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핫 아랑주 계셨구나! 주무시러 가신줄 알았어요. 아직 있어서 다행이다! 헿. 동아리는 아마 1학년 때부터 만들어두었을거에요. 혼자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기 위한 명목으로! 만약 아랑이가 견학 왔다면 매 번 부로 들어오라며 학교 옥상에서 종이접기 하고 종이비행기 날려본다던가, 가까운 강으로 놀러가 물수제비를 뜬다던가, 공원에서 2인자전거를 탄다던가 했을 것 같아요! 혼자보단 둘이 즐거우니까. 아마 보는 사람마다 권유했겠지만 "그래서 그 '아무튼 즐거운 게'뭔데?" 하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아직까지 혼자란 설정이니까.. 핫 이참에 아랑이를 아무튼 즐거운 부로..!(유혹)
>>207 사라도 인간혐오를 그렇게 막 부정할 생각은 없다는 게 함정. 맞장구를 쳤으면 쳤겠지 그렇지만 오히려 사라의 인간관이 해인이와 비슷한데 작은 부분에서 다른 게 마찰요소가 될 수도 있겠네.. 해인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봐야겠는걸. 아니 그보다 172가 최단신이야!? 산들고.. 장신의 특이점...
>>205 와! 진지한 사라 멋있다!! (기쁨) ㅋㅋㅋㅋㅋㅋ아랑이가... 똑부러져서 약 먹는 걸 까먹진 않을 거 같은데, 사라는 아랑이 양이라곤 생각 안 하겠네요! ^ㅇ^ 아랑이는 사라가 늑대같은 재능 (전교 1등)이 있어서 스킨십 조심하는데, 그래도 하이파이브라던지 스치는 손 같은 건 있을 거 같아요! 한 번은.. 모르겠지만, 두 번 스킨십 했을 때 미묘하게 힘이 없어지네~ 싶으면 아랑이는 사라가 늑대란 거 확실히 알게 될 거 같은데. 아랑이는 한 두번의 하이파이브로 아랑이가 양이란 거 눈치 챌까요??
>>206 곧 자러갈 거 같아요!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면 자러간 것 ^ㅜ 견학와서 부에 들어오라고 하는 사람이 꽤 많았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는 제가 이 부에 들어가면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요~ >< 라고 장난끼 있는 얼굴로 웃지만, 진실을 말해서 유하게 거절할 거예요! ㅋㅋㅋ 부에는 안 들어가도 종종 놀어와도 돼요~? 라고 물어보고 정이접기도 같이 해주고, 물수제비도 같이 하고, 2인 자전거도 같이 했을 거 같네요! 그 즐거운 게 뭔데? 라고 물어보진 않고 물수제비 뜨다가 문득 "좋은 부네요~" 베시싯 웃을 것 같아요 :D 본의는 아니지만 같은 부 안 해줘서 주원이 애타나요...? ㅋㅋㅋㅋㅋㅋ >>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도 나는 이 부에 꼭 들어가고 싶다 << 이런 부는 아직 못 찾았을 거 같아요. 주원이가 좀... 골댕이 같고, 쓰다듬어도 화내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한 번쯤 머리 쓰담한 적도 있을 거 같은데. 아랑이가 무심코~ 라는 느낌으로 주원이 머리카락 한 번 쓰다듬고 놀라거나 살짝 눈치 보는 표정하면 주원이 반응은 어떤가요? .dice1 2. 1. 아랑이는 아무튼 즐거운 부에 들까 혹한 적이 있긴 했다. (주원이한테 말한 적은 없지만) 2. 부에 안 들어도 놀러가기 편한 or 즐거운 부에 속한다.
>>212 사라가 아영이가 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아영주가 바라지 않는다면 사라주가 확실히 통제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uᗜu 반대로 이쯤되면 슬슬 양인 걸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으면 그럴듯한 계기를 만들어서 하면 되는 거야. 사라주도 사라도 함께할 때 서로가 즐거운/행복한 관계를 최우선으로 중시하니까, 원하는 밸런스나 넘지 말았으면 하는 선에 대해서 얼마든지 이야기해줘.
>>212 앗 하긴 시간이 시간이니까.. 어쩔 수없지만요..! 아쉽지만.. <<<"좋은 부네요~" 베시싯하고>>>(여기에서 씹덕사함)애탈지도.. 애탈지도 몰라.. 아니 애탈거에요..! 왠지 만날 때마다 어깨 잡고 약하게 흔들면서 "들어와아아아아 제에에바아아알" 할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그렇다면 >> 다른 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어도 나는 이 부에 꼭 들어가고 싶다 << 라고 생각하게 하면 되는거 아닐까..?!(혼자 납득함)쓰다듬어도 화를 내긴 커녕 머리를 내어줍니다! 주원이 머리 부드러워요! 무엇보다 폭신폭신해! 쓰다듬기 츄라이 츄라이!(???)만약 쓰다듬은 뒤 살짝 눈치보면 주원이도 "히힛-" 하고 멋쩍게 웃곤 머리 내어줄 것 같네요!
