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7 :: 1001

◆c9lNRrMzaQ

2021-07-21 17:47:34 - 2021-07-22 00:46:35

0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17:47:34

다음 주 일상상점 아이템 추천받습니다.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 이름 없음 (KkguKRjhGs)

2021-07-21 (水) 18:41:33

1등일까?!

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41:36

이게 맞겠지?

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42:08

>>998 릴리주우우우우웅우우우우우우우웃!!!(팔 끌잡)(몸이 으스러지게 끌어안기)

할!! 말이!! 있어!!

4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42:19

(둠칫둠칫)모하

5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42:30

둠칫

6 하루 - 다이안 (aQfNMKAdxs)

2021-07-21 (水) 18:43:09

하루는 당황해서 말을 하는 다이안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얼굴이 붉어진 것부터 호흡이 거칠어진 것까지, 저것은 분명 부끄러운 상황을 남에게 보였을 때 나오는 신체반응이 틀림없었다.
도전하지 않는 자는 발전도 없나니, 그 역시도 무언가 한걸음 나아가고 싶었던 것이겠지.

" 도전을 그렇게 부끄러워 하고, 꾸미실 필요 없어요. "

하루는 한걸음 더 다가가선 자연스레 다이안의 어깨에 사뿐히 손을 얹고는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는 듯 화사한 미소를 띈 체 상냥하게 말했다.

" 누구나 도전을 하는 것에 있어 넘어지기도 하고, 기울어지기도 하는 법이잖아요? 그, 실패하면 울화도 치밀어 오르고 괜히 아쉬워서 이불도 찰 수 있겠지만... 그렇게 부끄러워 하실 것 없어요!"

하루는 발랄하게 말했다.

" 아무래도 얼굴을 뵌 적이 없는 것 같은게 선배님 같으신데..! 도전정신... 역시 대단하세요! "

//6

7 릴리주 (AKA.Huy65c)

2021-07-21 (水) 18:43:14

모하모하!!!!!

>>0

▶ 엄청나게 대단하고 값지고 중요한 무언가 ◀
[ 무언가 엄청나게 대단하고, 엄청나게 값지며, 엄청나게 중요한 무언가이다. 굉장히 대단하고 가치가 높아 보이는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무게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정도로 무겁다. 평범한 서민들이 손에 넣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지만, 삼척 동자도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물건이다. ]
▶ 대장인 아이템
▶ 엄청나게 가치가 있는 물건 - 아주 높은 가치를 지닌 아이템으로서, NPC에게 선물하거나 양도할 때 그 막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 눈독 - 아이템이 지닌 탁월하게 높은 가치로 인해, 소유자의 아이템을 훔치려는 약탈자가 나타났을 때 이 아이템만을 빼앗기는 것으로 다른 소유물을 빼앗기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 쓸데없음 - 이 아이템 자체에는 그 어떤 효과나 기능도 저어어어언혀 존재하지 않는다.
◆ 구매 제한 : 3개 한정
◆ 가격 : 자잘한 인연의 파편 30개

​▶ 집씨 ◀
[ 게이트 내부에 인간이 지은 것과 동일한 건축물이 발생하는 원리를 추적하던 도중, 게이트 탐사자들이 찾아 낸 발견물이다. 지붕이 달린 씨앗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땅이나 물속에 심으면 발아하여 집의 형태로 자라난다. 씨앗의 성장은 막대한 양의 음의 망념을 필요로 하며, 심은 이를 쉽게 망념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 소모 아이템
▶ DIY 내집장만 - 씨앗을 심는 것을 통해 자신만의 집을 가질 수 있다. 참고로 주택은 심은 사람의 심상이 반영된 형태로 자라난다.
▶ 무럭무럭 - 집씨의 성장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망념을 증가시켜야 한다. 집씨를 가꾸는 행동을 통해 집씨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해당 행동을 실행하면 무조건 망념이 망념화를 일으키기 직전의 수준까지 대량으로 증가한다.
▶ 성장형 - 주변에 있는 가디언의 망념을 증가시키는 것을 통해 성장한다. 투자한 망념의 양에 따라 허름한 텐트에서 훌륭한 양옥, 심지어는 성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 구매 제한 : 1개 한정
◆ 가격 : 자잘한 인연의 파편 50개

※ 아이템 노트: 여유지에서 자기 집을 장만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도 외에도, 망념 관리가 가능한 전제 하에 게이트 내부에서 간이 전초기지를 세우는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8 릴리주 (AKA.Huy65c)

2021-07-21 (水) 18:43:45

>>3 할!! 말이란!!!! 무엇인가!!!!! (꼬오오오오오옥)

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44:00

지훈주 몽블랑으로 놀러오셔도 좋구요?

1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44:06

릴 하~

1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45:15

>>8 일상을! 돌리고 싶어! 릴리와!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가능해지면!!! 솔직히.. 릴리 보고 싶다고오오오오 계속 참았어어어어어어어 릴리주랑! 돌리고! 싶어!!!(그대로 꼬오오오옥 강하게 끌어안기)

1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45:29

>>9 몽블랑으로 놀러가는 선레!
써옵니다!

13 다림-진화 (D3EVplUELc)

2021-07-21 (水) 18:47:04

"동아리에 가입한 직후에요?"
그래도 잘 해결되었으니 말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그리 신경쓰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조금 귀엽다고 생각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래도 그만두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반말이라는 말을 듣자..

"안..돼요."
드물게 단호하게 말하네요. 그런 부끄럽고도 질 게 뻔한 내기를 하긴 했지만, 반말을 하는 거랑은 별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미 애인 있는 분이시잖아요. 절대 못해요."
오우. 그러면 반말한 사람들은 연인이었다는 이야기일까? 라는 추측거리를 던져주네요.
아무튼... 단호합니다(?) 그리고는 몇 개의 풀을 더 캐고, 과일을 따기 시작합니다. 진화 씨도 해보실래요? 라고 말하며 과일을 하나 건네줍니다. 지키는 데엔 별로 재능은 없지만.. 그래도 몇 개 따는 동안 경계하는 것이나. 진화가 따는 동안 우연히도 접근하지 않았다! 거나?

"과일을 이렇게 열심히 땄으니까 좀 보수가 좋을지도요?"
아닌게 아니라. 열심히 일했으니까 말이지요?

//15

1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8:47:53

날릴 뻔했어...

다들 어서오세요~

1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8:48:31

아아... 열렬하구만...

16 릴리주 (AKA.Huy65c)

2021-07-21 (水) 18:49:50

>>11 귀여워(귀여워) (쓰담쓰담쓰담) 오늘은 벌써 졸리고 내일은 아마 여유로울 것 같으니까 내일을 노려 볼게……!!! 😊

오늘 10시에 수면한다면 수면패턴 전환이 완벽한 성공인데…… 가능할 것인가

17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18:49:56

situplay>1596261267>999
좋다-!! 전투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차니 부상이 좀 있어서 정훈이가 성학교에 데려다주고, 들것에 실려 보건부로 들어가는걸 바라보며 헤어졌다는 느낌으로??

선관 아이디어를 지훈주가 내주셨으니 상황과 장소는 이쪽이 내는것이 도리(볶음아님ㅎ)
어.. 상점가를 걷다가 지훈이를 발견한 정훈이가 다가가서 그땐 미안했다고 사과한다던가?

18 다이안 - 천사 (JLJrlJ43Gc)

2021-07-21 (水) 18:50:31

" 아아ㅡ. "

그런건가. 그녀의 천사 같은 마음씨와 비주얼을 보니 내 부끄러움이 용서가 되는 것 같다. 원인따윈 어찌됐든 상관없어. 그래.. 난 사실 도전이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 마음이 발단이 되서 잡념에 빠지게 된거지. 이렇게 하면 말이 맞다.

" 알아줘서 고마워.. "

미적지근한 감정이 조금은 남아있어 눈물까지 흘리진 않았다. 흘렸다면.. 난 울보징징빌런이 됐을거야.

" 응 4학년이야. 넌? "

정신을 조금 차렸더니 여성에 대한 내성이 없던 다이안은 어깨에 올려진 손을 살포시 내려놓았다. 물이 조금 마시고 싶어진달까.

19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18:51:26

"........"

저 어쩌죠? 로 이어지는 미나즈키의 당돌한 질문에 나도 좀 당황했다. 그, 그걸 나에게 묻는건가....그러나 상대는 절박해 보였기 때문에, 으음~~ 하고 나도 진지한 얼굴로 고민해보는 것이다. 사실 청월에선 공부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가디언 지망생인 이상 의뢰 실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평가 요소고. 무엇보다 성장을 위해선 실전 경험이 필수라고들 하니까. 고민하던 나는 결국 그에게 가장 무난한 정론을 얘기해주기로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번 다녀와보는게 어떨까?"

그러고는 같이 갈만한 사람들 있어? 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20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52:33

>>17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선레 주셔도 될 것 같아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두근두근)

2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52:45

>>16 으.... 알았어.... 내일.... 흑... 조금만 더 자주 놀아줘.... 요즘 점점 못 보는 기분이야....இ௰இ

2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8:53:00

그리고 하루랑 정훈이 둘 다 중단문 정도로 진행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23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18:54:06

>>20 >>22
아이아이 써!

24 진화 - 다림 (sqCcZYCpos)

2021-07-21 (水) 18:55:47

"응. 부장님에게 마음이 급해서 조언해달라고 했다가. 화내셨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도, 그 이후에 좋아하시는 물품을 선물로 드려서 오해는 풀고 사과는 제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인을 사귄 직후에 부장님에게 사과하느라 곰돌이 인형을 선물하는건 무언가 좀 찔리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론 잘 풀렸으니 다행이다.

"그래?"

생각보다 단호하기에 나는 조금 의외라는듯 고개를 기울였다. 물론 싫다면야 강요할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이유라도 있는걸까.....싶다가. 뒤어이지는 말에 앗. 하고 깨닫는 것이다.

"그, 그렇구나. 참고로 그런 의도는 조금도 없었다??"

......지난번에 나보고 플러팅이니 뭐니 했던게 재차 떠오른다. 설마 이것도 플러팅의 범주에 들어가는건가? 인간 관계란 정말이지 어렵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다림의 권유에 고개를 끄덕이곤, 몇번 풀을 캐거나 과일을 따보는 것이다. 어쩐지 농부가 된 기분이라 생각보다 재밌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들려보고 싶은 의뢰다.

"그렇네. 이만하면 슬슬 충분하지 않을까?"

벌써 몇번이나 가득찬 바구니를 왕복했고, 슬슬 마무리 해도 추가 보수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나는 대답했다.

25 하루 - 다이안 (aQfNMKAdxs)

2021-07-21 (水) 18:56:14

" 다행이에요. 좀 나아지신 것 같아서. "

하루는 고맙다는 말을 하는 눈 앞의 남자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어쩌면 한 사람을 벽을 부시려고 도전하는 남자로 만들어버린 것임을 전혀 모르는 체로, 그저 안도한 듯 웃어보였다.

" 어머나, 4학년 선배님이셨네요. "

하루는 두손으로 입을 가린 체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다이안을 바라보며 말한다.
역시 기행의 성학교라는 말이 풍문은 아니라는 걸, 4학년 선배를 보고서 되새기는 하루였다.

" 저는 2학년에 재학중인 하루라고 해요.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구요. 잘 부탁드려요, 선배. "

벽을 부시려는 선배님,으로 다이안을 머리에 넣어두기 시작한 하루였다.

//8

26 릴리주 (AKA.Huy65c)

2021-07-21 (水) 18:56:29

>>21 사실 지난주였나 밤 새서 멀티 일상한 게 기력을 영끌해서 쓴 결과가 된 바람에…… 아직도 회복기에 있달까 (저질체력)

2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8:56:30

>>22 괜찮아용

28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18:57:26

" ...그러니까, 이곳이 몽블랑이라는 곳이었지? "

지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맞게 온 건가 모르겠네. 이미 하루에게 추천을 받으며 위치도 미리 받아뒀고, 예전에 한번 와보기도 했지만, 최근에 헤멜 때가 많아서... 일단 들어가보면 알 수 있으려나. 약간의 불안감이 감돌았지만, 그래도 문을 열기로 한다. 예전에 왔을 때와는 분위기가 살짝 달랐던지라 불안감이 조금 커지기도 했을까.

" 실례합니다- "

느릿하게 문을 열며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인테리어라던가 분위기라던가, 솔직히 나쁘지 않은 느낌. 아니 이전보다도 더 좋아진 느낌이었다. 직원들이 많아지기라도 한 건가.

적당한 창가자리를 골라 앉아서 누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주문을 뭘로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어차피 단 음료 계열일게 뻔하기는 했지만.

2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8:58:20

>>26
......(내 탓이구나)미안......알았어어... 푹 쉬고 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꼬옥)(부비부비)

30 다림-진화 (D3EVplUELc)

2021-07-21 (水) 19:00:00

"그런가요..."
부장님의 이름을 들으려 했던 거랑 비슷할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크게 혼나지는 않았지만요. 그냥 부장님이라고만 불러도 된다고 허락받았던 겁니다.

"네?"
"아니면... 재현형 게이트에서의 역할 중에 반말을 하는 역할밖에 없다면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매우매우 어색한 연기를 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방도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런 의도라는 말을 이해를 못한 느낌입니다. 알아차렸다고는 해도 고개를 기울이는 걸로 그만뒀겠지. 충분하다는 말을 하는 진화를 향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노동의 흔적 때문인지 선크림이 살짝 무너질 듯 말 듯하던가.

"맞아요. 이정도면 과일도 잔뜩 받아가고 추가 보수도 받을 거라고요"
그렇게 과일들을 잔뜩 실은 것들을 들고 가면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과일 한 박스와 보수를 받았을 겁니다. 추가보수는 그 과일로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북이었을지도?

//다음이나.. 다다음쯤으로 막레가 가능할 것 같네여!

31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19:00:24

지훈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을 때, 하루는 스태프룸에서 점원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깔끔한 점원복으로 갈아입은 하루는, 양갈래 머리로 깔끔하게 머리를 늘어트리곤 살랑이는 발걸음으로 홀로 나선다.

" 어서오세요다냐, 손님~ 카페☆ 몽블랑 입니다냐~ "

하루는 지난밤, 가디언 칩에서 보았던 '요즘 유행하는 카페 점원 베스트 10'에 나왔던 말투를 써보기로 마음 먹었는지, 뒷모습만 보이는 지훈을 향해 발랄하고 깜찍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냈다.
물론 지훈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땐 덜컥 웃는 얼굴로 굳어버렸지만.

"..... 후후후... "

//2

3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00:51

귀여워(귀여워)

3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02:01

(절대로 몽블랑의 방침이 아닙니다. 기행입니다)

34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02:27

앞으로 몽블랑 점원들은 모두 저 말투를 쓰게 해달라고 점장 대리에게 건의해야

35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19:02:33

정훈은 오늘도 한가로이 상점가를 걷고 있습니다.
대체 의뢰는 언제 가냐는 압박감이 슬슬 들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즐기자고요! 상점가와 과일젤리를!

과일젤리 전문점 앞에서 유리 너머로 전시된 메뉴들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정훈은 이내 단념하며 고개를 돌립니다.
백색의 밤에서 1000gp나 썼어요.. 과일젤리는.. 무리...

그렇게 고개를 돌려 앞에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려다가 정훈은 바로 옆을 지나가는 어딘가 낯익은 학생을 발견합니다.
어디서 만난 분이었더라 하며 고민하기도 잠시.

" 죄, 죄송합니다! "

정훈은 그 학생의 팔을 잡으면서 대뜸 사과를 합니다.
기억났어요! 그때, 수동 조작을 시험해본다고 악셀을 밟았다가 그대로 차로 치어버렸던 그 학생이에요!

" 그.. 몸은, 괜찮으세요? "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불시의 일격. 심지어 일반 차도 아닌 브루터메니스의.
그때 분명 패닉상태로 지훈을 차에 실어 급하게 성학교로 운송해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정훈은 그렇게 묻습니다.

//1
지훈이가 사고 직후 의식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

3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03:03

하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쉬 : 몽블랑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군.(비장)

37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19:05:50

메모장에 레스를 다 쓰고 복붙하려고 했는데... 모두 선택하고 ㄱ을 눌러서 다 사라졌어........

38 진화 - 다림 (sqCcZYCpos)

2021-07-21 (水) 19:06:38

"그건 또 특이한 상황이네..."

아니 재현형 게이트라면 그다지 특이하지도 않은가? 그렇다면 보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가디언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를 보건데 재현형의 난이도는 비명을 지르고 헛웃음이 나오게 한다는 것도 같으니...어쨌거나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난이도에 비해서 꽤나 보수가 좋았는걸."

나는 정산 받은 보수를 보곤 조금 감탄했다.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쉬운일이었는데, 그거 치곤 알차달까. 농장 알바를 도운 기분이라 어쩐지 뿌듯하기도 하다. 따라서 나는 상쾌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오늘 의뢰 수고했어. 이런 일이라면 이후에도 종종 같이해도 좋을 것 같네."

/// 다음걸로 막레하면 될듯!

39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19:07:44

느긋한 마음으로 점원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이었던가. 슬슬 졸리기도 해서 점원이 올 때까지 눈이나 붙일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저 멀리 스태프룸에서 나온 아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내심 반가운 마음에 그대로 손을 작게 흔들며 인사를 하려던 찰나,

" .... "

뭔가 굉장히 어색해졌다.

아니 저런 말투를 쓸 줄은 몰랐지. 라는 생각이 머리에 잠시 스치고, 뭐라고 받아칠지를 고민했던가. 이대로 그냥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만.

" 안녕하세요냐- 주문하겠다냐- "

일부러 놀려줄 목적으로 무표정하게 하루의 말투를 따라했다. 웃는 얼굴로 굳어버린 하루에게, 태연하게도 냐냐 거리며 메뉴판을 짚어 주문을 시작했을까.

"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은 몰랐다냐- "

살짝 입가를 말아올려 미소짓고는, 하루를 빤히 바라보았지.

40 이름 없음 (UvbUPNsWp6)

2021-07-21 (水) 19:07:52

>>37 Ctrl+Z

4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08:15

한지훈 또 너야?

4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08:33

>>41 이번에는 우째서???!?

4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09:45

>>42 모르겠다냐-

44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19:09:55

미나즈키는 장갑을 낀 손을 만지작거리다 손가락으로 진화를 가리켰다.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에미리나 다림도 있었지만, 지금 제일 가까이 있는 건 진화였으니 말이다.

"저랑 의뢰 같이 갈래요?"

당연하게도 지금 당장 가자는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 그런 객기를 부리느니 차라리 안 가는 편이 나으니 말이다. 같이 갈 사람과 맞는 의뢰를 고르고,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그러고 나서 갈 생각이었다.
그렇다고 평생 준비만 하고 있을 순 없으니... 진화가 승낙한다면 아마 다음달 안에는 출발하게 되겠지. 아니면 '언제 밥 한 번 먹자~' 처럼 '언제 게이트 한 번 가자~' 가 말버릇인 사람이 되는 거고...

"일이 있으시면 거절해도 괜찮아요."

45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19:10:24

>>40 핸드폰이라서... 그냥 기억에 의존해서 다시 써왔다!

46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10:55

>>43 안 말해주면 비아에게 고양이귀를 씌울 것이다냐-

4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10:56

(나는 여기서 하나의 일상을 더 구해야 할까.)

48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11:07

하나...더..

49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11:16

하나 더...?

5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11:26

호옥시 일상 돌리고 싶으신데 사람이 없다 하시는 분은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물논 가쉬와는 돌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셔도 인정합니다...

51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19:11:28

" .... 이거 참 우연이다냐.. "

하루는 멈칫한 체로 미소를 지어보이다, 입가를 말아올려 놀리는게 뻔한 지훈의 말투에 미간이 꿈틀거린다.
하지만 일단 상냥한 미소를 유지한 체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준 하루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지훈이 앉은 테이블로 다가가 메뉴판을 내려놓는다.

" 일단 주문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냐..무엇을 시킬것이냐..."

기싸움도 아닌데, 차마 말투를 고치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하루였다.
어쩌다 이 사람에게 이런 말투를 하게 되었을까, 하는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지 모를 타임라인을 머리속으로 되짚어본다.

" 고르면 불러달라냐... "

일단 이 자리를 벗어날 생각인지 삐걱거리며 돌아서려 하는 하루였다.

//4

52 다림-진화 (D3EVplUELc)

2021-07-21 (水) 19:12:00

"특이한 상황이겠지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니까 그정도 상황이 아니면 다림에게서 반말을 듣는 건 힘들다는 이야기기도 하겠습니다.

"난이도에 비해서는 보수가 좋아요."
단순노동이라서 그런 걸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럼 저는 이걸 들고 몽블랑에 가져다 둬야겠어요."
춘덕이도 이런 레시피북은 좋아할 거고요. 에릭 씨도 좋아하겠죠. 라고 생각하면서 박스와 레시피북을 듭니다. 생각해보니 저번에 받은 의뢰 중에서 2인도 있었던가.. 그거는 랜스랑 같이 갔어야 했을까요. 아니면 워리어랑 같이 가는 게 맞았을까요.. 지금으로썬 알 수 없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둘은 몽블랑에 가져다놓았다고 합니다~

//로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짧은 이유는 치킨이 왔다는 이유인 것.

5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9:13:21

다림주 수고수고~~~

54 지훈 - 정훈 (a2WBI6TUf6)

2021-07-21 (水) 19:14:00

" ????? "

지훈은 불시에 닥친 일격... 이라기보다는 사과에 놀라 눈을 살짝 크게 뜨고는 자신에게 말을 건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 아니, 소년으로 착각했던 청년의 얼굴을 보자 뭔가 떠오를락 말락 하는 느낌에 다시금 눈매를 좁히며 그를 빤히 쳐다보다가

" ...아. 그때 그. "

길을 가던 와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일을 생각한다.

...생각해냈다기보단 솔직히 기억 파편들을 그러모은 것에 가깝지만 그러려니 하자. 당시에 충격도 있고 피도 부족해서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어쨌든, 그가 바로 자신을 친 자동차의 차주라는 것을 기억해내는 것에는 성공했던가.

" 뭐... 일부러 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아. 애초에 후유증이 남은 것도 아니고. "

학교 보건실의 위력은 세계제일-! 이라기보단 그냥 죽지만 않으면 대체로 살려주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내젓고는 "너야말로 그때 다치지는 않았어?" 라며 되려 정훈을 걱정했다.

55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19:15:59

" 자, 진화야! 해치지 않아요! 누나 따라오면 사탕 줄게! "

이젠 나도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 하아
근데 엄청 빠르잖아?! 마치 다이스 100으로 치면 80이 나온 것 같은 속도랄까?! 나도 한 53 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지만 따라잡을 수가 없어...! 분명 전에 만날 때까지만 해도 똑같은 신속 B였을 텐데 어디서 신속 올려주는 약이라도 먹고 왔나?!

" 놓치겠다...! "

이럴 때는 어쩌면 좋지?
그-그래! 실드차지다!
인벤토리에서 ─이런 상황에서 상태창을 남용하지 맙시다─방패를 꺼내서 진화한테 투척─이러면 안 됩니다─하려던 나는, 문득 한쪽 손에 그대로 들려 있는 책을 발견했다.
...이런 곳에라도 도움이 되어라─!
그대로 나는 진화의 머리에 [ 남자 여럿 울려본 언니의 남자 꽉 잡는 법 ]을 투척했다. 쓸데없이 두꺼워서, 얼마나 비싼 책이었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날 거 같지만... 던지고 나서 생각해보니 진화가 이거 봤다고 어디 가서 떠들고 다니지도 않을 거 같고 오해는 차근차근 풀면 됐을 거란 게 떠올랐지만 난 후회하지 않아... 안 한다구...
.dice 1 100. = 74

56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16:47

애오

5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16:49

진화 납치당한다 ㄷㄷ

5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17:01

으누주 으누으누

5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17:35

진화주 납치당해버렷....

