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 입을 말했지만 턱으로 꾹꾹 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이현이는 동생이 치아 없을 적부터 이현이 향 때문에 먹을 것처럼 우물거린 탓에 익숙합니다. 세게 무는 건 안 되고, 약간 애완동물 느낌으로 소리 나는 장난감 공을 물고 꾹꾹 누르는 개 같은 정도까진 오케이입니다!
>>314 ㅋㅋㅋㅋㅋ그렇다면 신나게 말 타고 사이좋게 교무실로 신청하러 갔는데 "우리 마굿간 없어." 소리 듣고 시무룩하게 돌아간 관계가 되는 건가! 그리고 또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마다 나와서 대결하는 사이여도 재미있겠네. 선배임 이번에 저 검도대회 나감다~! 하면 오오냐!! 하고 바로 예선에서 만나서 캉캉캉캉캉캉.... 탁구로 점심값 내기를 대회에서 하는 사이라든지.
아랑주도 왔어요! 연호는 좀 눈에 띄는 타입이니까 1학년 때부터 (반이 달랐어도) 알았을 것 같은데, 외면이 너무 늑대같고, 멀리서 보는 성격이 야생들개같아서 다른 반이었다면 아랑이가 먼저 말을 걸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연호는 아랑이가 좀 조심할 법한 타입의 사람이에요! :3 연호는 아랑이를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면 우동이랑도 자연스럽게 같은 반이 됩니다 :ㅇ (작년 같은반 선관은 우동주 허락을 맡아야할까요?)
>>322 무슨 첫인사가 마 니 팔뚝 맛있나! 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잡을 수 없다) (재밌다!) "으응? (약간 놀란 표정) 사람 팔뚝은 맛있는 거 아니야아. (검지를 세우고 식인종에게 사람은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듯... 혹은 유치원생 교사가 아이에게 가르치듯 약간 엄한 표정으로)" 라고 대답하겠지만, 속으론 좀 당황하겠죠! 젠틀하게 팔 한 입 가능할까요? 라고 물어보면...ㅋㅋㅋㅋ 잠깐 눈 땡그랗게 뜨다가 "아니요~ 안 됩니다아.(빵긋)" 라고 대답할 것 같네요. 1학년 아랑이 맛있게 생기긴 했죠... :3 (괜히 첨부해보는 1학년 트윈테일 아랑이) 맞아요. 연호 존재감이 크니까.. 들어도 보고 마주쳐도 보지 않을까요? 1학년 늑대상 붉은 머리 소년이 야생아 같다는 성격은 들어봤지만, 첫 마주침에 마 니 팔뚝 맛있나! 라고 들어볼 줄은 몰랐겠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같은 반은 일단 보류해요!
>>323 아닛 이렇게 갑자기 1학년 아랑이를 첨부해주시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주접) 1학년 연호가 야생아... 어쩌면 심함 욕으로 대체됐을수도... (흐릿) 연호 망가트리는거야 언제나 자신 있으니 마음껏 망가트려주세요...ㅋㅋㅋㅋㅋ 뭔가 더 추가할거라던가 있으신가요? 어떤 관계든 좋으니까 마구마구 질문+추가하셔도 돼요!
>>325 갱신할게요! 😄 시트 다시 한번 읽어보고 왔어요. (여러번 읽어봐서 이젠 속독이 가능하다는건 안비밀 😏) 특히 주원이와 우동이 둘은 명암차가 정말 뚜렷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성격조차도 퍼스널 컬러를 닮아있는 느낌이니까요. 아, 시트를 읽어보다가 선관거리를 하나 찾은것 같은데요..! 기숙사 생활을 통해서 알게 됐다는건 어떨까요? 1인 1실이긴 하지만 돌아다니면서 자주 마주쳤을테고, 어쩌면 서로 엇비슷한 키 때문에 은연중에 다른 아이들에게 묶여 불렸을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서로 썩 친하지도 않은 사이일때도요. 주원이 성격이라면 우동이가 엉뚱한 애라는걸 금방 알아차리고 굳이 살갑게 다가오진 않았겠지만, 뭔가 둘이 의도하지 않게 쌍으로 묶여 오해를 사거나 하는 일이 여러번 생기면서 자연스레 주원주가 말씀해주신 사이까지 닿게 되었다는 식으로 하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것 같아요.
>>326 핫 여러번 읽어주다니.. 너무 황송해..😆😆😆맞아요. 저도 읽으면서 우동이랑 정 반대의 느낌을 꽤 많이 받았어요. 키로 묶인다라.. 스레 최장신 우동이(아마)라면 확실히 시선을 끌었을 것 같긴 하네요! 뭐 주원이라고 누구든 처음부터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나누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이야기를 해보긴 하니까요. 처음엔 엉뚱하다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어쩌면 우동이의 말투나 사차원(인척)인 부분에 재미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거기에 아주 밀어내지 않는 이상은 재미있다고 생각한 우동이와 교류를 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네. 그렇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사차원의 모습을 보고 정면에서 그걸 깨부수려고 할지도 몰라요. 가령 손가락을 V로 꺾어 턱을 얹었을 때 "왜 그렇게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던가!
>>327 골댕이가 들이대~ 🥰 그렇담 가끔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올때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건 우동이가 평소에도 너어어어어무~! 많이 듣는 말이라 그냥 퉁명스레 '생.각.중'이라고 단답을 칠것 같아요. 🤣 뭔가 선배대접 깍듯이 할것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느낌으로. 이런 반응이 주원이에겐 어떻게 다가올진 모르겠지만 감정실린 말은 아니니 오해가 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ㅜㅜㅜ 그리고 오히려 엉뚱한 시선은 우동이의 것만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주원이의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를 보고 우사미 눈으로 쳐다볼지도 몰라요. 어떤 즐거움을 숨기고 있는걸까, 라는 호기심에 몰래 동아리실을 염탐하지만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일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때마침 동아리실로 들어오는 주원이랑 마주치고 냉동인간이 돼 버렸을지도 모르죠 😂 그런 시츄에이션도 떠오르네요..
