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7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만약 피아노 경험이 있거나, 피아노 학원에 다니던 친구가 있다면 그건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네에! 하늘이 시트 읽어보면 >> 말을 걸 때 대답을 잘 안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귀를 잘 보면 이어폰을 끼고 있다. 이 이어폰으로 피아노 곡을 듣거나 자신이 연주한 곡을 녹음하고 부족한 부분을 생각할 때가 있다. 가볍게 어깨를 흔들어주면 바로 이어폰을 빼고 대답한다.<< 가 있는데 바디 터치 없이 하늘이 부를 방법... 생각하다 보니까 약간 떨어진 시선 앞 손 흔들흔들이 생각나는데 하늘이 그러면 눈치 채 주니...? :3 하늘이가 자주? 종종 이어폰 꼽고 있는다면 아랑이가 무슨 곡 듣고 있어~? 라고 물어본 뒤에 하늘이가 알려준 곡 들어볼 것 같다. 아랑이가 자주 듣는 건 춤 출 수 있는 뮤직 종류일 것 같은데 (k팝, 팝송 다 들음). 하늘이가 자주 듣는 건 어떤 종류려나...?? 왠지 아랑이가 자주 들어본 적 없는 종류 듣고 있을 것 같아!
고민중이고, 하늘주 시간이 괜찮다면 선관스레 갈까? >:D 나... 잠깐 생각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어...ㅋㅋㅋㅋㅋㅋ
699 하늘주 (gV7IUdjm7E) Mask
2021-08-07 (파란날) 17:17:09
>>692 일단 이 물음에 답부터 하자면 시선에 들어오게 흔들흔들하면 눈치를 챌거야! 아무리 깊게 집중해도 그런 것까지 눈치를 못채긴 조금 힘드니까! 오히려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번쩍 들 것 같네. 그리고 하늘이가 자주 듣는 곳은 역시 피아노 관련 곡들인데 클래식을 들을 때도 있고, 자신이 직접 연주한 곡을 들을 때도 있고, 혹은 피아노로 커버한 곡을 들을 때도 많아. 굳이 말하면 하늘이의 취향은 클래식보다는 커버곡이어서 커버곡일때가 더 많을 것 같네! 물론 클래식을 들을 때도 많고..아무튼 피아노 곡을 주로 들어!
피아노로 커버한 곡... 은 원래 피아노 곡이 아니었던 건데 피아노로 커버한 곡 듣는다는 걸까...?? 그럼 혹시 그 피아노 곡 중에 약간 리듬감 있는, 그래서 피아노 연주에 춤춰보기 좋을듯한 커버곡도 있을까? 아랑이가 무슨 곡 듣냐고 물어봤을 때, 하늘이가 춤추기 괜찮은 리듬의 커버곡 알려주면 아랑이가 집에가서 그거 들어보다 신나서, 어제 알려준 거랑 좀 비슷한 피아노곡도 알고 있어어~? 하고 눈 반짝반짝하며 물어볼 거 같아!
응! 그말대로야! 이를테면 어제 내가 첫 갱신하면서 가져왔던 렛잇고 피아노 커버곡 같은 거! 그리고 그런 곡도 있을거야! 충분히! 정말 피아노 관련 곡이라면 뭐든지 관심을 가지고 듣거든. 때로는 자신이 직접 치기도 하지만 그건 일단 혼자 집에 있을 때 하는 거니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고.. 그렇게 물어보면 아마 하늘이가 이런저런 곡을 추천해주거나 혹시 좋아하는 곡이 있냐고 물어보고 직접 피아노 커버곡이 있는지 알아볼 것 같기도 해. 다른건 몰라도 피아노 관련 쪽이니까 되게 막 이것저것 설명해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517 그렇구나! 그럼 k pop을 커버 피아노곡 듣고 있을 때도 있겠다 >:D 금아랑은 여자친구 밤처럼 뭔가 통통거리며 귀여운 곡이나 댄스몽키처럼 뭔가 리듬감 있는데 멜로디는 또 마냥 밝지 않은 곡(댄스 몽키는 신나고 리듬감은 있는데, 듣고 있다보면 살짝 우울한? 슬픔? 느낌도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서..:3)도 맘에 들어한다...! 좋아하는 곡 물어보면 케이팝(댄스곡임)이랑, 팝송(원래 댄스곡인 건 아닌데 뭔가 리듬감 있어서 춤추기 좋은 곡임. 댄스 몽키나 어텐션 같은...?) 몇 개 손가락 꼽으면서 읊을 것 같네! 와~아! 하늘이 엄청 많이 안다아. 하고 반짝반짝한 눈으로 하늘이 설명 듣고 있겠네!
