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186 ◆naj55rq7PY (4HgoO/Lb6Q)

2021-09-17 (불탄다..!) 06:28:34

>>185 괜찮아요 u.u 참치님 때문에 깬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덕분에 지금 다시 잠이 오기 시작했거든요. 캐릭터에 대해서는, 네.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이야기 나눠요. 저녁에 만날 수 있을까요? 오늘 1차 백신 맞는 날이라 어쩌면 못 올지도 몰라요... 인증코드를 남겨둘게요!

187 이름 없음 (Q/AT9ic/hI)

2021-09-17 (불탄다..!) 09:46:04

>>175로 갱신! 아직 구하니 함께 놀 이 있으면 얼마든 얘기해줘!

188 ◆naj55rq7PY (LOfI9hIAOs)

2021-09-17 (불탄다..!) 22:52:52

>>185-186 백신을 맞았는데 1차는 생각보다 아무 부작용도 없네요... 갱신해 놓을게요!

189 이름 없음 (MMfMY1Bxus)

2021-09-17 (불탄다..!) 23:19:01

>>188 나왔어~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백신 접종은 잘 했으려나? 1차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건강한거라고 하더라구~

일단 설정을 엎으려고!!
대충 생각난 걸 어제는 적어두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1:1 보다는 다인 스레에 어울리는 설정같아보여서 말이야~
그래서 만약 한다면 다소 평범한 좀비아포가 될 것 같기는 해~ 그래도 청소년만이 남은 세계라는 설정은 유지하고 싶긴 하지만... 으으으음

캐릭터에 대해서도 조금 생각해 봤어!
참치가 182의 캐릭터를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가급적 그쪽에 맞춰보려고~ 하지만 말해준 저격수 캐릭터를 완전하게 굴리기에는 또 내가 좀 힘들어질 것 같아서 성격을 조금 유들유들하게 바꿔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말했던 부사수의 능란함이 저격수로 옮겨온 느낌일까? 조금 능구렁이같은 언니 느낌?
만약 이 캐릭터가 괜찮으면, 아가씨 느낌의 캐릭터랑 구출해서 데리고 다닌다는 설정도 적용 가능할 것 같아~

190 ◆naj55rq7PY (LOfI9hIAOs)

2021-09-17 (불탄다..!) 23:33:12

>>189 너무 우스울 정도로 톡 하고 끝나서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겠어요 +.+ 이럴 거였으면 저번 학기에 접종할 걸 그랬나봐요

평범한 좀비아포라도 상관없어요. 서로가 서로 의지해야 하는 그럭저럭 망해버린 세상이라는 느낌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u.u! 적어두셨다는 그 내용이 궁금하긴 하지만, 언젠가 그 내용을 볼 날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묻지는 않을게요.

제가 말한 느낌은 어디까지나 한 예시니까, 어떤 캐릭터를 돌리고 싶으신지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돌리고 싶으신 캐릭터대로 정하셔도 좋아요! 능글맞은 언니도 좋아요...

아가씨 캐릭터는 예의바르고 나긋나긋한 아가씨 느낌의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아가씨 느낌은 있는데 밝고 천진난만한 마이페이스 캐릭터가 있는데 어느 쪽이 좋을 것 같나요?

191 이름 없음 (MMfMY1Bxus)

2021-09-17 (불탄다..!) 23:49:11

>>190 설마 주사가 무서워서 미루고 있던거야? 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어~

음~ 딱히 다인스레를 세우거나 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건 나아아중에 기회되면 말해줄게!

능글 언니 좋으면 다행이네! 아무래도 둘 중 하나는 조금 떠들어야 재밌을 것 같아서~
아가씨는 고르자면 후자일까! 그런데 어제 텐션 높은 캐릭터는 힘들다고 했었으니까, 조금 나긋한 아가씨 스타일에 천진한 캐릭터도 좋을 것 같아~ 약간 세상 때 안 탄 그런 느낌!

192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00:26

>>191 주삿바늘이 무서운 건 아닌데, 부작용이 심하다고 했던가 사망자가 나왔다고 했던가 해서 무서워서 못 맞고 있었어요 +.+ 네, 기다릴 듯 말 듯 잊어두고 있을게요. 말씀해주신 이야기만으로 충분히 재밌으니까.

어제 말했던 텐션높은 캐릭터는 제가 생각해두고도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깨방정 수다쟁이라서 그렇게 생각했던 거에요 u.u 천진난만한 마이페이스 정도의 텐션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러면 캐릭터의 방향성은 정해졌네요! "내가 행복한 게 제일이야~" 처럼 약간 철부지 모습 보여도 괜찮으려나요?

그러면 이제... 캐릭터의 외형이나 성격에 지뢰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너무 쌍남자부치 같은 스타일은 불호에요.

