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민규는 중학교 때 쯤 상경한 게 맞을까요? 사실 굳이 학교 친구가 아니더라도 학원을 땡땡이 치고 나온 지구가 민규가 공놀이 하는 거 보고 빤히 쳐다봐서 착한 밈규가 껴줬다던가 하는 식의 동네 친구도 가능할까....여쭙고 싶습니다 ㅎ▽ㅎ..!! 중학교 때 밈규 너무 귀여울 거 같아요 헐렁한 나시입고 같이 농..구..
화영주도 슬쩍 선관 구해볼게~ 혐관은 조금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그 외에는 가벼운 것부터 찐한 관계까지 전부 좋아~ 화영주는 선관 없으면 없는대로 초면부터 돌리는 것도 좋아하니까 만약 화영이 시트보고 암만 생각해도 내 캐랑 접점이 없을 것 같다- 싶으면 그냥 스루해줘도 된다! :3
>>68 서로 어디 고등학굔지 묻지도 않고 평소처럼 잘 놀다가 입학 후 갑자기 oO(닮았네)(닮았다)Oo 하다가 맞닥뜨릴 거 너무ㅋㅋㅋㅋㅋㅋㅋ잘 어울리네요 둘이..ㅎ▽ㅠ짱된다 지구가 좋아하는 농구랑 아이스크림까지 해줬으니 중학교 여름방학 때 같이 자전거타고 바다까지 보러갔으면 그곳이 천국이겠네요 과연 민규랑 지구는 학교에서 붙어 다닐까요? 쉬는시간마다 농구를 하러 간다면 그럴 수도.
>>80 앗 다행이다 -///-...! 응응 난 괜찮아 오히려 그쪽이 혐관서사 쌓기 좋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사하한테 해인이는 첨에 재밌고 유쾌한데 의지되는 애였다가 사람 같은 건 죽어도 맘에 안 들일 것 같은 애.. 다 가식이고 가짜인..? 요런 이미지로 바뀔 것 같은데 괜찮을까... 심하면 얘기해죠 88!!
>>76 그러게 같은 반 칭구구나...!! 혹시 사하주는 올해 같은 반이 되면서 알게 된 사이랑 (그 전까지는 같은 학년이니 그냥 저런 애가 있구나~ 정도) 그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중에 어느쪽이 더 좋아? 전자라면 가볍게 짠 뒤에 천천히 알아가자~ 식으로 하면 될 듯 하고 후자라면 따로 접점을 만들면 될 것 같은데 :3
>>79 이 글을 화영이가 좋아합니다. 확실히 착한 애라 화영이가 편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다. 둘이 일면식이 있다면 화영이에게 시아는 휘어잡기 편해서 좋은 후배, 시아에게 화영이는 통제적이어서 곤란한 선배려나? 시아가 화영이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모르겠네. 아 그리고 시아주는 서로 친해지지 얼마 안된 정도의 가벼운 선관이 좋아 아니면 그 전부터 서로 알고 있었다~ 같은 느낌의 선관이 좋아?
>>80 화영이랑 해인이는 같은 학년이니 못해도 서로 얼굴 정도는 알고 있지 싶은데, 선관 찔러봐도 될까? :3
>>81 학생회 일 땡땡이치고 지구 어디갔어 하면 민규랑 농구하고 있거나 어디 숨어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을 것 같네요 너무 귀엽다. 매번 아이스크림 내기로 둘이서 농구 시합하고.. 지면 지구는 "형이 사줄게." 하고.. 민규 앞에서는 지구도 보통의 남자 고등학생처럼 편하게 말 할 것 같네요 ㅎ▽ㅎ 맛있다!
>>86 시아주가 괜찮다면 나는 대대환영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화영이는 대놓고 막 휘두르기 보다는 은근히 휘어잡는 편인데, 아마 친한 사이인데다 시아가 착한 성격이니만큼 이래도 괜찮겠지 싶어서 좀 더 편하게 휘어잡거나 놀리려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그럼 언제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가 좋을까? 화영이는 아마 이 근처에서 쭉 살았을 것 같은데 시아는 어때?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알게 된 사이라면 시아가 1학년 신입생 때 화영이가 길을 알려줬다-같은 느낌으로 가벼우면서도 별 거 아닌 만남을 계기로 잡아도 좋을 것 같고?
>>88 ㅋㅋㅋㅋㅋㅋㅋ 맞아맞아! 둘 다 강씨라는 어마무시한 접점이 있지! 흠흠 일단 둘이 반이 다르고 학년만 같다 보니 서로 학교에선 얼굴(그리고 어쩌면 이름까지?) 정도만 아는 사이였다가 화영이가 편의점에 들러서 해인이를 보게 된다던가... 약간 이런 느낌의 가벼운 선관을 생각했는데 해인주는 생각해두거나 따로 원하는 관계성이 있을까?
>>89 👍👍👍👍👍
>>90 나도 둘 다 좋아서 물어봤어! ㅋㅋㅋㅋ 화영이는 아마 외모 + 성격 때문에 반 농담으로 "쟤 늑대 아니야?" 같은 말이 오갈 것 같긴 한데 사하가 그런 뜬소문을 그닥 신경 쓸 것 같지는 않고... 아마 같은 학년이라면 오다가다 얼굴 정도는 봤을테고 3학년 들어서는 반도 같으니 화영이도 사하를 모르진 않을거야! 다만 별다른 접점이 없으면 얼굴이랑 이름 정도만 알고 있고 정도일 것 같긴 한데... 음 시험 시간에도 사하가 도서관에 자주 들락거린다면 화영이랑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연히 마주치는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알게 됐다던가...?
>>95 앗 그럼 진심 여부보다는 이용당했다는 쪽에서.. 랑 속내를 알게 되면서 혐관이 되겠다...! 잘 설명해줘서 고마워 ㅇ.ㅇ)9!! 혹시 더 상의해야 하는 거 있을까?
>>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 아니냔 말 들으면 들켜서 좋을 건 없겠다.. 정도 생각은 하겠다! 들키면 어쩔 수 없고... 가 따라오긴 하지만 ㅋㅋㅋㅋ 어 도서관 접점될 것 같은데! 도서관 가서 냉난방 바람은 안 닿고 제일 쾌적한 자리에 앉아서 멍 때리거나.. 자거나... 성의없이 책이나 넘기거나... 이럴 것 같은데 자주 근처에 앉았으면 얼굴 익지 않았을까 -//-
>>99 그렇다면 중학교 선후배 관계로 잡아보자! 화영이는 양의 존재에 민감한 아이다 보니까 조그만 계기여도 그게 세월과 함께 쌓이다 보면 눈치채지 않을까 싶긴 하다. 물론 시아가 굉장히 꼼꼼하게 숨긴다면 모르겠지만 목숨 걸고 본인의 정체를 숨기려는 수준이 아니면 알았을 것 같은데... 반대로 시아는 화영이가 늑대란 걸 알고 있으려나? 화영이 본인이 말해주진 않을 것 같고 대신 시아가 눈치챘다면 부정하진 않을 것 같거든.
>>101 어 지구도.....절대 모를 것 같은데요? 결혼식에서까지 모를 것 같은데..(?? -니가 양이면 나는 늑대다 임마- 이런..??? 지구가 늑대라는 사실은 민규가 주변 학생들의 말을 귀담아 들었으면 알고 모르면 모르고 느낌일까요ㅎ▽ㅎ? 지구는 알아도 상관 없어요!
>>103 들키면 어쩔 수 없고가 따라오는구나! ㅋㅋㅋㅋㅋ 좋다 좋다! 화영이가 평소에도 뺀질나게 도서관을 드나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하러 종종 가고 특히 시험기간에는 들르는 빈도수가 높아질 테니까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얼굴이 익숙해지는 게 좋을 것 같아. 서로 막 친한 건 아니어도 혹시 샤프 있으면 좀 빌려줘, 라던가 가벼운 말 정도는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될지도 모르겠다.
>>105 대놓고 양을 피하거나 꺼려하는 건 아니어서 겉보기에는 큰 반응 없을거야. 그냥 그렇구나-하는 정도? 다만 이후에는 화영이도 본인이 늑대라는 사실을 들킬 수 있을만한 행동을 할 것 같아. 오래도록 알고 지낸 사이라면 자연스러울 수도 있는 자그마한 스킨십도 피한다던가 (situplay>1596262093>62 때문) 하는 식으로? 서로 조심해서 나쁠 거 없지-같은 느낌일 것 같아!
>>110 응응 좋다! ㅇ.ㅇ)9 빌려달라고 하면 자기 쓸 거 하나만 딱 빼고 필통 다 넘겨줄 것 같아 ㅋㅋㅋㅋㅋ 필요한 거 골라서 써, 하고 줄 거고... 하다보면 얼굴 익어서 같은 반 되고도 가벼운 말은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음 진짜 좋겠다..! 도서관에서 만난 칭긔칭긔
>>124 그러면 사라가 쉬는 시간마다 시아 옆에 올 텐데 괜찮으신가요 그 점...! 시아가 그렇게 해준 적이 있어도 좋고, 그렇게 해준 적이 없어도 좋아(일상에서 해볼 수 있을 테니까)!!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이 양 혹은 늑대라는 걸 알고 있거나, 양쪽 다 서로가 늑대랑 양인 걸 아는데 직접 말로 하지는 않는 그런 모먼트도 좋다고 생각해... 사라야 뭐, 평소에는 생각없이 다니는데 집중하면 표정이 날카로워지고 성격이 돌변한다던가, 아주 알기 쉬운 지표인 성적에서 항상 1~2등을 유지하고 있다 보니 누구라도 쉽게 늑대라는 걸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125 같은 학년인데다 특히나 이현이는 학생회 부회장이라 서로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듯 한데, 이런 느낌으로 가벼운 선관이라도 괜찮다면 화영이랑 짤래? 아니라면 그냥 일면식만 있다~ 정도로 넘어간 뒤에 직접 만나서 차차 친해지는 것도 좋구~
>>126 (콕콕) 뭔가 화영이랑 접점이 명확하게 보이진 않아서 깊은 선관은 힘들 것 같은데 가벼운 느낌의 선관도 괜찮다면? 아니라면 서로 얼굴 정도만 안다고 해두고 직접 만나서 알아가자~ 로 해도 좋아!
>>127 그렇지? 아무래도 재능 때문에 각자 나름대로 유명인사가 아닐까 싶네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서로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고 편의점 등에서 마주치기도 하면서 가벼운 대화라면 나눌 수 있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 정도? 그렇게 해두고 나중에 차차 친해지는 느낌으로~
>>130 이렇게 된거 2학년인 지금도 바로 옆자리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해준 적이 있고, 이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영스러운 관계 어때? 알고서도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서로를 용인하고 지금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모습도 좋은 것 같아. 학교에서 둘이서만 몰래 만나는 장소가 있어서 거기서도 자연스럽게 한다던지..!
>>139 찐한 향수를 뿌리긴 하니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혹시 주원이는 화영이가 근처에 있으면 싫어하거나 버거워 하려나? (냄새 때문에) 화영이는 주원이를 특이하게 늘 즐거워 보이는 애, 같은 느낌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 같아. 서로 친하지는 않고 이 정도 인식을 가지고 있는 동갑내기 정도로? :3
>>135 1~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적 있구 계속 기숙사에서 지냈으면 >>136에서 음식 교환하는(ㅋㅋㅋㅋㅋ 것도 자연스러울 것 같구,, 아니면 기숙사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 첨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 혹시 같은반이었던 적 있는 거랑 기숙사 통해 접점 만드는 것 중에 더 선호하는 쪽 있니 ?.? 사하는 어느 쪽이든 문제될 거 없어서!
>>155 으아아아아아악 죄송해요! 🙇♂️🙇♂️🙇♂️ 앵커를 >>135 만 확인하다보니.. 바깥음식 교환하는 사이.. 좋을 것 같아요! 주원이가 뭐든 좋아하다보니 재미있는 영화 같은 경우엔 추천받아서 같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동적인 영화 같은 경우엔 보고 펑펑 운다거나..
>>157 아이고 맙소사 내가 착각했다 미안해 ;3 정신없이 시트스레랑 선관스레 오가다보니까 정보가 꼬여서 혼선이 생겼나 봐... 음음 일단 그래도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것 같긴 한데... 지금 보니까 3반으로 수정한 것 같은데 화영이도 3반이거든. 서로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고, 인사를 주고 받거나 일상적인 대화 정도라면 주고 받을 수 있는, 나름대로 친하다면 친한 반친구 선관은 어때?
>>156 아이구 아니야 레스 많아서 헷갈릴 수도 있겠더라구..! 편의점 신상 같은 거 나오면 일부러 두 개 사서 하나 주고 ㅋㅋㅋㅋㅋ 앗 그것도 좋다 사실 사하 동아리 시간에 많이 자는데(,,) 주원이 울 것 같은 영화 있으면 제목 적어서 보라구 알려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좋아하니까 여러 종류 추천해주고..!
앗 항상 일을 다 떠넘길 정도로 악덕하진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원래는 같이 일을 하는데, 가끔 회장이 탈주해버리면 뒷처리는 부회장의 몫이 되어버리겠지요..ㅠ▽ㅠ 막 부회장이 회장 찾으시면 연락주세요 같이 학생들에게 자주 뿌려놓았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잔소리나 쫓아다니기 혹은 혐관도 괜찮지만 회장은 절대, 절대로 부회장을 싫어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구는 해인이를 보라색의 제비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유능하고 날쎈? 친하지만 친하면서도 회장의 회피적인 모습으로 해인이가 마구 싫은데, 안싫어, 근데 너무 싫어. 하는 것도 괜찮고, 해인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지구는 해인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지구가 서투른 탓에 그러지 못하는 것도 괜찮고.ㅎ▽ㅎ..??
>>173 그렇다면 원래는 상담부였다가 상담받으러 온 지구에게 설득당해 학생회로 넘어간 건 어떤가요?(이로써 지구를 상담부의 원수로..!)
Q.지구를 어떻게 생각해? 이현: 응? 지구? 지구는 친한 친구지. 담배 좀 그만 피면 좋을 텐데.. 그리고 해인이한테 일 넘기려하는 것도.. 내가 어느 정도 빼와서 같이 일하긴 하고(이건 해인주한테 허락받아야 할 부분), 지구도 힘든 건 알지만..아, 역시 내가 좀 더 힘내야겠네!
>>174 지구가 상담을 받으러 가진 않을 것 같고, 학생회 일로 동아리를 순찰 돌다가 이현이를 설득해 빼오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ㅠ!!! 사유는 학생회가 칙칙하다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ㅎ▽ㅎ..?!???? 이현이를 보자마자 활짝 피어있네, 라고 생각하고 왠지 꽂혀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만 보면 지구가 상당히 망나니네요ㅠ▽ㅠ 그..정도까지 막나가진 않을 듯 싶지만.....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 그렇다면 딱히 악의는 없고 그저 데면데면한 사이일까요? 말 수 적은 회장과..상냥한 이현이..
>>175 그렇다면 지구는 그거에 홀랑 속아서 (나를 안 싫어하는구나 감동) 이러고 내적 친밀감만 쌓고 막상 말은 잘 붙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네요. 해인이가 부쩍 다가오면 회피하고, 잔소리에도 도망가고 그런 관계 맞을까요 ㅎ▽ㅎ??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덧붙여 주셔도 됩니다!
>>178 헉 어 저는 완전 괜찮습니다 지구 이거 삐걱대는 고물이라 그런 대가 없는 호의 받아버리면 마음 속에 담아두고 언젠가 보답해야지 할 녀석입니다. 다소 보답의 방식은 삐걱삐걱 대겠지만... 아무래도 지구가 이현이에게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일 것 같네요 데려와놓고 너무 굴려먹어서!!! ㅠ▽ㅠ!!! 이현이 상냥해
>>181 앗 그런 모먼트도 괜찮아요! 지구가 누굴 그리 싫어할 성격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늘 고생만 시켜서 죄송합니다 우리 부회장님..고우신 분인데..ㅠ▽ㅠ(털썩) 언젠간 꼭 지구가 갚을..치루길.....바라며..... 어쨌든 지구는 해인이를 꼭 믿고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주도 선관 3멀티야... 사라랑은 같은 반 선관보다 달다구리 프렌즈쪽 선관이 좋아서 시아랑도 다른 경로로 알게 되면 좋겠다! 시아는 단골 가게 있어? 수예가게...?? 아니면 시아가 만든 소품 들고가다가 아랑이가 그 소품이 맘에 들어서 말 걸지도! 아랑 : 와! 그거 어디서 샀어~? 너무 귀엽다~ (나도 사고 싶다는 반짝반짝 표정으로 쳐다봄)
아랑주>>194 우선... 위키만 있으면 선관 깔끔하게 정리해두는 건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공부하다 모르는거 있으면 사라한테 물어보세요 당신의 학업치트키 그이름 배사라
이현주>>195 우선... 오-브 콜스! 시간이 늦기도 했지! 그러면 잘 자고, 내일 만나!
해인주>>196 우선...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라는 설정 좋다! 늑대와 늑대라는 관계상 저스트 우정이 될 것 같은데 이 점 괜찮은지! 둘째로... 사라가 쓸데없이 해인이를 걱정하고 참견하려 들 수 있다! 뭔가 고민거리는 없냐고 물어본다던가! 이 점 괜찮은지! 셋째로... 시건방진 사라가 해인이를 이름으로 부를 텐데 이 점 괜찮은지..!!
>>197 와! 굉장하다! 눈 빛내면서 이야기하다가 시아가 얼결에 하나 줄 거 같기도 하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 트는 거 나도 좋아! 냄비받침... 시아가 만든 귀여운 냄비받침 가지고 싶다! 아랑이는 크고 폭신폭신한 인형은 자기 방에 하나만 두고, 소품은 자기 방보다 부엌 소품에 눈이 갈 거 같거든! 수제 소품은 아마 냄비받침이나 부엌 장갑 부탁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 시아는 의외로 아랑이가 요리할 줄 아는 것도 알게 되고, 얘가 보기보다 부엌 소품에 관심 있다는 것도 알게 되겠다! 시아... 너무 천사다... 시아가 소품 만들어주면 시아야 뭐 좋아해~? 하고 물어봐서 아랑이가 답례로 음식 만들어서 줄 수도 있겠다! ㅎㅁㅎ
>>202 비장한 주원주 귀엽다! ㅎㅁㅎ 주원이 스레 읽고 왔는데, 동아리를 언제쯤 만들었을까? 2학년때 만들었다면 1학년이었던 아랑이가 이미 쳐들어가서(...) 견학 해도 돼요~? 라고 묻고 견학했을 거 같은데! 동아리실 이름에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 하면 당연히 호기심이 생기니까! 주원이는 1학년인 아랑이도 이미 봤겠다 '▽' 지금은 숏컷이지만, 그때는 머리 길렀어도 좋을 것 같아!
>>199 이 오빠 대인배다! 그렇지만 오빠라고 아주 안 부르는 건 아닐 테고, 가끔 부르는 순간이 있을 거야 -ᗜ-! 해인이를 대하는 사라의 태도는 아주 어릴 때는 해인이를 잘 따랐는데 그 뒤로는(늑대 자각을 일찍 했음)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기도 짓궂고 종종 기어오르기도 하는 그렇지만 머리 좀 굵은 요즘은 해인이를 걱정해주기도 하는 그야말로 현실여동생 1이라는 느낌으로 가고 싶은데 괜찮아?
>>203 핫 아랑주 계셨구나! 주무시러 가신줄 알았어요. 아직 있어서 다행이다! 헿. 동아리는 아마 1학년 때부터 만들어두었을거에요. 혼자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기 위한 명목으로! 만약 아랑이가 견학 왔다면 매 번 부로 들어오라며 학교 옥상에서 종이접기 하고 종이비행기 날려본다던가, 가까운 강으로 놀러가 물수제비를 뜬다던가, 공원에서 2인자전거를 탄다던가 했을 것 같아요! 혼자보단 둘이 즐거우니까. 아마 보는 사람마다 권유했겠지만 "그래서 그 '아무튼 즐거운 게'뭔데?" 하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아직까지 혼자란 설정이니까.. 핫 이참에 아랑이를 아무튼 즐거운 부로..!(유혹)
>>207 사라도 인간혐오를 그렇게 막 부정할 생각은 없다는 게 함정. 맞장구를 쳤으면 쳤겠지 그렇지만 오히려 사라의 인간관이 해인이와 비슷한데 작은 부분에서 다른 게 마찰요소가 될 수도 있겠네.. 해인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봐야겠는걸. 아니 그보다 172가 최단신이야!? 산들고.. 장신의 특이점...
>>205 와! 진지한 사라 멋있다!! (기쁨) ㅋㅋㅋㅋㅋㅋ아랑이가... 똑부러져서 약 먹는 걸 까먹진 않을 거 같은데, 사라는 아랑이 양이라곤 생각 안 하겠네요! ^ㅇ^ 아랑이는 사라가 늑대같은 재능 (전교 1등)이 있어서 스킨십 조심하는데, 그래도 하이파이브라던지 스치는 손 같은 건 있을 거 같아요! 한 번은.. 모르겠지만, 두 번 스킨십 했을 때 미묘하게 힘이 없어지네~ 싶으면 아랑이는 사라가 늑대란 거 확실히 알게 될 거 같은데. 아랑이는 한 두번의 하이파이브로 아랑이가 양이란 거 눈치 챌까요??
>>206 곧 자러갈 거 같아요!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면 자러간 것 ^ㅜ 견학와서 부에 들어오라고 하는 사람이 꽤 많았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는 제가 이 부에 들어가면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요~ >< 라고 장난끼 있는 얼굴로 웃지만, 진실을 말해서 유하게 거절할 거예요! ㅋㅋㅋ 부에는 안 들어가도 종종 놀어와도 돼요~? 라고 물어보고 정이접기도 같이 해주고, 물수제비도 같이 하고, 2인 자전거도 같이 했을 거 같네요! 그 즐거운 게 뭔데? 라고 물어보진 않고 물수제비 뜨다가 문득 "좋은 부네요~" 베시싯 웃을 것 같아요 :D 본의는 아니지만 같은 부 안 해줘서 주원이 애타나요...? ㅋㅋㅋㅋㅋㅋ >>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도 나는 이 부에 꼭 들어가고 싶다 << 이런 부는 아직 못 찾았을 거 같아요. 주원이가 좀... 골댕이 같고, 쓰다듬어도 화내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한 번쯤 머리 쓰담한 적도 있을 거 같은데. 아랑이가 무심코~ 라는 느낌으로 주원이 머리카락 한 번 쓰다듬고 놀라거나 살짝 눈치 보는 표정하면 주원이 반응은 어떤가요? .dice1 2. 1. 아랑이는 아무튼 즐거운 부에 들까 혹한 적이 있긴 했다. (주원이한테 말한 적은 없지만) 2. 부에 안 들어도 놀러가기 편한 or 즐거운 부에 속한다.
>>212 사라가 아영이가 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아영주가 바라지 않는다면 사라주가 확실히 통제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uᗜu 반대로 이쯤되면 슬슬 양인 걸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으면 그럴듯한 계기를 만들어서 하면 되는 거야. 사라주도 사라도 함께할 때 서로가 즐거운/행복한 관계를 최우선으로 중시하니까, 원하는 밸런스나 넘지 말았으면 하는 선에 대해서 얼마든지 이야기해줘.
>>212 앗 하긴 시간이 시간이니까.. 어쩔 수없지만요..! 아쉽지만.. <<<"좋은 부네요~" 베시싯하고>>>(여기에서 씹덕사함)애탈지도.. 애탈지도 몰라.. 아니 애탈거에요..! 왠지 만날 때마다 어깨 잡고 약하게 흔들면서 "들어와아아아아 제에에바아아알" 할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그렇다면 >>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도 나는 이 부에 꼭 들어가고 싶다 << 라고 생각하게 하면 되는거 아닐까..?!(혼자 납득함)쓰다듬어도 화를 내긴 커녕 머리를 내어줍니다! 주원이 머리 부드러워요! 무엇보다 폭신폭신해! 쓰다듬기 츄라이 츄라이!(???)만약 쓰다듬은 뒤 살짝 눈치보면 주원이도 "히힛-" 하고 멋쩍게 웃곤 머리 내어줄 것 같네요!
>>215 사라주 쏘 스윗... (녹은 치즈 됨) 아직은 양이라는 사실은 모르면 좋겠어요! :D 일상하다가, 혹은 이벤트 하다가, 슬슬 양인 걸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어지면 #달고? /달고 이야기하면 되겠네요! >< 헉... 맞아. 함께할 때 즐거운/행복한 관계를 우선해야지. 응, 응! 사라주도 원하는 밸런스와 넘지 말았으면 하는 선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줘. ( ・ᴗ・ )
>>218 단신끼리의 정입니다... (엄지척) 늑대와 양을 넘어서 서로 깔깔깔 웃으면서 어울려다닐 수 있는 찐 친 조 아. (엄근진) 응, 일상 돌리면서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자! 적절한 시점에 도달할 때까지 사라는 좀 둔감해도 돼^u^ 앞으로 산들고에서의 생활 잘 부탁해!
>>216 애타하는 티도 다 날 거 같아요 주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위로 만지는 건 세이프겠죠?? 옷 위로 만져도 양이란 거 알려나...?? (도와줘요 스레주!) "응~ 다른 부 애들이 운다니까요~ 선배랑 같이 하는 부활동은 즐겁지만, 친구들 울리는 건 좀 그래요오." 라고 하면서 가볍게 넘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울려도 진지하게 울리는 것까진 아니고 힝구.. 정도란 걸 알지만 핑계는 잘 대는 아랑이 :3 헉.. 멋쩍게 웃는 거 귀여운데?? 폭신폭신하다면 응? 뭐지? 하고 몇 번 더 퐁퐁 아주 가볍게 눌러볼 것 같네요! "머리카락 폭신폭신해요!" 약간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세게 쓰담쓰담은 또 안 할텐데... 이따금 생각할 것 같아요. 선배 머리카락이랑 골든 리트리버 털결이랑 좀 비슷한 것 같다고... 실례되는 생각을 ㅋㅋㅋㅋㅋ 쓰다듬고 싶은 마음은 드는데, 쓰다듬어도 되나? 고민할 거 같아요. 양이란 걸 들키고 싶진 않거든요! 다만.. 주원이가 자고 있을 때를 노려서 (...) 쓰담쓰담 또 해본다...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우리 집 애가 이런 애라서...ㅋㅋㅋㅋㅋㅋ
>>220 아마 다 티날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감추려고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저 간절하게 들어오라고 할 뿐..! 옷 위로 만지는건 세이프려나..? 근데 냄새(페로몬)가 있을텐데.. 음 그걸론 잘 모르나? 🤔 그렇게 넘기면 "그렇게 말 한다면.. 우우.. 어쩔 수 없지마안.." 하고 너무 알기 쉽게 속상해할 것 같네요! 꼬리 추욱 늘어트린 댕댕이처럼.. 퐁퐁 가볍게 누르는 아랑이.. 너무 귀여워.. 으윽 쓰다듬어주고 싶다! 아마 주원이는 그렇게 생각해도 전혀 속상해하지 않을거에요. 오히려 "그렇지, 그렇지? 나 그 얘기 많이 들었어!" 하고 자랑스러워(?)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있을 때 쓰다듬! 왠지 일상으로 써먹기 좋은 소재같다.. 메모해줘야지!(메모메모)
>>219 단신으로 내길 잘했어요. (와아) 동화같네요... ㅠㅠㅠ 종족을 뛰어 넘는 호호깔깔 ! 찐 친 조 아 ! 좋아! 둔감한 사라도 좋고, 적절한 시점도 기다려지네! 응응, 잘 부탁해!
>>221 아랑이는 애타는 일 있어도... 티내는 게 본인에게 좋은 일이면 티 낼 것이고, 안 좋은 일이면 티 안 낼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둘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타입인데 이렇게 다르네요. 약을 먹고 있으니까 페로몬으론(냄새) 모르고, 스킨십하면 양은 힘이 빠지고 늑대는 기분이 좋아지거나 컨디션이 올라간다고 읽은 것 같은데 예민하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가는...? 그런 느낌? (본레스인지 시트레스인지 모르겠음... 아마 본 레스?) 캡틴한테 물어봐야 확실할 것 같아요! 근데.. 주원이는 스킵십 안 해도 아랑이랑 만나면 기분 좋아하거나 컨디션 올라갈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헉... 좋다! 일상 소재! 그러나 주원이가 깨면 더 꿀잼! 잠에서 깬 모습이 개보다 늑대에 가깝다면 더욱 더 꿀잼!
.dice 1 2. = 2 요거까지 쓰고 일단 자러가요... 내일 만나요... ٩( ᐛ )و
>>222 아랑이는 몬가.... 단순히 순진무구한게 아닌 생각이 깊은 아이(?)니까요! 그 부분은 나중에 캡틴에게 확실히 여쭈어봐야 겠네요! 확실히 아랑이랑 만나 같이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워할 것 같아요. 양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깨고나서의 안경을 끼지 않은 부스스한 모습은! 와일드한 늑대에 가깝습니다! 😆
안돼.. 또 2잖아.. 인정할 수 없어! 내일 다시 굴려달라고 할거야! 잘자요! 쫀꿈꾸시길! 😊😊😊
>>223 주원이는... 순진무구한 골댕이같아서 너무너무 가까워지면 어느 순간 확 잡아먹을지도 모르는 그런 늑대같은 점도 있어 보여요 ㅎㅁㅎ (잘못된 캐해..?) situplay>1596262093>62 본시트가 아니라 시트 스레에서 찾았어요!
