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139> [육성/밀리터리/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 HELPERS - 5 :: 1001

당신◆Z0IqyTQLtA

2021-08-01 23:19:13 - 2021-09-05 00:28:08

0 당신◆Z0IqyTQLtA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23:19:13

But you, you are my lifeblood
그렇지만 당신만은, 당신은 나의 삶의 빠질 수 없는것 이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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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00:18:26

아스트리아 까지만 하고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697 아스주 (JKp6rX293Y)

2021-08-28 (파란날) 00:18:53

태양주 오늘도 수고했어요~ 안녕히 주무시고 낼 또봐요!!

698 폴라주 (eAUAH.dSAU)

2021-08-28 (파란날) 00:29:06

단 4분의 1! 폴라주의 주사위 운은 최악으로 알려져 있다
방패 옆으로 날아오는 플라즈마 두 대를 맞은 건가요?

◆수고하셨습니다◆

699 폴라주 (eAUAH.dSAU)

2021-08-28 (파란날) 00:31:08

아참... 자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릴게요.
몰개성자들의 기동력과 동체시력, 그리고 플라즈마 1발이 폴라리스에게 끼치는 영향은 어느 수준인가요? 엉금엉금 움직일 게 아니라 빠르게 움직이면서 스위핑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700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00:35:50

>>693 @아스트리아
당신이 아픔을 공감하듯 말하자 너는.

"많이. 괴로웠지."
너는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듯이 말합니다.

"후회도 슬픔도 계속... 있겠지만."

"너가 선택했단걸... 기억해..."


그 때 하늘이 파랗습니다.
붉었던 곳이 거짓말 처럼.

저 멀리 기차역과 당신옆을 지나는 선로가 보입니다.
기차역에 가까워지기 위해 당신은 천천히 나아갑니다.


그러자 당신은 비석을 마주 합니다.
비석 주변에 기도하는 자들... 보이나요?

저들은 당신입니다.
다치고 지치고... 죽어가며 절박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너는 저들을 위해 강박증 처럼 계속 싸워야만해. 의무감과 정의감을 위해서만."

701 당신◆Z0IqyTQLtA (D6ANIbxXa2)

2021-08-28 (파란날) 00:39:58

>>698
그렇죠. 방패 옆으로 날아온겁니다.
몰개성자들의 기동력 동체 시력은 뛰어난 인간 정도?

플라즈마는 외투 덕에 피해가 꽤 절감되어 붉게 달군 슬랫지 해머로 때린 정도?
그것도 강인스탯도 높아서 어느정도 멀쩡한 정도?

702 아스주 (JKp6rX293Y)

2021-08-28 (파란날) 00:41:41

폴라주,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육성이 뒤쳐져 조바심을 느끼는 편은 아니라서 시작이 늦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따듯한 말씀 고마워요!!
폴라주도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시고 낼봐요!!

당신 캡틴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 진행이었는데 참 오래걸렸어요! 항상 이정도까지 오래걸리진 않을 것 같지만.. 올려주신 음악과 상황에 정말 즐겁게 몰입했었습니다!!

703 당신◆Z0IqyTQLtA (D6ANIbxXa2)

2021-08-28 (파란날) 00:43:30

태양주 폴라주 아스주도 수고했습니다!

704 폴라주 (eAUAH.dSAU)

2021-08-28 (파란날) 00:50:13

>>701 이렇게 되면 답은... "시체방패" 다.
가만, 몰개성자들이 시체가 남던가요..?

>>702 신경을 딱히 써드리지도 못했는걸요 ._.) 아스트리아와 함께 전장에 설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스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703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705 아스주 (JKp6rX293Y)

2021-08-28 (파란날) 00:50:26

당캡, 덕분에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좋은 꿈 꾸세요(◦ˉ ˘ ˉ◦)

706 당신◆Z0IqyTQLtA (D6ANIbxXa2)

2021-08-28 (파란날) 01:03:31

아스주 좋은꿈!
몰개성자들은 시체가 안 남지롱요

707 아스주 (JKp6rX293Y)

2021-08-28 (파란날) 10:04:39

아침 갱신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08 당신◆Z0IqyTQLtA (D6ANIbxXa2)

2021-08-28 (파란날) 10:56:28

존아침!

709 태양주 (.Bp9KCN9YE)

2021-08-28 (파란날) 11:08:36

갱신!

710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2:26:22

갱신!
참 픽크류 봤습니다! 저런 인상이군요!

711 아스주 (JKp6rX293Y)

2021-08-28 (파란날) 12:38:55

그렇습니다!! 토근하고 또 뵐게요!!!

712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2:50:54

토요일인데..?
다녀오세요!

713 태양주 (.Bp9KCN9YE)

2021-08-28 (파란날) 12:51:34

저는 금요일에 쉬고 토요일에 다니는 편!

714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6:22:58

그럼 주말 진행은 언제쯤이 좋은지요?

715 류호주 (.Bp9KCN9YE)

2021-08-28 (파란날) 16:30:55

언제든 좋아요!

716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6:36:38

언제든 와랏! 입니까

그럼 원래 그랬듯 저녁 8시.

717 태양주 (.Bp9KCN9YE)

2021-08-28 (파란날) 16:55:38

네엥

718 아스주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17:54:00

갱신입니다! 좋은 주말이에요!

719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8:04:46

John it's evening.(존 저녁입니다.)

720 아스주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18:07:52

добрый вечер(good evening)

721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8:16:20

러시아어라니!
어쨌든 반갑습니다 아스주.

722 태양주 (4mfNYSgXzo)

2021-08-28 (파란날) 18:21:38

아스주 어서오세용!

723 아스주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18:29:19

담캡 반갑습니다!
태양주도 안녕하세요!

