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 화가 덜 풀렸다고 해도, 달라진것 같아도 예전과 같은 흔적을 느끼고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네요. 규리와 우동이가 알고 지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같은 곳에서 아는 사이로 지냈다고 하는건 어떨까요? 에구.. 같이 마무리 짓자고 말씀 드렸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늘의 선관 풀이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듯 해요. 죄송해요 ㅜㅜㅜㅜㅜ 제가 좀 여쭤본 답변에 제대로 대답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있죠.. 관계의 윤곽은 어느정도 잡혔으니 여기에서 마무리 하는걸로 할까요? 조금 아쉬우시다면 내일 계속 이어볼까요? 답레는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471 솔직히 뭐가 되었든 맛있을 것 같네요 지저분하게 엮이는 것도 너무 좋고 혐관도 좋고 그냥 둘 다 쿨하게 격 없이 지내도 좋을 것 같구... ㅠㅠ 혹시 캡틴께서는 특별히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원하시는 거 제시해주시면 뭐든 맛있게 먹을 자신 있습니다. 저는 아무 관계 잘 먹는 돼지인지라....
>>470 받아줘서 고마워 -///- 선하랑 사하랑 둘 다 이름이 ㅇㅅㅎ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학년이나 3학년쯤 새학기에 헷갈려서 이름 바꿔부르는 일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서로 안면 트고 막 친한 사이는 아니어도 oO(아 양선하가 쟤구나) (은사하가 쟤구나)Oo 하구 알고 있는 사이....? 혹시 아니다 싶으면 까줘..!! 다른 원하는 거 있음 얘기해주구!
>>473 앗 정말 귀여운.... 선관이네요 마음에 들어요 ㅠㅠㅠ 전 완전 만족이에요! 둘 다 머리카락 옅은 편이라 애들이 자주 헷갈려서 맨날 oO(아니 은사하가 누군데? 빡치네...) 거리다가 양인거 알고 맘 풀어지기...... 때 되면 이걸로 말이나 걸어볼까~ 같은 한량 생각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저야말로 마음에 안들면 꼭꼭 말해주세요!
>>472 저도 다 맛있을 것 같아서 섣불리 못 고르겠네요ㅠ▽ㅠ 좀 더 예시를 들자면 1. 소꿉친구의 경우 지구에겐 유일하게 오래 알고 지낸 깊은 친구겠고 선하에게는 그나마 친한 늑대 친구로 부모님끼리도 친하셔서 서로 알 거 모를 거 다 알고 털털하게 지내는 모습 2. 첫사랑or전애인 이라면 지구가 말 수가 없어서 양인 줄 알고 친하게 지내고 호감을 가졌다가 알고보니 양이여서 배신감!! 지구만 미련 남는다던가 ㅎ▽ㅎ 아니면 양한테만 친절하게 구는 모습에 질투했다던가~ 3. 혐관은 지구가 본의아니게 무뚝뚝하거나 까칠하게 구는데 선하가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똑같이 틱틱 받아주면서 서로 그렇게 고등학교 내도록 만나면 으르렁 싸우다보니 깊이 맺어진 혐관? 동족아닌 늑대끼리 만났을 때의 그런 으르렁ㅎ▽ㅎ?
아니면 조합을 섞어서 하는 것도 괜찮겠구요. 소꿉친구였는데 혐관or관계발전 으음 ㅎ▽ㅎ 아니면 그냥 순수 친구도 괜찮고 끌리시는 쪽 있을까요? 저는.....못..고르겠어요.. 다른 아이디어도 환영이에요 ㅎ▽ㅎ!
>>475 그러면 양인거 건너건너 들었다고 할까요? 사하가 딱히 양인 걸 안 숨기니까 선하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혹시 여기에 추가하실 관계 있으실까요? 전 요걸로 만족입니다~!
>>476 이... 이렇게 선택권을 그것도 너무 맛있는 것들만 이렇게 골라 오시다니... 바나나 첨 먹는 기영이처럼 울고 있어요.... 제가 선택하는 걸 힘들어해서 고민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조합 섞어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흠~~ 고민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죄송합니다 ㅠ 일단 생각나는거는
1. 어렸을 적 소꿉친구였다가 혐관돼서 만날때마다 비아냥거리고 일부로 맥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또 막 정말 싫다!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스포츠처럼 이어져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하는 상대가 무례하게 굴어도 좋다고 받아치는 타입이니까 의외로 이 관계를 일방적으로 즐거워할 수도 있고요(시트에 적힌대로) 으르렁거리는데 또 언제는 친근한척 털털하게 굴기도 하고 티카타카하는 가벼운 친혐관? 정도 아닐까...
