 정말로?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했는데... :3 (부비적)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680 찬솔 - 나연 (SHfqIru3W.)

2021-08-24 (FIRE!) 21:25:33

( 몸을 닦아주면서 여전히 축 늘어진 나연이 움찔거리는 것을 본 찬솔이 자신이 너무 힘을 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듯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응, 일어났어? (찬솔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정하게 눈을 뜬 나연을 반긴다. 그러다 무언가 본 듯 눈이 커지는 나연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어..? 아, 저거.. (그새 그걸 봐버린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뭐...그랬던 것 같은데.. 귀여운 소리 내면서.. (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나연을 보며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그러다 나연이 일어서려 하자 말리듯 나연을 도로 눕힌다.) 난 괜찮으니까 너부터 챙겨. 몸은 괜찮아? ( 부드러운 눈으로 나연을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681 찬솔주 (SHfqIru3W.)

2021-08-24 (FIRE!) 21:27:20

ㅋㅋㅋ 사실 둘 다 좋아서... (쪽쪽) 흐흥, 오늘은 나연주한테 넘겨줘야지~!! XD(꼬옥) ㅋㅋㅋㅋ 나연주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 ) (쓰담쓰담) 아냐아냐, 그런 적 없어!! :3 (부비적)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682 나연-찬솔 (K0D0r0dAAM)

2021-08-24 (FIRE!) 22:01:04

(그가 몸을 닦아주는 감각에 다시 정신을 차린 그녀가 제일 먼저 본 것은 다정하게 반겨주는 그의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그의 등에 난 상처를 발견해버린 그녀는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다.) 내, 내가 그랬다고...?! (그의 말에 더 놀란듯 눈을 크게 뜬 그녀의 얼굴이 새빨갛게 확 달아오른다. 정신을 차리지도 못했었기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듯 했다. 그래도 일단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려 어떻게든 일어나려 하는 그녀였지만 그가 도로 눕히자 힘없는 몸이 다시 순순히 눕혀진다.) ...응, 괜찮아. (사실 괜찮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단 내일은 누워있기만 하기로 했으니 푹 쉬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대신 그녀는 계속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를 올려다본다.) ...미안해. 내가 아프게 해서... 안 그래도 오빠 피곤하고 지칠텐데...

683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22:01:49

ㅋㅋㅋㅋ 그럼 둘 다 보여줘야지! 찬솔이랑 찬솔주가 보고싶어 하는건 다 보여줄거야! X3 (쪽쪽) 그래, 오늘은 나연주가~ :) (꼬옥) 아닌데! 나연주는 잘 아는데! ㅋㅋㅋ (부비적) 그렇다면 다행이다... :) (쓰다듬) 나도 좋은 하루 보냈어!

684 찬솔 - 나연 (eZUXM1FDiM)

2021-08-24 (FIRE!) 22:06:33

나연이가 날 안고 있다가 ... 그러긴 했지..? (찬솔은 놀란 듯 말하는 나연을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래저래 나연의 심정을 이해하는 듯 가볍게 머리를 매만져준다.) 괜찮으면 다행이다. 처음에는 많이 아파했으니까. (찬솔은 아프지 않다는 나연을 보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나연이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듯.) 아냐, 그냥 조금 따끔거리기만 하고 아프지 않은걸? (나연을 보며 걱정말라는 듯 걱정스럽게 올려다보는 나연에게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다.) 사실.. 아직 체력이 좀 남아서 그렇게까지 피곤하고 지치진 않았거든. 그래서 나연이 몸도 닦아주고 있었어.(가볍게 수건을 들어 흔들어보이며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어디 찝찝한 부분은 없어? (나연을 더 챙겨줄 생각인지 다정하게 묻는다.)

