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088>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one :: 1001

밤이되었습니다

2021-07-31 19:33:24 - 2021-08-01 22:08:03

0 밤이되었습니다 (IepHp4rPZk)

2021-07-31 (파란날) 19:33:24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모르고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슬쩍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9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8:41

>>330 사라랑 선관이라니! 부럽다! (?)

340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8:42

이현이는 1-1, 2-2, 3-3 순서를 걸어왔습니다.^u^

341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8:51

아랑이 혼자 2학년 1반이야... ㅇ<-< 나도 같은 반 선관... 하고 싶다
작년 같은 반 선관은 짤 수 있겠지만... 다들 작년에 몇 반이었는지 모르겠다! 반을 적어주세요!!

.dice 1 3. = 2 아랑이 작년 반은?
1 1-1
2 1-2
3 1-3

342 시아주 (pYfGNuKHEQ)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07

>>338 (손수건)

>>335 아랑이도 선관 맺으면 좋겠다~

343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14

>>338 고양이는 양아치여도 귀여우니까 슬혜도 귀여울꺼에요

344 최민규 - 온지구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16

그러니까, 이 쪽도 언제나 마음만큼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굳이 말로 하지 않는 것 뿐이지만. 말로 안 해도 알잖아? 가 이유라면 이유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긴.'

속으로 픽 웃었을지도 모른다. 처음 만났을 때도 농구를 했다. 그 뒤에 만났을 때도 내내 농구를 했다. 그 뒤에도, 그 다음에도. 그러다 보니 농구공을 잡지 않는 미래의 친구는 아무리 상상하려 해도 잘 머리에 그려지지 않을 지경까지 이르렀다. 언젠가 아주 긴 시간이 지나서, 우리 둘이 너무 커버린 어른이 된 이후에도, 공을 던지면 다시 응해주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상상.

지구가 뛰는 것을 보았다. 바람이 시원했다. 전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었다. 아니, 그저 민규의 눈에만 그렇게 보였던가? 하여튼 지구는 부드럽게 공을 손에 붙이고, 던졌다. 하늘엔 점점 노을기가 번지고 있다.

공이 네트와 마찰하는 소리가 났다. 들어갔단 이야기다.

"그래, 그러니까 훨씬 낫잖냐."

바닥에서 튕겨나간 공을 받아냈다.

"형님 말을 듣길 잘했지?"

봐주기는 무슨, 헛소리는 그만하고. 지껄이며 조금 여유롭게 드리블했다. 거리 유지를 신경쓰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달려나갔다.
친구가 골을 넣은 건 기쁘지만, 뭐, 그건 그거고.
오히려 내 쪽에 어깨에 힘이 들어갔을지도 모르겠어.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345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17

>>335 주원이는! 같은 반도 같은 학년도 아니지만.. 어떻게 선관 한 자리 안 될까요..!(굽신굽신)

346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29

리스폰스 안 되서 두번이나 굴렸더니 다갓이 다른 반 점지해줬어...ㅋㅋㅋㅋㅋㅋㅋ 어, 어쩌지...

347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9:46

ㅇ0ㅇ

348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0:06

>>346 아아 ㅡ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349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0:33

(애들 운동 잘해.. 청춘의 냄새에 질식사할 거 같아..)

350 시아주 (pYfGNuKHEQ)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10

( 이 아이는 운동과 거리가 일억광년 떨어진 아이입니다 )

351 ◆qVMykkcvJk (j9Nhkazqv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22

그래도 삼대떡은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년 만화 같은 장면과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352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34

(운동이라면..)(부메랑 던지고 받아오기?)

353 사라 - 시아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40

"차-암, 어쩔-수-없네에-헤헤헤."

함께 있어달라는 시아의 말에, 사라는 시아의 무릎 위에 머리를 얹은 애같은 모양새를 하고서도 이마에 힘을 주며 개구지게 키드득 웃어버리고 말아. 뿌듯해서, 웃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그런데 헤벌레 웃어버리면 자기가 생각해도 바보같을 것 같아서. 시아의 옆에 있으면 마음껏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좋아서. 그렇게 웃는 거야.

"얼마든지 같이 있어줄 테니 걱정말라구."

하다가도, 결국 사라는 얼굴에서 힘을 빼고 시아의 손에 얼굴을 기대고 말아.

