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59> [4인/소꿉친구/일상] 4인 4색 이야기 - 3 :: 664

하진주 ◆d1fdy4CzRc

2021-07-23 07:34:54 - 2021-09-22 15:14:03

0 하진주 ◆d1fdy4CzRc (oERxDxrmTo)

2021-07-23 (불탄다..!) 07:34:54

#1:1:1:1 개념의 소수인원 스레에요.

#따로 캡틴은 없고 그냥 취향 비슷한 이들끼리 모여서 덕질하고 일상 돌리고 썰 풀고 노는 스레에요.

#판이 터질 것 같으면 그냥 아무나 새 판을 세워도 괜찮아요.

#그냥 현대일상풍 청춘 지향 배경이며 배경은 어떤 곳의 도시이고 자세한 것은 그냥 스스로 창작해서 만드는 방식이에요.

#소수 인원인만큼 가능하면 무통보 잠수는 자제해주세요.

#따로 진행은 없는 리얼타임제에요.

#그 외에는 기본 상판 룰을 따르는 방식이에요.

전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758

[시트]
situplay>1596259288>1 유 하진/18세/남성
situplay>1596259288>16 백 설/17세/여성
situplay>1596259288>25 채 성헌/18세/남성
situplay>1596259758>454 문 보름/18세/여성

257 성헌주 (Dxxrw1YgUk)

2021-07-27 (FIRE!) 01:13:15

앗참... 말이 나온 김에 설주에게 수영루트 회피공략법을 알려주자면 머릿결이나 피부 핑계를 대면 아 그러냐? 하고 성헌이가 납득한다

258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13:56

>>255 보름이는 애기 안아올리듯이보다 들쳐메는게 나을 거 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쳐메진 이상 저항은 무의미하니 그냥 그대로 자보려고하지 않으려나 ^.^

259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1:14:49

>>255 모기향도 몇 갠가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물린 건지를 모르겠어. 모기가 싫어한다는 향의 스프레이까지 뿌렸는데 말이야. (절레절레)
다른 사람들 있으면 선배, 성헌 선배, 하면서 꼬박꼬박 존댓말 하다가 사람 없으면 설이도 눈치 보다가 "나도 별로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거든?" 하고 어색함에 괜히 툴툴 거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6 뭐 자연으로 나왔으니 예상은 했지만 말이야 88 그래도 싫은 건 어쩔 수 없긴 해 ㅋㅋㅋ 징그러워...... 아무튼 부담 가지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노워리인 것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거 재밌겠다! 왠지 애들 성격상 4갈래로 흩어져 버리면 '아......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포기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엌ㅋㅋㅋㅋㅋㅋㅋ 놀리면 노려보기만 하지 아무 말도 못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씨, 나도 1년만 더 일찍 태어날걸;" 이러던가 ㅋㅋㅋㅋ

260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1:18:42

>>257 오호오호...... 설이한테는 안 된 말이지만 설주가 설이를 바다 입수를 꼭 시켜보고 싶어서 아마 빠지게 내버려두지 않을까 싶긴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까지 왔으면 바다에 몸을 담궈봐야지. (흐뭇)

261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20:45

>>259 벌레는.........(절레절레) 응응!! 나도 그럼 걱정 덜게! ㅋㅋㅋㅋㅋㅋㅋ그치!! 애들 흩어져서 있다가 종치면 다 다음 수업하러 튀어가고ㅋㅋㅋㅋㅋㅋㅋ 아참, 보름이는 체육복 같은거 없을때 빌릴 사람이 설이 뿐(...)이라 설이한테 갈텐데, 설이는 체육복 빌리러 보름이 찾을 일은 없겠지...? 그나저나 1년만 일찍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설날에 자기 떡국 주겠다고 놀리는 보름이.

262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22:52

어찌됐든 셋다 물놀이는 하겠구나!! 비치타월이랑 같이 대기하는 보름이야 @@ 맞다 보름이는 수영복썰이 없다! 물에 안 들어가니 수영복도 없어. 나는 셋의 수영복썰을 먹튀하겠어 @@

263 성헌주 (Dxxrw1YgUk)

2021-07-27 (FIRE!) 01:23:29

>>258 ^w^ 그러면 사양하지 않고..
다만 보름이가 진짜로 잠들어 있다면 의외로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겠지만.

