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ZlSf6EoZOw )
2021-08-04 (水) 22:44:45
주의사항 ※최대 12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47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4:16
>>735 상대는 쫓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명을 풀어주고 치료하는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 같군요... 지원은 이 행동으로 인해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었습니다. 얻은 것은 내부의 조력자요. 잃은 것은 앞으로의 안전입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금봉파의 '고수'들이 직접 지원과 예은을 쫓기 시작할겁니다! >>736 전선에 대해 들어봅니다! 전선은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천당가의 비기, 만천화우가 한 번 흩뿌려질 때 마다 수많은 교도들이 쓰러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선봉은 당가의 직계. 죽어버린 당가의 후계자, 당철운의 어머니. 차기 사천당가주. 자색독화 당세진입니다. >>737 1레스에 내공 2를 잡아먹기 때문... 제단은 안부숴졌어용! >>738 유월은 문을 두들기고 들어갑니다. 굉장히 정열적으로 보이는, 또는 일평생 고집스럽게 살아왔음이 분명해 보이는 늙은 남자가 앉아 있습니다. 일자로 꾹 다물어진 입술을 그는 잘근잘근 씹고 있었습니다. "음! 왔는가!" 얼마 전 복직하게 된 총교두 하두만은 각을 맞춰 입은 총교두복처럼 절도있게 유월을 맞이합니다. "이번 생도들에 대한 이야기네."
748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4:25
와 레스 날라간 줄 알고 식겁햇서용;
749
류호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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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25:08
"크흑...!!" 거의 제단까지 닿을 뻔했는데 아직도 닿지 않았다는 건가...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기감과 몸의 상태가 안 좋다... 하지만....아직 난 죽지 않았다. 몸또한 가까스로 움직일 수 있다. 사마귀의 팔은 지금 박혀 있는 상태...지금은 부술 수 없으나. 역으로 박힌 상태인 만큼 남은 팔로 공격을 해올터. 그렇다면 더더욱 가동범위는 좁혀지게 될터이다. #류호는 다친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제단 옆에 박혀있는 사마귀의 팔 근처..바로 제단의 앞에서 사마귀를 도발한다. #그리고 사마귀가 그에 응해 남아 있는 팔로 자신을 공격하는 순간 필사적으로 나려타곤을 써 다시 회피를 시도.
750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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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25:26
여기서 죽는다면 튜토에서 처음으로 죽은 레스캐가 되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
751
신 교두
(R6CswiIBIo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6:34
이번 기수에 대한 이야기. 올 것이 왔단 표정으로 고갤 끄덕였다.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기수를 통틀어도 이번이 가장 어려울 듯한 시기였으니 아마 하 총교두님도 그런 고민이 있으실 듯 했다. "경청하겠습니다." # 듣겠습니다.
752
강건
(52RNCefZ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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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27:56
"와" 직계가 올거라곤 예상했는데 차기 당가주가 왔다고 ? 이거 큰일인데 "자, 다들 이제 좀 씻고 자러들 갑시다." 그러고보니 예설이 누나랑 일덕이 아저씨랑 한승이랑 치훈이 ... 그리고 성아는 잘 지내려나 아무래도 동생이 더 신경 쓰이긴 하는데 # 밥 값 계산하고 부하들을 보내고 수라단 귀찰대주에 대해 들어봐용
753
남궁지원
(8NIYPt5Ze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8:49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었다라..." 너무 여유를 부렸나, 싶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신중을 기한 것에 후회할리가 없다.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처음 그 살수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까발리지만 않았어도...려나. "예은 낭자. 몇가지 길이 있는데 들어보실래요?" #잠시 멈추고 커뮤
754
미사하란
(fddhI7MBSs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9:07
어머니는 강하다..