60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19:18:35

"나? 응, 좋아. 선약이 있어서 조만간 다녀올 예정인데, 그 다음에라도 괜찮다면."

조금 의외라고 생각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문했지만, 이내 평범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장 가자는 의미라면 성현씨나 청천이와 가기로한 의뢰가 있으니 어렵겠지만, 그 이후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성학교는 좋게도 나쁘게도 실전 중시 학교고, 나도 솔직히 당분간은 의뢰를 가고 싶었으니 말이다.

"원하는 의뢰 유형이라던가, 같이 가고 싶은 서포터의 유형은 있니?"

나도 워리어 중에서 꽤 극단적인 특화 방향성인 사람이고, 기억이 맞다면 미나즈키도 꽤나 극단적인 특화의 랜스 였을 것이다. 그런 만큼 보조해줄 서포터의 존재는 중요하겠지.

61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19:19:11

" 설마 이런 곳에서 하루... 하루냥이를 만날 줄은 몰랐다냐- "

미간을 꿈틀거리기만 할 뿐, 미소를 잃지 않는 하루의 모습에 살짝 장난기가 더 드는지 일부러 호칭을 바꿔버렸다. 하루에서, 하루냥이로. 반응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우면 된 거 아닐까?
아니,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몸을 움직일 때 삐걱소리가 나는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 분명 심적으로는 엄청 부끄러워하는 중인게 아닐까. 속으로 웃으며 메뉴판을 받아들였다.

" 으음, 일단 아이스초코하고냐- 초콜릿 조각케익 하나만 달라냐-

차마 말투를 고치지 못하는 하루의 모습에 웃음이 더 나올 뿐이었다. 물론 속으로만 웃을 뿐, 그것을 드러내지는 못 했지만. 천연덕스러운 무표정을 유지하다가, 벗어나려는 하루의 옷소매를 잡고 그녀를 멈춰세운다.

" 이미 고르기도 했고, 질문이 있다냐- "

" 왜 고양이 귀나 꼬리는 없는거냐-? "

이미 부끄러움을 많이 참고 있을 하루를, 좀 더 놀리고자 했을까. 하루를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 상당한 짓궂음이 느껴졌겠지.

6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19:51

비아...그런 책 보니..?(음해)

애오하-

63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9:20:05

" 응, 고마워. "

나 어쩌면 바보가 된걸지도. 이렇게 믿음이란게 생기는건가? 나 무굔데 말이야. 이런 자애로운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겠어?

" 아 하루라고 하는구나. 난 다이안이라고 해. 랜스고. 잘 부탁해? "

귀여워. 이래서 성학교 성학교 하는거죠? 맞는 것 같습니다.
나는 나 나름대로 성모 같은 사람이라고 하루라는 2학년을 머리에 기억하고 있었다.

" 이제 집에 가려는 길이였나봐? "

64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9:20:54

내 캐릭 어쨰서 개그캐가 되가고있지? ㅋㄷㅋㄷ

65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1:37

가쉬에게 개그캐 기믹을 전파당한 것 아닐까요(?)

6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1:55

>>62 보지 않습니다(철면피)

웨옹

6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1:56

>>65 그거 전염되는거였어?!(본인도 모름)

6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2:17

지금 가쉬주에게 일상을 신청하면 팬티차림 가쉬를 보여드립니다! 단, 한 명! 선착순!

69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2:21

감염원은 설마... 음... (머릿속에서 지우는 중)

70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3:14

>>68 이거 신청하면 처음으로 전투일상 해야할거같은거에요😱😱😱

71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19:23:19

으득.

왠지 이가 갈리는 소리가 난 것 같지만 아마도 기분탓일 것이다.
그도 그럴게, 하루가 이를 갈거나 할리가 있겠는가.

" ...저도 이렇게 갑작스레 마주칠 줄은 몰랐다냐...."

호칭까지 바뀌자 미간이 한번 더 꿈틀거린 하루였지만 여전히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체 즐거워 보이는 지훈을 바라보며 답하는 하루였다.
흡족해 보이는 아우라가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서 꽤나 신경이 쓰이는 듯 했다.

" 아이스초코 하나냐, 초콜릿 조각케익 하나냐.. 주문 받았다냐.. "

무표정한 체로 냐냐 붙여가며 놀려대는 지훈에게 앞으로 무언가를 통해 꼭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는 하루였다.

" .... 그, 그런거 없다냐... 몽블랑은 그런 카페는 아니다냐... 자중하길 부탁한다냐... "

짓궂음 가득한 물음에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애써 꾹 눌러담고는 미소를 지은체 답하곤 후다닥 주문을 말하러 안으로 향한다.

" 망했다냐.. "

주문을 마무리한 하루가 그 앞에서 작게 중얼거리며 양갈래머리를 매만졌다.
그렇게 5분이 지날 즈음에서야 주문한 것을 쟁반에 들고 돌아온다.

" 주문한 아이스초코 하나냐, 초콜릿 조각케익 하나냐 나왔다냐.. "

//6

7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3:26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3:51

>>65 봤구나....
지훈주는 다 알아!!!(?)

>>67 개그캐는 전파된다는 것은 에미야도 인정한 사실...

>>69 >>68

74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4:17

하루
귀여워(흐뭇)

7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4:26

하루
귀여워(음흉)

7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5:07

(그리고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난 망했어.. 흑..

7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25:09

우냐나나....

망념파팡팡... 끝냈다는 것이다냐...

7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5:16

>>73 그걸 앵커하시면 안 돼요!!!!!! 😱😱😱😱😱

7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5:51

비아주 보아하니 팬티차림 가쉬가 보고싶은 모양이구나! 사양하지 말라구! 일상 돌릴래?

8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26:05

일상..?

할까...

81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6:08

>>76 (???)

>>77 (뭐지? 다림냥이의 징조인가?)

>>78 왜오?(태연)

8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26:13

애오

83 하루 - 다이안 (aQfNMKAdxs)

2021-07-21 (水) 19:26:22

" 네에, 아무래도 오늘 수업은 끝나기도 했고.. 집도 거리가 있어서 일찍 나왔어요. "

하루는 많이 차분해진 벽부수기 선배님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앞으로는 다른 후배들 앞에서 벽부수기 시도를 하다가 눈에 들어와도 부끄럽지 않게 해주려는 모양이었다.

" 선배님은 랜스셨구나, 역시 벽 부수기를 목표로 하시는 이유를 알겠어요. "

하루는 랜스라는 다이안의 말에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반짝이는 눈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 다른 후배들도 선배를 본 받아야 할텐데요. 이렇게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 모습을 말이에요. "

이젠 부끄럽게 하려는건지, 아니면 격려를 하려는 것인지 모르게 되었지만, 적어도 빈말은 아닌 듯 했다.

//10

8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6:23

>>80 ※주의 팬티차림 가쉬를 본 다림의 멘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8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26:50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진거에오

8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7:05

>>85
하루는
귀엽구나(음흉)

8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27:09

애오

8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7:28

>>87 (등 긁긁)

8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27:35

>>84 다림주는 다림이가 멘탈이 나가는 거 좋아요(대체)

근데 다림이가 멘탈이... 팬티차림으로 나가긴 할까..

90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27:47

애오

9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27:54

>>87 애오오

>>86 꺄악

9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8:16

(은후냥이 턱긁)

9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8:25

>>89 왜 자캐 멘탈을 날리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28:28

(귀여운 참치들..)(쓰담쓰담)

95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28:52

>>89 저희 약속한 복지는요?

9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9:05

은리하

가쉬주가 신선한 맑은물에서 이상한 아저씨로 이미지가 변해가고 있는데 역시 기분탓이겠죠
팬티 멈춰

9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29:25

팬티 멈춰!

9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29:25

자캐 멘탈을 날리는 건 오타쿠의 숙명(아닙니다)

9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29:43

손을 쓸 수가 없어서 음성 인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길드전 때문입니다 매우 슬픕니다

10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29:43

>>96 컨셉을 잠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

10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0:58

가쉬 : 약간의 돈과 내일 입을 팬티만 있다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고!

102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31:44

은후주 따라해봐요
경찰청 철창살은 외철창살이고 검찰청 철창살은 쌍철창살이다

103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31:45

>>96 (슬픔
>>98 ㅡㅡ
자꾸 그러시면 지훈이 멘탈도 날려버릴 거에오(협박)(?)
>>99 애오가 음성인식이었

10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2:00

약간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 거죠

105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19:32:13

"우리 동갑이잖아!?"

나는 달리면서도 냉정하게 딴죽을 걸었다.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날 어쩐지 아이처럼 보고있잖아! 라는 영문 모를 분노와 함께 달리는 것이다. 비아와 나는 본래엔 신속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는 편이지만...지금은 테베로스의 장화덕에, 내가 압도적으로 빨랐다. 후아. 뛰다보니 갑자기 왜 뛰고 있는지 의아함이 들고, 역시 대화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을 때 쯤..

퍽 !!!

맹렬한 충격이 뒤통수에 작렬했다. 계속 자랑하는 것 같지만, 나는 이래보여도 건강이 S 다. 요컨데 책으로 머리를 좀 맞았다고 쓰러질 정도는 아니란 것이다. 그러나...상대는 엄청난 집념을 담아 힘껏 내던졌다. 내가 알기로 그녀의 신체도 적지 않으니, 거기서 전력으로 투척된 책이 불의의 상황에서 머리에 명중한다면..

"히엑."

사랑은 친구관계 조차도 간단히 뛰어넘게 만든다는 배신감과 함께, 나는 앞으로 고꾸라져 기절하고 마는 것이다...

▶ 기절한 유진화씨 ◀
[ 누군가에 의해 억울하게 의식을 잃은 유진화 이다. ]

1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2:14

>>104 몰?루

10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2:40

결국 일상을 돌릴 사람이.. 일단 저녁이나 먹고 와야지..

10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2:55

경찰청 잘 상짱은 왜 철창 사리고 검찰청 철창 장은 살 설득할 짱이다

109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9:32:59

애오라고 음성인식하는 은후주가 귀여운데

11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3:00

지금 가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일상감이나 생각해볼까.

11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33:10

>>103 지훈이 멘탈이 날아가면... 🤔
은후주 애오가 음성인식... 귀엽다...!

11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3:14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33:45

ㅋㅋㅋㅋㅋㅋ 은후주가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11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3:59

캡틴 피셜 : 영성 S는 멘탈이 날아가지 않는다. 즉 가쉬는 멘탈이 절대 날아갈 일이 없다. 음 강철멘탈 가쉬군..

11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4:23

(위험해.. 나도 어떻게 해서든 존재감을 사지 않으면.. 묻혀버려..!)

116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19:34:42

히히 아몬드 마싯다

(존재감이고 뭐고 진작에 포기한 사람)

11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4:54

그래서 사가 팬티에 손을 집어놓고 다닐 수 있는 거군요 경멸을 받아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을 테니까

11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5:15

화현주 안녕하세요

11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5:22

>>117 정답!(???)

12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35:23

>>95 어... 복지... 어.... 노력중입니다...

12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5:35

아니 이게 왜 정답인데요

12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5:43

있다 9시쯤 일상 돌리실 분 계시면 얼마든지 찔러주세요오오오. 팬티는 농담이지만.. 뭐 보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116 화현주는 충분히 존재감 덩어리잖아..

123 진짜돌주 (bmvKxOlKcE)

2021-07-21 (水) 19:36:03

나머지 망념 80도 얼른 날려야 하는데... (널부러짐)

12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6:07

>>121 강철멘탈+개썅마이웨이=팬티남

125 이름 없음 (1yRcFTR3Y.)

2021-07-21 (水) 19:36:17

사각팬티에 손 넣는거면 옆쪽 고무줄에 엄지만 넣는건가

126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19:36:35

"어라, 방금 이빨 나간 거 아니냐-?" 하는 소리를 하며 태연하게 하루를 놀리는 지훈. 최근 들어 느끼는 거지만, 자신은 뭔가... 좀 놀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느낌이었지. 가학 쪽으로 기질이 있나..

" 그러게 말이냐- 우연이다냐- 저번 의뢰에선 이런 걸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냐- "

냐아냐아 하며 미간이 꿈틀거린 것도 무시한채로 하루를 놀린다. 그리고 하루가 냐냐를 부끄러워 하면서도 계속 붙이며 주문을 받는 모습을 즐겼다. 정말 기분 나쁜 취미지만 뭐 어떤가. 누군가에게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물론 이게 나중에 업보로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업보 무시한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미래의 한지훈에게 맡기자고 생각하는 지훈이었다.

" 나중에 이벤트로 해달라고 건의해야겠다냐- "

자중하길 부탁한다는 말도 무시하고는 자기 할말만 하는 지훈. 부들부들 떨리는 손 역시 눈치채지만 애써 모른척 해주었다. 이런 건 하나하나 지적하는 것보단 그저 말없이 즐기는게 더 좋았으니까. 후다닥 주문을 말하러 들어가자 지훈은 느릿하게 등받이에 기대고 주문한 것을 기다렸을까.

그리고 기다린 것을 갖다주자, 하루를 이대로 보내기는 싫었는지 다시 소매를 붙잡으려고 시도하고는

" 갖다준 김에 잠시 얘기나 하고 가라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건데 이대로 가면 아쉽지 않겠냐-? "

미묘하게 반말을 하는 것 같이 냐가 붙었지만 기분탓이다. 지훈은 소매를 살짝 당기며 맞은편에 앉으라는 듯이 재촉했을까.

12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7:03

>>125 옆쪽 고무줄에..'손'

128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37:30

기여운 애오주

>>111 ????????

>>120 (지긋)
빅 지훈주 와칭 유...

129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19:37:43

자신의 파티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알아채는 것도 가디언에게 필요한 능력이겠지. 진화는 그걸 알고서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진화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생각해서 대답해야겠지. 미나즈키는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다.

"저나 선배가 부상으로 전선에서 이탈해도 빠르게 복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던가... 머리가 좋아서 게이트 안에서 문제가 생겨도 해결책을 금방 떠올릴 수 있다던가... 하는 쪽이 무난하겠죠?"

그리고 이런 조합으로 갈만한 건 역시 강력한 적 하나를 상대하면 되는... 쪽이죠? 너무 평범하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싶긴 했지만 딱히 더 떠오르는 건 없었다.

13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37:43

다들 어서오세요오...(흐늘흐늘)

13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9:37:48

설명 멈춰

132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37:48

진하 화하~~~

13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9:38:59

화하~~~~ 진하~~~~~~

13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39:23

다림주 있다 9시쯤에 돌리실래오?

135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19:40:08

헬로헬로 에브리바디~

136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19:41:17

" 아아, 나 때문에 갈 길이 먼데 굳이.. "

한 번 더 감동해버리는 다이안. 그는 슬 제정신이 드는지 부끄러움이 다시 몰려오는듯 싶다..

" 난 너가 서포터일 것 같았어. 사람을 이렇게 잘 지탱해주는 모습에. "

그치그치.. 다른 후배들도 본 받아야지.. 나같은 스킬 하나 없는 인간이 번뇌를 위해 벽을 부시려고 한 걸 말야..
잘 포장해주세요 후배님.

" 얼른 집에 가봐야 하는거 아니야? "

내가 괜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것 같다..

13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41:38

9시쯤... 넹! 돌리죠~

138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19:41:53

"후후.. 그럴리가 있겠냐냐...."

하루는 태연하게 자신을 놀리는 지훈을 보며 굳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덤덤하게 대답을 돌려줬지만 살짝 말끝이 떨려왔다.

" 그러게 말이다냐... 딱히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지훈군이 이런걸 좋아하는줄은 몰랐다냐.. "

자신을 놀리는 기분 나쁜 지훈을 바라보며 하루의 양갈래머리가 거칠게 흔들렸다.
부들부들 떨려오는 것이 역시나 자꾸만 자신을 놀리는 지훈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만 같았다.

" ..이벤트 말이다냐... 참으로 열정이 넘치는 손님이다냐.. "

자기 할말만 하는 지훈을 보며, 품에서 메스를 꺼낼까 고민하는 하루였지만 역시 서비스정신을 발휘해 부드럽게 참아내는 하루였다.
왠지 하루의 목표란에 지훈의 이름이 새겨지고 있는 듯 했지만.

" 꺼...뭐, 이야기는 해줄 수 있다냐.. 손님이 오기 전까진 맞춰주겠다냐... "

하루는 지그시 지훈을 응시하며 무어라 말을 하려다 참고는 방긋 웃으며 건너편에 앉는다.
왠지 평상시의 미소랑은 온도가 다른 듯 했지만.

//8

13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9:42:48

죠아아아아앗 기여은 다림다림다랑!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시나요

140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43:17

오늘도 업보스택을 쌓는 지훈이
즐 겁 다

141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44:04

근데 저 꺼.. 는 꺼지라고 할뻔 한 건가요(궁금해짐)

142 하루 - 다이안 (aQfNMKAdxs)

2021-07-21 (水) 19:45:01

" 아니에요, 그렇게 먼 것도 아니고 잠깐 정도는 괜찮아요. "

하루는 상냥하게 미소를 띈 체 고개를 저어보였다.
힘내는 선배님을 봐드리는 것이 시간이 아까울리 없으니까요.

" 후후, 감사해요. 선배님도 든든한 랜스이신 것 같은걸요. 맨손으로 벽 부수기라니... 얼마나 강해지시려는 걸까요."

하루는 그야말로 존경스럽다는 듯 다시금 초롱한 눈으로 다이안을 바라본다.

" 선배님 연습하시는거 몇번 더 보고 갈려구요. 그래야 다른 후배들이 보러 와도 덜 부끄러우실테니까요. "

정말로 먹이려는 것인지, 아니면 응원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될 말이었지만 나쁜 마음은 아닌 듯 했다, 아마.

//12

14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45:21

ㅎㅎ

14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9:45:58

글쎄요...

아프란시안 밴드부가 소음공해 일으키기나...
아프란시안이 제노시안을 모래에 묻어버렸다!나
일상치트키 몽블랑.
가쉬의 중력의념을 연습한 영향권에 들어가버려서 떠오른 채로 내려오지도 올라가지도 못한 채 갇혀버렸다..나..
살인자판기..는 했으니 넘어가고.
밤중에 산책하는 다림을 만난 가쉬..(팬티바람 가능)

정도가 생각나네요~

145 지훈주 (VgV9CqKIzg)

2021-07-21 (水) 19:46:55

>>143 ㅋㅋㅋㅋㅋㅋㅋ(터짐)

하루 귀엽다
쓰다다담

14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9:47:36

성녀님이 눈물을 훔치신다..

>>145 ㅎㅎㅎㅎ

147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19:53:35

" 이, 이,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어요! "

상대가 자신을 기억하는 듯 하자 정훈은 재빨리 잡았던 팔을 놓고 양손을 곱게 모으며 허리를 숙임과 함께 떨리는 목소리로 해명합니다.

보건부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보건부가 아니었다면.. 살인이 되었을지도 몰랐을거라고요!
괜찮다는 말에도 안절부절 못하던 정훈은 상대가 되려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하자 잠시 몸을 들썩이더니 약간 젖은 눈으로 지훈을 올려다봅니다.

" 저는 학우님을 죽일 뻔 했는데도.. 되려 걱정해주시는건가요..! "

어떻게 세상에 이런 착한 사람이.. 선인! 호인! 책에서나 나올법한, 박애주의의 현신!

정훈은 코 끝이 찡해오는것을 느끼면서 다시 자책합니다.
저란 녀석은 이 세상에 내려온 천사님을 차로 치어 죽일뻔 했던건가요..!

//3
저녁 먹고 오느라 늦었슴다!

148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19:54:12

말끝이 떨리는 것을 눈치 못 챌리가 있을까. 그저 하루를 향해 "내가 잘못 들은 것 같네냐-" 하며 태연한 대답을 돌려줄 뿐이었다.

" 좋아하는게 아니라니 그것도 의외다냐- 사실, 나는 이런 걸 좋아한다냐- "

하루의 양갈래머리가 거칠게 흔들리는게, 살짝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까.
하지만 정말로 만진다면 그대로 폭발할지도 모르니 역시 그만두기로 했다. 너무 놀리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 후후. 가게 매출도 늘 것 같으니 좋은 이벤트가 아니겠냐냐- "

점점 등에 소름이 돋고있다..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지 계속했다.

뭐, 업보 쌓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정도는 익숙했다. 그런데 방금 꺼지라고 한 것 같았는데... 기분탓이리라고 믿는다.

" 놀리는 건 이정도까지 할까- 더 했다가는 폭발할 것 같으니. "

급하게 화제를 돌렸다. 사실, 이렇게 화제를 돌리는 것은 자신을 위함이었을까. 순간 말이 잘못 튀어나올 정도면 슬슬 위험 수위였으니. 마주앉은 하루를 향해, "그동안 잘 지냈어?" 같은 형식적인 질문을 했다.

149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19:54:34

어...같이 가고 싶은 서포터가 있냐는 질문에 미나즈키가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자, 나는 고개를 기울였다. 이어지는 대답은 대체로 무난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전선으로 되돌리는건 하루나 에미리 같은 치료직일테고, 영성으로 보조하는건...마도쪽 계열일까? 당장에 떠오르는건 은후인데 말이야.

"확실히 대결형 같이, 단순한 전투 위주인 의뢰 쪽이 편하기는 하지."

재현형이라던가 사건형이라던가, 혹은 탐사나 추리를 해야되면 솔직히 말해서 곤욕을 치루긴 하게 될 것이다. 유감스럽지만 스스로가 그러한 분야에 뛰어나지 않다는건 잘 알고 있었다.

"신속을 많이 요구하는 의뢰도 나 자신에겐 궁합이 안좋겠지만...아, 그러고 보니 나에 대해서도 설명해줘야 해?"

흐음, 하고 고민하는 한 편 스스로에 대한 정보를 미나즈키가 얼마나 아는지가 의아해져선 고개를 기울이며 묻는 것이다.

150 지훈 - 정훈 (a2WBI6TUf6)

2021-07-21 (水) 19:57:31

...귀엽다.

아니, 키로 따지자면 뭐 작은 키는 아니다. 그럼에도 귀여운 건 행동 때문이려나. 양손을 곱게 모으며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그에게는 꽤나 귀엽다고 다가왔지.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체형 때문이려나?

" ...어, 음. 실수였으니까. 이해 못 해줄 건 아니지. "

자신도 실수는 종종 하니까... 라고는 해도 큰 실수의 한 종류이기는 한데. 그냥 이번에는 넘어가기로 했다. 저 젖은 눈을 봐서라도. 조금 불쌍하다고 느꼈는지 정훈을 빤히 쳐다보다가, 희미하게 웃음을 흘린다.

" 난 한지훈. 너는? "

꽤 재미있다고 생각했기에, 좀 더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는지 갑작스럽지만 오른쪽 손목을 내민다. 가디언칩 번호를 교환하자는 의미였을까.

151 하루 - 지훈 (zux9MPhoL6)

2021-07-21 (水) 20:01:00

" 취향이 독특한 분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겠다냐.. "

하루는 방긋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하지만 어딘가 싸늘한 것이 한껏 올라있던 지훈에 대한 호감도가 내려가는 듯 했다. 그저 -냐 하는 말투 때문만은 아닌 듯 했다.

" 점원들 입장도 생각해봐야 한다냐. 복지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냐. "

수입이 전부가 아니라는 듯 올곧은 자세로 하루가 고개를 저어보이며 대꾸한다.
나 말곤 대부분 꺼려할테니 그냥 이걸로 마무리 하자! 라고 말하는 듯 했다.

" 어머, 폭발이라니 무슨 말이에요? 자, 일단 주문하신 것도 드셔가시면서 이야기 하죠. "

지훈이 놀리는 것을 그만두자 바로 평소의 말투로 돌아온 하루가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눈이 웃고 있긴 했다, 아마.

