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088>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one :: 1001

밤이되었습니다

2021-07-31 19:33:24 - 2021-08-01 22:08:03

0 밤이되었습니다 (IepHp4rPZk)

2021-07-31 (파란날) 19:33:24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모르고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슬쩍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88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1:22

말하는 크롱? ㄴㅇㄱ

(대충 tmi 다 먹는 모습)

289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1:36

>>275 사라는 진작에 고등학교 학과는 다 마스터해서 3학년한테도 시전가능하지만 그건 너무 건방질 것 같고.. (앓) 언젠가 써먹을 순간이 오겠지...!!

>>277 ......(포크를 집어들지 말지 고민하고 있음)(쓰-읍)

290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3:22

>>284 (멍뭉이를 넘어서 갱얼쥐 수준인 사라를 봄) (이마짚)

291 사하주 (NZnOmQRCrM)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3:43

앗 갑자기 생각난 건데 우리 애들 장래희망 있는지 궁금하다....!! 실례가 아니라면 물어봐도 괜찮을까 -////-

292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4:28

>>291 시트에도 적어놨듯이, 사라는 그걸 못 정해서 곤란해하고 있는 중이야!
진로 고민도 청춘 아니겠습니까 흠흠

293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5:44

해인이는 정치인이 하고싶대요!! (고래고래)

294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5:54

>>239 사하언니이.. (감동) (감동) 아랑이 머리핀으로 문 따도 ok야! 이러려고 찬 머리핀이야! (머리핀 : ;;;) 아랑이가 견학다니는 거 좋아하는 설정 넣길 잘했다... 보람을 느낀다... 나도 울어... 무슨 영화 볼지 벌써 기대해... ㅇ>-< 아랑이는 딱히 가리는 영화 없을 것 같은데, 영화에서 먹는 장면 나오면 주머니에서 먹을 거부터 찾을 거 같다... ㅋㅋㅋㅋ 꺼내서 사하도 나눠줘야지!

>>240 회색의 아이들.... ㅋㅋㅋㅋㅋㅋㅋ 눈치 없는 척 구경할 것이냐 눈치껏 도망갈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군요! 왜... 왜 업무에 찌들려 계셔... ㅋㅋㅋㅠㅠㅠㅠㅠ (어깨 주물주물)

>>245 그럼 아랑이는 애매하게 조심해야지~ 정도로 생각하겠다! ㅋㅋㅋㅋ 막... 안 보여줄 거라고 하니까 너무 보고 싶다... (참자) 그럼 희망하는대로 꼼꼼하고 자존심 강한 타입으로 볼지도! 아랑이가 생각 없이 자존심 건들일 일은 당연히 없을 거고... :3 화영이가 유명하니까 얼굴도 이름도 대강의 성격도 아는데 막상 이야기 해본 적은 없는 사람...? 이 될까? 화영이는 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다른 부 기웃기웃거리는 모습 우연히 봄) 아랑이 이름은 또 모를 것 같다... 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느낌이야! 친해질 계기...나 만나게 될 계기는 나중에 이벤트 같은 거로 생기지 않을까!

>>246 어째서 대단하단 손짓발짓을 받고 있지?! (일단 주는 거니 받겠지만 ㅎㅁㅎ)
몸싸움하려는 시늉만 해도 꺄! 하고 날아갈 수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가 크고... 아랑이가 작으니까... ㅋㅋㅋㅋㅋㅋ 부딪쳐서 넘어지려고 하면 잡아줄 거 같다 민규는! 순수한 감탄의 박수 받으면 활짝 웃겠지! ㅋㅋㅋㅋㅋㅋ 꼬셔도 입부는 안 합니다... 근데 육상부랑 그럭저럭 잘 맞을 거 같다... 육상부 가입하면 따로 달리는 연습할 필요도 없구...ㅋㅋㅋㅋㅋㅋ


>>247 멋있다! 그 양면성이 좋아! 앗... 그렇구나! 귀염둥이 포지션을 놓고 다투진 않겠지만, 반 애들이 사라도 아랑이도 좀 다른 느낌으로 귀여워할 지도 모르겠다. 아랑이도 라이벌인가? 잠깐 생각해도 진짜 라이벌 놓고 다투는 성격은 아니어서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다른 면을 찾아서 시너지를 내서 더 귀여움 받을 생각은 함) 그런 느낌 좋네! 사라 만나서 귀여워 해주고 싶다...!! 근데 어떻게 귀여워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초면에 먹을 거 주면 받아주나...??