755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29:20
>>741 앞으로는 링크보다는 그냥 복붙으로 부탁드려용 홍홍! 링크 타고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오거나 하면 굉장히 진행할 때 불편해져서용 ㅠㅠㅠ/ >>741 그녀는 입을 꾹 다뭅니다. 평은 아기를 데리고 일어납니다. 설채희가 일어나 평을 잡으려고 하지만, 평이 남긴 말 때문일까요? 잡지 못하고 다시 털썩, 자리에 앉습니다. "그래! 가라! 가!" 그리고는, 그리 소리만 칠 뿐입니다. 평은 아기를 데리고 수채 밖으로 나옵니다! >>742 후우우웅 - ! 강력한 일격이 담겼을게 분명한 검이 파청현의 심장이 있었을 자리를 정확히 지나갑니다. 파청현은 옆으로 빙글 돌면서 십년감수 한 듯 거칠게 뛰는 심장박동을 느낍니다. 다음, 다음 방법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상대는 파청현보다 강합니다! >>743 남환진군은....무언가 표정을 지어보이는데 하란은 그 표정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문어의 표정을 알아차리기에는 아직 하룡이는 어립니다. 응애. - 음...고려는 해보지. 그리 대답을 듣습니다! >>745 분명 다른 분들이랑 난이도는 같은데 홍... >>746 꿈에 나오지 않아용! 코코낸내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756
강건주
(52RNCefZ5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0:13
건이 튜토리얼은 절정 고수 암살이었어용
757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0:50
다른 레스캐들은 동료라도 있던가 그 전에 강화 이벤트가 있지만 이쪽은 수련 말고는 혈혈단신으로 이류 극 9마리랑 일류 1마리를 상대로 시간제한 있는 인질 구해야 하닠ㅋㅋㅋㅋ
758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1:40
>>756 사실 그것 때문이라도 강건이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지요 ㄷㄷ 그야 말로 극 난이도!
759
강건주
(52RNCefZ5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2:40
류호도 강해질 것
760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3:54
그리고 예측도 사마귀가 공격을 워낙 피해다녀서 분노+사실상 두 팔 외에는 공격 수단이 없다는 걸 가정해서 직선으로의 공격 아니면 대각선으로의 공격이 온다고 생각했습니당. 제단에 정면에 있는 순간 가까스로 피하면 제단이 부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아쉬운 건 어쩔 수 없지요ㅠㅠ
761
미사하란
(fddhI7MBSs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4:23
"좋아요!" 저게 사람 얼굴이 아니라 무슨 표정인지 모르겠네. 사람 구경 싫으면 전에 초가지붕 기와지붕 사색을 하던지! 하란이는 책을 딱 소리나게 덮어 어깨 뒤로 던진다. 책은 표창처럼 책장의 빈 곳으로 날아가 정확히 꽂혔다. "그럼 저는 세가주를 만나고 올 테니까." 그녀는 웃고 있었지만 웃는 게 아니었다. 용이 된 후로 으르신이 일갑자는 더 무서워졌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상함을 감지하는 건 아닐지.... "제가 살아 돌아오길 기도해줘요...." 호랑이 아가리 속으로 그녀는 떠나간다..으아아아 #모용세가고
762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4:30
>>759 아니면 튜토 최초로 죽는 레스캐가 되거나욬ㅋㅋ 그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지만!
763
파련주
(jwPGk3T/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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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35:50
강합니다! 살려주세용 봉이나 그런 잔꾀를 부려야하나
764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7:37
>>749 음, 뭐가 문제인지 조금 알 것 같아용! 사마귀의 행동이 이렇겠지? 하고 생각하시고 그걸 레스에 쓰시는데, 문제는 그게 완결형 혹은 확정적으로 이 행동을 할거야! 하시고 쓰시다보니 사마귀가 다른 행동을 취했을 때 방비가 전혀 안되어서 피해가 더 큰 것 같아용! 한 번 이 부분만 수정해서 전투해보시겠어용?? 다시 한 번 써봐용 우리! >>751 하두만은 절도있게 오른쪽 뒷발을 왼쪽 뒷발에 딱 소리나게 부딫힙니다. 유월은 순간적으로 눈을 감습니다. 하두만 총교두의 전매특허가 나오기 직전이란 뜻이거든요. "이번 기수는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이 모양 이 꼴인가!!!!!!!!!! 하급 교두들의 문제인가!!! 어떻게 가르쳤길래 생도들이 이 따위인가!" 바로 어마어마한 소리지르기입니다. 살짝 울리는 귀를 유월은 문지릅니다. "말해보게. 자네가 생각하는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을." 딱, 하고 소리를 내며 하두만 총교두는 인상을 쓴 채로 자리에 앉습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윗선에 불려가 상당히...털린 것 같군요. >>752 수라단 귀찰대주...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없고, 수라단에 대한 이야기는 있습니다! 전선이 조금 더 밀린다면 수라단과 같은 외당의 단들이 참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753 "어떤건데요 공자?" 허예은은 한숨을 내쉽니다. 상당히 멀리 달려왔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65
청려
(3olpZ8VzwE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7:55
청려는 어제와 정확히 같은 시간에 눈을 떴다. 어젯밤에 쓴 편지가 벌써 답장이 왔을 리는 없으니 오늘 해야 할 일도 어제와 별 차이는 없었다. 언제나처럼 깔끔하게 방을 정리한 청려는 이번에는 누군가가 있길 바라며(하지만 청려 스스로도 이게 얼마나 가망 없는 바람인지는 알고 있었다. 차라리 제일소교주가 물구나무를 선 채로 입마관 주위를 도는 것을 목격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수련장으로 향했다. #오늘도 없겠지만...!