2.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전애인 선관으로 양인줄 알고 작업걸다가 사귀었고, 양인 걸 안 이후로 실망해서 건성건성 권태기 온 티 팍팍 내서 헤어졌다는 것도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비아냥 거릴 것 같네요
요 둘 중 하나 골라주실 수 있을까요? 어찌저찌 짜다보니 혐관 엔딩만 나와버렸는데... 수정하고 싶거나 추가하고 싶은 관계 있으시면 부담없이 말씀해주세요 ㅠㅠㅠ
>>477 바나나 처음 먹는 기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둘다 결정을 힘들어하는군요 ㅎ▽ㅎ크윽 둘다 너무 맛있는 탓.. 그렇다면 저는 좀 더 다양한 관계성이 보일 것 같은 1번으로 하겠습니다! 2번은 아무래도 지구가 찌굴쭈굴한심한 모습만 보일 것 같아서요 ㅠ▽ㅠ 괜찮을까요? 저는 소꿉친구지만 서로 굉장히 으르렁거리는 사이 마음에 들어요! 지구도 친하니까 그만큼 그런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겟지 싶고.. 친혐관 좋은 것 같아요 ㅎ▽< 고민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78 넵 그렇다면 1번 관계로 가겠습니다! 친한만큼 서로 장난치는 느낌나네요 ㅋㅋㅋ 그 개과 동물들이 놀때 서로 약간씩 물고 그런 느낌? 선 안 넘게 적당히 툭툭 건들고 싶은데, 그거는 일상할때 바로바로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불쾌하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저도 마음에 듭니다. 소꿉친구라면 부모님이 서로 아시는 사이일까요?
>>480 그런 느낌이겠네요 ㅎ▽ㅎ!!! 즐거운 관계가 생겨서 기뻐요 지구가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은 아니라 아마 괜찮지..싶습니다 ㅎ▽< 선하주도 혹시 불쾌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생기시면 그때그때 바로 말씀해주세요. 선하가 서울에 쭉 산 게 맞다면 부모님끼리도 어릴 때부터 안 사이일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맞다면 부모님끼린 꽤 친하셔도 괜찮을 듯 하고.. 참고로 지구네는 아버님이 늑대시고 어머님이 양이십니다 ㅎ▽ㅎ
>>481 넵 알겠습니다! 서로 즐거운 관계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선하는 아마... 여기 토박이 아닐까 싶네요! 근처에 수영장도 있으니까요. 좋습니다. 어렸을 적 동갑내기 + 늑대니까 서로 정보 공유하고 놀게 냅둿다는 느낌 좋네요! 근데 선하가 좀 마마걸 파파걸 기질이 강해서 또 부모님 앞에서는 완전 순하게 굴 것 같고 그렇네요. 선하 : 야 웃어 이런 느낌.... 요 관계 추가되면 저는 더이상 추가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482 ㅋㅋㅋㅋㅋㅋㅋㅋ앞에서 어이없어 할 지구의 표정이 그려져서 관계성이 너무 맛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부모님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우리의 선하.. 하지만 지구도 부모님한텐 꼼짝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또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로 비슷할 거 같네요 ㅠㅠ 재밌는 사이가 될 것 같아요 좋은 관계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ㅎ▽ㅎ
>>483 감쟈합니다! ㅎㅁㅎ (마주 엄지척) 해인이 시트 처음보고, >>짙은 검은빛의 눈동자는 항상 휘어진채 상대방을 바라보지만 왜인지 감정을 읽기에는 조금 힘들어보인다.<< 요고 보고 아랑이가 조금 무서워할 것 같은 타입이다. (감정을 조금 읽기 힘든 눈동자가 조금 죽은 눈처럼 보여서, 그리고 피로해 보여서) 라고 생각한 적 있는데, 알바생으로 만나면 그런 눈이어도 크게 신경 안 쓸 거 같고.. (물건만 사고 나오면 되니까!) 사라랑 친한 거 알고나선 모야 첫인상만 무서운 사람이었자나 oO 할 거 같아요! 해인주와 해인이의 아랑이 첫인상도 알고 싶지만...! 먼저 점원&손님으로 알게 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사라의 오빠...?? 소꿉오빠라고 먼저 알게 된 후에 편의점 손님&점원으로 만나는 게 좋을까 여쭤보고 싶어요!