>>248 그런 의미에서 주원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 미리 알고 싶다! (초롱) 감동해줘서 넘 좋은걸! (대롱대롱) ㅋㅋㅋㅋㅋㅋ 약간.. 그거 하고 싶어. 주원이가 알통 자랑하는 포즈로 있으면 아랑이가 한 팔에 매달려서 대롱대롱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가 워낙 성격이 좋고, 응석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나서... 늑대란 티가 많이 안 나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해... 조심하려다가도 경계심이 풀릴 것 같은 느낌? '▽'

>>249 이현이 혼자 멀쩡한 얼굴이면 의외로 체력이 강하구나 (오해) 생각할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안내해줘서 들어갔더니 회색의 아이들 보이면 재밌겠다 >< (이현이 봄) (학생회 아이들 봄) (번갈아 봄) (???)
>>242 ?! 그럼 요리부 자주... 아니, 종종 찾아갈지도 모르겠다. 약간... 밥 놔두면 먹으러 오는 고양이마냥 (겉모습은 다람쥐임) 잊을만하면 찾아가려나! 같이 요리해 볼래? 라고 권유한다면 같이 요리도 할 거고, 놀랍게도 아랑이는 요리 잘하는 편이야! (특히 고기 반찬)
아랑이도 ㅋㅋㅋㅋㅋ 라면만 먹고 가는 애니까 괜찮아!

>>243 헉... 어쩌지.. 그럼 아랑이가 어느 정도 선에서 어리광 부려야 하느냐로 고민하게 만드는 타입일까? 쟤가 아무데나 응석부리는 것처럼 보여도 선은 지키고, 사람도 가리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시간만 있어도 시아 앞에선 좀 마음 놓겠다!

295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6:03

화영이 tmi는... 음... 동물이나 어린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는 본인 뜻대로 통제가 안되기 때문! 어린애들이나 고양이가 말한다고 듣는 건 아니니까 :3 그래서 어린애를 앞에 데려다두면 드물게 쩔쩔 매거나 한다.

296 남주원 - 은사하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6:23

"그치만, 푸흐흐흐흡...."

과자를 입안에 머금은채로 씹지도 못하고 흐느끼듯이 웃던 주원은 이내 과자가 목에 걸렸는지 켈록거리다 가슴을 몇 번 주먹으로 쳤다. 몸의 힘을 빼고 "후으, 살았다." 하고 중얼거리더니 손에 쥐고 있던 캔음료를 몇 모금 마신다. 이어 그녀가 적당한 타이밍에 과자를 건네주자 다시 영화에 시선을 집중한채로 몸을 옆으로 옮겨 입으로 과자를 받아먹는다. 꼭 간식을 받아먹는 애완견 같은 모습이다.

"뽀로로? 나 뽀로로도 좋아하는데. 자취방에 뽀로로 DVD전권 있는걸."

사하의 말은 조금 바보취급하는 말이었을지 몰라도 주원은 아주 솔직하게 그것에 뽀로로를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취향이 어떻게 되어먹은 것인지. 어찌됐든 영화는 계속되었다. 다시 반쯤 안 되게 찬 극장과 연극을 시작하는 코메디언. 그 코메디언의 슬랩스틱은 너무 필사적이고 열정으로 가득 차있었지만 그것이 웃음으론 이어지지 않는다. 코메디언은 자기보다 체급이 1.5배는 커보이는 거인과 주먹을 주고 받다가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길을 걷다 바나나를 밟고 그런 것엔 넘어지지 않는다듯 손가락을 '쯧쯧쯧.' 하고 검지 손가락을 젓다가 바로 다음 블럭의 바나나를 밟고 180도 회전하며 넘어진다. 즐거움이나 정말 웃겨서 웃는 것이 아닌, 되도 않는 노력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는 그런 피식 하는 차가운 웃음이 관객석에서 가끔 터져 나올 뿐이었다.

"저 사람 너무.. 푸흡.. 불쌍한데.. 왜 저렇게 하는거지? 너무 열심히 하는데 그게.. 푸흡.."