766
청려주
(3olpZ8VzwE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00
하두만님 정말 무서운 것이에용.....
767
강건
(52RNCefZ5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15
"음" 생각보다 전쟁이 더 커질지도 모르겠다. # 혹시 헌책방이 있다면 찾으러 가봐용 ! 잊혀진 헌책방 챌린지 도전 !
768
하리주
(ejs3vfVsZs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22
(잘 안써져서 죽어감
769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39:45
>>761 - 무운을 빌지. 남환진군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하란은... 모용세가로 떠납니다. . .. ... .... ..... 오랜만에 보는 모용세가의 저택은, 여전히 거대합니다. "아. 적호검희께서 오셨구려." 문지기가 반갑게 하란을 맞이하며 거대한 대문이 열립니다.
770
류호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0:25
>>764 "크흑...!!" 거의 제단까지 닿을 뻔했는데 아직도 닿지 않았다는 건가...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기감과 몸의 상태가 안 좋다... 하지만....아직 난 죽지 않았다. 몸또한 가까스로 움직일 수 있다. #류호는 다친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제단 옆에 박혀있는 사마귀의 팔 근처..바로 제단의 앞에서 사마귀를 도발한다. #그리고 공격이 날아오는 순간 그 방향에 맞춰 회피를 시도. // 이렇게용?
771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34
그러니까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대충 풀어서 묘사를 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이런 걸려나요?
772
강건주
(52RNCefZ5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34
>>768 (아이템 뺏어가기)
773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1:59
개인적으로 지금 류호 상황이 나쁘지는 않거든용? 부상도 지금 2단계 밖에 안되고, 내공을 다 쓴게 문제긴 한데 이거는 천재특 이용해서 사마귀 발 묶고 운기조식 조금 해주면 내공 다시 회복이 가능하니까 큰 문제는 아니에용!
774
류호주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2:37
>>773 운기조식이라는게 그 정도로 짦은 시간 내에 가능한 거였나요!? ㄷㄷ
775
강건주
(52RNCefZ5w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07
그걸 천재적인 발상으로 이루는 것 !
776
신 교두
(R6CswiIB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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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16
"먼저 지금부터 그럼 꽤 긴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알리겠습니다." ─ "학생에게 있어 배움의 상승욕이 없다는 것은 결국 교육자가 아무리 잘가르치고자 하더라도 스스로의 변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무관들을 가르쳤고 보아오신 하두만 총교두님도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학생들이 따라오고자 하는 욕망이 없고 욕망이 없으니 게을러지며 게을러지니 믿음이 흐려지고 믿음이 흐려지니 가르침을 따르지 못합니다." ─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답이 없고 좋게 말하면 바꾸기 좋습니다. 감히 바라어 청하건데 학생들의 기상 시간을 조절하고 수면 시간을 조절할 것. 쪽지시험의 수를 줄이는 대신 기상 시간을 교정할 것. 제대로 따르지 못한 학생들을 천마님의 이름으로 정신을 가꿀 시간을 들이는 것. 이상이 교두 신유월의 의견입니다." #적절히 예의를 지켜 개선점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제 담당 과목이 무엇인지요?
777
신 교두
(R6CswiIBIo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3:57
저정도면 교관중에는 천사인 편입니다.
778
미사하란
(fddhI7MB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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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44:05
'오늘은 아무 일도 없다. 아무 일도..' 그녀는 여느 때처럼 가벼운 미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니 내가 평소에 웃으면서 다녔었나? 무표정으로 다녔었나? 확신이 없어진 그녀는 얼굴에 힘을 그냥 풀어버렸다. 문지기에게 목을 까딱거린 후 어르신에게 접견을 청하고... 일이 닥치는 것보다 더 긴장되는 시간. 일이 닥치기 직전의 시간! 그 시간을 하란은 견딘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의식적으로 호흡을 고쳐잡는다. 박자에 맞춰서 하나 둘 셋 넷.. 무념 무상으로 네 숫자를 왼다. #어르신 저왔어용..
