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통점으론 기숙사생이라는 것? 그래봤자 여/남 기숙사 나뉘어 있을테니 아주 큰 연관점으로 보긴 어렵지만. 그리고 성격적으로 외향적이라는 것! 주원이가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을 도와달라고 한다면 호련이는 도와줄까? 가령.... 설문지를 나눠준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인터뷰를 한다던가 하는거!
혹시 골댕주가 원하는 선관 있어? 필요한 관계가 있다면 호련이로 도움이 되고 싶은데 😉 .... 라고 하려고 했더니 무언가가 올라왔네! 당연히 도와주고말고! 애초부터 활력이 넘치는 아이이기도 하고, 원래 근대5종 같은 기묘한 걸 하려고 하다가 검도부로 타협한 걸 보면 나름대로 몸 쓸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서.... 설문지 배부 같은 단순 육체노동이라면 "맡겨만 주십쇼~!"라면서 다녀오는데 몸이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하는 과제라면 특유의 바보성이 드러날 가능성도 높겠네.
>>417 호련의 외향성과 늑대로서의 재능이라면 꽤 여러모로 도움 받고 싶어질 것 같아! 호련의 성격을 봤을 때 호련이 누군가가 말을 걸었을 때 상대도 호감을 갖고 제대로 대답을 해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도 잘 도와주는 후배&기묘한걸 부탁해오는 선배 라는 관계로 어떨까?!
>>418 역시.. 사람은 만만해 보여야 친구를 많이 만드는 법! :3c 서로서로 상생하는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드는 관계다! 두뇌 스피드 늑대와 신체 스피드 늑대의 만남이니까 즐거움 케미도 뛰어날 것 같고. 더 추가하고 싶은 설정이 없다면 이걸로도 좋은 것 같아. 😘 잘 부탁해 주원주!
>>405 아 ㅋㅋㅋㅋㅋ 망작만 찾아보는 영화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규모 동아리로 해도 괜찮겠다! 부원들 들어왔다가 쿠소영화 찍먹하고 탈주해버려.. 담요 같은 것도 두는 경우 있을까? 어쩌다 세인이가 가져다둔 물건 쓰고 너는 뭐 필요한 거 없어? 하고 물어볼 것 같은데.. 간식거리도 가져와버려서 매점 데려가 뭐 사주기도 애매하니까 ㅋㅋㅋㅋ
>>424 다행이군요! 제 뇌내에서 완전히 또다른 캐릭터를 연성해버린게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혹시 시트의 '하고 싶은 일' 이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경우에 따라선 저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우연히 만나 도와줬..다던가? 같이 했다던가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425 음~ 하고 싶은 일은 그때그때 굉장히 다양합니다. 기상천외하지요! 갑자기 도서관에서 제일 두꺼운 책을 찾는다고 난리를 친다던가, 길고양이는 어디를 향해 가는지 졸졸 쫓아가 본다던가, 담벼락 위를 걸어보고 싶다던가.. 정말 갑자기 뇌리에 스치는 일들을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타입이에요. 이벤트 레스에서는 벚꽃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고 싶어서 수업을 빼먹고 정원으로 뛰쳐나갔네요 :3
>>426 ...굉장히 흥미로운데요?!(솔깃)듣고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 벚꽃나무 위에서 낮잠.. 이것도 해보고 싶은데?! 그럼.. 가끔 새슬이가 기상천외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주원이 그걸 보고 뭐하냐고 묻고 재미있겠다며 동참하는 식의 선관은 어떨까요! 즉.. 하고 싶은 일 친구..?! 일단 제가 떠오른건 이정도.. 혹시 새슬주는 뭔가 있으실까요?! :0
>>421 무난해 보여도 사람이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악명도 높아져 버리는 거 아니냐고~ 담요랑 인형, 쿠션 많이 가져올 듯. 한두개 가져가도 눈치 못 챌 정도~~ 너무 많지 않냐는 소리 듣기 전까지 아무생각 없이 계속 가져 올지도() 음 아마 세인이가 요구하는 건 칭찬과 박수 그리고 교내에서 마주치면 인사받아주고 지나가기 정도...? 극강의 아웃사이더 인간이니까.. 인사 안받아주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 할 것 같아