>>215 사라주 쏘 스윗... (녹은 치즈 됨) 아직은 양이라는 사실은 모르면 좋겠어요! :D 일상하다가, 혹은 이벤트 하다가, 슬슬 양인 걸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어지면 #달고? /달고 이야기하면 되겠네요! >< 헉... 맞아. 함께할 때 즐거운/행복한 관계를 우선해야지. 응, 응! 사라주도 원하는 밸런스와 넘지 말았으면 하는 선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줘. ( ・ᴗ・ )
>>218 단신끼리의 정입니다... (엄지척) 늑대와 양을 넘어서 서로 깔깔깔 웃으면서 어울려다닐 수 있는 찐 친 조 아. (엄근진) 응, 일상 돌리면서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자! 적절한 시점에 도달할 때까지 사라는 좀 둔감해도 돼^u^ 앞으로 산들고에서의 생활 잘 부탁해!
>>216 애타하는 티도 다 날 거 같아요 주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위로 만지는 건 세이프겠죠?? 옷 위로 만져도 양이란 거 알려나...?? (도와줘요 스레주!) "응~ 다른 부 애들이 운다니까요~ 선배랑 같이 하는 부활동은 즐겁지만, 친구들 울리는 건 좀 그래요오." 라고 하면서 가볍게 넘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울려도 진지하게 울리는 것까진 아니고 힝구.. 정도란 걸 알지만 핑계는 잘 대는 아랑이 :3 헉.. 멋쩍게 웃는 거 귀여운데?? 폭신폭신하다면 응? 뭐지? 하고 몇 번 더 퐁퐁 아주 가볍게 눌러볼 것 같네요! "머리카락 폭신폭신해요!" 약간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세게 쓰담쓰담은 또 안 할텐데... 이따금 생각할 것 같아요. 선배 머리카락이랑 골든 리트리버 털결이랑 좀 비슷한 것 같다고... 실례되는 생각을 ㅋㅋㅋㅋㅋ 쓰다듬고 싶은 마음은 드는데, 쓰다듬어도 되나? 고민할 거 같아요. 양이란 걸 들키고 싶진 않거든요! 다만.. 주원이가 자고 있을 때를 노려서 (...) 쓰담쓰담 또 해본다...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우리 집 애가 이런 애라서...ㅋㅋㅋㅋㅋㅋ
>>220 아마 다 티날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감추려고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저 간절하게 들어오라고 할 뿐..! 옷 위로 만지는건 세이프려나..? 근데 냄새(페로몬)가 있을텐데.. 음 그걸론 잘 모르나? 🤔 그렇게 넘기면 "그렇게 말 한다면.. 우우.. 어쩔 수 없지마안.." 하고 너무 알기 쉽게 속상해할 것 같네요! 꼬리 추욱 늘어트린 댕댕이처럼.. 퐁퐁 가볍게 누르는 아랑이.. 너무 귀여워.. 으윽 쓰다듬어주고 싶다! 아마 주원이는 그렇게 생각해도 전혀 속상해하지 않을거에요. 오히려 "그렇지, 그렇지? 나 그 얘기 많이 들었어!" 하고 자랑스러워(?)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있을 때 쓰다듬! 왠지 일상으로 써먹기 좋은 소재같다.. 메모해줘야지!(메모메모)
>>219 단신으로 내길 잘했어요. (와아) 동화같네요... ㅠㅠㅠ 종족을 뛰어 넘는 호호깔깔 ! 찐 친 조 아 ! 좋아! 둔감한 사라도 좋고, 적절한 시점도 기다려지네! 응응, 잘 부탁해!
>>221 아랑이는 애타는 일 있어도... 티내는 게 본인에게 좋은 일이면 티 낼 것이고, 안 좋은 일이면 티 안 낼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둘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타입인데 이렇게 다르네요. 약을 먹고 있으니까 페로몬으론(냄새) 모르고, 스킨십하면 양은 힘이 빠지고 늑대는 기분이 좋아지거나 컨디션이 올라간다고 읽은 것 같은데 예민하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가는...? 그런 느낌? (본레스인지 시트레스인지 모르겠음... 아마 본 레스?) 캡틴한테 물어봐야 확실할 것 같아요! 근데.. 주원이는 스킵십 안 해도 아랑이랑 만나면 기분 좋아하거나 컨디션 올라갈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헉... 좋다! 일상 소재! 그러나 주원이가 깨면 더 꿀잼! 잠에서 깬 모습이 개보다 늑대에 가깝다면 더욱 더 꿀잼!