주원은 끄윽끄윽대며 숨이 넘어갈 듯 어떻게든 웃음을 참으려 했다. 영화 속의 코메디언은 바나나를 밟고 넘어진 뒤 과장된 표현으로 고개를 몇 번 돌리다 툭 하고 떨어트린다. 그 장면에서나 사람들은 조금 피식거리는 웃음을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코메디언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다. 코메디언이 넘어진채로 영화의 시간이 흐르고, 관객은 이제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이어 코메디언이 클로즈업되고 화면이 화이트아웃되더니 병원으로 장면이 바뀐다.

["암입니다. 길어봐야 앞으로 3개월. 지금부터 치료해도 늦겠군요."]

분장을 지운 코메디언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이었다. 그는 의사의 진찰실에 앉아 차분하게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열다 닫고,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열더니 다시 입을 닫는다. 그는 극단으로 돌아오고 극단의 단장으로 보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자네에겐 재능이 없어. 알아? 너무 필사적이야. 웃음이란 자고로 여유가 있어야 해. 단지 웃겨야지! 하는 열정만으론 아무도 웃기지 못한단걸세."]

단장은 웃음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코메디언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듣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단장의 웃음에 대한 연설이 이어지다 갑자기 코메디언이 고개를 들고 말한다.

["암이라네. 길어봐야 3개월이라더군."]

열변을 토하던 단장은 그 말에 말이 쏙 들어간 듯 입을 닫고 그에게 다가간다.

["자네.... ....웃기지 않는 코메디언이라도 내 극단 소속 코메디언을 쉽게 내칠 것 같았나. 치료법은 있겠지? 아무렴, 이 과학의 시대에 치료법이 있을리가 없지. 돈은 걱정 마. 자네의 그 웃기지 않는 개그로 갚아나가면 돼."]

단장의 서투른 격려에 코메디언은 고개를 젓는다.

["아니, 그런건 웃기지 않아. 나는.. 남은 3개월동안 최고의 웃음을 관객에게 선사하겠네."]

이어 단장, 다른 단원들과 함께 연극을 준비하는 씬이 흘러간다. 세트를 만들고, 코메디언의 남자는 계속 무언가를 썼다 지우고 혼자 대사를 말하며 말투를 바꿔본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흐르고, 코메디언은 그 도중 쓰러지기도 하고 점점 더 수척해져 가는 것이 확연하게 보이지만 그 의지만큼은 꺼지지 않았다. 단장은 몇 번이나 그를 말리고 돈은 됐다며 치료를 받아달라 호소하지만 그 코메디언은 듣지 않았다.

이야기가 점차 바뀌기 시작하자 웃음을 참으며 영화를 보던 주원은 어느새 진지한 얼굴로 지나가는 장면들을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듯이 영화에 몰입했다. 코메디언이 중간에 쓰러지자 심각한 표정으로 두 손을 꼭 쥐고 간절한 표정으로 그 코메디언을 바라본다.

//늦어서.. 미안.. 으흑 하다보니 왠지 이야기를 계속 쓰게 돼서.. 정말 미아내! 영화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 해줬는데..!

297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6:47

>>289 맛있는 야식이라구요? 츄라이 츄라이?

298 시아 - 사라 (fwbbmJWoJs)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9:24

" 딸기타르트? 좋아. 나 방과후에 약속 같은거 없으니까 갈 수 있어. 맛있겠다. "

네 제안에 시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정한 목소리로 대답해. 디저트라면 시아도 꽤나 좋아하니까, 마다랄 이유도 없었다. 애초에 제안을 해준 것이 너라면 더욱 더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 그도 그럴게, 너와 나는 이토록 가까우니까.

" 너랑 있으면 편해. 네가 함께 있어주는 곳이면 내 마음이 편한 곳이니까. 답은 나왔지? 사라가 함께 있어주면 돼. "

시아는 네 말에 고개를 살살 저어보이더니 부드럽게 대답을 들려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너와 같이 가까운 아가 함께 있어주는 것이 편하고 마음이 놓이는 법이니까. 장소는 그저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니까.

" 아무렴 우리 학교 생활만 해도 1년이 넘게 남았고, 우리가 볼 날이 그걸로 끝이 아닐테니까.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꽤나 행복해. "

손가락 끝을 살짝 물어오는 너를 내려다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 후에,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 네 입술을 장난스럽게 훑어. 왠지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싫지 않아. 아마도 너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 .. 먹고 있어. 죽어라 먹는 건 아니지만 한알 정도는.. 왜, 기분 좋아? "

시아는 네 물음에 잔잔한 미소를 지은 체 눈을 맞추고 물어와, 네 입술을 매만지는 손길이 조금 더 세심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앵초향이 점점 더 진해져가.