>>432 이상한 영화만 본다고 소문나는 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인이 덕분에 부실이 한층 귀여워지겠는걸 '-^..! 계속 쌓이는 거 보고 집에 둘 건 남겨놓고 가져오는 거지? 하고 물어보기도 하겠다 ㅋㅋㅋㅋㅋ 헉 요구가 넘 소박한데?!?! 인사 받아주기가 아니라 먼저 인사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 세인이 안녕! 하고,,
>>433 >어딘가 뒤틀린 심연의 영화부<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집에도 쌓여있는 것... 아유 사하선배 스윗하다~ 처음엔 인사 삐그덕덜걱덜걱 받았을 것 같네. 아 옙 넵 그 선배 밥은 잘 챙기드셨먹었나요 좋은 하루... 무심코 던진 인사, 한세인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정도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나같은 같은 동아리 소속 선후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438 우선, 해인이가 말하길 사라와 사하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줬다고 했는데 사라는 사하에게 아주 붙임성좋게 대했을 거야. 만에 하나 해인이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사하와 인연이 닿았다면 학교의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잘 지내지 않았을까 싶고,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면서 변해가는 해인이를 내심 안타깝게 여기던 사라는 사하에게 감사한 마음마저 가졌겠지. 두 사람이 깨진 걸 알게 되었을 때도 그 감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어. 당시에는 온도가 조금 어색하게 내려갔겠지만 그래도 (사라가 느끼는)거리감은 바뀌지 않았을 테고, 사하가 사라를 강하게 밀어내지 않는다면 사라와는 여전히 친한 동생으로 지낼 수 있을 거야. 해인이의 센척을 그렇구나- 하고 받아줬듯이 사하가 무슨 말을 했더라면 사라는 사하의 말도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었을 테고. 의견을 구했다면 자기 나름대로의 의견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두줄 요약: 이별 당시엔 온도가 좀 어색하게 내려갔을지 모르나 거리감은 변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사하가 별도로 사라를 거부하거나 밀어내지 않았다면 여전히 친한 동생.
정도가 사라주가 생각하는 선관이야. 사하주가 생각하는 다른 제안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줘!
>>439 사라 쏘 러블리.........ㅠ 사하도 자기가 넘 치근덕대면 자기가 선배고... 어케 불편해도 받아줄 수밖에 없고.... 가 될까봐 적극적으로 못 다가간 거라 사라가 먼저 와주면 다 받아줄겨......!! 연애 관련해서는 사귈 때도, 헤어진 뒤에도 사라한테 따로 말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거야 남의 연애사에 낀 느낌 받게 하기 싫어서 ㅋㅋㅋㅋㅋㅋ 요약: 그렇다면 여전히 친한 언니 동생 -///-S2
>>441 사라 역시도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남 연애사에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기 싫다" 는 생각이 더 크기에 두 사람을 지켜보곤 있겠지만 서로에게 서로 이야기는 최대한 안 하려고 할 것.. (해인이나 사하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받아줌) 사라는 자기가 후배라 어케 불편해도 받아줄 수밖에 없을 테니 들이댄닷^^7 해버릴 빌런인데 사하언니 착해욧... 사하주가 사라와의 선관에 만족한다니 기뻐! 그러면 이 정도로 해두고, 얘들의 뒷이야기는 본스레에서 계속하자! (더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갱신해요! ☺ 규리 시트 정독하고 오는 길이에요. 혼혈이라는 설정 때문에 외모만 봤을때는 조금 신비주의..?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었는데, 제 선입견이었네요. ㅜㅜㅜ 밝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가볍다는 표현보다 산뜻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0^ 청량미 터지는 규리와 어떤 선관을 맺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 학년이 다르니 그쪽에서 접점은 찾기 어려울것 같구요. 우동주가 눈치가 빠른편은 아니라 시트라는 힌트만으로 스무고개를 하는건 조금 힘들것 같아요.. t.t 같이 한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무릎을 탁!하고 칠만한 둘만의 접점을 만들어봐요!! 😆