.dice 1 2. = 2 요거까지 쓰고 일단 자러가요... 내일 만나요... ٩( ᐛ )و
>>222 아랑이는 몬가.... 단순히 순진무구한게 아닌 생각이 깊은 아이(?)니까요! 그 부분은 나중에 캡틴에게 확실히 여쭈어봐야 겠네요! 확실히 아랑이랑 만나 같이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활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워할 것 같아요. 양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깨고나서의 안경을 끼지 않은 부스스한 모습은! 와일드한 늑대에 가깝습니다! 😆
안돼.. 또 2잖아.. 인정할 수 없어! 내일 다시 굴려달라고 할거야! 잘자요! 쫀꿈꾸시길! 😊😊😊
>>223 주원이는... 순진무구한 골댕이같아서 너무너무 가까워지면 어느 순간 확 잡아먹을지도 모르는 그런 늑대같은 점도 있어 보여요 ㅎㅁㅎ (잘못된 캐해..?) situplay>1596262093>62 본시트가 아니라 시트 스레에서 찾았어요!
[Q. 양과 늑대가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채로 둘다 인간인 줄 알고 우정으로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 한다던가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양은 아주 조금 피로해지겠고 늑대는 왠지 모르겠지만 기분이나 텐션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다면 양이구나! 알겠지만 눈치가 없다면 왠지 오늘 기분이 좋네or얘랑 스킨십 할때마다 이렇네.. 나 얘 좋아하나? 까지 될 수도. ㅎ ▽ㅎ.. 아무튼 페로몬이 없다면 평범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늑대 쪽은 재능 때문에 플러팅을 해서라도 양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요.]
아주 조금 피로해지는 정도면 스킨십 한 두번 정도면 늑대인 거 모르고 지나갈 거 같은데 세번째가 되면 아랑이는 알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는 모르겠어요.. 눈치 좋으니까 알 것 같긴 한데, 양이라서 기분 좋은 게 아니라 아랑이(=나랑 잘 놀아주는, 같은 동아리 하고 싶은 사람)라서 기분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할 것도 같아서... :3 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라는 레스에서 천사골댕을 느꼈습니다.. 주원이도 주원주도 천사골댕같아... ㅎ_ㅎ 와일드한 늑대라니 꼭 봐야겠네요 (이글이글 타오름) .dice 1 2. = 2 다이스 이번에도 1 안 나오면 제 맘대로 1인 걸로 할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좋아요! 추가하고 싶은 거라면~~~ 지금 당장 추가할 건 없겠지만, 나중 일상 소재로 같이 소품샵 구경가는 거 어떠세요? :D 부엌소품만 있는 게 아니라 귀여운 소품이라면 다 있는 시아 취향의 소품샵으로!
>>229 아랑이 취향.. 사실 부엌소품은 귀여운 것보단 실용적인 쪽에 더 눈이 간답니다 ㅎㅁㅎ (디자인은 깔끔하되 색감은 귀여울 것!, 디자인이 귀여우면 색감이 깔끔할 것! 이런 느낌입니다) 전 시아 부엌소품 취향 알고 싶어요.. 다른 소품 취향도! :3 좋아! 쉬는 시간에 만날 때도 있고, 방과 후에 같이 놀고, 주말에도 놀아요! 이렇게 되면 서로의 소품 취향만은 누구보다 잘 알게 되려나 ㅎㅁㅎ 시아는.. 늑대라는 느낌이 1도 없어서 아랑이가 거리낌없이 친해질 것 같은데, 시아도 그렇게 느낄까? 아랑이한테 늑대란 느낌 1도 안 받을 것 같고, 양끼리는 페로몬 못 맡으니까 모를 것 같아서 서로를 일반인이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해!
