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563 이름 없음 (zhFJ0f2J.6)

2021-11-18 (거의 끝나감) 23:10:41

>>529 갱신~

564 이름 없음 (J4NoxbETSE)

2021-11-19 (불탄다..!) 11:40:47

>>529 갱신~

565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6:33:05

>>562 그렇지만 성호는 차라리 자신에게 잔소리를 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다.

아.... 이 남자.. 맛있다....!

566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7:17:11

>>565 사실 '인생 반쯤 포기한 부잣집 내놓은 도련님' 이라는 캐릭터성을 떠올린 건 단정하고 말끔한 하제와는 반대면서도 이런저런 대비가 오히려 접점이 되는 그런 그림을 바라고 떠올린 거였어- ^.^
씻고 나서 더 필요한 이야기를 해보자. 정확한 나이라거나, 배경이 되는 도시라거나. 스레 제목이랑 >>0레스 내용이라던가 그 외에도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 떠오르면 그때그때 이야기하면서..

567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7:40:17

청춘박사 성호주의 캐릭터메이킹에 미천한 소생은 감복스러워 눈물을 흘릴 수 밖에는 없었고.....

나이 : 18세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갓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기대와 두려움이 숨이 죽고 닥쳐오는 수험생이라는 신분이 점점 체감되어오는 나이여서 그렇습니다.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붕뜬 기분도 없고 끈적하게 다가오는 일상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그런 나이...

도시 : 아무래도 가공의 도시를 따오는게 어떨까 싶고, 여름하면 바다니까 산이랑 바다도 낀 어딘가를 제시해본다!

568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7:55:25

스레 제목이랑 >>0에는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네...!

569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8:36:09

계어를 넣기에는 계절이 지난 다음이 신경쓰이고 이미지 컬러를 넣기에는 성호가 확 확 염색할지도 모를것 같고...

570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8:56:02

>>567 18세라는 나이에 대한 해석의 깊이가...? 청춘교수님을 몰라뵈었습니다 18세 동갑내기 낙점 땅땅
그러면 나는 이제 대학원생이 되어 스랩실로 끌려가게 되는걸까~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수도권 근처의 위성도시 겸 휴양지.. 낙후되지 않고 발전했지만 그렇다고 서울마냥 숨막힐 정도로 번화하지는 않으면서 있을 것은 다 있고 번듯한 도시인데 여행객들로 붐벼서 정신없기도 한 그런 느낌.. 한국이지만 살짝 마이애미 너낌이 나는.. 좋다...

제목........ 은 그러면 좀 고민해봐야겠다 0v0...!!!

571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8:58:45

염색은 글쎄 성호는 모르지만 내가 캐릭터의 두발이나 홍채 색으로 표현한 이미지컬러를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성호가 염색하기 귀찮아한다거나 하는 느낌이라고 정해버리

잠깐

<일몰의 여름, 수평선으로의 낙일>
같은 조금 시적인 느낌은 어때...???

572 이름 없음 (E67/byvnQ6)

2021-11-19 (불탄다..!) 19:03:51

센티넬버스 하자던 참치..기다린다 ㅠㅠ

573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9:04:58

>>570 무미건조한 일이라도 해석이라는 행위를 통해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것이 오타쿠의 첫걸음 아니겠어요 😚

좋다... 정신없이 빛나는 도시 숨막히는 더위 그렇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지면 그 모든것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잔잔한 파도와 밤하늘과 별이 펼쳐진 그런..... 꺅 너무 좋아

>>571 세상 마상 어쩌다가 시인의 적성마저 두었담 그거 좋아! 너무 좋아!

574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9:22:03

>>573 받고 야자수가 드리워진 해안가로 은은히 일몰이 떨어지는 풍경 추가요
그러면 이제 첫 레스에 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Nell은 좋아해...?
https://youtu.be/8EaPL_qCR_8
(조심스레 링크)

575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19:24:59

>>574 말 없이 산책하다가 은은하게 일몰이 지기 시작하면 눈이 마주치다가 시선을 다시 노을로 돌리고 부끄럽게 두 손이 서로에게 얽히는 그런 장면을 보고싶다고 하면서

처음듣는 가수인데 좋은 느낌이다! 응! 좋아!

576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9:52:57

>>575 아직 100% 상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조금 오락가락하네 +.+ 곧 스레를 세워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577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19:56:17

생각해보니 계절어를 넣으면 계절이 지난 다음이 신경쓰인다고 했던가.. 제목의 '일몰의 여름' 을 '어느 일몰' 로 바꿀까?

578 ◆HHvMQGXIxA (TvBoHiFFZ.)

