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7 :: 1001

◆c9lNRrMzaQ

2021-07-21 17:47:34 - 2021-07-22 00:46:35

0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17:47:34

다음 주 일상상점 아이템 추천받습니다.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0:19

아프란시안 밴드부가 소음공해 일으키기나...
아프란시안이 제노시안을 모래에 묻어버렸다!나
일상치트키 몽블랑.
가쉬의 중력의념을 연습한 영향권에 들어가버려서 떠오른 채로 내려오지도 올라가지도 못한 채 갇혀버렸다..나..
살인자판기..는 했으니 넘어가고.
밤중에 산책하는 다림을 만난 가쉬..(팬티바람 가능)

이거였지? 음.. 일단 몽블라은 너무 많이 쓰는거 같으니까 자제하자.. 음.. 중력 의념 연습권? 이거 재밌을거 같다! 다림이가 둥둥 떠다니는건가?

20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2:11

둥둥 떠다니는 다림이.. 커엽..

208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52:12

다림이가 둥둥 떠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아니면 가쉬가 망념을 너무 쓰는 바람에 더 쓰면 내려갈 수 있지만 못 쓰다가 다림을 만나서 망념을 해소하고 내려올 수 있다. 도 가능함다.

선레는... 하이 다이스 듀얼이다! 나보다 높으면 내가 써오도록 하지.. 다만 선레에 걸리지 않은 이가 누가 떠다니는지를 결정한다!

.dice 1 100. = 67

209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0:52:38

자꾸 괴짜가족 생각난다 팬티바람 볼 때마다

21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2:51

렛츠 듀얼!
.dice 1 100. = 73

21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53:28

그래 누가 떠다니는지 결정하면 써오도록 하마...(시무룩)

21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3:32

>>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4:01

>>211 다림이요! 둥둥 떠다니는 다림이! 커엽!

214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20:54:02

"선배하고 같은 학교에 있는 사오토메 에미리는 어때요? 제 친구인데."

물론 에미리와 같이 의뢰를 간 적은 없지만(애초에 에미리가 이 섬에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자체가 극히 최근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되면 적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안 남게 되지만, 그 점은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
버스터를 5개 정도 깐다거나... 미나즈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과자를 하나 더 집어먹었다.

"그러면 저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한거예요?"

215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0:57:46

" 아냐.... 괜찮아... "

아무래도 잘못 건드려도 단단히 잘못 건드린 모양인데. 지훈은 하하.. 하고 힘없는 웃음소리를 뱉으며 중얼거렸다. 나중에 풀어줄만한 걸로 평범한 걸 택하면 정말 택도 없겠네..

"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지. 더 많은 사람을 안다는 건 좋은 거야. "

양갈래머리를 매만지는 하루를 빤히 응시하다가, 고개를 살짝 돌린다. 왠지 화가 안 풀렸는데 화를 풀고있는 기분이라... 그대로 응시하고 있기 조금 부담스러웠지.

" 흐응.. .화해했구나. "

지훈은 느릿하게 말하다가 하루의 말에 어깨를 살짝 으쓱였을까.

" 잘 모르겠네. 나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녀석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지만.. 화해를 주고받지는 않았을까. 아직은. "

그래도 다음에 만나면 화해하겠지. 어느새 선배라는 호칭이 그녀석이 된 것은 차치하고 말이다.

216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00:02

"이게... 무슨 일이죠..."
그냥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냥 그럴 뿐이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죠. 둥둥 떠 있는 채로 버둥거려도 이거는...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의념을 써 보지만 그건 격한 버둥거림이지 내려가도 올라와버리는 게 됩니다... 힝...

"왜 이렇게 된 거죠..."
가뜩이나 치마 입어서 다리를 딱 붙이고 굽힘으로써 최대한 노출을 줄이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고민하지만 답은 없습니다... 이 원인을 발견한다면...

"발견한다면 행운 스테이터스 차이만큼이나 저주를 주고 싶네요..."
무려 스테이터스 149 차이에 달하는 저주를 쏟아맞을 가쉬가 불쌍하지도 않니! 가는 데마다 비가 오는데 우산 없음이나 동전을 잃어버리고 의뢰 정산도 망하고 중요한 노래에서 삑사리가 나는 등의 무지막지한 불운이 가쉬를 따라다닐 텐데! 다림도 몇 시간이나 떠다니지 않았다면 그렇게 중얼거리진 않았겠지만요. 그래도 주고 싶다는 희망이지 확정적으로 주겠다..가 아니니까 희망은 있다..? 그리고 지나가는 이를 발견한 다림은 여기 사람 있어요. 라고 구조를 요청했을까요?