>>230 시아 취향은... 대체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편이긴 한데, 하나에만 몰두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실용적인 면이 강한 것도 해보고, 이것저것 발 넓게 해보는 스타일! 둘 다 서로의 취향 하나 만큼은 확실히 알게 될 것 같아. 시아도 아마 아랑이한테 똑같이 느낄 것 같아. 뭐 아랑이가 늑대라고 할지라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겠지만 말이야. 어찌됐던 맘이 잘 맞는 좋은 친구니까 시아도 더 친해지려고 노력하겠지~
>>228 100% 아니 1000% 정확합니다! 마치 입을 크게 벌린 늑대 동굴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주원이 스스로도 입을 벌리고 있는 늑대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걸 의도한건 아니거든요! 😆😆😆
주원이가 워낙 상대가 인간이던 늑대던 양이던 상관 없이 스킨십을 하고, 당하는 친구라 어쩌면 초반에는 그냥 스킨십 자체를 좋아하니까.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확실히 그게 계속되다보면 '묘하게 아랑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 하고 깨달을지도.. 어쩌면 그게 늑대로 각성(?)하는 트리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아랑이니까.' 일 것 같아요! 워낙 귀여운 친구라.. 주원이도 주원주도 귀여운거 어어어엄청 좋아합니다! 꿀꺽 하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지만.. 1..이죠? 1이다! 와!(환호) 이걸로 잘만 하면 아랑이를 부원1호로 데려올 수 있으려나?🤔 아무튼 일상을 돌리게 되면 주원이 머릿속엔 '아랑이를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의 부원으로 데려와야지. 하는 생각이 가득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위한 계략(???)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는데요..! 으흫흫(침꼴깎)
>>231 오.. 대체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지만 이것저것 밟넓게 해보는구나...! 그것도 좋네~!! 소품 취향 말고도, 같이 음식도 먹을 테니까 음식이나 간식 취향도 알게 되겠다 ㅎㅁㅎ 시아는 늑대건 양이건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야...?? 아랑이는 시아가 늑대였다면 충격 받아도 티 안내고, 집에 가서 혼자 있을 때 '시아가 늑대라니 세상 믿을 늑대 하나 없다..'라고 충격의 여운을 곱씹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양이란 걸 알게 되면 충격 안 받을 거 같아. 왜 여태 몰랐지?? 라고 생각은 할 것 같지만! 응응, 좋아! 지금도 마음이 맞지만, 앞으로 더 친해지려고 서로 노력하는 걸로. 잘 부탁합니다!
>>232 정확한 캐해라니 기분이 좋다! ㅎㅁㅎ 스스로 입을 벌리고 있는 늑대란 걸 자각 못하고 있는 주원이도 좋네! 주원이 이미지에 잘 어울려! >< 왠지 본인을 골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황금색 늑대 이미지가 생각난다!
주원이는 스킵십에 거리감이 은근 없구나...? :3 아랑이는 놀랍게도 스킵십 가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주원이가 쓰담쓰담 하고 싶어하면.. 좀 친해지면 허용해줄 것 같네! 초면에는 쓰담쓰담 슉슉 피할 거나 밀어낼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부에 못 들어가는 미안함 1%+쓰담쓰담 정도는 허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느낌 90%+기타8% 정도로! 너무 자주 쓰다듬는 게 아니라 어쩌다 한 번이나, 참다참다 못 참고 쓰담쓰담이란 느낌이 좋지만! 그건 주원주에게 맡길까? 아랑이가 처음으로 쓰다듬 허용한 날(=쓰다듬어도 안 피한 날), 주원이가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다! >< 늑대 각성 트리거요??? (뭐지) (긴장해봄) 주원이도 주원주도 귀여운 거 어어엄청 좋아함... (메모) 귀여운 짓 한 두개 정도 미리 생각해 두겠슴다... 기대하진 말고 기다려 주세요 :3
1인걸로 해요! 다갓이 너뭌ㅋㅋㅋㅋ 2만 좋아해서 안 되겠어! 아닠ㅋㅋㅋㅋ 머릿속에 그 생각만 가득 하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 계략을 주원이가 짜는지 주원주가 짜는지 둘이 같이 짜는지 너무 궁금하다... 저도 기대돼요 '▽'!
>>233 <<<본인을 골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황금색 늑대>>>이.. 이건 솔직히 오너인 저도 생각하지 못한 캐 해석의 한마디네요.. 나보다 아랑주가 주원이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격했습니다! 😭😭😭
주원이는 스킨십엔 거리감이 없는 편이에요. 하지만 재능도 있으니,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자기 욕심보단 역시 관계성을 우선시 하니까요. '쓰다듬고 싶어, 하지만 싫어할거야. 하지만 쓰다듬고 싶은걸!' 하고 내적 갈등을 겪긴 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는 스킨십을 가리는구나! 아마 아랑이 앞에서 엄청 스킨십을 참는 주원이 예상되네요.. 어쩌다 한 번이라.. 마치 하루에 한 통은 비울 수 있는 쿠키를 금지당해 하루에 하나만 먹을 수 있는 아이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랑이가 처음으로 쓰다듬 허용한 날 언제 오나요! 너무 기다려져서 벌써부터 들썩이는데?! 아랑이가 그 버튼을 삐익 하고 누르는 순간..(말잇못)(우걱우걱) 사실 아랑이 시트의 아이돌 커버 댄스 보고도 <<치여서>> 그걸 보고도 저와 주원이도 씹덕사(N번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같이 추려고 할지도..?!
