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127>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o :: 1001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2021-08-01 20:38:35 - 2021-08-03 15:15:50

0 늑대는고개를들어주세요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20:38:35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237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01:07

민규주 안녕히 주무세요!

>>235 (투명도 조정 중)(뚜렷해져라!!!)

238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02:08

>>236 캡틴은 성냥불 정도라 화끈한 벽난로에 들어가면 타들어가거든요......ㅠ▽ㅎ
물살에 밀려 저 지구 밖으로 나가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새벽과 평일을 노리고 있습니다 ㅎ▽< 이벤트 땐 저도 몰라용

239 강해인 - 은사하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02:13

그녀의 말에 부정할 생각은 딱히 없었다. 그녀의 말이 백번 옳았으니까. 일반적인 사람은 사람들을 대놓고 혐오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고개만 선선히 끄덕이며 긍정을 표했다. 이유 없는 혐오는 지탄 받아 마땅하다. 그렇다면 나에겐 이유 따위 없는가? 글쎄.

" 이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는걸. "

거짓말, 지금 내뱉는 듣기 좋은 말이 거짓임을 사하도 알고 있겠지. 모래사장에 떨어진 바늘처럼 수많은 거짓들 사이에 숨어있는 거의 보이지 않는 다른 것은 본인도 눈치 채지 못할 것이겠지만. 그녀의 감정을 긁어서 나에 대한 혐오감을 키운다.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하지 않기 위해서. 그렇기에 나는 한발 더 다가서려했다. 하지만 내 손이 잡혀서 열쇠가 쥐어지고 그와 동시에 그녀의 말이 들려온다.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거하게 웃음을 터뜨린다.

" 아, 진짜 재밌었어 사하야. 얼마전에 들었던 그 별명보다 더 재밌던 것 같아. "

내 손에 열쇠를 쥐어주고 가는 그녀의 손을 다시 붙잡는다. 그리고선 정말 재밌다는 표정으로 눈을 마주본다. 휘어지는 눈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곧 일그러질 것을 생각하니 아깝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손을 단단히 붙잡은채로 사하에게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무표정한 얼굴을 조금 가깝게 가져갔다.

" 그래. 너 말대로 사람들은 내가 이런 사람인지 아무도 모르지. 아마 밝혀진다면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할꺼야. "

아마 너처럼 모든 사람들이 날 싫어하게 되겠지. 이 학교에 더 이상 남아있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

" 세치 혀, 라는 말 들어봤지? 고작 이렇게 작은 근육만으로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선동 당해. 그럴듯한 말에 선동 당하고, 지어낸 말인데도 철썩 같이 믿고 말이야. "

그렇기에 너무나도 혐오스럽다. 인간이란 생물은 정말로.

" 자아 그럼 생각해보자. 상식적으로 누구 말을 믿을까. 너와 나, 두 사람이 이렇게 있다고 생각했을 때 말이야. "

그녀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인 나는 어느새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와서 말했다.

" 그러니까 조심해. 언제 소문이 돌지 몰라? "

그와 동시에 잡고 있던 손을 놓는다. 협박이라고 생각해도 좋았다. 쓰레기라고 생각해도 좋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240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02:21

저 없는 사이에 너무 재밌는 것이 지나간 거 같다... Oo 청춘 잡담 일상 선관 익명채팅 모두 최고

캡틴 저 질문있어요! 옷위로 만지는 스킨십 (어깨 잡고 흔들흔들) 피부에 안 닿고 머리카락 만지는 정도로는 서로가 양이나 늑대인 걸 모르고, 약을 먹고 있더라고 깨물어보면 (=깨물리면) 양(늑대)이란 걸 알 수 있을까요? 깨물리면.. 페로몬이 맡아진다거나...??

241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02:55

후욱 후욱

242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03:00

>>240 아랑주 어서와아아아아아(뽀담뽀담뽀담뽀담)

243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03:15

아랑주 어서오세요!!!!

244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04:45

아랑주 어서와요!

245 시아주 (f/qhhZpf1Q)

2021-08-02 (모두 수고..) 01:06:36

아랑주 어서와~

246 현슬혜 - 남주원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1:07:10

그녀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마치 유쾌한 것을 쫒는 대형견 같은 호기심 대장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모습을 보는게 올해로 2년째다만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가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오는 것도 어디까지나 후배를 신경써주는 선배의 느낌이었으니,
무엇보다 치근덕거릴만한 이는 아니리라 여기고 있기에 그녀 나름대로도 어느정도 느슨하게 대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분위기 정도는 있었을 것이다.

