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127>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o :: 1001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2021-08-01 20:38:35 - 2021-08-03 15:15:50

0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20:38:35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665 호련주 (9gtiXu2TDo)

2021-08-02 (모두 수고..) 22:50:39

이 여름에 이불 돌돌 말고 있으니까 나른하다..♡

666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2:51:07

>>665 (토닥토닥)

667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2:51:40

>>665 (이불 도로록)

668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2:52:25

>>665 이 여름에 이불을 돌돌 말고 있다는건 에어컨이 빵빵하단 소리?! 기만자!

669 호련주 (9gtiXu2TDo)

2021-08-02 (모두 수고..) 22:54:15

>>666-668 씻은 직후의 폭신폭신은 현대문명의 특권이라구 :3[  ]= (호카호카)

670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2:55:40

>>669 그건 킹쩔 수 없는 부분이죠 ... 인정하겠습니다 ..

671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2:55:42

(뒹굴뒹굴)

672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2:56:17

>>669 샤워 직후는 킹쩔수없다

>>671 (도로록)

673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2:58:14

>>672 으아악(도로록당함)

674 연호주 (Lx.KHOWd8g)

2021-08-02 (모두 수고..) 23:00:31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이현주... 돌리고 싶었는데 사라지셨어... 8ㅁ8

일단 일상은 언제든지 돌릴 수 있어요!

675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02:37

>>674 내일까지 찌금 질질 끌릴 것 같기두 한데 괜찮으시면 콕 찔러봐도 될까요 >:3

676 현슬혜 - 남주원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23:03:07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게 된다면 식도락계에 파란을 일으킬만 하지만...
좋아요, 그정도는 충분히 해드릴 수 있죠."

약간 미심쩍다는 표정을 지어보인 그녀였지만 못할것도 없었기에 수긍은 빠른 편이었다.
요리부에 있던만큼 그런 부탁은 의외로 자주 있었고, 무엇보다 그녀 스스로도 제2의 부엌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러지 않았다면 매일같이 저녁거리를 학교에서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같이 가자구요...?
...안될 거야 없지만요.
선배님이라면야 늘상 있는 일이고..."

태연하게 이런 말을 할수 있는 것도 그이기에 가능한 일, 먹을것은 대개 스스로 해결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의 음식엔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절할 이유조차 없던 그녀였기에 그럭저럭 받아들이는 편이었다.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 그런 요구를 했다면 단칼에 거절했겠지만,

"농담이었는데, 진짜인가봐요?"

물론 보여지는 그의 이미지가 아무리봐도 대형견의 인상이었기에 던진 말이었지만 제법 신경쓰는듯이 말을 흐리는 모습을 보고 그녀는 작게 키득거렸다.

순순히 들어왔던만큼 두 사람이 쓰기엔 작을 수밖에 없었고, 덕분에 그녀 역시 조금은 비에 젖어들긴 했지만 그것 또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실제로도 비맞는 것 정도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으니까,

"그렇게나 신경쓰이시는 건가요?"

방금전까지 의도적으로 피한건 자신이면서도, 그새 또 생각이 바뀌었는지 새침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미 흠뻑 젖어있던 그였기에 물기가 튀는걸 걱정이라도 하는 건지 살짝 거리를 두는 모습이 보이자 그녀는 그 벌어진 간격만큼 조금 더 뻗었을까?
이렇게 된 이상 어차피 반쯤은 비에 맞는게 당연해지긴 해도 그건 그 역시 마찬가지니 말이다.

677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23:05:17

(이마 팍팍)

언제든 양아치의 행동이 맘에 안든다면 모두 파인애플 외쳐주시기...

678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05:34

슬혜는 양아치라서 좋은거에요(?)

679 시아주 (CjkzOBJBHA)

2021-08-02 (모두 수고..) 23:07:09

끄덕끄덕

680 아랑 - 주원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23:07:55

도망가려는 것을 눈치챈 것은 늑대의 본능이었을까?

약한 힘으로 잡아당긴 거라고 해도 충분히 품에 떨어질 만한 힘이었다. 아랑은 낯선 것에 놀란 다람쥐 같은 표정으로 당황스레 뜬 눈을 깜박거렸다. 어떡하지이? 이런 것 상정하지 않았는데. 낯이 설다. 평소와 다르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낮고 중후한 것도. 평소보다 날카로워 늑대처럼 보이는 얼굴도.

“ 도둑이 아니고, 산타예요~ 그러니까 놔주면 안 될까요오? ”

산타를 찾을 계절을 아니지만, 이걸로 대충 넘어가 주었으면. 아랑은 눈짓으로 머리맡 솜사탕을 가리켰다. 살짝 곤란해 보이는 얼굴을 한 채 애교 있게 웃어 보였다. 이렇게 위에 엎어져 있으면... 양인 걸 들키니까 곤란한데,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아랑은 이 자각 없는 늑댕이가 좀 둔감한 편이길 부질없이 바라봤다. 주원이 팔을 붙잡고 있었으면 여전히 잡혀 있었을 것이고, 금방 놔주었다면 재빨리 일어섰을 것이다. 그러나 재빨리 일어섰다 해도...