좋아! 아랑이는 들고 싶어 할 뻔..했던걸로! 계략은 당연히 저와 주원이가 함께 짭니다! 제 아이큐+주원 아이큐=??? 라는 공식으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그럼 이런 느낌으로 잘 부탁드려요! 벌써부터 주원이가 제 목을 조르며 '아랑이 어딨어어어어어' 하고 위협하는게 느껴지네욬ㅋㅋㅋㅋㅋㅋ
>>235 헉... 그럼 지금은 골댕이라고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본인이 늑대라는 걸 깨닫는 날이 옴... 이것도 미래의 캐해 성공일까...?? (두근) 감격해줘서 기쁘다! (춤)
거리감 없는 거 아랑이는 금방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거리감 조절은 아마 아랑이 쪽에서 하게 되겠다... :3) (기다려) (기다려) (이제 괜찮아) (이리와) 쿠키 금지당해 하루에 하나만...ㅋㅋㅋㅋㅋ 비유 너무 찰떡이네요... ㅎ▽ㅎ!! 그게 언제냐면요. 주원이 머리 퐁퐁 두드린 며칠 후일 거예요! 아마 작년 후반이지 않을까? 아랑이는 1학년 후반이고, 주원이는 2학년 후반일 때요! "쓰다듬어도 돼?" 라고 물어보면 "어쩌다 한 번이라면 괜찮아요~" 라고 대답해줬을 거예요. 친해지기 전에 물어봤으면 대답은 "안 돼요~" 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늑대 되는 버튼은 누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여기서 더 친해지면 놓여있는 거 모르고 밟을 것만 같다...ㅋㅋㅋㅋㅋㅋㅋ) 헉... 사실 집이나 댄스동아리에서만 췄다고 생각하는데, 축제 있다면 거기서 아랑이가 커버댄스 추는 거 보고 주원이가 무대 밑에서 나도 같이 추고 싶다고 생각하려나요...?? 아무데서나 추진 않고.. 축제 있을 땐 무대 위에서 출 수도 있으니까 축제를 기다려 봅시다 >:3 아니면 무대 말고 포크댄스 타임이라든가, 댄스 타임 같은 거 있겠죠 뭐! 전... 잠에서 막 깬 와일드 늑대 주원에 좀 치인 것 같은데 주원이는 늑대 모습 무섭다고 생각할까봐 의식적으로는 안 보일 것 같단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두 사람의 아이큐라니 아랑이 괜찮을까?? 아랑이는 (모르는 사이에 계략에 말려) (혹은 알면서도 계략에 말려줘서) 과연 부에 들 것인가 안 들 것인가! ㅇ▽ㅇ 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아닠ㅋㅋㅋㅋ 주원이는 주원주한테는 늑대본성 드러내며 위협하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주 계신가요! 우동이 시트 읽어보니까 <올해 처음 같은 반이 됐다면> 아랑이가 보는 우동이 느낌이 "양도 늑대도 아닌 것 같은데 일반인도 아닌 것 같은 같은 반 그 애(알쏭달쏭)" 라는 느낌인데, 우동주가 아랑이 시트 읽어본 느낌이 궁금하네요! 우동이가 보는 아랑이 느낌도 궁금하구요! 아랑이는 작년에는 1-1이었고, 올해는 2-1 이에요! 우동이는 올해 처음으로 같은 반 일까요, 작년에도 올해도 같은 반인 게 좋을까요? ㅎㅁㅎ
>>237 저 여기 있어요 아랑주~ 🤗 같은 반이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1년간은 서로 앉은 자리도 멀어서 데면데면했던 사이. 그랬을 것 같아요. 아랑이의 아리송한 시선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자기 일에만 빠져있던 그런 모습이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거창하게 떠오르는 선관은 없지만 짝꿍 사이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어색하게 흘러간 1년이 무색하게 같은 짝이 되어서 강제로 말을 섞게 되었다거나. 학기초라 아직은 어색함을 한꺼풀 벗은게 전부인 정도. 그런 느낌은 어떨까요? 책상이 맞닿은 경계가 전부인 아슬아슬한 울타리가 고작이지만 양도 늑대도 아직까지 서로를 알지 못하는 그런 그림같은거. 재밌을 것 같아요 😏 고작 한뼘 거리를 놔두고 콩알만한 약 한알과 조막만한 패치가 서로의 모습을 감추고 있으니, 의심할 여지도 없었겠죠? ❛ัᴗ❛ 우동이는 몽상하길 좋아하는 아이지만 의외로 교실에서는 차분하게 공부에 몰두하고 있어요. 매번 위태롭게 한자리 수를 유지하는 성적 때문이에요. 그래서 교실에서는 재미없는 모습이겠지만 독특한 말씨나 행동 같은게 짝꿍님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을지도 모르겠죠? 대강 이런 생각이에요.