>>446 😲 헉.. 규리주 혹시 천... 재..? 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반짝 들고와주시다니.. 고마워요 ㅜㅜㅜ 규리주께서 선관에 힘써주셨으니 저도 열심히 호응해드려야겠죠!! 사실 우동이는 엉뚱한 공상에 빠져사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믿음을 줄만큼 설명을 해줄 자신도 없고요. 하지만 규리는 우동이가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얘기에도 뭐든 흥미진진하게 들어줄 성격 같으니까, 그런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을것 같아요. 규리주가 제안해주셨던 선관으로 이어간다면요 😄 우동이가 일부러 무거운척을 하고 다니는 아이는 아니지만, 규리에게는 좀더 편안한 태도로 이야기 할것 같아요. 편견어린 시선 없이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니까요.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생이 되어서 우동이가 점점 공부에 시선을 기울이고 예전처럼 이야기 보따리를 자주 풀진 않아서 규리가 서운해 할것 같기도 해요. 대충 그런 느낌이 떠오르네요 ❛ัᴗ❛
>>450-451 그럼요 당연하죠 😄 아마 선관정도의 사이라면 우동이도 친근하게 규리야~ 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태생이 말랑이라 아무리 겉바속촉 시늉을 해봐도 금방 예전처럼 얘기를 나눌거라 생각해요. 다만 시험기간에는 예민보스, 성적이 떨어진 상태라면 더더더더더!! 욱 예민보스 상태라 혹시 모르고 규리가 평소처럼 해맑게 말을 걸어왔다가 버럭 화를 내버리는 시츄도 떠오르네요 크크.. 천천히 다녀오세요! 혹시나 선관어장에 나메 남기셨는데도 제가 30분 이상 나타나지 않으면 내일 온다고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
>>456 평범하게 친구로 엮어주는 것도 물론 괜찮겠지만 좀 더 재미있게 가자면 세인이가 양이고 지구가 늑대니까 긴가민가하게 들킨 사이<이런 것도 재밌을 거 같고 아니면 둘 중에 한쪽이 한쪽의 약점을 알아버려서 서로 만나면 한쪽은 놀리고 한쪽은 안절부절하거나.....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운동 싫어하는 세인이에게 짜식 하고 운동을 가르쳐주는 지구도 있겠구요 ㅎ▽ㅎ! 생각외로 어렵네요 서로 성향이 비슷해서
>>457 세 개 모두 재밌어보인다, 역시 캡틴~~ 설정은 아무나 짜는게 아니구나~ 첫번째라면,, 설정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다만 친화도는 낮은데 어느정도 서로 추측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관심이야 있을거고, 두번째는 지구 담배피는 거나 한쪽의 민망한 상황을 봐버렸다던가..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거, 마지막은 무난하게 돌리기 좋겠네~ 어쩌다 한세인 특훈 상황이 만들어진 건지 이야기 하고 아니면 두어개 무난하게 섞을 수도 있을 듯? 운동하다 자연스럽게 서로 늑대/양인거 의심하거 있다던가
>>458 그래도 되겠네요 ㅎ▽ㅎ! 두어개 정도 섞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세인주도 천재시군요!!! 세인주가 말씀하신 마지막 경우가 제일 괜찮겠죠? 같이 운동하면서 의심하는 쪽으로! 아마 지구에게 담배를 핀다는 사항은 약점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ㅠ▽ㅠ 그럼 어쩌다 지구가 세인이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상황이 되었을까요? 세인이가 운동을 할만한 상황이 있을까요?
>>459 아니 학생회장님 담배 당당하게 피고 있는 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 산들고의 풍기가 문란하다..! 어쩌다 체력부족으로 쓰러진 걸 발견했다던가? 체력관리에 게으르니까 여름이라던가 위험할 것 같네~ 아니면 학년대항전으로 축구나 피구 같은 거 하다 지구 공 직빵으로 맞고 리타이어한다던가 mm.. 세인이가 먼저 부탁하거나 지구가 제안하는 상황을 찾기가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