217 지훈주 (a2WBI6TUf6)

2021-07-21 (水) 21:01:03

어장 장단점
장점: 어장의 설정이 깊고 넓음, 시스템이 어디에 비교해도 적어도 동수를 이룰 정도로 상당히 잘 짜여져 있음, 고생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편임, 화력이 좋아 심심하지 않음, 참치 친화적인 시스템과 뭘 해도 된다는 자유도, 캡틴이 귀여움

단점: 시스템적인 진입장벽이 있는 편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연성
양심없지만 엘로앙 때 캡틴이 써준 지훈이의 검념을 읽는 장면... 아직도 그거 자주 보곤 합니다... 명연성으로는 캡틴이 써주신 지훈이 과거사! 그것도 저번에 몇번을 읽은 것 같아요... 그거 읽을 때마다 캡틴 필력이 부럽다고 느끼네요.. 나도 긴 연성 고퀄로 써보고싶다아아아(?)

캡틴에게 건의사항
건의사항이라고 할지 부탁드린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밥 좀 챙겨드십쇼
제발
젭라


가장 기억에 남는 NPC와 그 이유
검귀씨...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NPC입니다.
일단 첫 보스이기도 하고, 지훈이 진행에서 등장했던 NPC 중에서는 가장 서사가 멋졌거든요. 결국 둘 다 죽어서야 편안해졌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지만. 그래도 결국 가장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로 쓰러트린 보스였습니다..

218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1:01:13

"음...수락하지도 거절하지도 않는 대답이라는게 뭐 였는데?"

일단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긴 첫 감상은 그거였다. 개인적으론 조금 의외다. 비아는 똑 부러진 성격이니까. 거절이든 동의하든 그 자리에서 답을 내릴거라 생각했다. 사실 그녀에게 고백한 누군가의 정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호기심도 들었으나, 친구라곤 해도 그러한 것을 캐묻는건 좋은 태도는 아닐 것이다.

다만...

나는 평소 답지 않게 지리멸절한 변명을 하는 그녀를 보며, 이해한다는 듯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조금 기가막혀서 할 말은 하기로했다.

"비아야. 그 책집고 나서 좋았어! 같은 포즈 한거 봤어."

거기에 도대체 무슨 오해의 여지가 있단 말인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연애상담 책을 찾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그랬었는걸."

저 정도로 과격한 책은 아니었다만, 그래도 가디언넷에서 물어보거나 그랬던 기억이 나서 나는 음음.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그 애를 유혹하고 싶은거야?"

본인이 수락하지 않았는데, 책은 과감한 유혹의 기술이라...비아는 고백해준 상대를 마음에 들어하는 걸까. 그런데 그렇다면 왜 사귀는데 동의하지 않았던걸까? 나는 순수히 궁금해졌다.

219 하루 - 지훈 (gUsdFoCjWA)

2021-07-21 (水) 21:02:02

" 그럼 됐구요."

다시 자세를 고쳐 않은 하루가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이미 차갑다는게 그게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 여기도 좋은 분들 많으니까 종종 와서 친해지도록 해보세요. 혹시 모르죠, 어느날 갑자기 도움의 손길이 건내어질지. "

자신을 응시하다가 시선을 돌리는 당신을 딱히 신경쓰진 않는 듯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꼭 그런 관점으로만 보는 건 아니지만, 지훈이 몽블랑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 하려면 장점을 좀 더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다.

" 언제까지 쌓아둘 생각이에요. 그런게 해소되지 않고 내버려두면 결국 나중에 가선 메울 수 없는 골이 생겨버리게 되니까 나중에 시간 내서라도 제대로 이야기 해봐요. "

지금은 이야기가 안 통하는 상태는 아니니까. 하루는 팔짱을 끼곤 머뭇거리지 말고 얼른 해치우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이런 건 망설이고 미룰수록 손해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

//16

22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02:28

아. 아니다. 스테이터스 차이 150이다.(오타교정)

22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04:17

스테이터스 깡패... 행운....(어장 끝날 때까지 SS는 커녕 S라도 찍을 순 있을까...)(흐릿)(야 1년인데 S찍으면 부장급 npc랑 동급이야 이 양심없는 다림주야)

222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21:06:01

"아, 에미리 아는구나? 실은 나도 여기 와서 친해진 애 중 하나야. 요즘 뭐하고 지내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녀라면 아까 말한 두 조건에 확실히 부합된다 싶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유명한 집 아가씨란걸 알곤 좀 깜짝 놀랐지만, 솔직히 그녀 자신으로도 충분히 유능하고, 또 좋은 애라는게 내 감상이다. 요즘 잘 못봤는데 듣고보니 근황이 궁금해지네.

"응. 물론이지. 그거 관련 상담 같은건 가디언넷으로도 얼마든지받아줄게."