>>260 뒷사람의 의도였나아아
그럼 말 나온 김에 성헌이가 설이를 집어들어도() 괜찮아?

264 성헌주 (Dxxrw1YgUk)

2021-07-27 (FIRE!) 01:24:02

>>262 선생님?

265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25:14

>>263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보름이는 늘 타임어택으로 잠들어야 하는것인가 @@ 그러나 동생들 덕에 얕은 잠을 자는 버릇이 들어 쉽게 잠들 수는 없었다고 한다..... 안됐다 보름아! (보름: ;)

266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1:25:22

>>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이는 체육복을 까먹으면 그냥...... 안 빌리지 싶어...... (흐릿) 체육을 싫어해서 체육복 잊어놓고 선생님한테 가서 당당하게 "체육복을 잊어버려서 오늘은 못 할 것 같아요." 이러면서 체육을 빠지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꼭 빌려야 하는 상황이면 위치상 더 가까운 1학년 친구들한테 가지 않으려나 싶네! "보름이 체육복은...... 작잖아." 이러면서 히죽이는 못 된 짓은 할 것 같아. (절레절레) 그러면 보름이를 노려보다가 진짜로 뺏어먹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소식하는 편이라 그래놓고 배부르다고 누워서 못 일어나겠지만 ㅋㅋ >>262 아니 그보다 예????? 이게 대체 무슨 말이시죠??

>>263 집어들면 뒷사람이 좋아합니다. (?) 언제든지 집어들어도 괜찮아. 집어들어서 바다에 휙~ 하고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게 해도 괜찮다. (설: ???)

267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30:00

>>264 >>266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없어! 보름이가 애초부터 수영복을 사지도 않았을 거고 있다해도 안 챙겼어!! 없습니다 없어요!

>>265 안 빌리는 루트를 생각못했다.... 설이 캐해 부족이야 @@ 공부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름이 체육복은 작잖아..... 보름이 2000원 비싸진다 ^.^ 그럼 보름이는 설이 누워있는 거 보면서 진실을 밝힐거야. “난 원래 떡국 싫어해.”

268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1:35:01

>>267 바다 가면 수영복을 따로 팔테니 거기서 사면 되지 않을까요 선생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름이 체육복은 나한테 안 맞는다며 인성질 할 설이가 떠오르는군...... ^^...... 떡국 싫어한다 그러면 한껏 노려보면서 욕하다가 배 빵빵해서 그냥 엎어진 채 뾰루퉁해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삐쳐서는 보름이가 말 걸거나 하면 "뭐요 아줌마." 이런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 유치빤스......

269 성헌 - 설 (Dxxrw1YgUk)

2021-07-27 (FIRE!) 01:38:04

성헌도 설이 부끄러워하는 것은 아는지, 기꺼이 화제를 돌려주었다. 첫번째 문제는, 그 돌려진 화제가 설이 썩 달가워하지 않을 만한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굳이 튜브가 필요있어? 내가 잡아줄 텐데. 그리고 바다에 왔으면 바닷물에 한번 시.원.하.게. 담가보고 가야지."

물에 얼굴을 넣었다가 적당한 시점에 물 밖으로 빼고, 팔과 다리를 퍼덕이는 그 움직임의 연계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법을 알게 되면 수영이라는 건 꽤 재밌는 취미가 된다... 몸을 움직이는 걸 즐기는 사람에게는 말이다. 두번째 문제는 설은 몸을 움직이는 걸 썩 달가워하지 않는 타입이었고, 세번째 문제는 성헌은 그런 데에 대한 배려가 영 꽝이라는 점이다.

"모든 생물은 수생 단세포 생물에서 진화했단 말이지. 내가 체육 전공이라도 그건 안다고."

해파리에서 물고기 정도면 꽤 괜찮잖아? 하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성헌은 후랏차, 하고 설의 허리를 짊어지더니 그대로 땅에서 뽑아버리다시피 들어올려서는 옆구리에 꼈다.