2021-11-19 (불탄다..!) 20:00:53

>>577 어느 일몰, 수평선으로의 낙일

낭만적이야... 기다리고 있을게!

579 ◆xaTAtNGIMo (9XMSUBWQ6A)

2021-11-19 (불탄다..!) 20:41:42

>>578
첫 레스에 루비를 썼다가 이유 모르게 적용이 안 되긴 했는데...... 사소하니까 상관없으려나- 신경쓰이면 말해줘 새로 세울게~
우선은 세워뒀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3084

580 이름 없음 (ueK0hyk/QA)

2021-11-19 (불탄다..!) 22:01:12

ㄱㅅ

581 이름 없음 (WU.YkNd2lg)

2021-11-19 (불탄다..!) 22:44:49

>>494
세계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영웅 캐릭터의 사랑 되고싶은데 아직 있으려나...?
나도 씨엘 봤는데 그 장면 너무 인상적이었지;ㅅ;

582 이름 없음 (FW/Mxzhlj.)

2021-11-20 (파란날) 00:27:30

ㄱㅅ

583 이름 없음 (rG4LUIw6ZA)

2021-11-20 (파란날) 22:58:49

ㄱㅅ

584 이름 없음 (kg2mwFoCxg)

2021-11-21 (내일 월요일) 02:03:12

>>581 조금 늦었지만 있어!!! 너무너무너무 반갑다>< 연락이 바로바로 닿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바로 묻고 싶은 걸 써놓을게!

혹시 굴리고 싶은 캐나 보고 싶은 캐릭터 있니? 나는 캐릭터 조형에 있어서는 확고한 취향이 없고 조합의 시너지를 따지는 편이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대한 반영할게. 상대 캐에 어느 정도 맞춰서 짜는 것도 좋아해~

그리고 커플링은 GL이 좋은데 어떨까? 난 여캐를 굴리고 싶기는 하지만 BL만 아니면 괜찮아. 웬만해서는 맞춰줄 수 있으니까 원하는 대로 편히 말해줘.

585 이름 없음 (I/fIhvIqEE)

2021-11-21 (내일 월요일) 09:42:34

>>584
아직 있었구나! 내가 너무 늦게 찌른 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했었어. 레더가 원하는 게 영웅의 사랑에서 그 사랑 역할을 말하는 것 같은데 맞아? 그 라리에트 역할 같은?

나도 캐릭터 조형에 취향이 있는 편은 아니라서 상관은 없지만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딱 떠오르는 캐릭터는 있네! 커플링은 GL도 괜찮아! 한 번도 안 해보긴 했는데 기회가 없었던 거라서~ 사랑에 성별이 무엇이 중요하겠어? 내가 올캐러기도 하서 여캐도 많이 좋아해~

떠오른 캐릭터는 작고 귀여운 소녀같은 인상의 여자애지만 지켜지는 것보다는 지켜주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여자. 긍정적이고 주변 사람들이나 세계를 사랑할 줄 알고 결정에 있어서 심지가 단단한 그런 캐릭터가 떠오르네! 만약 이능이 있는 세계관이라면 서포트나 마력증폭이나 아니면 본인을 희생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중.

세계관이나 상황은 생각해둔 게 있어?

586 이름 없음 (I/fIhvIqEE)

2021-11-21 (내일 월요일) 12:22:46

>>584 다시 읽어보니까 내가 말을 오해하게 적은 것 같아서. 그러니까 레더가 원하는 파트너 캐릭터가 라리에트 역할이냐는 뜻이었어!

587 이름 없음 (r2jNqjxh1k)

2021-11-21 (내일 월요일) 14:46:00

ㄱㅅ

588 이름 없음 (kg2mwFoCxg)

2021-11-21 (내일 월요일) 16:32:50

>>585
내 주력이 영웅 캐릭터라서 >>494에 저렇게 써뒀지만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이런 관계 자체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꼭 둘 중에 하나로 정할 필요 없이 둘 다 어느 정도의 특성을 공유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해! 그래도 고르자면 라리에트의 대사를 듣고 싶은 쪽이 맞아. 하지만 내 캐릭터도 저런 대사를 할 만한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미리 해둘게.

나 취향 폭이 정말 넓어!! 사랑이 꼭 로맨스적인 의미로 한정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논컾도 ok야. 원하는 것은 오직 세계의 안위를 두고도 갈등할 만한 쩌서깊관. . .

