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동공지진) 성헌주. 괜찮아? 일단 어서 와. 그리고 식중독이라니. 병원엔 다녀왔겠지? 물론 다녀왔겠지?!
>>212 개인적으로 일상을 찾는 이가 있을 때 그냥 넘겨버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돌리기 힘들 것 같다 싶으면 항상 말하는 편이야. 이게 있냐 없냐가 은근히 나랑 돌리기 싫어하는 걸까. 아니면 상황이 힘든걸까로 인식하는 차이를 주는게 크더라구. 암튼 시간이 시간이라서 일상은 힘들 것 같고 그냥 잘 때까지 잡담이나 하다가 가려구!
>>214 응응! 아무래도 그냥 넘겨지게 되면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을 하게 되니까 @@ 나도 같이 잡담을 하거나 독백거리를 생각하거나 해야겠어! 그리고 독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하진이 독백 잘 봤어!! 소꿉친구들이랑 그 외의 사람을 대하는 온도차도 느꼈고! 수영복 새로 사는 것도 귀여웠다!
>>215 증상이라도 가라앉아서 다행이야. 푹 쉴 수 있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될텐데 88 쾌차하길 바랄게!
>>221 ㅋㅋㅋ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그쪽도 맞아. 그다지 친하지 않으면 관계에 그렇게 막 열정을 보이진 않거든. 물론 그 좀 애매한 관계에서 점점 친해지면 소꿉친구들에게 하는 것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지내기도 하고 실제 그렇게 지내는 친구들도 몇 있긴 있어. 다만 처음부터 아. 얘하고는 무조건 친해져야겠다! 느낌으로 굳이 막 돌진 앞으로! 는 아닌 느낌이야. 처음에 친해지기 조금 애매하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친해지면 진짜 잘해주는 스타일이 하진이지.
>>222 보름이는 정말 소꿉친구들 뿐이라는 느낌이라, 하진이 보면서 신기해할 지도 모르겠다! 보름이는 하진이랑 성헌이랑 다른 반이라면 정말 반에서 혼자 다닐 것 같거든. 보름이가 아예 성격이 나쁘거나 한 건 아니라 반 아이들도 데면데면 지내는 정도에 그칠 거 같고. 체육복 안 가져오면 빌리러 설이한테 뛰어가야하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진이 그런 점 매력이라고 생각해! 보름이가 구름 하진이랑 햇님 하진이라고 장난칠지도 모르겠어.
>>223 그래도 보름이 정도면 어느 정도 좋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을까? 조금 엉뚱한 면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매력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거든! 앗. 설이에게 빌리러 가는 체육복.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귀엽다!! 구름 하진이와 햇님 하진이. ㅋㅋㅋㅋㅋ 정말 적절한 묘사일지도 모르겠어. 물론 하진이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순간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말이야.
>>224 내 생각에는 그냥 같은 반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호감이나 비호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몇명 정도일 거같지만! 분명 저 머리는 뭐야; 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 하진이나 성헌이한테 빌릴 수도 없는 노릇인데다 셋 중에 그나마 키 차이가 덜 나는게 설이고! 구름 하진이랑 햇님 하진이는 찰떡 바유라고 생각해 @@ 친해질수록 구름이 점점 개고 맑은 햇님같은 하진이 @@
>>225 그렇게 따지자면 하진이도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은근히 있는 편이니까. 우리랑 친해질 생각이 있긴 한거야? 라고 불평하는 이도 사실 있다고 한다! 완전 적절한 비유이자 묘사인걸? 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렇게 하진이에게 말하는 보름이도 뭔가 되게 귀여운 느낌일 것 같아. 막 태연하게 그렇게 묘사를 하는 모습이 눈에 막 그려지기도 하고! 역시 귀엽다!!