>>487 그게 좋겠어요. 아마...학기 첫날부터 편의점 갔을 테니까...! (너무 자주 찾아가면 돼지로 아는 거 아닐까...?)
부농부농한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인이 표현 왜케 귀여워요...) 사라 친구니까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조금 세세하게 관찰하면 갸웃갸웃 할 거 같네요. 내 얼굴에 뭐 묻었어요, 선배애? 하고 물어볼 것도 같고... :3 호칭은 '해인 선배~' 나 '선배애', 가 되겠네요 ('해인 선배애', 나 '선배~' 로 부를 때도 있음). 해인이는 그냥 아랑아, 라고 부르려나요! 사라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아랑이 앞에서는 해인이는 어떤 사람으로 있으려고 할까요?
>>488 호칭 자체는 아랑이라고 부르게 되겠네요! 처음엔 선배라고 부르면 낯간지럽다고 그냥 오빠라고 부르라고 할꺼에요! 만약 아랑이가 수긍하지 않으면 빠른 포기와 함께 편한대로 부르라고 하고 수긍 ...
사실 사라랑 친구인걸 알게된 이후에는 먼저 아는체를 한다던가, 일하는 편의점에 오면(물론 저녁 시간대이긴 하지만) 뭐라도 하나 더 챙겨준다던가 할꺼에요. 아랑이가 신상 뭐 들어왔어요? 하고 물어보면 발주를 해주거나 따로 하나 챙겨서 건네주는 식의 관계가 될 것 같네요. 일단 사라 친구라는 점에서 해인이한테는 플러스가 많이 되기 때문에 ...
>>489 "오빠아~ (애교 있는 말투) 라고 부르면 더 낯 간지러울 텐데요오." 하고 키득였다가 "선배라고 부를게요~" 라고 마저 대답했을 거예요. 아니.. 해인이... 오빠가 더 낯간지럽지 않은 단어예요...??? 아랑이는 이미 위로 오빠가 있어서, 다른 사람을 오빠라고 부를 일은 별로 없을 거 같아요 <:3( 일단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혹은 오빠라고 불렀을 때 반응이 궁금하면) 오빠아~ 라고 한번쯤은 불러봅니다. 그후에 바로 다른 호칭을 찾아서 그 호칭으로 부르겠지만요.
아랑이가 신상 나와보면 일단 사먹어 보고 g사 s사 c사 편의점 제품이 다 다른 것처럼 여러군데 다 돌아다닐텐데, 일단 해인이네 편의점 신상은 아랑이가 제일 먼저 먹게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아랑이는 다른 편의점 신제품이나, 카페나 베이커리 제품 먹어본 적 중에 대중적으로 괜찮은 맛이나 인기 있을 맛 찾아서 빵 과자 같은 것을 답례로 선물할 거예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람쥐가 모은 도토리 내미는 것처럼 선물 내밈)" 하고요! 헉... 해인이가 사라를 많이 애끼는 게 보이네요! (흐뭇)
>>490 일단 사라라는 여동생이 있는 입장이라 ... 지금은 이름으로 부른다지만 오빠라고 불러줄때도 있고! 선배라는 말은 자기 입장에서 딱딱해보이는 느낌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초면부터 오빠라고 부르면 좀 으엑, 하겠지만 아랑이는 사라 친구니까 약간의 특권 같은 개념이랄까요?
해인이는 뭐든 선물 받으면 좋아합니다! 먹을거 주는 것도 좋아하고 ... 쓴 것만 안주면 되니까요. 사실 해인이 입장에서는 가족만큼 가까운게 사라고 ... 심지어 가족이랑 사이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요. 그만큼 사라를 더 특별하게 여기죠! 그래서 사라 친구들한테도 같이 잘해주는 편이고 ... 쓰다보니 사라 만능 주의가 되어버렸는데 소꿉친구이기도 하다보니! haha
만약 아랑이가 해인이의 속내,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서 심할 경우 혐오까지 하고 있는 그런걸 알게 된다면 어떨려나요?
>>491 헉... 아무나 오빠라고 부르는 거 Ok 아니었군요...?? 뭔가 알면 알수록 새롭네요!