“ 선배애. 좀 더 잘래요~? ”

이런 눈치도 저런 눈치도 은근히 빠른 사람인데. 어쩌지, 짧게 고민하다가 일단 잠을 권유했을 것이다. 잠결이라 생각하고 방금 있었던 일은 잊어버려요~ 라고 바라면서.

681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08:03

시아주 어서오셔라!

682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08:38

(앗 이현주랑 돌리신단 얘기엿나)
(쥐구멍 레디)

시아주 안녕하세요~~

683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23:08:43

첫일상인데 양인 걸 들킬 것 같다.. oO (어쩌지)

>>1-1000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684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08:57

>>677 반대로 맘에 든다면 뭐라고 외쳐야 하나요?

685 은사하 - 강해인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23:09:39

"너는 참 좋겠다. 매사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서."

해인은 웃었지만 사하는 그러지 못했다. 짜증스러운 얼굴을 감출 수 있었던 것도 열아홉이라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열여덟과 열아홉 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냐마는, 그래도 딱 일 년 만큼 닳아 없어진 부분이 있을 것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몇 살을 더 먹어야 웬만한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질까. 어려움도 외로움도 모르고 살고 싶었다. 양이 외로움에 취약한 종이란 걸 떠올릴 때마다 떨떠름했다.

"여태 잘도 뻔뻔하게 굴어놓고 놀라는 척 하지 마."

이번에는 얼굴을 조금 찌푸리고 말았다. 먼저 걸음을 옮기자 뒤따라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뒤늦게 후회스런 마음이 들었다. 지금 남한테 뻔뻔하다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잘 쓰면 이롭고 나쁘게 쓰면 해롭고. 다른 재능도 다 그렇겠지만, 네 건 특히나 그렇지 않나."

무심하게 걸음을 옮기며 해인을 본다. <갑자기?> 묻지도 않았는데 표정에서 의아함이 드러났다. 이제 와 내 의견이 중요할 리도 없고.

686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09:51

아랑이 너무 귀여워....(혼절)

687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23:10:51

>>1-1000 나도 광역인사 써보겠어 >:0!!!! 다들 안녕~~~!

688 호련주 (9gtiXu2TDo)

2021-08-02 (모두 수고..) 23:11:14

다들 어서와용 :3
선관 맺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 정주행을 살짝 하고 자러 가야지 😗

689 시아주 (/emdihsZTw)

2021-08-02 (모두 수고..) 23:11:24

>>1-1000 사하~!

690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23:15:17

시아주 안녕!!!! 다들 안녕!!!!!
사하주도 안녕!!!!!!
아랑이... 너무 귀여워. 리얼 햄스터!

>>678 >>679 긍정하시면 어떡합니까 선생님들! (소리 없는 아우성)

>>684 음...
음... PPAP를 추시면 됩니다? (정작 PPAP 안좋아함)

691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16:01

혹시 연호주 이현주랑 돌리겠다는 얘기셨다면 제 레스는 살포시 무시해주셔요 >.0... 민규주가 요즘 착각병이 도져서 그렇답니다

692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23:20:09

(일상 보면서 놀다가 면 끓인 물에 공격당한 바보참치)

여러분은 요리하면서 참치하지 맙시다.
착한 산들고 친구들은 따라하면 안돼요.

693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23:20:14

>>674 다시 돌아왔습니다!!

694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23:20:29

(민규주 부둥부둥)

695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21:59

>>692 으아악 슬혜주도 하지마세요

>>694 (맞았구나)
(맞았구나)
(쥐구멍 안녕)
(연호주 이현주 두분 다 죄송합니다)

696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23:23:12

>>692 으아악 괜찮아 ?? ㅠㅇㅜ?!?! 안 다쳤어??
>>693 이현주 안녕안녕~~!!

697 강해인 - 은사하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23:58

나라고 무슨 일이던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건 아닌데, 어쨌든 나는 너랑 같은 19살이라 생각하는게 비슷할 수 밖에 없지만. 남들에게서 나 자신을 좀 더 가릴 수 있다는 장점은 그런 것까지 흐려놓을 수 있나보다. 그녀의 말에 딱히 답할 말이 없어 어깨만 으쓱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 너무 날카롭게 구시는게 아닐까요, 은사하씨? "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것처럼 가슴을 움켜쥐고 상처입은 표정을 지어보지만 그런게 통할리가 있나. 금세 원래의 자세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복도를 걸어간다. 가끔 지나가는 후배들이 인사를 해오자 나는 평소처럼 미소를 지으며 하나하나 답해준다. 옆에 걸어가는 사람이 본다면 기가 찰 노릇이겠지만 원래 내가 이런 사람인 것도 잘 알테니까.