>>238 그거 좋네요! 같은 반이었지만 친하지는 않았던? 살짝 데면데면한 사이! (친하지는 않지만 반의 귀염둥이~ 라고 알고는 있음.. 정도의 인식이었을까요?) 헉.. 아리송한 시선도 못 느끼고 자기 일에 빠져 있다면 좀 더 맘 편히 관찰(...)할 수 있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물론 관찰하는 티는 내지 않는다) 1학년 때 공상에 잠겨 있을 때 우동이 포즈 신기한 거 보고, 아랑이가 뭐해~ 라고 말 걸면 뭐라고 대답했으려나요? 짝꿍.. 좋아요! 강제로 말 섞었단 생각은 안 했을 거예요... ㅋㅋㅋㅋㅋ 다만 ... 양인지 늑대인지 모를 아이가 책상을 맞닿은 경계에 앉은 게 좀 신경쓰이긴 하겠어요. 우동이 능력이 공상이라 겉으로 봤을 땐 모르겠는 능력인데, 또 양처럼 마냥 무해한 느낌은 아니고 일반인치고는 일반인이라는 느낌도 없어서 진짜 알쏭달쏭... >< 차분하게 공부에 몰두하고 있군요. 아랑이는 수업시간에 딱 집중하고, 시험기간 땐 공부하고, 평소 쉬는 시간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쓰고 있고, 다른 반 아이들이 놀러올 때가 있어서 인싸(...) 라는 느낌이기도 한데 우동이 피곤할까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졌다) 전교에서 한자릿수인가요? 아랑이 반에선 3~5등, 전교에선 50등 근처라는 느낌의 성적이긴 한데... 항상 공부만 하고 있진 않아서 처음에 아랑이 성적보고 놀라는 애들이 있을 거 같아요. 보기보다 성적 좋아서 :3 독특한 말씨랑 행동은 신경 쓰여서, 방금 무슨 생각 하고 있었어~? 라고 방실 웃으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물어볼 것 같네요.
>>227 우선 대답이 늦어져서 정말로 미안,,,,, 알고 지내는 선배라는 느낌일까?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는 이현이가 먼저 사라를 발견하고 다가와줘야 할 거라고 생각해. 말했다시피 사라는 자존심이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지 않거든. 사라 같은 경우는 본인이 늑대라는 자존심이 강하다 보니 늑대와 양과 인간들이 섞인 무리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인데도 딱히 뭔가 도움받을 생각을 하지 않다 보니 머리 굴려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잘 해결해도 감정 문제에는 약해서 그런 상담을 하러 가끔 이현이를 찾아올지도 모르겠네!
>>240 우선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부터 들어가볼게요 😤 아랑이는..! 뻔한 감상이지만 볼 안에 해씨를 가득 물고 행복해하는 햄찌같아요. 항상 해맑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성격이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우동이와는 많이 다를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퐁퐁 튀어오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때로는 기대하지도 못한 단호함과 성숙한 모습이 특히 아랑이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렇게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아쉽게도 우동이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랑이를 미워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무관심한거에요. 인생의 대부분을 집안의 명예와 부모님을 위해서만 살아왔으니까요. 우동이의 시선은 오로지 꿈으로 뒤덮인 세상속에 가려져 있어요. 어른들에게 너무나 이르게 물려받은 무게가 어깨를 마구 짓누를때면 상상속으로 도망치곤 해요. 그래서 아랑이의 귀염뽀짝한 매력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거죠 😭 너무 톤이 어두웠을까요? ㅎvㅎ 하지만 마냥 우울하지도 않아요! 공기빠진 바람인형처럼 삐걱대고 엉뚱한 구석도 많은 애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아랑이가 산들고의 해씨별이라는 사실은 모를리 없겠죠!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서로 짝꿍이 되면서 그 사실을 조금 더 잘 알게 될거라 생각해요. 인싸 아랑이 자리가 시끌거려도 그냥 자기 할일만 한다는 주의기 때문에 피곤해하진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완전 관심 없음모드! 정말 이렇게까지 떠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가 되어도요. 성적은 사라보다 조금 못미치는 한자리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랑이가 가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어와도 의미모를 미소만으로 대답할때가 대부분일거라 생각해요. 말해줘도 이해 못할테니까, 라는 그럴듯한 핑계를 대면서요. 이런 모습이 아랑이에게는 공부만 잘하는 허당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243 우동주... 사랑과 정겨움이 넘치는 시선으로 아랑이와 모두를 봐주고 계셔.... (감동) 헉...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까 우동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느낌이라 좋은데요? 