" 그나저나 몽블랑까지 올 줄은 몰랐네요. 저번에 이야기 했던 것 때문인가? "

//10

152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0:02:08

" 지금은! 내가! 1학년 더 선배야!! "

맞는 말이긴 한데 심하다! 란 생각은 이미 머릿속에 떠오르지도 않는 상태였다.

" ...진화야? "

아무리 그래도 같은 신체 A 건강 S 동지인데 이 정도로 쓰러질 리는 없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앞으로 고꾸라진 진화를 보고 말을 걸어보니...
> 대답이 없다. 평범한 시체 같다.
아니...! 시체가 아니야! 왠지 인벤토리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살아있고... 기절한 진화잖아!

▶ 기절한 유진화씨 ◀
[ 누군가에 의해 억울하게 의식을 잃은 유진화 이다. ]

이걸 어떻게 하지...?
일단 1인 안기 운반법으로 진화를 들어올린다. 절대 공주님 안기...가 아니라 1인 안기 운반법이다. 어쩌다 보니 좀 사람 없는 곳으로 오긴 했고, 근처에 케챱이 묻은 포대─토마토를 담았나보다─가 있긴 하지만, 저기에다 사람을 담는 건 정말로 인신매매 같으니까...
정말 어떡하지.
건강이 높은 만큼 기절에서도 빨리 풀려날 가능성이 높고, 어디 멀리 데려가려고 했다가 중간에 깨서 시끄러워지면 큰일난다. 아니, 애초에 이 상황을 다른 사람한테 보이고 싶지도 않다!
...
어쩔 수 없다. 이거 절대로 케챱이 아니라 다른 게 묻은 거 같지만, 아무튼 붉은 얼룩이 있는 포대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만악의 근원인 [ 남자 여럿 울려본 언니의 남자 꽉 잡는 법 ]과 함께 진화를 포댓자루에 밀어넣고... ─근데 이거 진짜, 남자를 잡았네(물리)─ 들쳐맨 다음,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해서 재빨리 달린다.
목적지는 근처의 공원! 절대 수상한 장소가 아니다!
속도가 생명이다. 적당한 벤치 위에 진화를 담은 포댓자루를 올린 다음 [ 남자 여럿 울려본 언니의 남자 꽉 잡는 법 ]의 표지 위에 가지고 다니는 수첩을 한 장 뜯어 올려놓은 다음 급하게 펜으로 글씨를 흘려썼다. 대충 모든 게 오해고 이 책은 너 줄 테니까 가지고 기절시킨 건 미안하고 적당히 돌아가라는 말...

153 춘심-가쉬 (iDhW.uuB0Q)

2021-07-21 (水) 20:05:13

가끔, 상대의 과장스러운 행동에 마음이 속절없이 누그러질 때가 있다. 그런 행동은 괜스레 화가 나고 모든 것이 불만스러울 때에도 실없이 웃음이 나게 만든다. 속이 꽉 막힌 듯 갑갑하고 답답한 기분을 환기시켜 준다. 정작 그는 별 뜻 없이 한 장난스러운 행동이었겠지만, 나는 그에게서 약간의 위로와 배려를 느낀다. 그런 면에서 가쉬는 조금 능글맞고 짓궂지만 밉지 않은 친구이다.
그에게서 잠시 시선을 떼어놓고 있으려니, 그는 그 새를 못 참고 우다다다 말을 쏟아놓기 시작했다.

"... 푸하항! 그게 뭐야!"

아빠의 말투와 표정을 흉내 내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지, 결국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웃는 건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 들어서 남에게 보여주기 싫었는데, 웃음이 한 번 터지니 걷잡을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팔을 휘둘러 그의 팔뚝을 손바닥으로 팍팍 때리기까지 했다.
... 한바탕 시원하게 웃고 나니 속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이 못내 부끄러워 큼큼, 목을 가다듬으며 들뜬 목소리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썼다.

"안 그래도 방금 아버지랑 통화했어. 뭐, 별일은 없는 것 같더라. ... 그나저나 말라비틀어진 건 여전한데, 이제 허릿심은 좀 쓰냐?"

그럼에도 목소리에 웃음기가 묻어나는 건 막을 수가 없었다. 평소답지 않게, 장난스레 그를 바라보며 그의 허리를 손바닥으로 팍! 때리려고 팔을 힘껏 휘둘렀다.
제철소에 있을 때에는 이런 식으로 서로 티격태격하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 마음 편하게 떠드는 것도 참 오랜만이었다.

154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20:06:43

실수. 실수였으니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 실수'와 '이 실수'는 명백히 다른 실수이며, 그 정도도 너무 차이나니까요.

자신을 바라보다가 희미한 웃음과 함께 통성명을 제안하는 지훈을 보며, 정훈은 자신의 이름을 말합니다.

" 지훈 학우님이셨군요! 저는 신정훈이라고 해요! 제노시아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고요! "

지훈 학우님의 학교는 이미 알고있다. 사고 당시, 차에 치어 날아간 다음 잠시간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심폐소생술을 하려 인공호흡을 하려다가 정신을 차린 학우님에게 제지당하고 성학교 보건실로 가달라는 부탁을 받았었으니..

오른쪽 손목을 내미는 지훈의 행동에, 정훈 또한 조심스럽게 오른 손목을 마주 내밀며 가디언칩 번호를 교환한 뒤 하려던 말을 마저 합니다.

" 차가 필요한 일이 있으시거나.. 그, 뭐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주세요! "

게이트에 진입한 상황만 아니라면 어떤 일이든 제쳐두고 달려가겠습니다!

155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20:06:51

//5

156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0:07:05

일상 구합니다욧~

157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0:07:14

" 취향이 독특하다는 것은 개성있다는 뜻이 아니겠냐냐- "

똑같이 빙긋 하고 인위적인 미소를 지어준다. 나중에 따로 기분을 풀어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러면 언젠가는 정말로 메스에 찔릴 것 같기도 했던가.

복지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말에 대충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대부분의 직원들은 싫어할테니 말이다. 자신은 여기에서 그만두는 것이 맞겠지...
...만 에릭에게 사적으로 이야기해두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으려나.

" 마음이 웃고있지 않은 것 같은데... "

하하.. 하며 힘없는 웃음소리를 낸다. 꽤 많이 화가 난 모양이다.
이미 메스에 찔릴 임계점은 넘은 걸지도, 라는 생각을 했으려나.

" 이 카페를 추천했으니까. 다른 친구들이 이곳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어떻게 일하는지 보고싶기도 해서. "

설마 하루가 여기서 일할 줄은 몰랐지만. 하며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던가.

158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0:09:02

기절한 유진화씨는 인벤토리에 며칠이나 보관할 수 있을까...

15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10:11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흐늘흐늘이라서 그래여... (흐늘)

160 지훈 - 정훈 (a2WBI6TUf6)

2021-07-21 (水) 20:12:42

" 음... 존댓말은 안 써도 되는데. 편하게 해 편하게. "

학우라는 말이 뭔가 낯간지러운지 지훈은 살짝 손을 내저었다. 그나저나 제노시아에 재학중인 거구나... 왠지 자신의 머릿속에 제노시안이라고 하면 자판기의 습격같은게 떠오르지만, 다행이도 눈 앞의 그가 그런 종류의 청년은 아닌 듯 했다.

" 차가? 그 차를 말하는 거야? "

"내 말은, 나를 친 차 말이지." 라며 살짝 정훈을 놀리려고 했다. 괜히 몸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농담이지만. 이미 한참은 지난 일이었으니.

단순히 귀여운 애를 놀려보고 싶은 성격나쁨이었을 뿐이었던가.

//밥 먹고 올게요!!

16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13:27

다녀오세요 지훈주~

162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13:49

치킨을 먹는데 몇 조각 안 먹었는데 배불러...(뻗음)

163 하루 - 지훈 (zux9MPhoL6)

2021-07-21 (水) 20:15:35

" 제 마음을 열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 지훈군 마음을 제가 쭉 열어서 넣어줄수도 없고 큰일이네요, 그렇죠? "

하루는 차가운 미소를 띈 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마음을 연다는 것이 이렇게 차갑게 느껴질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차가운 것은 확실했다.

" 확실히 지훈군이 아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있기는 하죠. 여기 안그래도 인원도 많아서. "

하루는 납득을 하는 듯 지훈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점장부터 지훈과 아는 사이였으니 별로 놀랄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지훈을 따라 입꼬리를 올려보인 하루는 조용한 카페를 둘러보다 다시 지훈을 바라본다.

" 그래도 아쉽겠네요. 오늘은 다들 많이 출근하지 않아서 못 보겠네요. "

좀 기다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하루는 차분해진 목소리로 말을 하곤 어쩔 생각이냐는 듯 바라본다.

" 뭐, 저도 일하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에릭을 혼내주기 전에는. "

//12

164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0:15:39

"....아야야..."

나는 머리에 혹을 매만지면서 정신을 되찾았다. 어쩐지 주변이 갑갑한 느낌이 들어 의아하게 여겼더니,왠 자루에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사람을 기절시켜서 포대에 담아 납치하자던 에릭하르트만식 인재 영입법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나는 깜짝 놀라 의념을 실어 주먹을 내질러 포대를 꿰뚫곤, 그대로 거칠게 찢으며 고개를 내밀었다.

"푸핫!"

....

거기엔 내 친구가 문제의 발단이 된 과격한 연애 조언서 위에 메모를 올려놓고 있던 참이었다. 이윽고 우린 눈이 마주쳤고, 싸늘하고 무거운 정적이 가라 앉았다. 나는 아마도 그녀에게는 처음 보여주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눈꼬리를 올리며 짧게 말하는 것이다.

"할 말이 있으면 지금 해봐."

그래도 그녀는 내 소중한 친구였기에, 이 모든 사태를 해명할 찬스를 줘보기로 했다. 이걸 수습하려면 아주 진솔된 증언을 해야할 것이다.

16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0:17:57

>>158 인벤토리에 넣을 수 없어! ㅋㅋㅋ

16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18:06

생각해보니 청월인에게 에릭하르트만식 인재영입법이 전염된건가...(무섭다!)

167 하루주 (zux9MPhoL6)

2021-07-21 (水) 20:19:17

지훈주 다녀오새요

16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0:19:53

>>166 오히려 이게 모든 청월인의 유전자에 잠든 본능인 것은? (명탐정)

16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0:20:07

에릭 하르트만식 인재영입법으로 정훈이랑 결혼할 수 있나오?

17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21:41

역시 어장 채고의 센스를 가진 화현챠가 몽블랑 손절을 한 것은 옳은 선택이엇어!(덜덜덜)

171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20:22:47

"선배가 방패를 쓰는 건 알아요."

튼튼한 것도 알고, 공격을 못 하는 것도 알아요. 이 정도면 다 아는 게 아닌가 싶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빼먹은 점이 있을 수도 있었기에 미나즈키는 더 설명해달라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면 진화에게 웍을 방패 대용으로 써서 게이트 안에서 맞닥뜨리는 적을 전부 요리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서포터로 에미리는 절대 데려가지 말아야지. 에미리가 그 꼴을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다.

172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20:23:20

" 편하게..? 응, 알았어! "

편하게 하라는 지훈의 말에 정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고, 다음에 할 말을 기다리는 듯 가만히 올려다보는 자세로 지훈의 눈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안에서 제노시안이나 자판기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건 전혀 짐작하지 못하고요

" 응! 그 차! "

여기에 이어서 자신의 차가 캠핑카고- 그 때 널 친 이후로는 자동조종만 하고 있고- 등등의 말을 하려던 정훈은 이어지는 정훈의 말에 덜컥. 굳어버리고 맙니다.

앗.. 아아...

" 미.. 미안... 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그런거야? "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스트레스 이후부터는 마지막에 올라가는 야? 를 제외하면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그에 따라 정훈의 몸도 움츠러들어서 원래보다 체구가 더 줄어든 듯 보이네요.

17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24:32

저녁먹고 왔슴다! 춘심주 답레 써올게요!

174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0:24:48

갑자기 냄비뚜껑의 용사라고 불리는 어디의 방패맨이 생각났다...

175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0:25:32

>>169
애완동물로 들이는 건 가능할지도.. (문시현 : ?)

176 다이안 - 하루 (JLJrlJ43Gc)

2021-07-21 (水) 20:25:53

뒤늦게 죄송하지만 하루주 저걸 막레로 끊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17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0:26:19

>>175 정훈이 집사하자 집사

178 지훈주 (..MFcOw5f2)

2021-07-21 (水) 20:26:21

정훈이를 놀리는게 재미있다(나쁨)

17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0:27:01

수고하셨습니다 다이안주

180 비아 - 지훈 (UvbUPNsWp6)

2021-07-21 (水) 20:29:06

" ...... "

큰 일 났 다 !
그 네 글자를 마음에 새기게 되는 순간이었다.
진화가 화내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아니, 그게 아니라.

"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애서적을 구하려고 아프란시아에 가까운 쪽의 서점으로 갔어. "
" 그리고 이 책을 들고 있다가... "

말하기만 해도 기가 막히네..
하지만 일단 [ 남자 여럿 울려본 언니의 남자 꽉 잡는 법 ]을 들어 보여준다

" 네가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해서 당황했어. "
" 그래서 아무 말이나 하면서 너를 뒤쫓기 시작했고... "
" 이 책을 던졌다가. "

근데 이 책은 던졌는데 왜 모서리조차 구겨지지 않은 거지?
대체 정체가 뭐란 말이야...

" 네가 기절해서... "
" 상처는 없긴 하지만 뭔가, 기절한 사람을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더 큰일이라고 곡해될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단 근처에 있는 포대에 담아서 근처 공원에 데려다 놓으려고... "

말로 하니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던건지 모르겠네.. 스트레스인가

" ...죄송합니다! "

아무튼 상황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사과를 했다.
//💣💣💣💣💣💣💣💣💣

181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0:29:18

>>180
나메 오류!

182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20:29:42

"그 정도면 대략적인 것은 다 알고있네."

그래도 요 최근에 추가된 요소는 모를테니, 나는 부동일태세, 발구르기, 테베로스의 장화 등등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줬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위키 시트에 가면 알 수 있는 정보들이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특화되어 있는 만큼 방어력은 자신 있지만, 여러 단점도 있고 상황과 상성을 잘 타지."

공격력의 부재는 랜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될 것이고, 신속이 낮기 때문에 특정상황에서의 반응도 느릴 수 밖에.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면 의뢰를 검색할 때나 서포터를 구할 때 참고가 되지 않을까. 나는 웃으면서 그렇게 얘기했다.

"서포터는 아는 사람 있어? 아까 말한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이라던가."

18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0:30:50

>>169 부작용은 있지만 즉효성이 뛰어난 전략이니 가능합니다. 츄라이 츄라이.

184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0:32:04

>>177
은후가 정훈이 집사가 되는건가..!
은후가 품에 안고 쓰다듬어 준다면 인간이 아니게 되더라도 좋아!! 가면 상인! 나에게 고양이 탈을! (대체)
>>178
놀리는 지훈이가 귀엽다 (웃음)

185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0:32:06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위키 시트에 가면 알 수 있는 정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키는 매일매일 보고 있는데 매일매일 즐겁다굿!

18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0:34:22

그래도 수련 망념은 얼추 끝이 보이는군요

187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0:37:13

"...."

태클 걸 곳이 너무 많아서 나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짚었다. 도망치는 나를 붙잡으려 한 것 까진 이해가 되었으나, 거기서 전력으로 책을 던지다니...사실 여기까진 당황했다고 치자. 말로 하겠다는데 놀라서 전력으로 뛴 나도 나빴다. 그렇지만...

"자루엔 왜 담은거야......"

이것만은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그냥 평범하게 업고 다녔더라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을텐데, 도대체 왜 사람을 수상쩍은 자루에 담고 다닌단 말인가. 그 쪽이 명백히 큰 일처럼 보일텐데....그녀 답지 않은 기행에 한숨을 내쉬었지만, 일단 더 화내진 않기로 했다. 아마 그 만큼 당황스러웠던...거겠지...

"그럼. 이젠 그 개인적인 사정에 대해서 들어볼까. 그것도 분명 설명 해준다고 했지?"

그녀는 애초에 이 것에 대해서도 오해를 풀겠다고 말했지. 그럼 나에게는 들을 권리가 있을 것이다. 만약 그 개인적인 사정이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단 것이 밝혀지면, 오늘의 이 해프닝도 충분히 설명되고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난 팔짱을 끼고 다시금 이야기를 기다렸다.

18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0:37:51

>>185 마자마자 위키 읽는거 짱재미씀

189 가쉬 - 춘심 (EsqvO4qSOg)

2021-07-21 (水) 20:41:09

춘심이 크게 웃음을 터트리자 나는 "그렇게 비슷했나?" 하고 대꾸하면서도 그녀를 웃겼다는 우쭐함에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허나 그것도 잠시. 터져나온 웃음에 내 팔뚝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팍팍 쳐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앗, 아팟, 야, 아파, 아팟."

고된 제철소 일에 단련된 그녀의 팔은 겉으로 보기엔 가녀리면서도 잘 압축된 강철마냥 강력함을 품고 있었다. 한 방 한 방 내려칠 때마다 팔에 자국이 남기 시작했다. 장난으로 넘기기 어려운 아픔이었지만, 그녀의 기분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나는 "야, 아잇, 여자애가 무슨 힘이, 아파!" 하며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한바탕 시원하게 웃은 후 그녀는 헛기침으로 이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으, 아직도 팔이 얼얼하다. 그녀의 손바닥에 맞은 장소가 전부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허릿심? 매일 쓰고 있지. 덕분에 허리만큼은 문제 없다고."

나는 실실 웃으며 능글맞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대충 전해졌겠지. 이내 그녀는 또 그 타바스코마냥 매운 손맛의 손바닥으로 나의 허리를 팍! 하고 후리는 것이었다. '짝!' 하는 찰진 타격음과 함께 "아파아아아앗!" 하는 나의 고통에 찬 신음이 터져나왔다.

"넌 어떻게.. 그 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 아니 그 때보다 손맛이 더 강해졌어."

팔과 등만 맞았을 뿐인데 벌써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것 같다. 이런 선머슴을 누가 데려갈까. 하고 생각하면서 등의 맞은 쪽을 문지른다.

"그나저나 우리 학교에선 못 본거 같은데. 어디 다니고 있어?"

나는 더이상 맞지 않을만한 화제를 골라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이거라면 더 맞을 일은 없겠지.

19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42:01

다림주 계시나요! 9시에 돌리실까요?

191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0:42:46

" 마음이라는게 이렇게 차가운 단어일 줄은 몰랐네... "

지훈은 애써 시선을 피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정말이다. 마음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차갑게 느껴질 줄은. 차마 웃을 수가 없었을까.

" 흐응. 대부분 아는 사람인 것 같긴 하지만... 뭐, 모르는 사람도 몇몇 있으려나. "

다림이는 확실히 이곳 사람인 것 같았고, 진화도... 그 외에는 잘 모르겠네. 무슨 너구리가 보이는 것 같기도 했는데.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차분한 말에 조금 안심한 표정을 지었으려나. "뭐, 차근차근 만나면 되겠지." 크게 신경 안 쓴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 그래서 결국 둘이 화해한 거야? "

에릭이 거의 주인인 곳에 하루가 취직한 걸 보면, 그리고 저번 의뢰 때를 보면 그런 것 같았을까. 하루를 빤히 쳐다보며 질문했다.

192 진짜돌주 (CSg1hkcK3Y)

2021-07-21 (水) 20:43:05

혹시 지금 누가 폭탄이라고 그랬어?

19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43:20

>>192 아무도 말 안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4 카피페 (D3EVplUELc)

2021-07-21 (水) 20:46:09

*캐붕 및 개그가 혼재합니다. 주의

은후: 정훈아, 차 좀 타줄래?
정훈: 알았어! (밖으로 나간다)
은후: (한참 뒤) 얘 왜 안 와? 정훈아, 너 어디야?
정훈: 나 지금 차!(브루터메니스)

_____________


카페 몽블랑 문의 게시판
Q. 앙버터는 왜 앙버터인가요?
→ a. 앙~ 하고 먹어서 앙버터입니다. 귀엽죠?
Q. 저기요, 잘 모르시면 검색하세요 장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에릭: 장사 힘드네...

_____________

가쉬를 빤히 본다
가쉬: 야 너도 내가 잘생긴 건 알구나? 그래 역시 너도 ...
릴리: 쓰레기 버리러 가야겠네!
가쉬: 뭐? 야 핑크머리 너 어디가 왜 내 얼굴 보고 쓰레기 버린다고 생각난 건데?
_____________


다림: 그런 거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지금은 심각해도 이백년 후 쯤엔 웃을 수 있을테니까요.
지훈: 꽤 기네. 그때 쯤이면 난 이미 죽었을 텐데.
다림: 그래요, 살아서 고민하다가 죽어서 웃음거리가 되는 거죠.
지훈: 그건 좀 싫은데...

_____________


[ 만원 지하철에서 내려야 한다 ]
에미리: 저희가 이번 역에서 내리는데 비켜주시겠사와요?!
(아무 반응이 없다)
은후: 이번역에서 내립니다! 조금만 비켜주세요!
(아무 반응이 없다)
가쉬: 죄송해! 토한다! 우욱!
(홍해의 기적이 재현된다)

_____________


사비아: 저기... 릴리 양..?
릴리: 왜?
사비아: 저희 팀이 저랑 하쿠야 군이랑 릴리인데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있던가요..?
릴리: 사비아 씨잖아.
사비아: 아

_____________

아프란시안: 교수님. 위선도 선이고 악법도 법이면... 오답도 답 아닌가요..?
칼리아: 물론 오답도 답이에요. 그러니 0점도 점수고 F학점도 학점이랍니다?
_____________

에미리: 모니터에 잉크가 튀어서 닦고 있었는데 유우토 오라버니가 지나가면서 컴퓨터 속 글자는 백스페이스 키로 지우는거라고 한심한듯이 말해주고 갔사와요!

195 지훈 - 정훈 (a2WBI6TUf6)

2021-07-21 (水) 20:46:09

" 나부터가 격식 차리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필요할 때는 하지만. "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자신을 가만히 올려다보며 눈을 쳐다보자, 뭔가 고양이 같다는 생각을 했지. 한번 쓰다듬어볼까... 싶다가도 그만두려고 했다. 아니, 갑자기 손대면 싫어할테니까. 나중에 시도해봐야지. 나중에.

덜컥 굳는 모습. 지훈은 그만 웃음이 터질 뻔 했다. 아니, 정정할까. 속으로는 웃음이 터졌다. 직접 해내지는 못 했지만. 아무튼 간에.

" 농담이야. 놀랐어? "

나중에 쓰다듬겠다는 다짐은 어디로가고, 정훈을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린 채 바라보며 머리를 마구 쓰다듬기 시작했다. 어쩌면 머리카락이 조금 헝클어졌을지도 모르겠고.

196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0:46:20

" 그-그러게... "

다시 한 번 토마토즙이 묻은 포대를 보고 식은땀을 흘렸다. 대체 누구의 토마토즙인진 모르겠으나... 저거에 사람을 담을 생각을 한 나도 참 신기하다,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지는 비주얼이다. 사실 담는 순간도 누가 봤다면 영락없이 사람 한 명 처리(?)하는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 아니, 그건 이 책을 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단 거였지... "

순간 이 모든 일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생각나서 머리가 아파왔지만, 이번 일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이게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고 하는 걸까. 그래도 일단 진화는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야기를 꺼낸다.