[Q. 양과 늑대가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채로 둘다 인간인 줄 알고 우정으로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 한다던가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양은 아주 조금 피로해지겠고 늑대는 왠지 모르겠지만 기분이나 텐션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다면 양이구나! 알겠지만 눈치가 없다면 왠지 오늘 기분이 좋네or얘랑 스킨십 할때마다 이렇네.. 나 얘 좋아하나? 까지 될 수도. ㅎ ▽ㅎ.. 아무튼 페로몬이 없다면 평범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늑대 쪽은 재능 때문에 플러팅을 해서라도 양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요.]
아주 조금 피로해지는 정도면 스킨십 한 두번 정도면 늑대인 거 모르고 지나갈 거 같은데 세번째가 되면 아랑이는 알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는 모르겠어요.. 눈치 좋으니까 알 것 같긴 한데, 양이라서 기분 좋은 게 아니라 아랑이(=나랑 잘 놀아주는, 같은 동아리 하고 싶은 사람)라서 기분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할 것도 같아서... :3 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라는 레스에서 천사골댕을 느꼈습니다.. 주원이도 주원주도 천사골댕같아... ㅎ_ㅎ 와일드한 늑대라니 꼭 봐야겠네요 (이글이글 타오름) .dice 1 2. = 2 다이스 이번에도 1 안 나오면 제 맘대로 1인 걸로 할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좋아요! 추가하고 싶은 거라면~~~ 지금 당장 추가할 건 없겠지만, 나중 일상 소재로 같이 소품샵 구경가는 거 어떠세요? :D 부엌소품만 있는 게 아니라 귀여운 소품이라면 다 있는 시아 취향의 소품샵으로!
>>229 아랑이 취향.. 사실 부엌소품은 귀여운 것보단 실용적인 쪽에 더 눈이 간답니다 ㅎㅁㅎ (디자인은 깔끔하되 색감은 귀여울 것!, 디자인이 귀여우면 색감이 깔끔할 것! 이런 느낌입니다) 전 시아 부엌소품 취향 알고 싶어요.. 다른 소품 취향도! :3 좋아! 쉬는 시간에 만날 때도 있고, 방과 후에 같이 놀고, 주말에도 놀아요! 이렇게 되면 서로의 소품 취향만은 누구보다 잘 알게 되려나 ㅎㅁㅎ 시아는.. 늑대라는 느낌이 1도 없어서 아랑이가 거리낌없이 친해질 것 같은데, 시아도 그렇게 느낄까? 아랑이한테 늑대란 느낌 1도 안 받을 것 같고, 양끼리는 페로몬 못 맡으니까 모를 것 같아서 서로를 일반인이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해!
>>230 시아 취향은... 대체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편이긴 한데, 하나에만 몰두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실용적인 면이 강한 것도 해보고, 이것저것 발 넓게 해보는 스타일! 둘 다 서로의 취향 하나 만큼은 확실히 알게 될 것 같아. 시아도 아마 아랑이한테 똑같이 느낄 것 같아. 뭐 아랑이가 늑대라고 할지라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겠지만 말이야. 어찌됐던 맘이 잘 맞는 좋은 친구니까 시아도 더 친해지려고 노력하겠지~
>>228 100% 아니 1000% 정확합니다! 마치 입을 크게 벌린 늑대 동굴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주원이 스스로도 입을 벌리고 있는 늑대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걸 의도한건 아니거든요! 😆😆😆
주원이가 워낙 상대가 인간이던 늑대던 양이던 상관 없이 스킨십을 하고, 당하는 친구라 어쩌면 초반에는 그냥 스킨십 자체를 좋아하니까.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확실히 그게 계속되다보면 '묘하게 아랑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 하고 깨달을지도.. 어쩌면 그게 늑대로 각성(?)하는 트리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아랑이니까.' 일 것 같아요! 워낙 귀여운 친구라.. 주원이도 주원주도 귀여운거 어어어엄청 좋아합니다! 꿀꺽 하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지만.. 1..이죠? 1이다! 와!(환호) 이걸로 잘만 하면 아랑이를 부원1호로 데려올 수 있으려나?🤔 아무튼 일상을 돌리게 되면 주원이 머릿속엔 '아랑이를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부원으로 데려와야지. 하는 생각이 가득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위한 계략(???)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는데요..! 으흫흫(침꼴깎)
>>231 오.. 대체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지만 이것저것 밟넓게 해보는구나...! 그것도 좋네~!! 소품 취향 말고도, 같이 음식도 먹을 테니까 음식이나 간식 취향도 알게 되겠다 ㅎㅁㅎ 시아는 늑대건 양이건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야...?? 아랑이는 시아가 늑대였다면 충격 받아도 티 안내고, 집에 가서 혼자 있을 때 '시아가 늑대라니 세상 믿을 늑대 하나 없다..'라고 충격의 여운을 곱씹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양이란 걸 알게 되면 충격 안 받을 거 같아. 왜 여태 몰랐지?? 라고 생각은 할 것 같지만! 응응, 좋아! 지금도 마음이 맞지만, 앞으로 더 친해지려고 서로 노력하는 걸로. 잘 부탁합니다!
>>232 정확한 캐해라니 기분이 좋다! ㅎㅁㅎ 스스로 입을 벌리고 있는 늑대란 걸 자각 못하고 있는 주원이도 좋네! 주원이 이미지에 잘 어울려! >< 왠지 본인을 골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황금색 늑대 이미지가 생각난다!
주원이는 스킵십에 거리감이 은근 없구나...? :3 아랑이는 놀랍게도 스킵십 가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주원이가 쓰담쓰담 하고 싶어하면.. 좀 친해지면 허용해줄 것 같네! 초면에는 쓰담쓰담 슉슉 피할 거나 밀어낼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부에 못 들어가는 미안함 1%+쓰담쓰담 정도는 허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느낌 90%+기타8% 정도로! 너무 자주 쓰다듬는 게 아니라 어쩌다 한 번이나, 참다참다 못 참고 쓰담쓰담이란 느낌이 좋지만! 그건 주원주에게 맡길까? 아랑이가 처음으로 쓰다듬 허용한 날(=쓰다듬어도 안 피한 날), 주원이가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다! >< 늑대 각성 트리거요??? (뭐지) (긴장해봄) 주원이도 주원주도 귀여운 거 어어엄청 좋아함... (메모) 귀여운 짓 한 두개 정도 미리 생각해 두겠슴다... 기대하진 말고 기다려 주세요 :3
1인걸로 해요! 다갓이 너뭌ㅋㅋㅋㅋ 2만 좋아해서 안 되겠어! 아닠ㅋㅋㅋㅋ 머릿속에 그 생각만 가득 하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 계략을 주원이가 짜는지 주원주가 짜는지 둘이 같이 짜는지 너무 궁금하다... 저도 기대돼요 '▽'!
>>233 <<<본인을 골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황금색 늑대>>>이.. 이건 솔직히 오너인 저도 생각하지 못한 캐 해석의 한마디네요.. 나보다 아랑주가 주원이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격했습니다! 😭😭😭
주원이는 스킨십엔 거리감이 없는 편이에요. 하지만 재능도 있으니,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자기 욕심보단 역시 관계성을 우선시 하니까요. '쓰다듬고 싶어, 하지만 싫어할거야. 하지만 쓰다듬고 싶은걸!' 하고 내적 갈등을 겪긴 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는 스킨십을 가리는구나! 아마 아랑이 앞에서 엄청 스킨십을 참는 주원이 예상되네요.. 어쩌다 한 번이라.. 마치 하루에 한 통은 비울 수 있는 쿠키를 금지당해 하루에 하나만 먹을 수 있는 아이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랑이가 처음으로 쓰다듬 허용한 날 언제 오나요! 너무 기다려져서 벌써부터 들썩이는데?! 아랑이가 그 버튼을 삐익 하고 누르는 순간..(말잇못)(우걱우걱) 사실 아랑이 시트의 아이돌 커버 댄스 보고도 <<치여서>> 그걸 보고도 저와 주원이도 씹덕사(N번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같이 추려고 할지도..?!
좋아! 아랑이는 들고 싶어 할 뻔..했던걸로! 계략은 당연히 저와 주원이가 함께 짭니다! 제 아이큐+주원 아이큐=??? 라는 공식으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그럼 이런 느낌으로 잘 부탁드려요! 벌써부터 주원이가 제 목을 조르며 '아랑이 어딨어어어어어' 하고 위협하는게 느껴지네욬ㅋㅋㅋㅋㅋㅋ
>>235 헉... 그럼 지금은 골댕이라고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본인이 늑대라는 걸 깨닫는 날이 옴... 이것도 미래의 캐해 성공일까...?? (두근) 감격해줘서 기쁘다! (춤)
거리감 없는 거 아랑이는 금방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거리감 조절은 아마 아랑이 쪽에서 하게 되겠다... :3) (기다려) (기다려) (이제 괜찮아) (이리와) 쿠키 금지당해 하루에 하나만...ㅋㅋㅋㅋㅋ 비유 너무 찰떡이네요... ㅎ▽ㅎ!! 그게 언제냐면요. 주원이 머리 퐁퐁 두드린 며칠 후일 거예요! 아마 작년 후반이지 않을까? 아랑이는 1학년 후반이고, 주원이는 2학년 후반일 때요! "쓰다듬어도 돼?" 라고 물어보면 "어쩌다 한 번이라면 괜찮아요~" 라고 대답해줬을 거예요. 친해지기 전에 물어봤으면 대답은 "안 돼요~" 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늑대 되는 버튼은 누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여기서 더 친해지면 놓여있는 거 모르고 밟을 것만 같다...ㅋㅋㅋㅋㅋㅋㅋ) 헉... 사실 집이나 댄스동아리에서만 췄다고 생각하는데, 축제 있다면 거기서 아랑이가 커버댄스 추는 거 보고 주원이가 무대 밑에서 나도 같이 추고 싶다고 생각하려나요...?? 아무데서나 추진 않고.. 축제 있을 땐 무대 위에서 출 수도 있으니까 축제를 기다려 봅시다 >:3 아니면 무대 말고 포크댄스 타임이라든가, 댄스 타임 같은 거 있겠죠 뭐! 전... 잠에서 막 깬 와일드 늑대 주원에 좀 치인 것 같은데 주원이는 늑대 모습 무섭다고 생각할까봐 의식적으로는 안 보일 것 같단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두 사람의 아이큐라니 아랑이 괜찮을까?? 아랑이는 (모르는 사이에 계략에 말려) (혹은 알면서도 계략에 말려줘서) 과연 부에 들 것인가 안 들 것인가! ㅇ▽ㅇ 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아닠ㅋㅋㅋㅋ 주원이는 주원주한테는 늑대본성 드러내며 위협하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주 계신가요! 우동이 시트 읽어보니까 <올해 처음 같은 반이 됐다면> 아랑이가 보는 우동이 느낌이 "양도 늑대도 아닌 것 같은데 일반인도 아닌 것 같은 같은 반 그 애(알쏭달쏭)" 라는 느낌인데, 우동주가 아랑이 시트 읽어본 느낌이 궁금하네요! 우동이가 보는 아랑이 느낌도 궁금하구요! 아랑이는 작년에는 1-1이었고, 올해는 2-1 이에요! 우동이는 올해 처음으로 같은 반 일까요, 작년에도 올해도 같은 반인 게 좋을까요? ㅎㅁㅎ
>>237 저 여기 있어요 아랑주~ 🤗 같은 반이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1년간은 서로 앉은 자리도 멀어서 데면데면했던 사이. 그랬을 것 같아요. 아랑이의 아리송한 시선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자기 일에만 빠져있던 그런 모습이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거창하게 떠오르는 선관은 없지만 짝꿍 사이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어색하게 흘러간 1년이 무색하게 같은 짝이 되어서 강제로 말을 섞게 되었다거나. 학기초라 아직은 어색함을 한꺼풀 벗은게 전부인 정도. 그런 느낌은 어떨까요? 책상이 맞닿은 경계가 전부인 아슬아슬한 울타리가 고작이지만 양도 늑대도 아직까지 서로를 알지 못하는 그런 그림같은거. 재밌을 것 같아요 😏 고작 한뼘 거리를 놔두고 콩알만한 약 한알과 조막만한 패치가 서로의 모습을 감추고 있으니, 의심할 여지도 없었겠죠? ❛ัᴗ❛ 우동이는 몽상하길 좋아하는 아이지만 의외로 교실에서는 차분하게 공부에 몰두하고 있어요. 매번 위태롭게 한자리 수를 유지하는 성적 때문이에요. 그래서 교실에서는 재미없는 모습이겠지만 독특한 말씨나 행동 같은게 짝꿍님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을지도 모르겠죠? 대강 이런 생각이에요.
>>238 그거 좋네요! 같은 반이었지만 친하지는 않았던? 살짝 데면데면한 사이! (친하지는 않지만 반의 귀염둥이~ 라고 알고는 있음.. 정도의 인식이었을까요?) 헉.. 아리송한 시선도 못 느끼고 자기 일에 빠져 있다면 좀 더 맘 편히 관찰(...)할 수 있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물론 관찰하는 티는 내지 않는다) 1학년 때 공상에 잠겨 있을 때 우동이 포즈 신기한 거 보고, 아랑이가 뭐해~ 라고 말 걸면 뭐라고 대답했으려나요? 짝꿍.. 좋아요! 강제로 말 섞었단 생각은 안 했을 거예요... ㅋㅋㅋㅋㅋ 다만 ... 양인지 늑대인지 모를 아이가 책상을 맞닿은 경계에 앉은 게 좀 신경쓰이긴 하겠어요. 우동이 능력이 공상이라 겉으로 봤을 땐 모르겠는 능력인데, 또 양처럼 마냥 무해한 느낌은 아니고 일반인치고는 일반인이라는 느낌도 없어서 진짜 알쏭달쏭... >< 차분하게 공부에 몰두하고 있군요. 아랑이는 수업시간에 딱 집중하고, 시험기간 땐 공부하고, 평소 쉬는 시간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쓰고 있고, 다른 반 아이들이 놀러올 때가 있어서 인싸(...) 라는 느낌이기도 한데 우동이 피곤할까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졌다) 전교에서 한자릿수인가요? 아랑이 반에선 3~5등, 전교에선 50등 근처라는 느낌의 성적이긴 한데... 항상 공부만 하고 있진 않아서 처음에 아랑이 성적보고 놀라는 애들이 있을 거 같아요. 보기보다 성적 좋아서 :3 독특한 말씨랑 행동은 신경 쓰여서, 방금 무슨 생각 하고 있었어~? 라고 방실 웃으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물어볼 것 같네요.
>>227 우선 대답이 늦어져서 정말로 미안,,,,, 알고 지내는 선배라는 느낌일까?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는 이현이가 먼저 사라를 발견하고 다가와줘야 할 거라고 생각해. 말했다시피 사라는 자존심이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지 않거든. 사라 같은 경우는 본인이 늑대라는 자존심이 강하다 보니 늑대와 양과 인간들이 섞인 무리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인데도 딱히 뭔가 도움받을 생각을 하지 않다 보니 머리 굴려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잘 해결해도 감정 문제에는 약해서 그런 상담을 하러 가끔 이현이를 찾아올지도 모르겠네!
>>240 우선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부터 들어가볼게요 😤 아랑이는..! 뻔한 감상이지만 볼 안에 해씨를 가득 물고 행복해하는 햄찌같아요. 항상 해맑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성격이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우동이와는 많이 다를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퐁퐁 튀어오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때로는 기대하지도 못한 단호함과 성숙한 모습이 특히 아랑이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렇게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아쉽게도 우동이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랑이를 미워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무관심한거에요. 인생의 대부분을 집안의 명예와 부모님을 위해서만 살아왔으니까요. 우동이의 시선은 오로지 꿈으로 뒤덮인 세상속에 가려져 있어요. 어른들에게 너무나 이르게 물려받은 무게가 어깨를 마구 짓누를때면 상상속으로 도망치곤 해요. 그래서 아랑이의 귀염뽀짝한 매력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거죠 😭 너무 톤이 어두웠을까요? ㅎvㅎ 하지만 마냥 우울하지도 않아요! 공기빠진 바람인형처럼 삐걱대고 엉뚱한 구석도 많은 애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아랑이가 산들고의 해씨별이라는 사실은 모를리 없겠죠!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서로 짝꿍이 되면서 그 사실을 조금 더 잘 알게 될거라 생각해요. 인싸 아랑이 자리가 시끌거려도 그냥 자기 할일만 한다는 주의기 때문에 피곤해하진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완전 관심 없음모드! 정말 이렇게까지 떠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가 되어도요. 성적은 사라보다 조금 못미치는 한자리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랑이가 가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어와도 의미모를 미소만으로 대답할때가 대부분일거라 생각해요. 말해줘도 이해 못할테니까, 라는 그럴듯한 핑계를 대면서요. 이런 모습이 아랑이에게는 공부만 잘하는 허당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243 우동주... 사랑과 정겨움이 넘치는 시선으로 아랑이와 모두를 봐주고 계셔.... (감동) 헉...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까 우동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느낌이라 좋은데요? 모두가 해바라기햄찌일수는 없고, 아랑이도 우동이도 다른 모두도 있어서 다채롭고 재밌는 산들고가 된 거예요 :) 꿈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 살고 있음... 88 왜 무관심해졌는지 알 것 같고, 아랑이도 억지로 관심 가져달라고는 안 할텐데... (관심을 받는 쪽이 아니라 관심을 주는 쪽이 되겠네요...:3) 무슨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의미 모를 미소만으로 대답하면 오기(...)가 생겨서 과자 같은 거 챙겨주면서 "오늘은 무슨 생각해~? (빵실)" 라고 또 같은 걸 물어볼 거 같네요. 말해줘도 이해 못할테니까. 라고 말하면, 그래도 알고 싶은 걸! 이라고 뺨을 부풀리며 토라진 햄찌같은 표정으로 쳐다볼 거예요. 아랑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이런 저런 간식들이 어느샌가 우동이 책상 위에도 올려져 있을 거예요. 우동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요! :> 공부 잘하는 허당... 보다는 "공부 잘하는 철벽" 이미지에 가까운데요.... ㅎ▽ㅎ 철벽을 적극적으로 깨부수진 않는데, 이따금 두드려 보기는 함...이 될 것 같네요! 우동이가 싫어하는 티가 나거나, 그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으면 두드려 보는 것도 안 하게 되겠지만요... 88
+그래도 주위가 시끄러워도 관심없음 모드라 다행이에요... 아랑이 자리도 늘상 시끄럽진 않고 (...) 적당히 봐서 자리는 옮기거나, 떠드는 소리를 좀 줄인다거나, 본인이 다른 곳으로 놀러간다거나 해서 최대한 짝에게 폐 안 끼치게 행동할 거에요! 설령 우동이가 폐라고 생각 안 해도, 아랑이는 이거 약간 민폐 아닌가..? :Q 생각해서 알아서 조심할테니까요!
>>245 응, 그렇게 될 것 같아. 아마도 작년 어느 날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마지막 날에 시큰둥한 표정이 돼서 안색이 안 좋은 사라를 발견했다던가? (기말고사라고 한 이유는 아, 얘가 저번 중간고사 때 전교 1등을 했다던 그 애던가- 하고, 이현이에게 사라가 평범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단서를 던져주기 위함) 그런 의미에서 덧붙여 말하자면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았으면 좋겠어, 아니면 다른 경우였으면 좋겠어? (다른 경우: 한 쪽만 상대가 늑대 혹은 양인 것을 안다거나, 서로서로 혹은 한 쪽이 짐작 혹은 의심만 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둘 다 모르고 있다거나 등등)
>>244 >>247 헉.. 너무 꽁꽁 숨겨둔 것처럼 됐나봐요 😭 아랑주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우동이의 성격에 대한 얘기부터 먼저 가볍게 시작해봐야겠죠? 음.. 보기보다 복잡하게 꼬여있진 않구요. 시트에 써놓은 그대로 독특한 척 한다라는 표현 그뿐이에요. 기생오래비 같은 얼굴에 비해 물렁하고 착해빠져서 바깥 소리에 금방 바스라지고 마는 쿠크다스 멘탈이거든요. 그렇다고 억지로 지독한 컨셉을 잡기보다 상상속에 빠져살다보니 나사 하나 풀린 성격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아랑이의 호의에 처음부터 관심을 두진 않겠지만, 가끔씩 눈앞에 멈춰선다면 붙임성 좋은 마음씨를 알아볼거라 생각해요. 우동이와 비교하면 사교성이 월등히 좋은 친구니까. 자신에게는 없는 모습에 때론 호기심 어린 시선을 비칠지도 모르겠네요 😉 우동이쪽도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목소리에 계속해서 기계적인 표정을 내비치진 않을거에요! 어울리지 않는 컨셉에 사로잡힌 양같은 늑대니까요. 철벽처럼 비치는 높이도 사실은 등을 돌리고 있는 뒷모습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어깨를 돌리면 금방 시선이 닿을테지만 겉으로 풍기는 분위기 때문에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어느날에는 아랑이가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는 날이 온다면 먼저 이야기를 걸겠죠. 아니면 일부러 관심을 끌어보려고 몽상에 잠긴 시늉을 하든지요. 상상의 나래속에 빠져 사는 것도 좋지만, 사실은 친구의 목소리를 더욱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엉뚱한 모습 때문에 먼저 다가와줄 친구는 그렇게 많지 않겠지만요. 그래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관심에 둘 수 있는 게 적을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평범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ー̀εー́ ) 참! 시트에는 자세히 서술하지 않았지만 우동이는 친한 사람에게는 허울없는 모습도 개의치 않고 보여줘요. 항상 느슨한 긴장을 품고 하루를 보내다 그게 순식간에 풀려버리는 순간 스르륵 녹아버리거든요. 그때가 되면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해요. 상대를 신경쓰는 것도, 공상 속에 잠기는 것도. 우동이는 나무늘보같은 아이이기도 하니까요 ☺
>>248 이현이는.. 늑대 아니지만 전교 1등...가능한가..? 얘가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고 원래 머리가 뛰어난데 집안 때문에 조기교육을 빡세게 받아서 사라랑 같이 공부할 수 있을텐데 으음, 허락 맡으면 같은 전교 1등이라 지나가다가 어두운 안색의 사라를 발견하고 상담하고 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이현이는 사라 쪽에서 먼저 말하지 않으면 눈치 못 챌 거 같네요...
>>250 상대가 양인 것을 분별하는 능력은 사라도 상당히 괴멸적인 관계로.. 이현이가 그렇게 둔감하다면 이현이가 약먹는 걸 잊어버리는 사건 같은 게 발생하지 않고서야 서로가 양이고 늑대라는 생각은 전~혀 못 하겠다 +.+ 아참, 이현이는 커피나 달콤한 걸 좋아하는 편이야? (팁: 처음 만났을 때 안색 나쁜 사라를 보고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달콤한 걸/커피를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 하면서 사주면 초기호감도를 높게 잡을 수 있다)
>>249 배부르게 먹었어요! ;D 우동주도 저녁 잘 드셨어요? 헉... 우동이 소중히 지켜주지 않으면 부서지겠어요.... 88 나사 하나 풀린 성격...인 걸 아랑이는 처음 1학년일 땐 모르고 짝이 되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알 게 될 것 같네요! 호기심 어린 시선 비치면 왜~? 라고 웃으며 되묻겠죠. 오... 철벽처럼 비치는 높이도 사실 등을 돌리고 있는 뒷모습... 이제는 우동이를 좀 더 안 거 같아요. 다정한 설명 감사해요! 앗.. 사실 제가 생각한 것도 아랑이가 두드려보는 것 (먼저 말 거는 것)을 그만 두게 된다면 우동이가 무언가 허전함? 비슷한 것을 느껴서 아랑이에게 먼저 말걸지 않을까~?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몽상에 잠긴 시늉보단 먼저 이야기를 걸어주는 쪽이 좋겠네요 :D 먼저 말 거는 우동이를 보고 싶은 아랑주의 작은(?) 욕심이 있거든요. 먼저 다가와줄 친구는 많지 않아도, 다가온 친구를 안에 들이면 소중하게 여길 것 같아요 :> 친해지면 허울 없는 모습도 개의치 않고 보여주는 군요?! 약간... 나무 늘보처럼 책상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될까요? ㅎ_ㅎ 괜히 쿡쿡 찔러보고 싶겠지만, 책상에 사탕 하나 얹어주고 나무늘보 타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줄지도요 :>
아직은 서로를 모르는 옆자리 짝꿍... 다람쥐 같은 양과 나무늘보 같기도 한 늑대 (서로 정체 모름) 으로 관계 땅땅하면 될까요? 잘 부탁드려요!
>>252 걱정 되시겠지만 마냥 소심하게 바라보고 있기만 하진 않을거에요 😆 그래도 나름 입 꾹 닫고 사는 애는 아니거든요. 시작선이 조금 뒤쳐져 있다고 해서 늘상 제자리걸음인건 아닐테니까요. 좁은 담장을 사이에 둔 양과 늑대, 그런 그림이 되겠네요! 아직 서로를 모르지만 혹시 모르죠 ❛ัᴗ❛ 서로가 감추고 있는 모습에는 일억년이나 떨어져 있어도 결국엔 코빠지면 닿을 거리에 멈춰서 있으니까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선관이 될 것 같아요. 긴 시간동안 재미있는 선관 짜주셔서 고생 많으셨고 또 고마워요 😊 아랑주 덕분에 막연하게 생각했던 성격도 조금 더 생각하게 됐어요. 그런거 있죠. 평소에 말 많지 않던 애가 갑자기 먼저 입을 열어버리면 왠지 모르게 자존심 상해하는 그런거. 우동이는 그런 터무니없는 자존심에 아차 싶어할 정도로 센서티브하고 늑대답지 않은 늑대거든요. 의도치 않게 철저히 감추어왔던 모습이 들통날때면 너무나 한없이 가볍게 무너져내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다시 본스레에서 뵙도록 해요 아랑주 😉
>>253 헉 우동주가 다시 그림처럼 묘사해주시는 선관 넘 좋아... 좁은 담장을 사이에 둔 양과 늑대 너무 좋네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큰절) 헉... 들통나버리면 가볍게 무너져 내리는 군요...? 아랑아 수습 잘 해라.. 뇌에 힘 잘 줘라...!! 네~ 본스레에서 뵈어요! ㅎㅁㅎ!!
>>257 아냐 괜찮아!! 이현이랑은 무슨 접점이면 좋을까.. 이현이 뭔가 다정하구 사근사근해서 접점 만들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뭔가 간단한 선관은 떨어뜨린 물건 주워주거나 하는 일로 얼굴 텄는데 아앗 같은 반의 착한 친구! '0'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 혹시 이현주는 원하는 선관 있을까?
>>262 아이구 고마워! 간단한 선관만 짜구 일상으로 관계 쌓아도 되는 거니까 '-^ 혹시 이현이가 종종 반 숙제 같은 것도 걷을까? 그럼 자연스럽게 얼굴 익히구 학생회라는 것도 알게 되면 아 엄청 성실한 친구다, 하고 생각할 것 같아! 착한 애.. 왕 성실... 이상적인 학생.....((소중))
>>269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캐치볼을 언제 연호가 제안(?) 했을까요?
만약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야기 꺼냈다면, 민규가 연호 보고 육상부.. 하지 않겠는가? 하려고 다가갔다가 캐치볼 제안 듣고 육상부 제안은 가슴에만 묻어뒀다는(..) 관계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대신 둘이 좋은 플레이메이트가 되었다는 해피엔딩 관계 생각하고 있답니다 >.0 대신 이제 연호한테 가글하고 소독용티슈를 가끔 손에 꾹 쥐여주는.. (공은 닦고 그런 거 해라..)
>>2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귀엽잖아ㅋㅋㅋㅋㅋ 뭔가 어디 가만히 있는데 자꾸 시야에 애매하게 걸려서 애매하게 눈에 익으면 재밌겠다.... 시야에 걸린 거라 명찰 제대로 볼 기회 없어서 학년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계속 보여서 자기도 모르게 내적 친밀감 쌓여버려..
>>272 (육상부여요 ㅇ0ㅇ)(소근소근) 가글 마시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나중에 그거 알면 아니 가글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가글..) 입 안 헹구고 뱉는 거다...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캐치볼은.. 기왕이면 사람들 시선 좀 없는 데서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민규 혼자 남들 보기에 좀 그렇다는 게 이유랍니다 하면서 계속 이게.. 재밌나..? 싶어하긴 할 것이여요 무던하니까 티는 전혀 안 내겠지만 >.0
>>273 ㅋㅋㅋㅋㅋㅋㅋ와 그런거 되게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중에 연호가 크게 한건 하면서 우연히 사하랑 마주쳤는데 사하는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져있고 연호는 그냥 첨보는 사이니까 인사 한번 하고... 첫일상을 그렇게 한다면 재밌을지도요! 사하 입장에선 '아 쟤 또 저러네...' 하다가 문득 가까이서 얼굴 마주치는 그런 느낌?
>>274 앗 육상부... 죄송합니다...(쭈구리) 연호 : 먹을거 버리면 클나!!!! (때찌때찌) (깨물깨물) ㅋㅋㅋㅋㅋㅋ어디서하든 상관은 없지만 제3자 입장에선 재밌지 않을까요...? 그야 한명은 평범하게 캐치볼 하는데 다른 한명은 공을 입으로 받고 혼자 360도 회전회오리 투구 던지고 그럴텐데...