모두가 해바라기햄찌일수는 없고, 아랑이도 우동이도 다른 모두도 있어서 다채롭고 재밌는 산들고가 된 거예요 :) 꿈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 살고 있음... 88 왜 무관심해졌는지 알 것 같고, 아랑이도 억지로 관심 가져달라고는 안 할텐데... (관심을 받는 쪽이 아니라 관심을 주는 쪽이 되겠네요...:3) 무슨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의미 모를 미소만으로 대답하면 오기(...)가 생겨서 과자 같은 거 챙겨주면서 "오늘은 무슨 생각해~? (빵실)" 라고 또 같은 걸 물어볼 거 같네요. 말해줘도 이해 못할테니까. 라고 말하면, 그래도 알고 싶은 걸! 이라고 뺨을 부풀리며 토라진 햄찌같은 표정으로 쳐다볼 거예요. 아랑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이런 저런 간식들이 어느샌가 우동이 책상 위에도 올려져 있을 거예요. 우동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요! :> 공부 잘하는 허당... 보다는 "공부 잘하는 철벽" 이미지에 가까운데요.... ㅎ▽ㅎ 철벽을 적극적으로 깨부수진 않는데, 이따금 두드려 보기는 함...이 될 것 같네요! 우동이가 싫어하는 티가 나거나, 그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으면 두드려 보는 것도 안 하게 되겠지만요... 88
+그래도 주위가 시끄러워도 관심없음 모드라 다행이에요... 아랑이 자리도 늘상 시끄럽진 않고 (...) 적당히 봐서 자리는 옮기거나, 떠드는 소리를 좀 줄인다거나, 본인이 다른 곳으로 놀러간다거나 해서 최대한 짝에게 폐 안 끼치게 행동할 거에요! 설령 우동이가 폐라고 생각 안 해도, 아랑이는 이거 약간 민폐 아닌가..? :Q 생각해서 알아서 조심할테니까요!
>>245 응, 그렇게 될 것 같아. 아마도 작년 어느 날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마지막 날에 시큰둥한 표정이 돼서 안색이 안 좋은 사라를 발견했다던가? (기말고사라고 한 이유는 아, 얘가 저번 중간고사 때 전교 1등을 했다던 그 애던가- 하고, 이현이에게 사라가 평범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단서를 던져주기 위함) 그런 의미에서 덧붙여 말하자면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았으면 좋겠어, 아니면 다른 경우였으면 좋겠어? (다른 경우: 한 쪽만 상대가 늑대 혹은 양인 것을 안다거나, 서로서로 혹은 한 쪽이 짐작 혹은 의심만 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둘 다 모르고 있다거나 등등)
>>244 >>247 헉.. 너무 꽁꽁 숨겨둔 것처럼 됐나봐요 😭 아랑주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우동이의 성격에 대한 얘기부터 먼저 가볍게 시작해봐야겠죠? 음.. 보기보다 복잡하게 꼬여있진 않구요. 시트에 써놓은 그대로 독특한 척 한다라는 표현 그뿐이에요. 기생오래비 같은 얼굴에 비해 물렁하고 착해빠져서 바깥 소리에 금방 바스라지고 마는 쿠크다스 멘탈이거든요. 그렇다고 억지로 지독한 컨셉을 잡기보다 상상속에 빠져살다보니 나사 하나 풀린 성격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아랑이의 호의에 처음부터 관심을 두진 않겠지만, 가끔씩 눈앞에 멈춰선다면 붙임성 좋은 마음씨를 알아볼거라 생각해요. 우동이와 비교하면 사교성이 월등히 좋은 친구니까. 자신에게는 없는 모습에 때론 호기심 어린 시선을 비칠지도 모르겠네요 😉 우동이쪽도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목소리에 계속해서 기계적인 표정을 내비치진 않을거에요! 어울리지 않는 컨셉에 사로잡힌 양같은 늑대니까요. 철벽처럼 비치는 높이도 사실은 등을 돌리고 있는 뒷모습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어깨를 돌리면 금방 시선이 닿을테지만 겉으로 풍기는 분위기 때문에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어느날에는 아랑이가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는 날이 온다면 먼저 이야기를 걸겠죠. 아니면 일부러 관심을 끌어보려고 몽상에 잠긴 시늉을 하든지요. 상상의 나래속에 빠져 사는 것도 좋지만, 사실은 친구의 목소리를 더욱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엉뚱한 모습 때문에 먼저 다가와줄 친구는 그렇게 많지 않겠지만요. 그래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관심에 둘 수 있는 게 적을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평범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ー̀εー́ ) 참! 시트에는 자세히 서술하지 않았지만 우동이는 친한 사람에게는 허울없는 모습도 개의치 않고 보여줘요. 항상 느슨한 긴장을 품고 하루를 보내다 그게 순식간에 풀려버리는 순간 스르륵 녹아버리거든요. 그때가 되면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해요. 상대를 신경쓰는 것도, 공상 속에 잠기는 것도. 우동이는 나무늘보같은 아이이기도 하니까요 ☺
>>248 이현이는.. 늑대 아니지만 전교 1등...가능한가..? 얘가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고 원래 머리가 뛰어난데 집안 때문에 조기교육을 빡세게 받아서 사라랑 같이 공부할 수 있을텐데 으음, 허락 맡으면 같은 전교 1등이라 지나가다가 어두운 안색의 사라를 발견하고 상담하고 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이현이는 사라 쪽에서 먼저 말하지 않으면 눈치 못 챌 거 같네요...