" 하아. 누군지는 말할 수 없지만, 나한테 고백한 애가 있어. 근데, 그걸 내가 수락하지도 거절하지도 않는 방법으로 대답해버렸고. 그래서 뭔가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정말, 이 책은 살 생각도 없고 볼 생각도 없었다니까! 이거에 대해선 뭘 오해하던 간에 모두 아니야... "

//💕💕💕💕💕💕💕💕💕💕💕

197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20:47:02

" 에어컨이 너무 시원하게 틀어져 있나요? 온도 좀 올려드려요? "

싸늘한 미소를 지은 하루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훈의 말에 답한다.
심지어 얼마든지 일어나서 온도를 올려주겠다는 듯 자세를 취하기까지 한다.
이거야 원, 오늘의 지훈이는 조금 잘못 건드린 모양입니다.

" 모르는 사람은 또 알아가면 되는거니까요. 그게 또 언젠가 도움이 될거에요. "

하루는 덤덤하게 지훈의 말에 답하곤 양갈래 머리를 매만진다.
혹시나 엉키지는 않았나 확인하는 듯 자신의 손으로 몇차례 쓸어내리는 것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모양이었다.

" 뭐, 일단은 화해죠. 화해의 연장선으로 이렇게 에릭의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거구요. "
" 지난번엔 도움을 받기까지 했으니 저도 아무것도 안 하긴 그렇잖아요. "

어깨를 으쓱이며 '빛을 만들고 싶진 않았던 것 뿐'이라는 듯 덤덤하게 답을 들려준다.

" 지훈군도 제대로 화해 했나요? "

//14

198 지훈주 (BKxPA2iZhM)

2021-07-21 (水) 20:47:19

(다림이가 섬뜩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뭔가 진짜 다림이같음)

모하~~

19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47:46

>>194 가쉬 이미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쉬의!! 이미지가!!(그런건 없었지만)

200 지훈주 (BKxPA2iZhM)

2021-07-21 (水) 20:48:18

남자 여럿 울려본 언니의 남자 꽉 잡는 법...

20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48:56

아무튼 9시에돌리는 거 가능함다.

202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0:48:58

😂🤣🤣🤣🤣

20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0:49:07

대체

204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0:49:08

>>200 잠깐.오해다 기다려달라

205 지훈주 (BKxPA2iZhM)

2021-07-21 (水) 20:50:05

>>204 비아가 꽉 잡아준다면 지훈이는 좋아요...(?)

2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0:19

아프란시안 밴드부가 소음공해 일으키기나...
아프란시안이 제노시안을 모래에 묻어버렸다!나
일상치트키 몽블랑.
가쉬의 중력의념을 연습한 영향권에 들어가버려서 떠오른 채로 내려오지도 올라가지도 못한 채 갇혀버렸다..나..
살인자판기..는 했으니 넘어가고.
밤중에 산책하는 다림을 만난 가쉬..(팬티바람 가능)

이거였지? 음.. 일단 몽블라은 너무 많이 쓰는거 같으니까 자제하자.. 음.. 중력 의념 연습권? 이거 재밌을거 같다! 다림이가 둥둥 떠다니는건가?

20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2:11

둥둥 떠다니는 다림이.. 커엽..

208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52:12

다림이가 둥둥 떠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아니면 가쉬가 망념을 너무 쓰는 바람에 더 쓰면 내려갈 수 있지만 못 쓰다가 다림을 만나서 망념을 해소하고 내려올 수 있다. 도 가능함다.

선레는... 하이 다이스 듀얼이다! 나보다 높으면 내가 써오도록 하지.. 다만 선레에 걸리지 않은 이가 누가 떠다니는지를 결정한다!

.dice 1 100. = 67

209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0:52:38

자꾸 괴짜가족 생각난다 팬티바람 볼 때마다

21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2:51

렛츠 듀얼!
.dice 1 100. = 73

21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0:53:28

그래 누가 떠다니는지 결정하면 써오도록 하마...(시무룩)

21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3:32

>>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0:54:01

>>211 다림이요! 둥둥 떠다니는 다림이! 커엽!

214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20:54:02

"선배하고 같은 학교에 있는 사오토메 에미리는 어때요? 제 친구인데."

물론 에미리와 같이 의뢰를 간 적은 없지만(애초에 에미리가 이 섬에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자체가 극히 최근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되면 적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안 남게 되지만, 그 점은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
버스터를 5개 정도 깐다거나... 미나즈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과자를 하나 더 집어먹었다.

"그러면 저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한거예요?"

215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0:57:46

" 아냐.... 괜찮아... "

아무래도 잘못 건드려도 단단히 잘못 건드린 모양인데. 지훈은 하하.. 하고 힘없는 웃음소리를 뱉으며 중얼거렸다. 나중에 풀어줄만한 걸로 평범한 걸 택하면 정말 택도 없겠네..

"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지. 더 많은 사람을 안다는 건 좋은 거야. "

양갈래머리를 매만지는 하루를 빤히 응시하다가, 고개를 살짝 돌린다. 왠지 화가 안 풀렸는데 화를 풀고있는 기분이라... 그대로 응시하고 있기 조금 부담스러웠지.

" 흐응.. .화해했구나. "

지훈은 느릿하게 말하다가 하루의 말에 어깨를 살짝 으쓱였을까.

" 잘 모르겠네. 나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녀석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지만.. 화해를 주고받지는 않았을까. 아직은. "

그래도 다음에 만나면 화해하겠지. 어느새 선배라는 호칭이 그녀석이 된 것은 차치하고 말이다.

216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00:02

"이게... 무슨 일이죠..."
그냥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냥 그럴 뿐이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죠. 둥둥 떠 있는 채로 버둥거려도 이거는...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의념을 써 보지만 그건 격한 버둥거림이지 내려가도 올라와버리는 게 됩니다... 힝...

"왜 이렇게 된 거죠..."
가뜩이나 치마 입어서 다리를 딱 붙이고 굽힘으로써 최대한 노출을 줄이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고민하지만 답은 없습니다... 이 원인을 발견한다면...

"발견한다면 행운 스테이터스 차이만큼이나 저주를 주고 싶네요..."
무려 스테이터스 149 차이에 달하는 저주를 쏟아맞을 가쉬가 불쌍하지도 않니! 가는 데마다 비가 오는데 우산 없음이나 동전을 잃어버리고 의뢰 정산도 망하고 중요한 노래에서 삑사리가 나는 등의 무지막지한 불운이 가쉬를 따라다닐 텐데! 다림도 몇 시간이나 떠다니지 않았다면 그렇게 중얼거리진 않았겠지만요. 그래도 주고 싶다는 희망이지 확정적으로 주겠다..가 아니니까 희망은 있다..? 그리고 지나가는 이를 발견한 다림은 여기 사람 있어요. 라고 구조를 요청했을까요?

217 지훈주 (a2WBI6TUf6)

2021-07-21 (水) 21:01:03

어장 장단점
장점: 어장의 설정이 깊고 넓음, 시스템이 어디에 비교해도 적어도 동수를 이룰 정도로 상당히 잘 짜여져 있음, 고생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편임, 화력이 좋아 심심하지 않음, 참치 친화적인 시스템과 뭘 해도 된다는 자유도, 캡틴이 귀여움

단점: 시스템적인 진입장벽이 있는 편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연성
양심없지만 엘로앙 때 캡틴이 써준 지훈이의 검념을 읽는 장면... 아직도 그거 자주 보곤 합니다... 명연성으로는 캡틴이 써주신 지훈이 과거사! 그것도 저번에 몇번을 읽은 것 같아요... 그거 읽을 때마다 캡틴 필력이 부럽다고 느끼네요.. 나도 긴 연성 고퀄로 써보고싶다아아아(?)

캡틴에게 건의사항
건의사항이라고 할지 부탁드린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밥 좀 챙겨드십쇼
제발
젭라


가장 기억에 남는 NPC와 그 이유
검귀씨...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NPC입니다.
일단 첫 보스이기도 하고, 지훈이 진행에서 등장했던 NPC 중에서는 가장 서사가 멋졌거든요. 결국 둘 다 죽어서야 편안해졌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지만. 그래도 결국 가장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로 쓰러트린 보스였습니다..

218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1:01:13

"음...수락하지도 거절하지도 않는 대답이라는게 뭐 였는데?"

일단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긴 첫 감상은 그거였다. 개인적으론 조금 의외다. 비아는 똑 부러진 성격이니까. 거절이든 동의하든 그 자리에서 답을 내릴거라 생각했다. 사실 그녀에게 고백한 누군가의 정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호기심도 들었으나, 친구라곤 해도 그러한 것을 캐묻는건 좋은 태도는 아닐 것이다.

다만...

나는 평소 답지 않게 지리멸절한 변명을 하는 그녀를 보며, 이해한다는 듯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조금 기가막혀서 할 말은 하기로했다.

"비아야. 그 책집고 나서 좋았어! 같은 포즈 한거 봤어."

거기에 도대체 무슨 오해의 여지가 있단 말인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연애상담 책을 찾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그랬었는걸."

저 정도로 과격한 책은 아니었다만, 그래도 가디언넷에서 물어보거나 그랬던 기억이 나서 나는 음음.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그 애를 유혹하고 싶은거야?"

본인이 수락하지 않았는데, 책은 과감한 유혹의 기술이라...비아는 고백해준 상대를 마음에 들어하는 걸까. 그런데 그렇다면 왜 사귀는데 동의하지 않았던걸까? 나는 순수히 궁금해졌다.

219 하루 - 지훈 (gUsdFoCjWA)

2021-07-21 (水) 21:02:02

" 그럼 됐구요."

다시 자세를 고쳐 않은 하루가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이미 차갑다는게 그게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 여기도 좋은 분들 많으니까 종종 와서 친해지도록 해보세요. 혹시 모르죠, 어느날 갑자기 도움의 손길이 건내어질지. "

자신을 응시하다가 시선을 돌리는 당신을 딱히 신경쓰진 않는 듯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꼭 그런 관점으로만 보는 건 아니지만, 지훈이 몽블랑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 하려면 장점을 좀 더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다.

" 언제까지 쌓아둘 생각이에요. 그런게 해소되지 않고 내버려두면 결국 나중에 가선 메울 수 없는 골이 생겨버리게 되니까 나중에 시간 내서라도 제대로 이야기 해봐요. "

지금은 이야기가 안 통하는 상태는 아니니까. 하루는 팔짱을 끼곤 머뭇거리지 말고 얼른 해치우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이런 건 망설이고 미룰수록 손해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

//16

22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02:28

아. 아니다. 스테이터스 차이 150이다.(오타교정)

22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04:17

스테이터스 깡패... 행운....(어장 끝날 때까지 SS는 커녕 S라도 찍을 순 있을까...)(흐릿)(야 1년인데 S찍으면 부장급 npc랑 동급이야 이 양심없는 다림주야)

222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21:06:01

"아, 에미리 아는구나? 실은 나도 여기 와서 친해진 애 중 하나야. 요즘 뭐하고 지내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녀라면 아까 말한 두 조건에 확실히 부합된다 싶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유명한 집 아가씨란걸 알곤 좀 깜짝 놀랐지만, 솔직히 그녀 자신으로도 충분히 유능하고, 또 좋은 애라는게 내 감상이다. 요즘 잘 못봤는데 듣고보니 근황이 궁금해지네.

"응. 물론이지. 그거 관련 상담 같은건 가디언넷으로도 얼마든지받아줄게."

원래부터 남이랑 떠드는걸 좋아하는 성정인지라, 연락이 오면 귀찮지 않고 기뻐하는 성격이다. 나는 헤헤 웃으며 그와 약속을 잡곤, 구체적인 일정이나 논의는 가디언넷으로 지속적으로 해도 좋다고 말해주었다.

22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06:57

가쉬 또 너야?

22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07:45

아주 잘했어. 좀 더 해.

225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1:07:50

나도 이제 슬슬 강해져야 했다. 그럴만한 이유를 찾았기 때문에. 아마 곧 게이트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고, 그 땐 나의 의념을 제대로 정확하게 컨트롤 해야 했다. 나는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스스로의 의념 중력제어를 사용해 물건을 띄우고, 공중에서 회전시키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가장 간단하게는 캔부터. 캔을 띄우고, 그 다음엔 공중에서 회전시키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킨 뒤, 마지막엔 찌그러트리기. 캔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허나 게이트의 적들은, 고작 캔만큼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니.

나는 진지한 마음으로 집중하고 다시 정신을 집중했다. 이번엔 반경 이내의 모든 것의 중력을 조작하는 것이다. 만약 적들의 한복판에 서게 되면 꼭 필요해질 테니까. 주위의 물건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조금, 뒤쪽에서 더욱 강한 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 무거운걸 내가 뒀던가?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랬더니 그 곳엔, 다리를 딱 붙이고 굽힌채로 치마를 부여잡은 다림이 있었다.

"?! 다, 다림이? 네가 왜 여기있는데!"

인적이 드문 공터라 아무도 오지 않을거라 예상했건만, 그 예상은 처절하게 빗나가고 말았다. 거기에 중력으로 띄우고 말다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 조작했다간 다림이의 상체와 하체를.. 아니, 그녀도 필시 강력할테니 그럴 일은 없더라도 단 하나의 상처라도 줘서는 안됐다. 나는 아주 조심히, 조심히 중력을 조작했다. 허나 사람을. 그것도 내가 잘못 조작한 중력때문에 떠오른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나는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다.

.dice 1 3. = 2
1 = 제자리에서 다림이를 약하게 옆으로 회전시킨다.
2 = 다림이를 더 높은 곳으로 띄운다.
3 = 슈퍼맨 자세(?)로 떠있게 한다.

22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07:51

가쉬 또 너야?

227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08:37

에어컨을 틀면 너무 건조하고 끄면 더워.... 역시 가습기가 필요한가...!

22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08:57

>>223

>>226 나.. 난 몰라!!!(???)

229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09:27

가쉬야 그러면 안 된다!

230 정훈 - 지훈 (DoZ/J4vxNM)

2021-07-21 (水) 21:09:33

" 그렇구나, 나도 편하게 지내는게 더 좋아! "

격식 차리는것에 관해서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익숙해서 하던대로 한다는 느낌이지만.. 역시 편하게 말을 놓고 지내는쪽이 좀 더 선호랄까!
상대가 선배라면 안그러겠지만.. 혹시, 지훈이가 선배일 가능성도..?

" 농담이었구나.. 깜짝 놀랐어! 보건부가 대단하긴 하지만, 정신적인 후유증이 남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 "

농담이었다는 지훈의 말에 적잖이 안도한 기색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던 정훈은 갑자기 지훈이 머리를 마구 쓰다듬자 급변하는 상황을 순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물음표를 띄우다가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고 쓰다듬어지는 상태로 지훈을 올려다봅니다.

그 얼굴에 담겨있는 감정은 부끄러움 보다는 의아함, 그리고 약간의 분함.

" .....은후보다, 먼저.. "

아까보다 훨씬 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말은 지훈에게 닿았을수도 닿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9!

231 지훈 - 하루 (a2WBI6TUf6)

2021-07-21 (水) 21:09:45

" ...어쩐지 으슬으슬하네. "

태연한 모습에 볼을 살짝 긁적이며 중얼거렸다.
아니, 이번에는 진짜로 으슬으슬한 것 같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 자주 올 예정이기는 해. 전보다 더 나아지기도 했고... 다른 애들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 하고. "

그리고 이제는 조금 빛이 바랬지만.. 어느정도 존재의의를 찾는 것에 아직 매달리고 있기도 했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자주 오게 되겠지, 이곳은.

" 그런가- 그럼 지금이라도 해소해야겠네. 아까 놀린 거 미안해 하루... "

뭔가 조금 껄끄러운 것이 있는지, 하루를 향해 사과하며 말을 돌렸다.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 미안한 감정도 들었으니까.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사과하기는 할 거다. 그게 언제 될지 몰라서 문제이긴 하지만.

23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10:11

>>229 그러게요.. 그래선 안되는데 말이죠..(팝콘)

233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0:22

가 또 너

234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0:50

(의도치 않게 은후보다 먼저 쓰담해버림)

235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1:11:29

" ...한 달 후에 다시 말하라고 그랬어. "

역시 물어보는 건가.
...사실, 그날 그 말에 그렇게 말했던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슬아슬한데 좀만 더 기회를 주자-같은 건 당연히 아니었고. 명확히 여지 없이 거절하는 것도, 마지못해 받아주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선택을 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가...도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진화의 따뜻한 오해를 듣고 나는 마침내 조금 큰 소리를 냈다.

" 그건 드디어 찾았다! 란 거였다고! 제목도 안 보고! "

네가 보지만 않았으면 평범하게 내려놓았을 텐데!

" 오히려 반대지... 유혹이라고 한다면 그애가 나한테 하려고 하는 입장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해야 한단 걸까... "

이 말을 했을 땐 아, 얼굴 빨개졌겠네... 할 만큼, 뜨거워진 게 느껴지고 있었다.

//💕💕💕💕💕💕💕💕💕💕💕💕💕

236 지훈주 (E/TF7zYqqc)

2021-07-21 (水) 21:12:02

비아
귀여워

23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13:00

>>227 하쿠야주가 너무 귀여워서 살아갈 기력을 잃었어

238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13:11

"이걸.. 어떻게 해야 하죠.."
가쉬 씨가 오는 것에 구해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가쉬 씨가 왜 여기있는데? 라는 당혹스러운 말을 하자 말이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산책을 하려...고 했지요?"
라는 답을 말하며 조심스럽게 의념의 흐름을 시력을 강화해서 보고는 이 떠오름이 가쉬의 작품임을 확신했습니다. 제대로 한다면야.. 라고 생각합니까?

"어어어..."
가쉬 씨가 자신을 더 높이 띄우고 마는 것에 가쉬를 빤히 바라봅니다. 이 사태의 원인이 가쉬에게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계속 떠 있게 되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시간상으론 좀 너프를 받아서 오래도록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이르미 씨. 내리려고 노력하는 게 맞을...까요?"
느릿하게 말하면서 설마 제 속옷을 보고 싶으신 건 아니지요..? 라고 높이 띄워진 것에 조금 더 치마를 꽉 부여잡습니다.

239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21:13:47

" 뭐, 괜찮습니다. 일단 시작은 제가 먼저 하긴 했으니까.. "

하루는 머뭇거리다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지훈을 보곤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굳이 지훈에게 메스를 꺼낼까 고민했다고 말할 필요는 없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을 고르는 것은 덤이었다.

" 저랑 있었던 일이야 장난이나 다름 없는 일이지만, 에릭이랑은 감정의 골이 생길만한 일이니까요. "

일단 냥체로 놀리던 것은 이제 넘기자는 듯 다시 에릭과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되돌리는 하루였다.

"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테니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해요. 단독 대면이 어려우면 3자대면이라도 하게 해줄테니까. "

망설이는 중이라면, 자신이 도와줄테니 시도해보라는 듯 차분한 말투였다.
그리고 아이스 초코의 얼음이 녹고 있으니 맛 없어지기 전에 먹으라는 듯 손짓을 더한다.

//18

24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4:17

귀여움이란 무섭ㄱㄴ요

241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4:44

(진행을 할까 말까 고민 중)

24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6:02

진행...!

243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16:17

진행...?!

244 지훈주 (a23gH6m6b2)

2021-07-21 (水) 21:16:31

옛...?

24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16:32

망념화 멈춰!!!!!!!

24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1:16:53

엣..?

247 지훈주 (ECMoGcDPgc)

2021-07-21 (水) 21:17:08

지금 진화랑 하루 일상 망념 막레하면 딱 80 깎이기는 한다(삐질)

248 지훈주 (MZzGv/xs0E)

2021-07-21 (水) 21:17:48

아닌가
맞나

사실 정훈이 쪽은 아직 막레 타이밍은 아니라서 애매하긴 하지만요....

249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8:03

그럼 상관 없지?
10시.

25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18:24

캡틴 잠은요..?

25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18:32

열시..!

252 미나즈키 - 유진화 (KkguKRjhGs)

2021-07-21 (水) 21:18:36

"고마워요, 선배."

에미리는 요즘 저랑 학원도의 카레우동 맛집을 전부 털고 있어요, 라고 말할까 싶었지만 에미리가 자기가 뭘 하는지 말하고 다니는 걸 싫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뒀다.
대신 미나즈키는 진화와 팔을 톡 맞대서 가디언넷 연락처를 추가해두곤 이제 정말로 공부를 하려 했지만,
...밖은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별로 대화가 길었던 것 같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래서야 오늘은 공부가 아니라 무거운 책을 들고서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만 한 셈인가.

"그런데 저 벌써 갈 시간이에요..."

253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19:09

잠은 미래의 내가 잘 것이다

254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1:19:13

10시면 12시간 41분 남았군

25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19:19

>>253 (수면제)

25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0:27

어.. 이거 작은 글자에 색 넣는거 어떻게 하는거였죠?

257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20:30

빅뉴스) 드디어 재우고 옴

258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20:32

잠을... 잠을...

@경호주
@시현주
(일단은 불러보자)(대체)

259 ◆c9lNRrMzaQ (aZrAhmqTnQ)

2021-07-21 (水) 21:20:39

>>254 호오 성현주는 오후 10시에는 진행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인가?

26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21:10

에 하~

26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21:13

리하에요 에미리주~

26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21:50

10시 전에 수련한거 결과 올라오려나..(남들과는 다르게 수련치 반토막이라 큰 기대는 안함)

263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21:56

아아......이것은 12시간 내내 가르치기만 하다와서 말라 비틀어진 주부인 것이다........🥐😵🥐💦

26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2:08

릴리주가 설마 자러갔나....

26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2:28

혹시 작은 글씨에 색 넣는 법 아시는부운..

266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1:22:30

"음...그렇구나. 이유가 있었어?"

이런 경우엔 대체로 '우리 친구부터 시작하자' 패턴인 경우가 많다는 모양인데(만화에선 그랬다). 이미 친구이기에 그랬던걸까? 사실 나도 지금의 연인인 춘심이에게 사귀자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땐,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싶었던 감정이 아주 없진 않았음으로. 전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녀 입장에서의 감상이 궁금했다. 무엇을 위해서 한달의 유예를 준걸까.

"그래. 그렇지. 물론 그렇겠지..."

그 부분에 대해 너무 추궁하면 그녀를 울릴지도 몰라서, 나는 따스한 목소리로 고개를 끄덕이면 그러한 것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솔직히 과격적인 책이었다만, 뭐...연애 관련 서적을 찾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상대가 상당히 적극적인가보네."

유혹이라는 말에 얼굴을 빨갛게 붉히고 부끄러워하는 그녀를 보면, 춘심이의 적극적인 어필에 얼굴을 붉게 물들이던 내가 떠올라 어쩐지 간지러우면서도 흐뭇해진다. 친구사이라고 이런 것 까지 닮을 필요는 없을텐데. 우린 역시 너무 닮았다.

뭐? 이건 일반적으론 여자애들이 취하는 포지션이니, 내가 닮았다는건 어딘가 이상하다고? 내가 여자애 같을 뿐이라고?

...

닥쳐.

267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1:22:42

>>259

268 지훈 - 정훈 (isl8T171Qo)

2021-07-21 (水) 21:22:49

안타깝게도 지훈이 선배일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사복 때문에 티가 안 났을 뿐 그는 1학년이었으니.....

" 그럴리가 없잖아. 그랬다면 처음부터 그랬겠지. 정훈이는 순진하구나. "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귀여웠는지 쓰다듬다가, 자신을 올려다보는 모습에 똑같이 물음표를 띄우며 그를 쳐다본다. 처음에는 부끄러운가- 싶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았고.

...어째서 미약하게 분함이 느껴지는 걸까.

" ....어, 은후랑 아는 사이..? "

얼마 전에 만났던 그 사람. 지훈은 기억을 떠올리며 조심스레 정훈을 향해 물었다.
...저 중얼거림의 의미대로라면 설마...

26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2:55

>>263 어머니........................

27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23:12

마망...

271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23:25

1, 10시라고라???

27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23:38

모하모하모하~~~

지훈주는...캡틴이 진행해주신다면 좋긴 하지만...
그와는 항상 별개로 밥 안 먹고, 잠 안 주무시고 진행하신다고 하시면 걱정되는 거에요...