>>518 K-팝 커버 피아노곡... <:3 (오타 정정) 위 레스의 '을'을 빼고 읽어주세요! 아랑이 클래식은 진짜 음악시간에 들어본 기본이나 진짜 유명한 곡만 들어봤을 것... <:3 유명한 곡이라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제목은 몰라하는 사태 있을 수 있음! 하늘이한테 혹시이, 신나는 클래식도 있는 걸까...? 하고 갸웃갸웃하면서 물어보는 날도 있겠다!
>>518 물론 그럴 때도 있어! 정말 이것저것 많이 듣고 있거든! 아마 밤처럼 커버곡도 있을 것 같네! 아무튼 아랑이의 곡 취향은 그쪽이구나!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아무튼 하늘이의 경우는 그렇게 물으면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없으면 지금은 없지만 조만간에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고 집에 가서 직접 커버로 연주해보거나 해서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네! 일단 지금까지의 말만 보면 무난한 같은 반 친구 정도로 그럭저럭 좋게 지내는 느낌이 강할 것 같아보여!
>>519 신나는 클래식도 물론 있다고 하지만 아마 네 기준의 신나는 곡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난감하게 웃는 하늘이의 모습이 세트로 딸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겠어! 그래서 바로 곡을 말하진 못하고, 대표적인 곡 하나를 들려주면서 이런건 어떠냐고 말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 같아. 저렇게 물으면.
>>520 아, 묵직하고 멋있는 댄스곡도 좋아할 것 같다. (근데 지금 기억나는 게 없음) 하늘이는 피아노곡이라면 진짜 광범위하게 들을 거 같아서, 아랑이가 모르는 곡도 많이 알고 있을 거 같은 거야! 헉..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있구나...! oO ㅋㅋㅋㅋㅋ 응! 무난한 반친구 정도로 그럭저럭 사이좋게...ㅋㅋㅋㅋㅋ 하늘주 표현 딱이다! 무난하게 좋은 반 친구로 적당한 거리감은 또 있을 거 같아 <:3 혹시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하늘이 스킨십 잘 하는 편이니? 무난하게 좋은 반 친구에게는 걍 부를 일 있으면 어깨 툭툭 정도로 끝내고 쓰담쓰담은 안 할 거 같기도 하네 :3
>>521 앗... 그건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인 곡.. 혹시 무슨 음악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아랑주가 클래식 알못이라 하늘이가 말해주는 대표적인 곡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전혀 안 와서.. <:3 그 곡이 아랑이 기준에서 신나진 않아도 뭔가 웅장한 느낌이면 맘에 들어할 것 같다.