193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02:57

아... 너무 상남자 스타일이 불호라는 거지 톰보이 정도는 좋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194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11:42

>>192 아아아... 그러고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생각해보니 나도 백신이 무슨 사망자냐면서 기사를 봤던것 같아

부치 스타일은 불호! 확실히 접수했어~
으음~ 나 참치는 딱히 지뢰같은건 없는데, 철부지 모습을 보이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식 밖의 일만 없으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원래 설정을 폐기한만큼 내 캐릭터는 조금 더 전문적인 저격수가 될 것 같은데 이 점은 괜찮아?

195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18:12

>>194 철부지처럼 굴어도 상식 밖의 일을 저지르는 일은 없을 테고, 철부지처럼 구는 게 마음에 안 든다면 캐릭터의 입으로 직접 타이르셔도 좋으니 괜찮아요.
물론 괜찮아요! 제 캐릭터도 어느 정도 이런저런 기계 다루는 법이며 하는 것은 충분히 부사수 노릇+저격수 언니랑 마주앉아서 오순도순 수다떨면서 장비 정비할 정도로는 알고 있는 것으로 할게요 +v+ 혹시 체격은 그냥 평범한 여고생인데 힘은 수상하게 세다는 설정 같은 건 괜찮을까요?
아참, 그리고 배경이 되는 국가는 한국인가요? 아니면 다른 나라인가요?

196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29:17

>>195 괜찮아~ 힘 센 여자애는 오히려 좋아!
그리고 설정도 사라졌으니까, 부사수 포지션을 하고 있지만 딱히 전문적이지 않아도 좋아~ 약간 견습중이라는 서투른 느낌도 좋을 것 같아
참치의 설정을 조금 기용해서 처음부터 콤비가 맺어진게 아니라 구출한 뒤에 가르치며 데리고 다닌다던가~ 그런 것도 좋아보여!

배경 국가는 다른 나라! 정확히는 가상의 나라!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으니까 이름이나 문화는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아~
그리고 나도 질문! 참치가 생각하는 아가씨 캐릭터는, 성격만 아가씨스러운거야 아니면 정말 핏줄까지 태생 아가씨인거야?

197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37:15

>>196 ?¿ 그렇구나..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 상상하기가 편해서 여쭈어본 거였어요 ._. 한국의 고등학교, 일본의 고등학교, 미국의 고등학교가 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요.
아주 '귀족 집안' 이라거나 '재벌가 외동딸' 이라거나 하는 느낌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유복한 집에서 자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양부모님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유명 자동차회사의 수석 엔지니어, 어머니는 슈퍼모델 출신이라고 가정사를 정해두고 있거든요.
시작 시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어디쯤에서부터 시작할지는 시트를 가져오고 나서 맞춰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u.u 아니면 첫 만남을 한 번 돌려보고, 다음 일상은 그 후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익숙해진 시점으로 돌려본다거나?

198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48:35

>>197 그 부분도 좋을대로 해도 좋아~ 말했듯이 학원물 설정은 폐기되었으니까 잊도록하고!

유복한 집안 아가씨구나!
응응 그래도 되겠네 그럼 시트 양식은

이름
외모
성격
기타

이정도로 간단하게 괜찮을까? 내가 빠뜨리거나 추가하고 싶은거 있어?

199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54:41

>>198 갈아엎는다는 게 좀비들에 대한 설정 이야기가 아니라 배경까지 전부 다였어요8ㅁ8??? 배경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8ㅁ8.......

생물학적 성별은 둘 다 여자일 테니 생략해도 되겠네요. 나이는 기타란에 적으면 될까요?

200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02:29

>>199 에구 전달이 잘 못 된 모양이네!! 맞아! 설정을 그냥 처음부터 싹 다 갈아 엎는다는 말이었어~ 그래서 다소 평범한 좀비아포가 될 것 같다고 한거고...

마음에 들었었다니 고맙지만 둘이서 돌리기엔 너무 광활한 설정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혹시 마음에 안 들어? 그럼 이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볼게

나이란을 안 넣었구나 ㅋㅋㅋ 나이는 이름 이랑 외모 사이에 적도록 하자구우

201 이름 없음 (9ME.NFF/52)

2021-09-18 (파란날) 01:15:57

>>174로 갱신 168이 보이지 않아서 혹시 저런 설정으로 괜찮은 아무나 구인중이야

202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19:07

>>200 참치님이 그 설정이 둘이서 돌리기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생각되시면 그렇게 해도 돼요. 그렇지만 배경을 그렇게 한다면, 배경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생존자의 여부라던가 거점의 유무라던가 국가 행정기반이 얼마나 무너져있냐던가 같은 거요.. 숫자가 적을수록 절망적이고, 숫자가 많을수록 상황이 좋다고 한다면...