273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1:23:40

27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23:47

색은 <clr 색>아무말아무말</clr> 일걸요

27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24:03

성현주 빠른 사과 ㅋㅋㅋㅋ

27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4:21

아뇨여기 이 위에 넣구 싶어서

27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4:35

저번에 비아주가 어떻게 하셨는데 어떻게 하신거지

27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24:39

성현주! 서둘러 다음 레스를!

그리고 모하모하 모하수!

279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26:49

<clr 루비색깔><spo></clr><ruby 루비할내용><clr 안색깔>안내용</clr></ruby></spo>

280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26:53

아무튼간에 다들 모-하란 애옹
답레를 써야하는데 우선 제 방에서 자고있는 동생놈부터 옮겨와야 쓸수잇음 눈물이 난단 거에요~~~!! 😭😭

28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27:16

안내용루비할내용

282 지훈 - 하루 (isl8T171Qo)

2021-07-21 (水) 21:27:33

" 어 진짜? 용서해주는 거지? "

지훈은 능청스럽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하루를 빤히 바라보았다. 쉽게 용서받아서 신나는 척을 하다가, 하루의 말에 다시 표정을 굳히며 한숨을 내쉬었을까. 그래, 그렇지.

" 도와줄 필요는 없어.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인 건, 나도 아는 걸. "

3자대면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그래서야 저번처럼 어물쩍 넘어갈지도 모른다. 그러니 자신이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 아이스 초코를 몇모금 마시다가 단숨에 들이키고는, 빈 잔을 내려놓았다.

" 됐어. 나중에 내가 해결할 거니까, 너는 걱정하지 말고 있어. "

손님이 오는 타이밍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났을까. "오늘 즐거웠어." 라고 희미하게 웃으며, 더 말을 듣고싶지는 않은지 그저 하루를 향해 인사를 재촉할 뿐이었지.

#슬슬 막레각..?

28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27:41

>>279 땡큐!! 사딸라!!(?)

>>280 엄마 안녕!!(?)

28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27:46

잠깐 정리한 거 찾느라.. 비아주가 올려준 게 맞을거에요..(고개끄덕)

근데 루비엔 특수문자가 안되는게 많으니 주의하시고요(?)

285 하루 - 지훈 (aQfNMKAdxs)

2021-07-21 (水) 21:29:29

" 왠지 해주기 싫어졌지만요. "

능청스럽게 웃는 지훈의 표정을 보곤 미간을 찌푸린 하루가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뭐, 그러면 알아서 잘 해보도록 하세요. 지훈군도 남자잖아요? "

사내답게 깔끔하게 해결하고 알려주세요. 하루는 차분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답했고, 일어서는 지훈을 따라 몸을 일으킵니다.

" 잘가요, 지훈군. 그리고 다음에 봐요. 학교에서든 어디든. "

# 수고하셨습니다!

286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29:45

에미리주(2n, 정신차려보니 마망되잇지만 아무튼 마망아님)

287 성현주 (YWEWS9JL7o)

2021-07-21 (水) 21:29:54

청천이 회복 시키는걸로 가져오겠습니다

288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21:30:04

"고맙긴 뭘."

나는 활짝 웃었다. 오히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건 나지. 청월에서 쫓겨나듯 도망쳐, 선배였다가 전학간 동급생이 된 지금의 내 처지는 솔직히 말하자면 미나즈키가 날 얕보거나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나와 같이 의뢰를 가고 싶다고 말해주었다. 어쩌면 나는 그게 기뻤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누군가의 칭찬이나 기대가 너무나도 기쁘고, 거기에 보답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하고 싶은 사람인 걸지도 모른다. 그와 조만간 갈 의뢰도, 힘껏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지. 나는 늦은 시간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슬슬 카페도 마감하고 나도 돌아가봐야 할 시간이 가까워지는 것 같네. 공부하려고 온 그를 자꾸 말거느라 방해한 모양새가 된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해지긴 했지만 말이다.

"조심해서 들어가, 미나즈키. 다음에 또 보자."

심심할 땐 언제든지 연락해~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앞치마를 멘 차림으로 그를 마중해주었다.

//요걸로 막레할까!?

28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30:34

>>286 마망.. 우우우우~

290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1:30:46

"사, 산책? 이런 곳을? 아니... 확실히 산책해도 나쁜 곳은 아니다만..."

사람이 오지 않을 법한 공터. 즉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 산책하기에 적합한 장소이기도 하다. 너무 스스로만 생각한 듯 싶다. 충분히 다른 사람들도 이곳에서 산책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하지만 지금 후회해봤자 뭐하랴. 익히 알고 있던 소녀는 내 눈 앞에서 둥둥 떠 있었는데. 고의가 아니다. 정말로.

"믿어줘! 나도 제대로 하고 싶은데, 그, 지금, 긴장해버려서.."
이어 그녀가 속옷을 보고 싶은게 아니냐고 묻자 나는 나도 모르게 3초쯤 침묵한 뒤 "그, 그럴리 없잖아! 난 그런.. 파렴치한 놈이 아니라고!" 하고, 대답했다. 지금의 침묵으로 신뢰를 잊었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나는 공중으로 띄어오른 다림을 위로 힐끗 보고흰색이었던거같은데곧바로 고개를 홱 숙인 뒤 정신을 집중했다.

.dice 1 3. = 3
1 = 그대로 공중에서 아주 느리게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킨다
2 = 슈퍼맨 자세에서 아주 느리게 내 머리 위에서 원을 그리고 회전하게 한다.
3 = 그대로 90도 회전시킨다.

29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31:05

가 또 너

292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31:12

릴리주!!!!!!!!!!!!!!!!!!!!!!!!!!!!!!!

293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1:31:17

지훈주 미안해오
친구ㄷㄷㄷ들이.. (끼에엑)
일상.. 내일 마무리 가능..?

29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32:01

가 또 너 ㅋㅋㅋㅋ

29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32:06

수고하셨습니다 하루주!!!
하루...힐링된다...

29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32:54

지훈이가 실컷 놀렸으니..(끄덕)

29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32:55

파렴치한
가 또 너
@릴리주

>>293 괜찮아요!! 저걸로 막레하셔도 되고 나중에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29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33:13

>>296 어떤 피의 복수가 기다릴지(?)

29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34:14

하루는 속이 좁지 않습니다
아마

30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34:31

꺼지라고 할뻔 했던 것 같은데(?)

301 성현주 (YWEWS9JL7o)

2021-07-21 (水) 21:34:53

@지저세계

"모든 것엔 틈이 있기 마련! 그걸 찾아서 돌파를!"

내가 뚫는건 무리여도 방패가 있는 워리어가 있으니 불가능하지 않을것이다.
그것도 그거지만 청천이가 큰 부상을 입었으니 치료를 해주자
응원하면서 힐링팩으로 청천이 치료
#고고

30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35:00

(눈푹)

303 비아 - 진화 (UvbUPNsWp6)

2021-07-21 (水) 21:35:13

" ...동정일까. "

그래, 동정이었다.
어쩌면 그 애가, 나한테 '친구'의 일을,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을 잘못 잡은 건 아닐까 걱정되어서.
아니, 걱정이 아니지. 이건 내 편협함이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네가 착각한 게 아니라고 증명해보라는 동시에, 처음부터 잘못된 마음이었다면 아무렇지 않게 대해줄 테니 평범한 친구로 돌아가자고. 그런 비겁한 제안을 했다.

" 진화야. "

심신을 가라앉히고 자칭 170cm의 쓰다듬기 좋은 머리카락을 팔을 뻗어 쓰다듬으면서 따스한 미소를 돌려주었다.
내가 기억하기론 네 영성이 B인 것 같았는데.
좀 더 잘 써봐.

" 적극적이...려나. 그런 쪽으론 경험이 많이 보이긴 하지. "
//💕💕💕💕💕💕💕💕💕💕💕💕💕💕💕

304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36:12

"산책하기 나쁜 곳은 커녕 오히려 좋지 않나요?"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 적당히 다니기 좋은 인프라가 있고.. 아늑한 길.. 이라고 하면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게다가 혼자가 되고 싶다면 딱 좋잖아요.

"정말 그러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3초간 침묵했다고 하여도 다림은 일단 믿어줄 겁니다. 그리고 힐끗 본 것도 일단은 믿어는 드립니다. 네.. 절대로 루비의 그 색이라던가 그런 건 다림이는 모르는 일이라고요. 그렇죠? 네? 그리고 가쉬가 행한 일은... 90도 회전이군요.

"...."
90도 회전이 어떤 방향인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180도 회전이라 뒤집히는 것보단 낫겠지... 그러면 붙잡는 것도 한계니까 흘러내려버릴 것이다.. 그리고 가쉬에게 스테이터스 150의 차이만큼 저주를 해버리려 할지도 모른다...

"이르미 씨. 이게....최선인가요..?"
덤덤하기는 하지만. 원래 그랬지만 한결 더 신뢰가 사라진 말투입니다.

30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36:26

(이제 컴퓨터 앉았음)

뱌뱌주는 아까부터 레스 끝에 이모티콘 뭐야 ㅋㅋㅋㅋㅋ

3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36:58

비아주 정말 고마워! 덕에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있었어!(?)

307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37:33

>>306 나가

30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37:43

릴리주.. 제발 와줘!!!!!!!! 또 참여 못하면.... 으아아아아아아아

30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37:56

>>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0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38:29

>>305 레스 갯수! >>303으로 15개에요!

31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38:44

>>302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03 지훈이 특) 그런 쪽으로 경험이 많진 않음

312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38:47

아하! 그거 였군.

313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1:43:20

"그, 그러네. 좋은 장소네."
확실히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불찰이었다. 사람들이 잘 오지 않을 만한, 그리고 산책하기 좋지 않은 장소를 골랐어야 했다. 그건 둘째치고, 이번에도 또 실패해버렸다! 그녀는 90도로 천천히 회전해 사람이 옆으로 누울때의 그 각도가 되어 그 자리에서 멈췄다. 다행히다, 오히려 여기선 잘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 그냥 안 보여서 다행이라는거다!

"그게, 지금, 컨트롤 하려고 하고 있어. 최선을 다해서! 날 믿어줘. 정말이야!"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왠지 지금까지 쌓아왔던, 미비하다고 하면 미비할지도 모르는 그녀와 나의 신뢰가 점점 금이 가고 깨져가는 것이 그녀의 목소리부터 느껴져오는 것만 같았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면 모르겠는데, 이건 정말, 실수라고! 대참사! 그러나 마음 속 어딘가에선 '해버려 가쉬! 해버리라고!' 하는 외침이 완전히 없다곤 할 수 없었다. 나는 정말, 온 정신을 다해서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했다.

.dice 1 10. = 7
1~5 = 다림이가 아까보단 낮게 조금씩 내려온다. 허나 완벽한 착지는 아님.
6~9 = 90도 회전한 것이 원래의 각도로 돌아간다.
10 = 그대로 90도 더 회전해 180도가 되어버린다.

314 진화 - 비아 (sqCcZYCpos)

2021-07-21 (水) 21:43:23

".....동정?"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와 별로 어울리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더더욱 솔직하게 말하자면, 누군가의 고백에 나올만한 감정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했고. 상대방의 진심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것은 그녀의 권리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동정할 권리도 있는걸까. 자칫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나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눈썹을 조금 찌푸리면서도, 어딘가 걱정되는 시선으로 내 친구를 바라보는 것이다.

"....."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는 그녀에게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서로 무언가 통한 것이겠지. 아니면 서로 통했다고 생각하면서 지독한 오해가 생기고 있거나....다만 이 문제는 별로 심각한 것은 아닐 것이다. 애초에 난 그녀의 사생활을 여기저기 퍼트릴 생각 같은건 추호도 없으니까.

"으-음....?"

여자 유혹의 경험이 많다고? 조금....바람둥이 같은 애인가? 내 주변 사람중에 그런 애는 지훈이.....아니지. 최근엔 가쉬도 늘었지. 그 둘 밖에 없는데. 비아처럼 성실한 타입은 그런 쪽으로 경험이 많은 타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편견이었나보다. 어쨌거나 방금부터 얼굴을 붉히거나, 연애 서적을 참고로 찾을 정도면 분명 흔들리고 있는 것일테니.

31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43:47

쿠야주가 어디 갔남!?

그리고 청천쥬스가 아직 안온 것 같군.....성현쥬스는 있조?

31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44:50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17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1:45:46

진행인가..

31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46:45

크오도 다 정산했다...
이제 위키만 수정하면 댐...

모하모하~~

319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1:46:47

과자 마싰다

32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47:06

모하 모하 모하수

32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47:13

>>314 진화 너
어떻게 알고있는 거야

322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1:47:41

이계의 지식이 주입되었군

323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47:44

웨옹

32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47:46

>>321 예전에 바다랑 일상하면서 알게 됐음

325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1:47:51

"정말 아무도 안 찾는 데를 가려면 본인을 띄워서 호수 한가운데라던가..."
가 나쁘지 않았을지도요? 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 영도 정도의 크기라면 사람 없는 곳도 있긴 있지... 대충 해양대 정도의 느낌일까.. 같은 생각을 하다가 가쉬의 말을 듣습니다.

"일단...은 믿어드려요. 믿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90도에서 원래 각도로 돌아온 것을 봅니다. 근데 생각보다 높고.. 생각보다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서 얼굴색은 변하지 않지만 속으로 설마.. 라는 생각은 할 수 밖에 없어요! 대참사가 일어날 뻔한 것 하나. 실제로 대참사가 일어남이 되어버리는 건가! 해버리는 거냐 가쉬!

"...최선을 다하는 걸로 보고 싶.네요..."
정말로 빙글빙글 돌린다거나 그런다면 제가 제 스테이터스와 이르미 씨의 스테이터스 차이만큼... 불운하여라.. 라고 말해버리겠지만요.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원래도 그렇지만 차갑습니다!

32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47:58

아냐 캐릭터가 알고 있는거 맞아.

32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47:59

오늘도 정훈이에게 답레를 못줬따

32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48:52

비아도 에릭 이름 들으면 바다한테 들은거때문에" 아...님이 그 뿔성애자?"oO(그렇군요 이제야 이름을 알게됐네요) <-이거됨

32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4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49:34

>>324 앗


바다ㅡ!

331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1:49:51

모하모하! 가쉬주 답레는 확인했어요! 10시에 진행 예정이던데 답레는 진행 끝나고 가져와도 괜찮을까요?

332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50:00

>>288 수고했다굿!
난... 조금 늦을 것 같아..... 미안하다!

33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50:24

고생했어 쿠야주!

33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50:34

수고하셨어요~

33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0:36

지훈이도 다림이 대참사는 미수에 그쳤는데(?)
널 진정한 마왕으로 인정한다 가쉬...

33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51:34

그리고 사실 그 때 Iro = 다림 / JH = 지훈 도 알게 되었고, 그 때 Iro 가 풀었던 충격적인 썰들의 정체를 알게 됨으로써 유진화씨 안에서 지훈이는 한.또.너 가 된거지.

33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51:55

근데 요즘은 가쉬가 신흥강자긴 해. 거의 뭐 초신성인걸

33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3:09

지훈이는 저무는 해
가쉬는 뜨는 해

33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53:19

솔직히 이정도면 지훈지수 에릭지수가 아니라 이젠 가쉬지수라도 봐도 문제가 없단 애옹

340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1:53:28

그럼 이제... 진행이네
망했다(망했다)
어떻게 아가리를 털어야 이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글러먹은 생각)

34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53:33

라도 > 라고 입니다 🤦‍♀️🤦‍♀️🤦‍♀️🤦‍♀️🤦‍♀️

34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53:41

그냥 사천왕 결성으로...

343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1:53:45

"아, 알았어. 다음부턴 그런데서 할게. 일단 지금은 여기에 집중하게 해줘!"
확실히 좋은 생각이었다. 그런데 사실, 혼자 호수 한가운데에 떠서 중력을 조절하기엔 떨어질까 하는 두려움도 있긴 했다. 아니 그런것은 나중에!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다림을 원래대로 되돌아오게 해야 했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나도 최선을 다할게."
일단 그녀는 나를 믿는다고 말 해주었다. 나는 그것과 동시에 나의 본능을 최대한 억제하여 고개를 들지 않으려 애썼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능력을 쓰려면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봐야 하잖아? 그것도 없이 막 능력을 썼다간 그녀가 다치게 될지 모른다고?' 라고 하는, 내면의 또다른 내가 나에게 충고해준 그런 기분이 들었다.

"미, 미안. 내가 중력을 잘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미안하지만 지금의 다림양을 이 두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어!"
그래. 이것은 다림을 구하기 위함이다. 아무런 상처를 입히지 않고 땅으로 착지시키기 위함이다. 나는 그렇게 스스로에게 사명감이라고 애써 주입시키며 고개를 홱, 하고 들었다. 그리고

"----------"
"----------"
"----------"
"푸흡------------------"
공백의 5초. 그동안 무엇이 있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나는 그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원위치로 되돌리고 싶었을 뿐이다.

1~5 = 다림이가 천천히 내려온다. 만약 다음에도 내려오는 쪽이 나온다면 완전히 착지!
6~9 = 다림이가 180도 회전한다. 각도는 지금의 머리가 아래쪽으로.(!!!)
10 = 슈퍼히어로 자세로 공중에서 아주 느리게 빙빙 회전하게 된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탄 기분?

//언제쯤 내릴지는 다림주에게 맡길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쉬한테 맡기면 진짜 어떻게 괴롭힐지 모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53:57

.dice 1 10. = 7

34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54:30

누가 가서 선도부 불러

346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54:31

망념을 써서 혼스가 썸 타는 상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와 잘 되길 빌어주는 건 역시 불가능하겠지...

34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54:41

>>331 네! 좋아요! 느긋하게 주세요!

34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4:45

>>339 팩트)임

34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55:04

이 레스의 답레는 진행 이후에 드리죠(?)

35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5:11

(지훈이도 정말 대참사는 미수에 그쳤는데)(가쉬 그는 대체..)

35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55:16

.dice 1 100. = 45

35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55:36

웨옹

35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55:42

>>349 괜..찮아요 다림주?(걱정)

35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55:44

왜이리 애매하지...

테스트 해본 걸로 해봐야지..(테스트 결과가 좀 극단적으로 나오는 닝겐

355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1:56:23

가쉬주... 힘내라굿....

35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1:56:25

>>353 재밌으니까 걱정마시길!ㅎㅎㅎㅎ

357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1:56:34

>>347 배려 감사합니다!

35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7:22

약 3분 전...

35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57:24

애옹

360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1:57:34

맞다 하쿠야주 답레가 전스레에 있는데 사실상 막레로 해주셔도 괜찮다 이 말입니다 😎😎✌

36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57:43

36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1:57:54

먀아

36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1:58:16

애오오

36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58:17

냐아

36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1:58:41

>>356 다행입니다....혹시라도 그만 두길(?)원하시거나 할 경우엔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말씀 안 하시면....(말잇못)

36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1:58:42

냐옹 서가 ㄷㄷ

36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1:59:28

저는 고양이 입니 다

368 한지훈 (isl8T171Qo)

2021-07-21 (水) 21:59:59

묘령의 여인의 모습에, 지훈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자신이 알던 이들중에 저런 외모나, 저런 분위기의 여성이 있었던가. 적어도 자신의 기억 상으로는 없었... 아. 알던 이들이 아닌, 기억 속에 있던 인물이다. 울산 백작 한지윤, 냉절.

" 안녕하십니까 백작님. "

그녀가 누군지 파악하자 지훈은 바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이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검을 바라보는 것을 눈치채고는, 그녀를 따라 자신의 검 쪽으로 시선을 옮겼을까.

" ...날카로우시네요. 원래 쓰고 있던 검은 사정이 있어서... 임시방편으로 쓰는게... 이거군요. "

가볍다. 라는 말에 지훈은 살짝 눈매를 좁히며 검을 찬찬히 살폈다. 자세하게 살피기 위함이었다. 가벼운...가? 소재의 차이인지, 장식의 차이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인지... 이쪽 검이 가벼운 것 같기도 했다. 그녀의 말을 들었기에 드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중요한 것은 검이 가볍냐 무겁냐가 아닌 검이 높게 난다는 사실 그 자체. 검을 휘두르며 그런 느낌은 받지 못 했는데. 파지법을 바꿔야 하나. 손의 간격을 조금 더 좁게 해서, 가벼운 검이 원심력에 의해 베려는 궤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잡아준다거나...

" 조언 감사드립니다. 검을 좀 더 좁게 잡거나... 아니면 검 손잡이에 무게추를 다는 조치를 취해야겠군요. "

지훈은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그녀의 반응을 살피려고 했다. 그러고보니, 갑작스럽게 말을 건 이유는...뭘까. 단순 변덕인가? 그런 의문이 잠깐 머리를 스치기도 했을까.

#커뮤커뮤

36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0:00

" ... 제가 맡을 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마무리 해야겠네요. "

하루는 찝찝함을 느끼면서 잠시 천막 밖을 바라보다 작게 중얼거립니다.

# 더 맡을 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마무리.

370 정화 의식 (sqCcZYCpos)

2021-07-21 (水) 22:00:00

유 진화

영웅의 갑옷은 걸쳤다. 쉽게 쓰러지지 않는, 내 고집은 형상화 했다.
손은 여전히 떨리고 있고, 열기는 여전히 날 두렵게 만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만은 보여줄 수 없기에.
나는 영웅의 무게를 견디며 숨을 몰아 내쉬었다.

".....청천아. 나아갈 길을 말해줘."

나는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미련하고, 우직한 사람이다.
그러니 이 불꽃의 우리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나는 모른다.
그렇지만 내가 믿는 후배는 알고 있을 것이다.
괴도인 그라면, 여기서 어디로 빠져나갈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곳을 내가 반드시 돌파한다."

그럼 그 길을 나는 나아갈 수 밖에 없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맡은 역할이다.

#청천이가 분석한 포인트를 전력으로 돌파합시다.

ㅡㅡㅡ

이성현

"모든 것엔 틈이 있기 마련! 그걸 찾아서 돌파를!"

내가 뚫는건 무리여도 방패가 있는 워리어가 있으니 불가능하지 않을것이다.
그것도 그거지만 청천이가 큰 부상을 입었으니 치료를 해주자
응원하면서 힐링팩으로 청천이 치료
#고고

ㅡㅡㅡ
이청천

주위가 온통 붉고 뜨겁습니다.
고통스럽지 않을 리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지 않으면-저항하지 않으면 여기서 끝입니다.
생각하는 걸 멈춰서는 안 됩니다. 청천은 이를 악뭅니다. 어떻게든 나갈 곳을 찾아야 합니다.

마도 또한 의념 각성자가 사용하는 것이니 이 불 또한 의념을 타고 타오르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이 불길에서 빠져나갈 곳을 찾으려면...의념의 흐름이 약한 곳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망념인형에 저장된 하락치로 망념을 -99하고, 망념을 75 쌓아 영성과 신속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의념의 흐름을 살펴서 빠져나갈 곳을 찾습니다.

371 신 은후 - 청월팟 (sRYoGESp1k)

2021-07-21 (水) 22:00:00

"뭐, 어쩔 수 없지."

아이가 겁을 먹은 지금 상황에서는 알아내고 싶어도 더 알아낼 수 없으리라 생각하며 은후는 상체를 일으킨다.

"난 뛰어난 사냥꾼이긴 하지만, 어린아이한테는 무력을 쓰지 않아."
"...내 이름은 은후라고 한다. 마을 어귀에서 조금 떨어진 나무집에서 살고 있지. 나중에라도, 네가 언젠가 마음이 내키면 날 찾아와주렴. 오늘 일에 대한 사죄로, 멋진 동물 가죽이라도 준비해둘 테니까."

#아이한테 저렇게 말하고…. 몸을 돌려 호수에서 나갑니다...