779
류호
(NA6OjKrB/k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5:20
>>764 "크흑...!!" 거의 제단까지 닿을 뻔했는데 아직도 닿지 않았다는 건가...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기감과 몸의 상태가 안 좋다... 하지만....아직 난 죽지 않았다. 몸또한 가까스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 내공 없이 행동을 하다간 유인은 커녕 성공해도 도망치는 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류호는 머리를 굴려 어떻게 해야 사마귀의 발을 묶어 둘 수 있는 지 생각해본다. // 마지막으로 이렇게 바꿔야 하는 건가...
780
◆gFlXRVWxzA
(CS0VPc8Y2I )
Mask
2021-08-08 (내일 월요일) 17:46:14
>>765 역시는 역시나. 아무도 없습니다. 청려는 한숨을 내쉽니다. >>767 헌책방은 있지만, 강건은 상급자에게 호출을 받았습니다! 호출을 무시하고 갈까요? >>770 류호는 이를 악물고는 일어나 사마귀를 향해 그 긴 혀를 현란하게 움직입니다! - 치시시시시시싯?! 사마귀 요괴들 사이에서 그게 어떠한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모욕적으로 느끼는지...사마귀 요괴는 두 팔을 들고 거대한 괴성을 내지릅니다!! - !!!!!!! 그리고는 곧바로 류호를 향해 달려듭니다! 후우우우우우웅 - !!! 꽈아아아아아앙! 거대한 팔이 제단 옆에 서있던 류호를 향해 떨어져 내립니다! 류호는 재빠르게 나려타곤을 하여 옆으로 굴러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곧바로 날아드는 다른 팔! 류호는 오직 두 팔의 근력으로만 몸을 물구나무 서곤 힘을 주어 몸을 살짝 띄우면서 두 다리를 재빠르게 움직입니다! 몸이 살짝 옆으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움직이며, 바로 눈 앞에 거대한 사마귀의 낫과도 같은 팔이 땅에 꽂힙니다! >>771 맞아용!!
781
남궁지원
(6xWKg0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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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14
"첫째는 안휘로 가서 안전을 보장받는 것. 별로 하고싶지는 않지만요. 할아버님이나 부모님께선 예은 낭자의 아버님과 제가 대면하는 것을 별로 원하지는 않으실테니. 다만 확실하게 안전하기는 하겠죠." 나를 막다못해 거품 물고 쓰러지실지도... 이미 한번 죽을 뻔 했으니까. 그리고 손으로 2를 표시하면서 "둘째는 이대로 호북으로 돌아가서 은신해있는 것. 물론 살수들이 깔린 만큼 위험하지만, 아버님께서 오신다면 빠르게 대면하는 것이 가능하겠죠." 다만 이때부턴 목숨이 위태롭다. 그게 문제. 셋째는... "...셋째는 안휘성이나 호남성으로 이동하되 신분을 숨기고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것... 신분을 숨기는게 어렵겠지만, 그것만 해결된다면 어쩌면 가장 쉬울지도 모르죠." 얼굴을 가리고, 최대한 말을 안 하거나 변조한다면 어느정도 가능은 할지도. 호북에 구월검이 도착한다면 바로 반응할 수도 있고. "...어느 쪽이 좋으신 것 같으신가요?" #의견을 물어봅니다
782
강건
(52RNCefZ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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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18
바람 보다 빠르게 저 느려터진 정파와 오다가 딴짓하는 사파와 다르게 바른 천마신교 신도로서 신속하게 갑니당 ! # 이동 !
783
류호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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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47:49
>>780 이대로 내공 없이 행동을 하다간 유인은 커녕 성공해도 도망치는 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류호는 머리를 굴려 어떻게 해야 사마귀의 발을 묶어 둘 수 있는 지 생각해본다.
784
청려
(3olpZ8Vz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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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0:38
여태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청려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이번 기수 생도들은 제대로 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단 말인가? 정녕 인두겁을 뒤집어 쓴 짐승인 채 어른이 될 셈인가? 수업이 어렵다던가, 너무 쉽다던가, 힘들다던가, 재미가 없다던가, 그런 의견을 내는 이조차 하나도 없으니... 청려는 길게 뿜어지는 입김을 보다가 눈을 감았다. #오늘의 청려는; 자비가 없으므로; 지각생을 깨워주지 않아용; 수업 시작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785
청려주
(3olpZ8Vz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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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02
느려터진 정파와 딴짓하는 사파.....