>>277 민규: 그 점이 쪽팔린 거란 말이다 물론 민규주가 리모콘 컨트롤러 꽂아서 조절할 수 있으니 연호주가 평범하게 운동장에서 하고 싶음 말씀해주세요 >.0 민규.. 깨물리면 그냥 얌전히 깨물려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그러면 양인 것도 들켰으려나요
>>281 장소는 아무곳이나 상관 없어요! 나중에 일상돌리면서 천천히 정하기로 해요! XD 깨물었다면 양인건 페로몬으로 들키지 않을까요...? 민규주는 어떠세요? 양인걸 들켜도 딱히 상관이 없나요? 물론 들킨 상태라면 아마 자주 깨물려고 할수도 있겠지만...
>>283 음음, 가볍게 생각한건데요... 모종의 이유로 시아가 양인걸 들켰고, 그때문에 가끔 깨물려고 하는 연호를 막을 겸 맛평가 받으려고 취미가 요리인 시아가 먹을걸 조금 나눠준다... 라는 선관이에요. 그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라는 동화랑 비슷한 맥락이죠...ㅋㅋㅋ
>>285 좋아요! >:3! 앗.. 민규도 민규주도 상관 없답니다! 다만 민규는 같은 곳 연속해서 깨물거나+너무 자주 깨물거나 하면 "아프다 임마.." 하면서 밀어낼 수는 있겠네요. 민규주는 민규를 잘근잘근 씹든 양인걸 알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b 깨무는 행위가 불편한 순간이 온다던가 하면 바로 말해줄테니 걱정말아주셔요 막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저 선배!!!!!!!!!!! 양임!!!!!!!!!!! 대박!!!!!!!!!!!!!!!!! < 이 정도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situplay>1596263127>278 이현이랑은... 이현이에게 도움 받은 적 한 번도 없는데, 아랑이가 이현이에게 한 두번쯤 도움준 적이 있는...? 그런 관계 해보고 싶네요!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고, 이현이가 길을 모를 때 알려준다거나, 목말라서 헥헥대는 이현이를 복도 지나가다 보고 자! 하고 품에 여러개 있던 음료수 중에 하나를 주고 고맙다는 인사도 (시간상 예비종 칠 때라) 안 듣고 쿨하게 갈 길을 가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
그대로 복붙해왔는데 혹시 미리 생각해둔 선관 아이디어? 아랑이랑 짜고 싶었던 관계가 따로 있으실까요?
주원이가 이현이가 양인 걸 알아차려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많은 세월을 같이 보냈고, 저도 그 관계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면 주원이와 단둘이 있을 때는 향을 풀어서 방향제로 써줄 수도 있겠네요! 이현이가 양인 걸 알아차린 늑대라면 무려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좋은 아로마 방향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306 입을 말했지만 턱으로 꾹꾹 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이현이는 동생이 치아 없을 적부터 이현이 향 때문에 먹을 것처럼 우물거린 탓에 익숙합니다. 세게 무는 건 안 되고, 약간 애완동물 느낌으로 소리 나는 장난감 공을 물고 꾹꾹 누르는 개 같은 정도까진 오케이입니다!
>>314 ㅋㅋㅋㅋㅋ그렇다면 신나게 말 타고 사이좋게 교무실로 신청하러 갔는데 "우리 마굿간 없어." 소리 듣고 시무룩하게 돌아간 관계가 되는 건가! 그리고 또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마다 나와서 대결하는 사이여도 재미있겠네. 선배임 이번에 저 검도대회 나감다~! 하면 오오냐!! 하고 바로 예선에서 만나서 캉캉캉캉캉캉.... 탁구로 점심값 내기를 대회에서 하는 사이라든지.
아랑주도 왔어요! 연호는 좀 눈에 띄는 타입이니까 1학년 때부터 (반이 달랐어도) 알았을 것 같은데, 외면이 너무 늑대같고, 멀리서 보는 성격이 야생들개같아서 다른 반이었다면 아랑이가 먼저 말을 걸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연호는 아랑이가 좀 조심할 법한 타입의 사람이에요! :3 연호는 아랑이를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면 우동이랑도 자연스럽게 같은 반이 됩니다 :ㅇ (작년 같은반 선관은 우동주 허락을 맡아야할까요?)
>>322 무슨 첫인사가 마 니 팔뚝 맛있나! 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잡을 수 없다) (재밌다!) "으응? (약간 놀란 표정) 사람 팔뚝은 맛있는 거 아니야아. (검지를 세우고 식인종에게 사람은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듯... 혹은 유치원생 교사가 아이에게 가르치듯 약간 엄한 표정으로)" 라고 대답하겠지만, 속으론 좀 당황하겠죠! 젠틀하게 팔 한 입 가능할까요? 라고 물어보면...ㅋㅋㅋㅋ 잠깐 눈 땡그랗게 뜨다가 "아니요~ 안 됩니다아.(빵긋)" 라고 대답할 것 같네요. 1학년 아랑이 맛있게 생기긴 했죠... :3 (괜히 첨부해보는 1학년 트윈테일 아랑이) 맞아요. 연호 존재감이 크니까.. 들어도 보고 마주쳐도 보지 않을까요? 1학년 늑대상 붉은 머리 소년이 야생아 같다는 성격은 들어봤지만, 첫 마주침에 마 니 팔뚝 맛있나! 라고 들어볼 줄은 몰랐겠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같은 반은 일단 보류해요!
>>323 아닛 이렇게 갑자기 1학년 아랑이를 첨부해주시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주접) 1학년 연호가 야생아... 어쩌면 심함 욕으로 대체됐을수도... (흐릿) 연호 망가트리는거야 언제나 자신 있으니 마음껏 망가트려주세요...ㅋㅋㅋㅋㅋ 뭔가 더 추가할거라던가 있으신가요? 어떤 관계든 좋으니까 마구마구 질문+추가하셔도 돼요!
>>325 갱신할게요! 😄 시트 다시 한번 읽어보고 왔어요. (여러번 읽어봐서 이젠 속독이 가능하다는건 안비밀 😏) 특히 주원이와 우동이 둘은 명암차가 정말 뚜렷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성격조차도 퍼스널 컬러를 닮아있는 느낌이니까요. 아, 시트를 읽어보다가 선관거리를 하나 찾은것 같은데요..! 기숙사 생활을 통해서 알게 됐다는건 어떨까요? 1인 1실이긴 하지만 돌아다니면서 자주 마주쳤을테고, 어쩌면 서로 엇비슷한 키 때문에 은연중에 다른 아이들에게 묶여 불렸을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서로 썩 친하지도 않은 사이일때도요. 주원이 성격이라면 우동이가 엉뚱한 애라는걸 금방 알아차리고 굳이 살갑게 다가오진 않았겠지만, 뭔가 둘이 의도하지 않게 쌍으로 묶여 오해를 사거나 하는 일이 여러번 생기면서 자연스레 주원주가 말씀해주신 사이까지 닿게 되었다는 식으로 하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것 같아요.
>>326 핫 여러번 읽어주다니.. 너무 황송해..😆😆😆맞아요. 저도 읽으면서 우동이랑 정 반대의 느낌을 꽤 많이 받았어요. 키로 묶인다라.. 스레 최장신 우동이(아마)라면 확실히 시선을 끌었을 것 같긴 하네요! 뭐 주원이라고 누구든 처음부터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나누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이야기를 해보긴 하니까요. 처음엔 엉뚱하다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어쩌면 우동이의 말투나 사차원(인척)인 부분에 재미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거기에 아주 밀어내지 않는 이상은 재미있다고 생각한 우동이와 교류를 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네. 그렇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사차원의 모습을 보고 정면에서 그걸 깨부수려고 할지도 몰라요. 가령 손가락을 V로 꺾어 턱을 얹었을 때 "왜 그렇게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던가!
>>327 골댕이가 들이대~ 🥰 그렇담 가끔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올때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건 우동이가 평소에도 너어어어어무~! 많이 듣는 말이라 그냥 퉁명스레 '생.각.중'이라고 단답을 칠것 같아요. 🤣 뭔가 선배대접 깍듯이 할것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느낌으로. 이런 반응이 주원이에겐 어떻게 다가올진 모르겠지만 감정실린 말은 아니니 오해가 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ㅜㅜㅜ 그리고 오히려 엉뚱한 시선은 우동이의 것만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주원이의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를 보고 우사미 눈으로 쳐다볼지도 몰라요. 어떤 즐거움을 숨기고 있는걸까, 라는 호기심에 몰래 동아리실을 염탐하지만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일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때마침 동아리실로 들어오는 주원이랑 마주치고 냉동인간이 돼 버렸을지도 모르죠 😂 그런 시츄에이션도 떠오르네요..
>>329 아니에요! 그런 퉁명스런 반응을 더 재밌어 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 부분은 주원이도 주원이지만 제 취향이 들어가있는지도..(싫어하는 사람 괴롭히고 싶어하는 타입이라)ㅋㅋㅋㅋㅋㅋ서로가 서로를 "쟤 뭐야." 한다는거군요.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동이는 실망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하는건 종이접기, 낮잠자기, 디저트 카페 가기 등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아마 동아리부실에 오면 처음엔 멈칫 하다가도 "어서와 어서와!" 하곤 그 날의 활동에 끌어들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느낌으로 좋을 것 같아요! 되게 오묘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
>>324 헐... 누가 욕하고 다니는 거죠? 아랑주가 글러브끼고 때려주겠습니다 >:( 안 된다고 하면 안 먹나요, 연호는....??? 저 아랑이가 저 말 했을 때 연호 반응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더 추가할 거는... 연호가 생각보다 소문이 나쁘고, 대화해봤을 때 아랑이 기준으로 들리는 욕설보다 나쁜 사람 아니면. "으응, 이야기 해봤는데 그런 애 아니야. 보이는 것보다 솔직한 애야~" (너무 솔직해서 문제지만... 이라고 생각한 것은 말하지 않음) 라고 말하면서 연호의 나쁜 소문을 잠재우는? 좀 희석시켜주는? 보이는 것보다 무서운 애는 아니란 걸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그런 역할도 조금 해보고 싶어요. 뭐라고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연호가 심한 욕 듣고 다니면 아랑주 맴이 아프니까.. 8_8
>>343 ㅋㅋㅋㅋㅋㅋㅋ이래저래 근처에서 미X놈이라던가... 로 불리고 있을테죠... 안된다고 하면 반응이 아마 좀 갈릴겁니다! 일단 안 무는거는 공통이에요! 1. "마 니 팔 맛있나!" 를 거절당했을 경우 - "내 팔은 맛있다!" 라면서 자기 팔을 한번 물겁니다... 2. 젠틀한 권유를 거절당했을 경우 - "그럼 맛있는 팔을 한번 드셔보시겠습니까?" 라며 자기팔에 소금 뿌리고(...)상대한테 역시나 젠틀하게 권유합니다. 어쨰 반응들이 정신나가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친구니까요! 앗앗 아랑이가 그런 역할을 자처해준다면 저는 너무 감동받아서 죽어버릴거에요 8ㅁ8ㅁ8ㅁ8ㅁ8 나쁜애로 만들 생각은 없지만 이상한 애로 만들 생각은 있어서....ㅋㅋㅋㅋㅋ
>>347 제가 시아의 시트를 읽으면서 생각한 건, 시아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한다 써있는데 시아가 곤란한 상황일 때 대신 나서줬다던가 ㅎ▽ㅎ..?! 그래서 시아가 고맙다고 보답하려하면 지구가 낯가리고 부끄러워해서 도망다닌다던가.. 아니면 시아가 너무 상냥해서 시아 앞에선 얼어버리고 삐걱댄다던가.. 시아는 그렇다면 그걸 눈치채고 웃어주거나/나를 별로 안좋아하나 왜그러지? 식으로 생각한다거나.. 하는 관계 생각해봤는데 별로면 다른 것을 짜오겠습니다 ㅎ▽ㅎ!!!!!!! 지구는 시아처럼 착하고 상냥한 사람한테 약한 편이라 친해지는 것보단 삐걱대거든요..
>>351 잡아주는 등 잠깐의 접촉은 평범한 늑대도 눈치채기 어려우니까 괜찮습니다! 설령 꽤 깊어서 지구가 눈치챈다 해도 지구는 최대한 모른척 해주는 편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아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데, 시아주도 원하시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ㅎ▽ㅎ귀여운 시아를 도와줄 수 잇어서 행복하다!
>>354 내가 생각한 건 복잡(물리)에 가까운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서로를 양늑대 바꿔서 생각하고 있는 거...? 지구가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고 해서 사하는 은연중에 oO(양인듯) 하고 사하는 약 잘 먹는 편에 생긴 쪽이 양보다는 늑대에 가까워서? 늑대로 착각하고... 뭐 이런건데 혹시 지구 설정이랑 안 맞거나 다르게 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줘 '0'!!
>>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충분히 가능해서 더 그렇고...... 충분히 가능하고 상관은 없겠지만 지구가 말을 조심하는 편이라 딱히 들키기 전까진 막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oO(늑대겠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 그걸 입밖으로는 잘 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날 실수로 사하의 페로몬을 맡게 된다면 나타날 상황은 재밌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 특이하다 들키기 전의 사이가 어떤 편인지 조금 더 살을 붙이면 들킨 이후 변할 관계가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살을 더 붙여볼까요?
>>357 응응 괜찮아! 사하도 그냥 속으로 하는 짐작에 같은 양이니까, 하는 안도 약간 정도가 다일 거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런 상황 오면 재밌겠다.. 알고 있던 게 천지개벽 수준으로 뒤집혀버려...... 좋아~~! 사하는 뭔가 크게 접점이 없더라도 지구가 학생회장이니까 당연히 알고 있을 것 같고... 약간 더 가면 1학년이나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사이 정도? 관계는 넘 친한 사이는 아니면 재밌을 것 같아...!
>>358 같은 반이었는데 같이 몇 번 주번을 함께하거나 청소구역을 같이 한 사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ㅎ▽ㅎ!!! 말도 터보고 어떤 아이인지 서로 간파는 된 정도! 이 정도로도 일상은 충분히 굴러 갈 것 같은데 더 원하시는 게 있을까요?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ㅎ▽ㅎ! 저는 복잡한 관계를 좋아하신다길래 짝사랑 정도는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신박해서 좋네요......늑대사하와 양지구 귀엽다
>>345 젠틀쪽 이 더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냐고 하면 부정을 못 하겠어요...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사람이냐고 물으면, "나쁜 사람은 아니야. 조금 당황스러운 사람일 뿐이지이. 그리고 소문을 바로 믿기보다는 대화를 직접 해보는 게 어떨까~?" 하고.. 나쁜 사람이라는 소문은 안 돌게 하는 걸로... 88 (그러나 이상한 사람이냐고 물으면 글쎄에, 나중에 직접 대화해 봐. 하고 하하 웃기만 할 것 같네요...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이상한 애라는 소문은 못 막을 것 같다...ㅠㅠㅠ) 이상한 애로 만들 생각이시면 성공적인 길을 걷고 계십니다... 종잡을 수 없는 타입이라 좀 대화해보고 싶네요! 선관은 이렇게 마무리 할까요? :>
>>359 응응 일단 그 정도만 정하구 나머지는 일상으로 굴려보면 좋을 것 같아! 만나서 둘 사이의 깊은 오해(?)가 풀리길 기원합니다,, '-^)d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것도 좋아하는데 갑자기 양이랑 늑대 바꿔서 생각하는 게 떠올라서ㅋㅋㅋㅋㅋ 선관 응해줘서 고마워~~ 잘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친절하잖아 민규(눈물팡) 도와준다고 하면 새슬이는 헤에~?? ( ᐛ )??? 하겠지만, 바깥도 재밌겠다, 좋아~ 하고 얌전히 도움받겠네요. 물론 돌아올 땐 혼자서도 너무 능숙하게 훌쩍훌쩍 잘 넘어서 뭐야, 도움 필요 없잖아 >:ㅁ..!! 가 될 수도 있겠지만.
>>376 천재 타이틀 일케 쉽게 얻어도 되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가능합니다,, 주번 같이 하면서 쓰레기 구석으로 밀고(ㅋㅋㅋㅋㅋ 사하 뭔가 눈에 안띄는 학생이었을것 같은데 수업시간에 조용히 졸고 체육 적당히 못하고 시험기간에 벼락치기 하느라 바쁜ㅋㅋㅋㅋㅋㅋ 민규는 역시 체육시간 에이스..?
>>379 선생님이 통과시켜주면 무언의 하이파이브하고 들키기 전에 튀고ㅋㅋㅋㅋㅋㅋㅋ 자발적으로 튀진 않았을 것 같은데 튀자고 꼬드겼다면 아 튀는건 좀 그런데 아 근데 나가면 떡볶이 먹을래??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시간에 너 아까 푹 잤나보다.. 하고 웃을 것 같다(근데 지도 잤음,,) 동아리 2학년 학기 초에 들어갔어! '-^)d
>>381 큿소... 이것이 무심하지만 친절한 갭모에의 끝판왕? 그런 것인가? (대충 이마팍팍짤)
새슬 : 음~ 왕 달아. :3
너 다치니까 안된다! 내려와라! 그르지 마라! 하고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 정도라면 OK. 뭐 어느 쪽이든 간에 어쨌든 내키는 대로 오르고 뛰어내리고 구르고 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요 <:3 아이구 다치면 어떡해! 하면 침 바르면 나으니까 괜찮아~ ( ᐛ ) 같은 대답이 나올 것 같죠.
>>384 헉 좋아~~! 뭔가 날이 갈수록 쓰레기 숨기는 능력 높아졌을 것 같고,, 고도의 편법은 정공법과 다르지 않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민규 딜 너무 잘 넣네 ㅋㅋㅋㅋㅋㅋ 아닐걸?? 네 꿈일걸??하는데 표정은 거짓말 모대..... 그것도 좋다!! 근데 사하는 영화라고 던져주면 그냥 받아먹는 편이라 망작이나 괴작 보고도 야 이거 재밌드라 할 수도 있읍니다
그렇군요! 세상에나 고마워라...(주먹울음) 클라우드 나인이라니 너무 과분한 수식어 아닌지 ㅇ(-(.. 찾아와주는 민규를 늘 어- 또 만났네, 하고 반겨줄 것 같아요. 그 만남들을 우연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찾아와 준다는 걸 알고 있는지는 나른한 웃음 뒤에 숨겨져서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누군가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사실은 내심 기분 나빠하진 않겠지요!
>>385 분명 새슬이 혼자 있다면 가만히 구름을 보면서 멍을 때리거나 공상을 하는 게 주였겠지만, 계속 말이나 장난을 걸어 준다면 잘 받아 줄 거에요. 보통 먼저 내치는 일은 없습니다 >:3 누군가 건드려도 귀찮은 일이 아니라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작은 변화쯤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ㅇ(-(...
>>387 앗앗 그렇다면 연호가 사양할 일이 전혀 없었갰군요ㅋㅋㅋㅋ... 그럼 연호나 새슬이나 서로를 땡땡이 동지쯤으로 인식하고 있을지도요! 연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혼자 노는것보단 둘이 훨씬 좋으니까 땡땡이 치는 날에는 옥상에 제일 먼저 올라가보겠군요! 더 추가할거나, 질문할거라던가 있으신가요? :D
>>386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번갯불이 콩볶아먹듯 쓰레기 숨기고 나와서 분식집으로 뛰기... 뻘하게 사하 매운거 잘 먹을까요 민규는 맵찔이랍니다(하지만 매운거 좋아혀요)
꿈도 한번 리얼하게 꾼 모양이라고 역으로 사하 놀리기() ㅋ ㅋㅋㅋ 으악 표정 거짓말 못하는거 넘 기엽다구요 으악 으악 쟤는.. 저런 게 재밌나..눈으로 볼 수도 잇지만 사하 원망은 안할테니까요 >.0
>>387 ㅋ ㅋㅋㅋㅋㅋㅋ 짭짭스 < 러블리 초코우유나.. 하다못해 제티라도 들고 학교에서 세슬이 찾아다니기 평소에는 암만 높은 데 올라가도 그냥 올라가서 옆에 앉지만 나무는.. 글케 못하고 (나무 부러질까봐) 아래에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제티나 초코우유 주고 할 것 같지요
>>38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식집가서 늘 먹던 걸로.... 이런 농담이나 할 것 같다... 사하는 그냥 보통! 작정하고 매워라~~! 하는 음식은 옆에 우유끼고 먹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이긴 척 꿀잠 인정하는데 아마 첨부터 이길 생각 없었을 듯..ㅋㅋㅋㅋㅋ 사하가 이런 취향이라 미아내...!.!.! 선관은 이쯤이면 될까! '0'
>>403 사하는 영화라고 주면 받아먹어! 보면서 졸거나 자기도 하는데 대체로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편 ㅋㅋㅋㅋㅋ 남들이 망작이나 괴작이라도 하는 것도 잘 보는데 이건 세인이가 B급 공포영화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 망한 영화 웃기고 나름 욕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구 생각하는 거라... 내가 잠깐 자리 비울 일이 있어서 ㅠㅠㅠㅠ 레스 달아주면 밤에 와서 보구 답 달게 미안!!
>>404 아 망작만 찾아보는 영화부ㅋㅋㅋㅋ 괴랄한 영화 취향에 신입부원 도망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덕분에 소규모 동아리라던가 하는 설정이 붙어도 귀여울 것 같고 한세인은 부실에 이것저것 가져다 놓고 간식거리 챙겨오고 할 것 같아. 세 마리 아니 세 명의 동생들을 키우며 숙련된 준비성은 어딜 가지 않으니
우선 공통점으론 기숙사생이라는 것? 그래봤자 여/남 기숙사 나뉘어 있을테니 아주 큰 연관점으로 보긴 어렵지만. 그리고 성격적으로 외향적이라는 것! 주원이가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을 도와달라고 한다면 호련이는 도와줄까? 가령.... 설문지를 나눠준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인터뷰를 한다던가 하는거!
혹시 골댕주가 원하는 선관 있어? 필요한 관계가 있다면 호련이로 도움이 되고 싶은데 😉 .... 라고 하려고 했더니 무언가가 올라왔네! 당연히 도와주고말고! 애초부터 활력이 넘치는 아이이기도 하고, 원래 근대5종 같은 기묘한 걸 하려고 하다가 검도부로 타협한 걸 보면 나름대로 몸 쓸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서.... 설문지 배부 같은 단순 육체노동이라면 "맡겨만 주십쇼~!"라면서 다녀오는데 몸이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하는 과제라면 특유의 바보성이 드러날 가능성도 높겠네.
>>417 호련의 외향성과 늑대로서의 재능이라면 꽤 여러모로 도움 받고 싶어질 것 같아! 호련의 성격을 봤을 때 호련이 누군가가 말을 걸었을 때 상대도 호감을 갖고 제대로 대답을 해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도 잘 도와주는 후배&기묘한걸 부탁해오는 선배 라는 관계로 어떨까?!
>>418 역시.. 사람은 만만해 보여야 친구를 많이 만드는 법! :3c 서로서로 상생하는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드는 관계다! 두뇌 스피드 늑대와 신체 스피드 늑대의 만남이니까 즐거움 케미도 뛰어날 것 같고. 더 추가하고 싶은 설정이 없다면 이걸로도 좋은 것 같아. 😘 잘 부탁해 주원주!
>>405 아 ㅋㅋㅋㅋㅋ 망작만 찾아보는 영화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규모 동아리로 해도 괜찮겠다! 부원들 들어왔다가 쿠소영화 찍먹하고 탈주해버려.. 담요 같은 것도 두는 경우 있을까? 어쩌다 세인이가 가져다둔 물건 쓰고 너는 뭐 필요한 거 없어? 하고 물어볼 것 같은데.. 간식거리도 가져와버려서 매점 데려가 뭐 사주기도 애매하니까 ㅋㅋㅋㅋ
>>424 다행이군요! 제 뇌내에서 완전히 또다른 캐릭터를 연성해버린게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혹시 시트의 '하고 싶은 일' 이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경우에 따라선 저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우연히 만나 도와줬..다던가? 같이 했다던가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425 음~ 하고 싶은 일은 그때그때 굉장히 다양합니다. 기상천외하지요! 갑자기 도서관에서 제일 두꺼운 책을 찾는다고 난리를 친다던가, 길고양이는 어디를 향해 가는지 졸졸 쫓아가 본다던가, 담벼락 위를 걸어보고 싶다던가.. 정말 갑자기 뇌리에 스치는 일들을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타입이에요. 이벤트 레스에서는 벚꽃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고 싶어서 수업을 빼먹고 정원으로 뛰쳐나갔네요 :3
>>426 ...굉장히 흥미로운데요?!(솔깃)듣고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 벚꽃나무 위에서 낮잠.. 이것도 해보고 싶은데?! 그럼.. 가끔 새슬이가 기상천외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주원이 그걸 보고 뭐하냐고 묻고 재미있겠다며 동참하는 식의 선관은 어떨까요! 즉.. 하고 싶은 일 친구..?! 일단 제가 떠오른건 이정도.. 혹시 새슬주는 뭔가 있으실까요?! :0
>>421 무난해 보여도 사람이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악명도 높아져 버리는 거 아니냐고~ 담요랑 인형, 쿠션 많이 가져올 듯. 한두개 가져가도 눈치 못 챌 정도~~ 너무 많지 않냐는 소리 듣기 전까지 아무생각 없이 계속 가져 올지도() 음 아마 세인이가 요구하는 건 칭찬과 박수 그리고 교내에서 마주치면 인사받아주고 지나가기 정도...? 극강의 아웃사이더 인간이니까.. 인사 안받아주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 할 것 같아
>>432 이상한 영화만 본다고 소문나는 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인이 덕분에 부실이 한층 귀여워지겠는걸 '-^..! 계속 쌓이는 거 보고 집에 둘 건 남겨놓고 가져오는 거지? 하고 물어보기도 하겠다 ㅋㅋㅋㅋㅋ 헉 요구가 넘 소박한데?!?! 인사 받아주기가 아니라 먼저 인사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 세인이 안녕! 하고,,
>>433 >어딘가 뒤틀린 심연의 영화부<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집에도 쌓여있는 것... 아유 사하선배 스윗하다~ 처음엔 인사 삐그덕덜걱덜걱 받았을 것 같네. 아 옙 넵 그 선배 밥은 잘 챙기드셨먹었나요 좋은 하루... 무심코 던진 인사, 한세인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정도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나같은 같은 동아리 소속 선후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438 우선, 해인이가 말하길 사라와 사하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줬다고 했는데 사라는 사하에게 아주 붙임성좋게 대했을 거야. 만에 하나 해인이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사하와 인연이 닿았다면 학교의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잘 지내지 않았을까 싶고,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면서 변해가는 해인이를 내심 안타깝게 여기던 사라는 사하에게 감사한 마음마저 가졌겠지. 두 사람이 깨진 걸 알게 되었을 때도 그 감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어. 당시에는 온도가 조금 어색하게 내려갔겠지만 그래도 (사라가 느끼는)거리감은 바뀌지 않았을 테고, 사하가 사라를 강하게 밀어내지 않는다면 사라와는 여전히 친한 동생으로 지낼 수 있을 거야. 해인이의 센척을 그렇구나- 하고 받아줬듯이 사하가 무슨 말을 했더라면 사라는 사하의 말도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었을 테고. 의견을 구했다면 자기 나름대로의 의견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두줄 요약: 이별 당시엔 온도가 좀 어색하게 내려갔을지 모르나 거리감은 변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사하가 별도로 사라를 거부하거나 밀어내지 않았다면 여전히 친한 동생.
정도가 사라주가 생각하는 선관이야. 사하주가 생각하는 다른 제안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줘!
