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127>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o :: 1001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2021-08-01 20:38:35 - 2021-08-03 15:15:50

0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20:38:35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186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27:41

(헤어진 사이 일상 팝콘)(흥미진진)

187 시아주 (KwmmWHn76o)

2021-08-02 (모두 수고..) 00:29:18

관계가 얽히고설킨다...!

188 규리 - 해인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00:30:07

"그러네요?! 알고보니, 친척이었다던가?"

나는 웃으면서 우스갯소리를 했어. 물론, 아니겠지ㅡ!

"네, 맞습니다! 숨겨서 무엇하리! 바로 그 신입 부원이자, 명필이자!! 가장 귀여운 강 규리입니다. 구리구리라고 불러주세요!"

역시, 내 소개는 늘 짜릿해. 새로워.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벌써 소문이 다 났구나! 싸인 연습이라도 해야겠네!

"아직 학교 건물이 익숙하지 않아서 부실 찾는 게 어렵네요. 이야아.... 사람도 엄청 많고...!"

사람이 많아! 매우!

"그럼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갱신이야!XD

189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0:31:51

선레란건 참 기기묘묘해... (*´﹃`*)
그러니 내가 모두의 기를 빨아먹겠다!!!!!!!!
(커비냥)

190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0:32:03

왠지 해인이는 이현이를 하라구로라 생각할 거 같아요. 다 가짜라고 생각하니까 이현이는 겉으로만 착한 척 하고 속은 매우 시컴한 나쁜 놈...
게다가 저런 천사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걸 이현주도 알아서...

191 시아주 (41.WsA6S8M)

2021-08-02 (모두 수고..) 00:32:22

어서와!

>>189 와랄랄라

192 규리 - 해인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00:32:38

꺄아아아아아아ㅏ

193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0:33:07

구리구리 귀여워요!

끄아아 제 기력을 돌려주세요!

194 은사하 - 강해인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33:11

"너는 그렇겠지. 네가 가짜니까. 보통 사람들은 덮어놓고 아무나 혐오하진 않아."

사하에게 해인이 하는 말은 잔뜩 꼬인 실타래 같았다. 도무지 어디서부터 꼬여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웬만큼 엉켰다면 멍청하게 달려들어 풀어보겠다 들쑤셨을지도 모르는데, 그럴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였다. 같이 보낸 시간이 무용하게 느껴졌다. 그래, 해인 옆에 있으면 그 말도 안 되는 말이 진짜처럼 들리기도 했다. 제가 진짜 가짜 같았다. 진짜라고 간절하게 믿고 있는, 멍청한 가짜.

"너한테 평가 받고 싶은 마음 없어. 기분 나빠."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민망해 할 정도로 딱 잘라 말했다. 애초에 다른 사람들은 사하에게 이런 태도를 취하게 하지 않았다. 서늘하게 굳은 얼굴로 해인을 쳐다보던 사하가 열쇠를 꾹 쥐었다. <도둑.> 짧게 읊조려보다 웃음이 터졌다. 어처구니가 없다.

사하는 해인에게로 두 걸음 다가선다. 손을 뻗어 해인의 손을 끌어왔다. 손바닥을 쳐다보며 나지막히 물었다.

"…다른 애들은 네가 어떤 앤지 알아?"

사하가 쥐고 있던 열쇠가 해인의 손 위로 옮겨간다. 열쇠를 쥐여준 사하가 다시 두 걸음 물러난다. 완벽히 손 떼어냈다는 듯 양손을 작게 들어올린 채다.

"지금이야 네가 날 도둑으로 몰아도 믿겠지만,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난 다음에도 그럴 거라 자신해?"

말의 내용과는 영 딴판으로 표정이 밝다. 눈까지 휘어 웃는다.

195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34:06

민규주으 기력 슬혜주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다

196 규리주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00:34:48

>>193
규리: 맞아요! 난 귀여워! ㅇ_<(찡긋)

197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35:03

자기가 귀여운 걸 아는 규리씨 너무 지나치게 러블리 ^-ㅠ

198 사라주 (14L11nNFrQ)

2021-08-02 (모두 수고..) 00:35:25

>>189 (빨아도 빨리는 게 없음)

다들 오늘 고생 많았어.. 사하주, 선관은 내일 이야기해도 괜찮아...?