"같이 있어서 행복할 수 있어서 좋아- 아니, 한 알씩 정도야 매일 먹는 게 좋지? 그야 나는-"

그리고, 곁눈질로 시아를 올려다보던 사라의 푸른 눈동자가, 우물쭈물 다시 옆으로 돌아가고, 이내 눈꺼풀 뒤로 숨어버려.

"뭐 어른들이 그렇게 하라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어."

어른보다도 똑똑해서 제법 제멋대로인 사라가 입에서 꺼내기에는, 조금 바보같은 말. 그러나 눈을 감고 있다가도, "이익." 시아가 입술을 매만지며 해오는 말에 사라는 눈을 부릅뜨곤 시아에게로 고개를 돌리는 거야.

"내 말 안 들었지!"

하고는 심술로 삐진 뺨이 부욱 부풀어오르고. 그래봤자 한번 쓰다듬어주면 금방 바람이 부욱 빠져나가버리고 말 테지만.

354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51

학생회에서 일하면서 창문으로 운동하는 민규랑 지구를 보는 해인이 ...

355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1:59

청춘드라마에 나올 법한 농구.. 감동..!

356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3:06

>>351 그래서 민규주도 조금 기쁘답니다
다갓.. 좀 멋을 아는걸...! 장하다!

357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4:50

(극단적 고양이라 실내운동만 고집하는편)
운동은 링X트로. 반박은 받지 않는다!

358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5:10

>>357 링피X좋지! 응응!(격한 납득)

359 은사하 - 남주원 (NZnOmQRCrM)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6:42

목에 걸릴 정도로 웃는 걸 보자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등을 두드려 주려 뻗은 손은 혼자 잘 해결하는 주원을 보곤 머쓱하게 책상 위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괜찮은지 주원을 살피던 사하는 조금 황당하다는 표정을 했다. 책상 위에 있던 손이 다시 움직인다. 목표로 하는 종착지는 주원의 머리.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줄 생각이었다.

"…응, 그랬구나. 기특해요."

손길이야 당연히 부드럽지만, 목소리엔 어딘가 어처구니 없다는 기색이 서려있다. 뽀로로 DVD. 심지어 전권. 너 정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걸 좋아하는 거니. 묻고 싶었지만 영화를 너무 열심히 보길래 말았다. 응응, 그래. 네가 좋으면 됐지. 뭐가 더 중요하겠어. 슬퍼서 울기 전에 웃다가 울 것 같은 주원을 보며 마주 웃었다. 비록 웃기기만 한 영화는 아니어도,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추천한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화면 전환이라니. 운명의 신은 매정하기도 하시지. 포도맛 젤리를 입 안에서 굴리던 사하가 속으로 탄식했다. 이제 웃음 구간은 끝났다. 똑같이 웃긴 장면이 나와도 저 코미디언의 사연을 알게 된 순간 아까처럼은 웃을 수 없겠지.
아니나 다를까, 주원은 신 나게 웃던 전과는 영 다른 반응이다. 장면들은 흘러가게 둔 채로 주원을 보던 사하가 주원을 부른다.

"주원아."

주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사하는 제 미간을 톡톡 친다. 어느새 옅게 인상까지 쓴 채로.

"너 그러다 주름 생긴다."

가볍게 분위기를 돌리려는 행동이었는지, 찌푸린 얼굴은 곧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벌써 그런 표정이면 어떻게 해. 조금만 있으면 울게 될 텐데.

360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7:15

>>333 (이걸 우째 해명해 줘야 되나. ^p^) (음...) 핫하 갖고싶다면 쟁탈해보시지!! (사라주는 무리수를 뒀다!!)

>>335 >>341 일단 사라의 경우 작년에 시아랑 같은 반이었기에 사라랑 작년 같은 반 선관을 맺으면 시아랑도 작년 같은 반이 되고 그러니까 시아주에게도 물어봐야 하긴 해^u^!

>>336 니가 그렇게 선관을 잘짜? (말죽거리st) 임시스레로 따라와잇

>>339 선관? 원한다면 주지... 세상 모든 선관을 임시스레에 두고 왔다

361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8:22

원래... 기억력 나빠서 선관은 안 짜려고 했는데 찔러주시는 분이 계시면 응답해 드리는 게 정답 ㅇ<

>>330 사라 시트 다시 보다가 작년 같은 반 선관보다 맘에 드는 선관을 찾았어! 아랑이랑 사라랑 같은 제과점이 마음에 들어서 종종 얼굴 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있지~ 어느 빵이 맛있었어? 난 이게 좋았는데~" 라고 아랑이가 말 걸어서 친해지는 선관 어때? 제과점에서 마주치면 빵 추천 해주는 사이 :>

>>342 선관 스레로 모시겠습니다, 시아주 ㅇ< (꽃 뿌림)

>>345 선관 스레로 모시겠습니다, 주원주 > ㅇ (레드카펫)

>>348 !!! 그렇다면... 다갓이 선택하지 않은 1-1이 정답인 거야!