>>439 사라 쏘 러블리.........ㅠ 사하도 자기가 넘 치근덕대면 자기가 선배고... 어케 불편해도 받아줄 수밖에 없고.... 가 될까봐 적극적으로 못 다가간 거라 사라가 먼저 와주면 다 받아줄겨......!! 연애 관련해서는 사귈 때도, 헤어진 뒤에도 사라한테 따로 말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거야 남의 연애사에 낀 느낌 받게 하기 싫어서 ㅋㅋㅋㅋㅋㅋ 요약: 그렇다면 여전히 친한 언니 동생 -///-S2
>>441 사라 역시도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남 연애사에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기 싫다" 는 생각이 더 크기에 두 사람을 지켜보곤 있겠지만 서로에게 서로 이야기는 최대한 안 하려고 할 것.. (해인이나 사하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받아줌) 사라는 자기가 후배라 어케 불편해도 받아줄 수밖에 없을 테니 들이댄닷^^7 해버릴 빌런인데 사하언니 착해욧... 사하주가 사라와의 선관에 만족한다니 기뻐! 그러면 이 정도로 해두고, 얘들의 뒷이야기는 본스레에서 계속하자! (더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갱신해요! ☺ 규리 시트 정독하고 오는 길이에요. 혼혈이라는 설정 때문에 외모만 봤을때는 조금 신비주의..?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었는데, 제 선입견이었네요. ㅜㅜㅜ 밝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가볍다는 표현보다 산뜻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0^ 청량미 터지는 규리와 어떤 선관을 맺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 학년이 다르니 그쪽에서 접점은 찾기 어려울것 같구요. 우동주가 눈치가 빠른편은 아니라 시트라는 힌트만으로 스무고개를 하는건 조금 힘들것 같아요.. t.t 같이 한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무릎을 탁!하고 칠만한 둘만의 접점을 만들어봐요!! 😆
>>446 😲 헉.. 규리주 혹시 천... 재..? 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반짝 들고와주시다니.. 고마워요 ㅜㅜㅜ 규리주께서 선관에 힘써주셨으니 저도 열심히 호응해드려야겠죠!! 사실 우동이는 엉뚱한 공상에 빠져사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믿음을 줄만큼 설명을 해줄 자신도 없고요. 하지만 규리는 우동이가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얘기에도 뭐든 흥미진진하게 들어줄 성격 같으니까, 그런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을것 같아요. 규리주가 제안해주셨던 선관으로 이어간다면요 😄 우동이가 일부러 무거운척을 하고 다니는 아이는 아니지만, 규리에게는 좀더 편안한 태도로 이야기 할것 같아요. 편견어린 시선 없이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니까요.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생이 되어서 우동이가 점점 공부에 시선을 기울이고 예전처럼 이야기 보따리를 자주 풀진 않아서 규리가 서운해 할것 같기도 해요. 대충 그런 느낌이 떠오르네요 ❛ัᴗ❛
>>450-451 그럼요 당연하죠 😄 아마 선관정도의 사이라면 우동이도 친근하게 규리야~ 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태생이 말랑이라 아무리 겉바속촉 시늉을 해봐도 금방 예전처럼 얘기를 나눌거라 생각해요. 다만 시험기간에는 예민보스, 성적이 떨어진 상태라면 더더더더더!! 욱 예민보스 상태라 혹시 모르고 규리가 평소처럼 해맑게 말을 걸어왔다가 버럭 화를 내버리는 시츄도 떠오르네요 크크.. 천천히 다녀오세요! 혹시나 선관어장에 나메 남기셨는데도 제가 30분 이상 나타나지 않으면 내일 온다고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
>>456 평범하게 친구로 엮어주는 것도 물론 괜찮겠지만 좀 더 재미있게 가자면 세인이가 양이고 지구가 늑대니까 긴가민가하게 들킨 사이<이런 것도 재밌을 거 같고 아니면 둘 중에 한쪽이 한쪽의 약점을 알아버려서 서로 만나면 한쪽은 놀리고 한쪽은 안절부절하거나.....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운동 싫어하는 세인이에게 짜식 하고 운동을 가르쳐주는 지구도 있겠구요 ㅎ▽ㅎ! 생각외로 어렵네요 서로 성향이 비슷해서
>>457 세 개 모두 재밌어보인다, 역시 캡틴~~ 설정은 아무나 짜는게 아니구나~ 첫번째라면,, 설정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다만 친화도는 낮은데 어느정도 서로 추측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관심이야 있을거고, 두번째는 지구 담배피는 거나 한쪽의 민망한 상황을 봐버렸다던가..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거, 마지막은 무난하게 돌리기 좋겠네~ 어쩌다 한세인 특훈 상황이 만들어진 건지 이야기 하고 아니면 두어개 무난하게 섞을 수도 있을 듯? 운동하다 자연스럽게 서로 늑대/양인거 의심하거 있다던가
>>458 그래도 되겠네요 ㅎ▽ㅎ! 두어개 정도 섞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세인주도 천재시군요!!! 세인주가 말씀하신 마지막 경우가 제일 괜찮겠죠? 같이 운동하면서 의심하는 쪽으로! 아마 지구에게 담배를 핀다는 사항은 약점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ㅠ▽ㅠ 그럼 어쩌다 지구가 세인이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상황이 되었을까요? 세인이가 운동을 할만한 상황이 있을까요?
>>459 아니 학생회장님 담배 당당하게 피고 있는 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 산들고의 풍기가 문란하다..! 어쩌다 체력부족으로 쓰러진 걸 발견했다던가? 체력관리에 게으르니까 여름이라던가 위험할 것 같네~ 아니면 학년대항전으로 축구나 피구 같은 거 하다 지구 공 직빵으로 맞고 리타이어한다던가 mm.. 세인이가 먼저 부탁하거나 지구가 제안하는 상황을 찾기가 어렵네~~
>>467 화가 덜 풀렸다고 해도, 달라진것 같아도 예전과 같은 흔적을 느끼고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네요. 규리와 우동이가 알고 지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같은 곳에서 아는 사이로 지냈다고 하는건 어떨까요? 에구.. 같이 마무리 짓자고 말씀 드렸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늘의 선관 풀이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듯 해요. 죄송해요 ㅜㅜㅜㅜㅜ 제가 좀 여쭤본 답변에 제대로 대답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있죠.. 관계의 윤곽은 어느정도 잡혔으니 여기에서 마무리 하는걸로 할까요? 조금 아쉬우시다면 내일 계속 이어볼까요? 답레는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471 솔직히 뭐가 되었든 맛있을 것 같네요 지저분하게 엮이는 것도 너무 좋고 혐관도 좋고 그냥 둘 다 쿨하게 격 없이 지내도 좋을 것 같구... ㅠㅠ 혹시 캡틴께서는 특별히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원하시는 거 제시해주시면 뭐든 맛있게 먹을 자신 있습니다. 저는 아무 관계 잘 먹는 돼지인지라....
>>470 받아줘서 고마워 -///- 선하랑 사하랑 둘 다 이름이 ㅇㅅㅎ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학년이나 3학년쯤 새학기에 헷갈려서 이름 바꿔부르는 일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서로 안면 트고 막 친한 사이는 아니어도 oO(아 양선하가 쟤구나) (은사하가 쟤구나)Oo 하구 알고 있는 사이....? 혹시 아니다 싶으면 까줘..!! 다른 원하는 거 있음 얘기해주구!
>>473 앗 정말 귀여운.... 선관이네요 마음에 들어요 ㅠㅠㅠ 전 완전 만족이에요! 둘 다 머리카락 옅은 편이라 애들이 자주 헷갈려서 맨날 oO(아니 은사하가 누군데? 빡치네...) 거리다가 양인거 알고 맘 풀어지기...... 때 되면 이걸로 말이나 걸어볼까~ 같은 한량 생각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저야말로 마음에 안들면 꼭꼭 말해주세요!
>>472 저도 다 맛있을 것 같아서 섣불리 못 고르겠네요ㅠ▽ㅠ 좀 더 예시를 들자면 1. 소꿉친구의 경우 지구에겐 유일하게 오래 알고 지낸 깊은 친구겠고 선하에게는 그나마 친한 늑대 친구로 부모님끼리도 친하셔서 서로 알 거 모를 거 다 알고 털털하게 지내는 모습 2. 첫사랑or전애인 이라면 지구가 말 수가 없어서 양인 줄 알고 친하게 지내고 호감을 가졌다가 알고보니 양이여서 배신감!! 지구만 미련 남는다던가 ㅎ▽ㅎ 아니면 양한테만 친절하게 구는 모습에 질투했다던가~ 3. 혐관은 지구가 본의아니게 무뚝뚝하거나 까칠하게 구는데 선하가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똑같이 틱틱 받아주면서 서로 그렇게 고등학교 내도록 만나면 으르렁 싸우다보니 깊이 맺어진 혐관? 동족아닌 늑대끼리 만났을 때의 그런 으르렁ㅎ▽ㅎ?
아니면 조합을 섞어서 하는 것도 괜찮겠구요. 소꿉친구였는데 혐관or관계발전 으음 ㅎ▽ㅎ 아니면 그냥 순수 친구도 괜찮고 끌리시는 쪽 있을까요? 저는.....못..고르겠어요.. 다른 아이디어도 환영이에요 ㅎ▽ㅎ!
>>475 그러면 양인거 건너건너 들었다고 할까요? 사하가 딱히 양인 걸 안 숨기니까 선하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혹시 여기에 추가하실 관계 있으실까요? 전 요걸로 만족입니다~!
>>476 이... 이렇게 선택권을 그것도 너무 맛있는 것들만 이렇게 골라 오시다니... 바나나 첨 먹는 기영이처럼 울고 있어요.... 제가 선택하는 걸 힘들어해서 고민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조합 섞어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흠~~ 고민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죄송합니다 ㅠ 일단 생각나는거는
1. 어렸을 적 소꿉친구였다가 혐관돼서 만날때마다 비아냥거리고 일부로 맥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또 막 정말 싫다!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스포츠처럼 이어져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하는 상대가 무례하게 굴어도 좋다고 받아치는 타입이니까 의외로 이 관계를 일방적으로 즐거워할 수도 있고요(시트에 적힌대로) 으르렁거리는데 또 언제는 친근한척 털털하게 굴기도 하고 티카타카하는 가벼운 친혐관? 정도 아닐까...
2.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전애인 선관으로 양인줄 알고 작업걸다가 사귀었고, 양인 걸 안 이후로 실망해서 건성건성 권태기 온 티 팍팍 내서 헤어졌다는 것도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비아냥 거릴 것 같네요
요 둘 중 하나 골라주실 수 있을까요? 어찌저찌 짜다보니 혐관 엔딩만 나와버렸는데... 수정하고 싶거나 추가하고 싶은 관계 있으시면 부담없이 말씀해주세요 ㅠㅠㅠ
>>477 바나나 처음 먹는 기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둘다 결정을 힘들어하는군요 ㅎ▽ㅎ크윽 둘다 너무 맛있는 탓.. 그렇다면 저는 좀 더 다양한 관계성이 보일 것 같은 1번으로 하겠습니다! 2번은 아무래도 지구가 찌굴쭈굴한심한 모습만 보일 것 같아서요 ㅠ▽ㅠ 괜찮을까요? 저는 소꿉친구지만 서로 굉장히 으르렁거리는 사이 마음에 들어요! 지구도 친하니까 그만큼 그런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겟지 싶고.. 친혐관 좋은 것 같아요 ㅎ▽< 고민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78 넵 그렇다면 1번 관계로 가겠습니다! 친한만큼 서로 장난치는 느낌나네요 ㅋㅋㅋ 그 개과 동물들이 놀때 서로 약간씩 물고 그런 느낌? 선 안 넘게 적당히 툭툭 건들고 싶은데, 그거는 일상할때 바로바로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불쾌하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저도 마음에 듭니다. 소꿉친구라면 부모님이 서로 아시는 사이일까요?
>>480 그런 느낌이겠네요 ㅎ▽ㅎ!!! 즐거운 관계가 생겨서 기뻐요 지구가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은 아니라 아마 괜찮지..싶습니다 ㅎ▽< 선하주도 혹시 불쾌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생기시면 그때그때 바로 말씀해주세요. 선하가 서울에 쭉 산 게 맞다면 부모님끼리도 어릴 때부터 안 사이일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맞다면 부모님끼린 꽤 친하셔도 괜찮을 듯 하고.. 참고로 지구네는 아버님이 늑대시고 어머님이 양이십니다 ㅎ▽ㅎ
>>481 넵 알겠습니다! 서로 즐거운 관계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선하는 아마... 여기 토박이 아닐까 싶네요! 근처에 수영장도 있으니까요. 좋습니다. 어렸을 적 동갑내기 + 늑대니까 서로 정보 공유하고 놀게 냅둿다는 느낌 좋네요! 근데 선하가 좀 마마걸 파파걸 기질이 강해서 또 부모님 앞에서는 완전 순하게 굴 것 같고 그렇네요. 선하 : 야 웃어 이런 느낌.... 요 관계 추가되면 저는 더이상 추가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482 ㅋㅋㅋㅋㅋㅋㅋㅋ앞에서 어이없어 할 지구의 표정이 그려져서 관계성이 너무 맛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부모님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우리의 선하.. 하지만 지구도 부모님한텐 꼼짝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또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로 비슷할 거 같네요 ㅠㅠ 재밌는 사이가 될 것 같아요 좋은 관계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ㅎ▽ㅎ
>>483 감쟈합니다! ㅎㅁㅎ (마주 엄지척) 해인이 시트 처음보고, >>짙은 검은빛의 눈동자는 항상 휘어진채 상대방을 바라보지만 왜인지 감정을 읽기에는 조금 힘들어보인다.<< 요고 보고 아랑이가 조금 무서워할 것 같은 타입이다. (감정을 조금 읽기 힘든 눈동자가 조금 죽은 눈처럼 보여서, 그리고 피로해 보여서) 라고 생각한 적 있는데, 알바생으로 만나면 그런 눈이어도 크게 신경 안 쓸 거 같고.. (물건만 사고 나오면 되니까!) 사라랑 친한 거 알고나선 모야 첫인상만 무서운 사람이었자나 oO 할 거 같아요! 해인주와 해인이의 아랑이 첫인상도 알고 싶지만...! 먼저 점원&손님으로 알게 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사라의 오빠...?? 소꿉오빠라고 먼저 알게 된 후에 편의점 손님&점원으로 만나는 게 좋을까 여쭤보고 싶어요!
>>487 그게 좋겠어요. 아마...학기 첫날부터 편의점 갔을 테니까...! (너무 자주 찾아가면 돼지로 아는 거 아닐까...?)
부농부농한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인이 표현 왜케 귀여워요...) 사라 친구니까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조금 세세하게 관찰하면 갸웃갸웃 할 거 같네요. 내 얼굴에 뭐 묻었어요, 선배애? 하고 물어볼 것도 같고... :3 호칭은 '해인 선배~' 나 '선배애', 가 되겠네요 ('해인 선배애', 나 '선배~' 로 부를 때도 있음). 해인이는 그냥 아랑아, 라고 부르려나요! 사라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아랑이 앞에서는 해인이는 어떤 사람으로 있으려고 할까요?
>>488 호칭 자체는 아랑이라고 부르게 되겠네요! 처음엔 선배라고 부르면 낯간지럽다고 그냥 오빠라고 부르라고 할꺼에요! 만약 아랑이가 수긍하지 않으면 빠른 포기와 함께 편한대로 부르라고 하고 수긍 ...
사실 사라랑 친구인걸 알게된 이후에는 먼저 아는체를 한다던가, 일하는 편의점에 오면(물론 저녁 시간대이긴 하지만) 뭐라도 하나 더 챙겨준다던가 할꺼에요. 아랑이가 신상 뭐 들어왔어요? 하고 물어보면 발주를 해주거나 따로 하나 챙겨서 건네주는 식의 관계가 될 것 같네요. 일단 사라 친구라는 점에서 해인이한테는 플러스가 많이 되기 때문에 ...
>>489 "오빠아~ (애교 있는 말투) 라고 부르면 더 낯 간지러울 텐데요오." 하고 키득였다가 "선배라고 부를게요~" 라고 마저 대답했을 거예요. 아니.. 해인이... 오빠가 더 낯간지럽지 않은 단어예요...??? 아랑이는 이미 위로 오빠가 있어서, 다른 사람을 오빠라고 부를 일은 별로 없을 거 같아요 <:3( 일단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혹은 오빠라고 불렀을 때 반응이 궁금하면) 오빠아~ 라고 한번쯤은 불러봅니다. 그후에 바로 다른 호칭을 찾아서 그 호칭으로 부르겠지만요.
아랑이가 신상 나와보면 일단 사먹어 보고 g사 s사 c사 편의점 제품이 다 다른 것처럼 여러군데 다 돌아다닐텐데, 일단 해인이네 편의점 신상은 아랑이가 제일 먼저 먹게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아랑이는 다른 편의점 신제품이나, 카페나 베이커리 제품 먹어본 적 중에 대중적으로 괜찮은 맛이나 인기 있을 맛 찾아서 빵 과자 같은 것을 답례로 선물할 거예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람쥐가 모은 도토리 내미는 것처럼 선물 내밈)" 하고요! 헉... 해인이가 사라를 많이 애끼는 게 보이네요! (흐뭇)
>>490 일단 사라라는 여동생이 있는 입장이라 ... 지금은 이름으로 부른다지만 오빠라고 불러줄때도 있고! 선배라는 말은 자기 입장에서 딱딱해보이는 느낌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초면부터 오빠라고 부르면 좀 으엑, 하겠지만 아랑이는 사라 친구니까 약간의 특권 같은 개념이랄까요?
해인이는 뭐든 선물 받으면 좋아합니다! 먹을거 주는 것도 좋아하고 ... 쓴 것만 안주면 되니까요. 사실 해인이 입장에서는 가족만큼 가까운게 사라고 ... 심지어 가족이랑 사이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요. 그만큼 사라를 더 특별하게 여기죠! 그래서 사라 친구들한테도 같이 잘해주는 편이고 ... 쓰다보니 사라 만능 주의가 되어버렸는데 소꿉친구이기도 하다보니! haha
만약 아랑이가 해인이의 속내,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서 심할 경우 혐오까지 하고 있는 그런걸 알게 된다면 어떨려나요?
>>491 헉... 아무나 오빠라고 부르는 거 Ok 아니었군요...?? 뭔가 알면 알수록 새롭네요!
첫 선물은 대중적인 픽의 제품을 줄 거고, 좋아하는 거 같으면 또 이거저거 먹어보다가 '해인선배한테 또 여러번 받았지~ 이제 나도 주러가야겠다아.' 하고 챙겨주러 가겠네요! 쓴 거는... 아마 해인이한테 첫 선물 이후로 저번에 선물한 거 중에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라고 물어보면서 해인이 취향에 맞는 거 주게 되지 않을까요! 아, 제가 소꿉친구 참 좋아합니다 ㅎㅁㅎ HOHO
음~~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다면, 굳이 먼저 나서서 엮이려는 사람은 아니었을 거고요. 사라를 통해 ((잘 챙겨주는)) 아는 오빠가 되었고, 해인이의 그런 면모를 알게 된다면 '과거사가 복잡했겠구나~' 짐작하게 될 거예요. (정확한 과거사는 말해주지 않는 이상 모르는데, 뭔가 복잡한 과거사가 있는 촉이 옴) 또.. '사람을 믿지 못하고 혐오까지 보려면 어지간히 힘들고 복잡한 과거사일텐데 여동생(같은 애) 친구가 건드리는 건 싫겠지이. ' 라고 생각할거고... 해인이 반응 보다가 " 그래도 해인이 선배에게 사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머리카락 퐁퐁) 해주고 빵긋 웃을 거예요. 어... 아랑이가 생긴 거랑 다르게 은근 현실적인 부분(살짝 어른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이라고 생각하고요. 혐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 과거사가 어느정도로 심하면 사람 혐오까지 하게 되는 거지...? oO' 생각하며 안타깝고 측은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그 안타깝고 측은해 하는 티는 되도록 안 낼거고... " 있죠오, 살면서 싫은 사람 만나면 10명 사람이 10만큼 싫어지겠지마안, 좋은 사람 만나면 5만큼 좋아질 테니까아. 선배가 좋은 사람 20명 만나길 바랄게요오! " 말해주고 빵긋 웃을 거 같네요... 해인이의 상처되는 부분은 되도록 안 건들려고 하면서 듣고 있으면 피식 웃게되는 말을 최대한 생각한 게 저거랍니다. :3 아랑이도 자기한테 잘해주고 사라 소꿉오빠인 해인이한테 나쁘게 굴고 싶진 않으니까요.
>>493 근데 아랑이도 너무 자세히서 들여다보면 그렇게까지 천사도 아니예요 ㅇ< 단지 귀여운 모습이 아닌 부분(+야무지지 않은 부분)을 (친해진다 하더라도) 남들에게 잘 안 보일뿐이죠! 해인이 속내...도 어렴풋이 알게되고 약간 천사같은 말을 해준 후의 사이로 잡는 게 좋을까요...?? 으응? 해인이가 과거사를 아랑이에게 직접 말해주는 건가요...??
음.. 첫 쓰다듬은 슈육 피하고 " 첫 쓰다듬은 알게 된 지이... (잠깐 고민) 3개월 후부터예요! " (야무진 표정) (진짜 3개월 후엔 해도 됨) (근데 길게는 못하게 할 거임) 할 건데 해인이 반응을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ㅋ 아마, 진짜 3개월 후에 쓰다듬으려고 하면 허락해준다면. " 10초 쓰다듬 허가합니다아. " (엣헴, 이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십초 지나면 또 슉 피함) 이럴 텐데... :3 >>애교 있고 보호해주고 싶은 요구 자극할 것 같아서요! << 이게 너무 좋은데.... 8_8 크흡... 저렇게 스킨십 잘 못하게 해도 보호해주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까요...? 애교 있는 말투지만, 애교 없는 부분도 확실히 있는 걸... ㅋㅋㅋㅋㅋㅋ... ㅇ<-<
+)해인이가 10초 이상 쓰다듬어도 되는데요, 그럼 아랑이가 해인이가 늑대라는 기미를 얼마 안가서 느끼게 될 거예요 :3 해인이 재능이 도드라지는 건 아닌데, 해인이 첫인상이 약간 죽은 것 같은 눈이 무섭게 느껴짐 -> 약간 무섭게 느껴지는 건 포식자일 가능성 있음 -> 스킨십은 피하는 게 좋겠다~ (결론) 이어서... <:3 반대로 해인이가 첫인상이 양같은 느낌이면 긴가민가 하면서도 약간 오래 쓰다듬게 해줬을 거예요..!
>>494 자세히 들여다봐야지 아니라는 시점에서 우선 천사인걸로! 사라랑 1학년때부터 친구였다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은 철저한 편이기도 하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랑주에게 맡길께요! 어느 쪽이던 저는 괜찮습니다. 아랑이에게 말할 수도 있고 독백으로 풀릴 수도 있구요! 다른 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킨쉽이 그런 욕구를 자극 x => 그런 욕구가 들기때문에 스킨쉽 o 라는 것이지요! 해인이도 처음부터 쓰다듬으려 하지는 않을테고 반년 이상은 보고 지내야지 스스럼 없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모두가 그렇듯이 항상 같은 느낌만 줄 수는 없으니까요! 해인이가 아랑이한텐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그렇기에 아랑이는 애교가 있을때도 귀엽고 없을때도 귀엽다<< 라는 완벽한 결론에 이르는 것입니다.
해인이가 10초 이상 쓰다듬을 일은 거의 없을테고 ... 사귀는 사이 아니면 그렇게까지 안하고 그냥 머리 톡톡 건드리면서 안녕? 하거나 아니면 살짝 쓰다듬으면서 얘기를 한다거나 하는 수준일꺼에요! 해인이는 자신이 늑대인걸 아랑이가 알아도 알면 아는거지~ 하고 넘어갈테고. 오히려 그렇게 자신을 멀리하는걸 알면 알게모르게 슬퍼할지도 모르죠! 본인이 늑대인걸 가장 싫어하니까요.
>>495 사라랑은 학교 근처 베이커리? 사라의 단골 베이커리에서 1학년 때부터 알았을 거 같고... 저도 알수도 있고 모를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계기가 있다면 알게되고, 계기가 없다면 모를 것 같은데... 철저한 해인이가 자기 속내? 나쁜 성격? 사람 의심하고 혐오하는 면을 어떻게해야 들킬까요...?? :3
그런 욕구가 들기 때문에 스킨쉽 (O) 해인주 뭔가 많이 아시는분... 반년 이상 보고 지내면... 그때는 머리 툭툭 건드리면 첫 건드림때는 잠깐 놀랐다가 금방 웃으며 안녕하세요~ 인사할 거고, 살짝 쓰다듬으면서 얘기 하는 건 "...??? (왜 갑자기 쓰다듬는 거지? ㅇ_ㅇ?)" 라는 표정이 되긴 하는데, 10초 이상 아니면 아슬아슬 ok고, 그런 게 몇 번 (두세번?) 반복되면 그제야 해인이가 귀여워서 쓰다듬는 거구나~라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주 쓰다듬는 게 아니면 괜찮은데, 해인이가 너무 자주까진 아니고.. 어쩌다 가끔~ 이란 느낌에서 점점 스킨십 늘어남일 거 같네요... (이따금 슉슉 피함) 아직 일년이니 어쩌다 가끔~이란 느낌이려나요 :3 늑대인 것은 아직은 모르는 걸로! 해인이가 늑대란 걸 알게 되면... 아랑이는... (아직 반응 모르겠다) (일상을 돌려봐야 느낌이 확 올 거 같아요) :3 멀리하는 걸 알게 되면 알게 모르게 슬퍼할 해인이가 신경 쓰여요.. 8_8 본인이 늑대란 걸 싫어하는 군요... 88 아랑이가 양이란 걸 알게되면 특별히 싫어지게 된다거나 그런 건 있나요?
>>496 해인이도 그래봤자 고3 이라서 철두철미한척 하는 거고 ... 자기 기분이 나쁘다거나 재능 때문에 감정 제어가 안될때는 자기 모르게 나올때도 있으니까요. 우연하게 아랑이가 볼 수도 있을테구요! 컨디션이 보통일때나 숨길 수 있어요 :3 그럴때는 말수가 줄고 최대한 숨어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안나갈수는 없으니까 마침 편의점에 왔던 아랑이가 이상한걸 눈치 챌수도 있구요.
해인이는 자주 하는건 아니고 쓰다듬는건 뭔가 받아서 고맙다고 인사할때나 아니면 단 둘이서 만났다가 헤어질때? 잘가, 하면서 쓰다듬어준다던지! 정말 귀엽다고 느낄때도 해줄테고. 그래도 너무 오래하거나 하면 머리가 헝클어질테니까 그런거 싫어할까봐 오래 안하는 것도 있구요! 슉슉 피하면 손이 허공을 젓고서 아? 하는 표정이었다가 큭큭 하고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주머니로 들어가는 손일까요.
아랑이가 양이라는걸 알면 ... 아마 별로 대하는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라 친구라는 점도 있고 양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으니까요. 오히려 너무 제어가 안될땐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하지 않으려나요! 사실 해인이는 자신이 늑대라는걸 싫어하는만큼 양을 소유한다거나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자신이 늑대라서 좋았던 적이 없으니까요 ...
>>469 어제는 제가 워낙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죠. 죄송해요 ㅜㅜㅜㅜ 이제야 정신 차리고 갱신해보네요 🙄 선관을 이어가기전에 한가지 궁금한점 여쭤봐도 될까요? 규리네 집은 부유한 편인가요 평범한 편인지 궁금해요. 우동이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유명 사립학교에 거액의 학비를 주고 강제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다가 자의로 산들고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그런 설정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규리네 집안도 배경이 좋을것 같은데 규리는 산들고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아왔나요? 혹시 우동이와 다른 느낌이라면 동네 아는 형동생 사이로 해도 좋을것 같아요.
>>497 우연히 보고... 어쩌다보니 본성 터지고... 아랑이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선배에겐 사라가 있어 다행이에요, 라고 말하고. ~~~20명 만나길 바랄게요! 이야기 하면 해인이가 무슨 반응일지 모르겠단 거에요... :3
엇... 자주는 아ㄴ닐 것 같은데 어쩌다 가끔도 아닌 느낌... <:3 >>너무 오래하거나 하면 머리 헝클어질테니까 그런 거 싫어할까봐..<< 해인이 진짜 찐여동생 있는 사람 같네요...ㅋㅋㅋ 그것도 나이차이나서 머리 묶어줄만한 여동생... (사라랑 1살 차이였죠??) 근데... 슉슉 피한 후 해인이 반응 너무 좋네요... 아? 하는 표정이었다가 큭큭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머니로 손 넣는 거요.
별로 달라지는 건 없군요! (다행이다) 어.. 아직 들키지는 않아서, 부탁 받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해인이가 의지할만한 양이 1명도 없으면... 열심히 고민하다가 팔을 벌려 줄 것 같네요. " 깨무는 건 안 돼요. 잠깐 포옹으로도 괜찮다면, 포옹해요. " 라는 느낌...? 해인이가 맘 터놓는 사람이 사라 이외 없고, 근데 그 사라가 양이 아니고, '정말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부탁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면 포옹은 해줄 거 같아요. (깨무는 건 안 됨...) <:3 아직 과거 짜는 중이라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랑이도 본인이 양이라서 좋았던 기억은 특별히 없을 것도 같아요.. (흠티콘) 본인이 양이란 걸 많이 싫어하진 않지만... (양으로 태어난 게 별로 안 좋음) 양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라고는 생각한답니다. <:3
>>503 민규가 과거에 운동 선수를 지망했던 적이 있답니다 <:3 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선수는 123등이 명확한 편이니까.. 늑대와의 순수한 재능 차이에서 밀려나 꿈을 포기했었어요.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5%9C%EB%AF%BC%EA%B7%9C#s-4 의 그.. 독백에 과거가 찌금 나옵니다 참고해주세요 윽 으윽 으악부끄러)
그래서 늑대로 태어나(늑대의 여부는 민규로서는 알 수 없지만요) 운동선수를 하고, 수상도 자주 하는 선하를 보면서 과거의 자신을 투영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러움, 그리고 지금은 많이 떨쳐냈지만 얕게 잔존해있는 약간의 열등감, 응원하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혼재된 시선일 것도 같아요. 민규 입장에서는 늑대인 것을 모르니 포기하지 말라는 류의 메시지를 두어 번 보냈을지도 모르고요.
>>500 허어 ... 그러면 해인이 반응이 어떨지 생각을 해봐야겠는걸요. 예상되는 반응은 한동안 입 꾹 닫고 있다가 넌 어째서 이렇게 좋은 말만 해주는거야? 난 이런 사람인데, 실망할 만한 사람인데. 라고 다시 침묵 ... 그리고 한숨 내쉬고 좋은 사람은 5 라고 했는데, 아랑이는 25 정도가 아닐까 싶네. 라고 할 것 같네요! 그 때 분위기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한껏 화내고 짜증내다가 진정하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요?
후우 이게 배사라씨를 어릴때부터 봐온 짬밥이 아닐까요! 자라면서 이것저것 티격태격 많이 했을 것 같고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많아지는 전개? 기본적으로 남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말자는 주의고, 여러 사람이 싫어할만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없다<< 라는 마인드라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편이라. 그래도 아랑이 볼때마다 먼저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주머니에 있던 사탕도 꺼내주고 할테니까요.