199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0:35:37

산들고 익명 단톡방이 계설되었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ㅎ▽ㅎ)/펄럭~!

200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36:12

우와아아악 ㅡ !!!!!!!!!!!!!!!!!!!!!!!!!!

수고하셔씀다 캡틴 충성충성충성

201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0:36:19

>>199 계설x개설
ㅠ▽ㅠ크윽..

202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36:21

>>198 응응 당연하지!! '-^)9 사라주 많이 피곤한 거 같은데 빨랑 쉬어 ㅠㅠㅠㅠㅠㅠ 시간두 늦었다

203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0:36:38

근데 사하는 선생님 심부름으로 온 거니까 이대로 몰면 확실히 해인이가 위험해..!

>>196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현: 그러게. 귀엽네. 사탕 하나 줄까?

204 남주원 - 현슬혜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37:24

혼자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의 주원. 오늘의 활동은 학교 내에 비밀기지로 쓸만한 곳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학교이다보니, 쓰이지 않는 곳은 거의 없었고 쓰이지 않는다고 해도 선생님들에 의해 출입금지되었을 터. 허나 유일하게 비밀기지라고 할 만한 곳을 발견한 것이었다. 넓은 곳은 아니었지만, 몇 명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기엔 딱인 곳. 주원은 비밀기지를 찾았다는 즐거움에 콧노래를 부르며 기숙사로 향했다.

돌아가던 도중 우연찮게 알던 얼굴과 마주하게 되었다. 현슬혜. 어딘가 외로워보이면서도 쌀쌀맞아보이는 인상의 소녀였다. 처음 주원은 그의 재능으로 '맞지 않는 사람'임을 깨닫고 굳이 신경쓰지 않으려 했으나 그 외모와 분위기에서 풍기는, 원인 모를 외로움에 가까운 냄새에(정확히는 감각. 스스로 그것을 냄새로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냥 내버려둘 수 없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그런 것을 부탁한 적이 없고, 단순한 오지랖이라는 것은 스스로도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내버려둘 수 없었던 것이다.

"오오 슬혜. 아하하, 오늘은 학교를 좀 탐방했거든. 올해로 3년째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다랄까, 찾아보면 조금 다르게 보이는 곳도 있고."

주원은 털털하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슬혜에게 다가갔다. 사람마다 타인과의 '거리감'은 다르고, 주원은 어렴풋이 타인이 생각하는 타인의 '거리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만약 슬혜의 거리감에 따르게 된다면 꽤나 거리를 두어야 할 테지만 주원은 그녀의 거리감보다 구태여 몇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렇다고 최후의 경계선을 넘진 않았지만.

"괜찮아, 괜찮아. 나 학교 근처에 자취방도 있으니까 시간 애매하다 싶으면 밖에서 자도 되거든. 슬혜는 지금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야?"

205 시아주 (QGkcMxmZmw)

2021-08-02 (모두 수고..) 00:37:26

스레주 고생했어~

206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37:32

와아아~~~~!! 콘텐츠가 넘쳐나는 산들고..... 0과 1의 세계에서 누리는 청춘 최고입니다 홀홀,,..

207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37:51

>>201 수고하셧서요! 감사합니다! XD

208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38:30

>>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과 1의 세계에서 누리는 청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맞는 표현이라서 눈물나....

209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0:38:43

후 사하 너무 매력적인거 아닌가요 ... 얼른 답레 가져와야징

210 시아주 (KBJFY2KNWI)

2021-08-02 (모두 수고..) 00:40:01

주원주 선관 이야기 할거면 말해줘~ 아무래도 주원주의 아이디어에 기대야 할지도 모르지만~😎

211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0:40:21

>>206 제 눈에서 뭔가 흐르는 거 같아요.

212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40:30

>>209 해인이 화술에 진땀빼고 있다는 비하인드가 있읍니다.... 아니 화술이 무기인 해인이를 어케 이겨 사하야 잘못했다고 빌어 제발

213 규리주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00:40:40

반응 제대로 하고 싶은데 너무 졸리네... 다들 잘자!