1. 두 사람이 인류 최후 생존자
2. 두 사람 외에도 극소수의 생존자가 존재함
3. 몇몇 생존자 무리가 존재함
4. 규모있는 생존자 무리가 다수 존재함
5. 생존해 있는 도시가 있음
6. 생존해 있는 국가가 있음

1. 거점도 목적지도 없이 떠돌고 있음
2. 거점이 없지만 목적지는 있음
3. 두 사람만의 거점이 있지만 불안정함
4. 두 사람만의 안정된 거점이 있음
5. 소규모 생존자 그룹에 속해있음
6. 대규모 생존자 집단에 속해있음
7. 생존해 있는 도시 혹은 국가에 소속되어 있음

이런 느낌이려나요? 그렇지만 일단 양식을 만들어주셨으니, 시트를 먼저 써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u.u 천천히 픽크루를 찾아보고 있을게요.

203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36:43

>>202 음~ 근데 솔직히 나는 배경을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정해두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그래야 중간중간 설정을 덧붙이거나 충돌 일어날때도 수습하기 편할거고, 어차피 우리 둘 만이 돌리는 스레가 될테니 둘끼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참치가 학교설정을 살리고 싶다면 방법이 있긴 해! 다른 구성원은 전부 없애버리고 그냥 둘이서 학교를 거점삼아 지내고 있다고 설정하면 될 뿐이야~
다만 이러면 전과 같은 매력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네 전의 설정은 좀비아포 '학원물'을 유념하며 끄적거린 설정이니까 말이야~ 동아리같은 설정이나, 다른 학교마다 생존에 대해 취하는 입장이 다르다던가... 그런거! 아마 여기에 매력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려나아?

일단 제시해 준 것에 답변하자면~
몇몇 생존자 무리가 존재하고, 두 사람의 거점은 있지만 목적지는 없이 생존해나가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어
이 거점이란건 딱히 거창한 것은 아니고… 약간 캠프같은 느낌? 목적도 당장은 없지만 나중에 천천히 생길 수도 있을것 같고~

앗 그럼 나도 시트나 픽크루 짜놓고 있어야겠다!
그런데 참치는 혹시 상라 형식으로 주고받는건 싫어하니?

204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42:43

>>203 앗... y.y 그런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그러시다면 우선은 얼마든지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좀비 아포칼립스' 라는 틀 내에서 추상적으로만 정해두기로 해요.

물론 동아리 설정이라던가, 학교마다 생존에 대해 취하는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좀더 포괄적으로... 멸망한 세상 속에서 조금 처량하게 평소처럼 이어지는 훼손된 일상의 모습이 학교라는 틀 안에서 유지되고 있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라 형식으로 짧게 톡톡 주고받는 것도,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춰서 핑퐁하는 것도 다 좋아해요! 상라나 일반 상황극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요. uu

205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51:01

>>204 상당히 근본적인 감성에서 매력을 느꼈구나! 맞아~ 나도 거기서 매력을 느껴서 설정을 조금씩 생각해보기 시작했거든
다만 좀 더 사람이 많고 복작복작 했으면... 실제로 다인스레로 돌려지면 더 좋을 설정 같아서~ 조금 아쉽네!

그럼 상라 형식으로 한 번 돌려볼까? 요즘은 그쪽이 좀 더 잘 써지는것 같더라구~ 쓰는 것도 확인하기도 빠르고!

206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53:33

>>205 상L이나 일반 상황극 같은 양식에 개의치 않으니, 그때그때 원하시는 형식대로 마음껏 해주셔도 좋아요 u.u (일상을 돌리던 중에 형식을 바꾸셔도 괜찮아요.) 상라를 돌리고 싶으신 날은 상라로 돌리고, 일반 상황극으로 돌리고 싶다면 일반 상황극으로 돌리는 식으로요. 상라가 편하시다면 그렇게 해요.

207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55:51

>>206 응응~ 안 그래도 그래보려고! 아마 대부분은 상라가 되겠지만 ㅋㅋㅋ
그럼 서로 시트쓰고 다시 만나자~ 참고로 너무 기합줘서 쓰면 나 기죽는다 참치야!

208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58:09

>>207 그만큼 예쁜 아이로 데려오고 싶었다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u.u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 이따금 묘사 욕심내다가 분량조절 안돼요...?