685 찬솔주 (eZUXM1FDiM)

2021-08-24 (FIRE!) 22:08:20

ㅋㅋㅋㅋㅋ 좋아좋아, 볼 준비는 언제든 되어있어!! X3(꼬옥) ㅋㅋㅋㅋ 내일은 찬솔주가!! 내일은 우기면 안된다구~!! :D (쓰담쓰담) 나연주는 잘 안다구????? 정말??? XD (오물오물) 걱정할 것도 없다구~!! 정말!! :3 (부비적) 나연주도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686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22:50:03

그만! 나, 나도 다 기억나니까 그만...! (기억난다는건 거짓말이었지만 그래도 부끄러워서 어떻게든 넘어가려는 듯 그녀는 펑 터질 것 같은 새빨간 얼굴로 눈을 질끈 감는다. 머리를 매만져주는 그를 보지도 못한 체.) ......응... (그에게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겠는지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며 대답하는 그녀였다.) 그게 아픈거잖아... 나중에 밴드라도 붙여줄게, 오빠. (그는 미소를 지어도 그녀는 못 그러겠는지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이다. 그리고 그가 수건을 흔들자 멍해졌던 그녀는 뒤늦게 얼굴을 확 붉히며 다급하게 이불을 끌고와 덮는다. 이미 엄청나게 늦었지만.) 괜찮아...! 그, 그런 부분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그녀는 술기운도 꽤 날아갔기 때문인지 순식간에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푹 숙인다.) ...찬솔 오빠는 체력 진짜 대단하구나...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는 너무 지쳐서 금방이라도 잠들어버릴 것 같은 상태에서도 혹시 그는 만족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싶은 걱정과 미안함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687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22:50:55

좋아! 보고싶을때 바로 보여줄게! X3 (꼬옥) ㅋㅋㅋ 알겠어~ 내일은 얌전해질게 :3 (부비적) 응, 잘 알지! ...찬솔주가 슬그머니 계속 오물오물하고 있다는것도 안다구...? ㅋㅋㅋㅋ (꼬옥) 그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조심해야지...! :) (쓰다듬) 응,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688 찬솔 - 나연 (o6lz5tD6t2)

2021-08-24 (FIRE!) 22:57:15

진짜 기억나? 그때 나연이가.. (나연이가 부끄러워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는지 능청스럽게 설명하려는 시늉을 해보인다.) ..지금도 아픈가? (찬솔은 왠지 슬그머니 눈을 피하는 나연을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다.)그럼 자고 일어나서 나연이한테 맡길게. (찬솔은 나연이한테 맡겨주겠다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말해도 괜찮은데.. 꼼꼼하게 닦긴 했지만.. (찬솔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연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래도 역시 더 하는건 무리일지도.. 그냥 이런 잡일 정도 할 체력이 남앆다 정도니까. ( 나연이 신경을 쓰는 듯 하자 하품을 해보이며 토닥여준다.) 나도 나연이 옆에서 잘꺼?

689 찬솔주 (o6lz5tD6t2)

2021-08-24 (FIRE!) 23:00:05

좋아좋아!! XD (꼬옥) ㅋㅋㅋ 내일은 내가 더 예뻐해줘야지!!♥️:D (쓰담쓰담) 에헤헤, 이미 알고 있더는 건 알고 있었지:3 (오물오물) 그래도 괜히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안되니까~!! X3 (부비적) 같이 푹 쉬자아~!!

690 나연-찬솔 (K0D0r0dAAM)

2021-08-24 (FIRE!) 23:41:39

윽, 기억나니까 하지마...!! (그가 설명하려고 하자 그녀는 새빨간 얼굴로 다급하게 두손을 들어 그의 입을 막으려고 한다. 이미 힘이 다 빠진 손이었지만.) ......그... 쉬면 괜찮아질거야. 걱정마, 오빠. (그를 안심시켜주려는 듯 애써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주는 그녀였다. 제대로 작정한 그를 받아주는건 처음이었으니까 그랬던걸지도 몰랐으니. 그래도 아프다 하더라도 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정말로 기분 좋고 행복했었으므로.) 응, 나한테 맡겨줘. (꼭 치료해주겠다는 듯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맘같아선 지금 당장 해주고싶었으나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없으니까 제발 그만... (이미 창피해 죽을것 같은 그녀였으므로. 이불을 끝까지 올려 덮어 새빨간 얼굴을 가리며 울먹이듯 웅얼거린다. 문득 자신이 정신을 놓았을 때 그가 이렇게 해주었을까 하는 생각도 스쳐지나가는 그녀였다.) ...그러다 혜은이가 보면 어떡하려구... (이불을 덮은 상태로 중얼거리다가 그녀는 이불을 아주 살짝 내려 그와 눈을 마주한다. 그리고 머뭇거리다가 부끄러운 듯 어색하게 웃는다.) ......이, 일단 둘 다 옷 먼저 입을까...?