>>226 누가 우리 하진이를.....? 내가 나선다. (아님)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말야, 그래도 예쁜 말 예쁜 것만 보면 좋겠는 마음...... 그게 청춘이지만!! 상시 피곤함을 달고 다니는 보름이니까, 덤덤히 말할 때도 있지만 푹 쉬었다거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텐션이 올랐을 때는 종알종알거릴 때도 있을거야. 이럴 때는 아마 하진이도 고개 갸웃거리지 않을 정도로 잘 말해주지 않을까 @@
성헌: 그렇지. 더. 더. 더더더더더. 더 힘 꽉주고. 쥐어짜야지. 성헌: 그렇게 많이 구부리는 것도 아니라고. 자. 할 수 있어. 하나 더. 하나 더. 하나 더. 옳지 하나만 더. 거기서 하나 더. 성헌: 단순하게 팔에만 힘을 실으니까 진이 빨리 빠지지. 자 봐. 팔뿐만 아니라 어깨랑 견갑골까지 총동원해서 한꺼번에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등근육 힘까지 실어야 돼. 성헌: 옳지 잘한다. 다시 한번 더.
>>227 그렇게 따지자면 보름이를 비호감으로 보는 이들부터 내 이 야광봉 몽둥이로..(안됨) 그 말대로 청춘이 다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때로는 좋은 사람도 만나고 때로는 안 좋게 보는 이도 만나고 말이야! 사실 잘 말해줘도, 말해주지 않아도 하진이는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할거야! 비유나 묘사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 아무튼 보름이는 같은 반일지, 다른 반일지 궁금해지긴 하네! 일단 하진이와 성헌이는 다른 반이었어.
>>229 야광봉 몽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협적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청춘이 들끓는다! 가족, 친구, 진로! 모든 것이 감정과 함께!! 이해하려고 해주는구나!! 보름이 반은.... 둘이 다른 반이라니 보름이도 다른 반으로 간다!! 제일 끝 반으로 할까! 몇 반까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남녀 분반이라면 이미 다른 반일 거 같지만!
이건 tmi지만, 보름이 아버지 문석휘. 추리소설 작가! 미스테리한 사건과 끔찍한 사건을 특유의 사랑스러운 문체로 묘사하여 인기를 끌었다, 라는 설정인데 아마 보름이 아버지 작품들을 읽으면 보름이 특유의 비유법을 이해하기 쉬울지도 몰라!
병든 닭마냥 때려자다가 좀전에 깬 덕분인가 어찌어찌 기력은 시나브로 돌아오는 느낌인데... 내일 그냥 쉰다고 해야 되나...? 막강한 피지컬을 보고 싶으면 성헌이의 로드워크에 따라나가면 됩니다^q^
반 친구들 사이에서의 성헌이의 평은... 양아치 무리 중 한 명 정도라는 느낌. 양아치 무리들 사이에서는 비싸게 구는 놈이라는 느낌. 자기 기분 내키면 어울리다가도 종종 다른 친구랑 약속 있다고 사라져버리는 게 불만이라는 듯. 물론 대놓고 따지진 못해. 성헌이랑 척을 지고 싶어하는 애는 아무도 없으니까.
>>232 그럼 적당히 5반으로 할까! 이래서야 설이가 2학년 층 놀러왔다가 하진이, 성헌이, 보름이 전부 다 보기에는 쉬는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tmi가 환영이라니! 또 다른 tmi라면 오남매 이름이 전부 달 이름인것만큼 달을 좋아해서, 작품의 시리즈가 달로 연결된다는 설정도 있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아니 성헌이는 양아치가 아니다! 반 친구들아!! (동공지진) 저렇게 착한 양아치가 어딨어!! 물론 조금 불량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으로 말썽을 부리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으니까. 경찰서를 자주 왔다갔다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비행청소년도 아니니까.
하진이는 자신을 헐뜯은 이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아마 조금의 관심도 두지 않을 것 같네. 오히려 성헌이에게 그런 이들에게 힘을 낭비하지 말라고 고개를 살며시 저을 것 같아. 자신도 어차피 별 관심이 없으니 결국 쌤쌤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물론 성헌이를 헐뜯으면 그땐 하진이의 기타케이스 어택이 이어질지도!