786
◆gFlXRVWxzA
(CS0VPc8Y2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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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30
>>774 레스캐의 특권같은거죵! 회복하는데 막 현실시간으로 30분 이따 오십시오, 라거나 몇 레스 반복하십시오 하면 재미없잖아용 홍홍! >>776 원칙적으로 유월의 담당과목은 오너인 유월주가 고르실 수 있으나 잘 모르겠다 하시면 이런거 원해요 말씀을 하실 경우 거기에 가장 가까운 교과목을, 그렇지 않고 아무고토 없어용 하신다면 랜덤으로 제가 아무거나 드리는거에용! / 하두만의 인상은 매우 험악해집니다. "지금껏 졸업했던 다른 생도들은 그럼 뭐가 되는 것이지? 입마관의 일정에 저들이 맞춰야 훗날 교국을 위해 일할 수 있거늘! 입마관의 일정을 저들에게 맞추자는 이야기인가!" 말 그대로, 정말 파격적인 언사입니다! >>778 어르신을 뵙기 위해 안으로 향합니다! 절정이 되면서 느껴지는 것이지만, 새삼 모용세가 안에 있는 하란 이상의 고수들이 느껴집니다. 최소 스물을 넘어가고, 경지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수들도 손 하나는 다 써야 셀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관진식의 기운은 물론, 각종 보패들의 기운도 살짝 느껴집니다. 의족으로 예전보다는 자연스러워진 발걸음으로 한 방 앞에 선 하란은 조용히 미닫이문을 옆으로 드르륵 엽니다. "오랜만이구나." 어르신, 모용벽은 처음 하란을 만났을 때 처럼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779 이렇게 쓰신다면 제가 이제 다이스를 굴리게 되는거에용! 이거로 할까용?
787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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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2:41
>>783 부탁드려요!
788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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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3:09
이미 그 전의 묘사를 채택하셨으니!
789
강건주
(52RNCefZ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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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01
>>785 ㅎㅎ...
790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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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11
뉴런은 망했고 직접 생각해야 하나...
791
청려주
(3olpZ8Vz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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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19
자비가 없는 다이스예용...
792
지원주
(6xWKg0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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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5:54
뉴런 다시 도전하셔도 되는 것!
793
미사하란
(fddhI7MB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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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05
모르는게 약이라고 할지. 그녀는 더욱 강해졌으나, 그로 인하여 세가의 강성함을 더욱 체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긴장할 것 없다. 그 때와 비교하여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내가 바뀌었을 뿐이다. 더 강해진 것도, 더 겁먹은 것도.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한다. "어르신을 뵙습니다." 공손히 포권지례를 올리며 허리를 깊게 숙인다. 한 발자국으로 문지방을 넘고. 문을 다시 닫는다. 드르륵... 탁.. #안녕하세용!
794
◆gFlXRVWxzA
(CS0VPc8Y2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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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07
>>781 두 번째 말이 나올 때 까지 그녀는 약간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원이 세번째. 라면서 말을 꺼냈을 때 살짝 화색이 돌기 시작하더니. 말이 끝난 이후에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지원의 손을 잡고 좋다며 방방 뛰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세번째로 해요! 꼭이요!" 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3번으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782 이동합니다! 저벅거리며 안으로 들어가는데, 어째...안내하는 사람이 점점 더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뭔가 좀 이상한데요? 안내인과 대화를 하실 수도, 이동 과정에 있는 일을 스킵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83 안타깝게도 가빠진 호흡 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방법은 떠오르지 않지만, 길은 보일 것 같군요. 저 사마귀 괴물 말입니다, 떨어진다고 죽지는 않겠지요? 여기는 산 정상이고... 도발도 걸리네요. >>784 수업 시작 시간이 다가옵니다! 수업 시간이 다되어서야 생도들이 들어오고, 종이 울리자마자 도착하는 생도들, 그리고 늦는 생도들이 태반입니다! 그들은 서로 너도 늦었냐면서 껄껄깔갈 웃고 있습니다. 꿀밤이 마렵다...
795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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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18
쿨타임 있는 줄 알았는데 괜찮은 거신가요?
796
류호주
(NA6OjKr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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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6:55
오 그래도 뭔가 길이...
797
지원주
(6xWKg0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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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내일 월요일) 17:57:40
(왜 좋아하지)(고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