>>250 상대가 양인 것을 분별하는 능력은 사라도 상당히 괴멸적인 관계로.. 이현이가 그렇게 둔감하다면 이현이가 약먹는 걸 잊어버리는 사건 같은 게 발생하지 않고서야 서로가 양이고 늑대라는 생각은 전~혀 못 하겠다 +.+ 아참, 이현이는 커피나 달콤한 걸 좋아하는 편이야? (팁: 처음 만났을 때 안색 나쁜 사라를 보고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달콤한 걸/커피를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 하면서 사주면 초기호감도를 높게 잡을 수 있다)
>>249 배부르게 먹었어요! ;D 우동주도 저녁 잘 드셨어요? 헉... 우동이 소중히 지켜주지 않으면 부서지겠어요.... 88 나사 하나 풀린 성격...인 걸 아랑이는 처음 1학년일 땐 모르고 짝이 되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알 게 될 것 같네요! 호기심 어린 시선 비치면 왜~? 라고 웃으며 되묻겠죠. 오... 철벽처럼 비치는 높이도 사실 등을 돌리고 있는 뒷모습... 이제는 우동이를 좀 더 안 거 같아요. 다정한 설명 감사해요! 앗.. 사실 제가 생각한 것도 아랑이가 두드려보는 것 (먼저 말 거는 것)을 그만 두게 된다면 우동이가 무언가 허전함? 비슷한 것을 느껴서 아랑이에게 먼저 말걸지 않을까~?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몽상에 잠긴 시늉보단 먼저 이야기를 걸어주는 쪽이 좋겠네요 :D 먼저 말 거는 우동이를 보고 싶은 아랑주의 작은(?) 욕심이 있거든요. 먼저 다가와줄 친구는 많지 않아도, 다가온 친구를 안에 들이면 소중하게 여길 것 같아요 :> 친해지면 허울 없는 모습도 개의치 않고 보여주는 군요?! 약간... 나무 늘보처럼 책상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될까요? ㅎ_ㅎ 괜히 쿡쿡 찔러보고 싶겠지만, 책상에 사탕 하나 얹어주고 나무늘보 타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줄지도요 :>
아직은 서로를 모르는 옆자리 짝꿍... 다람쥐 같은 양과 나무늘보 같기도 한 늑대 (서로 정체 모름) 으로 관계 땅땅하면 될까요? 잘 부탁드려요!
>>252 걱정 되시겠지만 마냥 소심하게 바라보고 있기만 하진 않을거에요 😆 그래도 나름 입 꾹 닫고 사는 애는 아니거든요. 시작선이 조금 뒤쳐져 있다고 해서 늘상 제자리걸음인건 아닐테니까요. 좁은 담장을 사이에 둔 양과 늑대, 그런 그림이 되겠네요! 아직 서로를 모르지만 혹시 모르죠 ❛ัᴗ❛ 서로가 감추고 있는 모습에는 일억년이나 떨어져 있어도 결국엔 코빠지면 닿을 거리에 멈춰서 있으니까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선관이 될 것 같아요. 긴 시간동안 재미있는 선관 짜주셔서 고생 많으셨고 또 고마워요 😊 아랑주 덕분에 막연하게 생각했던 성격도 조금 더 생각하게 됐어요. 그런거 있죠. 평소에 말 많지 않던 애가 갑자기 먼저 입을 열어버리면 왠지 모르게 자존심 상해하는 그런거. 우동이는 그런 터무니없는 자존심에 아차 싶어할 정도로 센서티브하고 늑대답지 않은 늑대거든요. 의도치 않게 철저히 감추어왔던 모습이 들통날때면 너무나 한없이 가볍게 무너져내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다시 본스레에서 뵙도록 해요 아랑주 😉
>>253 헉 우동주가 다시 그림처럼 묘사해주시는 선관 넘 좋아... 좁은 담장을 사이에 둔 양과 늑대 너무 좋네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큰절) 헉... 들통나버리면 가볍게 무너져 내리는 군요...? 아랑아 수습 잘 해라.. 뇌에 힘 잘 줘라...!! 네~ 본스레에서 뵈어요! ㅎ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