>>234 그러니까 반대로 2학년 멤버들이 설이를 보러 1학년 교실로 내려가면 문제가 해결되지! (아냐) 아무튼 작품 시리즈가 전부 달과 연결된다라. 막 제목에 달이 들어간다거나, 혹은 작품 배경에서 항상 달이 아름답게 나온다거나, 주인공 이름에 달이 들어간다거나 뭔가 되게 이런저런 루트가 있을 것 같아! 어쩌면 독자들 중에선 이번엔 어디에 달이 있을까요? 같은 글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
>>235 성헌: 남들이 양아치라고 하건 뭐라고 하건 난 X도 신경 안 써. 싫어할 거면 싫어하라지. 성헌: 나도 남들한테 피해 안 주려고 하고 있고, 남들도 우리한테 별 피해 안 주면 그만이야. 성헌: 어디까지나 "피해를 안 주면" 말이지만.
>>237 지금 누워서 핸드폰으로 기입하고 있는걸. 휴식하고 있는 중이야 0v0 오히려 너무 쉬어서 잠이 안 와서 큰일났다... 그리고 실제 성헌이의 독백들 중(아마 초기 독백일 텐데) 아버지의 꾸짖음으로 간접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다고 암시한 부분이 있었지...
위에 레스들을 읽다가 스리슬쩍 합류해보자면 설이가 2학년 층으로 가는 일은 굉장히 드물 것 같긴 하다! 1학년 친구들이랑 놀지 않을까? 2학년 소꿉친구들이 한 반에 몰려있다면 모를까, 반이 흩어져 있다면 귀찮아 할 것 같아...... (흐릿) 하지만 만약 2학년층으로 찾아간다면 도대체 언제 친해졌는지 다른 2학년 선배들과도 알고 지내는 모습과 왠일로 소꿉친구들을 선배라고 부르며 예의 차리는 모습이 보일 것 같기는 해. 😂😂
>>249 덥석 집어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짐짝 나르듯이 옆구리에 끼거나 어깨에 들춰메는 시츄인가ㅋㅋㅋㅋㅋ!! 섬세하지 못하대도 섬세하게 옮기는 방법이 있을까....??? 수레..???
>>250 앗 그건 만약을 상정한 이야기였어!! 설이보고 2학년 층 놀러와라!! 같은 강요는 아니었어. 그렇게 느껴졌다면 혹시라도 불편했을 수도 있으니까 사과할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바람이 들었나 예의차리는 설이 모습이 보고 싶기는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울 거 같아! 다른 2학년 눈을 신경쓰는게 이유려나??
>>252 응? 아니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냥 레스 쌓인 거 읽어보다가 재밌는 주제인 것 같아서 탑승했을 뿐이니까. 오히려 보름주가 미안해 하게 해서 내가 미안한걸 8.8 빙고! 소꿉친구들을 이름으로 불렀다가 친구들한테 "?? 둘이 학년 다르지 않아? 왜 이름으로 불러?" 같은 말을 들은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거든 ㅋㅋㅋㅋ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남들 앞에선 일부러 예의를 차리지 싶어.
>>253 나름 괜찮았던 하루라니 다행이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고 잘 자 하진주! 좋은 꿈 꿔!
>>250 유아등.. 유아등이 필요하다.. 벌레기피제도 필요하다.. 보내주고 싶다..!! 성헌이는 설이랑 학교에서도 만나본 적이 꽤 있을 테니까 학교에서 설이 호칭 바뀌는 것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 다른 사람들 눈 없을 때는 "아 개어색;" 하면서 태세전환할 테지만 말야.
>>252 아마 어깨에 들쳐메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섬세... 애기 안아올리듯이 안아든다던가..?
>>251 >>254 벌레가 난리라니 88 벌레가 눈치도 없이.... (전기파리채) 앗 다행이다 88 혹시나 했어!' 그치, 귀여울 것 같아! 무슨 조합일까 싶은 넷이 쉬는 시간에 만나기로 했다가 엇갈리는 것도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설이 체육이였니까 운동장에서 보자 / 하진이 과학이라 과학실이라던데 / 우리 원래 모이던 곳 가는 거 아냐? / 나 매점 왔는데 로 4갈래로 흩어져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빙고! 맞췄다 @@ 예의차리는 거 가지고 나중에 보름이가 놀리겠다! 호두깍이 설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