372 에릭 (uV/CRj4Tnk)

2021-07-21 (水) 22:00:01

"......"

철을 받아들며 고민하던 그는 잠깐 숨을 골랐다.
프룬은..죽은건가.
이걸로 끝인건가.

" .. 나는.."

그게 싫기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좌절도 환희도 슬픔도 기쁨도 전부 담은 나의 최선 최고의 이야기를 강철에 담았다.

나는 그 검과 함께 용살자도 되었으며, 선생님도 되었으며, 일류무사와 자웅을 겨루기도 하였고, 태양과 사막의 나라를 홀로 지키는 창수를 쓰러트리기도 하였다.
물론 언제나 기쁜일만 있던건 아니었다.
자신의 사상을 위해 친구들에게 검을 겨누기도 하였다..

평범한 철검으로서 모든 것을 다했다.
이정도면 되었다.

이딴 소리를 듣게하려고 나는 널 여기 대려온게 아니다.
나 역시 평범한 둔재나 다름없지만 이렇게 영웅을 바란다.
그러니 ..내가 고집을 부리는거라면 인정하겠지만 제발 아직 나와 함께 해줘.

" .... 그 검은 싸구려야. 나 처럼. 그리고 그 검과 나를 고평가해준건.. 저 사진의 나이젤 그람 뿐이지. "

내가 친구가 되고싶었던 사람
끌어올려주고 싶었던 사람
끝내 구하지 못했던 사람

#일어나 프룬!!

373 이성현 (1yRcFTR3Y.)

2021-07-21 (水) 22:00:02

@지저세계

"모든 것엔 틈이 있기 마련! 그걸 찾아서 돌파를!"

내가 뚫는건 무리여도 방패가 있는 워리어가 있으니 불가능하지 않을것이다.
그것도 그거지만 청천이가 큰 부상을 입었으니 치료를 해주자
응원하면서 힐링팩으로 청천이 치료
#고고

374 백춘심 (iDhW.uuB0Q)

2021-07-21 (水) 22:00:02

#5000GP로 살 수 있는 창을 검색합니다.
글레이브처럼 날붙이가 검날 형태인 아이템을 찾아봅니다!

375 사오토메 에미리 (rN.wEzeWZY)

2021-07-21 (水) 22:00:04

"정말로 잠이 깨기 좋은 맛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

이렇게 카라멜향이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자니 제 선글라스를 벗기려 하셨던 그 손님이 생각난답니다. 그분도 이렇게 카라멜 향이 나는 카라멜 마키아토를 주문하셨지요.....이름을 꼭 물어보았어야 했는데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상담을 하게 될 땐 이런 달달하면서도 쓴 맛이 있는 음료로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저는 잔을 완전히 비우려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잠이 확 깨는 맛이었습니다! 

"감사드리와요 부장님~ 덕분에 정신이 확 들었사와요! "

# 부장님께 꾸벅 고개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해보아요

37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00:05

웨옹oO(이 스불재를 어떻게 넘기면 좋을까?)

377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00:24

오 진화주가 올려줬구나

37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00:26

0.2초만 더 기다릴걸 그랬나...

379 신정훈 (DoZ/J4vxNM)

2021-07-21 (水) 22:00:37

부실 도착!

언제나처럼 수련을 할까 싶었지만, 지금은 따로 물어볼 게 있네요!

정훈은 부실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부장과 부원들을 살펴보며 현재 수련중이 아닌 사람을 찾아 의념발화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가르침이 아니라, 의념발화를 익힌 분들에게 혹시 어떤식으로 깨달음이 찾아왔는지나 의념발화를 사용할 때의 감각같은걸 위주로 말이죠!

특히 부장님에겐 무조건 여쭤볼겁니다! 지금 수련중이라 안된다면, 수련이 끝날때까지 다른분들에게 물어보며 기회를 엿보겠어요!

#망념을 99쌓아 부장님과 부원들에게 의념발화에 대해 물어봅니다! 실마리라도 건질 수 있기를!
기술 획득을 위한 기술 활동이에요!

380 신살팟 (D3EVplUELc)

2021-07-21 (水) 22:00:53

기다림

마을은 고즈넉합니다.

"쉴 곳이 많지 않네요."
흐릿한 표정을 지으며 마을이 외지인을 꺼리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당신을 향해 다가온 말을 못 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를 내려다보며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가 없기에. 옷자락을 잡힌 채로 일어납니다. 혹시 마을 밖에 일행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요?

"마을 밖으로 나가라는 건가요?"
마을 밖을 가리키며 어으 거리는 아이에게 묻습니다. 긴 대답을 요하는 것이 아니니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을 밖으로 나가라는 건가요? 하고 물어봅니다.
_____________

유시현

'게이트에 입장한 건 좋은데..'

무척 조용하고, 또 조용한 마을입니다. 등불 켜져있고 이따금 노인들 지나가는거보면 사람은 분명 사는 곳인것 같은데, 쉬어 갈 곳은 없네요.
여행자- 외부인을 반기지 않는 마을인 걸까요. 다른 거라면 몰라도 같이 들어온 동료들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예 똑 떨어져버린걸까..'

으, 좋지 않은데. 살짝 표정을 찡그리곤 한숨을 내쉽니다.

#일단 주변을 살핍시다.
_____________

최경호

"흐음..."

'여기가 어디지?'

경호는 분명 다림과 시현 이 둘과 함께 게이트로 들어가는 것 까지는 기억했다.

허나 어느센가 일행은 주변에 없고, 자신은 알 수 없는 곳에 있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38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01:16

야옹

382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01:18

그렇습니다 성현쥬스....
청천쥬스는 아무래도 오늘 쉬거나 하는 모양이니, 우리끼리 일단 각오를 다져야 할듯

38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01:56

야옹

384 ◆c9lNRrMzaQ (Rt.2XWuBYI)

2021-07-21 (水) 22:01:59

친구가 사다준 맘스모코코세트 후기
여긴 버거집이다

38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02:05

야옹

386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02:21

>>382
오늘은 가면라이머 지오 트리니티가 아닌 가면라이더 더블

387 서진석 (CSg1hkcK3Y)

2021-07-21 (水) 22:02:42

정신적 문제의 치료...
어쩌면 내 텅 비어버린 머리 속을 해결해줄만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내게 무슨 일을 일으키든 간에...

[그거 꽤 신기한데]
[역시 나도 갈걸 그랬나 거기]
[그리고 첫번째로 나타난거라면 갑골문에 다른 신기한 문자가 있을지 모르고]
[흥미가 동하는데...]

정말로.
흥미가 동했다.

나는 다짜고짜 밖으로 나섰다.
어디에 있는건지도 모를 그걸 찾으러, 보러, 가고 싶어졌다.
그런 기분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노아와 연락을 하면서 일단 기숙사 밖으로 대책없이 나섭니다.

38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2:46

아옹

389 가쉬 (EsqvO4qSOg)

2021-07-21 (水) 22:03:12

오늘은 이쯤이면 됐겠지. 첫 날부터 꽤나 열심히 밴드활동을 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한다. 나는 밴드부의 모든 선배에게 꾸벅 고개를 숙여 "그럼 이만 실례하겠슴다!" 하고 작별인사를 한 뒤 부실에서 나왔다.

그러고보니 그녀석, 아직 있으려나? 하고. 가디언 칩을 통해 친구를 찾았다.

#밴드부에서 나옵니다. (가능하다면 밴드부에서 나와 가디언 칩을 통해 친구를 찾습니다.)

390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03:15

애옹

391 진짜돌주 (CSg1hkcK3Y)

2021-07-21 (水) 22:03:20

헐 맘스모코코

다른것보단 로아쿠폰이 부럽습니다

392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03:36

.

39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3:40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릴리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ㅏ아

394 신살팟 (D3EVplUELc)

2021-07-21 (水) 22:03:41

@시현주@시현주
@경호주@경호주

39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03:55

>>386 "자, 너의 죄를 세어라."

39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4:05

@릴리주 이렇게 하면 현생의 본인에게 연락 안 가나요? 이런 기능좀! 제발!

39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4:35

가쉬 입장했었나요? 안 했으면 다른 행동 하고 있어도...

39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05:01

지훈주는 디케이드랑 오즈가 가장 좋아요(뜬금)

>>384 (맛있겠다)

39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5:16

>>397 잉? 입장이요? 저 아직 파티도 안 맺은걸로 아는데.. 아 릴리주 찾는건.. 그.. 저번에 진행 참여 못해서 많이 침울해하길래..

400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05:25

.

40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05:28

안 돼, 비아주! 캡틴한테 너무 부담을 줄 순 없잖아! 어떻게든 스스로 헤쳐나가봐! vs 글렀어. 스스로 해결하려다 더 망하면 더 수습할 방법 없어. 망념 99 박치기해서 물어보자.

자아싸움중임

40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05:31

>>392 애옹ㅠ

40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5:42

>>398 오즈 좋지! 나도 오즈 좋아해! 난 파이즈랑 오즈랑.. 아마존즈도 좋고.. 빌드도 좋지..

40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5:51

>>399 아하... 아하.. (뽀담)

40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05:54

40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05:59

>>402
(뽀다다다다담)

40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06:38

>>406 (오늘 진행이 끝나면 진짜로 답레를 드리겠다는 몸짓)

40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06:49

>>400 (쓰다다다담)

>>401 다이스 고고

409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07:00

릴리주....들리시나요...!

41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7:19

릴리주 피곤하셔서 쉬고 계씬가...

411 화현 (EyWT8hk056)

2021-07-21 (水) 22:07:34

UGN 특수 임무... 라고??? 젠장... UGN놈들~!!!!! 어려운 걸 1학년에게~!!!! 뭐, 본건 나니까... 하지만 대충 봤을 땐.. 재현형 같은 건 아닌 것 같은데?
흐음... 저번에 ugn에서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쪼매 그렇긴 한데, 1만 2천 GP 앞에 미치지 않을 사람 없다!!!!!
당근빠다 수락이지!!!

#마도 사용자는 자신감이야! 자신감! 암!!!! [존재하는 것과 사라지는 것] 수주!!!!

412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07:37

>>407
(괜찮다는 애옹)(마음 편히 가지라는 먕)
(이쪽도 친구들한테 게임 잡혀가서 지훈주한테 답레 못드리고 있다는 그랜절)

41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07:39

아까 잠깐 오셨을 때 저녁쯤에 너무 졸려서 잘 예정? 이랫던 것 같은데

41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7:47

릴리주 아까 졸리다고 했으니 자러갔을 가능성이 농후.... 제발! 일어나! 제발!

415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07:58

>>408
(쓰담받음)

41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08:22

10시에 자지 마!!!!!!! 일어나서 오란 말이야!!!!!!!

41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08:32

그러고보니 춘심이는 워리어임에도 창 쓰는 거죠?

뭔가... 명일방주라는 게임의 뱅가드 포지션이 생각났어요

418 미나즈키 하쿠야 (KkguKRjhGs)

2021-07-21 (水) 22:09:07

저 얼굴이나 반응을 봤을 때, 아무래도 혼스는 애인이나 그런 관계가 될 예정인 상대를 만나러 가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방해할 순 없지. 억지로 따라가봤자 커플 사이에 끼어서 분위기만 이상해질테고. 미나즈키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편이 낫겠다 싶어 손을 흔들며 혼스를 보내줬다.

...이제 뭘 한담.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딱히 할만한 게 떠오르지 않는데 이렇게 계속 걷기만 하다가는 뭣도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주위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기로 했다.

#망념을 10 들여서 청력을 강화해 뭔가 이거다! 싶은 소리가 없나 확인해봅니다.

419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09:11

보통 오후 10시에 자는게 맞긴한데

42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09:13

(다 확인하고 잡는 타입인 다림주는 다른 의뢰도 궁금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모두를 쓰담쓰담)

42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09:20

유우토 특) 창쓰는 워리어임

42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9:29

>>419 (정론이라 할 말이 없다.)

42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09:49

>>420 (쓰담쓰담)

424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09:55

>>419 새나라의 바른 어른이이시군요 🥐😎🥐 (쓰담 시도!)

42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09:56

바다주처럼 캡틴이 짧은 진행이라도 받아주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426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11:04

>>419 엩....
충격...
>>420 (고로롱)
>>421 ((깨달음))
창 워리어의 유행을 이끄시는 유우토좌..

427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2:11:49

방금 깨달았는데... 아까 진화하고 돌린 일상 정산하는 걸 까먹었어...! 지금 하면 안 되겠지..?

42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12:23

>>427 괜찮아요~

42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12:32

>>427 (하는김에 에미리 일상도 같이 정산하심 된단 앩옹)

43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14:35

그러고보니 1시간 진행 아이템이 있었지? 인연코인 자체는 교환 안돼도 인연코인으로 산 아이템은 교환 가능하죠?

431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14:37

>>424
(양손을 X자로 만들어 쓰다듬으려는 손을 아래쪽으로 넣고 그대로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려서 위쪽에서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날로 팔꿈치 누루기)

432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2:14:54

>>428-429 고맙다굿!

43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14:57

>>431 (가면라이더 변신자세인줄 알았잖아)

434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16:01

>>431

43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16:56

>>431 어 태권도에서 이거 배웠는데(?)

43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17:09

지난번에 경매할 때 기준으론 구매가의 80% 이상을 받고 교환?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캡쀼에게 문의 해봐야 알듯?

437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17:17

>>417 녜!! 창을 쓰려고 합니다!! 랜스를 쓰는데 랜스가 아니다! 홍철없는 홍철팀! 무야호~~~~🗣🗣🗣🗣🗣

43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17:17

아닌가 경찰 호신술이었나

기억도 안 남

439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17:18

440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17:33

크로와상이 찌그러진 크로와상이 되고 말았사와요!!!!!!! 🥐😭🥐

441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17:44

성현주! 그대로 확 꺾어버려요! 찢어버려!! (환호) (열광)

442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17:47

>>368
" 아니. 검이 가볍다는 거는 그 말이 아냐. "

그녀는 따분하다는 듯 지훈을 천천히 살펴보다가 자신의 검을 뽑아듭니다.

" 어디 보자.. "

방금의 자세는 지훈이 취한 자세와 같습니다. 그 자세로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자, 확실히 검이 뜬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만 같습니다.
참격 중의 의식적으로 강한 힘을 담아 '베는' 것에 집착하다 보니 휘두르는 검의 무게나, 길이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한 참격을 위주로 베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 뜬다는 말은 다른 게 아니라서 말이죠. 자신이 휘두르는 각도보다 미묘히 달라지는 것. 그 과정에서 멀리 뛰거나 휘청이는 것. 그걸 검사는 검이 뜬다고 하죠. "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한숨을 짧게 내쉽니다.

" 세준이가 부탁해서 보러 온거니. 왜? 라거나 이유 같은 거를 따질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거. 생각보다 깐깐한 사람들은 따지기도 하거든요. "

그녀는 말을 마지막으로 검을 집어넣습니다.

" 확실히. 왜 봐달라 했는지 알겠네요. "

그리고 그녀는 지훈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무언가에 뚫리는 것만 같은 냉기가 지훈을 꿰뚫은 직후. 지훈은 반사적으로 검을 휘둘러 그녀를 베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멈춰 있습니다. 그러나 휘두르는 힘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빠르다 하더라도 그 거리에는 다다를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 당신. 마검을 사용하고 있군요? "

>>369
환자는.. 지금 하루가 배당받을 수 있는 환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노시아 보건부에서 단체로 파견을 나와 빠르게 정리가 되었군요!

>>371
호수를 나섭니다.
조금 꺼림칙한 기분이긴 했지만, 유독 아이가 긴장한 것 같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은후는 손톱을 가볍게 물어 뜯습니다. 여전한 버릇입니다.

44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17:48

>>437 랜서(진짜랜서임)

44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18:13

★ 일상 코인은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일상 코인을 지불하여 구매한 물건은 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이럼 어쨌든 교환 가능하단게 아닌가 싶어서요.

445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18:27

뱅가드! 몸빵!!!!!

446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18:49

부장님이 부탁하신 건가....
크흡 부장님의 은혜에 목메어.....

447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18:57

ㅁ안돼!! 물어뜯지ㅏㅁ
!!!!

44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19:00

옹, 홈페이지에 그렇게 적혀 있구나. 그럼 될 듯?

449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2:19:07

'지훈은 반사적으로 검을 휘둘러 그녀를 베려고 합니다.'

지훈아... 식은땀 흐르겠다

45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19:18

그럼.... 어떻게든 40개를 모아야겠네.

45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20:01

# 의료 파견을 마무리 하고 복귀합니다.

45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20:02

>>449 추워서 식은땀도 다 마를 듯(?)

45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20:23

오....
사랑...

45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20:29

제노시아 보건부가 나왔구나... 윽... 성학교 보건부의 명예에 먹칠을 한건 아닐까..

45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20:43

강자가 자세를 봐주는건 왕도적인 성장 이벤트지!

45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21:02

@청월팟
저 지금 요한나(칼 할머니)랑 아멜라(칼 엄마) 이름 팔아서 매력 강화하고 설득 시도해서 아멜라 위치만이라도 알아보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재현형 상으로 상인이 알 수 있는 정보가 아니니만큼 뭔가 패널티가 있을 것 같거든요. 이렇게 시도해봐도 괜찮을까요?

457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2:21:37

역시 제노시아
치유광선을 날려서 회복시켰을 것 같아

45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22:08

>>456 어짜피 저희는 준비 안 됨 팟
이미 단단히 꼬인거 망하면 망하는대로 살죠

45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22:24

>>457 치유삠삠삠!! 이라던가 말이지요.(?)

46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22:28

육체적 손실이 생겼다면 더 강한 기계로 대체해주면 되잖아

461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23:09

으...에엑..ㅡ엑....
저와써요.......

462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23:23

>>443 그래! 랜스랑 랜서의 차이가 이거군요!!
>>454 먹칠이라뇨!! 성학교 보건부의!마스코트 하루!!!
>>457 치유광선 ㅋㅋㅋㅋㅋ 스타크래프트식 메딕!!!

463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23:39

시하시하~!!

46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23:52

시하 시하~~~~

465 신 은후 - 청월팟 (sRYoGESp1k)

2021-07-21 (水) 22:24:10

(손톱 물어뜯으면 정훈이가 힝 하는데 라는 은후주의 몸짓)(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은후)

다른 사람들은? 차도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가디언 칩을 통해 파티원들의 망념을 확인해본다.

#일단 망념체크 한 번 더 합니다

46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24:11

시현주 어서오세요! 일단 저희 정리를 올렸으니 기다리는 중임다..(고개끄덕)

46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24:20

>>462 춘심주... (고롱고롱)

시하~!!

468 하쿠야주 (SQGw3PCCv.)

2021-07-21 (水) 22:24:36

>>456 망하는 것도 경험이지! 은후주도 괜찮다고 했으니 비아주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다굿!

46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26:30

아니 근데 파티장은 뺘주잖아요
나는 파티장이 아니야!!!!!(현실부정)

470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27:48

다들앙ㄴㄴ녕하세요...
션주..11시부터....뉴비도우러...24인레이드가야대오.... 근데 만렙들이랑.. 제한풀고 최소인원 모아서가는거니까... 아마.. 진행은 참여될거애오.... 뉴비 스토리 보는동안 쓰면대니까...

471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27:55

>>370
청천의 머리가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갑작스럽게 치솟기 시작한 망념과 함께, 끝없이 차오르기 시작한 의념의 힘이 부족하던 판단력과 사고력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먼저 하나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청천은 주위 의념을 하나하나 훝고 지나갑니다.
의념의 형태는 천천히 피어오르는 불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은 불이라는 뜻이 아니라, 거대한 캠프파이어를 밖이 아닌 안에서 지켜본다면 이런 형태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주위 환경의 변화입니다. 의념 시대에 들며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인공적인 비? 인공적인 태풍도 발생시키는 의념이란 힘이 존재하는 이 세계에, 그까짓 비 정도야 아무렇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청천이 살펴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곳의 의념적 형태는 불, 그리고 주위 형태적 특성은 화로. 즉 이 곳의 구성적 형태는 '화로'라는 형태를 띈, 주위 환경을 강제적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가, 거기서부터 질문이 시작됩니다.
의념의 흐름은 여전히 세 사람의 의념을 계기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여 의념을 사용하지 않는 순간. 세 사람은 이 불길에 그대로 휩쓸려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자 여기서 질문하겠습니다.
방법은 총 세 가지가 발생합니다.

1. 세 사람중 한 사람은 확실히 빠져나갈 수 있지만 나머지 두 사람이 행동 불능 상태가 되는 것.
2. 두 사람은 확실히 빠져나갈 수 있지만 한 명이 사망하는 것
3. 또는,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낼 것.

두 사람은 그런 청천을 보조하여 서로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47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28:46

오마이갓...

47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29:04

오마이갓

474 하쿠야주 (SQGw3PCCv.)

2021-07-21 (水) 22:29:17

사망......

47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29:26

오 마이 갓~~~~~~~!!

476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29:30

허어...

477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29:33

내가 파이어펀치가 될게

478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29:41

오마이갓....

뭐야 진짜 화로를 엎어뜨려야 하나..(아무말)

479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29:45

2번 무엇??????????????

480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30:19

OMG

48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30:25

>>477 파이어펀치! 파이어펀치!
...
가 아니잖아요!!!!!

48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30:56

사망이라니.. 사망이라니.. 사망이라니!!!

48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0:56

2번은 각하야. 절대 동의 안해.

484 한지훈 (isl8T171Qo)

2021-07-21 (水) 22:30:57

그는 한지윤의 자세를 유심히 보다가, 뜬다는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살짝 탄성을 내질렀을까.

" ...검은 달라졌는데 습관을 고수하다보니 생겨난 문제점이군요. "

검의 무게나 모양이 달라졌으면 그에 따라 휘두르는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자신은 베는 것에만 집중하여 검이 뜨고 있다... 자신이 맞게 이해한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는 그렇게 이해했을까. 강하게 벤다. 이 오랫동안 가져온 집착을 버리지 못 하여 생긴 습관일까... 어떻게 고쳐야 할지.

" 세준이... 라면 부장님께서... "

순간 누군지 알지 못 했다가, 학교에서 도는 소문을 종합해보니 금방 유추할 수 있었을까. 지훈의 표정이 잠시 밝아졌다가 이내 어두워져 미묘한 표정으로 바뀌었겠지. 왜. 는 납득이 되었다. 하지만... 어쩐지 제대로 보답도 못 하고 받기만 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미묘하다. 다음 번에 만나면, 뭔가 보답해드릴 걸 궁리해봐야겠는데.

일단 그건 차치하고-

" ...! "

반사적으로 검을 휘두르다가, 그녀의 표정을 보고는 검을 멈추었다. 내가 전력으로 벤다고 해도. 설령 의념기를 쓴다고 해도. 그녀에게는 닿지 못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졌기 때문이었을까.

" 어떻게, 같은 질문은 어차피 소용 없겠군요. 백작님이시니... "

그녀 정도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면 그정도는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는 거겠지. 그는 부정하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며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들으려고 했을까.

#커뮤!

485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31:03

지저세계가 진짜 하데스를 만나게 해줘서 지저세계였던거임......🤦‍♀️

486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31:33

3명의 의념을 재료로 불타오르고 있는데 의념 끄면 죽는상황

48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32:00

허어어어어....

48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2:07

성현쥬스!!! 아주 중요한 선택입니다 잘 골라주세오!!!

성현플라티나를 내보내줄테니 나가서 이걸 시전한 놈들을 족치겠다

VS

됐다. 여기서 비장의 카드를 쓰자.

489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32:22

그러면 의념을 전부 사용해서 불을 꺼버리려고 시도하면?

490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32:22

1번과 3번이 있을 텐데.
아마 지문을 잘 살펴보면 3번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 거야.
힌트가 있다면 이 지문.