아마 껴안는건 부담스러워할테니 진정할때까지 손만 잡고 있을께. 라고하고 정말 최소한만 잡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아랑이가 고민하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일이라는걸 알았을테니까요. 마지막에 고맙다고 쥐고있던 손에 사탕도 같이 쥐어줄테니까요. 만약 아랑이도 자신이 양인걸 별로 안좋아한다는걸 알면 해인이도 나름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504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백은 못봤는데 위키에 정리되어 있는거 아주 잘 봤습니다 ㅠㅠ 그랬던 사정이 있군요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 같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완전 갓 독백이었는데... :o
그러면 민규는 선하를 양 혹은 사람으로 착각한 걸까요? 선하가 늑대인 걸 모르는 걸 보니까 엄청 친하진 않고 드문드문 얼굴이랑 이름정도만 아는 사이일 것 같네요. 선하 입장에서는 민규를 팬정도로 생각하는 거 맞죠? 저는 이 설정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관계가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해서도 굉장히 흥미롭고요. ^ㅇ^ 지금 단계에서는 선하가 딱히 별 생각 없지만... 아마 일상 돌리고 여차저차 진행하다보면 선하 입장에서도 복합적인 생각을 많이 할 것 같네요. 기대가 되어요
양/사람이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3 아마 늑대라는 가정은..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이런 관계에서는 선하가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밖에 없어서 말씀드리기 찌금 조심스러웠지만.. <:3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하와의 일상이 엄청나게 두근두근하네요
>>499 역시나 부티가 자르르 흐른다 싶었어.. 그렇다면 규리도 모종의 이유로 우동이와 비슷한 길에 들어선거네요 😊 아마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나왔다면 부모님끼리도 서로 잘 아는 사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우동이네 아버지는 워낙 엄하고 냉정한 성격이라 우동이가 타 사립고 진학에 포기한 이유를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 된 규리에게서 찾으려고 했을지도 몰라요. 이건 본편에선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얘기니까 일단 여기에서 패스할게요 XD
>>505 그러면 '나한테 육체적 폭력 휘두르거나, 강압적으로 대하면 실망할지도 모르는데요...?'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일단은 입꾹하고 침묵이 끝나고 해인이가 말할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나한테 향해 오는 실질적 육체 폭력(혐)>>나랑 남들 비교적 공평하게 오는 인간 혐오(그럴 수도 있지oO) ㅋㅋㅋㅋㅋㅋ라서...:3 한껏 화내고 짜증낼때 행동이 크면 쫌 움찔하는데 진정할 때까지 기다려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티격태격 좋지요오. >>본적으로 남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말자는 주의고, 여러 사람이 싫어할만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없다<< 라는 마인드... 아랑이에게 들려주면 아랑이 엄지를 척 치켜세울 것... >:3 (마음에 드는 마인드라는 표정) 아닠ㅋㅋㅋㅋ 주머니에 있던 사탕은 해인이 먹어요... 뭔가... 조카한테 하나라도 주려는 삼촌 생각나기도 할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헉... 해인이 정답 맞춰버렸다... oO 고민하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일... 정답... 입니다. 손만 잡고 있을께, 라고 하면 쪼끔 놀란 표정했다가 빵긋 웃으면서 잡아줄 거예요. 해인이 사탕 항시 소지인가요...? oO (귀여워) 나름 동질감...느낀다니 뭔가 좋네요. <:3 그럼 선관은 이걸로 마무리하면 될까요? 잘 부탁드려요, 해인주!
저는... 좋습니다.... 그저 좋습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운동선수로서의 늑대 입장 부분은 일상? 도중에도 언급할 생각이었고 (하기야 체력 높아 덕 본 내가 떳떳해질 수는 없겠다만야 대충 이런식) 민규랑 선관 짜면서 더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혹시 따로 추가할 사항 없으시다면 이렇게 선관 마무리 할까요?
>>687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만약 피아노 경험이 있거나, 피아노 학원에 다니던 친구가 있다면 그건 좋은 접점이 될 것 같네에! 하늘이 시트 읽어보면 >> 말을 걸 때 대답을 잘 안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귀를 잘 보면 이어폰을 끼고 있다. 이 이어폰으로 피아노 곡을 듣거나 자신이 연주한 곡을 녹음하고 부족한 부분을 생각할 때가 있다. 가볍게 어깨를 흔들어주면 바로 이어폰을 빼고 대답한다.<< 가 있는데 바디 터치 없이 하늘이 부를 방법... 생각하다 보니까 약간 떨어진 시선 앞 손 흔들흔들이 생각나는데 하늘이 그러면 눈치 채 주니...? :3 하늘이가 자주? 종종 이어폰 꼽고 있는다면 아랑이가 무슨 곡 듣고 있어~? 라고 물어본 뒤에 하늘이가 알려준 곡 들어볼 것 같다. 아랑이가 자주 듣는 건 춤 출 수 있는 뮤직 종류일 것 같은데 (k팝, 팝송 다 들음). 하늘이가 자주 듣는 건 어떤 종류려나...?? 왠지 아랑이가 자주 들어본 적 없는 종류 듣고 있을 것 같아!
고민중이고, 하늘주 시간이 괜찮다면 선관스레 갈까? >:D 나... 잠깐 생각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어...ㅋㅋㅋㅋㅋㅋ
699 하늘주 (gV7IUdjm7E) Mask
2021-08-07 (파란날) 17:17:09
>>692 일단 이 물음에 답부터 하자면 시선에 들어오게 흔들흔들하면 눈치를 챌거야! 아무리 깊게 집중해도 그런 것까지 눈치를 못채긴 조금 힘드니까! 오히려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번쩍 들 것 같네. 그리고 하늘이가 자주 듣는 곳은 역시 피아노 관련 곡들인데 클래식을 들을 때도 있고, 자신이 직접 연주한 곡을 들을 때도 있고, 혹은 피아노로 커버한 곡을 들을 때도 많아. 굳이 말하면 하늘이의 취향은 클래식보다는 커버곡이어서 커버곡일때가 더 많을 것 같네! 물론 클래식을 들을 때도 많고..아무튼 피아노 곡을 주로 들어!
피아노로 커버한 곡... 은 원래 피아노 곡이 아니었던 건데 피아노로 커버한 곡 듣는다는 걸까...?? 그럼 혹시 그 피아노 곡 중에 약간 리듬감 있는, 그래서 피아노 연주에 춤춰보기 좋을듯한 커버곡도 있을까? 아랑이가 무슨 곡 듣냐고 물어봤을 때, 하늘이가 춤추기 괜찮은 리듬의 커버곡 알려주면 아랑이가 집에가서 그거 들어보다 신나서, 어제 알려준 거랑 좀 비슷한 피아노곡도 알고 있어어~? 하고 눈 반짝반짝하며 물어볼 거 같아!
응! 그말대로야! 이를테면 어제 내가 첫 갱신하면서 가져왔던 렛잇고 피아노 커버곡 같은 거! 그리고 그런 곡도 있을거야! 충분히! 정말 피아노 관련 곡이라면 뭐든지 관심을 가지고 듣거든. 때로는 자신이 직접 치기도 하지만 그건 일단 혼자 집에 있을 때 하는 거니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고.. 그렇게 물어보면 아마 하늘이가 이런저런 곡을 추천해주거나 혹시 좋아하는 곡이 있냐고 물어보고 직접 피아노 커버곡이 있는지 알아볼 것 같기도 해. 다른건 몰라도 피아노 관련 쪽이니까 되게 막 이것저것 설명해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517 그렇구나! 그럼 k pop을 커버 피아노곡 듣고 있을 때도 있겠다 >:D 금아랑은 여자친구 밤처럼 뭔가 통통거리며 귀여운 곡이나 댄스몽키처럼 뭔가 리듬감 있는데 멜로디는 또 마냥 밝지 않은 곡(댄스 몽키는 신나고 리듬감은 있는데, 듣고 있다보면 살짝 우울한? 슬픔? 느낌도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서..:3)도 맘에 들어한다...! 좋아하는 곡 물어보면 케이팝(댄스곡임)이랑, 팝송(원래 댄스곡인 건 아닌데 뭔가 리듬감 있어서 춤추기 좋은 곡임. 댄스 몽키나 어텐션 같은...?) 몇 개 손가락 꼽으면서 읊을 것 같네! 와~아! 하늘이 엄청 많이 안다아. 하고 반짝반짝한 눈으로 하늘이 설명 듣고 있겠네!
>>518 K-팝 커버 피아노곡... <:3 (오타 정정) 위 레스의 '을'을 빼고 읽어주세요! 아랑이 클래식은 진짜 음악시간에 들어본 기본이나 진짜 유명한 곡만 들어봤을 것... <:3 유명한 곡이라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제목은 몰라하는 사태 있을 수 있음! 하늘이한테 혹시이, 신나는 클래식도 있는 걸까...? 하고 갸웃갸웃하면서 물어보는 날도 있겠다!
>>518 물론 그럴 때도 있어! 정말 이것저것 많이 듣고 있거든! 아마 밤처럼 커버곡도 있을 것 같네! 아무튼 아랑이의 곡 취향은 그쪽이구나!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아무튼 하늘이의 경우는 그렇게 물으면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없으면 지금은 없지만 조만간에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고 집에 가서 직접 커버로 연주해보거나 해서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네! 일단 지금까지의 말만 보면 무난한 같은 반 친구 정도로 그럭저럭 좋게 지내는 느낌이 강할 것 같아보여!
>>519 신나는 클래식도 물론 있다고 하지만 아마 네 기준의 신나는 곡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난감하게 웃는 하늘이의 모습이 세트로 딸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겠어! 그래서 바로 곡을 말하진 못하고, 대표적인 곡 하나를 들려주면서 이런건 어떠냐고 말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 같아. 저렇게 물으면.
>>520 아, 묵직하고 멋있는 댄스곡도 좋아할 것 같다. (근데 지금 기억나는 게 없음) 하늘이는 피아노곡이라면 진짜 광범위하게 들을 거 같아서, 아랑이가 모르는 곡도 많이 알고 있을 거 같은 거야! 헉..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있구나...! oO ㅋㅋㅋㅋㅋ 응! 무난한 반친구 정도로 그럭저럭 사이좋게...ㅋㅋㅋㅋㅋ 하늘주 표현 딱이다! 무난하게 좋은 반 친구로 적당한 거리감은 또 있을 거 같아 <:3 혹시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하늘이 스킨십 잘 하는 편이니? 무난하게 좋은 반 친구에게는 걍 부를 일 있으면 어깨 툭툭 정도로 끝내고 쓰담쓰담은 안 할 거 같기도 하네 :3
>>521 앗... 그건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인 곡.. 혹시 무슨 음악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아랑주가 클래식 알못이라 하늘이가 말해주는 대표적인 곡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전혀 안 와서.. <:3 그 곡이 아랑이 기준에서 신나진 않아도 뭔가 웅장한 느낌이면 맘에 들어할 것 같다.
>>522 곡을 찾는다고 조금 시간이 걸렸다! 멜로디는 알고 있었는데 곡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아무튼 이런 곡을 들려주지 않을까 싶어지네! 유명하다면 유명한데 제목을 잘 모르는 곡 중 하나지! 아무튼 스킨십 여부는 좀 알고 지낸 사이라면 가볍게 할지도 모르겠어. 그래봐야 손을 잡는 것이 고작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반대로 안지 얼마 안 되었거나 그다지 안 친하면 아마 하지 않을 것 같아. 자신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고! 쓰담쓰담은 정말로 많이 친하거나 그러면 정말로 가끔은 가볍게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523 와~아! 찾아와줘서 고마워 ㅎㅁㅎ! 한참(곡의 중간부분?) 듣다가 " 신나긴 해! 근데 이 곡엔 춤은 못 출 거 같아! (빵긋) " 이럴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다 듣고 나면 제목이 뭐냐고 물어보겠다. 들어본 거 같은데, 제목은 모르는 곡에 속해서! 하늘주.. 유명한테 제목 잘 모르는 곡 잘 찾는다 oO! 올해 처음 같은 반이 되었다면 중간 고사 기간 쯤이라... 그정도면 오래 안 쪽은 아니라 안 할지도 모르겠다 <:3 하늘이 쓰담쓰담은 많이 친해져야 받을 수 있음... (메모) 아랑이는 올해 처음 같은 반이라면 하늘이가 너무 귀여워 보이거나, 좀 슬퍼보이거나 하지 않은 상태면... 먼저 쓰담쓰담하진 않을 거 같고.. 눈 앞에서 손 흔들고 있어도 모르면 옷자락 소심하게 잡아 당겨보기! 는 할 수 있을 거 같아~ <:3 (하늘이가 허용해주는 범위일까?) 하늘이가 우울해 보이면 큰 맘 먹고 머리 퐁퐁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좀 놀라려나...? >:3
>>524 유튜브의 힘을 빌렸을 뿐인걸! 아무튼 아랑이가 그렇게 답하면 하늘이는 그렇지? 하고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 아무래도 클래식이라는 것이 춤추기에는 조금 애매한 것들이 많으니까. 물론 유럽 가면무도회 같은 곳이라면 또 모를까 싶지만. 옷자락 잡는 정도라면 충분히 허용해주는 범위야. 오히려 바로 못 알아채서 이어폰 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거야. 스스로도 곡에 너무 빠지면 그렇게라도 해야 정신을 차리는 걸 알고 있어서 오히려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편이거든! 머리 퐁퐁이라. 상황마다 좀 다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하면 약간 놀라면서 괜히 작게 미소를 지을 것 같아. 고맙다는 말과 함께 괜찮다고 할 것 같네. 손을 뿌리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아랑이가 일단 엄청 착하고 자상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았다!
>>531 항상 한발 느린 갱신 X0 우동주가 많이 곰발이라 매번 늦어버리네요 ㅜㅜㅜㅜ 죄송해요. 저도 작은 사고를 통해서 겉으로는 과묵한 양님이신 민규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그런 느낌의 선관은 어떨까 싶었어요. 왠지 서로 비슷한 맥락에서 선관을 잡은 느낌이네요 🤭 꺽다리 같은 애가 옆에서 자꾸 힐끔대면 민규 양님도 한번쯤은 궁금해서라도 말을 걸어봤겠죠? 상상친구 사건은 언제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저는 1년 전쯤이 좋을것 같아요. 그정도면 사건 이후로도 어느정도 서로의 관계가 무르익었을거란 기대가 있거든요.
>>532 괜찮습니다 '-')b 민규주도 지금 PC라서 빠른 거지 모바일로는 한세월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상상친구 사건은.. 혹시 1년 전 만월에 한번 만난 적이 있었고, 그 때 일어났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그 때쯤이면 늑대도 자기 재능을 의심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나니 우동이가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민규도 만월이라면 살짝 말랑해져서 자기 과거 일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아주 조금 풀어놨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자기가 상상친구라는 걸 알고 난 뒤에도 오히려 상상친구라고 착각되기 때문에 더 편하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543 해인이는 재능 자체가 화술이라 ... 대충 애들이 예상은 하고 있을 정도? 하지만 본인 입으로 얘기는 안했어요. 실제로 3학년 선거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했고 ... 보통 학생회 멤버는 선거를 도와준 아이들이 되는 경우도 많다는걸 생각해 봤을때 가예 선거 운동을 해인이가 도와줬을수도 있겠네요! 우선 말빨이 좋으니까요 (...)
>>544 일반인을 능가하는 수준의 화술이군요! 멋찌다..! 그럼 해인이의 공이 너무 큰데욬ㅋㅋㅋㅋㅋ 밥 사줘야겠다.(?) 주변인들이 거의 눈치챌 정도면 가예도 눈치를 챘겠뚀? 눈치 채는대로 물어볼 것 같아요. 아무도 없을 때 회의책상 앉아보라고 한 뒤... 너 늑대니?(?)
>>546 귀엽다...귀여워...!! 급식차 넣어버려(?) 깔끔하게 인정하는 편이군요.. 가예는 본인이 회장이 된 데에 해인이의 몫도, 파이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늑대들의 능력에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게 옅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처음엔 약간 비꼴지도요ㅠㅠ 그동안 그 능력으로 좋았겠다? 이런..(기분나쁘면말씀해주세요)
>>547 음..음...!!! 능력이 준 마인드리딩인 주원이와 소꿉친구라면 가치관이 이렇게 생겨먹은 가예와는 설정 과다같아서 보류를 해보겠어요!!
>>550 수혜는 3학년 선거에서 잔뜩 봤 ... 해인이도 늑대의 입장이 아닌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서 아마 그렇게까지 기분 나빠하지 않을것 같은걸요! 2학년일때 가끔 학생회장 연설 같은거 준비하면 해인이가 발표 원고 첨삭 같은것도 해줬을지도 모르겠네요~
민규가 과거에 운동 선수를 지망했던 적이 있답니다. (육상선수) 늑대들과의 순수한 재능차에 밀려나 그만뒀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정도가 덜하지만, 운동선수를 하는 늑대 친구들을 보면 순수하게 응원하지 못해요. 약간의 열등감(지금은 상당히 희석된), 부러움, 기대.. 기타등등 복잡한 감정을 담아 바라봅니다.
만약 선관을 짜게 되면.. 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민규는 아마 이 감정이 베이스가 될 것 같아요 :3
>>556 민규가 문하가 늑대라는 사실을 아예 모르거나 어림짐작만 하고 있는 정도면 좋겠어. 문하의 늑대 능력은 신체능력과 직결된 것이 아니라 그냥 신경계에 특이한 기능 하나가 달린 것이기에, 신체능력 자체는 양 내지 일반 사람들과 별다를 것 없이 다른 사람과 똑같은 노력을 해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도야. 더군다나 문하는 자기가 늑대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니까. 어떻게든 늑대라는 것을 알아챌 만한 계기가 있었으면 한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지만 말야. 문하의 반사신경과 순간적 판단력(늑대 능력에 힘입은)은 절대 평범한 사람의 범주가 아니기도 하고.
민규가 문하가 늑대라는 사실을 아느냐·짐작만 하느냐·모르느냐 정도만 정하면, 나머지 선관은 그냥 운동부 선후배끼리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될 것 같네. 문하가 미안할 정도로 붙임성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부 선후배들과 인사 나누는 정도는 할 테니까. 이걸 기본으로 하고 더 덧붙이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민규주가 말해줘.
>>557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민규는 문하의 노력 자체는 되게.. 높게 사고 나름의 존경심을 표할 테지만요. 최선을 다하는 행위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친구라 >.0 만약 문하가 경기하는 걸 볼 기회가 있었다면 쟤.. 혹시 늑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운동했던 짬밥이 있다 보니..
평범하게 인사하지만 민규 혼자 심경 복잡한 관계로 해두 되구요! 문하는... 그런 거 신경 안 쓸 것 같아서리 :3c (맞나요? 적폐캐해일까봐 살짝 두렵네유)
>>554 왐마야.. 너도 잘생겼는걸. 하고 플러팅으로 맞응수할 겁니다. 누가누가 더 잘 치나(?) 앞머리 불편하지 않냐면서 왼쪽 머리 살짝 비켜보기도 하고~! 둘 다 내외하지 않고 대인관계가 원만해서 표면적인 성격상으로는 굉장히 잘 맞는 것처럼 보일 것 같군뇨! ... 그런데 말이죠...!! ... 같은 거가 뭘까요? 플러팅?
>>563 어머 호호 가예는 3학년 올라와서 안경 착용을 시작한 거라 2학년 때부터 둘이 같이 학생회 활동을 시작했다면 벗은 모습을 알고 있을 겁니당당~.~ 안경 안 쓴 게 더 예쁜 것 같은데< 라고 했겠네요! 그래? 2학년 때는 더 예뻤어? 하며 거울 보고 안경 들썩! ㅋㅋㅋ
늑대의 능력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사실이고 제 편이기만 하면 득이 많기 때문에!! 플러팅까진 즐긴다고 하네요~~ 그것도 있고 사실 상대가 누구든 오는 플러팅 막지 않는답니닷! 현재는 서로 조력자같은 관계로 보이네요! 이제 가예가 양인 걸 어떻게 알게되느냐.. 학생회 일이 많아져서 가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적어도 하루 한 번은 학교에서 복용해야 하는데 그게 해인이한텐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64 앗 그렇다면 그렇게 얘기하겠네요~ 아마 단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양이라는건 자연스럽게 알 것 같긴하네요! 그래도 양이라고 막 대하진 않을 것 같고 ... 다만 재능을 소모하는 양이 많다보니까 가예도 해인이가 힘들어하는걸 자주 볼 기회가 있었을꺼에요! 일부러 그럴때를 이용해서 해인이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565 ...이용해도 된다는 말을 그렇게 웃으면서 꺼내시다니!! 호오 해인이라면 뭔가 딱히 말로 꺼내지는 않을 거 같구요. 가예도 늑대와 양이라는 걸 상기하고 싶지 않아 굳이 말 안하다가 해인이가 힘들어하는 걸 보게 되면~~..이제 빚 청산할 수 있겠다 싶어서 도와주는 걸 자처합니다!!! 선택권을 해인이한테 주는 것처럼 하고선 페로몬 뿜뿜하면서 다가갈지도요.
+만월에만 하루에 세 알이군요! 새벽과 아침 사이에 복용하기 때문에 약통을 봤다는 걸로 정정!
>>566 안녕하세요 주원주! 그 정도가 딱 좋네요! 그 이후론 서로 합의점을 찾아 절충하면서 친해져서 3학년이 되도록 부원 수로 장난스레 놀린(?)다거나, 조미료를 원하시면 그날따라 여러가지로 피곤했던 가예의 '일이 귀찮아졌다'는 표정을 주원이가 읽고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거나!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569 으음 동아리 관리로 인해 불려왔다고 한다면 굳이 같은 반이 아니더라도 되지 않을까요? 가예가 2학년 학생회장 당시 업무중 동아리 활동 목록을 보고 주원이를 호출해서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에 대해서 묻다가, 정식 부에서 격하당하는 대신 부실은 유지하는 느낌으로 합의했다던가...
>>570 그럼 2학년 때부터 구면이군요! 그럼 주원이를 따로 불러내서 물어봤다고 하고! 격하당하는 건 맴이 아프지만.. 일단 그렇게 한 다음에 나중에 캡틴이 오시면 물어보고 상세한 후조치는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 될 것 같네용~ 풀죽은 주원이 생각나서 맴이 안좋..ㅠ 안면 튼 후로 주원이한테 인사는 꾸준히 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동아리의 부장이니까!
>>574 아슬아슬..좋다ㅠ 저도 마음에 듭니당. 그나저나 해인이는 가예 당선시켜주고 현 부학회장ㅋㅋ 비장의 책사이자 인재네욬ㅋㅋㅋ 그렇담 현재는 그런 관계가 되고 나서 얼마 안 된 시점이네요! 학생회장 선거 때 도움을 받고 힘들 때도 기브앤테이크하는! 모종의 거래 관계라고도 볼 수 있겠어요. 슬슬 마무리해도 될 것 같슴다!
아랑이랑 문하 선관! ☆ ☆아랑주 레스☆ >>944 사실 문하... ㄱ같은 반이라 선관 생각나는 게 있긴 한데, 말씀 드려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문하가 좀 다가가기 어려운 타입이라 사람들이 잘 접근 안 하고, 체육특기생...? 이라서 대회 때문에 학교 빠진다면 빠지는 날 과제 유인물 같은 거 책상에 올려 놓고 가는 게 금아랑이고, 얼굴에 상처난 거 보면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보이면) 문하가 쉬는 시간에 자리 비울 때 우리집 대럼쥐가 문하 책상에 슬쩍 반창고 놔두고 사라질 것 같아서... 본인이 했단 티는 안 내는데요. 문하가 누가 책상 위에 유인물 챙겨주는 거며 반창고 놔두고 가는지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의 일상 때 들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
☆문하주 레스☆ >>955 (기습적으로 특대의 귀중한 선관을 받아 잠깐 정신줄을 놓은 문하주) 아랑주는 정말로 상냥하네... 아랑주만 좋다먼 언제든지 그렇게 해도 좋아. 다음 일상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기억해두고 있을게.
아랑이랑 이현이 선관☆ (와... 몇 판에 적혔는지 찾지 못해서 기억대로 적습니다!ㅠㅠㅠ 혹시 틀린 기억이면 지적해주세요 이현주!) 이현이가 체육시간에 반애들한테 물 다 나눠주고, 자기 거 혼자 못 챙겼을 때 지나가던 아랑이가 포카리 스웨트 이현이에게 주고 감!
>>584 >.0 사실 민규가.. 그.. 사진에 찌금 관심이 있답니다 특히 풍경 쪽..! 그래서 사진 배우고 싶다고 려문이한테 말 먼저 걸엇다는 관계 될까요 글고.. 얘가.. 밥을 할 줄 압니다 예........ 동생한테 밥 먹으라고 잔소리도 엄청 해대서.. 아마 려문이한테도 잔소리 드릉드릉하고 있지 않을까 해요 >:3
>>586 오 귀엽네연 사진부이기도 하고 촬영은 좋아하는 분야니까 안튕기고 순순히 허락할 것 같아요~ 가끔은 귀찮아도 하고 기분 안좋으면 괜히 고나리질도 하겠지만... 좋은 선생은 아니지만은..... 끼니를 걱정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뭘 잘했다고 징징거리는 걸.. 민규가 감당할 수 있다면..
>>587 받아주셔서 감사함다 >.0 민규.. 대박 무던한 편이라 려문이가 뭔 말 해도 고개 끄덕끄덕하고 넘어가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럼 언제쯤 찾아왔다구 하는 게 자연스러울까요? 려문이 사진부 언제 가입했나요? 최민규 의외로 그런 거 잘 받아주니까요 (동생돌보기EX) 가끔.. 볼 꼬집는다든가 하면 화내나요?
>>588 시트 보면서도 생각했던 건데 민규 되게 묵직한 친구구나 상성이 좋다 1학년 때부터 활동해 왔다는 느낌이라 좀 친근한 사이라면 1학년 2학년쯤 도 괜찮고 아직 친해지고 있는 단계라면 삼학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난한 건 역시 2학년 같기도 하고 볼꼬집ㅋㅋㅋㅋㅋ 귀여워라.. 그 정도야 뭐지? 하는 정도로, 처음엔 짜식은 눈으로 보다가 익숙해지면 역으로 꼬집어 주지 않을까 싶어요🤔🙂
>>598 클래스메이트 선관.. 어렵네 가벼운 쪽도 무거운 쪽도 재밌을 것 같아서.. 가벼운 쪽이라면 사하가 영화부인 걸 생각해서 부원도 아니면서 영화보러 찾아오는 노 염치 려문이도 있을 것 같고.. 사하가 사진 피사체가를 해줘도 좋을 것 같고. 무거운 쪽이라면 아마 중학교 동창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 내가 제안할 수 있는 건 이정도? 사하의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니까, 늑대와 양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소재는 많으니까 제안하고 싶은게 있다면 팍팍 해줘도 좋을 것 같아
>>599 가벼운 쪽이면 반 친구로 려문이가 한참 핀이랑 머리띠 같은 거 하고 왔을 때 오늘은 oo하고 왔네 잘 어울린다 이런 말 같은 거 던지는 포지션이었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 영화 보러 놀러오는 것두 좋아! 어차피 영화도 사진도 카메라로 찍지 않나.. 하고 오라고 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 피사체도 부탁했으면 첨엔 머쓱하게 반응해도 그러지 뭐 했을 거구... 중학교 친구는 시기가 조금 안 맞을 것 같네 ㅠㅠ 사하가 나고 유년기 보낸 건 서울인데 이후로 부산쯤 되는 도시에 가서 중학교 다니다 다시 고등학교를 서울로 온 거라! 늑대랑 양으로 짜보면.. 어쩌다보니 서로 정체 눈치까고 거래하는 관계도 되겠구
>>600 그럼 역시 가벼운 쪽이 좋겠네. 아무래도 무거운 쪽은 맞춰나가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일이지~ ㅋㅋㅋㅋ칭찬은 려문이의 기분을 좋게 합니다.. 티는 안나지만은.. 그럼 부활동 관련해서 어느정도 교류가 있는 쪽으로 확정? 물론 두 쪽 다 려문이가 필요해서 일방적으로 찾아오는 거기는 하지만. 반 친구라서 특별히 기억나는 계기는 딱히 없이 어쩌다 보니 그렇게 친해졌다~ 같은 느낌도 괜찮고 양/늑대 인거 들켜서 거래하다 친해졌다도 재밌을 것 같아요
>>595 앗 상성이 좋다니 매우 기쁩니다 사진메이트 포 에 버 아무래도 1학년은 이래저래 자기 동아리 챙기기도 바쁠테니까요. 2학년 1학기 정도가 적당할것같으이 역으로 꼬집 <- 으악 귀여워 그럼 되려 자기가 짜식은 눈으로 보지 않을지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큭 귀엽다 어쩌다보니 너무 귀여운 관계가 만들어져서 기쁘네요
>>비랑이가 개인기하고 있으면 들으러 가는데 앞에 덩치 큰 애들이 가리고 있고, 약간의 거리두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비랑이 눈에 분홍색 머리카락 끄트머리도 안 보이는 금아랑<< ↑이걸 제일 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ㅁㅎ 아랑이도 하는 게 있어서 (공부 하거나 쉬는 거나, 다른 반에 가거나, 다른 반에서 놀러온 애랑 이야기 하거나, 같은 반애랑 이야기하고 있거나 등등) 매일 들으러 가는 건 아닌데, 우연찮게 아랑이가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을 때 뭔가 소리가 들리고 애들 몰려있으면 비랑이가 개인기 하나보다~ 라고 생각할 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식탐이 강하다고 적혀 있어서, 비랑이가 아랑이가 신메뉴 과자 트고 있는 거 발견한 비랑이가 먹고 싶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으면. 너도 먹을래~? 하고 봉지 내밀어 줄텐데. 비랑이 주면 잘 먹...겠죠...?? <:3 과자는 잘 나눠줘도,,, 아랑이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걸 좋아해서 훅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살짝 뒤로 몸을 빼거나 할텐데. 비랑이가 아랑이는 너무 몸이 가까워지는 걸 안 좋아함! 이라는 걸 눈치채줄지는 또 모르겠단 거예요... <:3
아니... 전 분명 금아랑이 비랑이 머리카락 쳐다보다가 “ (눈에 편한 채도가 맘에 들었으므로) 머리 한 번 쓰다듬어 봐도 돼~? ” 라고 묻는 것도 집어넣고 싶었는데 자기 머리는 쓰다듬으면 안 되지만, 본인은 남의 머리 쓰다듬어보고 싶어하는 금아랑이 쪼곰 치사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3 이 내용은 거절하셔도 오케이예요! ㅇ.<
아랑이는 >>마른 사람<<에게 더 과자나 먹을거리를 더 잘 주는 편이라 비랑이가 배고파아... 하고 늘어져 있으면 가방 뒤져서 과자 있으면 그 과자 비랑이한테 “ 이거라도 먹을래~? ” 하고 줄 공산이 매우 높습니다! <:3
아랑이는 비랑이가 늑대...인지는 모르겠으나 비랑이가 활발한 갯과(늑대도 갯과긴 하니까)로 보여서 스킨십은 일단 조심할 거 같네요! 목소리 때문에 조심하는 건 아니고요! (시트에 적은 비랑이가 내는 소리 중에는 새 우는 소리를 제일 좋아할 거 같아요!) (비랑이가 새소리 내러 가면 들으러 가는 다람쥐 생각남)
>>문하주 저번에 반창고랑 유인물 챙겨주는 것만 적어놨는데, 아침 인사로 문하가 교실 문 열고 들어올 때 눈 마주치면 손 살짝 흔들어주거나 (문하가 들어올 때마다, 매일 눈 마주치는 건 아닐테니까 어쩌다 한 번? 우연히 눈이 마주치면 인사해주는 느낌으로) 눈인사 하는 느낌으로 방긋 웃어줄텐데... <:3 왠지 문하가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이제 서서히 고개 끄덕이나 고개 까딱해주는 느낌일 거 같아서요! (이게 맞을까요...?) 갑자기 다가가거나, 이름부르면서 인사하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적당히 먼 거리에서 손인사나 눈인사만 할 거 같아요! 아랑이는 거리감을 중요시하니까 문하한테 말을 걸 일이 생기면 적당한 간격(살짝 먼 거리?)을 두고 이야기 하겠지만, 문하가 먼저 거리를 좁히진 않을 거 같아서. 그게 조금 편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3 그리고 문하가 늑대상... 분위기나 생김새가 고고한 늑대상이어서.. 아랑이가 스킨십하는 걸 더 조심할 거 같아요! <:3 (아예 한 번도 안 하지 않았을까...?)