209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2:03:30

>>208 이미 죽었다고 생각할게 😂 그럼 나중에 봐~

210 이름 없음 (07R./bVFm6)

2021-09-18 (파란날) 14:22:55

>>201 아직 있을까? 뭔가 재밌어보이는 소재 같아서 조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

211 이름 없음 (9ME.NFF/52)

2021-09-18 (파란날) 15:01:03

>>210있다!! 응응 큰 뼈대는 부동산 사기든 옛날부터 친구여서 동거하든 어쩌면 사귀는 사이라든지 다양한 이유로 같이 사는데 서로의 정체는 숨긴채로 산다는거
엔딩은 생각해본적은 없구 그냥 티키타카가 잘되는거 기대하고 말해봤어 혹시 원하는거 있니? 여캐러긴하지만 남캐도 되고 히빌상관없어!

212 이름 없음 (07R./bVFm6)

2021-09-18 (파란날) 15:14:00

>>211 있었구나! 사귀는 것에 대해선 처음부터 그런 사이로 설정하는 건 좀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부동산 업체에서 실수로 두 사람에게 같은 집이 소개되었는데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소꿉친구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창시절때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던가 그런 느낌이어서 얘라면 괜찮겠지? 라는 느낌으로 같이 살게 되는 느낌은 어떨까 싶은데 참치 생각은 어때?
여캐러라면 편하게 여캐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나는 남캐여캐 다 가능하긴 한데 참치가 여캐 쪽이 편한다면 나는 남캐로 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히빌 포지션은 나도 어느쪽도 괜찮긴 한데 정말 뼛속까지 악당인 그런 완전극악무도 빌런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혹시나 그런 빌런캐릭터가 나왔으면 한다면 내쪽에선 조금 힘들 것 같아.
일단 소개는 그렇고 원하는 건 나 역시 티키타카라던가 그런 것이 잘 되는 느낌이라면 좋을 것 같아. 시리어스한 느낌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너무 극시리 분위기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건 있어.

213 이름 없음 (lw1gl.vzr6)

2021-09-18 (파란날) 16:45:51

>>212 여캐 좋아! 정의롭고 다혈질 왈가닥히어로 여캐 괜찮겠니? 나도 극시리는 좀...뼛속까지 악당이면 히어로캐하고도 티키타카가 좀 안될것같긴해
아 설정에 역전된 관계 같은것도 넣고싶어 예를들면 히어로캐가 어릴때는 영재소리를 듣다가 커서는 그저그런 히어로에 생활고에 시달리고(국가직이라서) 빌런은 악당이지만 겉으로는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분위기? 반대로 악당쪽이 영재소리듣다가 불안한 비정규직 악당으로 전락하고 히어로는 스타소리 들으면서 잘나가는 분위기 인거지 난hlblgl상관없으니까 상대캐는 편한대로내줘

214 이름 없음 (07R./bVFm6)

2021-09-18 (파란날) 17:24:15

>>213 물론 괜찮아! 뭔가 열혈 느낌의 레드스러운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어떤 애일지 괜히 더 궁금해지네! 아무튼 그런 쪽이라면 빌런 쪽이 어릴 때는 좋은 집안에 살다가 집안이 큰 사기를 당하던가 큰 배신이 있어서 몰락한 것 때문에 타락했다는 느낌으로 잡아도 괜찮을까?
그래서 뼛속까지 악당은 아니지만 사법을 신용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그런 죄를 지은 이들을 직접 처벌하거나 처형하려고 하거나 하는 그런 느낌의 빌런은 괜찮을까? N사 웹툰의 비질란테처럼 사적제재를 아무렇지도 않게 시행하려고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의뢰를 받아서 복수를 대신 해주려고 한다거나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결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다른 이에게 피해가 가도 어쩔 수 없는 희생인양 치부하는 그런 빌런캐가 떠올랐거든. 물론 빌런 활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할 땐 아마 차분하면서도 자상한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215 ◆czcPHilrYw (D7eX/aOanY)

2021-09-18 (파란날) 22:50:46

https://picrew.me/share?cd=TKJRV0qLIm

"생존도 죽음도 단 한 발 차이라는 사실을, 너는 이해하고 있을까~?"