362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59:41

ㅋㅋㅋㅋㅋ

X피트 좋죠! 저도 그걸로 해요!

>>360 박력 넘쳐욧! 뒤를 따라가겠습니닷!

363 시아 - 사라 (pYfGNuKHEQ)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0:33

" 나는 사라가 그렇게 웃는게 좋더라. 참 예쁘거든. 이런 미소는 사라만 가지고 있어. "

개구지게 웃어보이는 너를 부드러운 눈으로 내려다 봐. 부드러운 초콜릿색 눈동자는 너를 향했고, 웃으며 대답하는 동안에도 네 얼굴을 떠날 줄 몰랐지. 지금은 온전히 너만을 보고 너만을 생각해주고 있다는 것처럼.

" 기뻐, 정말로. 그런 말 한마디가 날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네게 보여주고 싶은데. 마음은 제대로 눈으로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쉬워. "

자신의 손에 기대어 오는 네 뺨을 부드럽게 손가락을 통해 매만져줘. 너무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자극하지도 않게 세심하게 매만져주는 손길에는 따스한 온기가 어려있어. 아마도 그렇게 기분 나쁜 손길은 아니었을거야.

" 뭐.. 그런거지. 그래도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빼먹지 않고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 "

누군가라는 단어를 꺼내며 너와 눈을 맞춰.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 알고,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전해주는 것처럼 눈을 맞춘 체로 말을 이어가. 따스한 시선, 그 시선에는 망설임 따윈 느껴지지 않고 그저 올곧게 널 바라보고 있어.

" 제대로 듣고 있어. 제대로 네 말을 듣고, 네 숨소리를 듣고, 손 끝과 내 다리로 네 온기를 느끼고.. 나는 지금 네게만 집중하고 있어. "

부풀린 네 볼을 손 끝으로 살며시 어루만져주며 고개를 좀 더 숙여 얼굴을 가까이 한 체 맑은 목소리로 속삭여.

" 그냥 혹시나 네가 참는게 힘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 뿐이니까. 아니라면.. 역사 난 네 곁에 있을래, 이렇게. "

한층 가까워진 얼굴과 얼굴 사이에서 달콤한 향기가 더욱 짙어져가.

364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1:05

>>361 천재? 아랑주 천재? 달다구리 프렌즈 선관? 선관스레 가지 않고 여기서 도장쾅?
다만 이렇게 되면 사라가 가끔 아랑이네 반에 갱킹()을 오곤 하는데 괜찮을까?

365 시아주 (pYfGNuKHEQ)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2:53

사라주가 혹시 돌리다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

366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2:55

링X트는 빡세서 운동이 되다 못해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 때도 있으니까. 사실 그보다는 시작도 전에 세팅업 하면서 지쳐버리긴 하지만.

말이 나온김에 산들고 애들한테 링피트를 시켰을 때의 반응이 궁금하다 :3

367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3:13

(다들 청춘을 빛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 행복해짐)

368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3:14

>>364 와! 좋다! 달다구리 프렌즈! 사라는 아마 주로 여러 제과점 빵 들고 오고, 아랑이는 카페 디저트나 편의점 신상 들고 사라 찾아갈수도 있겠다! 한 제과점에서 시작했지만 ㅋㅋㅋ 다른 분야까지 정복하는 거지!
갱킹이 모야?

369 사하주 (NZnOmQRCrM)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5:30

>>366 좀 해보다가 드러누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체능력 X.... 화영이는 어때 ?.?

370 시아주 (GKil/aapqI)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5:37

>>366 시아 : ...선배..내가 잘못한거라도 있어..? (운동치)(저질체력)(울먹)

371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6:16

링핏 은근 빡세다구~ 자신의 한계를 알수 있는 운동게임이다!

>>366 슬혜는 이미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탈진하는 모습이 눈에 띌지도!

372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6:44

안녕! 나는 스피드민규주!
갱킹은 LOL에서 라인들의 중간 지역을 돌아다니는 포지션인 정글이 라인으로 공격을 오는 걸 의미한단다!
그러니까 사라가 아랑이한테 갱킹을 온다는 건 그냥 사라가 아랑이네 반으로 놀러온단 뜻이지!
그럼 스피드민규주는 그냥 민규주가 되도록 할게! 이만!