>>지구주 지구주의 아이디어가 궁금하지만, 지구 색배치가 금아랑네 아빠(흑발 벽안)랑 비슷하면서도 다를 것 같아서, 아랑이가 지구 눈을 종종 쳐다볼 거 같은데! (지구 색배치가 금아랑네 아빠(+여동생) 생각나게 하는 거 전부터 적어보고 싶었어요 ㅎㅁㅎ) 혹시 지구주가 생각하시는 지구는이 어떤 색인가요...? 아랑주 눈에는 >탁한 청록색< 쯤으로 보여서 여쭤봐요!
아랑주 헉..헉 제가 많이 늦었습니다.. 30분에 자러간다고 하셨는데..ㅠ▽ㅠ뇌를 비틀어보자면 ㅇ음..
지구가 낯가림이 심하니까 아랑이가 가끔 놀러오거나 말을 걸면 지구가 굉장히 익숙치 않아하고 부끄러워 하면서 아랑이만 보면 어버버 한다던가 ㅎ▽ㅎ 아니면 아랑이가 양인 걸 들킨 적이 있어서 가끔 지구가 아랑이에게 먹어도 돼? 하고 장난치는 사이라던가 아니면 아랑이가 지구의 여동생을 닮아서 지구가 여동생처럼 종종 챙겨주는 사이도 괜찮을 것 같고 혐관으로 가자면 아랑이의 귀엽고 밝은 성격이 부담스러워서 지구가 싫어하는 쪽도 가능 할 것 같고 ㅠ▽< 또 아니면 아랑이가 양인 것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있어서 지구가 도와주고 아랑이가 고마워하는 사이라던가!!
하는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다른 설정도 정말 괜찮고 저는 가리지 않고 받으니 아랑주의 아이디어도 괜찮아요 ㅎ▽ㅎ
>>610 지구는 청록색보단 탁한 하늘~파란색 그러니까 푸른 계열에 가깝습니다! 초록빛은 섞이지 않았어요 ㅎ▽< 하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전혀 문제 될 건 없어 보이네요~!!! 보통 저는 지구의 홍채를 묘사할 때 겨울 바다라던가, 차가운 파도라던가~ (오글) 하고 묘사하곤 합니다 ㅎ▽ㅎ바다색!!
상상도 못한 관객 ㄴㅇㄱ 비랑이는 개인기 너무 자주하면 재능이란 걸 들킬지도 모른단 생각에 스스로 많이 하진 않지만 누가 뭐 들려달라고 하거나 자기가 먼저 분위기 띄울 때, 장기자랑 판 깔렸을 땐 팍팍 해. 하지만 재능이 목소리다 보니 끝내고 바로 말을 해야 하면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게 있어서 관객 중에 아랑이가 있어도 눈치도 못 챘겠지! 그러니 문제없다.
신메뉴 과자를 나눠준다고...! 무려 먹을 걸 나눠준다고! 아랑이는 신이야?! 잘 먹다못해 안 말리면 눈치없이 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몸 빼는 건, 부담스러울 거리가 됐다는 건 알 테니까 눈치채지 않을까. 활기찰 뿐이지 아무한테나 엉겨붙는 타입은 아니고, 상대는 작고 귀여운 분홍다람쥐 같은 아이에 성별도 다르니까.
과자 준 다음에 한 말이면 "과자 줬으니까 괜찮아!"라고 대답할 거야. 물론 그 후에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려고 하면 등가교환☆⌒(*^-゜)v을 시도하려고 하겠지. 물론 아랑이 머리 안 줘도 초코바 하나면 충분하다o( ̄▽ ̄)d
이럴 수가. 아랑이는 신이었어. 과자 소매넣기라니 비랑이에겐 충분히 신! 천사같은 아이라고 생각할 거야. 금방 까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랑이가 싫어한다면 아마 안 할 거야. 가끔 신나서 까먹다가 아차 하는 상황 정돈 나올 수 있겠지만(과자 준다고 했을 때 와 진짜?! 고마워! 하면서 책상에 손 짚고 불쑥 얼굴 들이밀다가 아차 하고 돌아간다던지). 새 우는 소리를 좋아한다면 나중에 교실에서 진짜 새 소리 들릴 때도 비랑이를 볼지도 모르겠네╰(*°▽°*)╯ 진짜 새 옆에서 그 소리를 따라해서 복화술 아니라는 본인인증(?)을 하려나?
>>610 문하가 시니컬하긴 하지만, 그게 무례하다는 뜻은 아냐. 아랑이가 눈인사같은 것을 건네어줬으면 처음 한 번은 아랑이를 의아하게 쳐다봤을 테지만, 두 번째부터는 아랑이의 눈인사에 마주 눈인사를 해주거나 고개를 까닥하거나 하는 정도는 해줬을 거라 생각해. 그렇지만 확실히 시간에 따라 제스쳐에 담긴 느낌은 달라졌으려나. '네가 눈인사해주니까 나도 대답해주는 것' 에서부터 '반 애랑 나누는 눈인사' 정도로 말야.
아랑이가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문하는 딱히 간섭하거나 하려 하지 않을 거야. 문하는 누군가와 교류를 하고 거리를 정하는 걸 완전히 포기해버린 아이고, 아랑이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그렇구나, 하고 말겠지.
>>611 (((고민))) 사실... 이벤트 스레 다 복습한 건 아닌데 지구 늑대 본성일 때의 모습이 아랑이가 많이 무서워할만해 보여서... :Q 아랑주는 그게 좀 걱정입니다. 아랑주는 아랑이랑 지구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다! 서로 좋은 인상을 가졌으면 좋겠다!
첫번째가 제일 귀여운데... 아랑이가 학생회에 가끔 놀러갈 일이 있을까....? (해인이 봄) (가능은 할 것 같음) 다른 걸로는 아랑이가 학생해 견학해도 돼요~? 라고 잠깐 견학갔다가 회색의... 너무나 회색의 학생회실 보고... 다들 고생하는구나... 생각해서 다음날 과자랑 음료수 몇 개 싸들고 학생회실 책상에 놓고 가는 거 생각나는 거야... <:3 (그리고 그후로 견학오지 않는 금아랑) 이게 제일 무난한 사이가 될 것 같다! <:3 그리고 지구 보고 생긴 게 셰퍼드 + 늑대상인데 색감이 아빠랑 닮았네에, 하고 생각하는 것 정도....? 이게 제일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는 거 같아서... 8_8 만남은 한 번만 가진 걸로....? (지구의 아랑이 첫인상도 궁금하다) 혐관으로 가면 지구 늑대 본성 아랑이가 보는 날에.... 아랑이가 기절하는 걸로 생기지 않을까...? ^.ㅜ (아마 미래의 일상에서... 보게 될 날이 오겠지...?) (근데 그냥 낮지구.. 학생회장 지구로 만나게 되면 어케 될지 모르겠다!)
아랑이가 마냥 귀엽고 밝은 성격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닐거야... <:3 일단 최대한 귀엽고 밝은 성격만 보여주고 있긴 한데, 보여주지 않는 모습은 ()() ... (미래의 아랑주에게 토스한다) 시트 고칠 일 생기면 웹박수로 보내서 ok 받으면 되지요, 캡틴? <:3
>>617 ㅋㅋㅋㅋㅋㅋㅋ많..많이 무서워 하ㄴ느군요ㅠ▽ㅠ? 그렇지만 지구는 포식자인걸....... ((괜히상처))
앗 그러면 아랑이가 학생회에 놀러 온 적이 있어서 한 번 안면을 튼 사이로 괜찮겠네요 ㅎ▽ㅎ그럼 일상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지구가 아랑이의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면 아랑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 걸까요..? 듬직하고 친근하다 일까요? 셰퍼드+늑대상이라니 왠지 칭찬 같아 기분 좋네요 ㅎ▽ㅎ! 기절까지 하나요?ㅋㅋㅋㅋㅋㅋ아랑이는..ㅠㅠ밤지구는 평생 봉인 하는..걸루.....ㅋㅋ쿠ㅜㅜㅜ 지구의 아랑이 첫 인상은.. 음.. 되게 소동물같네.. 애완동물 같다.. 귀엽긴한데 너무 연약해보여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어렵다..정도?? 마주치면 좀 거리를 두려고 할 것 같아요 진짜 여차하면 울릴까바..((왜??) 아무튼 나쁜 인상은 아니지만 지구가 어려워 할 것 같네요 ㅎ▽ㅎ 더 원하시는 관계성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씀해 주세요
앗 그것도 엄청 궁금해지네요 ㅠ▽ㅠ네~! 언제든지 웹박수로 알려주세요! 미래의 아랑이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비랑주 >>615 ㅋㅋㅋㅋㅋ 비랑주 레스 왜 이렇게 유쾌하지! ㅎㅁㅎ 답변 감사합니다...!! (언젠가 1열에서 보게되길!)
다 먹어도 oK 입니다! (비랑이는 말랐으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 >:ㅁ) 오... 활기찰 뿐이지 아무에게나 엉겨붙는 타입 아님! (금아랑 : (그점이 마음에 들었다)(빵긋)) 작고 귀여운 점(민)(망)이랑 성별까지 신경 써주는구나... <:3 (섬세해)
그럼 과자 준 다음에 한 번 쓰다듬어보는 걸로! 아주 살짝만 쓰다듬어 봤을 거야...! 그것도 딱 한 번만! <:3 (비랑이 머리 쓰다듬어본 금아랑이 부럽군)
ㅋㅋㅋㅋㅋㅋㅋ준 것도 받은 것도 혹시 금방 잊어먹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잊어먹어도 상관 없어하겠지만, 금아랑은 또 주기만 하는 성격은 아니니까, 비랑이에게 뭔가 응석이나 부탁할 일을 맘 속으로 적립해놨을지도 모르는데 이거 괜찮을까? <:3 (적립만 해두고 아직 응석이나 부탁한 적은 없을 것 같음)
앗, 그정도면 오케이! 아차하고 다시 돌아가는 거 귀엽다 ㅎㅁㅎ 으응, 새소리 들리면 비랑이 쪽 쳐다볼거야! ㅋㅋㅋㅋㅋㅋ 약간... 본인인증 쪽이 아니라 새소리의 화음을 상상하게 되네. (아니면 소리의 겹침?)
딱히 간섭하거나 하려 하지 않으면, 계기가 없으면 거리감이 쉽게 바뀔 일도 없겠구나. 🤔🤔🤔 아랑이가 아주 자세한 건 몰라도, 문하가 인간관계에 체념한 느낌이 든다. 이런 것은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으응, 알겠어. 이걸로 선관 정리하면 될 것 같아! 같이 선관짜줘서 고마워, 문하주 :>!!
>>619 느꼈을지도 몰라. 반려견과 떠돌이개는 한 눈에 봐도 차이가 나니까. 물론 계기가 없으면 거리감이 쉽게 바뀔 일도 없겠지만, 계기야 이벤트도 있고, 아랑이가 문하 챙겨주고 있던 걸 문하가 알게 되는 모먼트도 있긴 해. 그건 전적으로 아랑주의 뜻에 맡길게. 시간 내서 문하와 좋은 선관 맺어줘서 고마워 uu
>>618 뭐... 피식자 입장에서 살았으니 포식자가 무서울 법도 하지이... 8ㅁ8 (캡틴 쓰담쓰담) (지구도 쓰담쓰담) 근데 늑대 본성 지구가 좀 유하게 나오면 덜 무서워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 해... XQ (자신 없음)
아빠랑 닮은 색감이긴한데, 아빠랑 닮은 건 아니고 (잘생겼다는 공통점은 있어 보임), 듬직하고 친근하진 않고... 일단 개상 + 늑대상이니 스킨십은 하지 말아보자. 랑 자기 할 일은 다 끝내놓을 것 같음. (+약간 피곤해 보임. 이틀 정도 밤샌 사람처럼...)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ㅎㅁㅎ... 다만 지구의 수줍어하는 모습이나 뚝딱거리는 모습보면 좀 안심할수도 있어요 <:3 아랑주는 밤지구가 보고 싶긴 해... 근데 낮지구부터 보고 싶어... <:3 (결국 둘 다 보고 싶단 소리임) 와...!! 첫인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로록) (좋다) 아.. 거리 두기 좋습니다 >:D (애초에 금아랑도 거리두기 하는 애라 ㅎㅁㅎ) ()() 지구가... 금아랑이를 어려워하는 게 얼굴에 보이거나 행동에 티가나면 딱히.. 그걸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ㅁㅎ 지구랑 친해지기 전까진, 지구가 자길 어려워해도 ok인데, 친해지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거나 친해진 후에도 어려워 하면 그건 좀 곤란하네에, 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3
그치만... 금아랑은 써보면 예상과 빗나가는 구석도 있고... 너무 어둡게 쓰면 안 될 것 같단 생각도 들어서 금아랑 시트를 못 고치거나 아주 여러번 고칠 거 같기도 한다는 거예요.. <:3 (너무 자주 고쳐서 귀찮아 하시면 어쩌지.. ) (일단 시트 냅두자) 항상 감사합니다!
>>621 만월의 지구는 흔치 않은 유별난 경우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 평소의 지구가 낮지구고.. 만월이 아닌 날에 포식하는 저녁지구 정도.. 저녁 지구정도면 중간맛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네?
ㅋㅋㅋㅋ스킨십은 하지 말아보자 부분이 귀엽네요 ㅎ▽ㅎ 지구 첫인상 이야기 남에게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상냥한 아랑주 덕에 알 수 있어서 기쁘네요. 그리고 캐해석이 정확히 일치하셨습니다 ㅎ▽< 뚝딱지구만 보면 밤지구와는 다른 캐릭터 같으니 걱정 마세요! 다들 생각보다 밤지구를 싫어하지 않아주셔서 다행이다 싶고..글네요ㅠ▽ㅠ감사합니다 아랑이두 넘 귀여웠서요ㅠㅠ 아랑이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게 눈에 보인다면 지구도 마음 약해져서 뚝딱거리면서 챙겨주려 하고 마음 열려 노력하지 싶네요! 그렇게까지 눈치 없는 녀석은 아니라 천천히라면 친해질 수 있을 거에요 ㅎ▽ㅎ 다만 아랑이랑 글케 친해지고 난 뒤에 아랑이를 포식하라고 하면 지구도 음..반응이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막 무작정 무섭게 굴진 않을 거에요~
저는 >>예상과 빗나가는<< 걸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또 저는 그런 걸로 귀찮아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니 언제든지 부담없이 부탁드려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619 1열에서 본다면 콘서트와 싸인회와 악수회를 한번에 할 수 있지! ( ͡• ͜ʖ ͡• )
너도 먹을래 했는데 진짜 다 먹는 못된 비랑이에게 ok를 하다니... ( ̄﹃ ̄) 양심이 있으니까 미안해하긴 하겠지만.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살아왔다 보니, 자기 성격으로 친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인간관계나 접촉을 갈구하는 편은 아니야. 그 부분은 신경쓰지 않을 수 없으니까 (*¬_¬*) 섬세하진 않은 빨댕이다.
아주 살짝 한 번만 쓰다듬었으면 오히려 비랑이가 어색해서 자기 머리 쓰다듬은 부분을 손으로 문대보지 않았을까. 만졌는데 별로 만진 느낌이 없다니! +_+
마니또 답변 레스처럼 상대한테 예의 차려서 답례해야겠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oo 해줄테니까 너도 xx 나중에 해줘!"라고 하고 받는 부분에 대해선 기억해두겠지. 평소에 과자 받아먹거나 하는 건 평범한 호의라고 생각하니까 좀 쌓이긴 전에는 별 생각 없을 거고(맨날 준다면 기억 안 할 수 없잖아?). 적립하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ok야! o(*°▽°*)o 아 그랬었지? 하고 좀 당황하긴 하지만 비랑이도 흔쾌히 수락할 거고.
이게 조건반사? 새와 함께하는 합창이 되겠지 ✪ω✪ 조금 하다가 새소리 내면서 음까지 맞추는 건 힘들다고 그만두겠지만. (할 수는 있는데 단순히 소리 흉내 잘 하는 정도를 넘어서 보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ㅋㅋㅋㅋ왓시 어떡하죠 영접할수 없는 존잰데요... 우연히 피방에서 옆에 앉았다 민규의 깔끔한 플레이를 보곤 일방적으로 캐리해달라고 찝적대는 그림밖에 안 그려지는데... 너무 민폐다... 민규가 뭐라 한 마디라도 해주면 오도방정 떨면서 더 귀찮게 굴 것... 어카죠..유미한테 사랑받는 골딱이 캐리해 주실래요..?
끄앙 우선 선관 스레 까맣게 잊고 있었어서 미안하다 지구 시트 보면서 오래 고민해봤는데 역시 지구랑은 최소 짱친이나 적어도 비슷한 선상의 관계가 끌리네!🤔 아직까지 유신이를 직접 캐입해볼 기회를 못 잡아 자세한 캐릭터는 보이지 못했지만 비록 플러팅머신이어도 기본적인 모습은 디폴트 무표정으로 엉뚱한 언행하는 기묘한 친굴 테니까,, 지구가 그런 괴이한 친구도 괜찮아 한다면 이쪽으로 방향성을 잡아보는 건 어떨까!
>>630 ㅋㅋㅋㅋㅋㅋㅋ플러팅 머신인 쪽이 ㅋㅋㅋㅋㅋㅋ너무 ㅋㅋㅋㅋㅋㅋ웃기구 귀여워요 꼭꼭 보고싶다....최고다 진짜..메마른사막에 잘 찾아와주셨습니다..... 지구가 운동 메이트도 있고 소꿉친구도 있지만 항상 베프처럼 붙어다니는 친구는 아직까지 없긴 합니다 ㅎ▽ㅎ!!!! 밥 같이 먹는다든가.. 하교하고 같이 다닌다든가.. 같이 공부하러 다니구 막.. 공부메이트.. 그런데 유신이와 지구가 학년도 다르고 반도 다르네요 ㅠ▽ㅠ으으음 나이 상관하지 않고 친한 사이인 게 좋을까요? 아니면 둘도 없는 형동생 사이? 은근 유신이 같은 캐릭터가 지구랑 죽이 잘 맞을 것 같아서 저는 환영입니다 ㅎ▽ㅎ~!!!
>>631 선관과 충돌하지 않으면 지구한테도 플러팅머신이 돌아갈거라구,,,찡긋(???) 하긴 나이차 학년차 있는 만큼 지구주 말대로 서로 아끼는 형동생 사이 정도가 괜찮아 보인다!🤔🤔 일케 되면 언제 처음 만났는지 친해진 계기가 뭔지 서로 늑대양 그런 건 알고 있는지 서로 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따위 대략은 정해둘 필요도 있어 보이네. (이건 모두 저애 사소한 거에 집착하는 습성 때문이오니 쳐낼 건 쳐내도 죠습니다,,) 난 유신이 중딩이나 늦어도 짹짹뉴비고딩일 때를 첫만남으로 설정하는 게 끌리고,, 늑대양,,,은 지구주 의견부터 들어봐야할 거 같다 기본적으로 유신이 양인 걸 밝히기 지양하는 편이긴 하지만 지구주 의견이 가장 궁금하고??? 그나저나 죽이 잘 맞을 거 같다니 천만다행 만만다행이구먼!^ㅇ^ 나도 재밋는 관계 나올 거 같아 기대중이다 두근두근
>>632 어우 환영입니다 ㅎ▽ㅎ!!!!! 들어와주십쇼!!!!!!!!(??? 아끼는 동생..후배가 생긴다니 너무..감격에..눈물..형이 아껴줄게!!! 지구는 서울 토박이라 유신이가 언제부터 서울에 있었는지에 따라서 처음 만난 나이를 정해도 될 것 같네요! 유신이도 서울쪽이라면 중학교부터도 괜찮을 것 같구 ㅎ▽ㅎ! 지구가 평소엔 좀 나태해 보여도 완전 찐텐 늑대일 때는 좀ㅠㅠ애가 홱 돌아서(???) 무섭다는 평도 받았어가지구.. 아끼는 동생이라면 유신이가 양인 걸 모르는 쪽이 나을 것 같네요!! 애초에 지구도 사실 유신이를 늑대라고 굳게 믿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지구는 늑대인 거 밝혀져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구 어떻게 친해졌을지 가 좀 난관이네요 ㅎ▽ㅎ둘이 같은 학원에 다녀서 붙어다녔다도 괜찮을 거 같고 공부 잘하니까!! 지구가 불의는 못 지나치는 편이라 유신이가 허약해보이니까 괜히 막 담요..챙겨주고..불러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그랬을 거 같은디..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아니다 싶은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지구가 유신이한테는 꼼짝두 못 당해서 플러팅해도 어버버..유신아..나 말고 딴 데 가서 하면 안돼 알겠지.. 이러는데 유신이는:^▽^??싱글벙글 할까 싶구 그렇네요 ㅋㅋㅋㅋ
일단 내가 별하 시트 읽으면서 호련이랑 비교해서 느낀 건 - 우와 같은 반 (두근두근) - 까망과 하양 보색대비! - 바보와 똑똑이! - 외강내유랑 외유내강이 반대인 것도 있넹 ;3 등등이었거든
>>638 그거 좋다....! 마침 련이 중학교 시절이 비어 있어서 고민했는데 대환영이야 😉 그러면 혹시 별하가 양인 것도 련이가 알고 있을까? 호련은 늑대인 걸 숨기지는 않지만 상당히 페로몬 금욕에 집착하는 성격이라(뭔가 페로몬 섭취를 죄악시하는 정도) 이것과 관련해서 별하의 반응이 궁금한데!
그렇다면 아마 련이 입장에서도 철저히...? 까지는 아니라도 되도록 숨기려고 했을 것 같아. 친한 별하의 페로몬 향기를 맡는다는 것에 나름의 죄의식을 품을 법하기도 하니까 억제제를 깜빡한 날에는 흘깃흘깃 지나가며 향을 구경하듯 하면서도 거리를 두는 느낌으로.... :3 화장 도와준다는 설정 귀엽다... 좋은 친구가 생겼네. 설정은 이걸로 괜찮을까? 더 추가할 게 없다면 잘 부탁해. 늑대가 괴롭히던 정황이라거나 그런 데서 디테일 원하는 거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줘도 돼.
>>633 유신이도 대충 서울 토박이라는 설정이야 다행히~~^,^ 그럼 중2-중3 또는 중1-중2 적 만났다는 설정은 괜찮을까? 괜찮다면 양자택일은 지구주가 해줘~~~~~~~!~~~~(반농담) 음! 그렇다면 양쪽 모두 밝히지 않았고 정답 여부 관계없이 짐작만 하고 있단 설정이 좋을 거 같네:3 혹시 다른 의견 있음 말해주구.
유신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 학원보다는 사사롭게 같이 공부하기도 했다는 건 어때? 실제로 그게 끌리기도 하고,,,??? 같은 공간서 책 끄작끄작 하는데 유신은 그 속에서도 집중 안 하고 무표정하게 말 걸고 딴지 걸고 태평하게 헛소리하고 플러팅했단 걸로,,,(이미스터디가아님) 헉 챙겨줬다는 거 나도 좋아~~~ 단유신 이런저런 호강에 사의 표하지는 못할망정 아이스크림 한번 핥고 "형 나한테 관심 되게 많은가 봐." 이딴 소리나 하며 샐쭉 흑막 미소 짓지 않을까🤦♂️ 남한테 은근히 태클 많이 거는 스타일이라서 꼭 관심 없단 듯한 쎄한 무표정으로 담배 피우면 죽는다던데 따위 소리도 하지 않을까. 그리고 확실히 비릿한 웃음 싱글벙글할 듯🤔 그나저나 찐텐늑대 OFF 상태에선 플러팅하긴커녕 어법버 하는 지구형 너무 귀엽잖아 동생이 잘할게,,,
>>645 헉 그럼 중2 중3으로 하죠!!! ^▽^!! 중2 지구..왠지 단어만봐도 너무..(절레절레) 그럼 짐작만 하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ㅎ▽ㅎ~!!!! 지구는 유신이한테 휘둘리면서 분명 oO(늑대다..) 하겠지만요ㅕㅋㅋㅋ쿠ㅜ ㅜ▽ㅠ
헉 스터디 좋네요 알게 된 경로는 친구의 아는 형 동생 뭐 이런느낌으로?? 중딩때부터 그랬다면 고3 지구는 유신이의 플러팅에 어느정도 면역되어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그것 나름 웃길 것 같고... >>아이스크림 한번 핥고<< 이 부분이 너무 귀엽네요 안 주겠따는 거잖아 ㅋㅋㅋㅋ귀여워ㅜㅜ 지구는 또 둔할 땐 둔해서 "관심 많지.."이러고 같은 고등학교 올라와주려나..그럼좋겠다.. 이런 생각 하고 있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담배 지적받을때면 지구의 만렙 회피스킬 발휘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몬가 말할 수록 유신이랑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ㅋㅋㅋㅋ플러팅캐 넘 보고싶어요..ㅠ▽ㅠ크윽..형한테도 해주는 착한 유신이 만나보고 싶다.. 낮지구는 최대한 휘말리지 말자.. 엮이지 말고 무시하자.. 이런 느낌이 강하다..보니..ㅇ<-< 나중에 유신이가 지구의 밤늑대 모습을 보곤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ㅠ
>>655 나는 둘 다 좋습니다 ^ㅁ^)~~ 꼭 지금 결정 안 해도 좋구 나중에 맘 가는 쪽이나 일상 돌리면서 자연스러운 쪽으로 결정해도 좋아..s2 응응 알고 있는 걸로 하자! 헉 어케 넘 사랑스러버..... 사하 꼭 안아주고 쓰담쓰담해줄 예정입니다 '-^ 괴롭히는 사람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런 거 물어보구! 혹시 더 얘기하고 싶은 거 있을까?