691 나연주 (K0D0r0dAAM)

2021-08-24 (FIRE!) 23:42:41

혹시 또 나연이랑 하고싶은거라든가 보고싶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3 (꼬옥) ㅋㅋㅋ 기대할게~ (부비적) 근데도 안 멈추는거야!? ㅋㅋㅋㅋ :O (바들바들) 괜히 스트레스 받는건 아니니까 괜찮아~ :) (쓰다듬) 응, 같이 푹 쉬자~

692 찬솔 - 나연 (D/gS4fjGtA)

2021-08-24 (FIRE!) 23:54:29

알았어, 알았어. 사실 나도 정확히는 기억 안나. 나연이한테만 집중하고 있던 때라서. (찬솔은 자신의 입을 막으려 애쓰며 힘빠진 팔을 허우적대는 나연을 진정시키곤, 자기도 나연의 눈과 얼굴에 집중하느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듯 속삭인다. 진짜일진 모르지만.) 그렇다면 다행이야. 나연이가 너무 좋아서 자꾸 힘이 났거든.. ( 찬솔은 어쩔 수 없었다는 듯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일단 나연이부터 푹 쉬도록 하고. (찬솔은 나연이 쉬다가 잊어도 된다는 듯 차분하게 말하며 나연의 손을 만져준다.) 그래? 그래, 그럼.( 찬솔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해보이면서도 부드럽게 미소를 짓곤 답한다.) 보면.. 뭐 솔직하게 말해야지. ( 찬솔은 딱히 상관없지 않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나 조금만 더 보고 싶다고 하면 보여줄래? (짖궂은 생각이 들었는지 나연의 손을 꼬옥 잡은 체 불쌍한 표정을 해보인다.)

693 찬솔주 (D/gS4fjGtA)

2021-08-24 (FIRE!) 23:56:13

나연주도 찬솔이랑 하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줘~♥️ 없으려나..?? :3 (꼬옥) 응응!! 기대해!!! X3 (쪽쪽) ㅋㅋㅋ 구치만 나연주 볼이 좋은걸~ 이젠 반대편~! XD (오물오물) 그렇다면 다행이구~ 푹푹 쉬는거야!!! :D(부비적)

694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0:21:12

우리 멋진 찬솔이인데 없을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3 하고 싶은거는 이것저것 있지만 배경이 배경이라 제약이 많네... ㅜㅜ (꼬옥) 그럼 오늘은 찬솔주가 예쁨 받는거야~ :) (쪽쪽) 그만...! ㅋㅋㅋㅋ 계속 하면 콩콩 때려버릴거야!? /// (바둥바둥) 응, 푹 쉬기~ (쓰다듬)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695 찬솔주 (pH17nnVApw)

2021-08-25 (水) 00:30:06

뭔데뭔데~ 나도 알려줘!! XD (쓰담쓰담) 이제 날이 바뀌었네~?? :D ♥️ (꼬옥) ㅋㅋㅋ 콩콩 때리면 안된다구~ :3 (오물오물) 응응! 답레는 편하게 줘!! (부비적)

696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0:43:05

그냥 데이트하기라든가, 서로의 취미생활 함께 즐겨보기라든가, 밤에 같이 산책하면서 대화하기라든가... 나연주는 소박해... ㅋㅋㅋㅋ 근데 좀비아포 상황에서는 쉽지않네... :3 (부비적) ...12시가 기준이었어? 나연주는 모르겠는데에~ ㅋㅋㅋ ;) (꼬옥) 그치만 찬솔주가 자꾸 오물오물하면서 놀리잖아! ㅋㅋㅋㅋ :( (콩콩) 고마워! (쓰다듬)

697 찬솔주 (gzIRE7amyA)

2021-08-25 (水) 00:47:02

그런 소박한 것도 좋아하는걸?? :) (부비적) 어렵지...않을지도..? 밤의 산책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꼬옥) ㅋㅋㅋㅋ 그럼 언제가 기준인데!!! XD (쓰담쓰담) ㅋㅋㅋ 놀리는게 아니라 나연주가 진짜 좋은건데!!! :D (오물오물) 고맙긴!! 별것도 아닌데!!