"튜브가 정히 필요하면, 하진이가 빌려서 쓰던 커다란 고무튜브가 있으니까 그걸 쓰면 될 거야."

그래, 그나마 다행히도 튜브는 있는 모양이다... 그게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270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46:37

>>268 보름: 물에 안 들어갈 거야.
보름이가 너무 강경합니다 선생님!! 보름이가 수영복을 알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름이도 어쩌다 설이 체육복 빌려입고 나서 돌려줬는데, 나중에 설이 입으려고 보니 바짓단이랑 소맷단이 다 접혀 올라가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바지 주머니에 사탕 넣어두는 것도 잊지 않을거라고 @@ 설이가 욕하면 그거 횟수세서 볼 꼬집을 거 같은데 ^.^ 뭐요 아줌마도 욕설 횟수에 추가하는 보름이였다...... 유치빤스2

271 설 - 성헌 (lBYJTuJ53c)

2021-07-27 (FIRE!) 01:51:05

"아니, 발만 담구면 잡아줄 필요도 없지 않을까......?"

설의 목소리에서 다급함이 묻어나온다. 물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바닷물에 몸 담구고 있으면 게임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은 있어도 시원하니 좋긴 할 것이다. 그렇지만 수영은 완전히 다른 얘기였다. 배워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배울 생각도 없었는데!

"그게 대체 언제적 얘기야!!"

설은 경악했지만 종국에는 성헌에 의해 가볍게 뽑혀나갔다. 아니 내가 무슨 당근이냐! 이렇게 뽑아내게! 당근도 이것보단 살살 조심해서 뽑겠다! 성헌과의 대화에서 나름의 경고가 있긴 했지만, 설마 바로 뽑아서 들쳐 메어 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설은 기다란 팔다리를 푸드덕 거리며 성헌의 옆구리에서 벗어나려 낑낑 거렸다. 그 모습이 마치 갓잡아올린 물고기 같기도 했...... 흠흠.

"네가 무슨 사람을 뽑아내는 농부야?"
"날 놔라아아아아-"

설은 역동적으로 버둥거리며 떽떽거렸다. 설이 이렇게나 몸을 열심히 움직이며 무언가에 격한 반응을 보인 적이 있던가. 아마 드물 것이다. 설이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였다면 아마 지금쯤 등을 둥글게 만 채 하악질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설은 몸을 버둥거려봐야 성헌의 힘에는 택도 없다는 걸 빠르게 깨닫곤 팔을 뻗어 돗자리 위에 놓여있던 고무튜브를 집어올렸다. 튜브를 손에 꽉 쥔 설의 표정에 체념이 섞여 나온다.

"나쁜 새끼."

설이 뾰루퉁하게 말한다.
운동 하면 시켜주려다가 졸지에 나쁜 새끼로 전락해버렸다.

272 성헌주 (Dxxrw1YgUk)

2021-07-27 (FIRE!) 01:51:11

항상 하는 말이지만 성헌주가 갑자기 어디 사라지면 잠들었다고 생각해줘..

273 성헌주 (Dxxrw1YgUk)

2021-07-27 (FIRE!) 01:52:43

아닛 이건 찐분노 모먼트인데^w^

답레는 내일 저녁쯤에 주게 될 것 같다...

274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1:56:19

>>270 보름이가 너무 단호해......! 하지만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수영복은 입을 수 있을텐데!! 보름이의 수영복 차림을 못 보다니 너무 아쉽다......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름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 주머니에 사탕이라니 두배로 귀여워...... (쓰러짐) 욕설 횟수 세서 볼 꼬집으면 꼬집혀서 아프다고 또 욕해서 스텟 하나 더 쌓이고......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보름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렇게 귀여운 언니한테 아줌마라니 설아 이건 네가 잘못했다. (단호)

>>272 >>273 응응 그렇게 생각할게! 답레는 천천히 주고! 나도 어차피 금방 나가봐야 할 것 같기도 해서!