" 나랑 있으면 힘든 건 아니지? "

299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9:28

>>291 민규는 아버지 따라 귀농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3
딱히 미래에 대해 강하게 원하는 게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지금 좋아하는 거에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기도 하고!

300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9:56

>>291 아직은 딱히 없어~ 장래희망까지는 아니어도 현재 목표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 평범하게 사는 것.

>>294 희망하는 모습대로 봐주면 만족한다 :3 뭐 그래도 언제가 한 번쯤은 나오지 않을까? 화영이도 어쨌거나 사람인지라 완벽하진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앗 왠지 그럴 것 같아 쟤 분명 어디서 본 적은 있는데 대체 누구지(가물가물) 분명 생길거야! 같은 학교니까 한 번쯤은 그런 계기가 생기겠지~

301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29:57

신이현님은「천사」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19369-3c235c9d75b2ebe67a0d22baaf0ba6a22e5ce22f
#shindanmaker #당신은_천사_아니면_악마
https://kr.shindanmaker.com/719369

>>294 사실 체력이 강한 것도 맞아요.

302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0:22

>>294 간식이라면 뭐든 좋아해! 하지만 단 걸 제일 좋아할거야.(사실 아랑이의 냄새가 아마..)앜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상상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자 봐봐?"(하고 알통포즈)"어때, 멋지지!"(하더니 대롱대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너무 상상돼.. 어.. 어서.. 어서..!!(???)음 늑대..라는 티는 언제나 내고 있으면서도 그게 늑대답지 않다고 해야하나, 아마 "으으으으 귀여웡어어어어어어어" 하고 쓰담쓰담쓷맘쓷마쓰담 하는게 늑대로서의 표현일거야!(???)

303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0:42

이현이는 천사가 맞다 ... 맞아요 ...

304 온지구-최민규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0:58

한쪽이 어깨동무를 걸치면, 한쪽은 잠자코 받아주는 것. 아무리 자라도 시간이 흘러도 그 둘은 여전할 거다. 오래도록. 안정감이 들었다. 그래, 언제나 놀아주는 건 네 쪽이었다. 그 누가 모를까.

텅, 튕겨져 나가버리는 공이 야속했다. 마치 근래의 자신과도 같았다. 침을 바닥에 뱉고 습관적으로 머리를 쓸어넘겼다. 뭐가 문제인데. 작게 중얼거렸을지도 모르겠다. 그 순간 민규의 낮은 목소리가 관통한다. 지구는 무엇을 하기보다.. 그저 어깨를 한번 으쓱하곤 목을 푸는 척 고개를 돌려버릴 뿐이었다. 이미 떨어진 공은 민규의 발치 아래였다. 비문학을 읽더니, 별일이라고. 공이 튕기는 소리에 허리에 손을 짚고 완벽하게 슛을 넣는 민규를 멀거니 바라보았다. 흐트러짐 없는 동작에 허, 하고 숨을 뱉었다.

"그러게, 농구 접어야겠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뱉으며 씩 입꼬리를 올린 지구가 몸의 체중을 앞으로 싣고 뛰었다. 얼굴에 닿는 바람이 시원해서 눈을 감았다가, 감각을 이용해 재빨리 농구공을 손에 붙였다. 골대는 눈앞이다. 그리고 그 위의 하늘은 너무도 높았기에.

"내가 좀 서툴잖냐."

봐주는 거에. 되도않는 여유를 부리며 공을 던지는 손끝에 집중했다.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ㅋㅋㅋㅋㅋ지구 뼈맞아서 쓰는데에 생각 좀 했네요......

305 시아주 (fwbbmJWoJs)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1:44

시아는 딱히 없다..! 그저 하루하루를 즐길 뿐.. 언젠가는 고민하겠지만..!

>>294 정 갈피를 못 잡겠다면 일상을 돌릴 때 슬쩍 물어봐주면 괜찮아! 애초에 시아는 포용력이 높은 아이기도 하고!!

306 시아주 (fwbbmJWoJs)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2:25

그나저나 일상의 사라가 귀엽다 😎

307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3:00

>>293 멋 져

>>294 아랑씨 귀엽잖아 8-8
아마 잡아주겠지요! >:3 후배가 다치면 이래저래 곤란하기도 하고..
아랑씨의 동아리 투어를 응원해~~~~~~~~~~~~

>>295 뭔가 화영씨다운 이유인골 >:3
언제.. 한번.. 꼭.. 어린애 앞에 화영씨를 데려다놓고야말것서

308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4:33

우리 크롱이... 사춘기라니... 잼민화 되었다니... (털썩)

>>290 안되겠다! 플랜B...! 늑대개까지는 오케이인걸로...!