첫 선물은 대중적인 픽의 제품을 줄 거고, 좋아하는 거 같으면 또 이거저거 먹어보다가 '해인선배한테 또 여러번 받았지~ 이제 나도 주러가야겠다아.' 하고 챙겨주러 가겠네요! 쓴 거는... 아마 해인이한테 첫 선물 이후로 저번에 선물한 거 중에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라고 물어보면서 해인이 취향에 맞는 거 주게 되지 않을까요! 아, 제가 소꿉친구 참 좋아합니다 ㅎㅁㅎ HOHO
음~~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다면, 굳이 먼저 나서서 엮이려는 사람은 아니었을 거고요. 사라를 통해 ((잘 챙겨주는)) 아는 오빠가 되었고, 해인이의 그런 면모를 알게 된다면 '과거사가 복잡했겠구나~' 짐작하게 될 거예요. (정확한 과거사는 말해주지 않는 이상 모르는데, 뭔가 복잡한 과거사가 있는 촉이 옴) 또.. '사람을 믿지 못하고 혐오까지 보려면 어지간히 힘들고 복잡한 과거사일텐데 여동생(같은 애) 친구가 건드리는 건 싫겠지이. ' 라고 생각할거고... 해인이 반응 보다가 " 그래도 해인이 선배에게 사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머리카락 퐁퐁) 해주고 빵긋 웃을 거예요. 어... 아랑이가 생긴 거랑 다르게 은근 현실적인 부분(살짝 어른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이라고 생각하고요. 혐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 과거사가 어느정도로 심하면 사람 혐오까지 하게 되는 거지...? oO' 생각하며 안타깝고 측은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그 안타깝고 측은해 하는 티는 되도록 안 낼거고... " 있죠오, 살면서 싫은 사람 만나면 10명 사람이 10만큼 싫어지겠지마안, 좋은 사람 만나면 5만큼 좋아질 테니까아. 선배가 좋은 사람 20명 만나길 바랄게요오! " 말해주고 빵긋 웃을 거 같네요... 해인이의 상처되는 부분은 되도록 안 건들려고 하면서 듣고 있으면 피식 웃게되는 말을 최대한 생각한 게 저거랍니다. :3 아랑이도 자기한테 잘해주고 사라 소꿉오빠인 해인이한테 나쁘게 굴고 싶진 않으니까요.
>>493 근데 아랑이도 너무 자세히서 들여다보면 그렇게까지 천사도 아니예요 ㅇ< 단지 귀여운 모습이 아닌 부분(+야무지지 않은 부분)을 (친해진다 하더라도) 남들에게 잘 안 보일뿐이죠! 해인이 속내...도 어렴풋이 알게되고 약간 천사같은 말을 해준 후의 사이로 잡는 게 좋을까요...?? 으응? 해인이가 과거사를 아랑이에게 직접 말해주는 건가요...??
음.. 첫 쓰다듬은 슈육 피하고 " 첫 쓰다듬은 알게 된 지이... (잠깐 고민) 3개월 후부터예요! " (야무진 표정) (진짜 3개월 후엔 해도 됨) (근데 길게는 못하게 할 거임) 할 건데 해인이 반응을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ㅋ 아마, 진짜 3개월 후에 쓰다듬으려고 하면 허락해준다면. " 10초 쓰다듬 허가합니다아. " (엣헴, 이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십초 지나면 또 슉 피함) 이럴 텐데... :3 >>애교 있고 보호해주고 싶은 요구 자극할 것 같아서요! << 이게 너무 좋은데.... 8_8 크흡... 저렇게 스킨십 잘 못하게 해도 보호해주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까요...? 애교 있는 말투지만, 애교 없는 부분도 확실히 있는 걸... ㅋㅋㅋㅋㅋㅋ... ㅇ<-<
+)해인이가 10초 이상 쓰다듬어도 되는데요, 그럼 아랑이가 해인이가 늑대라는 기미를 얼마 안가서 느끼게 될 거예요 :3 해인이 재능이 도드라지는 건 아닌데, 해인이 첫인상이 약간 죽은 것 같은 눈이 무섭게 느껴짐 -> 약간 무섭게 느껴지는 건 포식자일 가능성 있음 -> 스킨십은 피하는 게 좋겠다~ (결론) 이어서... <:3 반대로 해인이가 첫인상이 양같은 느낌이면 긴가민가 하면서도 약간 오래 쓰다듬게 해줬을 거예요..!