275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1:57:24

아무튼 보름이 수영복은... 보름이가 물을 이겨낼 마음이라도 먹게 하거나,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면 그때서야.... 나도 알게 되겠지 @@

일상은 재미나게 보는 중이야. 설이도 성헌이도 화이팅! @@

276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2:01:39

>>275 흑흑 아쉽지만 보름이가 무서워하니 어쩔 수 없지 88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보름이가 물 싫어하는 걸 소꿉친구들은 알고 있지 않을까-하고 얘기한 걸 본 기억이 있는데, 혹시 소꿉친구 애들이 원인도 알고 있을까? 원인은 아직까지 안 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친구들도 그걸 알고 있을지 아니면 모를지 궁금하네!

277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2:02:03

>>274 바다 패션이라도 알려주자면 검은 나시에 검은 트레이닝 반바지! 위에 커다란 하와이안 셔츠를 걸쳤어 @@ 물은 안 들어가지만! 그래도 패션만큼은 바다 느낌 낭낭하게!! 보름이, 2000원 비싸지고 귀여움을 얻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은 빌려줘서 고맙다는 뜻이지!! 욕설 계속 쌓이면 계속 꼬집어야 하잖아 ㅋㅋㅋㅋㅌㅋㅋㅋㅋ 누가 이길 것인가....?? 아마 귀여운 설이가 이기겠지!!!

278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2:04:47

>>276 원인은 비밀! 아무리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란 소꿉친구라고 해도, 보름이가 “이유를 말했다가는 너희가 날 미워할까봐 무서워.”라고 말했을 거야. 늘 엉뚱하게 말하는 보름이가 이렇게까지 말했다는 건 엄청 진심이고, 정말 밝히고 싶지 않단 뜻이니까. 소꿉친구들도 그냥 물을 싫어한다! 라고만 알고 있을 듯해!

279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2:07:39

>>277 >>278 보름이의 바다 패션!! 좋아 수영복은 아쉽지만 바다 패션을 알려줬으니 이걸로 넘어가도록 하지.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설이가 중간에 도망가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꿋꿋하게 아줌마라고 한 뒤에 튀겠지만...... 설이보다 귀여운 보름이가 이길 것이다. (단호)
그렇구나! 아마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뭐가 됐든 미워 할 일은 없을 거라고 대답 하겠지만 어쨌건 더 물어보진 않을 것 같네!

280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2:11:47

>>279 머리 고정하는 핀도 불가사리 모양, 문어 모양, 조개 모양, 아무튼 바다 느낌 나는 걸로 했을 거야!! (계획대로) 설이가 도망가면 어쩔 수 없이 이자까지 붙이는 수밖에@@@ 소꿉친구들 단톡방에 몇번 남았는지 알려주고 하진이랑 성헌이한테도 설이를 붙잡으면 나에게 알려주거나 대신 형을 집행(?) 해달라 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설이가 이긴다. 그래도 보름이는 입 닫고 있겠지만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분명 기뻐했을거야!! 방긋 웃어서 하트모양 입 만들었을거라고!! @@

281 설주 (lBYJTuJ53c)

2021-07-27 (FIRE!) 02:18:06

>>28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가사리 모양 핀이라니 세상에 보고 싶다! 물에 안 들어간다 뿐 보름이도 나름대로 바다를 즐기는 것 같아 다행이네!
형을 집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톡방을 보고 피해다니려다가 결국 잡혔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쓰러우면서도 기뻐하는 보름이가 귀여워! (왈칵)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88

그리고 난 슬슬 가봐야 할 것 같네. 이만 가볼게! 보름주도 성헌주도 오늘 하루 수고 많았고 잘 자! 좋은 꿈 꿔!

282 보름주 (BFtC7npk02)

2021-07-27 (FIRE!) 02:30:04

>>281 보름주도 깜빡 졸았다 @@ 설주 좋은 하루 보내고, 성헌주 굿나잇이야! 다들 나중에 보자!!

283 하진주 (Av1QdP7Y5U)

2021-07-27 (FIRE!) 19:17:29

대체 무슨 일이길래 하진이와 성헌이와 설이 보름이를 미워할 수도 있다는거지?! 도저히 예상도 안간다고 생각하며 갱신이야!! 모든 레스는 다 읽었다!!