373 사하주 (NZnOmQRCrM)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8:07

>>372 헉 나도 궁금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민규주로 돌아간 스피드민규주....!!! '-^)b

374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8:47

쉽게 말해 난입한다는 뜻이구나! 잘 알아들었어! ୧(๑•̀ᗝ•́)૭

375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9:21

스피드 민규주 땡큐!! 매우 알기쉬운 설명이었다!

376 시아주 (GKil/aapqI)

2021-08-01 (내일 월요일) 01:09:26

고마워 민규주~

377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0:51

>>363 >>365 그건 사라가 사라 입으로 말할 것. 드루와 드루와

378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0:56

>>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눕냐궄ㅋㅋㅋㅋㅋ 안되겠어 체력을 길러줘야... :3 화영이는 해보다가 운동도 되고 재밌다고 집에 들고 간다고 할지도?

>>370 넌 건강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아님) 시아도 잘 못 하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들고 애들 다들 운동하자... ;3
화영이라면 '왜, 재밌잖아.' 라며 조금만 더 하자고 슬쩍 구슬릴게 분명함...

>>371 링핏은 하다가 탈진해버려도 인정이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 게임이 아니야.

>>372 오! 빠르고 친절한 설명! 나도 뭔가 했었는데 ㅋㅋㅋㅋ

379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1:05

>>366 결국 검열 사라졌네욬ㅋㅋㅋㅋㅋ

이현이는 잘 합니다! 매우!

380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1:09

사라가 아랑이에게 갱킹을 간다는건 늑대가 양을 잡아먹으ㄹ... 읍읍

381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1:42

그리고 고마워요 민규주왜건!!

382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3:06

>>380 예끼! (꽁)

383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3:45

꽁이 꽁이 아니라 와지끈 같은데요 선생님

384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3:46

>>382 꽁이 아닌데요?! 우르릉 쾅쾅 퍽 인것 같은데요?!

385 온지구-최민규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3:55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더니, 결과는 K.O였다.
민규의 공을 뺏으려 시도했으나 그는 빈틈이 없었다. 결국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네트가 일렁이는 것을 보며 동시에 다리에 힘이 울렁이며 빠져나갔다. 하. 얼빠진 얼굴로 웃음 소리만 내며 그 자리에 털썩 누워 바닥에 대자로 널부러졌다.

"덥다."

그런 말을 지껄이며 전혀 다른 두 색이 섞여 들어가고 있는 저만치의 하늘을 응시했다. 이번엔 정말이지 나의 완패다. 한치의 의심도 없는 사실이었다. 너울거리는 노을이 눈부셨다. 진작 하늘 좀 보고 살 걸 그랬나 싶다. 그러고보니 저 녀석은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곤 하던가. 나에겐 없는 것이다. 이마의 땀이 바닥으로 주륵 흘러 내렸다.

"어깨에 힘이 안 들어가, 형."

고개를 돌려 민규를 잠시 바라보다 피실 웃으며 힘없이 너부적 거리는 팔을 민규에게로 뻗었다. 어떤 결과든 승패를 번복하진 않는다. 우리들의 규칙아닌 규칙이었다. 그래, 너 잘났다 임마.
편의점은 그리 멀지 않았고, 곧 배시계가 울릴 참이겠다. 또 제일 비싼 걸 고른다고 해놓곤 하드를 물고 장난을 치며 집에 터덜터덜 돌아갈 모습이 그려진다. 언제 그려도 질리지 않는 장면이다. 그것을, 그것들을 나는 포기하지 못한다.

"제일 비싼 거 먹어라."

괘씸하니까. 그리 중얼이며 찡그리 듯 씩 웃었다.

386 시아주 (GKil/aapqI)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4:57

>>377 옹 ㅋㅋㅋㅋㅋㅋ 머찌닷

>>378 선배의 말에 차마 뭐라고 할 수 없고 또 좋아하는 것 같으니 한계치까지 해주다 아예 뻗어버리는 시아

387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5:08

저 곧 자야해서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388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5:45

>>379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다들 아는거라 별 의미가 없었어 :3
잘하는구나!! 왠지 힘들어 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캐해에 실패했군 ;3

>>380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2 저건 꽁이 아닌 것 같은데...?

389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1:16:10

자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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