724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18:52:14

네엡! 그리고 직장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어요 ㄷㄷ

725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8:55:40

허걱스
그럼 이제 자가격리 해야하는건가요?

726 아스주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18:57:58

헉 큰일이네요! 태양주는 괜찮으신가요?

727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18:59:50

아직 동선자가 파악되지는 않아서- 그래도 잘 되면 2주 격리라서 휴가 하는 거죠 뭐 ㅋㅋ

제대로 마스크나 소독도 했으니 걸릴 확률은 적을테고

728 아스주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19:08:45

태양주가 걸리진 않고 동선만 살짝 겹쳐서 건강히 2주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유급휴가라면!!!

당캡, 저는 오늘도 진행 참여가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729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19:12:18

2주라도 폐쇄는 유급휴가라고 해요! 저로서는 폐쇄되면 좋겠네요 ㅋㅋ

730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9:53:01

으음 개인적인 사정으로 10시쯤 진행할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731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19:53:57

>>728
가릿! 합니다!

>>729
폐쇄되면 직장은 힘들지만 그것은 알바가 아닙니다! 알바이긴 하지만 알바가 아니죠!

732 폴라주 (fxIKro2/aQ)

2021-08-28 (파란날) 19:55:07

(폴라가 방패들고 탱킹하는 상태에서 태양이 뒤에서 포스라이트닝을 날릴 수밖에 없나- 하는 이야기를 하러 왔었음)
확인했습니다. 느긋하게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캡틴.

733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19:56:55

>>731 그렇죸ㅋㅋㅋㅋㅋ

>>730 괜찮아요!

>>732 폴라-탱커 태양-딜러

734 폴라주 (fxIKro2/aQ)

2021-08-28 (파란날) 20:03:02

폴라도...딜러였는데..... (강인깎고 순발에 투자)

735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20:08:52

어쩌다보니 탱커갘ㅋㅋㅋ

736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20:55:05

외투를 가진 당신들 모두 탱커의 소질이 있습니다!
어서 지금 탱커로!

737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20:56:02

ㅋㅋㅋㅋㅋ

738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21:24:53

약간 딴 소리지만 테크에게 초능력과 엄청난 고스펙의 육체능력도 있지만
정말로 뛰어나고 중요한 장점은 굉장히 높은 생존률을 보장해주는 외투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테크라도 외투가 없었다면 다들 진작 죽었을겁니다.

739 태양주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21:46:23

이미 식사 파트에서 외투 굉장함 알려주기도 했고요 ㅋㅋㅋ

740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21:58:14

자 진행 합시다!
레스 캄온

741 서태양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22:10:23

"크읏!"

다행히 외투 덕분에 데미지는 최소화 하였지만 그 열은 태양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입혔다.

만약 이것조차 없었다면 한 방에 기화가 되었을터.

그는 외투를 입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며 여전히 자신을 향해 플라즈마를 쏘아내는 몰개성자들의 총을 고장내기 위해.

전자기력을 조작하여 그 총 안의 여러 부품들을 조작해 분해하거나 망가트린다

@서태양

742 폴라주 (fxIKro2/aQ)

2021-08-28 (파란날) 22:12:20

늦은

743 당신◆Z0IqyTQLtA (D2p5pBjBqU)

2021-08-28 (파란날) 22:12:50

제때온

744 폴라리스 (fxIKro2/aQ)

2021-08-28 (파란날) 22:16:57

전황, 상황, 상태 등을 미루어보았을 때 지금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전략에는 두 가지가 있다...

폴라리스는 그 중 수비적인 것을 선택하기로 했다. 처음 상대해보는 적들을 상대로 함부로 공격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느리게 어기적어기적 옆걸음질치고 있던 폴라리스의 몸이 일순간 땅을 박차며 거의 깜빡이는 것처럼 움직였다. 순식간에 전장을 가로질러 태양에게로 다가간 폴라리스는, 방패를 치켜들어 태양에게로 날아드는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혹시 저것들의 감각기관을 마비시키거나 할 수 있는 방법 알아요, 태양? 섬광이나, 폭음 같은 거요..."

@폴라리스

745 서태양 (qdIEw9JVUs)

2021-08-28 (파란날) 22:19:46

>>744

"섬광이나 폭음은 시험해 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총은 내가 전자기력으로 만지면 무력화 시킬 수 있더라!"

"이번에는 놈들의 몸에 직접 간섭을 해서 확인해봐야지!"

태양은 폴라의 말에 답하며 지금은 무기를 교란시키는 데 집중을 한다

@서태양

746 아스트리아 (mVEw3DaJFg)

2021-08-28 (파란날) 22:22:51

>>700

가지런한 목소리엔 후회와 슬픔이 그득 묻어나서, 심해처럼 적막하고 허황으로 가득했던 마음 한 귀퉁이를 느리게 이지러뜨린다.

애면글면 외면하던 상실의 어제는 검고 붉게 가라앉아, 시간을 거스르듯, 밤에서 낮으로 파랗고 투명하게 희석되고 걸러지겠지.

누굴 위한 비석인가.
그 앞에 꿇어앉은 나였던 것들은 무얼 위해 그리도 절박하게 숨쉬는 것도 잊고, 죽지도 않고 바라고 염원하고 기도하는가.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고 삭아 바래기만 하는 과거 따위, 덮어버릴 수만 있다면 개처럼 싸워줄 테다.
부스러기 하나 남기지 않고 씹어먹어 삼켜버릴 테다.

"그래."

거짓으로 점철되어 누구도 위하지 않는 허울뿐인 의무라도, 머릿속에 마음속에 욱여넣고 채워 넣고 새겨 박아서라도.


@아스트리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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