이름 : 아샤 그루스콧 (Asha Grhuscott)
나이 : 24세

외모 : 여우 내지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여자입니다. 당신이 느낀 바가 어떻건간에 그것은 크게 틀리지 않았을테죠. 이 여자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휘두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요.
그녀는 매끄러운 흑발을 지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세상이 한 번 망한 지금도 윤기가 흐르는 좋은 상태의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지요. 머리칼은 그녀가 자신의 장비를 들고 골목 사이사이를 뛰어다닐때마다 뒤를 따르며 나부낄겁니다.
장난기가 담긴 눈은 이질적인 다홍빛 광채가 흐르며 총기 위에 얹혀진 옵티컬 스코프 안을 들여다 볼 때면 세상은 아샤의 눈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이 눈은 아샤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아샤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다른 저격수들과 비교해 보아도 평균 시력이 1.7씩이나 더 좋았으니까요. 이는 이론상 다른 사람들보다 가시거리에 따른 유효사거리가 3배 정도 차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큰 기업의 사병으로 고용되었던만큼 몸매는 미적으로도 건강적으로도 좋은 편입니다. 가슴 사이즈도 일반 여성들과 비교보아도 꽤 자랑할 만큼 있는 편입니다. 본인도 일단은 여기에 적지않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저격을 할 시에는 그다지 좋은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은 혹자가 섬섬옥수라고 이를 정도로 예쁜 형태를 하고있지만 굳은 살과 흉터가 남아있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자의 고운 손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이 때문인 것은 아니지만, 깨어 있을때에는 유사시에 대비하여 항상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서, 맨 손을 볼 기회는 그녀가 잠들기 직전 뿐일겁니다.
신장은 173cm. 앙다문 입술의 웃는 얼굴상. 오똑한 이목구비에 묵시적인 상황을 가볍게 냉소하듯 올라간 눈썹. 오른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있고, 귀에는 작은 피어싱이 있습니다.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지금은 야전상황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것에 대해 불만이 아주 많은 모양입니다.

성격 : 얼마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거의 항상 여유를 잃지않고 시덥잖은 농담 따먹기를 하며 힘을 빼놓습니다. 이런 느물거리는 태도에 그녀가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샤는 사실 굉장히 계산적인 성격입니다.
모든 것은 계산대로 그리고 순리대로 척척 돌아가야 임무가 틀어지는 일 없이 완수 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다행히 이 계산이란 것은 아샤의 지휘하에 거의 어긋나는 일이 없지만, 만약에라도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면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샤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큰 내색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것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며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책임을 끌어안으려 하는 자책적인 남모르는 면모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의 그녀가 가짜를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아샤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관리 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물자 조달을 위해 시내로 들어서면 잊지않고 트리트먼트와 마스크팩을 챙길 정도로 외모단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타 :
사태가 벌어지기 전 그녀는 어떠한 기업의 생화학 대응 특수 전투 사설부대의 저격사수로 소속되어 있었다.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며 계획서를 짜는게 취미였으나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기동시에는 경기용 5.56mm AR플랫폼에 연장총열을 비롯한 다양한 개조를 거쳐 지정사수소총처럼, 거점에서는 .300 윈체스터 탄을 사용하는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원거리 지원 화기로써 화기를 두 정 운용하고 있다.
성의 정확한 발음은 그르-후스콧이다.

216 ◆czcPHilrYw (D7eX/aOanY)

2021-09-18 (파란날) 22:51:45

>>208 생각보다 빠르게 써지길래 일단 가져왔어~ 저격수 캐릭이야!

217 ◆naj55rq7PY (eajkpCPMLI)

2021-09-18 (파란날) 23:36:24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b3nrX8VL9 #Picrew #달조각_공장

"그래, 행복이야─ 엄마도 말했는걸. 아무리 상황이 나쁘더라도 어딘가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행복을 찾아가는 게 살아가는 거라고."

이름: 예라 니콜슨 叡娜Yerah Nicholson

나이: 19세

외모: 164센티미터. 적정체중보다 약간 적은 편. 그렇지만 어딜 가나 한 눈에 띄는, 유럽권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동북아의 앳된 비율을 갖춘 꽃다운 얼굴입니다. 비율 좋게 뻗은 팔다리가 실제보다 키가 조금 더 커보이며, 지나치지 않으나 확실히 존재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이 있는 몸매입니다. 차르르 쏟아지는 붉은빛이 섞인 회갈색 머리카락은 명주실 같아서 윤기를 잃지 않고 조금의 바람에도 곱게 흔들리며, 그 아래로는 선명한 색채를 머금은 분홍색 눈동자가 맑게 빛나고 있습니다. 오른눈 아래에, 조그만 점이 하나.
옷차림은 블라우스를 선호하며 가능한 예쁘게 입고 싶어합니다만, 그럴 형편이 안 된다고 해서 불평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하의로는 치마, 외투로는 가디건이나 코트를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치마보다 바지가 훨씬 편하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는지 데님 바지에 후디나 파카도 곧잘 입습니다. 그렇지만 왼머리의 하얀 리본은 소중한 건지 떼어놓지를 않네요.