>>494 자세히 들여다봐야지 아니라는 시점에서 우선 천사인걸로! 사라랑 1학년때부터 친구였다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은 철저한 편이기도 하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랑주에게 맡길께요! 어느 쪽이던 저는 괜찮습니다. 아랑이에게 말할 수도 있고 독백으로 풀릴 수도 있구요! 다른 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킨쉽이 그런 욕구를 자극 x => 그런 욕구가 들기때문에 스킨쉽 o 라는 것이지요! 해인이도 처음부터 쓰다듬으려 하지는 않을테고 반년 이상은 보고 지내야지 스스럼 없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모두가 그렇듯이 항상 같은 느낌만 줄 수는 없으니까요! 해인이가 아랑이한텐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그렇기에 아랑이는 애교가 있을때도 귀엽고 없을때도 귀엽다<< 라는 완벽한 결론에 이르는 것입니다.
해인이가 10초 이상 쓰다듬을 일은 거의 없을테고 ... 사귀는 사이 아니면 그렇게까지 안하고 그냥 머리 톡톡 건드리면서 안녕? 하거나 아니면 살짝 쓰다듬으면서 얘기를 한다거나 하는 수준일꺼에요! 해인이는 자신이 늑대인걸 아랑이가 알아도 알면 아는거지~ 하고 넘어갈테고. 오히려 그렇게 자신을 멀리하는걸 알면 알게모르게 슬퍼할지도 모르죠! 본인이 늑대인걸 가장 싫어하니까요.
>>495 사라랑은 학교 근처 베이커리? 사라의 단골 베이커리에서 1학년 때부터 알았을 거 같고... 저도 알수도 있고 모를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계기가 있다면 알게되고, 계기가 없다면 모를 것 같은데... 철저한 해인이가 자기 속내? 나쁜 성격? 사람 의심하고 혐오하는 면을 어떻게해야 들킬까요...?? :3
그런 욕구가 들기 때문에 스킨쉽 (O) 해인주 뭔가 많이 아시는분... 반년 이상 보고 지내면... 그때는 머리 툭툭 건드리면 첫 건드림때는 잠깐 놀랐다가 금방 웃으며 안녕하세요~ 인사할 거고, 살짝 쓰다듬으면서 얘기 하는 건 "...??? (왜 갑자기 쓰다듬는 거지? ㅇ_ㅇ?)" 라는 표정이 되긴 하는데, 10초 이상 아니면 아슬아슬 ok고, 그런 게 몇 번 (두세번?) 반복되면 그제야 해인이가 귀여워서 쓰다듬는 거구나~라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주 쓰다듬는 게 아니면 괜찮은데, 해인이가 너무 자주까진 아니고.. 어쩌다 가끔~ 이란 느낌에서 점점 스킨십 늘어남일 거 같네요... (이따금 슉슉 피함) 아직 일년이니 어쩌다 가끔~이란 느낌이려나요 :3 늑대인 것은 아직은 모르는 걸로! 해인이가 늑대란 걸 알게 되면... 아랑이는... (아직 반응 모르겠다) (일상을 돌려봐야 느낌이 확 올 거 같아요) :3 멀리하는 걸 알게 되면 알게 모르게 슬퍼할 해인이가 신경 쓰여요.. 8_8 본인이 늑대란 걸 싫어하는 군요... 88 아랑이가 양이란 걸 알게되면 특별히 싫어지게 된다거나 그런 건 있나요?
>>496 해인이도 그래봤자 고3 이라서 철두철미한척 하는 거고 ... 자기 기분이 나쁘다거나 재능 때문에 감정 제어가 안될때는 자기 모르게 나올때도 있으니까요. 우연하게 아랑이가 볼 수도 있을테구요! 컨디션이 보통일때나 숨길 수 있어요 :3 그럴때는 말수가 줄고 최대한 숨어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안나갈수는 없으니까 마침 편의점에 왔던 아랑이가 이상한걸 눈치 챌수도 있구요.
해인이는 자주 하는건 아니고 쓰다듬는건 뭔가 받아서 고맙다고 인사할때나 아니면 단 둘이서 만났다가 헤어질때? 잘가, 하면서 쓰다듬어준다던지! 정말 귀엽다고 느낄때도 해줄테고. 그래도 너무 오래하거나 하면 머리가 헝클어질테니까 그런거 싫어할까봐 오래 안하는 것도 있구요! 슉슉 피하면 손이 허공을 젓고서 아? 하는 표정이었다가 큭큭 하고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주머니로 들어가는 손일까요.