원래부터 남이랑 떠드는걸 좋아하는 성정인지라, 연락이 오면 귀찮지 않고 기뻐하는 성격이다. 나는 헤헤 웃으며 그와 약속을 잡곤, 구체적인 일정이나 논의는 가디언넷으로 지속적으로 해도 좋다고 말해주었다.

22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06:57

가쉬 또 너야?

22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07:45

아주 잘했어. 좀 더 해.

225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1:07:50

나도 이제 슬슬 강해져야 했다. 그럴만한 이유를 찾았기 때문에. 아마 곧 게이트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고, 그 땐 나의 의념을 제대로 정확하게 컨트롤 해야 했다. 나는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스스로의 의념 중력제어를 사용해 물건을 띄우고, 공중에서 회전시키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가장 간단하게는 캔부터. 캔을 띄우고, 그 다음엔 공중에서 회전시키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킨 뒤, 마지막엔 찌그러트리기. 캔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허나 게이트의 적들은, 고작 캔만큼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니.

나는 진지한 마음으로 집중하고 다시 정신을 집중했다. 이번엔 반경 이내의 모든 것의 중력을 조작하는 것이다. 만약 적들의 한복판에 서게 되면 꼭 필요해질 테니까. 주위의 물건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조금, 뒤쪽에서 더욱 강한 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 무거운걸 내가 뒀던가?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랬더니 그 곳엔, 다리를 딱 붙이고 굽힌채로 치마를 부여잡은 다림이 있었다.

"?! 다, 다림이? 네가 왜 여기있는데!"

인적이 드문 공터라 아무도 오지 않을거라 예상했건만, 그 예상은 처절하게 빗나가고 말았다. 거기에 중력으로 띄우고 말다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 조작했다간 다림이의 상체와 하체를.. 아니, 그녀도 필시 강력할테니 그럴 일은 없더라도 단 하나의 상처라도 줘서는 안됐다. 나는 아주 조심히, 조심히 중력을 조작했다. 허나 사람을. 그것도 내가 잘못 조작한 중력때문에 떠오른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나는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다.

.dice 1 3. = 2
1 = 제자리에서 다림이를 약하게 옆으로 회전시킨다.
2 = 다림이를 더 높은 곳으로 띄운다.
3 = 슈퍼맨 자세(?)로 떠있게 한다.

22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07:51

가쉬 또 너야?

227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08:37

에어컨을 틀면 너무 건조하고 끄면 더워.... 역시 가습기가 필요한가...!

22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08:57

>>223

>>226 나.. 난 몰라!!!(???)

229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09:27

가쉬야 그러면 안 된다!

230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21:09:33

" 그렇구나, 나도 편하게 지내는게 더 좋아! "

격식 차리는것에 관해서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익숙해서 하던대로 한다는 느낌이지만.. 역시 편하게 말을 놓고 지내는쪽이 좀 더 선호랄까!
상대가 선배라면 안그러겠지만.. 혹시, 지훈이가 선배일 가능성도..?

" 농담이었구나.. 깜짝 놀랐어! 보건부가 대단하긴 하지만, 정신적인 후유증이 남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 "

농담이었다는 지훈의 말에 적잖이 안도한 기색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던 정훈은 갑자기 지훈이 머리를 마구 쓰다듬자 급변하는 상황을 순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물음표를 띄우다가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고 쓰다듬어지는 상태로 지훈을 올려다봅니다.

그 얼굴에 담겨있는 감정은 부끄러움 보다는 의아함, 그리고 약간의 분함.

" .....은후보다, 먼저.. "

아까보다 훨씬 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말은 지훈에게 닿았을수도 닿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9!

231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1:09:45

" ...어쩐지 으슬으슬하네. "

태연한 모습에 볼을 살짝 긁적이며 중얼거렸다.
아니, 이번에는 진짜로 으슬으슬한 것 같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 자주 올 예정이기는 해. 전보다 더 나아지기도 했고... 다른 애들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 하고. "

그리고 이제는 조금 빛이 바랬지만.. 어느정도 존재의의를 찾는 것에 아직 매달리고 있기도 했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자주 오게 되겠지, 이곳은.

" 그런가- 그럼 지금이라도 해소해야겠네. 아까 놀린 거 미안해 하루... "

뭔가 조금 껄끄러운 것이 있는지, 하루를 향해 사과하며 말을 돌렸다.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 미안한 감정도 들었으니까.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사과하기는 할 거다. 그게 언제 될지 몰라서 문제이긴 하지만.