>>522 곡을 찾는다고 조금 시간이 걸렸다! 멜로디는 알고 있었는데 곡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아무튼 이런 곡을 들려주지 않을까 싶어지네! 유명하다면 유명한데 제목을 잘 모르는 곡 중 하나지! 아무튼 스킨십 여부는 좀 알고 지낸 사이라면 가볍게 할지도 모르겠어. 그래봐야 손을 잡는 것이 고작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반대로 안지 얼마 안 되었거나 그다지 안 친하면 아마 하지 않을 것 같아. 자신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고! 쓰담쓰담은 정말로 많이 친하거나 그러면 정말로 가끔은 가볍게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523 와~아! 찾아와줘서 고마워 ㅎㅁㅎ! 한참(곡의 중간부분?) 듣다가 " 신나긴 해! 근데 이 곡엔 춤은 못 출 거 같아! (빵긋) " 이럴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다 듣고 나면 제목이 뭐냐고 물어보겠다. 들어본 거 같은데, 제목은 모르는 곡에 속해서! 하늘주.. 유명한테 제목 잘 모르는 곡 잘 찾는다 oO! 올해 처음 같은 반이 되었다면 중간 고사 기간 쯤이라... 그정도면 오래 안 쪽은 아니라 안 할지도 모르겠다 <:3 하늘이 쓰담쓰담은 많이 친해져야 받을 수 있음... (메모) 아랑이는 올해 처음 같은 반이라면 하늘이가 너무 귀여워 보이거나, 좀 슬퍼보이거나 하지 않은 상태면... 먼저 쓰담쓰담하진 않을 거 같고.. 눈 앞에서 손 흔들고 있어도 모르면 옷자락 소심하게 잡아 당겨보기! 는 할 수 있을 거 같아~ <:3 (하늘이가 허용해주는 범위일까?) 하늘이가 우울해 보이면 큰 맘 먹고 머리 퐁퐁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좀 놀라려나...? >:3
>>524 유튜브의 힘을 빌렸을 뿐인걸! 아무튼 아랑이가 그렇게 답하면 하늘이는 그렇지? 하고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 아무래도 클래식이라는 것이 춤추기에는 조금 애매한 것들이 많으니까. 물론 유럽 가면무도회 같은 곳이라면 또 모를까 싶지만. 옷자락 잡는 정도라면 충분히 허용해주는 범위야. 오히려 바로 못 알아채서 이어폰 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거야. 스스로도 곡에 너무 빠지면 그렇게라도 해야 정신을 차리는 걸 알고 있어서 오히려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편이거든! 머리 퐁퐁이라. 상황마다 좀 다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하면 약간 놀라면서 괜히 작게 미소를 지을 것 같아. 고맙다는 말과 함께 괜찮다고 할 것 같네. 손을 뿌리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아랑이가 일단 엄청 착하고 자상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았다!
>>531 항상 한발 느린 갱신 X0 우동주가 많이 곰발이라 매번 늦어버리네요 ㅜㅜㅜㅜ 죄송해요. 저도 작은 사고를 통해서 겉으로는 과묵한 양님이신 민규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그런 느낌의 선관은 어떨까 싶었어요. 왠지 서로 비슷한 맥락에서 선관을 잡은 느낌이네요 🤭 꺽다리 같은 애가 옆에서 자꾸 힐끔대면 민규 양님도 한번쯤은 궁금해서라도 말을 걸어봤겠죠? 상상친구 사건은 언제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저는 1년 전쯤이 좋을것 같아요. 그정도면 사건 이후로도 어느정도 서로의 관계가 무르익었을거란 기대가 있거든요.
>>532 괜찮습니다 '-')b 민규주도 지금 PC라서 빠른 거지 모바일로는 한세월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상상친구 사건은.. 혹시 1년 전 만월에 한번 만난 적이 있었고, 그 때 일어났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그 때쯤이면 늑대도 자기 재능을 의심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나니 우동이가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민규도 만월이라면 살짝 말랑해져서 자기 과거 일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아주 조금 풀어놨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자기가 상상친구라는 걸 알고 난 뒤에도 오히려 상상친구라고 착각되기 때문에 더 편하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543 해인이는 재능 자체가 화술이라 ... 대충 애들이 예상은 하고 있을 정도? 하지만 본인 입으로 얘기는 안했어요. 실제로 3학년 선거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했고 ... 보통 학생회 멤버는 선거를 도와준 아이들이 되는 경우도 많다는걸 생각해 봤을때 가예 선거 운동을 해인이가 도와줬을수도 있겠네요! 우선 말빨이 좋으니까요 (...)