그럼 내 캐릭터는 그 반대의 요소가 많이 들어간 외관으로 설정할게. 단정하면서도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 다정하고 믿음직하고...지켜주는 것이 익숙한 친구. 몸을 사리지 않고 최전방에서 직접 부딪치는 전투 계열일 것 같은데, 파트너와 시너지가 잘 맞는 능력으로 생각해 보고 싶어.
여담인데, (잊고 있었던 취향이) 나 사실 내면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거든. 외강내강이든 외유내강이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좋아. 멋진 외유내강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레...><

딱히 생각해둔 건 없지만, 세계관은 판타지였으면 좋겠어. 중세 rpg 느낌의 용사마왕 세계관을 좋아해. 최근 유행하는 현판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고 좋아하는 어반판타지 작품은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안 맞으면 아예 별로인 편...혹시 퍼시잭슨...아니? 그 친구들 좋아해...
어릴 때(너무 어릴 때는 아니어도 되지만)부터 함께해서 신뢰와 친분이 쌓일 수 있는 배경과 세계 단위의 스케일 큰 재앙을 주인공들이 막아내는 스토리가 좋아.

589 이름 없음 (I/fIhvIqEE)

2021-11-21 (내일 월요일) 18:48:26

>>588
쩌서깊관이라니... 내가 원하는 것도 그래! 로맨스나 커플링 산관 없이! 전투 계열 좋지! 시너지가 잘 맞는 느낌이면 내캐가 버프 계열도 괜찮겠다!

그럼 판타지 세계관으로 하면 좋겠다. 퍼시잭슨은 모르겠다 ㅠㅠ 아카데미가 있는 판타지면 아카데미 동기생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어린 시절 친구였다가 헤어졌는데 재앙을 막을 두 사람으로 선택되어서 만났다거나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로는 내 캐가 버프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의 힘을 극대화 시키도록 잔인하지만 인간을 아이템으로 만드는 실험을 하게 되고 그 적합자가 내 캐고 그 아이템을 사용할 적합자로 레더캐가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레더캐가 갈등하는 느낌도 생각나네~ 좀 현판 느낌이긴 하지만 정통판에서도 가능할 것 같기도하고.

그 외에 떠오르는 스토리는 그 재앙을 막기 위해서 내 캐의 희생이 필요할 만큼의 힘을 써야한다거나... 그 재앙이 어떤 종류인지도 생각해봐야겠네. 자연재해도 괜찮고 마왕이나 다른 악의 세력도 괜찮고. 음, 고민이 되네 흠

590 이름 없음 (EK6IyCQlbc)

2021-11-21 (내일 월요일) 18:50:01

센티넬버스 하자던 참치 칭구..기다린다..

591 이름 없음 (jCtG293rFY)

2021-11-22 (모두 수고..) 19:19:13

ㄱㅅ

592 이름 없음 (lhBsJDwsKs)

2021-11-22 (모두 수고..) 19:33:32

루프물 돌리고 싶다...
청게 여름방학 루프물......
쨍한 햇살!! 나무 그늘!!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그리고 도로에 흩뿌려진 붉은...

593 이름 없음 (c40QT403uA)

2021-11-24 (水) 21:19:52

>>590 혹시 집착피폐 레즈 센티넬x가이드 찾던 참치면, 상대참치가 너무 안 오면 대신 나랑 같이 돌릴 생각 있을까...!

594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21:08

>>593 음 먼저 제안했던 사람은 아니고 같이 하자고 말하고 기다리던 사람인데 하고 싶긴 해..!

595 이름 없음 (RWDhsSoFZc)

2021-11-24 (水) 21:27:36

>>594 앗 그랬구나 uu 설마하던 동접
그러면 그 참치를 조금 더 기다려볼래? 아니면 나랑 이야기해볼래?
아참 지금은 밖이라서 제대로 이야기하려면 10시쯤 돼야 할 거야 yy

596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28:18

>>595 좀 오래 기다린 것 같아서 너참치가 센티넬쪽을 할 생각이 있다면 난 이야기 해보고 싶어 :)

597 이름 없음 (RWDhsSoFZc)

2021-11-24 (水) 21:35:30

>>596 응.. 지금 전체보기로 다시 살펴보고 오는 길인데 그 참치가 갱신도 한번 없었구나 (.. )

그러면 일단 밖이지만 가볍게 이야기해볼까? 나도 짜임새있는 플레이를 좋아하지만 같이 이야기하면서 맞춰나가는 걸 좋아해서..

일단 센티넬과 가이드의 연령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어린 나이에 센티넬과 가이드의 업무현장에 던져진 십대 후반이거나, 아니면 저마다 싶은 사연이 있는 성인 어느 쪽도 좋아.