>>329 아니에요! 그런 퉁명스런 반응을 더 재밌어 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 부분은 주원이도 주원이지만 제 취향이 들어가있는지도..(싫어하는 사람 괴롭히고 싶어하는 타입이라)ㅋㅋㅋㅋㅋㅋ서로가 서로를 "쟤 뭐야." 한다는거군요.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동이는 실망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하는건 종이접기, 낮잠자기, 디저트 카페 가기 등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아마 동아리부실에 오면 처음엔 멈칫 하다가도 "어서와 어서와!" 하곤 그 날의 활동에 끌어들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느낌으로 좋을 것 같아요! 되게 오묘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
>>324 헐... 누가 욕하고 다니는 거죠? 아랑주가 글러브끼고 때려주겠습니다 >:( 안 된다고 하면 안 먹나요, 연호는....??? 저 아랑이가 저 말 했을 때 연호 반응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더 추가할 거는... 연호가 생각보다 소문이 나쁘고, 대화해봤을 때 아랑이 기준으로 들리는 욕설보다 나쁜 사람 아니면. "으응, 이야기 해봤는데 그런 애 아니야. 보이는 것보다 솔직한 애야~" (너무 솔직해서 문제지만... 이라고 생각한 것은 말하지 않음) 라고 말하면서 연호의 나쁜 소문을 잠재우는? 좀 희석시켜주는? 보이는 것보다 무서운 애는 아니란 걸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그런 역할도 조금 해보고 싶어요. 뭐라고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연호가 심한 욕 듣고 다니면 아랑주 맴이 아프니까.. 8_8
>>343 ㅋㅋㅋㅋㅋㅋㅋ이래저래 근처에서 미X놈이라던가... 로 불리고 있을테죠... 안된다고 하면 반응이 아마 좀 갈릴겁니다! 일단 안 무는거는 공통이에요! 1. "마 니 팔 맛있나!" 를 거절당했을 경우 - "내 팔은 맛있다!" 라면서 자기 팔을 한번 물겁니다... 2. 젠틀한 권유를 거절당했을 경우 - "그럼 맛있는 팔을 한번 드셔보시겠습니까?" 라며 자기팔에 소금 뿌리고(...)상대한테 역시나 젠틀하게 권유합니다. 어쨰 반응들이 정신나가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친구니까요! 앗앗 아랑이가 그런 역할을 자처해준다면 저는 너무 감동받아서 죽어버릴거에요 8ㅁ8ㅁ8ㅁ8ㅁ8 나쁜애로 만들 생각은 없지만 이상한 애로 만들 생각은 있어서....ㅋㅋㅋㅋㅋ
>>347 제가 시아의 시트를 읽으면서 생각한 건, 시아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한다 써있는데 시아가 곤란한 상황일 때 대신 나서줬다던가 ㅎ▽ㅎ..?! 그래서 시아가 고맙다고 보답하려하면 지구가 낯가리고 부끄러워해서 도망다닌다던가.. 아니면 시아가 너무 상냥해서 시아 앞에선 얼어버리고 삐걱댄다던가.. 시아는 그렇다면 그걸 눈치채고 웃어주거나/나를 별로 안좋아하나 왜그러지? 식으로 생각한다거나.. 하는 관계 생각해봤는데 별로면 다른 것을 짜오겠습니다 ㅎ▽ㅎ!!!!!!! 지구는 시아처럼 착하고 상냥한 사람한테 약한 편이라 친해지는 것보단 삐걱대거든요..
>>351 잡아주는 등 잠깐의 접촉은 평범한 늑대도 눈치채기 어려우니까 괜찮습니다! 설령 꽤 깊어서 지구가 눈치챈다 해도 지구는 최대한 모른척 해주는 편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아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데, 시아주도 원하시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ㅎ▽ㅎ귀여운 시아를 도와줄 수 잇어서 행복하다!
>>354 내가 생각한 건 복잡(물리)에 가까운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서로를 양늑대 바꿔서 생각하고 있는 거...? 지구가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고 해서 사하는 은연중에 oO(양인듯) 하고 사하는 약 잘 먹는 편에 생긴 쪽이 양보다는 늑대에 가까워서? 늑대로 착각하고... 뭐 이런건데 혹시 지구 설정이랑 안 맞거나 다르게 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줘 '0'!!
>>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충분히 가능해서 더 그렇고...... 충분히 가능하고 상관은 없겠지만 지구가 말을 조심하는 편이라 딱히 들키기 전까진 막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oO(늑대겠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 그걸 입밖으로는 잘 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날 실수로 사하의 페로몬을 맡게 된다면 나타날 상황은 재밌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 특이하다 들키기 전의 사이가 어떤 편인지 조금 더 살을 붙이면 들킨 이후 변할 관계가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살을 더 붙여볼까요?
>>357 응응 괜찮아! 사하도 그냥 속으로 하는 짐작에 같은 양이니까, 하는 안도 약간 정도가 다일 거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런 상황 오면 재밌겠다.. 알고 있던 게 천지개벽 수준으로 뒤집혀버려...... 좋아~~! 사하는 뭔가 크게 접점이 없더라도 지구가 학생회장이니까 당연히 알고 있을 것 같고... 약간 더 가면 1학년이나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사이 정도? 관계는 넘 친한 사이는 아니면 재밌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