>>544 일반인을 능가하는 수준의 화술이군요! 멋찌다..! 그럼 해인이의 공이 너무 큰데욬ㅋㅋㅋㅋㅋ 밥 사줘야겠다.(?) 주변인들이 거의 눈치챌 정도면 가예도 눈치를 챘겠뚀? 눈치 채는대로 물어볼 것 같아요. 아무도 없을 때 회의책상 앉아보라고 한 뒤... 너 늑대니?(?)
>>546 귀엽다...귀여워...!! 급식차 넣어버려(?) 깔끔하게 인정하는 편이군요.. 가예는 본인이 회장이 된 데에 해인이의 몫도, 파이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늑대들의 능력에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게 옅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처음엔 약간 비꼴지도요ㅠㅠ 그동안 그 능력으로 좋았겠다? 이런..(기분나쁘면말씀해주세요)
>>547 음..음...!!! 능력이 준 마인드리딩인 주원이와 소꿉친구라면 가치관이 이렇게 생겨먹은 가예와는 설정 과다같아서 보류를 해보겠어요!!
>>550 수혜는 3학년 선거에서 잔뜩 봤 ... 해인이도 늑대의 입장이 아닌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서 아마 그렇게까지 기분 나빠하지 않을것 같은걸요! 2학년일때 가끔 학생회장 연설 같은거 준비하면 해인이가 발표 원고 첨삭 같은것도 해줬을지도 모르겠네요~
민규가 과거에 운동 선수를 지망했던 적이 있답니다. (육상선수) 늑대들과의 순수한 재능차에 밀려나 그만뒀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정도가 덜하지만, 운동선수를 하는 늑대 친구들을 보면 순수하게 응원하지 못해요. 약간의 열등감(지금은 상당히 희석된), 부러움, 기대.. 기타등등 복잡한 감정을 담아 바라봅니다.
만약 선관을 짜게 되면.. 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민규는 아마 이 감정이 베이스가 될 것 같아요 :3
>>556 민규가 문하가 늑대라는 사실을 아예 모르거나 어림짐작만 하고 있는 정도면 좋겠어. 문하의 늑대 능력은 신체능력과 직결된 것이 아니라 그냥 신경계에 특이한 기능 하나가 달린 것이기에, 신체능력 자체는 양 내지 일반 사람들과 별다를 것 없이 다른 사람과 똑같은 노력을 해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도야. 더군다나 문하는 자기가 늑대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니까. 어떻게든 늑대라는 것을 알아챌 만한 계기가 있었으면 한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지만 말야. 문하의 반사신경과 순간적 판단력(늑대 능력에 힘입은)은 절대 평범한 사람의 범주가 아니기도 하고.
민규가 문하가 늑대라는 사실을 아느냐·짐작만 하느냐·모르느냐 정도만 정하면, 나머지 선관은 그냥 운동부 선후배끼리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될 것 같네. 문하가 미안할 정도로 붙임성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부 선후배들과 인사 나누는 정도는 할 테니까. 이걸 기본으로 하고 더 덧붙이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민규주가 말해줘.
>>557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민규는 문하의 노력 자체는 되게.. 높게 사고 나름의 존경심을 표할 테지만요. 최선을 다하는 행위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친구라 >.0 만약 문하가 경기하는 걸 볼 기회가 있었다면 쟤.. 혹시 늑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운동했던 짬밥이 있다 보니..
평범하게 인사하지만 민규 혼자 심경 복잡한 관계로 해두 되구요! 문하는... 그런 거 신경 안 쓸 것 같아서리 :3c (맞나요? 적폐캐해일까봐 살짝 두렵네유)
>>554 왐마야.. 너도 잘생겼는걸. 하고 플러팅으로 맞응수할 겁니다. 누가누가 더 잘 치나(?) 앞머리 불편하지 않냐면서 왼쪽 머리 살짝 비켜보기도 하고~! 둘 다 내외하지 않고 대인관계가 원만해서 표면적인 성격상으로는 굉장히 잘 맞는 것처럼 보일 것 같군뇨! ... 그런데 말이죠...!! ... 같은 거가 뭘까요? 플러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