배경은 범죄도시... 그것도 대놓고 범죄가 창궐하는 그런 도시 말고, 겉보기로는 유럽풍의 번듯한 대도시인데 그늘에서는 누아르적인 마피아들의 암약이 펼쳐지는 그런 도시면 어떨까? 센티넬이 정부 소속인데 성향은 악인에 가깝거나 아니면 아예 범죄조직이나 기업 소속의 청부업자라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거든.

598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40:06

>>597 나잇대는 이십대 초반이 어떨까 싶어. 적당히 성인이기도 해서 딱히 불편할 부분도 없을거구. 한쪽이 한두살 연상이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런건 사소한 부분이니. 사연은 아무래도 있으면 좋긴 할 것 같아. 집착을 하는 성격을 얻게 된 사연이라던가 말이지.

배경은 말해준게 좋은 것 같다. 대놓고 범죄가 판 치는 곳이라기 보단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안에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599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2:25:00

집에 오다가 맛폰이 꺼져버렸다... yy
>>598 이십대 초반이구나~ 그럼 20세에서 24세의 범위 내에서 나이를 각자 정해오는 걸로 하자 uu

집착하는 사연 말이지, 가이드의 배경에 대해 생각해둔 게 있어?
그냥 평범한 삶을 살다가, 가이드의 능력을 각성한 그냥 평범한 가이드거나.. (이 경우에는 파장이 맞는 가이드를 오랫동안 찾지 못하고 있던 센티넬이 가이드와 엮이는 걸로)
아니면 평범한 삶이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는데, 살면서 일년에 한두 번씩 이유도 모르고 병원에 갔다온 적이 있거나? (비밀 실험 대상자)
아니면, 아예 최초의 기억이 연구소에 마련된 아이들 방에서 시작하는, 정부 소재 수상한 연구시설 출신의 인조 가이드거나.. (어쩌면 센티넬과 같은 시설 출신인지도? 연구 내용에 따라 센티넬과 가이드가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페어로 묶여서 어떤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전개도 괜찮고..)

600 이름 없음 (1ByzESAbMg)

2021-11-24 (水) 22:34:38

>>599 둘이 원래 페어로 키워졌다는건 어떨까. 한세트처럼 키워져서 정부에서 써먹으려 했었는데 한순간 내쪽이 능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와서 도저히 써먹지 못 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일반기관에 맡겨서 키우게 만드는 바람에 떨어졌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자 다시 능력이 너참치 캐릭터와 대등하게 변해서 다시 정부에서 둘을 엮으려 한다거나..

601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2:52:31

>>600 가이드가 평범한/평범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기반으로 센티넬과 얽히게 되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도 좋아!
폐기된 프로젝트의 피실험체 페어가 시설에서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이건 타협가능해 uu 먼발치에서 스쳐지나가며 몇 번 마주친 적이 있거나, 한 자매처럼 같은 방을 쓰게 하면서 육성했거나) 살다가 어느 순간 한 쪽 혹은 둘 다 능력이 떨어져서 실패작으로 규정돼서, 두 사람 다 기억을 소거시키고 위탁가정에 입주시키는 방식으로 파기한 거지. 그런데 어느 날 능력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센티넬은 아마 십대 초중반쯤 능력이 돌아왔다고 설정할 것 같아! 그래서 어린 나이부터 능력 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다가 위탁가정이 파괴되고 자신은 범죄세계에 투신했다는 걸로... 프리랜서 범죄자 혹은 범죄조직 소속이면 도피하는 방랑자 같은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거든.) 그와 관련된 석연찮은 사건이 일어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거야. 시설에 대한 기억(두 사람이 시설에서 가까이 지냈다면, 상대에 대한 기억까지)을 센티넬 쪽만 되찾았고, 그 때문에 가이드에게 집착하는 거라고 하면 엄청 맛있는 상황이겠다.. vv

602 이름 없음 (I.Ej4v0m2g)

2021-11-24 (水) 22:55:42

>>601 내가 생각해본건 너참치가 말한 것 중에 마지막꺼야. 너참치 캐릭터는 센티넬로서 능력이 뛰어나서 어린 나이지만 구를대로 구르고, 가이드를 잡아먹는 센티넬이란 평까지 들을 정도지만, 내가 데려올 아이는 능력이 하찮은 수준까지 내려가서 어릴때 기억을 덧씌우는 걸로 기억을 조작해서 평범한 아이인것처럼 살다 능력이 되살아나서 다시 기관에 들어오고 자연스레 너참치 캐릭터가 알아보고 안그래도 다시 엮이는데 집착하게 되는거지!