>>291 진로... 아직은 비밀이라 할 수 있겠네!

>>294 다람쥐는 못참지! 람쥐썬더로 몸통박치기해도 오케이다! ʕ •̀ o •́ ʔ

>>295 통제가 안되는 것에 약하다... (메모)
역시 킹냥이 들이밀기가 답인가.

아참, 이건 진짜 애매한 사족 티미지만...
슬혜는 '분홍머리는 절대 믿지 마세요.'란 격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어!
세상엔 많은 분홍머리가 있지만 그중에도 조심해야 하는 분홍머리는 있는 법이지!

309 ◆qVMykkcvJk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4:35

열심히 답레를 적고 여러분의 귀여운 잡담과 tmi를 정주행해서 입안에 가득 넣을 때의 행복함은 0~X3 디로롱

310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4:55

>>291 기업 물려받지 않을까요!

311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5:15

>>307 민규가 경호해주냐요? (반짝)
>>308 분홍머리는 이쁘니까 괜찮아요!

312 시아주 (msY2xGS5c.)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5:31

시아는 포용력도 높고 착한 아이지만 상처를 받아도 티를 못내고 혼자 안에서 곪아가게 만드는 아이라 장단점이 뚜럇한 아이... 그걸 티를 안 내니까 알아차릴 수 있을지는..! 😉

313 시아주 (msY2xGS5c.)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5:58

>>308 분홍머리도 조아!

314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6:30

>>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경호는 자신없지만 복숭아 한 박스 정도는 보내줄 수 있댑니다 >.0

315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7:28

>>308 킹치만 핑발.. 좋은걸..! 8-8

>>312 아이고 ;-; 남한테 말할 줄 알아야 하는데 말예요 시아 뽀듬뽀듬뽀담뽀담

>>>>>>>>지구 골 넣었음 경축<<<<<<<<<<

316 사하주 (NZnOmQRCrM)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7:32

>>292 당연히 고민하는 과정도 청춘이지! 사라는 똑똑하니까 뭐든지 잘할 거라구 ㅇ.<)9

>>293 해인이 화술이면 대통령도 가능 아닐까....... 잘 어울려 잘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우리말랑콩떡핑크햄찌날다람쥐의 소중한 머리핀을 어케 써요 ㅠ 걱정 마 언니가 열쇠 훔쳐올 거야!!! 헉 간식 나눠주는 아랑이 넘 귀여워 ㅋㅋ큐ㅠㅠㅠㅠ 오백배로 돌려줘버려..

>>295 완벽해보이는 화영이의 귀여운 면인걸 -////- 나중에 볼 수 있음 좋겠다 희희.. 우주최강의 용안의 깜찍한 모습? 못 참아욧

>>296 헉 아녀 나 사실 영화내용 어케 하지 했는데 주원주가 잘 써줘서 고마워하는 중이야.. 안보여두 나 절하구 있다 지금

>>299 지금 좋아하는거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 넘 좋구 건강한 마인드 아닌가요.... 뭘하든 응원해 우리 민규..... 농사 지으면 농작물 칠천박스 사버려ㅠ

>>300 원래 평범한 게 젤 빡센 거 알지..... 화영이는 뭐든지 잘할거야 내가 응원해 s2s2

>>305 울애들 사실 뭘하든 잘할 것 같아서 걱정 안 된다예요..... 난 그냥 다정한 시아가 다정한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만 했음 좋겠어...

>>308 ㅣㅅㅇ...!!! 헉 아직 비밀이라니 참을성 있게 기다려볼게.....

>>310 세상사람들아 여기 좀 보세요 사하야 넌 동창중에 기업가가 있다 영광인줄 알어라!!!!!!

혹시 놓친 게 있다면 고의가 아니라 눈이 낡아서임을...... 알리구... s2

317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7:43

>>309 (주섬주섬)

318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7:50

>>284 과연 주원이는 그 어려움을 클리어(?) 할 수 있을까..! 그러게! 내기 전에 시트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정말 늑대같은 늑대가 많을줄 알았어. 그래서 그런 캐릭터로 낼까 하다가 '음 분명 늑대같은 늑대는 많을테니 조금 비틀어 멍뭉이로 하자!' 했는데.. 다 이렇게 생각했나?!