아랑이가 양이라는걸 알면 ... 아마 별로 대하는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라 친구라는 점도 있고 양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으니까요. 오히려 너무 제어가 안될땐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하지 않으려나요! 사실 해인이는 자신이 늑대라는걸 싫어하는만큼 양을 소유한다거나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자신이 늑대라서 좋았던 적이 없으니까요 ...
>>469 어제는 제가 워낙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죠. 죄송해요 ㅜㅜㅜㅜ 이제야 정신 차리고 갱신해보네요 🙄 선관을 이어가기전에 한가지 궁금한점 여쭤봐도 될까요? 규리네 집은 부유한 편인가요 평범한 편인지 궁금해요. 우동이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유명 사립학교에 거액의 학비를 주고 강제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다가 자의로 산들고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그런 설정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규리네 집안도 배경이 좋을것 같은데 규리는 산들고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아왔나요? 혹시 우동이와 다른 느낌이라면 동네 아는 형동생 사이로 해도 좋을것 같아요.
>>497 우연히 보고... 어쩌다보니 본성 터지고... 아랑이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선배에겐 사라가 있어 다행이에요, 라고 말하고. ~~~20명 만나길 바랄게요! 이야기 하면 해인이가 무슨 반응일지 모르겠단 거에요... :3
엇... 자주는 아ㄴ닐 것 같은데 어쩌다 가끔도 아닌 느낌... <:3 >>너무 오래하거나 하면 머리 헝클어질테니까 그런 거 싫어할까봐..<< 해인이 진짜 찐여동생 있는 사람 같네요...ㅋㅋㅋ 그것도 나이차이나서 머리 묶어줄만한 여동생... (사라랑 1살 차이였죠??) 근데... 슉슉 피한 후 해인이 반응 너무 좋네요... 아? 하는 표정이었다가 큭큭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머니로 손 넣는 거요.
별로 달라지는 건 없군요! (다행이다) 어.. 아직 들키지는 않아서, 부탁 받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해인이가 의지할만한 양이 1명도 없으면... 열심히 고민하다가 팔을 벌려 줄 것 같네요. " 깨무는 건 안 돼요. 잠깐 포옹으로도 괜찮다면, 포옹해요. " 라는 느낌...? 해인이가 맘 터놓는 사람이 사라 이외 없고, 근데 그 사라가 양이 아니고, '정말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부탁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면 포옹은 해줄 거 같아요. (깨무는 건 안 됨...) <:3 아직 과거 짜는 중이라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랑이도 본인이 양이라서 좋았던 기억은 특별히 없을 것도 같아요.. (흠티콘) 본인이 양이란 걸 많이 싫어하진 않지만... (양으로 태어난 게 별로 안 좋음) 양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라고는 생각한답니다. <:3
>>503 민규가 과거에 운동 선수를 지망했던 적이 있답니다 <:3 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선수는 123등이 명확한 편이니까.. 늑대와의 순수한 재능 차이에서 밀려나 꿈을 포기했었어요.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5%9C%EB%AF%BC%EA%B7%9C#s-4 의 그.. 독백에 과거가 찌금 나옵니다 참고해주세요 윽 으윽 으악부끄러)
그래서 늑대로 태어나(늑대의 여부는 민규로서는 알 수 없지만요) 운동선수를 하고, 수상도 자주 하는 선하를 보면서 과거의 자신을 투영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러움, 그리고 지금은 많이 떨쳐냈지만 얕게 잔존해있는 약간의 열등감, 응원하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혼재된 시선일 것도 같아요. 민규 입장에서는 늑대인 것을 모르니 포기하지 말라는 류의 메시지를 두어 번 보냈을지도 모르고요.
>>500 허어 ... 그러면 해인이 반응이 어떨지 생각을 해봐야겠는걸요. 예상되는 반응은 한동안 입 꾹 닫고 있다가 넌 어째서 이렇게 좋은 말만 해주는거야? 난 이런 사람인데, 실망할 만한 사람인데. 라고 다시 침묵 ... 그리고 한숨 내쉬고 좋은 사람은 5 라고 했는데, 아랑이는 25 정도가 아닐까 싶네. 라고 할 것 같네요! 그 때 분위기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한껏 화내고 짜증내다가 진정하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요?