698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00:13

찬솔주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나연주는 거창한건 잘 생각 못해서... :3 (쓰다듬) 그냥 지금 바람도 선선하고 풀벌레도 우니 기분 좋아서 둘이 이런 밤에 같이 산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힘들겠지... ㅋㅋㅋㅋ :) 시체도 가득할테니... (꼬옥) ...잠들기 전! ㅋㅋㅋㅋ (부비적) 놀리는거야, 놀리는거! X( (콩콩) 그래도 고마워!

699 찬솔주 (V6dUaEpKLI)

2021-08-25 (水) 01:04:24

그런 나연주도 참 좋아!! ♥️ (부비적) 시체는 그렇다고 쳐도 공격받으면 위험하니까..ㅠㅠ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잠들기 전이라고 했으니 봐주게써!! :D (꼬옥) 나연주 좋아해!!♥️(오물오물)

700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15:06

ㅋㅋㅋㅋ 찬솔주는 다 좋대! 소박한 나연주인데! :3 (쓰다듬) 역시 그렇지... 좀비아포의 숙명이야... :) (부비적) 휴우... ㅋㅋㅋㅋ :O (꼬옥) 찬솔주가 계속 놀린다...! ㅋㅋㅋㅋ 나도 좋아하니까 멈춰...! X( (콩콩)

701 찬솔주 (wjwInLCqFs)

2021-08-25 (水) 01:17:53

그런 것도 좋은 걸 어떡해! :) (부비적) 좀비아포라..ㅠㅠ 밤데이트는 무리지.. XD (쓰담쓰담) 후후...:3 (꼬옥) ㅋㅋㅋㅋ 알았어! 오물오물 멈출게~!! X3 (낼름)

702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30:38

...... (쓰다듬) 그래서 하고싶은건 이것저것 있지만 제약이 있다고 한거야 :) (부비적) ...찬솔주 웃는게 불안해... ㅋㅋㅋㅋ :3 (꼬옥) ...이게 더 창피한가...!? ㅋㅋㅋㅋㅋ 윽, 멈춰! X( (콩콩)

703 찬솔주 (JpcnFNW6vA)

2021-08-25 (水) 01:33:09

히히, 나연주 너무 좋다!! ♥️ (꼬옥) 뭐어, 구래도 취미생활 같은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XD (쪽) ㅋㅋㅋㅋ 불안할게 뭐 있어!! :) (부비적) ㅋㅋㅋㅋ 그럼 오물오물 할게!!!(오물오물)

704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40:04

나도 찬솔주 너무 좋아! (꼬옥) 응, 좋아! 찬솔이는 취미가 뭐야? :3 (쪽) 그래도 불안해... 찬솔주가 어떻게 놀릴지 몰라서...? ㅋㅋㅋㅋ (쓰다듬) 그것도 창피해! 오물오물 아니면 낼름 중에서 선택이라니...! ㅋㅋㅋㅋ 나연주 볼 살려줘! X( (바둥바둥)

705 찬솔주 (3MrabLgozg)

2021-08-25 (水) 01:47:23

찬솔이 취미... 나연이 관찰하기? :) 근데 웃기자고 하는게 아니라 멀찍이 서서 나연이 기다리곤 했으니까 ㅋㅋㅋㅋ (부비적) 누가 보면 내가 놀리는 줄 알겠네!! XD (쪽) ㅋㅋㅋㅋㅋㅋ 나연주 볼은 죽지 않아!!.수분 보충이야!! X3 (꼬옥)

706 나연주 (qSSaXpTs.s)

2021-08-25 (水) 01:55:55

...그럼 같이 취미생활을 할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 왠지 진짜 얌전히 주인 기다리는 듬직한 대형견이 생각나 ㅋㅋㅋㅋ X3 (쓰다듬) 맞으면서! :3 (쪽) 수분 과다 보충이라구...! 나연주 볼이 너무 촉촉(?)해져버려...! ㅋㅋㅋㅋㅋㅋ (꼬옥)

707 찬솔주 (3MrabLgozg)

2021-08-25 (水) 01:57:44

ㅋㅋㅋㅋ 나연이 스케쥴 끝나고 나오면 우연인척 하기도 숙달됏어! XD (쪽쪽) 아닌데~! 다 진심인데~! :3 (꼬옥) ㅋㅋㅋㅋㅋ 촉촉하게 유지시켜야지!!! X3 (오물오물) 찬솔주 슬슬 졸려서 자러가야할 것 같아 ㅠㅠ 아침에 봐아!