319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8:32

>>307 어린애를 앞에 데려다 놓으면 어느 순간엔가 향수 냄새만 남기고 자리에 없을지도 몰라 :3 탈주닌자 이타치!

>>308 킹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통제가 안되기는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으면 안되는 분홍머리구나. 주의해야겠어 X)

320 민규주 (aJd/KHRPT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8:38

사하주 대단해 ㅇ0ㅇ

321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9:01

>>303 해인이는 악마에 가까울까요?(악역러버)

>>308 어째서 분홍머리를 믿지 말아야하죠! 전 믿을 건데요! 에베베벱!

322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9:38

사하주 상냥해.. 천사야..! 반하겠어! 🥰🥰🥰

323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39:46

>>277
해인이 어렸을 때 해맑은 어린이였서?!?! 사진 공구합니다... 해인이 장사 잘 하는구나... 편의점 신상 나오면 찾아가는 손님 1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와.. 잡담 쓰다가 일상 관전을 못하고 있다니... (흑흑) 관전도 하고 싶은데 잡담도 쓰고 싶어...

>>291 tmi. 아랑이 꿈은 아직 없는데 적당히 부유하고 적당히 성적 좋은 편이고 적당히 이거저거 다 잡다하게 잘하는 편이라 원하는 학과가 생기면 지원 가능함. 막입이라서 불가능하지만 워터 소믈리에나 와인 소믈리에.. 이런 게 멋있어 보인다고 한다.

324 ◆qVMykkcvJk (QBODiCgxHw)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0:02

>>315 ((((((세상에)))))) .<쥐구멍에 들어가 있습니다

325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0:06

피닉스의 깃털 뭔뎈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거 파티원 살리는 템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ㅌㅌㅋ

326 시아주 (msY2xGS5c.)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0:28

>>316 사하주는 천사다...(메모)

327 화영주 (tj66fubhJg)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0:31

>>316 깜찍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약점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최강 용안의 사하보다는 훨씬 덜 귀여운걸 >.0

328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1:03

>>314 복숭아도 조아 ... 한박스 말고 두박스 주세오
>>316 대통령이 되어서 세계정복!
>>321 글쎄요 악마보단 타천사가 아닐까요!

329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2:53

>>323 나중에 픽크루로 만들 수 있으면 ... 조심스럽게 밀거래를 트죠?! 해인이네 편의점에 오면 지인 한정으로 맛있는 것들을 빼놨다가 준답니다!!

330 사라주 (mH7gD0ZxdY)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3:06

>>294 1학년 때 같은 반이어서 꽤 친하다던가 아니면 다른 일로 도움을 받아서 서로 얼굴을 안다던가 하는 가벼운 선관을 쓰는 방법도 있다구 찔러만 주시라

>>308 이 분홍머리... 착하다(배사라/18세/마음을제법쉽게열어주는편)

331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3:58

>>328 타천사!!!!!!!!!!!
타천사 좋아합니다.(정색)

332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5:36

사하주는 천사! 유얼 에인절!👏

333 시아주 (msY2xGS5c.)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5:58

사라의 마음은 ~

334 주원주(AKA골댕이) (cLPU1yHCDo)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6:19

(사하주는... 천사...)(메모)

335 아랑주 (lYQWto9x0A)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7:18

아랑이 혼자 2학년 1반이야... ㅇ<-< 나도 같은 반 선관... 하고 싶다
작년 같은 반 선관은 짤 수 있겠지만... 다들 작년에 몇 반이었는지 모르겠다! 반을 적어주세요!!

.dice 1 3. = 3 아랑이 작년 반은?
1 1-1
2 1-2
3 1-3

336 이현주 (DubWw2B2K.)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7:25

>>330 제가 선관 찔러도 괜찮을까요!

337 해인주 (/Hs9nGrgUI)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7:45

>>331 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정색이냐구욬ㅋㅋㅋ

사하주는 천사다 ... (메모)

338 슬혜주 (kK2MxMHZA6)

2021-08-01 (내일 월요일) 00:48:15

(캐릭터들이 다들 이쁘고 귀엽고 멋지고 착해서 인성질 부릴 양아치를 생각하니 괜히 미안해져 감탄하며 우는 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