후우 이게 배사라씨를 어릴때부터 봐온 짬밥이 아닐까요! 자라면서 이것저것 티격태격 많이 했을 것 같고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많아지는 전개? 기본적으로 남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말자는 주의고, 여러 사람이 싫어할만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없다<< 라는 마인드라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편이라. 그래도 아랑이 볼때마다 먼저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주머니에 있던 사탕도 꺼내주고 할테니까요.
아마 껴안는건 부담스러워할테니 진정할때까지 손만 잡고 있을께. 라고하고 정말 최소한만 잡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아랑이가 고민하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일이라는걸 알았을테니까요. 마지막에 고맙다고 쥐고있던 손에 사탕도 같이 쥐어줄테니까요. 만약 아랑이도 자신이 양인걸 별로 안좋아한다는걸 알면 해인이도 나름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504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백은 못봤는데 위키에 정리되어 있는거 아주 잘 봤습니다 ㅠㅠ 그랬던 사정이 있군요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 같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완전 갓 독백이었는데... :o
그러면 민규는 선하를 양 혹은 사람으로 착각한 걸까요? 선하가 늑대인 걸 모르는 걸 보니까 엄청 친하진 않고 드문드문 얼굴이랑 이름정도만 아는 사이일 것 같네요. 선하 입장에서는 민규를 팬정도로 생각하는 거 맞죠? 저는 이 설정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관계가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해서도 굉장히 흥미롭고요. ^ㅇ^ 지금 단계에서는 선하가 딱히 별 생각 없지만... 아마 일상 돌리고 여차저차 진행하다보면 선하 입장에서도 복합적인 생각을 많이 할 것 같네요. 기대가 되어요
양/사람이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3 아마 늑대라는 가정은..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이런 관계에서는 선하가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밖에 없어서 말씀드리기 찌금 조심스러웠지만.. <:3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하와의 일상이 엄청나게 두근두근하네요
>>499 역시나 부티가 자르르 흐른다 싶었어.. 그렇다면 규리도 모종의 이유로 우동이와 비슷한 길에 들어선거네요 😊 아마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나왔다면 부모님끼리도 서로 잘 아는 사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우동이네 아버지는 워낙 엄하고 냉정한 성격이라 우동이가 타 사립고 진학에 포기한 이유를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 된 규리에게서 찾으려고 했을지도 몰라요. 이건 본편에선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얘기니까 일단 여기에서 패스할게요 XD
>>505 그러면 '나한테 육체적 폭력 휘두르거나, 강압적으로 대하면 실망할지도 모르는데요...?'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일단은 입꾹하고 침묵이 끝나고 해인이가 말할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나한테 향해 오는 실질적 육체 폭력(혐)>>나랑 남들 비교적 공평하게 오는 인간 혐오(그럴 수도 있지oO) ㅋㅋㅋㅋㅋㅋ라서...:3 한껏 화내고 짜증낼때 행동이 크면 쫌 움찔하는데 진정할 때까지 기다려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티격태격 좋지요오. >>본적으로 남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말자는 주의고, 여러 사람이 싫어할만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없다<< 라는 마인드... 아랑이에게 들려주면 아랑이 엄지를 척 치켜세울 것... >:3 (마음에 드는 마인드라는 표정) 아닠ㅋㅋㅋㅋ 주머니에 있던 사탕은 해인이 먹어요... 뭔가... 조카한테 하나라도 주려는 삼촌 생각나기도 할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헉... 해인이 정답 맞춰버렸다... oO 고민하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일... 정답... 입니다. 손만 잡고 있을께, 라고 하면 쪼끔 놀란 표정했다가 빵긋 웃으면서 잡아줄 거예요. 해인이 사탕 항시 소지인가요...? oO (귀여워) 나름 동질감...느낀다니 뭔가 좋네요. <:3 그럼 선관은 이걸로 마무리하면 될까요? 잘 부탁드려요, 해인주!
저는... 좋습니다.... 그저 좋습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운동선수로서의 늑대 입장 부분은 일상? 도중에도 언급할 생각이었고 (하기야 체력 높아 덕 본 내가 떳떳해질 수는 없겠다만야 대충 이런식) 민규랑 선관 짜면서 더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혹시 따로 추가할 사항 없으시다면 이렇게 선관 마무리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