성격: 소중하게 사랑받고 자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냥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십대 소녀다운 성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반쯤 파괴되어 버린 지금도 그 성격이 그렇게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평범한 소녀이기에 우리가 알던 세상의 멸망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지만, 멘탈이 상당히 강한데다 다행히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던 덕에 어느 정도 충격과 불안함을 잘 추스르고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교육받은 독특한 행복론이 있으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철부지같은 면모도 있습니다. 독특한 주관적 행복관을 갖고 있어 행동이 마냥 이기적이진 않지만, 일단 그 행복관에 우선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이따금 쓸데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기타: 아하하, 하고 잘 웃습니다. 차(음료)를 좋아하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홍차입니다. 노래를 아주 잘 합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슈퍼모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동북아 계열이었고, 어머니가 유럽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아시아 출신인 아버지가 지어준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각종 기계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아버지의 차고를 놀이터삼아 자란 덕에, 지금도 기계라면 그럭저럭 만져보고 손질할 수 있으며,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그랬듯이, 예라도 힘이 굉장히 셉니다. 겉보기로는 별로 근육질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힘이 센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각은 평범한 편이지만 후각과 청각이 상당히 예리합니다.
시스젠더이나, 양성애자입니다. 딱히 젠더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본인의 주관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남자라도 여자라도 상관없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은 다른 주에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을 얻어 참가하기 위해 다른 번화한 도시인 이곳으로 왔습니다.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들은 참가자가 되어 기획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기분좋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음 라운드는 예정보다 훨씬 빨리,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끔찍한 방식으로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사용하는 총은 단축 개조된 SCAR-H입니다. 소음기와 레드닷이 달려 있습니다.

218 ◆naj55rq7PY (eajkpCPMLI)

2021-09-18 (파란날) 23:41:08

어제 새벽에 시트를 반 넘게 써놓고 오늘 내내 명절 준비하다가 이제야 시트를 다 썼네요 8.8 부사수 시트에요. 저격수 언니 시트는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최대한 좀더 손을 대서 써왔는데, 혹시 부사수 시트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말씀해주세요...!

219 ◆czcPHilrYw (L3qQuXnEuA)

2021-09-19 (내일 월요일) 01:21:19

>>218 시트 확인했어~ 예라 이름부터 귀엽잖아! 한자를 사용한 것도 특이해서 마음에 들어~
거기에 원래는 아이돌 지망이었을까? 과거사도 좀비아포스러워서 좋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지~ 그런건 아니지만 서로 자세히보면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어보이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
최대한 예쁘게 해서 내놓는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눈물점이라던가 완벽하게 겹쳐버려서 말이야 😂 내가 그런 부분을 조금 수정할까?

220 ◆naj55rq7PY (ysBjCVUKJs)

2021-09-19 (내일 월요일) 01:36:18

>>219 저도 어제 만든 픽크루가 오늘 나온 언니랑 겹치는 요소가 많아서 어라 괜찮으려나.. 하고 있었어요 y.y 겹치는 부분이 거슬리신다면, 제 쪽에서 수정해올게요 ˃ᴗ˂ 그렇지만 지금 다른 할일이 있어서, 좀 늦게 고쳐올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221 ◆czcPHilrYw (YrjE77mvFQ)

2021-09-19 (내일 월요일) 01:41:43

>>220 다른 일 하고 있었어? 그럼 급하게 하지말고 다녀와서 천천히 얘기하도록 하자~ 괜찮으니까!

222 ◆naj55rq7PY (ysBjCVUKJs)

2021-09-19 (내일 월요일) 01:46:36

>>221 네, 잠들기 전에 고쳐올게요u.u 그때 스레 제목이라던가 이야기해요.

223 ◆czcPHilrYw (pIhXZbekvM)

2021-09-19 (내일 월요일) 01:51:20

>>222 응~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하고 와~

224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2:46:41

제가 너무 늦은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 금방 가져올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225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2:57:09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b3nrX8VL9 #Picrew #달조각_공장

"그래, 행복이야─ 엄마도 말했는걸. 아무리 상황이 나쁘더라도 어딘가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행복을 찾아가는 게 살아가는 거라고."

이름: 예라 니콜슨 叡娜Yerah Nicholson

나이: 19세

외모: 164센티미터. 적정체중보다 약간 적은 편. 명주실같이 차르르 쏟아지는 베이지 블론드빛의 머리카락과, 선명히 짙은 눈꺼풀 사이 말간 보석과도 같은 초록색의 눈동자가 생동감있는 광채를 머금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한 눈에 띄는, 유럽권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동북아의 앳된 비율을 갖춘 꽃다운 얼굴입니다. 비율 좋게 뻗은 팔다리가 실제보다 키가 조금 더 커보이며, 지나치지 않으나 확실히 존재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이 있는 몸매입니다.
옷차림은 블라우스를 선호하며 가능한 예쁘게 입고 싶어합니다만, 그럴 형편이 안 된다고 해서 불평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하의로는 플레어 스커트나 펜슬 스커트, 외투로는 가디건이나 코트를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치마보다 바지가 훨씬 편하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는지 데님 바지에 후디나 파카 같은 거친 옷들도 곧잘 입습니다. 이번 오디션의 새로운 라운드는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을 아주 엄격하게 채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왼머리의 하얀 리본은 소중한 건지 떼어놓지를 않네요.