" 흐음. 그냥 궁금해져서. 의견이란건 다양성이 중요하잖아? 날 싫어하는 너한테서 듣는건 희소성도 있고 말이야. "

딱히 별 의미를 가지고 물어본 것은 아니었다. 정말 갑자기 궁금해진 것도 있었고. 핸드폰을 켜서 시간을 확인하니 딱 맞춰서 도착할듯 싶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은 집 근처였으니까 버스를 놓치면 그대로 지각해버리겠지만. 기숙사는 학교 부지 안쪽에 있었으니까 우리가 실질적으로 같이 가는건 1층 정도까지이다.

" 다음엔 편의점에 놀러와. 먹고싶은게 있으면 챙겨줄테니까? "

아마 오지는 않겠지만, 그녀의 성질을 더 긁어놓기 위함이었다. 이대로 날 더 미워해주면 나는 좋았으니까. 차라리 극단적으로 미워해주면 좋으련만 그건 아무래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았다.

698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24:35

>>692 허어어억 괜찮으신가요!
>>693 이현주 어서오셔라!

699 남주원 - 현슬혜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25:08

"슬혜 특제 나물. 기대해둘게. 왠지 나물이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거부감이 생기긴 하지만, 슬혜의 이름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리도 싫어하는 나물이 슬혜의 요리로 어떤 맛이 될지 주원은 고개를 갸웃하고 맛을 상상해보았다. 기름을 많이 두르면 맛있어질지도?

"좋아. 그럼 약속."

주원은 약속하자는 듯이 쥔 주먹에서 새끼손가락을 펴 그녀에게 내밀었다.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해달라는 모양이었다. 슬혜에게 있어서 이런 제의는 많이 받아본 것이었을까, 반대로 얼마 없는 것일까. 그녀의 외모는 지나가는 사람이 멈추고 보게 될 정도의 매력이 있었으니 어쩌면 꽤 많았을 수도, 아니면 그 차갑고 날카로운 분위기에 되려 다가갈 수 없는 경우도 있을 터였다. 하지만 주원이 내는 분위기에서는 그 어느쪽도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차가운 매력도, 날카로운 분위기도. 주원에게 보이는 슬혜는, 어떤 모습일까.

"사실 잘 모르겠어. 자기 냄새는 잘 모른다고 하잖아. 근데 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좀 상처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개가 싫단건 아니고. 왜, 털 젖은 냄새는 애정 없으면 힘들잖아?"

주원은 그것을 꽤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 킁킁거리며 자기의 양 어깨를 번갈아가며 냄새를 맡아보았다. 냄새라곤 아까 봄비를 맞은 탓에 몸에 남은 옅은 봄꽃냄새, 정도. 라고 스스로는 생각했지만 타인에겐 또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니까. 작은 우산 하나에, 젖어가는 두 어깨. 그렇게 걸어가던 도중 슬혜는 그렇게나 신경쓰이냐며 새침한 표정으로 주원을 올려다 보았다.그는 되려 그 시선에 맞추기 싫은 것인지, 곤란한 것인지 고개를 홱 돌리곤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바깥에 나간건 난데 그것 때문에 슬혜에게 빗물을 튀기면 안 되잖아."

누군가에겐 의외일지도 모르는 주원의 한마디일지도. 그 나름대로 모든 것을 신경쓰지 않고 즐기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신경 쓰는 것은 있다는 것일까? 그렇게 멀어진 채로 걸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벌어진 간격만큼 주원에게 좁혀왔다. 일인용 우산 하나에 두 어깨가 젖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깨 전부가 아닌 팔의 바깥쪽 부분만 우산 바깥에 나와있는 모습이 되었다. 봄비라, 이정도는 아무렇지 않을지 몰라도. 그래도 비는 비였으니까. 주원은 슬혜가 다가온만큼, 굳이 멀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걸로 우산 안쪽에 있던 그녀의 팔도 빗물에 젖게 되겠지. 주원이 바깥이 나갔기 때문에. 그는 사과를 하려고 했던 것일까, 입을 열었다가. 다시 닫는다. 그 대신 고개를 들려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700 시아주 (vepKybHG8g)

2021-08-02 (모두 수고..) 23:25:35

이현주 어서와~

701 연호주 (Lx.KHOWd8g)

2021-08-02 (모두 수고..) 23:26:44

어... 저도 일단 일 끝나고 돌아오긴 했는데... 민규주도 이현주도 돌리길 원하시는건가요...? 일단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8ㅁ8

702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23:27:38

연호주는 선관스레를 봐주세요 (((메아리)))