의념 시대에 들며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인공적인 비? 인공적인 태풍도 발생시키는 의념이란 힘이 존재하는 이 세계에, 그까짓 비 정도야 아무렇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과 같이 힌트를 주는 것은, 청천주가 상당히 피곤해 보였기 때문에 주는 힌트일 뿐이야.
다음에는 이렇게 힌트를 주진 않을 거야.

49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32:35

부디 셋 다 잘 살아남는 길을 찾을 수 있길....

492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32:55

진화 = 불을 끈다는 의미
영웅 = 소방관 = 불을 끄는 사람
진화가 소방관으로 각성을....

493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33:19

어디까지나 내가 제공한 정보들은 청천이가 정석적인 서포터가 아니라 보조 딜러로서의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나온 캐릭터적 요소의 문제라 할 수 있어.

49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33:21

>>490 >>489 오....

49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33:25

의념을 전부 사용해서 불을 끄려고 하면...
불이 탈 연료도 없이 그대로 꺼지는게 아닐까?

496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34:10

>>495 화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것 같은데.
불이 탈 연료가 없어도 화로는 일정 시간 타오르면서 천천히 꺼져.
그럼 그동안 어떻게 살아있을건데?

497 온사비아 - 청월팟 (UvbUPNsWp6)

2021-07-21 (水) 22:34:31

실수했다...
주변에서 보내는 의심의 눈초리를 느끼며, 꾸욱 손을 쥐었다.
자신만만하게 나서 놓고 결과는 이런 걸까.
아니다, 난 이걸로 끝을 내고 싶지 않아.
의심을 받긴 했지만, 아직 게이트가 무너지려는 낌새가 보이는 게 아니다. 누군가는 날 의심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날 의심하고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최선'은 무너졌으니 차악을 살리는 일만 남았다.
이 모든 사람 중에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저 사람, 모나. 지금 내가 얻어야 하는 건 정보. 어떻게든 부딪쳐서 설득해야 한다. 의심을 받더라도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이 순간에서 포기하려고, 한 번 실수했다고 포기하려고 난 여기 있는 게 아니야.

" 실례했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져서 무언가 실언을 한 것 같군요. 그러나, 저에겐 목적이 있습니다. 실은 그게 제가 이곳에 온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

그러니, 저는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했던 셈이군요.
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손해니까.

" 저는... 천 짜는 집을 찾아온 게 아닙니다. 천이라는 상품도, 아직 다뤄 볼 생각은 없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사람을 찾아왔습니다. 아멜라. 아멜라라는 사람입니다. "
" 저에게 무언가 의혹이 있다고 한다면, 제가 가져온 모든 것을 모나 님께 맡겨 두죠. 그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

깊숙히 고개를 숙이며.
그래, 우둔한 나에게는 정면돌파라는 방식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이걸로 게이트가 흔들리더라도. 무너지더라도.
...그렇게 되면, 어느제 그랬던 것처럼 울면서 나서겠지. 믿고 맡겨 달라고 했던 내 후배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파티장으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감수해야지.
#망념 99만큼 매력을 강화하고 설득합니다.

49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34:33

오늘의 교훈 : 영서에서 서포터 하려면 힙스터 하지말고 정석 서포터를 하자

499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34:44

음 방법이 안떠오른다.

500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35:11

>>498 오늘의 교훈 : 힙스터도 괜찮다. 다만 힙스터 플레이에도 아군을 보조할 수 있는 방법 : 판단 D 등의 서포터 적성 기술을 배워두자.

501 진짜돌주 (CSg1hkcK3Y)

2021-07-21 (水) 22:35:20

의념발화로 맞불을 놓는다(안됨)

50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35:30

>>496 의념으로 건강을 최대한 도핑시키면...

으으음...

503 하쿠야주 (SQGw3PCCv.)

2021-07-21 (水) 22:35:41

그러니까... 건조함을 분실시켜서 습도를 올려서 비를 내리게 한다거나? 그런 식이면 되는 걸까?

50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36:06

>>500 교훈 감사합니다 캡틴 (힙스터 서포터 오우너)

505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6:24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으으으으으음............

50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36:27

간단히 생각하면 의념으로 타오르고 있다고 해도 화로의 불인 이상 바람과 공기를 차단하면 끌 수 있다
라는 게 떠오르지만 그게 가능하리란 보장은 없다...

50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36:39

다림주: 야 너도 좀 큰일난 게 아닐까.. 분석도 F고 다른 거 죄다 FFFF투성이 아님..?
다림: 더 미룰 순 없는데요...

508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36:39

화로라면, 열기가 나가는 구멍이 있을 테니까 바람의 방향을 캐치해서 출구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509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7:39

>>508 이건가?

510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37:53

우리도 환경을 바꿀수 있다는건데....음

51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37:54

게이트를... 가면 안되는구나...(깨달음)

512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7:58

환경 변화가 키 포인트?

51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38:05

화로인데 열기가 왜 나가요...?

51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38:10

반대로, 화로 아래쪽에 일부러 공기를 들어오게 해서 열기를 더욱 강하게 하는 공기구멍이 있으니 그쪽을 찾아보는 것도!

51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38:42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구멍을 말하신게 아닐까 싶은...

51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38:54

불길의 '타오르는' 성질을 분실로 없애버린다..?

517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38:54

산소가 들어와야 불은 타오르니까요..?

51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39:11

사실 1번으론 성현이를 내보내는게 맞겠지만 (희생 정신 따위가 아님. 솔로가 된다는 가정 하에 성현이 외엔 공격 능력이 부족한 다른 둘에겐 제대로된 기대를 품기 어렵기 때문). 솔직히 그것도 전멸의 텀을 조금 더 늘릴 뿐일 가능성이 높음.

2번은 애초에 각하야.

가장 멋진건 3번으로 묘수를 찾아내는 수 밖에 없는데....

51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39:24

보통 불을 끄려면 산소를 차단하니 건강 강화하고 청천이가 산소을 분실시키는건?

52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39:36

묘수로군...!

521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40:01

>>515 이거요! 화로에 보통 굴뚝같은거 있는데 연기나가는구멍

522 ◆c9lNRrMzaQ (Rt.2XWuBYI)

2021-07-21 (水) 22:40:25

힌트

성현이 특성 무엇?

523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0:30

워리어 부족을 어떻게 해보려고 워리어로 표편한다고 해도 힙스터가 될 수 밖에 없어
답은 기본기다...

52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40:41

아 연기를 열기라고 했구나🙉🙉🙉🙉🙉

525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40:53

킹 워 맨

526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41:08

파워 맨!
...설마, 지형뿐만이 아닌 이런 그.. 마도적인 무언가도 부숴버릴 수 있다던가?

527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41:11

건조하니까 근방에서 물을 끌어올 방법은 없고... 지하수를 기대하며 바닥을 부수기엔 여전히 소음은 큰 적. 환경을 변화시킨다면 공기를 차단시킨다던가 하는 것밖에 생각이 나는 게 없는데... 어디 물 안 맺혀 있으려나.

52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41:18

파 워 맨
흐으음

529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41:50

낮은 랭크의 신체를 압도할 수 있다...
성현이가 압도할 수 있는 대상이 있나?

53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42:38

당신은 정말 강하다.
얼마나 강하냐면 진심으로 힘을 낸다면 땅이 갈라지고 주위 공간이 요동치며 게이트 내에서도 그 진동이 느껴질 정도이다.
당장 그런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당신의 힘 하나만큼은 주위 인물들에게 절대로 밀리지 않으며 잠재치마저 불가능할 정도로 상회하고 있다.

- 신체의 한계 능력치가 SSS로 고정되며 같은 랭크의 신체를 상대하는 경우 우위.
낮은 랭크의 신체를 상대하는 경우 압도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얼마전 공간에 간섭하는 것은 아직 멀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동굴을 파손하는 것도 이전에 계속 경고 받았었고....으으으으음-ㅔ----??

53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2:54

당신은 정말 강하다.
얼마나 강하냐면 진심으로 힘을 낸다면 땅이 갈라지고 주위 공간이 요동치며 게이트 내에서도 그 진동이 느껴질 정도이다.


...
진심으로 힘을 내서 화로를 박살내나...?(아무말)

53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42:57

마도 발동한 적이 낮은거 아니에요?

533 ◆c9lNRrMzaQ (Rt.2XWuBYI)

2021-07-21 (水) 22:43:19

(답답) 공간에 간섭을 받아서 환경이 바뀌었다고 했잖아

53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43:22

경고 받은건 화로로 환경이 변경되기 전이었으니까, 지금은 관계가 없는건가??

535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43:31

박살내는게 답인가!

53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43:44

(내가 따라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뭔가 어려워보인다)

537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43:55

환경을 부숴버린다?

538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44:11

저 합동 마도가 s랭크가 아닌거 아니에요..?
그래서 부숴버릴수 있는 그런 거라던가..?

53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4:56

이 곳의 의념적 형태는 불, 그리고 주위 형태적 특성은 화로. 즉 이 곳의 구성적 형태는 '화로'라는 형태를 띈, 주위 환경을 강제적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540 ◆c9lNRrMzaQ (Rt.2XWuBYI)

2021-07-21 (水) 22:45:00

(이정도면 님들에게 필요한 경매템은 집도 뭐도 아니라 맥스였던거 아님?)

54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45:21

여전히 주변 지형을 부수는 건 오답이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때려부술 수 있는 건 마도 그 자체나 어딘가에 있을 시전자? 정도를 추측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합동 마도가 화로라는 환경을 간섭하고 불을 붙였다. 그렇다면... 성현이의 힘으로 환경에 간섭해서, 불이 붙지 않은 화로로 만들어야 한다?

54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45:38

(백 드래프트 현상 때문에 화로 부수는 거 안 되는 줄 알았는데)(너무 깊게 들어갔나)

543 다이안주 (JLJrlJ43Gc)

2021-07-21 (水) 22:45:39

이런이런 늦어버린건가

54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5:50

>>540 (맥스 경매에 참여했었는데요)(코인이 모자랐습니다)

54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45:54

>>543 안 늦었어요. 진행레스 작성하셔요

54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45:59

>>540

54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46:04

다얀주 지금부터 참여 가능해!! 아마도...

54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46:25

다얀주도 어서 진행 참여해!!!

549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46:26

이중인격 특성도!!

550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6:48

맥스쟝... 가지고싶었어........

551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47:01

다이안주 어서오세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55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2:47:07

>>540 쿨럭...

다하다하~~~

553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47:42

다들 어서오세요~

55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47:52

1 힌트 : 의념 시대에 들며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인공적인 비? 인공적인 태풍도 발생시키는 의념이란 힘이 존재하는 이 세계에, 그까짓 비 정도야 아무렇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힌트 : 성현이 특성 무엇? -> Power Man

3 힌트 : (답답) 공간에 간섭을 받아서 환경이 바뀌었다고 했잖아

부수지 말라고 경고 받은건 화로가 펼쳐지기 전의 '동굴' 이었지.
환경이 변경된 지금, 진짜로 성현 편치로 화로를 다 때려 박살내는게 해답인 것 같기도 하고?

555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48:00

(공간 부술 정도는 안된다고 해서 못할줄 알았음)

556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48:04

다이안주 하이염(일단) 안 늦었지 말입니다 ㄱ

55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2:48:55

아니면 머.. 어딘가의 모 전부를 위한 하나처럼 펀치 하나로 상승기류를 만들어서 동굴 안에 비를 내리게 해라... 라던가요(농담)

558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2:49:41

모-하!

559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49:43

>>372
정말로 담으려는 내용은 그것 뿐인가요?

>>374
검색됩니다!

[ 대형 목따개 ]

검색되었습니다!

>>375
부장은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 정신이 좀 들었다면 다행이네. "


560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0:25

공간을 아직 못 부순다는 말에서의 공간은 차원적인 느낌이고 동굴벽이라는 환경적인 공간정도는 뽀실수 있지않을까요!

561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2:50:38

파워맨으로 화로를 부순다?

562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50:44

수증기 어쩌구 하는 레스를 쓰다가 이 동굴이 건조하단 게 기억났따

563 다이안주 (JLJrlJ43Gc)

2021-07-21 (水) 22:50:48

튜토리얼은 읽었는데 막상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56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0:57

다들 화로를 부순다가 많은거 같다...

565 백춘심 (iDhW.uuB0Q)

2021-07-21 (水) 22:50:58

#대형 목따개 구매합니다!

이름 마음에 들어...

56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51:14

>>561 고민해봤는데 나는 이거 인거 같은데. 성현쥬스 어떻게 생각함.

567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51:34

지금 캡틴이 말해주신 힌트가 3번을 전제로 한 힌트신거겠죠..?

56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2:51:36

대형목따개 ㅋㅋㅋㅋ

>>563 동아리 !

569 다이안주 (JLJrlJ43Gc)

2021-07-21 (水) 22:51:43

튜토리얼은 읽었는데 막상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570 다이안주 (JLJrlJ43Gc)

2021-07-21 (水) 22:51:58

왜 복사야 죽어!!!!!!

571 에릭 하르트만 (uV/CRj4Tnk)

2021-07-21 (水) 22:52:07

# 나이젤과의 우정, 이카나를 생각하고..그녀만을 위한 영웅이 되고자 했던 마음, 그리고 거기까지 오기에 자신과 함께 해준 프룬과의 추억과 자신의 사상을 추가로 담겠습니다.

572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2:08

진짜 ㅋㅋㅋ 한치의 고민없이 구매선택함ㅠㅠ

57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2:09

>>569 담임한테 가서 동아리 배정을 받아봐!!

574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2:53:09

다이안주가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를 찾아본다거나? 의뢰를 찾아본다거나?

575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3:14

>>569 가디언 칩으로 친구를 찾아보는거랑 교무실가서 선생님 만나서 앞으로의 진로를 상담해보거나 생각해둔 동아리가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57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53:25

곧,
내려앉은 불길에서부터.
이 공동 전체의 풍경이 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불.
불..
불......

정화하라.
정화하라. 정화하라. 정화하라!!!!!!!!!!!!!!!!!!

불길이 세 사람을 그대로 끌어안아 화로 속에서 녹여냅니다!
불길이, 불이!! 여러분을 끌어안습니다.
이 불길 속에서 살아남아, 영혼의 모든 불순물을 태우고 나면!!!
그대들은 정화될 것입니다!
상태이상 '정화의 불'에 빠집니다. 해주할 수 없으며 두 턴이 지날 경우 행동 불능 상태가 됩니다.
그 이전에, 마도를 돌파하십시오!

'합동 마도가 이 풍경을 변화시켰다'라는 서술은 원래부터 있었고...
불이 화로 안에서 끌어안아서 녹여내고 정화한다.
지금 목표는 마도를 돌파하는 것.

57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3:31

일단 다이안주가 하고 싶은걸 생각하는게 좋다고 했어. 아님 목적이나... 거기에 따라서 동아리를 들거나... 아님 친구를 찾는 것도 일단 가능할거야!

578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54:18

>>379
무기술이 일정 경지에 오르거나, 어떤 방법을 통해 얻기 이전까지는 자신들도 말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것은 시스템이 걸어둔 락인 것

>>387
[ 상당히 신비롭긴 했슴다. ]
[ 특히 코스트에서 발췌된 문자를 마도의 일종으로 쓸 수 있다는 것 같기도 했고 말임다. ]

노아는 그렇게 말하며 사진 하나를 보내옵니다.
거북 껍데기를 닮은 무언가에 알 수 없는 문자들이 한참 새겨진 듯한 형태를 하고 있는, 무언가입니다.

[ 사진에는 보안이 있어서 아마 문자는 전부 변형됐을검다. ]

그런 문자를 받으며 진석은 터덜거리며 바깥으로 나옵니다.
단점이 있다면.. 이제 뭘 할 수가 없단 거죠!

>>389
가디언 칩을 통해 친구를 찾아봅니다.

같은 1학년 중에 아르거 베일이라는 친구가 검색되네요!

579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54:25

모야 위사람들이 다 말했어
하지만 한번 더 말해야지

동아리를 가입하신다거나, 선생님을 만난다거나, 아니면 가디언칩 켜서 친구랑 수다떨기도 좋아요!

그리고 션주는 이제..
.....아니 생각해보니까 15명 모일때까지 여유 있네 계속 눌러앉이있어야징

58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54:33

이게 지금 내가 이해한걸론 그래.

지금 우리가 당한건 페이트로 따지면 고유 결계 같은거고, 주술회전으로 따지면 영역 전개 같은 기술인거지.
그러니까 기존에 '동굴을 훼손하거나 소음을 일으키지 말라' 라는 경고에서 벗어났고
이걸 돌파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은 성현이가 가두고 있는 화로의 벽을 괴력으로 때려박살내는 것.

이거 아닌가?

581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54:45

>>566
그럼 전력으로 부수는(?) 내용 가져올게요

582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2:54:59

>>571 그걸 그냥 담겠습니다. 가 아니라 묘사를 하라고!!!!!!!!!1
묘!!!!!!!!!사!!!!!!!!!!!!!!!!!를!!!!!!!!!!!!!!!!!!!!!하라고!!!!!!!!!!!!!!!!!!!!!!
아무렇게나 내준다!?????????????????????????????????????

58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5:45

여러분 근데 가디언 칩으로 찾는 친구는 랜덤배정? 같은거라 처음 만나는건가요 아니면 캐릭터와 이미 알고 있다는 설정인가요?

584 사오토메 에미리 (rN.wEzeWZY)

2021-07-21 (水) 22:56:12

"다시 한번 감사드린답니다 부장님🎵 "

자아 자, 이렇게 커피도 받았으니 활동을 해야 겠지요? 다시 한번 부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 뒤 저는 종종걸음으로 병상으로 향했답니다. 슬슬 저도 일해야 할 때가 되었답니다!

# 망념 80을 쌓아 수술에 관련된 선배들의 활동을 보며 동아리활동을 합니다 (기술 활동)

585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6:22

에릭주 뭔가 선생님한테 맨날 혼나는데 그 선생님이랑 친한 학생을 보는것같기도 하고 캡틴이 귀엽고 멋져요...

586 서진석 (CSg1hkcK3Y)

2021-07-21 (水) 22:56:24

[문자 그 자체가 마도 역할을 하는건가?]
[신기하네. 한번쯤 보고 싶은데...]
[확 그냥 포탈 타고 구경갈까?]

물론 지금 포탈을 탈 필요가 없지만.
그렇다면 보자, 이왕 나온거 교내 구조라도 익힐 겸 잠깐 산책이나 해볼까?

#노아와 연락하며 산책을 하겠습니다.

58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2:56:28

나, 나는 성현이에게 의념이라도 넣어줄게

588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2:56:29

캡틴이 저렇게 많은 느낌표를 쓰는 건 처음 보는걸...!

589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56:30

휴ㅜ자!

590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56:36

" 그렇군요... "

몸이 축 늘어지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아봤지만, 결론은 무기술의 발전 뿐!

하지만 지금은 너무 열심히 질문해서, 수련하기는 무리겠죠..

정훈은 부실을 두리번 거리며 부장님을 찾아 그곳으로 다가가봅니다.
수련중이시면 수련 하시는걸 지켜보고, 수련중이 아니시라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부장님에게 갑니다!
시스템 히잉..

59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56:41

>>583 아는 사이인데 참치 캐릭터가 4학년 아닌 이상 안 친함! 입니다

592 사오토메 에미리 (rN.wEzeWZY)

2021-07-21 (水) 22:56:57

>>583 이미 알고 있다는 설정이고 가문의 영광의 경우엔 여기다 가문적으로 뭔가가 더 추가된단 앩

593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2:57:07

>>583 원래 알고 있던 친구라고 했었다굿!

59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7:20

>>583 이미 알고있다는 설정일거예요! 하지만 고학년 캐릭터는 서로간의 관계가 조금 더 깊고 저학년 캐릭터는 서로간의 관계가 조금 얕다고 들었습니다! 현실적인 설정!!

59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57:21

>>592 예?

596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57:36

ex: 하즈키네 파티에서 만나서 셜록 홈즈 가지고 친해진 카르마양과 에미리

597 이성현 (1yRcFTR3Y.)

2021-07-21 (水) 22:57:42

"아! 덥다!"

서코트를 벗어 던지고 가슴팍을 잡고 펄럭 거리다가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린다. 열망자가 싫은 이유가 여러가지 있고 불을 좋아한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이기지 못할판이라면 판을 뒤집어야지"

더운 공기를 들이쉬고 흐르는 땀을 대충 닦다가 전신에 힘을 준다. 그때도 저번도 지금도......온 힘을 다했지만 한계를 넘은 힘을 짜내본적은 없다.
나에게 있어서 전력이란 다른 사람 보다 훨씬 크니까 뛰어넘기도 힘들지
내가 자신 있는 힘
믿을 수 있는 힘
상대는 내가 싫어하는 놈들이니 인정사정 봐줄 것 앖다.
힘을 모으고 의념을 태운다. 강한 힘을 더 강하게 해줄 의념발화
이번엔 진정한 의미의 전력이다.

오른발을 땅에 박아 넣고 합동마도가 날아온 방향으로 발차기를 날린다.
공간이 문제라면 이 공간을 힘으로 부순다.
내 힘을 얕봤던 그놈에게 보여준다. 너희들은 결국 내 힘에 박살이 난다.

"내 안에서 꺼져버려!"
#망념인형 100짜리 사용해서 신체 100만큼 강화하고 발차기

598 가쉬 - 아르거 베일 (EsqvO4qSOg)

2021-07-21 (水) 22:57:45

나는 아르거 베일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냥저냥 이름을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잘 지내냐?"

#가디언 칩으로 찾은 아르거 베일이라는 친구에게 연락을 보내봅니다.

59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57:55

>>595 진짜임 (대충 >>596 보여드리는 레스)

600 정훈주 (DoZ/J4vxNM)

2021-07-21 (水) 22:58:10

에릭주 지금 바쁘신거 같아여!
바쁘시면 저렇게 지문만 쓰시더라구요

60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8:31

>>591 >>592 >>593 >>594 다들 정말 고마워!!

역시 난 뉴비였어! 이상한 팬티맨이 아니라구! 헤헤.

602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58:37

영혼의 한타중이신가

603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2:58:44

>>599 웨옹(웨옹!)

60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2:58:46

아! 덥다!! 망념 100짜리 파워 발차기!!!!!(야광봉)

60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8:57

여캐인 친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_.

6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2:59:12

(몬가 미소년을 어떻게 해서든 써먹고 싶다.)

607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2:59:20

1학년은 안면만 있는 정도(수업에서 만났다)지만
4학년은 죽마고우 수준이라던가요... 😇

608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2:59:25

>>604
이것이 "전력전개"

>>605
.......

60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59:30

>>603 대충 은후의 경우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에미리는 이랬단 앩

610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2:59:42

보세요 저 지문만 쓰는게 션주의 미래에요
지금부터 션주가 갈 레이드는 모든 스토리를 esc로 스킵하고도 새벽2시반에 시작해서 새벽4시 50분에 끝나는..곳...아니...내가 여길 왜간다고했지....?갑자기후회되네....?

61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2:59:55

>>605 이것이 '가쉬하다' ???????

61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0:04

>>608 왜! 뭐! 미소년이라 미소년 써야한다고!

613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00:18

여캐 친구 좋죠 이해합니다(끄덕)

61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0:28

>>611 그치만 남자 상대로 미소년 쓸 수도 업자나!!

615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00:28

>>612 미소년미소녀 특성을 꼭 이성 한정으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616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00:47

망념 100짜리 파워 발차기라니 엄청 멋있는걸...

61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0:53

>>615 NO.................................뭐 기본적으로 상대가 잘생기거나 이쁘면 동성도 호감이 생긴다곤 하지만..

618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00:58

>>615 이것도 그렇죠 인정합니다(끄덕)

619 다이안 (JLJrlJ43Gc)

2021-07-21 (水) 23:01:00

음.. 아직 의뢰를 나가기엔 기술이나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것 같다. 기술 습득을 위한 동아리는 없을까? 동아리를 찾아보도록 하자.