23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10:11

>>229 그러게요.. 그래선 안되는데 말이죠..(팝콘)

233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0:22

가 또 너

234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0:50

(의도치 않게 은후보다 먼저 쓰담해버림)

235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1:11:29

" ...한 달 후에 다시 말하라고 그랬어. "

역시 물어보는 건가.
...사실, 그날 그 말에 그렇게 말했던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슬아슬한데 좀만 더 기회를 주자-같은 건 당연히 아니었고. 명확히 여지 없이 거절하는 것도, 마지못해 받아주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선택을 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가...도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진화의 따뜻한 오해를 듣고 나는 마침내 조금 큰 소리를 냈다.

" 그건 드디어 찾았다! 란 거였다고! 제목도 안 보고! "

네가 보지만 않았으면 평범하게 내려놓았을 텐데!

" 오히려 반대지... 유혹이라고 한다면 그애가 나한테 하려고 하는 입장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해야 한단 걸까... "

이 말을 했을 땐 아, 얼굴 빨개졌겠네... 할 만큼, 뜨거워진 게 느껴지고 있었다.

//💕💕💕💕💕💕💕💕💕💕💕💕💕

236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2:02

비아
귀여워

23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13:00

>>227 하쿠야주가 너무 귀여워서 살아갈 기력을 잃었어

238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13:11

"이걸.. 어떻게 해야 하죠.."
가쉬 씨가 오는 것에 구해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가쉬 씨가 왜 여기있는데? 라는 당혹스러운 말을 하자 말이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산책을 하려...고 했지요?"
라는 답을 말하며 조심스럽게 의념의 흐름을 시력을 강화해서 보고는 이 떠오름이 가쉬의 작품임을 확신했습니다. 제대로 한다면야.. 라고 생각합니까?

"어어어..."
가쉬 씨가 자신을 더 높이 띄우고 마는 것에 가쉬를 빤히 바라봅니다. 이 사태의 원인이 가쉬에게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계속 떠 있게 되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시간상으론 좀 너프를 받아서 오래도록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이르미 씨. 내리려고 노력하는 게 맞을...까요?"
느릿하게 말하면서 설마 제 속옷을 보고 싶으신 건 아니지요..? 라고 높이 띄워진 것에 조금 더 치마를 꽉 부여잡습니다.

239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21:13:47

" 뭐, 괜찮습니다. 일단 시작은 제가 먼저 하긴 했으니까.. "

하루는 머뭇거리다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지훈을 보곤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굳이 지훈에게 메스를 꺼낼까 고민했다고 말할 필요는 없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을 고르는 것은 덤이었다.

" 저랑 있었던 일이야 장난이나 다름 없는 일이지만, 에릭이랑은 감정의 골이 생길만한 일이니까요. "

일단 냥체로 놀리던 것은 이제 넘기자는 듯 다시 에릭과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되돌리는 하루였다.

"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테니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해요. 단독 대면이 어려우면 3자대면이라도 하게 해줄테니까. "

망설이는 중이라면, 자신이 도와줄테니 시도해보라는 듯 차분한 말투였다.
그리고 아이스 초코의 얼음이 녹고 있으니 맛 없어지기 전에 먹으라는 듯 손짓을 더한다.

//18

24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4:17

귀여움이란 무섭ㄱㄴ요

241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4:44

(진행을 할까 말까 고민 중)

24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6:02

진행...!

243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16:17

진행...?!

244 지훈주 (a23gH6m6b2)

2021-07-21 (水) 21:16:31

옛...?

24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16:32

망념화 멈춰!!!!!!!

24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1:16:53

엣..?

247 지훈주 (ECMoGcDPgc)

2021-07-21 (水) 21:17:08

지금 진화랑 하루 일상 망념 막레하면 딱 80 깎이기는 한다(삐질)

248 지훈주 (MZzGv/xs0E)

2021-07-21 (水) 21:17:48

아닌가
맞나

사실 정훈이 쪽은 아직 막레 타이밍은 아니라서 애매하긴 하지만요....

249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8:03

그럼 상관 없지?
10시.

25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18:24

캡틴 잠은요..?

25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8:32

열시..!

252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21:18:36

"고마워요, 선배."

에미리는 요즘 저랑 학원도의 카레우동 맛집을 전부 털고 있어요, 라고 말할까 싶었지만 에미리가 자기가 뭘 하는지 말하고 다니는 걸 싫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뒀다.
대신 미나즈키는 진화와 팔을 톡 맞대서 가디언넷 연락처를 추가해두곤 이제 정말로 공부를 하려 했지만,
...밖은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별로 대화가 길었던 것 같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래서야 오늘은 공부가 아니라 무거운 책을 들고서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만 한 셈인가.

"그런데 저 벌써 갈 시간이에요..."

253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9:09

잠은 미래의 내가 잘 것이다

254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1:19:13

10시면 12시간 41분 남았군

25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19:19

>>253 (수면제)

25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0:27

어.. 이거 작은 글자에 색 넣는거 어떻게 하는거였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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