호련이랑도 선관 맺고 시프다... 하지만 선관 없는 만남도 해보고 시프다... (고민) ((고민)) 이건 호련주에게 개인적으로 묻고 싶었던 건데 호련이는 첫사랑 상대로 따로 정한 사람이 있나요...? :Q....??? 그러니까 산들고 선관과 상관없이 과거 회상에만 나오는 정해진 사람인지, 아니면 선관 스레를 통해 첫사랑을 찾으실 의향도 있으신지 궁금해서.. (빼꼼) (시트 볼 때 첫사랑 부분 읽고나서부터 계속 궁금했던 사람)

아랑이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정작 레스 쓰는 아랑주는 이게 과연 귀여운 건가...? (흠티콘) 하면서 쓰고 있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차카다... 어떻게 이걸 귀엽게 봐주지... (끙끙)

703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28:42

아랑이는 정말 귀엽다구요! (포풍쓰담)

704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28:44

>>701 아입니다 아입니다 일상 구하시는줄 알고 민규주가 착각했습니다
그냥 슉 넘어가셔도 좋아요 >.0

705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23:29:45

>>695 >>696 >>698

706 남주원 - 금아랑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30:23

주원은 아랑을 향해 두 눈을 꿈뻑였다. 평소보다 더 피곤히 잘 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것은 아마 귀여운 후배 덕분이 아닐까? 하고 가볍게 넘기기로 했다. 그녀가 양이라는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어쩌면,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일지도.

"도둑이든, 산타든, 주거 침입죄는 바뀌지 않는답니다?"

겨우 동아리방에 들어온 것으로 무슨 주거침입죄. 이긴 하지만 주원은 이어 "침입자에겐 벌이다아-" 하고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아랑의 머리를 그 큰 손으로 부드럽게 두 어번 쓰다듬어 주었다. 너무 쓰다듬었다간 그녀가 싫어할까봐 싶어 아쉬워하는 손을 거두고 침대 팔걸이에 머리를 걸친채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직 잠이 덜 깬, 몽롱한 눈빛. 쓰다듬던 팔은 두 어번으로 거두었지만 그녀를 당긴 팔은 아직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더 잘까? 이대로 아침까지 자버릴까? 아랑양도 잘래?"

주원은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곤 아랑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707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32:21

>>705

708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32:36

아이 하브 아 펜

아이 하브 안 아쁠

으앙! 아쁠 펜!

709 시아주 (oOugZFPEro)

2021-08-02 (모두 수고..) 23:33:17

아랑이는 귀엽지 😎

710 민규주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23:34:17

>>705 ㄴㅇㄱ

아랑이 매우 러블리하다
이것은 사전에 등재되었으며 반박시 어쩌고

711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23:39:43

>>703 픽크루로 만든 아랑이는 귀여운데 글로 쓰면 귀엽지 않다는 거예요...ㅋㅋㅋㅋㅋ (더 쓰다듬으세요) (내밈) 해인이랑도 편의점 신상 나오면 쳐들어가는 손님으로 선관 짜고 있는데, 그건... 저희들 손이 비는 언젠가에 같이 짜요... 8ㅁ8 한 손에 일상 한 손에 선관이라 지금은 짜기 조금 어려워요!

>>709 시아랑도.. 사라주 있을 때 이야기 해보고 싶은 거 있는데! 시아랑 사라랑 같은반이고, 2학년 됐으니까 반에 놀러갈 텐데 아직 학기초라 놀러가기 이전이면, 셋이서 친구인 거 모르는 관계일 것 같고. 놀러간 후면 셋이서 친구인 거 아는 관계가 될 거 같은데 저는 어느 쪽이든 좋으니까 사라주 오시면 이야기 나누어봐요...


주원이가 팔을 안 놔준다....ㅋㅋㅋㅋㅋ ^ㅁ^ 주원주! 아랑이가 주원이 위에서 아동바동이나 파닥파닥 혹은 다른 행동을 해도 됩니까?? ((메아리)) 근데 어떻게 써질지는 모르겠고, 주원주가 어떤 행동지문까지 오케이하는지 모르겠단 거예요... :Q....

712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23:40:51

민규주가 돌리고 싶으시다면 전 나중에 해도 괜찮아요!

713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23:42:06

>>711 언제든 편할때 말씀해주세요~~ 항상 대기중!

714 연호주 (Lx.KHOWd8g)

2021-08-02 (모두 수고..) 23:42:36

어어, 제가 너무 죄송한데.... 두, 둘 다 덤빌테냐...? (?)

715 주원주(AKA골댕이) (MZZbD0p/cA)

2021-08-02 (모두 수고..) 23:42:43

>>711 핫 저희집 개.. 아니 주원이가 죄송합니다.. 무, 물론이죠! 아뇨 아랑주 뭐든 괜찮아요. 앗 그러고보니 놓았어야 했...나... 죄송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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