친구의 아는 형/동생 좋지~~ 그렇게 해서 인사하는 사이 됐다가 유신은 플러팅하고 지구는 챙겨주면서 친해지고 같이 날 잡아서(또는 계획없이) 책 들고 와서 공부하기도 하고,,, 지구의 플러팅 면역된 모습,,나도 궁금하다 유신은 반응 미지근한 거 보고 속으로 .oO(한 단계 높게 나가야하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일단아무말 나도 지구랑 만나보고 싶어진다구..,, 내심 같은 학교 올라올까 하는 거 치명적이고 암튼 지구 귀여움 유신이 별 생각없이 형 생각하고 여기 썼다ㅎ 했을 때 반응도 보고 싶고(? 지구의 갭에 관한 반응은 일단 비밀로 두고 있겠다구 절대로 아직 캐해가 미완료라서 그런 게 아니다 아무튼 아님👀
>>674 음... 일단 연애 자체는 썸?의 느낌에 가까웠을 거야! 주변의 시선이 많았던 슬혜의 당시 상황 때문에도 대놓고 꽁냥은 못했단 느낌? 걔가 '좋아좋아' 하고 다가가면 얘는 '앗쉬... 뭔가 반응은 해줘야 하는데 뭘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면서 일단 행동에 맞춰주거나 패턴이 눈에 띄면 자기방식대로 꼬아서 리드해주기도 하는? 문제가 있다면 슬혜는 <본인의 감정을 본인의 것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병>이 있다보니 인지부조화가 자주 오는 거지. 그러다가 가끔 자기가 어거지로 행동하고 있다는거 들켜서 혼나기도 하고, 하지만 전반적인 행동은 거의 평범한 연애관계와 비슷했을 거야! 터치와 스킨십만 상대적으로 적은... 에로스보단 필리아나 스토르지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 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하기 전 정도의 느낌!
>>679 그렇구나. 슬혜가 그렇게 행동했다면 아마도 차마 서운함이나 슬픈 감정들을 슬혜한테 시아가 제대로 표현하진 못 했을 것 같아. 시트에도 적어놨듯 시아는 그런 감정들은 쌓아두고 쌓아두는 타입이라 안에서 곪아가는 형태거든. 그래서 물론 종종 혼내긴 했겠지만, 그것도 가벼운 타박 정도로 끝나곤 다시 슬혜를 이해한다고 보듬어주기도 하고, 괜히 애교도 부려보고 그랬을 것 같아. 근데 오히려 이런 점들 때문에 터치와 스킨십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독이 되어서 둘이 함께 있는 것에 행복해 하면서도, 이 아이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걸까, 역시 질린걸까, 하는 생각도 쌓여가면서 정상적이진 않게 되었을 것 같아! 차라리 터치나 스킨십이 좀 더 있었으면 눈으로 시아에게 향한 마음이 보이니까 덜 했을지도 모르지만!
>>673 >>>형 생각하고 여기 썼다ㅎ<<< 이거 너무 치여요 ㅋㅋㅋㅋㅋㅋㅋ넘..너무 귀여워 우리 후배님 지구 쓰러진다 입니다..ㅇ<-< 지구 플러팅이라도 들으면 파아앗 하고 얼굴 활짝 갤 것 같은데 또 그거가지고 유신이가 놀리면 시들은 식물처럼 축 시들 것 같고 그래요 ㅋㅋㅋㅋ 유신이가 자꾸 밀당하니까 지구 딴엔 참고 넘기는 건데 유신이가 자꾸 퐁당퐁당 하면 지구도 몬가 행동을 보이지 않을까요?? 벌써 재밌을 것 같네요 ㅎ▽<크윽 유신주가 유신이와..한몸이 되시길 바라며...
앗 웬만한 건 다 정한 것 같아서 이쯤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혹시 더 원하시는 게 있으면 부담없이 말씀해 주시고 없으시다면 너무 귀여운 유신이와 이런 관계 맺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기쁩니다..우리 유신이 치명적일 게 눈에 훤해서 입몸이 마르네요..^^(코쓱 감사합니다!!
>>682 그래서 그 부분이 대환장 포인트인것... ㅇ<-< 물론 소중하게 생각은 하고 있었으니까 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곤 했을 거구, 제대로 해달란 부분에선 똑바로 했을 거야! 행여나 만월 뽐뿌 터져도 양 대 양으로서 할 수 있는 도리는 했단 느낌? 근데 그거 외엔 얘 행동이 뻔할 정도로 눈에 띄니까 속마음은 상대적으로 덜 전해지기 때문에 시아가 계속 불안해하고 그랬을 거라곤 생각해. 얘는 또 얘대로 계속 '나랑은 안 어울리는(나에겐 과한) 사람이니 더 깊게 어울려서는 안된다. 흠을 주면 안된다.'라고 자기암시를 걸었을테고, 그러면서도 둘이 만나는 때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나고 기분좋고 행복하고... 그것 때문에 시아적인 관점에서도 아마 조금씩 지쳐가다가 결국 슬혜가 핵폭탄 떨구니까 같이 붐 하고 터져부렀을거 같아!
>>686 이런것들이 시아랑 슬혜랑 사귀던 시절에 얽히고 섥혀서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둘이 있을 때는 언제나 밝고 행복해보이는 시아였지만, 관계를 숨기느라 떨어져 있거나 따로 행동할 때에는 시아가 조금씩 야위어 가는거지! 물론 서서히 야위어가던거라 슬혜는 어느정도까진 눈치를 못 채겠지만 결국엔 눈치를 채겠지? 막 떨어져있을 때의 시아의 어두운 안색이라던가.. 아무튼 그렇게 점점 낭떠러지까지 향하고...
>>685 일언에 스위치처럼 표정 바뀌는 지구 귀엽고... 그런 와중에 늑대지구 생각하면 이거 상당히 갭이고... >>몬가 행동<<이 뭘지 궁금하고... 나도 벌써부터 즐겁네 지구주도 좋은 관계 같이 상의해줘서 고마워!^ㅡ^ 나도 일단은 더 생각나지 않으니 이제 첫 일상 때 다시 만나보자구(?) 수고 많았어~~
주원이 그랬으면.. 최민규 울어버렸을 수도 있겄어요 <:3 최민규 그때 남 앞에서 첨으로 울엇을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 폭이 얕다보니께요.. 네.. 아마 그게 주원이한테 보여준 처음이자 마지막 격한 감정 아니엇을까 울고 난 다음에 찌금 단단해졋다는 것도 좋을것같은데 어떠신가유 넘 부담스런가
>>688 (머리 깨는 짤) 행복해보였지만 결국은 곪아가고 행복하지 않았던 거냐고 젠장! 당장 시아에게 사과해! 도게자로! 서서히 야위어가다가 결국엔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상태가 되는거... 이거... 맛있는데 너무 슬퍼요 선생님... 슬혜가 죄책감을 안가질 수가 없는 것이야... 결국엔 보내고서야 진심으로 좋아했다는걸 깨달았겠지만 이미 늦었서... 파토났서... ㅇ<-< 그런 부분 때문에도 설령 다시 만난다 해도, 시아가 아직까지 마음이 있대도 아마 한동안은 울그락불그락 했겠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래서 계속 떨어뜨리고 밀쳤던 사람이 알고보니 자신의 그런 행동때문에 전혀 행복하게 지낼수 없었던 거라면... 같이 머리 깨자 양아치야.
>>693 ㅋㅋㅋㅋ 정확히는 행복하긴 했어. 근데 슬혜가 점점 멀리 하려고 할테니까.. 그럴때면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야, 하면서 시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을텐데 돌아오는건 더 멀어지려고 하는 슬혜고, 그럼 더 노력해서 무리하기도 하고, 평소에 안 하던 행동도 해서 막 떨리고 걱정도 되고 그런데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어가면서 어쩌면 우울증까지도 왔을 것 같아.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겠지만.. 헤어질때도 아마 모진 말은 안 했을 것 같아..아마, 내가 매력이 없고 부족한 탓이구나 하면서 올 것이 왔다 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아마도 그런걸 보면서 슬혜는 더 멀어질 생각만 했겠지??
>>692 그때 기점으로 민규 내면인성(약간... 자기 자신과 늑대양 시스템/그리고 그냥 전반적인 모든 것에 대한 불신이 잇엇음)이 찌금씩 좋아졋단 설정 가능할까유 근데 이러면 주원이 호감도작에서 fail할려나 큭 크윽 남한테 거지같은 성격은 아니엇으니까 괜찮앗을려나유 바짓가랑이를 붙잡아보고......
>>694 (단순 모브정도였던 관계성이 선관으로 구체화되자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 그걸 또 진지하게 드디어 떨어져주는구나 하고 안도했을 양아치가 보여... 진짜 양아치 타이틀 안버릴 수가 읎다... 그나저나 헤어지는 그때마저 자책하는거였으면 진짜... 왜 안 혐관요...? 혹시 시아는 천사인가요? 세상은 아직 상냥하다는 복음을 전파하려고 제일 현생에 찌들어 신따위 믿지 않는 양아치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왔는데 퇴짜맞고 하늘로 돌아간 건가요...? 차라리 욕해줘!!!! 바보 똥개 말미잘 해삼 나예리 이 나쁜 기집애라고 해도 좋으니 제발 욕해줘!!!!!! (1000만1번머리깸)
>>696 아마 다시 다가오려고 하면 콩콩 때리는 것 정도는 하지 않을까? 이렇게 다시 다가올거면서 왜 그땐 자기 버려두고 갔냐면서 말이야 ㅋㅋ 아직 우리 이야기 할게 남았어! 바로 폭탄을 터트리는 일인데.. 역시 뭐가 좋을까.. 눈 앞에서 다른 아이랑 연애하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다거나..? 점점 스킨십도 줄어들고, 줄어드는 만큼 시아가 성격에 안 맞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스킨십을 하려는데 쳐내거나 물러서거나 하면서 상처를 주기 시작하다가, 시아랑은 결국 손 잡는 것도 안 하는 단계에 이르는데 시아의 눈 앞에서 다른 아이랑 시아랑은 안 하던 것들을 대놓고 보여주면서 차갑게 ' 네 주제는 딱 이런걸 눈 앞에서 보여줄 정도 밖에 안돼 ' 라고 말한다거나... 슬혜주는 좋은 아이디어 있어?
>>695 물론이죠!! 주원이도 어찌보면 그 시스템의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으니... 오히려 서로 적대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령 주원은 "나도 이런 것 알고 싶지 않았어!" 라고 한다던가.. 오히려 처음부터 서로 부딪치고, 그걸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고민이나 힘든 부분이 있다는걸 깨닫고 점차 친해진다는게 오히려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어요. 서로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부딪치는거니까요!
>>697 콩콩 때린다구오??????? 슬혜도 슬혜주도 기쁘게 받아들일것... (?) 아무튼 폭탄... 큰거 하나... 🤔🤔🤔🤔🤔🤔🤔🤔🤔🤔🤔 얘 성격에 누구랑 다중연애는 안할성 싶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후자의 경우 같은데... 이건 또 행복하라고 보내려는 애한테 진짜 심장에 못질하다 못해 후벼파는 수준이고... 일단 모브성 스토리에선 하라는 스킨십, 터치는 안하고 손찌검(폭력)을 했다... 정도로 가정해두긴 했는데 근데 그거가지곤 시아가 상처받진 않나...? 아니면 평생 들을 욕 그날 한번에 다 했다던가?
>>699 큰맘 먹고 그날은 어떻게든 슬혜의 모진 말에도 붙잡으려고 애써 웃으며 손을 잡으려던 시아를 이날만큼은 뺨도 때리고, 밀쳐내서 넘어트리곤 욕이나 비하발언 같은 것들을 쏟아냈다는건 어떨까? 아마도 슬혜가 맨정신으로, 아니 살면서 시아에게 그런 말을 할 줄은 자기도 몰랐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말들을 쏟아냈던거지. 충격으로 시아가 학교에 일주일은 안 나올 정도로 말이야. 물론 여기에 폭력도 어느정도 곁들여서 했다고 해도 시아주는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이 부분은 부담스럽다면 좀 줄여도 좋고??
>>701 혹시 민규가 주원인가 늑대라는걸 눈치챘다는건 어려울까요? 애초에 어두워진 계기가 상대방이 말하는 것과 실제의 감정의 괴리감을 느끼고 사람을 점차 멀리하게 된거라, 아마 '쟤랑 얘기하면 금방 속마음을 들킨다.'라며 모두 쉬쉬할거 같아요. 아마 그게 늑대의 재능일거라고 모두 알게 모르게 생각하고 있을거 같고요. 그렇다면 중1때의 민규라면 "야 너 늑대라면서?" 하고 시비를... 혹시... 걸... 었을까요...?
>>702 만약 주원이가 민규한테 먼저 다가왔다면, 민규가 주원이를 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3 선시비는 안 걸엇어도.. 그.. 주원이가 먼저 말을 걸었다면 너 늑대고 사람 마음 읽는 게 능력 아니야? 난 너랑 말하기 싫은데. < 하면서 인성짓햇을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잇답니다.. 민규야..
>>700 맨정신... 일수도 있고 어쩌면 얘도 반쯤은 정신 나갔을 수도 있고...? 안그래도 첫만남부터 손쳐내고 밀쳐내고 별짓 다했다는 느낌인데 또 밀쳐지는 것... 시아... 매우 리스펙트... 이쁜 시아를 때린다는건 역시 참치에게까지 데미지가 가지만 서사를 위해선 감안해야 하는 부분임다... 어쩌면 아마 그때부터 제대로된 가학심리에 눈을 뜬걸지도 모르지. 사실 슬혜의 그런 성향 차이나 문제가 당시 자신이 했던 행동 그 자체가 트라우마로 옮겨졌단 느낌이니까, 가학적이면서도 피학적으로 행동하는건 그때 폭력을 저지른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스스로에게 주는 벌, 욕설이나 비하발언 같은 폭언을 싫어하는건 또 그런 상황을 돌이키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으로? 결국 일주일가량 시아가 안보이던 사이에 얘도 얘대로 어디 뭐 콕 틀어박혀있었겠지... 그래도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한테 몹쓸짓을 저질렀으니...
>>704 좋다좋다. 그러면 이걸로 가면 될 것 같아. 아주 좋은 걸. 꽤 심하게 굴어도 괜찮으니까 좀 더 강도를 더하고 싶으면 말해줘. 서사 부분이니까 괜찮을 것 같아. 헤아진 직후의 시아는 아마 꽤나 위태로운 모습이었겠지만 말이야.누가 보면 ' 쟤 왜 죽으려고 그러냐? ' 할 정도로 말이야. 어때? 😎
>>705 꽤 심하게...🤔🤔🤔🤔🤔 😵😵😵😵😵 에이 설마 그래도 선을 넘었을라구... 설마... (두려움) 흑흑... 망한 첫사랑 짝관크로스 너무 맛있어... 심지어 금방이라도 죽을 상인 시아... 내 이마가 히드라만큼 달려도 모자라네... 너무 매워요 선생님... 이거 뱀파이어3단계 맞죠...? 10단계 아니죠? (???: 네가 자초한 일이다.) 일단 매우메우매우 좋은 것임다! 그냥 상상과 짧은 서사로만 처리하려고 했던 양아치의 음험한 비하인드에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무한감사... 압도적 감사...! 망한 사랑이라도 같이 함냥냥 하실래오...?
>>708 좋우와!!!! 앞으로의 이야기건은 일상 돌리면서 또 늘려나가는 거지!! 참... 몹쓸짓하고서 뒤늦게 깨닫고 끙끙거리는 양아치도 답답시럽고... 그런 인성바가지가 좋다고 포기하기 전까진 계속 잡으려했던 시아도 상냥하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마음이 떠나진 않았다던가 그러면 진짜... 미리 머리 좀 교체해야겠군. 이마가 깨졌으니 쓸수 없겠어. 아무튼 시아주 선관 조율하느라 고생 많았단 것이야~~~~!!!!!!!!! 하트줄게 하트!!!! ❤(스티커 뿅)
>>711 서로 엄청난 혐관으로 시작을 하게 되겠군요 이거...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는 나이고..(?) 이럴 땐 역시.. 몸의 대화(?)죠! 아마 이러면 주원이가 선빵을 날릴 것 같은데, 신체능력이 좋은 민규에 비해 주원이는 평균..보다 살짝 위? 정도라.. 아마 한 대 때리더라도 한 5대는 더 맞았겠네요. 어쨌든 서로 투닥거리다 선생님에게 들켜서 방과후까지 혼나고 돌아가는 길에 "너 왜 따라오는데?" "나도 이쪽이거든." 하고 또 말로 몇 번 투닥대고, 먼저 가던 민규가 마침 지나던 이삭토스트에서 배가 고파져 토스트 하나 주문하고, 뒤에서 걷던 주원이도 마찬가지로 이삭토스트에서 주문하니까 "왜 따라하는데." "나도 먹으려고 했거든." 하고 또 말로 티격대면서도 왠지 모르게 친해지는? 건 어떨까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
>>718 안녕~ 경아가 도서관에 자주 있는다는 거 보구 ㅋㅋㅋㅋㅋㅋ 사하도 도서관 좋아하거든! 경아가 책을 좋아하는 거면 사하는 그냥 도서관 온습도가 적절해서 좋아하는 거라 멍때리고 앉아있을 거긴 한데 ^^... 그래서 경아는 몰라도 사하는 도서관에서 워낙 경아를 자주 봐서 oO(저 애 또 저기서 책 열심히 읽네) 하는 생각할 것 같아서!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쳐서 눈에 익은 사이 어떨까 하구 콕.. 경아가 사하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경아주에게 맡기겠읍니다 -///-
>>717 그렇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를 생각하고 과정을 만들고 있어..(?)
음 역시 위로한게 결정적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가령 주원이가 유인물 전달해주고, 민규는 처음엔 아무 말 없다가 몇 번 전달해주고 나니 잡담을 주고 받게 되고, 가끔 집에서 밥도 얻어먹고 하는 도중 몇 번이나 왔는데도 어머니가 안 계시다는걸 깨닫고 민규가 주원이가 그걸 알아챈걸 알고 말하려다가 주원이가 그냥 말 없이 안아주는걸로.... 그렇게 완전히 찐친으로!(?)
>>721 확실히 그렇다면 알고 있을만도 하네요. 혹시 주원이가 먼저 경아에게 말을 걸기도 했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안면은 있지만 친하지는 않은 사이일까요? 일단 경아는 걸려오는 대화를 피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말을 건다면 괜찮은 대화 상대가 되어주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도서실에서 챡을 종종 빌린다면 역으로 말을 걸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빌리는 책을 눈여겨 보고 그런 쪽이 취향이라면 다음에는 이 책 어때? 같은 작가 분 책인데~ 하는 식으로요.
>>723 그러면 '맞아요, 조용하기도 하고 시원해서 있으면 괜찮죠.'하고 맞장구칠 것 같네요. 책 추천해줄 수 있냐고 하면 누가 봐도 들뜬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어떤 장르 좋아해요? 판타지? 로맨스? 아니면 추리나 논픽션? 아니면 좋아하는 관심사 있어요?'하고 와다다 물어보겠네요. 책이라면 무엇이든 잘 읽어서 폭넓게 알고 있겠지요.
>>725 책 얘기에 들뜨는 경아 귀여워서 눈물좔좔....... 누가 봐도 책 좋아하는 사람의 반응이라 사하도 쫌 귀엽다 생각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책은 딱히 편식 안 하구 영화 좋아한다고 얘기하는데.. 뒤에다 낮잠 자는 것도 좋고 자두도 좋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거 다 말해버려 ㅠㅋㅋㅋㅋ 그렇게 얘기하면 경아가 책 추천해줄 때까지 빤히 쳐다보고 있을 거야!
>>724 주원이라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서 먼저 말을 걸었을 것 같아요. 책 읽는 경아에게 "뭐 읽어? 재미있어? 어떤 내용이야?" 하면서 꼬치꼬치 캐물었을 수도 있어요! 경아가 귀찮다는 티를 내지 않으면요! 늑대의 재능이 재능이다보니, 아마 귀찮게 여기는 낌새가 보이면 곧장 물러났을테지만요! 아마 경아가 귀찮아하지 않았다면 계속 이것 저것 물었을지도..? 이것도 좋네요! 아니면 둘 다 합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원이 먼저 말을 걸고 그 다음 도서관에서 마주친 뒤에 경아가 이것 저것 책을 추천해준다던가..?
>>726 '영화도 좋죠...영화 원작으로 읽어보신 적 있으세요? 전 영화로 먼저 접한 후에 원작을 찾아읽는 것도 좋더라고요. 아니면 반대도 괜찮고요.' 관심사 겹쳐서 종알종알 이야기하겠네요...! 맞장구치거나 '아, 저도 좋아해요! 가을에 햇빛 받으면서 낮잠자는 게 좋더라고요. 사하는요?' 하고 열심히 이야기하다가 영화 원작인 소설이나 그런 쪽으로 추천해줄 것도 같아요. 아니면 각본집?
>>727 전혀 귀찮아하지 않을 거예요. 기본적으로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니까요. 오히려 먼저 물어보면 들떠서 이건 이런 책이고~ 하고 열심히 이야기하겠죠. 책 추천도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새로운 시도도 해보거나 평소 취향에 맞춰서 딱 맞는 책을 추천해주거나!
>>728 얘가.. 어.... 어.. 어머니를.. 좋아하지 않앗엇습니다(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햇음) 그래서 일부러 자기가 슬프다는 걸 부정하고 있었는데 사람 마음 읽는 게 재능인 주원이가 자길 안아줫다는 의미는 자기 무의식 어딘가가 슬퍼하고 잇단 뜻일테니까요() 약간의 비참함+허탈함+수긍 기타등등의.. 머.. 그런 것일것같네유 (침착하게 대가리박기..)
>>732 제일 좋아하는 영화? 하면 무척 고민할 것 같아요. 좋아하는 영화들이 너무 많은데...하면서 끙끙 고민하다가 델마와 루이스? 하고 이야기하겠네요. 물론 그 외에도 좋아하는 영화는 많지만요, 하고 덧붙이겠죠. 경아 취향은 폭넓어서 정말 다양하게 추천해줄 것 같아요. 코스모스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키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던가, 그냥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이나 스릴러, 호러 쪽으로도 추천할 것 같고. 책은 편식하지 않는 경아니까요.
>>733 둘이 영화얘기 책 얘기 많이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경아 덕분에 사하가 도서관 좋아하는 이유가 늘어날지도 모르겠어! 책도 좋아하게 될 수도 -///- 그럼 도서관에서 안면 트고 말도 트고 관심사로 가까워지는 중인 사이 정도면 될까? 혹시 더 얘기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줘!
>>734 경아를 이유로 해서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다면, 경아는 정말로 기뻐할 거예요! 한 사람이라도 더 책을 좋아하고 소중하게 대한다면 그걸로도 행복해하니까요. 이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경아한테는 만날 때마다 인사하고 저번에 추천한 책은 괜찮았냐고 물어보는 사이 쯤 되겠네요..!
>>730 오오 그럼 책&수다친구라는 느낌으로 괜찮겠네요! 시덥잖은 얘기를 하다 어느새 책 이야기로 넘어간다던가! 주원이라면 취향이 맞춰 책을 추천해주면 굉장히 신기해할 것 같아요. "와 내가 이 책 좋아할거 어떻게 알았어?! 설마 초능력...?" 하고! 주원이는 호의엔 호의로 솔직하게 대하는 친구라 좋은 친구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731 와오........ 이건......... 굉장히......... 애매하네요..........(머리짚) 그치만 그걸 민규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음....... 민규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38 그러면 좋은 반친구 관계네요..! 그런 말을 들으며 경아는 옅게 웃으면서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야, 하고 이야기할 거예요. 경아도 왠만하면 좋게 좋게 살아가는 아이니까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러면 더 추가하고 싶은 관계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대로 마무리지을까요?
>>748 저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초등학교? 아예 어릴 적에 만난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앗, 이건 갑자기 생각난 건데 혹시 어릴 적에 친구였다가 경아가 이사를 가서 잠깐 헤어진 후에 고등학교에서야 다시 재회했다~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경아주 개인 의견이니 별로라면 넘겨주세요.
>>749 허어억 ... 그럼 경아가 해인이가 자라면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게 되겠네요 ... 어릴때 친하게 지냈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다시 만났다! 라는 것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해인이가 나쁜 일을 겪은건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시기니까요. 어릴땐 성격이 깨발랄하고 활기찬 그런 애였는데 경아가 돌아와서 보니까 조금 이상하게 달라져있다, 이런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금아랑은... 교실에서 공부할 때도 있고, 집에서 공부할 때도 있고, 야자 빼고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도 있고... 행동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언제 경아가 도서관에 있을 때 봤을 수도 있어요! 키가 안 맞아서... 발받침을 찾아 두리번 대는 모습이라던지, 과제에 대한 책을 찾아서 빌려 도서관 책상 위에 놓고 과제하는 모습이라던지, 사람들이 없을 때면 몰래 동화책 코너에서 동화책이나 그림책 한두권 빼다가 구석진 자리에서 읽는다던지, 사진집 (자연경관, 우주, 여행)을 대출해서 본다던지... <:3 동화책을 구석에서 읽는 이유는 안 그래도 어려보이는 애가 동화책이나 그림책 읽고 있으면 '너는 생긴 것도 그렇고 취향도 유아같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 ^ㅇ^ 그래도 여전히 동화 좋아해요.
아마 중 2 겨울방학까지는 육상선수로 뛰었을 거예요. 겨울방학 이후에는 관뒀지만 :3 겉으로 보기엔 지금 민규랑 비슷하지만 속으로는 .oO(나도 싫고 세상도 싫고 늑대/양 시스템도 싫다) 정도의 혐성이 기저에 깔려있답니다 누가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물어버리고.. 그랫내유
>>750 반대로 해인이도 그동안 경아가 겪은 일을 모르겠지요. 해인이가 보기에는, 원래도 조용하고 다정한 아이였지만 그래도 그 나잇대 같았는데 다시 마주하니 묘하게 무기력해 보이거나/어른스러운 친절함을 지녔다는 등 전과는 조금, 어쩌면 조금 많이 달라져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해인이는 경아를 친구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어릴 적에는 친구였지만 지금은 아닌 사이?
>>752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렇다면 충분히 경아가 먼저 다가가서 동화나 그림책, 새로 들어온 사진집 등을 추천해줄 수 있겠네요! 경아라면 저도 이 동화 좋아해요~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붙였을 것 같아요. 좀 친하다면 새로 들어온 동화를 몰래 숨겨두었다가 아랑이에게 가장 먼저 볼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르겠어요!
>>754 서로가 겪은 일을 다 아냐 혹은 모르냐의 차이네요! 해인이는 경아를 보면 아직도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꺼에요. 해인이에게 어릴적은 정말 꿈과도 같은 시기니까요. 그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는 어쩌면 해인이에겐 현실에서 잠깐 눈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선택지가 1) 고등학생까지 쭉 같이 자랐다 > 서로가 겪은 일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대충이나마 알고 있다 2) 경아가 중간에 이사를 갔다가 돌아왔다 > 서로가 겪은 일을 아예 모르고 그저 어릴때의 친한 친구 사이로 기억하고 있다.
>>753 그렇군그렇군 알려줘서 꼬마워 메모메모 중딩 유신이는... 아무래도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구먼🤔! >>음침하고 쇠약하고 이성 동성 불문 밝히고 짜증나고 재수없고 머릿속도 알 수 없지만 잘생긴 후배/동급생/선배<<요 이미지 그대로 가지고 있고 태평하게 엉뚱하게 돌아다니가도 특유의 어장질식 플러팅 치고 물론 민규에게도 쳤을 테고. 개차반 민규 만나려면 아무래도 중1-중2 시점이 적절하겠지? 혹시 능청맞게 이런저런(밀당하다가 종종 훅 들어오는) 플러팅 치는 행동이 민규한테는 그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에 속할지 알 수 있으까 ???
>>754 제가 더 감사해요! (ㅜ////ㅜ) 그럼 눈 땡그랗게 뜨고 경아 보면서 몇 번 깜박이다가 명찰 흘긋 보고. " 선배애도, 이 책 좋아해요~? " 라고 빵긋 웃었을 거예요! 아... 그렇게 동화나 그림책 사진집 추천해주면 은근슬쩍 좋아하며 생글생글 웃을 텐데.... ㅋㅋㅋㅋㅋㅋ 경아한테 내적 친밀감이 살짝 높아져서, 추천 몇 번 받으면 소리 안 나는 과자(그런 게 있나...? 사탕 같은 거...?)나 음료수 들고와서 "이따 먹어요~ 책 추천해줘서 고마워요!" 하고 빵긋 거릴 거예요! 헐... 새로 들어온 동화 가장 먼저.... oO (경아는 혹시 천사인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좋아하겠네요.
>>755 다행이네요. 경아도 마찬가지로, 해인이는 정말로 친구라고 생각할 거예요. 어릴 적은 경아에게 있어 가장 걱정 없이 행복했던 시절 중 하나니까요. 이렇게 보니 조금 궁금해지네요...어릴 적 경아와 해인이는 무얼 하고 놀았을까요? 경아는 어릴 적에도 영 활동적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는 2번이 조금 더 끌리네요. 하지만 둘 다 좋기는 매한가지예요. 해인주는 어떠세요?
>>757 "나도 이 책 좋아해요. 동심이 되살아나는 기분인 걸요. 특히 이런이런 부분이 좋더라고요~" 옅게 웃으면서 답하겠네요. 과자나 음료수 선물로 주면 경아도 아랑이한테 늘 들고 다니는 사탕이나 초콜릿 만날 때마다 한두개씩 쥐어줄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이 썩으니까 조심하고~하면서 가볍게 말하겠네요. 경아는 책에 관해서는 열정적이니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보면 그 책한테도 좋은 일 아니겠어요?
