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단태는 대학원생을 부리는 교수 같은 방식으로 초콜릿을 만들어낼 수 있다....(왜곡)
>>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본 적은 있지 않을까...?? 간다고 해도 최대한 사람 적을 때 잠깐 방문한 게 전부지 싶지만.... 아니 뭐라고 땃태가 끌고 가준다면 엄청 영광이지~~~~!!!!! (좋아서 모니터 씹어먹음!)
>>180 소생도 애매하고 본좌도 이상하고... 그런 의미에선 시생이 최적인 것 같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가지의 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은 뭔가... 말투 때문에 상사나 교수님한테 혼나는 기분이었는데 이노리?씨는 막... 내가 그랜절해야 할 것 같고 그래....
그래 해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우리 완전 짤처럼 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웃겨...ㅋㅋㅋㅋㅋㅋ 역시 플러팅갓이야 당연하게 명성이 드높군...!!! 시트 다시 보다가 공통점을 찾았는데, 둘 다 자잘하게 흉터 많고 몸 잘 쓰니까 그쪽으로 연관을 찾아보는 거 어떨까??? :0 물론 평범하게 일상에서 자주 봤다거나 하는 것도 오케이!
>>203 ^0^ 응! 그렇더라! 낮에 나갔다가 타죽을 뻔했지!!!!((상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무튼 일단 대화가 된다는 거에 의의를 두자고(?) 보통 5학년생이면 신입생들 빼고는 다 알지 않을까. 땃태 행동이 예사가 아니기도 하고((현궁의 그 악명높은 선배=땃태)) 오? 오오 좋은데??? 그걸로 접점을 좀찾아볼까? 혹시 팟!하고 떠오르는 딱!하는 좋은 접점 없을까(택영주:사람말 맞아?)
>>205 타기도 하고 쪄지기도 하고 구워지기도 하는 마법의 한국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만큼 편하게 얘기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거지~~!!!! 학년 차이도 한 학년밖에 안 나니까 역시 모르기도 힘들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악명까지 높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음.... 아무래도 평상시엔 몸 쓸 일이 없으니까 이걸 어떻게 해서 연관을 지어야 할까..... 때는 설택영 3학년... 학생들끼리 싸움난 상황을 말리다 어쩌다보니 싸움에 휘말려버리고,,, 그러던 중 생존력이 발동해버려서(으아악 미안해요!(멱살잡고 줘팸!)) 상대들을 전부 조져버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신 없는 상황에 대상을 착각해 지나가던 땃태까지 제압해버리려 하는데....
>>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한국인 극한의 여름 생존은 사실 겨울 생존을 위한 훈련..((아무말)) 아니 예시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죄송해요!!!하면서 땃태까지 제압해버리려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어떻게 제압했을까. 땃태는.....((대체)) 막장은 막장인데 이게 또 상상하니까 너무 재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떼쓰면 넘어갈 것처럼 곤란해하지만... 정직맨은 중상모략과 업무태만은 용서 못해요! (택영: :ㅁ 그른 짓은 용납이 안 되겠는데예, 한 번만 더 그래 말하면 1점 더 감점임더) 음~~~ 그래도 사고가 수습 가능한 선이라면 감점 점수 깎아줄 수는 있을걸... 그 사고 수습을 노리가 처리하기만 한다면....??? ^q^
>>208 으아악 싸우면 안 댐더 때리지 마세요!(주먹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한 판 뜨려다가/or 뜨다가 뒤늦게 '어 잠깐 뭔가 이상한데'하고 멈추고... 일이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입 떡 벌리고 땃태 봄... 이렇게 싸우면서 자라는 학생들이야말로 청춘인거지....!!!!(진짜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막장인데 좀 아닌 것 같음 말해줘... 새벽이라서 더 생각이 맛이 갔나봐.... ^q^
아 아니 그치만!!! 땃주는 인간어랑 땃쥐어 둘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엇냐구!!!!(???)
"아하~ 우리 꼬맹이를 말하는거구나, 여보? 근데. 내 질투를 감당할 수 있겠어? 내깃돈보다 훨씬.. 소중.. 한 우리 여보야를 내 곁에만 두기 위해서라면. 나는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보다 더하게 나올 수 있는데?"
당신의 말을 들으며 키득키득 웃었다. 당신이 알만한 주궁 사람. 이라고 하면 자신의 숙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아직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관계를 모를 것이다. 만약. 친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게 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분명 꽤 볼만한 구경거리일 것이다. 자신의 짓궂은 말에도 반응해주는 당신이. 새삼 다시 사랑스럽다고 느껴졌다. 사랑. 맙소사. 조각나있던 감정이 다시 맞춰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무슨 선택지기는. 꼭 그렇게 다시 물어봐야겠어, 여보~? 당연히 우리 여보야랑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생각한다는 선택지라구! 여보가 그랬잖아? 차라리 그게 좋다고."