"후후... 나쁘지 않은 탐험이었나보네요?
그렇죠. '내가 오늘 본 하늘이 내일도 똑같을 리 없다.'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털털한 그의 웃음에 답하듯 살풋 미소짓던 그녀는 평소처럼 몇걸음 더 가깝게 다가오는듯한 그의 행동에, 그러면서도 마냥 들이밀어오진 않는 그 적당한 거리감을 조금 누그러진 눈매로 대신했다.

"네, 방금 끝났죠. 물론 제가 멋대로 늦은 거지만요."

그래도 아는 사람을 만나는건 썩 나쁘지 않은 하루라 볼수 있었다.
이런 사소한 변화들이 그렇게까지 깊게 와닿진 않더라도 무조건 거리감을 두던 예전보다는 달라졌으니 좋은 거라 볼 수 있을까,
역시 익숙해진다는 것은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 것이었다.

"애매하다 싶으면 자취방이라니... 후후, 의외로 치밀하시네요~
아니면... 후배를 위해 걸어봤자 20분인 거리를 에스코트라도 해주시겠어요?

물론 농담이지만요~"

키득거리는 웃음은 누가 봐도 얄밉게 느껴질법하건만, 그녀는 곧잘 그런 행동을 해보였다.
어차피 농담이요, 설령 정말로 한대 해도 그녀쪽에서 도로 거절할 일이니까.
아무리 늑대가 범람하는 곳에서 위험한 삶을 산다 한들 그런데에 눈치가 없는 그녀도 아니었다.

"마침 잘되었네요. 괜찮으시다면, 오늘 만든게 양조절에 실패한거 같은데... 이따가 좀 들고 가시겠어요?"

247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08:02

채팅방 관리는 학생회장이 한다는 설정일까요?

248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08:50

>>1-1000 다들 안녕하세요...! 약간 간당간당한 체력으로 돌아왔는데 다들 새벽반인가요? :Q

249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1:08:55

아랑주 어서와~~~!!!
>>239 >>241 혹시 자구 인나서 낼 이어둬도 괜찮을까..? 사하 말싸움 항복선언하구 도망가게 안하려면 빡 집중해서 써야할 것 같은데 잠이 온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250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1:09:05

자러 간 참치들 잘자~!
아랑주 어서와!!!!
그리고 남아있는 참치들... 안자요...?

하하, 하악질을 원하는가? 그럼 하악질 하도록 만들어보시지! (당당함)

251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09:30

>>240 깨물렸다고 해서 페로몬이 맡아지진 않습니다 억제제를 복용했으면 페로몬이 그날 일체 억제되기 때문에 인간이랑 별다름 없어서 구분 못합니다 유명인물들도 양인 것을 꼭꼭 숨기고 활발히 활동할 정도니까요 ㅎ▽ㅎ!!

그리고 옷 위로 만지는 스킨십도 스킨십에 포함됩니다! 만 그게 정도가 낮아 얘 양이다!! 까진 애매합니다. 또 옷 위로여도 연약한 신체부위면 말이 다르구요 (허리, 목덜미 등..)
깨물기는 정말 야금야금 먹어서 몇퍼씩 쑥쑥 올라간다 치면
스킨십은 충전기를 꼽은 듯 시간이나 정도에 따라 쭈우욱 차는 느낌입니다
키스나 연약한 살결이 맞닿는 진한 스킨십이면 오래하지 않아도 바로 쭉 차는 느낌이겠죠!
머리카락정도, 아주 가벼운, 짧은 급소가 아닌 옷 위로 정도는 체감되지 않다가 시간이 '꽤' 지난다면 어?찼나?찼네? 그런느낌..ㅎ▽ㅎ 좀 이해가 될까요??

252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10:44

>>247 채팅방 관리자는 익명입니다
학생회와 아예 무관합니다 ㅎ▽ㅎ
학생회 난입은 상관없지만 너무 물을 맑게 하는 것도 조금 답답할 수 있으니까요

253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13:14

>>249 답레는 언제든지 주셔도 괜찮아요! 해인이가 너무 사하한테 막말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 혹여나 맘에 안드시는게 있으면 언제나 말해주세요!