284 하진주 (Av1QdP7Y5U)

2021-07-27 (FIRE!) 21:56:47

밤 열시가 다 되어가네.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았어! 다들! 설주는 슬슬 자고 일어날 시간일까? 아무튼 캠핑 마지막날까지 재밌게 놀기야!

285 하진주 (Av1QdP7Y5U)

2021-07-27 (FIRE!) 23:56:57

또 다시 하루가 조용히 지나가네! 다들 하루 수고 많았어!! 또 하루 힘내보자!

286 보름주 (Ugdv37WdZg)

2021-07-27 (FIRE!) 23:59:34

오늘은 어제 늦게잔 여파인지 평소보다 더 졸려서 인사만 남기고 가볼게 @@ 하진주, 성헌주 좋은 하루 보냈을까? 굿나잇이야!! 설주는 좋은 하루 보내고!!

287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00:08:11

어서 와! 보름주! 그리고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라!!

288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19:20:40

덥다. 더워! 오늘은 왜 또 이리 덥나 모르겠네. 아무튼 갱신이야!

289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22:14:58

또 다시 10시가 넘어 하루가 지나려고 하네! 다들 오늘도 하루 수고 많았어! 설주는 또 다른 좋은 하루 되길 바라!

290 보름주 (KjgnnTYICY)

2021-07-28 (水) 23:25:40

갱신할게! 오늘 내가 있는 곳은 갑자기 비가 와서 더위가 한풀 꺽인 느낌이야 @@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291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23:28:39

어서 와! 보름주!! 여긴 비가 안 오고 햇볕만 쨍쨍 쪄서 그런지 은근히 더웠어! 일하는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틀어주니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난 하진주 구이가 되어있었을 거야. (시선회피)

292 보름주 (dnKIbAwT2E)

2021-07-28 (水) 23:31:32

>>291 하진주 안녕! 여기는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던데 비구름이 하진주가 있는 곳으로 흘러가면 좋겠다 88 이 날씨에 에어컨 안 틀어주는 사무실은 출근 안해도 된다는 거지!!

293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23:32:33

>>292 하지만 출근을 하지 않으면 사장님이 월급을 주지 않고 월급을 받지 못하는 참치는 굶어죽고 말거야! 아무튼 비구름은 전혀 소식이 없는데. 지금도 사실 비는 커녕 더위가 좀 있는 것 같아. 물론 열대야 수준은 아니고 선풍기를 켜면 버틸 수 있는 수준이지만 말이야!
아무튼 보름주가 있는 곳은 좀 시원해졌다고 하니 다행이야!

294 보름주 (EobSq/TwcM)

2021-07-28 (水) 23:38:36

>>293 더위와 굶기 둘 중 하나라니 난죽택 ^.^ 열대야는 아직인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 거 같아. 몇년 전에 열대야가 너무 심해서 밤잠을 매번 설쳤었는데. 그래서 물어본다 @@ 하진이는 더위나 추위 잘 타는 편이야?

295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23:48:47

>>294 하진이는 더위는 그냥 중간 정도야! 하지만 그 대신에 추위를 잘 타지 않아! 물론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너무 두껍게 입지 않아도 추위는 그냥 가볍게 이겨낼 수 있을 정도는 돼!

296 보름주 (jIHlDYVkSQ)

2021-07-28 (水) 23:53:09

>>295 보름이랑 반대구나 @@ 보름이는 더위를 잘 안 타는 대신에 추위를 잘 타거든. 여름에는 보름이가 하진이한테 자기 아이스팩 주고, 겨울에는 하진이 핫팩을
노리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7 하진주 (C6pCYs0gKo)

2021-07-28 (水) 23:54:17

>>296 아이스팩을 나눠주는 건 그렇다고 쳐도 핫팩을 노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하진이는 핫팩 잘 안 가지고 다니니까 노리다가 실망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어.
그 대신에 하진이가 입고 있는 파카 같은 것은 추우면 입으라고 빌려줄 가능성은 높을지도 몰라!