603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10:09

>>602 내 센티넬은 아직도 정부 소속인 걸로 하고 싶어?
사실 첫만남은 조금 자극적으로 하고 싶어서, 능력이 되살아난 가이드를 확보하려는 정부 vs 가이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범죄조직 간의 전투가 벌어졌는데 그 난리통 사이에서 가이드를 구출한답시고 그대로 납치감금해버리는 센티넬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센티넬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범죄자였으면 했던 거고. 속박의 주체가 센티넬이 아니라 정부기관으로 바뀌는 편이 좋다면 그렇게 해도 돼 uu

604 이름 없음 (n5gnOPXdoM)

2021-11-24 (水) 23:15:30

>>603 센티넬이 범죄자가 되어버리면 앞으로의 진행이 조금 쉽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센티넬이 자기중심적이고 행실이 안 좋아도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정부도 그저 아슬아슬하게 목줄만 쥐고 있는 형태가 되어서 그런 센티넬의 목줄을 좀 더 강하게 쥐려고 가이드를 써먹는 걸 생각했거든. 물론 가이드는 그런건 전혀 모르는데 센티넬이 가이드한테 집착해서 무슨짓을 하더라도 정부는 눈감아주고 말이야. 물론 범죄자 쪽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은 해!

605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36:24

>>604 진행 같은 부분까지 생각하고 있었구나.. vv 그러면 그렇게 하자! 정리하자면
1. 센티넬과 가이드는 실험의 산물로, 한 쌍으로 정부 연구시설에서 길러졌음
2. 십대가 되자 센티넬은 연구의 성과대로 강력한 센티넬로 성장했으나, 가이드는 가이딩 능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
3. 가이드는 연구소에서의 기억 전체를 지우고 위탁가정으로 입양보내고, 센티넬은 가이드에 대한 기억을 지움
4. 센티넬의 능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가이딩을 시도하는 가이드들이 가이딩만으로 상해나 가이드 능력에 손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하나, 센티넬이 상당히 강력했기에 정부측에서는 가이드를 소모품 쓰듯 해가면서도 센티넬을 어떻게든 유지함
5. 그러나 최근 가이드의 가이딩 능력이 다시 발현되었고, 정부측에서 가이드를 다시 데려옴
6. 가이드에 대해 지워졌던 센티넬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 가이드에 대해 집착을 보임
이렇게로 좋아?

그리고 괜찮다면, 내 센티넬이 가졌으면 하는 이미지를 봄/여름/가을/겨울 중에서 하나 골라줄 수 있을까 uu 캐릭터메이킹에 참고하려고 해.

606 이름 없음 (mTyX1inPdc)

2021-11-24 (水) 23:40:14

>>605 음... 완벽해서 내가 말을 얹는게 불필요하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한 정리야.

음.. 역시 뜨거운 여름이겠지? 소유욕과 집착이 뜨거우면 좋지 ㅇ낳을까?? 너참치는 가이드가 어떻길 바래?

607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2:14

가이드는... 너무 보이시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uu
20대면 보브컷보단 금발 꽁지머리가 좋으려나아

이름 ::
나이 ::
외모 ::
성격 ::
기타 ::

시트 양식은 이렇게 하자! 센티넬의 센티넬 능력이나, 가이드의 가이드시 특이사항 등은 기타 란에 적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608 이름 없음 (VDkGvkKSXs)

2021-11-24 (水) 23:54:08

>>607 너무 보이시 하지는 않게.. 금발.. 오케이! 적당히 반영해서 가져와볼게. 센티넬 외형은 너참치 끌리는대로 해줘!

알았어! 시트 양식 지켜서 시트 가지고 올게!

609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4:57

앗 잠깐잠깐 헤어스타일 이야기는 내 센티넬 캐릭터 이야기였어 yy!!!!! 가이드 헤어스타일은 너참치 취향대로 해줘 uu

610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8:34

>>609를 확인하고 갔으려나 yy...........

611 이름 없음 (h/ywOvgYcU)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3:15

>>609-610 아아! 센티넬이야기 였구나 ㅋㅋㅋ 나 보브컷도 좋아해! 꽁지머리 보단 보브컷쪽이 더 선호일 것 같은데 모쪼록 편한대로 해줘!

612 이름 없음 (A4qRxL42SU)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6:06

>>610 혹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슬쩍 말해주면 좋을지도..!

613 이름 없음 (1BNl2pCDo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9:38

아.. uu 다행이다
그러면 괜찮다면 혹시 이런 헤어스타일이 좋다! 하는 헤어 하나만 말해줄 수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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