254 사하주 (LTpmu6UMvU)

2021-08-02 (모두 수고..) 01:15:28

>>253 그럼 내일 이어놓을게! 사하도 바른말고운말은 아닌데 뭐ㅠㅋㅋㅋㅋ 해인주도 불편한 점 있음 편하게 말해줘~~~

나도 자러 가볼게 다들 굿밤돼~~ 안녕!!

255 남주원 - 현슬혜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16:41

"그런 말도 있어? 기억해 둬야겠다."

주원은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어 그녀가 방금 말 한 것을 스스로 되뇌이며 메모하기 시작했다. "내..가..오..늘..본.." 작은 목소리로 스마트폰의 키보드를 꾹꾹 누르며 메모를 완료한다.

"후후훗. 나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자취방 냉장고엔 마실 것 가득, 과자도 종류별로 사놓았으니까!"

후배에게 자랑할만한 것인지 의문이 들지만 주원은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지 손가락 2개를 펼쳐 브이 제스쳐를 취하며 말했다. 그 과자중에는 사하와 교환한 과자도 있었다.

"에스코트? 좋아! 20분이라면 얼마든지."

그녀는 이어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주원은 그 부분은 아예 듣지 못한건지, 듣지 못한 척을 하는건지 함께 걸어가려는 것 마냥 그녀의 옆에 선다. 그리곤 '안 갈거야?' 하는, 산책을 원하는 애완견의 얼굴을 하곤 슬혜를 바라보았다.

"음식? 물론이지! 마침 오늘 저녁은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던 차이기도 하고."

256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17:55

사하주 안녕히 주무셔라!!

257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18:36

>>1-1000 좋은 꿈 꾸시길!

258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18:58

>>210 으아악 시트 읽고 생각중이었는데 그걸 레스로 쓰는걸 잊고 있었어! 시아주 미안! 😭😭😭

시아 시트에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되어있어서, 함께 디저트 카페 순회를 했다던가 하는건 어때? 가끔 만나 학교 근처, 혹은 조금 멀리까지의 디저트 카페를 찾아 탐방하는거지!

>>250 제가 한 번

해보겠

습니다!

259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19:26

사하주 잘자! 좋은 꿈 꾸고, 좋은 밤 되길!

260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19:39

>>251 오...!! 의외로 깨물기쪽이 야금야금 먹어서 몇퍼씩 쑥쑥이네요. 한번에 쫘아악 채워지는 건가...?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키스쪽이 더 쫘아악에 가까웠네요 ㅎㅁㅎ 하이파이브나 쓰담쓰담 잠깐 손잡기 정도로는 티가 안 날 것 같네요! "꽤" 지나면 눈치채는 것..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ㅎㅁㅎ 캡틴 답변이 풀릴때마다 양과 늑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서 넘 재밌어요... :>

질문을 더 해도 된다면
1. 억제제 1알 효과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는가. 새벽 여섯시에 먹었다치면 다음날 새벽 여섯시까지 칼같이 유지되는 효과인가.
2. 만월도 아닌데 억제제를 2알 이상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가.
3. 챗방이 있다는 걸 알고 눈팅은 하는데 난입은 안 하는 사람.. 설정도 가능한가.
정도네요! 아랑주가 궁금한 게 많아서 나중에 또 질문할 수도 있어요 ;ㅅ;

261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21:45

서하주 잘자요~~~ >>1-1000 자러가신 참치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262 시아주 (fxr4hxvBVE)

2021-08-02 (모두 수고..) 01:25:46

>>258 음..가까워진 계기는 뭐가 좋으려나?? 아이디어는 베리굿인것 같아!

263 해인주 (xVJWFdZAYw)

2021-08-02 (모두 수고..) 01:28:40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셔라!!

264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28:57

>>262 그으러네.. 아, 지금 익명 단톡방에서 같이 부원을 모집하고 있다보니

주원-시아에게 부원 모집>시아-무슨 활동이냐고 물음>주원-아무튼 즐거운 것! 혹시 좋아하는거 있어?>시아-디저트>주원-그럼 먹으러 가자! 라는 느낌으로? 결국 부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가끔 만나 함께 디저트 카페를 도는 사이! 가 된거지!

265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29:00

사하주 좋은 꿈 꾸세요 ㅎ▽ㅎ!!!!!!!! 또 봐요!