그러니까. 내 연인이 원하는걸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 입 밖으로 꺼냈다가는 굉장히 이상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기분에 휩쓸릴것만 같아, 그 말은 목구멍 속에서만 맴돌게 놔둔 채. 주양은 수줍게 웃어보였다. 꽤 어울리지 않는 웃음이다, 여전히.
"어머나.. 만약 그렇게 찾아왔다면.. 나는 너무 좋아서 뿅가버렸을지도 모르겠는걸? 창문 넘어서 찾아오는 우리 여보는 뭔가 박력있는 모습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
그 모습을 상상하고 더 설렐뻔했다는 이야기는 굳이 덧붙이지 않았다. 허나. 언젠가는 꼭 그렇게 찾아오는 당신의 모습을 한번 보고싶기도 했다. 만약 그 때가 온다면, 기숙사 점수를 깎겠다면서 살짝 겁을 줘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자신의 욕심으로 키스가 길어지고, 곧 당신의 손이 자신의 머리 위에 얹어지자 주양은 눈을 감고 당신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외동이자 첫째. 그 누구도 위에 두지 않았던 자신이, 당신이 쓰다듬어질때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으니까. 그 대신 당신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며. 다시 한번 입을 맞출듯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윽고. 주양은 드디어 올게 왔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를 영영 비밀로 하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 아니고.. 그렇다고 바로 말하기엔 아직 준비가 필요했다.
"으으음~ 나는 둘 다 좋아. 여보랑 같이 시간을 떼우면서 책 내용에 관해 이야기해보는걸로 하자! .. 대신, 아무도 듣지 못할맘한 곳에서. 그리고 여보가 먼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이야기해주는거야. 어때~?"
>>231 앟... 렝주는 두통이랑 아주아주 오랜 친구여서 가방에 항상 타이레놀 큰 통에 들어있는거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머리아프면 그 자리에서 꺼내서 두 알 1000mg 와작와작 먹었어서 괜찮습니다 :D!!! 물이랑 마시고 녹아서 약효 퍼지는 걸 기다릴 수 없기때문에 와자자작 먹어서 약효가 빨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 이해하시죠 :ㅇ?
단태는 대답을 듣고 눈을 깜빡이다가 어깨를 살짝 으쓱여보였다. 잘 알고 있으면서, 라는 의미랑 비슷한 행동이었다.
"자기의 질투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거든. 나랑 비슷할까. 아니면 나랑은 좀 다를까."
행동이 끝남과 동시에 키득거리는 당신의 귓가에 단태가 낮고 작게 으르렁거리는 것처럼 속삭이고 눈을 맞추며 히죽- 평소와 똑같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자신과 주양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이 됐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평소와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바라볼까. 아니면 조금 사이가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챌까. 어느쪽이든, 자신이 직접 말해줄 생각은 없었다. 그야, 소유욕이 강하고 집착도 심한 사람일수록 내 사람을 누군가에게 드러내지않은 채 자신만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일테니까. 그건 단태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아니, 단태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말을 들으며, 단태의 손이 다시 꽤 자연스럽게-혹은 이제껏 드러내지 않고 있던 것처럼- 주양의 턱을 받쳐서 감싸고 끌어당겼다. 손을 대고, 입맞추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한 행동이었다. "그렇게 웃는 게 보고 싶었거든." 행동과 다르게, 주양의 볼에 닿는 입맞춤은 느긋하고 부드럽기 짝이 없었다. 계속 내버려두거나 거리를 벌리지 않는 이상, 저번의 산책길의 마지막에 했었던 입맞춤 세례를 또 똑같이 하려는 기세가 가득한 입맞춤이였다. 또 다시 입맞추기 위해, 주양의 턱을 감싸쥔 단태의 손이 움직이려다가 잠시 허공에 머물렀다.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다음에는 꼭 창문을 통해 자기를 만나러 가야겠는걸? 자기가 지내고 있는 기숙사 방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만 알려준다면야-"
우리 달링이 원하는대로 찾아갈 수 있지. 하는 대답이 뻔뻔스러울만치 능청스럽고 능글맞게 흘러나오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다. 길어지는 키스에도, 그 전에 했던 입맞춤에도 자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은 제대로 채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재밌게도, 원할수록 더 갈증이 나는 느낌이었다. 나만큼 너도 그렇게 생각할지, 궁금했다. 허공에 있던 단태의 손이 주양의 머리를 쓰다듬고 떨어졌다. 도통 멀어지지 않는 주양을 향해 단태는 이어지는 말에 대답하기 전에 다시금 입을 맞춘 뒤, 키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주양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맞댔다.
"아무도 듣지 못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아니면 정말로 자기네 기숙사 방에서 마법을 걸어두고 이야기를 나눌까? 어떻게 생각해, 달링? 내가 설명을 못해서 전부 이야기해주지는 못하지만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를 해도 이해해줄거니? 우리 키티."
>>234 그렇다면 이것도 이해하십셔...!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235 이게 처음에는 인상 잔뜩 찡그리고 으엑.. 했는데 나중가니까 머리아픈게 더 싫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참고 먹게되더라구용 :ㅇ.. 아마 잠을 너무 많이 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