성격: 소중하게 사랑받고 자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냥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십대 소녀다운 성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반쯤 파괴되어 버린 지금도 그 성격이 그렇게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평범한 소녀이기에 우리가 알던 세상의 멸망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지만, 멘탈이 상당히 강한데다 다행히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던 덕에 어느 정도 충격과 불안함을 잘 추스르고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교육받은 독특한 행복론이 있으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철부지같은 면모도 있습니다. 독특한 주관적 행복관을 갖고 있어 행동이 마냥 이기적이진 않지만, 일단 그 행복관에 우선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이따금 쓸데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기타: 아하하, 하고 잘 웃습니다. 차(음료)를 좋아하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홍차입니다. 노래를 아주 잘 합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슈퍼모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동북아 계열이었고, 어머니가 유럽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아시아 출신인 아버지가 지어준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각종 기계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아버지의 차고를 놀이터삼아 자란 덕에, 지금도 기계라면 그럭저럭 만져보고 손질할 수 있으며,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그랬듯이, 예라도 힘이 굉장히 셉니다. 겉보기로는 별로 근육질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힘이 센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각은 평범한 편이지만 후각과 청각이 상당히 예리합니다.
시스젠더이나, 양성애자입니다. 딱히 젠더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본인의 주관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남자라도 여자라도 상관없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은 다른 주에 있으며, 가장 유명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을 얻어 참가하기 위해 다른 번화한 도시인 이곳으로 왔습니다.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들은 참가자가 되어 기획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기분좋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음 라운드는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끔찍한 방식으로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하게 빨리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사용하는 총은 단축 개조된 SCAR-H입니다. 소음기와 레드닷이 달려 있습니다.

226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3:01:23

아이돌이려나... 그렇지만 K팝스러운 그룹 아이돌 오디션 같은 것은 아니고,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한 느낌의 미국식 아이돌 오디션이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27 ◆czcPHilrYw (AOS10k3KjE)

2021-09-19 (내일 월요일) 03:13:16

>>226 아메리카 갓 탤런트 같은 느낌이구나? 그렇다면 생각보다 더 대단한 예라인데~
시트도 다시 확인했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눈물점 예라를 볼 수 없는건 아쉽지만... 😂 어쩔 수 없나!

그리고 기다리면서 시트를 여러번 다시 읽어봤는데~ 혹시 예라가 총기를 이전에도 다루는 취미가 있었을까?
아샤가 고교생쯤 되는 일반인에게 전투소총을 다루는 법을 알려줄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야~
만약 가르쳐주었다고 한다면 권총이나 기관단총을 알려주었을 것 같은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228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3:30:10

>>227 아샤가 방송을 즐겨본다면 어쩌면 예라의 얼굴을 오디션 프로그램 1라운드에서 보았을지도..? 저는 눈물점 아샤 언니를 볼 수 있으니 제 승리네요u.u!

그래서 시트에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놨지요 호호호... 총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서, 호적메이트한테 자문을 받았는데 호적메이트 말로는 기관단총이나 돌격소총이나 기본 작동법은 어지간하면 거기서 거기니 기관단총 작동방식을 알려줬으면 소총도 잠깐 만져보면 대충 추론할 수 있을 거라네요.
예라는 이 총을 아마 아샤를 만나기 전부터 들고 있었을 거에요. 기획사 소속의 사설 경호원(이었던 좀비)에게서 '빌려온'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29 ◆czcPHilrYw (AOS10k3KjE)

2021-09-19 (내일 월요일) 03:47:48

>>228 앗 그것도 확실히 재밌는 상황이잖아아 조금 고민해 봐야겠어
그리고 이걸 지다니 😂 처음부터 계략이었던걸지도! 이렇게 된 이상 실컷 보고 즐기라구 예라주!!!

아아아~ 전부터 가지고 있던거였구나? 다만 SCAR 헤비모델이라면 거의 저격총과 비슷한 물건이라 작동과는 별개로 무겁기도 해서 아가씨스러운 예라가 잘 다룰 수 있을까~ 하고 어렴풋이 생각한 것도 있거든!
그리고 아샤도 일단은 군으로서 고용되었던 몸이기에, 여러가지... 윤리적인 면이라고 해야할까? 안 그래도 어린 예라에게 그런 큰 짐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 일단은 총이란건 사람을 쏘는 무기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사실은, 일상 중에 예라에게 그런 것들을 조금씩 알려주는 그림을 보고픈 개인적인 사심이 있기도 해 ㅋㅋㅋ 좀비 아포에 자주 나오는 장면!