>>260 1. 억제제 자체는 지속시간 24시간 정도로 만들어졌지만, 국가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기상 직후'로 권장하고 그 교육이 널리 퍼져 그렇게 다들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개개인의 신체에 어떻게 작용할지 몰라 사람마다 23시간..22시간..20시간 이렇게 짧아져 돌발 상황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밤을 샌다던가 밤낮이 바뀌었다던가 하는 양은 본인이 복용한 시간을 기억해두고 24시간 전에만 복용하면 됩니다. 뭐 어디 나가지않고 창문도 열지 않는다면 넘겨도 상관은..없겠죠

2. 그냥 속이 조금 메스껍나? 미약한 두통이 있나? 식욕이 좀 떨어지나? 정도로 큰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복용은 무슨 약이든 좋지 않겠죠. 매일 2알을 먹는다?->매일 컨디션이 묘하게 저조함. 알약낭비

3. 어우 물론 가능합니다~!!!! 채팅방에 그런 게 있더라~ 하는 일상 속 대화도 물론 가능하구요. 철저히 비밀 보장 익명 ok입니다.

캡틴은 빈틈찔름당하기 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ㅎ▽ㅎ!
질문 해주신 내용 정리해서 시트에 옮겨 적어도 괜찮을까요 아랑주?

266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29:03

안녕히 주무세요, 해인주!

267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29:13

해인주 잘자요오오오! 좋은 꿈 꾸시고, 좋은 밤 되시길!

268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29:48

>>265 (별 의미는 없지만 빈틈 옆구리 찌르기!)

269 시아주 (KQqvZRrFAk)

2021-08-02 (모두 수고..) 01:30:06

>>263 해인주 잘자!
>>264 좋다좋다! 주원주의 아이디어가 엄청나...!

270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31:06

해인주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ㅎ▽ㅎ!!!!!!

>>268 뀨악

271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32:00

>>269 헤헤 고마워! 😊

그럼 앞으론 시아와 달달한 디저트 카페 구루메가 가능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시아주! 🥰🥰🥰

272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32:53

서하주 아니고 사하주... (머리 쿵) 해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65 매우 좋습니다 우리의 상냥하고 뽀쨕한 캡틴! (포옹) 시트에 옮겨주시면 감사합니다! :>

273 이현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01:33:51

이현주는 언제나 선관을 환영합니다~.

274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34:08

>>272 (왠지 저도 한 번 쯤 서하주라고 말 했을 것 같은 예감이..)

275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34:36

>>273 (쿡쿡)

276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35:49

자러가고 싶은데 더 있고 싶은 이 마음... 재미있는 이메레스들이 있어서 가지고 오고 싶은 저 마음... 그리고 또 생각난 게 있는데 ()() 지금 4월이고 학기 초반이면 축제는 어떤 느낌(일본만화 문화제..?)(한국의 대학교 축제?)이고, 몇월달쯤에 하나요...?

277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39:18

>>276 앗 아랑주.. 그 맘 잘 알지.. 피곤하지만 즐거우니까 어떻게 해서든 어장에 있고 싶은 그 마음..! 😂

278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43:09

선빵 이메레스라는건데 다들 반응이 궁금해 버려서 들고 왔어요!

>>273 이현이랑은... 이현이에게 도움 받은 적 한 번도 없는데, 아랑이가 이현이에게 한 두번쯤 도움준 적이 있는...? 그런 관계 해보고 싶네요!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고, 이현이가 길을 모를 때 알려준다거나, 목말라서 헥헥대는 이현이를 복도 지나가다 보고 자! 하고 품에 여러개 있던 음료수 중에 하나를 주고 고맙다는 인사도 (시간상 예비종 칠 때라) 안 듣고 쿨하게 갈 길을 가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

>>274 주원주 88 (꼬오옥)

279 아랑주 (.04RvdBAnE)

2021-08-02 (모두 수고..) 01:44:14

>>277 주원주 882222 저 자꾸 주원주라는 이름 뒤에 날개달린리트리버가 투명도 50%로 보여요... 맞아요 피곤하긴한데 즐거우니까 좀 더 붙어있고 싶어!

280 시아주 (/TTB55xqmM)

2021-08-02 (모두 수고..) 01:45:13

주원주도 선관 짜느라 수고했어!!

아랑주도 열정은 좋지만 너무 피곤할 때까지 있으면 안된다구~

281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45:24

>>278 저중에 자기 캐릭터가 고를법한걸 고르는건가? 주원이라면 2~3의 경계 그 어딘가가 아닐까.. 죽어도 안 치는건 아니겠지만, 역린을 건들면 다툼도 불사하니까..