>>758 "나도 그 부분이 좋았어요~" 라고 말하고 "이 부분도 맘에 들었어요~" 라고 그 동화책에서 문장이 예쁜 부분? 이라고 할까 상냥함이 느껴지는 문장을 맘에 들어할 거예요! 뭔가... 대단히 언니같네요, 경아... <:3 (한살차이일텐데 경아에게서 언니미를 느껴버리는 금아랑...) 항상 들고 다니나요? 그럼 감사히 받고 고마워요~ 라고 하겠네요! <:3 (상냥한 사람이 주는 거 잘 먹는 대럼쥐) 네에~ 라고 답하고 잠시 생각했다가 양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라고 빵긋 웃겠네요! 와... 조용한 문학 소녀가 책에 대해 열정적인 거 넘 좋아요! >:3 헉... 그 문장도 맘에 드네요. 아랑이는 경아를 늑대라고는 1도 생각 안 하고 '도서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상냥한 언니같은 선배~' 로 기억하고 있을 거 같은데(과제할 때 혼자 책 찾다가 마땅한 책이 안 보이면 고민하다가 경아한테 물어볼 거 같기도 하네요! ~한 과제가 있는데, 혹시 도서관에 참고할 책이 있을까요...? 라고 조심조심 물어볼 거 같아요!), 경아는 아랑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756 중1 수학여행즈음은 어떠신가요? 둘이 어쩌다가 같은 배정됐을 수도 있구요 >.0 그럼 민규가.. 못 도망가겠지.. 아마.. 나한테 그런 거 해봤자 떨어지는 거 없어. 하고 자리 피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3 아마 '안으로 들어오는 일'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이래저래 불편하게는 생각했을 것 같아유 플러팅이라기보다는 타인이 불편한 쪽에 더 가깝지만서두..
>>761 수학여행..나도..나도 민규랑 수학여행 가고 싶지만^,ㅠ,,, 민규가 중1이면 유신은 초6일 거기 때무내......👀 다른 거 모가 있을까 1학년차 애들끼리 접점..민규가 피할 수 없는() 접점...🤔 유신이는 민규가 밀어내면 상처라는 둥 튕기지 말라는 둥 짓궂은 농담/장난으로 맞받아치면서 자연스러운 척 계속 들러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혀 타격 받지 않은 상태에서요. 음 안으로 들어오면 물어버리는 민규...정확히 어떤 넉김일지 두렵지만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혹시 유신이가 눈치없이 민규의 개차반 포인트를 대충 찌른 발언을 하면 어떤 식으로 나올까???
>>759 왠지 어린 모습으로 공원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같이 바라보는 해인이와 경아가 생각나네요. 경아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저 구름 뭐 닮았지 않아~하고 조잘거렸을 것 같아요. 그러면 경아와 해인이는 초3 정도에 헤어졌을까요? 이사가는 날에 경아가 울먹거리면서 팔찌나 목걸이 같은 걸 선물로 줬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조금 놀라기야 했을 거예요. 반갑기도 하고요. 잘 지냈는지도 궁금해 하겠네요. 경아는...어린 그때에 비해서 굉장히 어른스러워졌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조금, 뭐랄까, 흐릿해졌을지도 몰라요. 무채색이 되었다는 느낌일지도 모르고요. 해바라기처럼 웃던 경아는 이제 먹구름처럼 흐릿하게 웃는 사람이 되었어요. 해인이는 이런 경아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760 경아라면 삽화에서도 인상적인 부분을 찾거나, 장면이나 문장을 좋아할지도 몰라요. 그때마다 다르겠죠. 좋아하는 문장은 외우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느껴졌다면 다행이에요. 늘 초콜릿이나 사탕 몇개는 가디건 주머니 속에 들고 다닌답니다. 양치도 잘 한다고 하면 부드럽게 웃으면서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어주기도 할 것 같아요. 경아는...경아가 늑대로 느껴질만한 부분이 있었나요..? 아랑이가 물어본다면 경아는 언제나 흔쾌히 대답해줄 거예요. 그런 과제라면 책 대여섯권 정도가 관련있는데,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가~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겠네요. 경아는 아랑이를 귀엽고 책을 좋아하는(경아 한정 엄청난 플러스 요인) 후배로 기억할 것 같아요. 나름 친한?
>>763 귀여운 두 사람 ... (흐뭇) 아마 그런걸 줬다면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꺼에요. 어릴적에 받은 것들이라 고등학생까지 하고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보관은 소중히 하고 있을겁니다! 해인이가 그런 경아를 본다면 처음엔 반가워하고, 웃으면서 먼저 다가갔을꺼에요. 다만 분위기가 변해버린 경아를 보고 시간이 많이 지났음을 깨달으면서도 많이 달라져버린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 해인이 나름의 목표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의 웃음을 돌려주고 싶다는. 하지만 본인도 자신의 일 때문에 버거워하는 상태라 쉽사리 이루지는 못하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 싶어요.
경아와 해인이는 서로가 늑대와 양인걸 알고 있을까요? 저는 알고있는 관계도, 모르고 있는 관계도 둘 다 좋아요. 만약 경아가 양인걸 모른다면 해인이는 경아를 그냥 일반인으로 생각하고 있을꺼에요.
>>763 우리집 금아랑은... 아까 말한대로 상냥한 문장도 좋아하고, 삽화도 좋아하고, 살짝 우울한 구절도 좋아할 것이고, 묘하게 인상적인 구절도 다 좋아할 것입니다! ㅇ.< 경아가 외우고 있는 문장이 길다면 와- 하고 약간 신기해 하며 쳐다볼 거 같아요. 그렇게 긴데 어떻게 외웠어요오? 하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우리집 금아랑 만난지 3개월 이전에는 쓰다듬 피하는 편인데.. (스킵십 가리는 편, 거리감 중시하는 편, 늑대로 보이면 더 조심하는 편) 경아라면 1개월 만에도 그냥 두어번 쓰담 얌전히 받고 있을 거 같네요. 늑대로 느껴질만한 부분이 1도 없어서... 오히려 같은 양..? 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일반인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쓰다듬으려고 손 뻗으면 얌-전히 받아볼 거 같아요. 경아는... 외모부터 성격이나 분위기까지 늑대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어요... <:3 와... 경아 너무 친절하다... 그럼 아랑이가 은혜 갚으려고 다음날 반드시 경아 먹을 음료수 챙겨올 것... 무슨 맛 좋아해요~? 라던가 음료수는 어떤 거 좋아해요~? 라고 이미 물어보고 경아가 좋아하는 맛이나 좋아하는 음료수로 챙겨줄 거 같아요! 저희집 금아랑이 >>무해한 상냥함(아랑이 한정 플러스 요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경아를 두고 있을 거 같네요.. <:3 와! 뭔가... 평화롭고 포곤한 선후배관계로 짜여진 거 같아요! 금아랑은 1학년때부터 도서관 들락날락 했으니까 경아가 2학년, 아랑이가 1학년 때부터 알고 있어서 이제 서로 알게 된지 얼추 1년은 지났을 거 같네요! 이렇게 마무리하면 될까요, 경아주? :D
>>764 헉 막 바로 옆집이라서 싫어도 계속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는 대충 그런......... 대충 유신이가 중1 봄에 민규 옆집으로 이사 왓고 계속 마주치면서 알고 보니 학교도 같네 해서 언제부턴가 민규한테 착 달라붙어서 등굣길 나란히 걸으려 하고 플러팅도 치고() 이런 거 괜찮읍니까 + 어쩌다 보니 가족 단위로 안면을 터서 생각보다 손절치기 어려운 관계,,가 되었단 걸로
저어가 민규 속내 사정을 위의 쩌기 레스로 안 게 전부라서 뭐가 크리티컬일지 몰라 조심해집니다마는...... 대충 '어쩌면 좋대, 형. 그렇게 모든 것을 거부하려 들어서는?' 식으로 눈치없이,,하필 그때 특유의 쎄하고 재수없는 흑막미소 샐쭉 지으며 말한 거면 혹시 어떻겠습니까
>>765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경아는 정말로 기뻐할 거예요. 반쯤은 예상하지 못해서기도 하지만요. 경아도 바뀐 해인이의 모습을 본다면...왜 저렇게 변했을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여전히 친구죠. 친구는 서로 힘들 때 도와줘야 한더고 생각하고요. 저는 모르고 있는 편도 재밌을 것 같아요. 어리기도 했고, 발현하고 나서 바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기도 했을 테고요. 만약 해인이가 밝히지 않았거나/경아가 모른다면 경아 역시 해인이를 그냥 말 좀 잘하는 친구로 기억하고 있겠지요.
>>766 물어본다면 그냥, 좋아해서 많이 보다보니까 외워지더라. 하며 답하겠네요. 경아도 친해지기 전에 막 스킨십하는 편은 아니니까~ 좀 친해졌다 싶으면 할 거예요. 먼저 물어보고 했겠네요. 쓰다듬어도 괜찮아? 하고. 그리고 정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경아는 시트러스류 사탕도 좋아하고, 포도나 청포도 맛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만 초콜릿맛 사탕은 미묘해서 그다지...차라리 그냥 초콜릿을 좋아해요. 음료수는 초코라떼? 초코우유나 바나나우유? 복숭아맛 음료나 데미소다도 꽤 좋아해요. 1년 정도 얼굴을 마주한 선후배 관계...전 이걸로 좋아요. 폭신폭신한 선관이라 따스한 기분이 드네요. 선관 짜느라 고생하셨어요!
>>767 좋습니다 '-')b 1. 민규네는 시골에서 올라왔음 2. 현재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동생/민규지만 동생은 민규 중2때 막 올라옴 정도 알고 계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신이 가족관계도도 주세요 ㅇ)-(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렇게 말하면 얼굴 팍 구기면서 "그렇게 다 아는 것처럼 말하면 재밌어?" < 정도 할 것 같답니다 민규야! 인성좀챙겨! 사실 유신이가 찌금 더 건들면 진자로.. 네. .한대 칠수도 잇고........ 민규야 인성좀챙겨....... 그나저나 그러면 유신이는 민규 어케 생각할까요 민규는 일단 불호 -100정도 찍었을것같은데 큰일낫다
>>768 그럼 나중에 알아챘을 때의 반응도 기대가 되네요! 해인이는 늑대인걸 굳이 숨기지 않지만 떠들지도 않는 성격이에요. 다만 부학회장이라는 지위와 화술이라는 재능 때문에 혹시 늑대가 아닐까, 하는 말이 학교에서 돌고 있는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선관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일상에서 좀 더 보강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768 헉... 그렇게 허락 구하면 금아랑이 더 좋아하는 거 아시고 물어보시는 것입니까...? >:ㅁ.... 좀 친해진 후에 물으면 "살짝이면 괜찮아요~ 과하게 쓰다듬으면 머리핀이랑 머리카락이 엉켜 아프거든요~" 라고 허락할 거예요! 앗ㅋㅋㅋㅋㅋㅋㅋ 시트봐서 알아요..... ^ㅁ^ (하지만 작게 말하는 게 귀여우시다) 음, 그럼 사탕은 그렇게 챙기고, 초콜릿도 챙기고, 음료수도 챙기면 되겠네요 >:D (경아가 좋아하는 걸 많이 알게되서 기쁘다) 한 1년 정도 알고 과제도 도와줬으면... 금아랑이 경아가 좋아하는 과자나 빵 종류 물어보고 과자나 빵도 몇 번쯤 구워다 줬을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3 (경아가 좋아하는 빵이나 과자류도 알고 싶어요) 경아주도 선관 같이 짜주셔서 감사해요!
>>772 그러면 정말로 조심해서 살살 쓰다듬겠네요~ 두어번 가볍게 쓰다듬고는 미련없이 손 뗄 것 같아요. 앗....아셨구나....(쥐구멍) 네, 물론이죠! 경아는 빵이나 과자 굽는 게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아니까 좋아할 것 같아요. 머랭쿠키도 좋아하고~ 초콜릿 쿠키나 슈? 단 디저트 종류로 좋아할 것 같네요.
>>773 어카지... 경아가 너무 아랑이가 좋아할 것 같은 무해한 상냥함의 소유자라 금아랑주가 뒤에서 기뻐하고 있어요.... ㅎㅁㅎ 두어번 쓰다듬고 미련 없이 손 떼주는 게 아쉬울 때도 있겠네요! (쥐구멍 안에 같이 들어감) 경아가 좋아해주면, 아랑이도 기뻐할 거 같아요 >:3 머랭이나 슈 초콜릿 쿠키 그리고 단 디저트..! 알겠습니다 ㅇ.< 같이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요!
>>774 하지만 더 쓰다듬었다가 아랑이가 싫어할지도 모르겠어서...늘 그렇게만 쓰다듬을 것 같아요. 아랑이가 말해준다면 변할지도 모르겠지만요? 무해한 상냥함! 그렇게 느껴졌다면 정말 다행이에요.(으아악 다른 쥐구멍 다른 쥐구멍)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그러면 본스레에서 뵈어요!
>>769 아하 모두 확인했다구bbb 그럼 민규는 대충 언제 상경했는지 알 수 있을까?? 유신이 가족은 부친/모친/본인이다>:3 유신이는 대충 서울태생이고 이사만 몇 번 다녔을 뿐이라구
사실 여기선 눈치없이 구는 유신이가 문제기 때문에..🤦♂️ 눈치 좀 챙겨라 단유신아~~! 민규가 글케 나오면 단유신은 쎄한 미소 유지하면서 대충,, "형은 어떻게 생각하는데?" <<<이,,이이이이딴 소리 할 거 같고🤦♂️🤦♂️🤦♂️ 여기서 팩트 하나 단유신은 진짜 쎄한 미소 지을 셈이었든 환히 웃을 셈이었든 프린터기가 고장나서 다 쎄한 미소로 출력된다;; 거기다 화법도 좀 이상한 편이라서 본의 불문 쎄하려면 한없이 쎄하고,,,그래서,,유신주는 벌써 맞을 각오하고 있는데 민규는 어털카요 유신이는 변함없이 >>사람조왕 이 형도 조왕<< 상태에서 '여기서 더 건들면 혹시 나 싫어하게 되나..? 어케되는지보자' 하는 어딘지 똘아이 같은 사고방식으로 그딴 말들 했을 뿐인 거 같고,,, 사람이 단순하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아무튼 불호는 아닐 거 같다,,,
앗...앗...동갑으로 설정했을걸(?) 킹치만 민규의 주먹 이거 업계 포상인걸요,,,(? 놀랍게도,, 피하지 않고 계속 들러붙습니다,,, 사실 그 시점에서 농담이었는데 왜구랭ㅎ 식으로 스리슬쩍 장난이었던 것처럼 넘어가려 했을 거 같구,, 계속 친한 척하며 동생이랍시고 원래보다 더 약한 척 하는 둥 애;교; 비스무리한 것도 부리고...했을 거 가틉니다... 민규야 미안해,,, 계속 들러붙는 게 성공했다면 유신이는 민규 순한맛되는 거 실시간 감상(?)하다가 고등학교 때 재회한 걸카요
유신이가 친화력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흑흑 아마 둘이 쭉 지내다보면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 인성짓이 정점을 찍엇다가.. (근데 이 인성짓도 유신이 한정으로 할것같지요... 달라붙지 말라고 짖어대느라+이미 인성 들어난지 오래라 될대로 되라지 심정이라 그렇습니다) 아마 중3 여름방학 기점으로 점점 순해지지 않았을까유
애교 부리면 "안 어울려." 하고 홱 고개 돌리고 으 악 사람이 못되어먹어서 미안해 유신아 ㅋ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러면 지금은 미안해서 유신이한테 절절매지않을까유
시아주가 생각한 건.. 시아도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니까 도서실에 자주 갈 것 같은데, 마침 경아가 열심히 도서실을 지키고 있는 걸 발견하곤 눈에 담아두다, 시아가 쿠키 같은걸 잘 나눠주고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상냥하게 다가가는 편이기도 해서 슬그머니 어느샌가 다가와선 쿠키도 주고, 초콜릿도 주고 하면서 친해졌다는 건 어떨까. 시아가 1학년 때부터 - 1학년 시절의 시아는 쿠키 같은 건 제대로 못 만드는 편이여서 쿠키나 초콜릿을 가져다주는 날에는 양손에 밴드같은 걸 잔뜩 붙이고 왔을 것 - 알고 지내왔다고 하는걸 추가한다거나...!
>>781 전 좋아요! 쿠키나 초콜릿을 받아버리면, 영락없이 받고만은 못 사는 성격이라 사탕이나 초콜릿 등등을 줬겠네요. 그리고 후배기도 하니까 멈춘 문제나 어려운 과제를 보면 한두번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1학년 시절의 시아에게는 어느날 밴드를 작은 통으로 사다주면서, 취미도 좋지만 아프지 않게 조심하라고 할 것 같아요.
>>784 경아의 입에서 내가 다 속상한 걸 이란 말이 나오다니.. 시아주 행복해한다.. 😂 그러면 이렇게 시아는 1학년, 경아는 2학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로 할까. 둘이 어느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을 정도고, 종종 혼자 도서실을 지키는 경아 옆에서 자연스럽게 앉아서 시간을 같이 보낼만한 사이!
>>779 중2 결방학때 피크...중3 엶방학부터 사그라듦...확인했음 으악 점차 유들해지는 민규 실시간으로 본 단유신 너무 질투나기 시작하고 안 어울려 하고 고개 돌리면 "창피해서 튕기는 거야?" 하고 순수한 양 물어서 불난 집에 기름 부을 거 같고,,, 미안해서 절절매는 민규..🤔 마음 한 구석은 아프고 마음 한 구석은 어서 보고 싶어지구먼...(?) 민규 갭차이 나는 거 귀엽자너..단유신은 아무 생각없이 활짝 웃으며 민규가 미안해하면 그럼그럼 미안하지(???) 식으로 나올 듯하넹,, 이래서 사람이 단순하면 안돼22🤦♂️
카페에서 알바하는 문하 만들어보려고 픽크루를 리스트 40까지 뒤져봤는데 왜 그놈의 조끼 한 장 있는 남정네 픽크루가 없는가... 겨우 건진 거라곤 이벤트 내용을 어설프게 예측해보는 픽크루뿐이네. 88 Picrewの「なんか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dsJYl6R4z #Picrew #なんかメーカー
선하는 별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실로 자랑거리도 아니거니와 별 특이사항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이로써 선하의 재빠른 움직임에 개연성을 실어주었다.
"아까의 열기는 어디간거야? 몇 번 미끄러졌다고 서운해하기는."
저렇게 힘 빠져있는 모습도 퍽 귀엽긴 하다만야 선하는 성심껏 장작은 밀어넣어주었다. 기왕이면 서로 불태우는 편이 그림이 좋았다. 제 바람대로 열정을 불태우는 비랑에 선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원래 저렇게 승부욕이 있어야 게임이 성립된다이다. 비랑이 여기서 포기해버리면 자신의 행위는 일방적인 약탈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건 선하가 원하는게 아니었다. 솔직히... 약탈의 조건은 충분히 만족시킨 것 같은데 선하는 그걸 몰랐다.
"..."
선하는 미세하게 입을 삐죽이고는 비랑이 먹는 모습을 가만 지켜보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열심히 떡볶이를 입에 밀어넣는 중이다. 모든 시간을 효율적으로 먹는데에 쓰겠다는 의지가 옅보인다. 딱히 이쪽도 위생을 중요시하는 편은 아닌지라 비랑의 행동이 거슬리지 않는다. 눈 몇번 끔뻑이고는 자세를 잡는다. 마치 펜싱을 하는 사람처럼 정신을 날카롭게 좁히고 손에 힘을 준다. 결판은 단 한번의 젓가락질로 난다. 이번에는 꼭 튀김을 쟁취하고 마리라.
그러네요. 캡틴이 (지구주의 현생이 무탈하고 덜 바쁘길 바라요..8^8) 오시길 느긋하게 기다려야죠. 문하주가 준 픽크루 중 하나는 이미 해본거라... <:3 (올리진 않음) (젤 마지막 거 해봤어요!) 2번째는 비상업적이 체크 안 됐으니까 .dice 1 2. = 1 1번 1번 픽크루 2 3번 픽크루
다시 활활 타오르며 선하에게 약탈될 준비(?)를 마친 비랑은 기운을 내서인지 가까스로 튀김 하나를 잡는 데 성공했지만, 그 후의 행운은 딱히 남아있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떡볶이를 먹는 동시에 튀김을 공격하는 선하와 달리 멀티태스킹이 전혀 안되는 비랑은 튀김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젓가락이 랜스를 겨누어 서로를 힘껏 일격으로 가르고 지나치는 중세의 마상시합을 떠올리게 하는 격전 끝에 깔끔하게 결판이 납니다.
96의 압도적인 폭력! 비랑은 어안이 벙벙한 눈으로 순식간에 사라진 맛살튀김을 보고 망연자실합니다!
"이, 이럴 수가..."
선하가 압도적으로 비랑을 바르고 있네요. 이렇게 될 거면 도발은 왜 했는지. 당혹스러운 기색으로 선하를 보고 있던 비랑은 한 풀 꺾인 기세로 김말이에 손을 뻗습니다. 기운을 내려는 건지 떡볶이 국물에 찍은 고추튀김을 한 입 베어물고요.
금아랑님의 가격은 400만원입니다! 【특징】1: 운전을 잘합니다 2: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3: 움직이는 보관함입니다【주의】잠을 오래자야 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225665 #당신을 판매해 봅시다! 이 진단이라면 매운 맛이 아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움직이는 보관함(아주 틀리진 않다)ㅋㅋㅋㅋㅋ
>>888 그럼 오늘은 느긋하게 쉬면서, 불쑥 나오고 싶을 때만 나오세요! (토담)
>>889 ....? (진단 이미 들고와버림) (동공지진) 이, 이건 안 매운맛일 거예요...?
>>890 경아는 쫌 움직이는 도서관...? 그런 느낌도 나겠네요. 도서관에서 나는 냄새가 경아한테서도 나... <:3 (평-온)
선하랑 비랑이는 왜 청춘뽀쨕배틀물 찍고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좋다...)
최민규는 아랑이 기다려 준 것에 대해 -비록 찰나였다 해도- 조금 고마움을 느꼈다. 괜히 자신을 의식해서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는, 기다려 주는 편이 더 마음이 놓였다. 저는 무딘 사람이었고, 무디면 무딘 대로 대해주는 게 낫다.
"사실 정말로 호불호가 얕은 편이라 말이야."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니까, 무딘 사람이다.
"복숭아맛도 좋아하고, 사과맛도 좋아하고. 딸기는.. 조금 안 좋아할 수도 있겠네."
언젠가 사하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어슴푸레 떠올렸다.
"하지만 명확한 취향은 없는 것 같아. 잘 모르겠다고 해야 하나.."
스스로 그리 결론내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맞는 이야기였다. 오히려 최민규는 아랑의 취향이 더 궁금했다. 마니또 기간 내내 마트 안을 휘휘 돌아다녔던 기억이 선명했다. 취향에 안 맞는 선물은 해주느니만 마는데, 별사탕을 닮고, 귀여운 쪽지를 쓰는 2학년 후배의 취향은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하루 종일 마음을 뒤척거리며 고민했었다.
"너는? 너 취향은? 굳이 사탕이 아니어도.. 전반적으로."
눈을 감고 수박과 제 문장을 생각했다. 수박.. 수박 모양 키링인가? 아니면 인형? 그것도 아니면 수박맛 젤리?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제 문장을 닮았다는 말만큼은 못 되었다. 결국 실눈을 뜨고 정체를 확인한 뒤에, 작게 웃어버렸다.
"이렇게 귀엽게 글을 썼었나, 내가.."
그립톡 두 개를 손 안에 넣고 만지작거려봤다. 분명 딱딱한 물건인데 조금은 말랑하게 느껴졌다.
>>864 선하의 '겉으로 보이는 첫인상' 이 어떤 느낌인지 담아냈다는 느낌이네. 순박한 듯 청량한 듯, 파르스름한 눈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고고한 자존심이 빛나는 모습까지, 이목구비의 생김새나 비율 같은 디테일까지는 픽크루만으로 100% 전달이 안되겠지만 선하다운 인상을 전달하는 데에는 100% 성공했다고 봐.
>>880 그렇지만 이제 와서 그런 말은 아무 소용 없지? 하늘이는 하늘이니까. 양도 늑대도 아닌 하늘이니까.
>>881 정말 아랑주 말대로 '실제 고등학교 2학년 동급생으로서의 금아랑' 이 어떻게 보일지 잘 담겨있는 것 같아. 지금까지 픽크루는 너무 귀여워서 종종 아랑이 나이를 잊기도 했는데, 이런 인상에 가깝겠구나. 귀여움이 남아있으면서도 멋있어.
>>909 크 아 아 앗 (사망) (다잉메시지: 천ㅅㅏ) 덧없이 밝으면서도 옅고, 옅으면서도 확실한 실재감이 느껴지는 모습이 너무 잘 담겨있네. 오늘도 반창고는 빠지지를 않는구나 ^p^ 눈에... 눈에 네잎클로버..
체력 좋겠다는 말에 딴청부리고 만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영을 해서 체력이 좋다기보다는 체력이 좋아서 수영을 하는거지만... 굳이 말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괜찮겠어? 이제 김말이랑 새우튀김밖에 안남았는데?"
선하는 웃음을 터뜨리며 여유를 부린다! 이번에도 승리의 여신은 선하에게 웃음을 지어주었다. 그렇다. 결국 중요한건 힘이다. 할리갈리도 속도가 밀리면 압도적 압력으로 밀어버리면 되는 일이었다. 수영으로 단련된 삼두근의 힘을 쬐끔만 맛봐라. 비웃는 얼굴도, 거드럭거리는 태도도 아닌 상태로 쳡쳡 맛살튀김을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 굉장히... 얄미워 보인다.
"어이고 이걸 어쩐다, 김말이도, 앗."
선하는 그렇게 김말이를 놓쳤다... 어째서? 과하게 힘을 써서 힘이 빠져버린 것일까? 선하는 알 수 없음이라. 눈을 끔뻑이다가 선하는 이제 하나 남은 새우 튀김으로 시선을 돌렸다. 스포츠맨 정신을 잘 발휘하여 비랑이 자세를 취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모습...! 그정도의 양심을 발휘할 정도는 된다. 아직 인두겁을 쓴 사람이구나 싶다.
"앗 저기 엄청 예쁜사람!"
...스포츠맨십 있다는거 취소. 바로 비랑의 시선을 돌리게 하려는 꼬라지 봐라. 게다가 유인도 딱 지 같은걸로만 골랐다. 만약 선하가 이런 허접한 미끼를 보았다면 거짓인 걸 알아도 혹시 몰라 고개를 돌렸을 테였다.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 라는 말을 뒤로한채로 승합차에서 떨어지듯이 내린다. 이미 늦은 밤이 되어버린 이 시간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아직까진 서늘한 감각이 목 언저리를 스쳐지나간다. 차가 출발해버리고 어둠이 사뿐히 내려앉은 거리의 한가운데에 내버려진 나는 그대로 한발자국을 내딛는다. 저벅, 저벅, 오른다리를 내딛고 그 다음은 왼다리, 다시 오른다리. 걷는 것조차 의식하며 집으로 향하는 골목을 나는 그대로 걷고 있었다.
하얀 봉투를 품에 안은채로 걷는 내 앞에 너무나도 명확한 원형의 경계가 보인다. 이 원형은 이 안으로 들어오면 분명 따스할꺼야, 라고 말하는듯 거리를 따라 주욱 늘어서 있었다.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가는 이 거리를 나는 더이상 발을 내딛을 수가 없었다. 저런 가로등마저도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주는데 나는 지금까지 대체 무엇을 하고 온걸까.
집에 가고싶어, 자고 싶어. 근데 갈 수가 없어. 사람들 한명 지나다니지 않는 이 거리에서 나는 결국 벽에 몸을 기댈 수 밖에 없었다. 저 빛들 아래로 지나갈 자신이 없었다. 더이상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자꾸 흘러나오는 눈물, 아무리 닦아내고 닦아내도 멈출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옷소매만 잔뜩 적시고 있을 뿐이다.
도망치고싶어, 누가 나 좀 데려가줘. 벽에 기대 쪼그려앉은채로 하염없이 눈물을 닦는다. 그 와중에도 소중하게 안고 있는 이 봉투를 버릴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역겹다. 결국 도망갈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영원히 이 어둠 속에 잠겨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젠 내민 손마저 거둘 때가 된 것일까.
경아 공략에 필수인 이벤트 루트 :: 《희망과 절망》→《짐승에게서 한 걸음》→《울지 말아줘》
회수 가능 엔딩 목록 :: 굿 엔딩 【눈물과 웃음의 경계선에서】 노멀 엔딩 【폐허 속의 꽃에게 기도를】 히든 엔딩 【새장 속의 새】 #shindanmaker #당공이 https://kr.shindanmaker.com/1054644 아무리 생각해도 히든은...거의 배드엔딩에 가까운 것 같은 데 말이에요.
다들 12시 넘어서 또 한 번 굴려주기에요.... ㅇ>-< (납득할 수 없는 엔딩들은 던져 버리자)
>>983 제일 해피에 가까운 제목을 찾으셨어 하늘주..oO 해피... 아랑이는 해피여도 (누군지 모를) 짐승은 안해피일 거 같아요 ㅎㅁㅎ
>>984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8 (근데 까다로운 일면 약간만 비치려니까 레스가 길어져 버릴지도 모르는데 괜찮으세요...?) (민규주는 짧게 돌려주셔도 좋아요... <:3 또 졸림취와 아랑주가 손 잡아서 길게 쓰는 거니까ㅋㅋㅋㅋㅋㅋㅎㅁㅎ...) 앗... 엔딩 제목만 보고 이벤트 제목은 민규주가 말해주셔서 봤네요!
>>986 헉... 경아 진단 뒤엔 사람이 있는 거 같나요, 없는 거 같나요.... <:3 노멀 엔딩이 신경쓰임다... (히든엔딩은.. 12시 넘으면 다른 걸로 바꿔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