214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40:53

규바규바여요~~~~~~~~~~~

215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41:12

>>213 규리주 잘자요! 좋은 꿈 꾸시고, 좋은 밤 보내시길!

216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0:41:25

기력을 되찾았다! 모두의 원기옥으로! (나쁨)
캡틴 고생 많았어!!!!
와! 새 컨텐츠!

그리고 사라주는 얼른 푹 쉬는거야! 체력 충전!

217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0:41:43

구리구리주도 잘자!!

218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41:50

규리주 잘 자 조은 꿈꿔~~~ '-^)/

219 시아주 (KBJFY2KNWI)

2021-08-02 (모두 수고..) 00:42:01

규리주 잘자~

220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42:52

아 슬혜주 주원이에게 힘껏 하악질(???)하셔도 괜찮아요! 그 편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고..! 암튼 있는 그대로의 슬혜를 보여주셔도 괜찮아요!(그리고 주원이는 사망했다고 한다.)

221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43:36

>>216 (대신 슬혜주가 가져간 기운만큼 모두의 기운이 빠짐) 마치 +100(슬혜주) 과 -10(다른 레스주)씩..

222 강해인 - 강규리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0:43:39

구리구리라는 말을 듣자마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아니 별명이 너무 구시대적인게 아니냐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또 찰떡 같은 별명이라 터져나오는 웃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이번 1학년엔 특이한 친구가 들어왔다고 생각하면서. 물론 더 깊은 속내는 그런게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 구리구리라... 인상적이네. 까먹지는 않겠어. "

하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구리구리라고 부르기엔 영 그랬다. 그래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엔 너무나도 인상적인 별명이라서 잊어버리기엔 힘들 것 같았다.

" 아무래도 신입생들은 길을 자주 잃긴 하더라. 나도 그랬고. "

엄청 복잡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처음 오는 사람들이라면 헷갈릴만한 구조이기는 했다. 그래도 한학기쯤 지나면 다들 자연스럽게 구조를 파악해서 잘 다니던데. 이 친구도 그렇겠지.

" 편한대로 불러. 선배님 같은 딱딱한 칭호보다는 나으니까. "

이건 진심이었다. 내가 누구를 그렇게 부르는건 괜찮았지만 막상 내가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들으니까 닭살이 돋는걸 견딜 수가 없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가볍게 불러주는 것은 나도 찬성이었다.

" 기숙사 살아? "

신입생들에게 던질만한 질문은 역시나 이런 질문들이 대표적이었다. 학생회 신입들한테도 으레 물어보는 질문이었고.

223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44:02

>>210 앗 시아 시트 읽고 올게요!

224 사라주 (14L11nNFrQ)

2021-08-02 (모두 수고..) 00:44:19

ㄷㅏ들잘ㅈㅏ (꼬르륵)

225 시아주 (DDvuVbQ502)

2021-08-02 (모두 수고..) 00:45:11

사라주도 잘자! 시아랑 사라가 같이 있는 꿈꿔~(?)

226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45:49

사라주 쬰밤~~~!!

227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46:30

사라주 쫀밤이어요~~~~~~~~~

228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46:39

>>224 사라주 잘자요오오오오(손 흔들흔들)

229 민규주(였던 것) (xO6x7NiU3k)

2021-08-02 (모두 수고..) 00:52:17

민규주도 슬슬 고로롱하러 가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셔요

230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53:01

>>229 민규주 잘자! 좋은 꿈 꾸고, 좋은 밤 되길!

231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0:53:14

민규주 푹 자~~ 좋은 꿈!

232 시아주 (MzWsS7ZOjY)

2021-08-02 (모두 수고..) 00:54:20

민규주 잘자~

233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0:55:34

주무시러 가신 분들 다들 행복한 꿈 꾸십시오 ㅎ▽ㅎ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34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56:40

>>233 (캡틴 꼬옥 안고 뽀담뽀담)

235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0:58:50

>>234 그르릉입니다 ㅎ▽<!!!!!!
캡틴은 여러분의 따뜻..앗뜨 화력을 보기만해도 마음이 포근 따뜻해져요..
멀리서 투명도 2 정도로 멀찍이 흡족하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236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59:53

>>235 왜 멀리인거에요! 바로 옆에, 같이 있어야죠!(손 끌어잡아당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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