헤헤🥰🥰🥰(맞꼬오오옥)(이유가 어찌됐든 꼬오오옥이 기쁨)

282 현슬혜 - 남주원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1:46:45

그럴 거라고 대강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싶은 그의 행동에 그녀는 어쩔수 없다는듯한 표정과 함께 싱긋 웃어보였다.

"참 꼼꼼하시네요. 그런 부분도,"

별것 아닌 말에도 마치 괜찮은 발견을 한듯이 따라서 되뇌이며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미지를 찾는 로망스의 탐험가, 아니면 뭐든 좋아서 꼬리를 흔드는 대형견 같은 느낌이었다.
후자의 경우라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그거, 자랑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그의 당당한 발언이 조금은 황당했지만 그래도 싫진 않았는지 살짝 허탈함이 섞인 표정을 보이던 그녀는 검지를 아랫입술에 가져다대곤 빙글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마실것 가득, 과자도 종류별...
그게 주식이라면 여러 의미로 곤란해진다구요~"

물론 그녀가 참견할 부분은 아닐뿐더러 어디까지나 그의 생활방식이니 그녀가 왈가왈부 할 필요도, 신경쓸 이유도 없었지만 생판 남인 것도 아니니 그정도의 첨언은 해줄수 있었다.
브이 제스처까지 취하는 그를 보면 그만큼 당당한 모양이지만

"......??"

뒷말을 못들은 건지, 아니면 듣고도 모른 척을 하는 건지 어느새 옆으로 나란히 서있는 그의 표정은 흡사 산책나가기로 한 주인과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를 쏙 빼닮았다.

저렇게까지 나오는 이상 거절하기도 뭐하고, 쉽게 물러날만한 사람이 아닌 것도 알고 있기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낮은 한숨을 쉬고선 살짝 비틀린 웃음을 지어보였다.
물론, 단순히 '곤란한 사람이다.'라고만 느꼈을 뿐 그 표정에 악의는 없었다.
다만 아무리 봐도 대형견의 티를 벗을수 없는 그의 행동이나 인상에 본능이 제동을 거는것 뿐이었을까?

"후후, 그럼 이야기가 빠르겠네요.
에스코트 해주시는 댓가로, 오늘 만든 갈비찜 정도는 나누어드릴수 있겠네요.
그정도로 만족하실 수 있겠죠?"

283 주원주(AKA골댕이)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1:47:55

>>279 워째서..! 피곤해서 그렁가?!😯😯 무리하지 말고 쉬어어..(쓰담)

284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1:49:33

>>278 선빵 이메레슼ㅋㅋㅋㅋㅋㅋㅋ
음... 슬혜는 [경고 없이 선빵]과 [선빵이 경고] 그 사이 어딘가...?

그리고 다들 무리하지 말고 잘때는 자!
안그러면 나처럼 될거야! (?)

285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49:45

>>276 산들고의 축제는 사복을 입고오며 동아리마다 부스를 열어(꼭 전공과 관련되지 않아도 됨. 귀신의집,요리,하여튼 재미난것들) 다 같이 즐기자 느낌이고 일상에서 이런 부스가 있어서 갔다 식으로 즉석에서 마구 창작하셔서 즐기셔도 되고, 장기자랑도 생각중입니다. 이벤트 참여인원은 무대필참이면 재밌을 거 같네요. 축제는 중후반에 즐길 것 같습니다 ㅎ▽ㅎ약간 뒷풀이 느낌으로?
다들 축제를 꽤 기대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제 추억 속 축제는 공부&전공 없는 날~ 정도였어서 그냥 놀자판으로 놀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축제로 할만한 좋은 아이디어..있으시면 적극..알려주십쇼 기억이 가물가물..

286 🌎 ◆qVMykkcvJk (UWl5cBk9lE)

2021-08-02 (모두 수고..) 01:51:49

>>278 지구는 선빵은 안칩니다. 양호 선생님은 경고업시 선빵이십니다
이메레스 재밌네요 윽 tmi 너무 좋아 ㅎ▽ㅎ헉

287 슬혜주 (.RMY1W5fLY)

2021-08-02 (모두 수고..) 01:52:26

있잖아, 현슬혜. 만약에 네 마음에 스며들 사람이 생긴다면 어떨 것 같아? 물론 널 화나게 하겠지. 넌 인정하지 않겠지만...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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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진단이 뼈때리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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