708 나연주 (BSzhfioPl6)

2021-08-25 (水) 08:28:30

찬솔이 능청스러워... 나연이 신기하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이상한거 못 느꼈을지도 ㅋㅋㅋㅋ (쪽쪽) 진심으로 놀리기! ㅋㅋㅋㅋ (꼬옥) 그럼 나연주 볼이 아니라 찬솔주 볼을 촉촉하게 해야지! ㅋㅋㅋ X( (바둥바둥) 내가 먼저 뻗어버려서 잘자라는 말도 못해줬네... ㅜㅜ 잘 잤어?

709 찬솔주 (0L4YzZtikA)

2021-08-25 (水) 09:15:23

ㅋㅋㅋㅋㅋㅋ 나연이 귀여워 :3 (꼬옥) ㅋㅋㅋㅋ 놀린게 아니라니까!!!! XD (쓰담쓰담) 찬솔주는 걱정말라구!! X3 (오물오물) 응응, 잘 잤어! 괜찮아!!! :D ((부비적) 나연주 좋아해~♥️ 오늘도 화이팅!

710 나연주 (qTCFL4GRHI)

2021-08-25 (水) 11:05:06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구 혹시 찬솔 오빠랑 나도...? 하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만들어낸 운명인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X3 (꼬옥) 창피하니까 놀리는거라고 할거야...! ㅋㅋㅋ (부비적) 안돼! 걱정할거야! X( (바둥바둥) 잘 잤다니 다행이다! 아침부터...!? ㅋ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쓰다듬) 찬솔주도 오늘도 화이팅!

711 찬솔주 (WMw0mwlJfk)

2021-08-25 (水) 11:14:55

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은데~!! :D 근데 조금 그걸 노린 것도 있긴 하지~!! (부비적) 놀리는거 아니야~!! XD (쓰담쓰담) 걱정말구 좋은 생각만 하는거야~!! X3(오물오물)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힘차게 보내라구 말해주는거지~!! 화이팅화이팅!! :3 (꼬옥)

712 나연주 (V8O2wiUi4A)

2021-08-25 (水) 12:18:07

찬솔이의 능청스러운 계략...! :O 나연이는 찬솔이가 그런줄도 모르고 이건 운명일지도 모르다며 두근두근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쓰다듬) 놀리는거야! X( (부비적) 찬솔주가 계속 오물오물하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해...! ㅋㅋㅋㅋ (바들바들) ㅋㅋㅋ 찬솔주야말로 힘차게 보내야지! 화이팅화이팅! 점심도 잘 챙겨먹구! :3 (꼬옥)

713 찬솔주 (h.aRYC1JAI)

2021-08-25 (水) 12:43:45

ㅋㅋㅋㅋ 나연이 귀여워 진짜!! :D (부비적) ㅋㅋㅋㅋ 아냐 좋아하는거야!!! XD(쓰담쓰담) ㅋㅋㅋㅋ 아무일도 안생겨~!! :3 (쪽쪽) 응응!! 나연주도 맛있게 먹어야해!!! X3 (오물오물)

714 나연주 (Vpw0Ly1/l6)

2021-08-25 (水) 14:10:25

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를 귀엽게 만들어주고 있어! ;3 (쓰다듬) 아냐 놀리는거야! ㅋㅋㅋ X( (부비적) 나연주 볼에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은 또 쪽쪽이구!? ㅋㅋㅋㅋ :O (쪽쪽) 나연주는 맛있게 먹었으니까 걱정마! ;) (오물오물)

715 찬솔주 (n5E/Rvx7uE)

2021-08-25 (水) 14:22:06

찬솔이가 귀엽게 만드는게 아니라 이미 나연이가 갖고 있던 요소인걸?? XD (꼬옥) 나연주 좋아햇~!!! (쪽쪽) ㅋㅋㅋㅋㅋ나연주 볼이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 뿐이야~! :3 (부비적) 나연주도 맛있게 먹었구나~!! 좋아좋아, 그 기세로 남은 일도 화이팅!! :D (오물오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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