298 보름주 (LmlcfI0lBE)

2021-07-29 (거의 끝나감) 00:02:17

>>297 여름에 강제로 빌려주고 겨울에 강제로 돌려받는거지 ^.^ 핫팩 안 갖고다닌다니 보름이 실망하는 소리 들린다 @@ 파카는 핫팩에 비하면 너무 크지 않아!!? 파카는 발려줘도 선뜻 못 받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9 하진주 (Skz9g4upYA)

2021-07-29 (거의 끝나감) 00:09:25

하지만 하진이가 당장 줄 수 있는 것은 그 정도인걸! 핫팩을 평소에 가지고 다니거나 하진 않으니 말이야! 물론 핫팩을 사달라고 하면 사줄 수는 있어! 어쩌면 보름이가 겨울에 추워하는 것을 많이 알테니가 예비용 핫팩 두 개 정도는 따로 가지고 다닐지는 모르겠네!

하지만 다른 소꿉친구들도 핫팩을 바랄 수도 있으니 이어지는건 핫팩 쟁탈전. (아님)

300 보름주 (mv5f12grbM)

2021-07-29 (거의 끝나감) 00:12:36

>>299 사달라고 하면 삥뜯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갖고 다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뺏을 테지만! 핫팩 쟁탈전 귀엽겠다 @@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지 겨울 이야기하니까 좀 나은 거 같기도 (아님) 핫팩 쟁탈전 하다가 눈싸움 하는 거 보고싶다 @@

301 하진주 (Skz9g4upYA)

2021-07-29 (거의 끝나감) 00:20:32

>>300 그렇게 즐겁고 귀여운 일상 소재가 또 하나 생겨나는구나! 눈싸움 좋지. 눈 싸움. 2:2로 팀해서 눈싸움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들 성헌이와 한 팀이 되려고 한다거나!

302 설주 (Wj74WeHrSw)

2021-07-29 (거의 끝나감) 00:21:11

갱신! 다들 좋은 밤이야!

303 보름주 (OOaWv8Jw6M)

2021-07-29 (거의 끝나감) 00:24:07

>>301 빨리 겨울와서 더위도 끝나고 애들 눈싸움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엄청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면 좋겠어. 서로 상대방을 눈사람으로 만들어주는거야. 그리고 보름이가 맡게 된 눈사람은 누군지는 몰라도 원래 키보다 한참 조그마해졌다고 한다.......

설주 안녕!! 설주도 좋은 하루야 @@

304 설주 (Wj74WeHrSw)

2021-07-29 (거의 끝나감) 00:26:57

눈싸움에 눈사람! 재밌겠다! 설이는 추위를 많이 타서 본인이 눈사람 마냥 동글동글해질 때까지 꽁꽁 싸맬 것 같지만 ㅋㅋㅋㅋ
>>303 ㅋㅋㅋㅋㅋㅋ 원래 키보다 자그매해진 눈사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안녕 보름주! 보름주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

305 보름주 (OOaWv8Jw6M)

2021-07-29 (거의 끝나감) 00:32:03

>>304 설이도 추위 많이 타는구나!! 보름이가 동생들 추위 타면 꼭 안아줘 버릇했는데 설이도 동생은 동생이라는 생각 때문에 꼭 안아줘버릇하던게 툭 튀어나올 수도 있겠다 @@ 설이 반응이 엄청 궁금해!! 작아진 눈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해도 자기보다 조금 더 큰 눈사람 밖에 못 만들테니까! 설이든 하진이든 성헌이든 보름이가 눈사람으로 만들면 다 스머프 버전이 되는거야 ^.^ 난 오늘 잘 보냈어!! 이제 주말까지 반도 안 남았고!!!

306 하진주 (Skz9g4upYA)

2021-07-29 (거의 끝나감) 00:32:06

>>302 어서 와! 설주!! 캠핑은 잘 즐기고 왔니?

>>303 상대방을 눈사람으로 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 귀여워! 사실 사람 키만큼 눈사람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법이니까! 일단 만드는 것이 중요한거지!

307 보름주 (OOaWv8Jw6M)

2021-07-29 (거의 끝나감) 00:35:51

>>306 그치?! 엄청 귀여울 거 같지!!! 아니면 4명이서 다같이 엄청 커다란 눈사람 만들기라거나?! 오리 눈집게 갖고 노는거도 보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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