230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4:04:14

>>229 '이런 거' 라고 같이 주었던 이미지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냥 소총보다도 한 체급 큰 물건을 엄청 줄여놓은 거래요. 좀비 상대로는 총알이 큰 게 나을 거래서 그러려니 했어요 +.+ 이게 마음에 안 드신다면 아샤주가 추천해주실 수 있으세요? 예라가 총을 들고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아예 다 빼버릴 수도 있어요.
총 사용법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장전하는 법이랑 방아쇠 당기는 정도만 알 테니, 이런저런 세밀한 조정이나 자세한 세팅 같은 건 아샤가 이것저것 많이 알려줄 수 있겠네요. 그런 것도 좋아해요!

231 ◆czcPHilrYw (AOS10k3KjE)

2021-09-19 (내일 월요일) 04:21:37

>>230 ㅋㅋㅋㅋㅋ 사진이 상당히... 괴작이네! 응!! 호적메이트분이 상당한 총덕이신것 같아~
사실은 나도 총에 대해선 빠삭히 아는 건 아니라서 말이야~ 예라의 장비로는 서양권에서 가장 무난한 글록 시리즈나 P250 컴팩트 같은걸 생각하고 있었어! 이런건 추가적인 조작 없이 격발할 수 있어서 다루기도 쉽고 안전하거든~ 아니면 리볼버 같은것도 괜찮을 것 같고... 자동권총에는 없는 고급진 느낌이 예라랑 잘 어울려! 사실 SCAR의 원본은 아이보리 색상이라서 그것도 어울리겠다 하고 생각은 했지만 말이야

아니면 처음에 SCAR를 들고 있다가, 어떤 이유로 예라가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어서 아샤가 다시 권총으로 돌려주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건 어때?
이게 첫 만남이라고 가정한다면 여자애가 엄청 쎈 총을 들고 있어서, 거기서 자신의 부사수로서의 키우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

232 ◆naj55rq7PY (IuaKfCW1Co)

2021-09-19 (내일 월요일) 04:47:09

권총이어야만 하나요? ˚-˚

233 ◆czcPHilrYw (AFPZXi9GfM)

2021-09-19 (내일 월요일) 04:58:13

>>232 그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는 해~ 자기방어의 목적에 충실하고 어떤 사람이라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무기니까 말이야
권총이 마음에 안 든다면 MPX나 UMP 같은 기관단총은 어때? 소총을 원한다면 루거 미니 14같은 카빈 소총도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234 이름 없음 (ejr6fvutB6)

2021-09-19 (내일 월요일) 09:49:56

소꿉친구 모멘트가 너무 끌려서 여기 문을 두들길게. 서로가 가깝게 있는게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살아온 두 캐릭터의 느낌으로 썰, 상황극 등 나누면서 놀고 싶은 이 있을까?
난 일단 남캐러인 이고 상대캐 성별은 가리지 않아. 다만 bl요소는 조금 약해서 남캐남캐 조합 연애요소는 조금 힘들것 같아. 배경으로는 현대 일상물 생각하고 있어. 한국배경도 좋고 일본배경도 좋아.
추석 쇠야해서 사실상 캐 짜거나 하는건 추석 당일에 집에 와야만 가능하긴 한데 그래도 구해볼게! 혹시 놀고 싶은 이 있으면 얘기해줘.

235 이름 없음 (QSaBUPCZU.)

2021-09-19 (내일 월요일) 12:07:32

>>213 잔잔한캐와 다혈질 음과양의 조화만큼 잘어울리는군! 그럼 나중에 무언가를 지켜야할 상황에서는 자기가 죽는 한이 있어도 지키려는 히어로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말하는 빌런의 싸움도 기대된다! 히빌이니까 능력도 있었으면 하는데 히어로쪽은 체력계로 학생때는 약하게 발현되다가 스스로의 피나는 트레이닝과 공부로 뒤늦게 성장했고 주변에서는 그런 스토리가 받아들여져 스타히어로가 된 케이스로 할껀데 괜찮니? 일반인에서 데뷔를 해서 주변에서는 약간 무시도 당하지만 그래도! 햇살미소를 유지하는 그런애야

236 이름 없음 (Lih/JLdmHo)

2021-09-19 (내일 월요일) 12:46:53

>>235 사고의 차이로 확실히 그런 장면도 나올 것 같아! 근데 썰을 들으면서 궁금해진것이 있는데 히어로쪽은 정체나 배경이 대중들에게 공개적인거야? 아니면 마블의 스파이더맨처럼 정체는 알려지지 않은거야? 일단 히빌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니 후자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물어볼게! 물론 그와는 별개로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아!
무시를 당하는 히어로를 바라보며 빌런으로 만들려고 꼬시는 빌런캐 느낌도 떠오르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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