#기술 습득이나 스텟 향상을 위해 동아리를 찾아나섭니다.

620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1:07

>>609 (학원도 학생으로 찾아서 그런가 연락처에 데면데면한 학생들만 떴다는 애옹)

62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01:12

미소년미소녀는 누구든 잘 먹혀요

62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1:17

(망념 100을 써도 됐던거구나)

>>613 부럽다....

623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01:26

아ㅋㅋㅋㅋㅋ제가 저 특성 잡았다면 백퍼 이 특성 여캐NPC들한테 만 활용했을것ㅋㅋㅋㅋㅋㅋㅋㅋ

62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01:34

가쉬주에게 드리는 쓸모없는 팁) 미소년/미소녀 특성의 미소년은 미소녀가 될 수 있다!!
청월 육체단련부 부장 이혜연 씨는 남자인데 미소년 특성인데 이쁘게 생기고 목소리도 이쁘고 좋은 냄새가 난다!
가쉬가 미소녀가 되는거다!!

62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01:36

>>619 어떤 쪽으로 하고 싶은지 말해주셔야 좋을 거에요

62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1:46

>>621 그렿구나! 고마워! 다행이다..

62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01:53

"가쉬했다"

>>623 백합의 수호자 에미리주...

628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01:58

미소년소녀 특성 골랐으면

남자 여자 안가리고 다 플러팅던지고다녔다 아 ㅋㅋ 오피셜 잘생쁨은 저어어얼대못참치 ㅋㅋ

629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1:58

>>622
망념인형이 100깔수 있는거라 100-100해서 쓸수 있는것

으로 알고있음

63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02:03

하루는 남녀 안가리고 쓰고 다니기 때문에..

63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2:11

>>622 성현주 지문은 꽉 채운 망념 봉인 인형 있어서 가능한거니 착한 뉴비는 따라하지 맙시다

63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02:32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TMI = 마도일본 가기 전까지 에미리주는 강경GL파였다 but........🤦‍♀️

633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2:39

사실 인형 하나 더있어서 그거 꽉채웠으면 200짜리였을텐데

63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2:49

>>624 엩...? 뭐...?(혼란)

>>623 나도! 여캐 NPC들한테만 쓰고 싶다구!!(???)

635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03:02

>>380
 아이는 연거푸 고갤 끄덕였다. 무언가를 숨기고 싶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따금 답답한지 아아, 아아아!! 하고 목을 긁어 억지로 얘기하는 듯 했지만 그것을 말하진 못하는 듯 보였다. 이따금 열린 입으로, 아이의 혀가 있어야 할 부분이 도려진 것이 눈에 들어왔다.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상처였다. 억지로 혀를 자르고, 피가 나지 않도록 굳힌 느낌이었다. 그러나 아이는 그것에 고통스럽다 하기보다, 다림이 마을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컸다.


 달은 참으로 조용했다. 어울리는 밤의 풍경이었다. 게이트의 풍경만 아니었다면 여유를 벗삼아, 별이 가득 흩뿌려진 하늘을 즐겨도 좋아보였다. 시현은 그대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정체 모를 숲에, 혼자 덩그러니 떨어진 것이었다. 쉑, 쉑, 하고 비얌이 시현의 볼에 제 머릴 비볐다. 꼭, 깨어나란 듯 말이다.
 겨우 정신을 차려보았지만 보이는 것은 앞으로도, 뒤로도 나무들 뿐. 이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었다.


 단단한 포승줄에 묶인 채 경호는 눈을 떴다. 포박된 채, 거대한 마을의 중앙에 묶인 채였다. 마을 사람들은 유독 커다란 경호의 모습을 두려워했다. 이따금 어른들이 이름 모를 무언가를 부르며 중얼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눈빛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마치 무언가 재밌는 것을 구경하는 듯한 눈빛도 보였다.

63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03:05

매력 A정도면 이성도 동성도 모두 매력있다고 인정한다고 했던가..

637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03:15

>>619 다이안주! 아마 어떤 기술을 얻고 싶은지 방향성을 조금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면 더 좋을 거예요!

63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3:20

>>629 >>631 그렇군!!! 내가 했다간 붕괴당하고 캐릭터 삭제당했겠구나..

639 유 진화 (sqCcZYCpos)

2021-07-21 (水) 23:03:40

".......성현씨!"

뛰쳐나가는 그를 보며 나는 말리려고 어깨를 붙잡았다. 너무 위험하다....!!
그러나 그게 맞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여기에 이렇게 갖히지 않았나.
나는 방금 그에게서 투기의 의념을 받으며, 그가 보던 세계를 조금 공유 했다.
열망자에 대한 분노와, 힘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 싸움에 대해 진지한 자세.

됐다. 나라고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는가. 나라고 무언가 잘나고 똑똑한가.
지금은 그를 믿자. 누군가를 희생하고 나아가는 길 따위, 그런 차선책에 자기합리화를 할 만큼.
나는 요령이 좋지 않다. 나는 미련하고 고집스러운 사람이라고.

따라서 나는 그를 붙잡은 강철의 갑주로 둘러 쌓인 손, 내 한계를 짜내 '영웅' 의 의념을 불어 넣었다.
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가 저 악에 맞서 영웅적인 업적을 이뤄내려고 한다면.
스스로가 꿈꾸는 투쟁의 이상에 손을 뻗으려고 한다면. '영웅' 의 이상을 구현하는 나의 힘이여.

"......날려버려 !!"

지금, 거기에 보탬이 되어다오.

#망념 인형 30 을 소모해서 성현에게 '영웅' 의 의념을 불어 넣습니다.

64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03:49

캡틴 여자인간친구를 찾는다고 다시 해도 되나요 이거 지정 가능한가?

641 에릭 하르트만 (uV/CRj4Tnk)

2021-07-21 (水) 23:04:43

# 수정

손바닥 위에 올려진 강철에.
나이젤 그람과의 추억, 프룬의 경험을 쌓아올린 다음
내가 이 검으로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를 그려 넣는다
머릿속으로 떠올린 장면은 유일하게 지키고 싶었던 이카나를 지키는 영웅이 된 모습.
홍왕과의 약속을 지킨 모습.
친구들과 게이트를 클로징 하는 모습.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필연적으로 안좋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간다.
혈해에 구속되어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의도대로 변해버린 모습.
이카나가 죽어버린 모습.
홍왕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영혼이 죽어버린체 꼭두각시로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그런 안좋은 장면들을 깨어트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곧 이어 지나갔다.

집중한다.
내가 정말로 그리고 싶은 모습과 생각을 압축해서 그것 하나만을 그려 넣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미치야와 약속한 그녀만을 위한 영웅이 되고자 하는 것.
그러니 이 검은 그런 영웅이 되고자 하는 나를 위한 증명이 되어주면 충분하다.

# 이렇게???

642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04:53

경호야아악!! 들어가자마자 묶이다니..

다림: 다림주? 다림주? 저기요? 왜 그러세요?
다림주:

64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05:21

머선일

644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5:24

>>640
그냥 없진않겠지만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할것

64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05:43

다이안주! 경험치 획득/기술 획득/숙련도 획득 같은 건 어느 동아리에서나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기술을 위주로 배우고 싶다면 그 계열 동아리를 찾는 걸 추천해요! 창술을 배우고 싶으면 창술부라던가... 아니면 그냥 도서부나 요리부 이런 취미 계열 부 들어도 괜찮고요.

64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05:44

성현쥬스 나 넘 떨려

647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05:57

저쪽도 난리났는걸... 경호야...

64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06:16

>>640 (대충 처음 연결해주는 친구는 한명뿐이라는 말)(진행 중에 만나서 사귀어보란 말)

649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6:20

>>646
계속 떨어서 흔들흔들 인간이 되세요.

흰수염이 된다면 이길 수 있다.

650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06:30

>>411
수락하였습니다.

>>418
청력을 강화해보지만, 딱히 특별한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465
은후 21
비아 39
하쿠야 17

입니다.

65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6:35

애옹
(애옹)

652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06:43

>>640 랜덤배정으로 알고있습니다!!

에릭 멋지다! 구미호 여자친구를 지켜줘!!

653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6:55

비아주!!!!! 취소! ㅟ소'ㅜ!!!!!!!!!!!!

654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3:06:56

친구는 캡틴이 고심하고 고심하여 정해주는 것 이다 가쉬주여....
마음에 안든다고 바꿔버리면 그 npc데이터는 파기되고, 가쉬는 친구없이 시작해야한다아...

655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7:14

현재 성현이 확인된 친구

이아네(랜스/여)
학생회장(남)
유우토(워리어/남)

656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07:22

>>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님 왜케 유쾌해 최고야

65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7:34

비아주 레스 취소!!!!!!!!!! 빨리!!!!!!!!!

658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07:43

(대충 역시 카르마양을 소중히 해야 한단 앩옹)(야마모토씨 소환 끝나면 카르마양과 대차게 커뮤를 할것이란 앩옹)

659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3:08:05

>>655 에릭 " 선배 "
에릭 " 이름만 아는 사이는 친구라고 하지 않아요 "

660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8:10

>>656
희망이란 웃을 수 있는 것
인류의 희망인 가디언인 우리는 항상 웃을 수 있게 유쾌해야 한다.....

661 하루주 (zux9MPhoL6)

2021-07-21 (水) 23:08:30

뭔가 혼란의 도가니...

662 가쉬주 (zexp/CS/NQ)

2021-07-21 (水) 23:08:46

>>654 그렇군... 그렇다면 받아들여야겠군여...

663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9:01

크로와상주 저 질문 있워요
친구 검색했을때 그냥 카르마만 뜬거에요 여러명 있다는 묘사 나오고 상세검색하니 카르마 뜬거에요?

664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09:04

(혼-돈)

665 가쉬주 (zexp/CS/NQ)

2021-07-21 (水) 23:09:20

>>652 랜덤이라면 어쩔 수 없지~~~!!!

666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9:23

>>659
이성현 "같이 마주보고 이야기 했고"
이성현 "4년 동안 얼굴도 좀 봤을텐데 이정도면 친구지"

66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09:40

뺘주 어디갔어요
저 레스 처리되면 뺘 망념화에요
다시 와

66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09:44

>>660 우린 최선을 다한거지??

669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3:09:47

>>666 (이야..친구 허들 낮아..)

670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09:52

그런 의미에서 유찬영도 친구다.

671 가쉬주 (zexp/CS/NQ)

2021-07-21 (水) 23:10:01

>>648 고맙쏘... 그렇게 해야겠닭

67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0:12

>>663 그냥 가디언넷에서 친구 찾아봅니다 하고 검색하자마자 [님 미야모토 준 영상 사쉴?] 문자와 함께 카르마양 떳어요

673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10:42

정체 모를 숲에, 혼자 덩그러니 떨어진 것이었다
시현: (눈물)

일단.. 음.. 가디언칩으로 연락을 해봐야하나.. 재현형이 아니니 가디언칩 사용은 괜찮겠죠..? 사건형은 처음이라 떨리네요..

674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0:50

>>670 홍왕과도 친구먹는 이성현 그의 인싸력은 도대체........😱

67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10:50

보건부 지아랑 커뮤도 해야하는데

676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0:54

>>672 ㅇ<-< 은후랑 경우가 다르군요...

677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11:04

>>669
(청월에서 4년 동안 생존한 비법)

678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11:39

# >>497 취소

67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1:48

뺘주...
@비아주
@망념화 위기의 온 사비아주
@뺘주

68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11:54

유찬영과 친구라니 성현이 대단해

68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1:54

>>676 캡피셜 에미리 친구창엔 전현직 가디언씨들과 가족들밖에 없다 하여 이런 결과가.......🤦‍♀️

68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2:01

후...(안도의 한숨)

683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2:38

Q 님 전현직은 캡피셜 아닌데 왜 집어넣으셨나요???
A 야마모토씨가 전직 가디언이니 아무튼 맞단 거에요 (ㅋㅋ!)

684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12:42

사실 망념화 되면 캬뿌틴이 '님 망념화됩니다 ㄹㅇ 허쉴?' 하고 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망념 숫자 바꿔서 다시 써와야겠네욤..

685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13:42

하루 이번 파견으로 랭크 좀 오르려나..

686 미나즈키 하쿠야 (KkguKRjhGs)

2021-07-21 (水) 23:14:03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있으니 특별한 얘기가 들리지 않는다=딱히 별 일이 없다=평화롭고 좋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래서야 뭘 물어보고 다닐 수도 없지 않은가. 무슨 수상한 일 없소? 라고 물어보면 그렇게 물어보고 다니는 자네가 제일 수상하네만, 같은 대답이 돌아올 것만 같았다.
이럴 때 비아 선배나 은후가 옆에 있다면 좋을텐데. 하지만 찾으러 가는 건 너무 수상해 보일 것 같아 할 수가 없었다. ...이런 건 가디언 칩으로 어떻게 안 되나?

#가디언 칩에 파티원 위치 확인이나 그 외 지금 상황에 소통할 수 있는 기능 같은 게 있는지 열심히 조작해봅니다.

687 이청천 - [정화 의식] (Fip15Ia5IU)

2021-07-21 (水) 23:14:11

하, 하. 그랬군요. 그런 것이군요. 청천은 실소를 흘립니다. 우리 스스로의 의념으로 스스로를 불사르는 꼴이라니.
의념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은 태울 것이 없어 약해지겠지만. 의념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이 불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단이 없여져 큰 데미지를 입겠지요.
청천은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며 또 다시 이를 악뭅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우선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아무도 죽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런 곳에서 죽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전투불능도 곤란합니다. 청천이 알기로, 이 중에 전투불능에서 부활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한 명이라도 전투불능이 된다면...의뢰를 포기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죽는 것보다 낫겠지만요.
셋의 의념을 한꺼번에 차단한다고 해도 불이 곧바로 꺼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번제의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아니, 웃기지마."

청천은 중얼거립니다.
이 몸도, 이 정신도, 이 영혼도, 이 의념도 나의 것. 이 안에 같이 갇힌 자들도 나의 친구들.
정화라는 명목으로 나의 것을 당신들의 입맛대로 잘라낸다든가, 빼앗는 일 따위.
내가 용납할 리 없습니다.
이 따위 화로에 타버리게 두느니, 차라리, 차라리!!

"엎읍시다!!! 다 엎어!! 이 따위 마도공간, 엎어, 아니 부숴버려요!!!!!"

메마르게 갈라져가는 목으로 소리치는 목소리에, 명백한 분노가 담깁니다.
청천은 타을어가는 의념을 모아 누군가에게 버프를 겁니다. 이 파티에서 가장 신체 능력치가 강한 사람, 성현에게.

#분노의 사자후를 외치며 망념 16(15+망념인형 1)만큼 성현에게 신체 버프를 겁니다.

68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4:31

청-하

68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4:31

빛 청 천

69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14:31

청천쥬스!!! 와줬구나!!!

69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4:42

킹 청 천
갓 청 천
빛 청 천

692 화현 (EyWT8hk056)

2021-07-21 (水) 23:14:45

어디보자... ugn의뢰..였지? 특수 라는 말이 걸리긴 한데.. 한 번 찾아볼까.. 수주했으니까, 의뢰 관련 정보 같은 걸.. 요청하거나 혹은 찾아봐도 되겠지?
불안불안하지만.. 준비를 잘 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가디언칩으로... 존재하는 것과 사라지는 것 의뢰를 검색해본다. 검색 결과가 안 뜬다면 흠, 창맥귀로 검색을 해보자.

#가디언칩으로 창맥귀 게이트를 한 번 검색해봅니다. 관련 정보가 뜨려나...

693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14:51

로 괜찮으려나요.
모하모하!!

69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14:57

캡틴 >>451 지나가셨어여

695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4:58

어서오시는 거에요 청천주!!!!! 😭

69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14:58

칩이 울리지 않는다.. 라는 느낌으로 첫 레스가 있었긴 한데요...

일단 연락 취하려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림이는 애에게 혹시 마을 내에서 경호 본 적 있는지 물어보고 나갈 것 같은... 느낌이려나요.

69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15:12

청하~~~

69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15:28

# >>451 ...

699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15:30

청하청하!!

700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15:30

청하

그리고 저희도 슬슬 망념체크가 필요

701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16:05

다들 어서오세요~

702 온사비아 - 청월팟 (UvbUPNsWp6)

2021-07-21 (水) 23:16:14

실수했다...
주변에서 보내는 의심의 눈초리를 느끼며, 꾸욱 손을 쥐었다.
자신만만하게 나서 놓고 결과는 이런 걸까.
아니다, 난 이걸로 끝을 내고 싶지 않아.
의심을 받긴 했지만, 아직 게이트가 무너지려는 낌새가 보이는 게 아니다. 누군가는 날 의심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날 의심하고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최선'은 무너졌으니 차악을 살리는 일만 남았다.
이 모든 사람 중에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저 사람, 모나. 지금 내가 얻어야 하는 건 정보. 어떻게든 부딪쳐서 설득해야 한다. 의심을 받더라도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이 순간에서 포기하려고, 한 번 실수했다고 포기하려고 난 여기 있는 게 아니야.

" 실례했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져서 무언가 실언을 한 것 같군요. 그러나, 저에겐 목적이 있습니다. 실은 그게 제가 이곳에 온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

그러니, 저는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했던 셈이군요.
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손해니까.

" 저는... 천 짜는 집을 찾아온 게 아닙니다. 천이라는 상품도, 아직 다뤄 볼 생각은 없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사람을 찾아왔습니다. 아멜라. 아멜라라는 사람입니다. "
" 저에게 무언가 의혹이 있다고 한다면, 제가 가져온 모든 것을 모나 님께 맡겨 두죠. 그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

깊숙히 고개를 숙이며.
그래, 우둔한 나에게는 정면돌파라는 방식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이걸로 게이트가 흔들리더라도. 무너지더라도.
...그렇게 되면, 어느제 그랬던 것처럼 울면서 나서겠지. 믿고 맡겨 달라고 했던 내 후배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파티장으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감수해야지.
# 망념 60으로 매력을 강화해 설득합니다.

703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16:18

청천주-하이!

704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16:19

청천이 멋있따!!!!!!!!!!!!!!!!!!!!!1

70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6:24

조금 꺼림칙한 기분이긴 했지만, 유독 아이가 긴장한 것 같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이게 인신매매 관련이지 싶은데

사실 인신매매범을 찾아야하나????
전화기 소리는 들렸는데 그건 뭐지?????
(혼-란)

70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16:27

릴리주는.. 코 자는중이니..

707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17:00

청하청하청하~~

>>696 그럼 일단 제 쪽에서 가디언칩으로 연결 시도해볼게요..!
경호한테 하는건 위험할거같고.. 다림이한테 시도해보겠습니다! 다림이가 파장이니까! (?

70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17:16

여러분 근데 그 망념체크... 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게이트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망념이 올라서 망념체크를 하는건가요?

70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17:55

>>708 게이트에 가면 일단 좋던싫던 망념을 쓰게 됩니다 🤦‍♀️

710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8:01

뭘 할지 좀 생각해봐야겠군여
흠...
음...
근데 인신매매범이 마을에 있다면? 저 정도 마을 규모에서는 외지인이 티가 날텐데? 마을 내부인인가?

71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18:10

은후네는...계속 지켜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흐릿)

>>708 (끄덕)

712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18:13

>>708
게이트 내에서 자동적으로 오르는 망념, 우리가 사용한 망념
이렇게 있는데 망념체크를 하지 않으면 현재 자신에게 쌓인 망념을 알 수 없어서 망념해소를 못해서 그래요!

71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18:21

>>708 건강 S 신체 A 이런 스테이더스가 유지될려면 기본적으로 의념을 써야 해서, 게이트 안에서는 꾸준히 망념이 쌓여요...!

714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18:50

>>708 기술을 사용해서 오르기도 하고 자동적으로도 조금씩 쌓이는 걸로 알고있어요! 게이트 안에서 정확한 뭉념 수치 확인을 위해서는 서포터의 망념 체크가 필요하답니다!

715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19:16

>>484
그녀는 잠시 지훈을 살펴봅니다.
신체적으로는 지훈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열여섯의 나이에 180이 넘는 키. 적절히 단련된 육체. 그러나, 그런 조건을 살리기에는 여기 있는 이들은 모두가 '가디언'이고 결국 '육체적 능력'이란 것은 의념의 보조에 들어가는 순간 소용이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그녀가 살피는 것은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곧, 그녀는 검집을 들어.. 지훈의 손목을 찌릅니다.

" 알겠네. "

곧, 찌르르한 감각과 함께 지훈의 머릿속에서 무언가에 대한 지식이 사라져갑니다.

" 맞지 않는 기술을 억지로 부여하고, 그 기술과 무기의 성능에 의지하는. 기교 없는 검사 타입이였네요. "

전형적인 강검사.
그것이 지훈에게 내려진 울산 백작의 평가입니다.

" 필연적으로 자신이 쓸 수 있는 기술보다 상승의 기술을 쓰다 보면, 그 이상의 패널티를 유발하는 법이죠. 가령 검의 내구력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쉽게 망념이 증가하거나 하는 식으로요. "

그녀는 검집에 검을 넣은 채, 가볍게 팔짱을 낀 채로 지훈을 바라봅니다.

" 의념발화. 당신 제대로 배운 적 없죠? "

>>497
그녀는 눈을 흘기며 다시금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 이보우. 젊은이. "

그녀는 터덜거리는 걸음으로 천천히 사비아에게 다가옵니다.

" 하나만 물어도 되겠수? "

곧 건장한 남성 둘이 사비아의 두 팔을 붙잡습니다.

" 아멜라를 어찌 알고 오셨수? 그녀가 천을 짜서 판다 해도 보통 천을 모아서 판 거는 이 마을의 촌장인 휴톤 씨라우. 또 어느 수준에 맞지 않는 천은 내가 팔지도 못 하게 했고 말이야. 그녀의 천 실력은 그리 빼어나거나 하진 않다우. 그리고 무엇보다. "

모나는 사비아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 가족은 일평생 이 마을에만 살았다우. 도시 밖에 나갈 일이라곤 그 집 아들밖에 없었지. 설마 그 아들에게 들었단 말은 하지 않길 바라우. 그 가족과 전쟁터로 간 것은 촌장네 아들이었으니 말이야. "

기회는 한 번입니다.
이번 대답에 실패할 경우 게이트는 실패 처리됩니다.

>>565
구매합니다!

▶ 대형 목따개 ◀
[ 전형적인 형태의 언월도. 끝을 매우 날카롭게 버려 휘둘러 쳐내기 좋게 만들어뒀다. 밀론 社의 주력 판매품으로 광고에서 가디언이 휘두르며 '목이 똑 똑 따지네'하는 광고를 통해 유명해졌다. ]
▶ 일반 아이템
▶ 목 내미슈 - 일정 부위를 공격하는 경우, 공격력이 증가한다.

716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19:17

>>709 아하 이해했다!

>>711 (끄덕)

>>712 ㅇㅎ.... 그런거구나! 감사합니다.

>>713 꾸준히 쌓이는거라 체크가 피료하구나.. 감사!

71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19:31

이거 관련해서 은후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은후는 인신매매범 관련으론 아예 모르니 망념 박치기 띵킹도 못하네...

71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20:41

GG
뺘주 실패도 좋은 경험이에요
전 얻은 교훈 많아서 게이트 붕괴로 끝나도 괜찮음

719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20:45

정석적인 루트라면 이제 아이와 관련된 정보를 통해 가족과 접근하는 역할은 은후가 하고, 사비아는 그동안 마을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는데 말이지..

72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20:58

>>716 추가로 진행이 끝나면 일상으로 망념을 깎을 수야 있지만, 서포터가 체크 안해줘서 수치가 정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깎을 수가 없음. 그래서 더더욱 중요함.

72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21:02

캡틴 >>451 처리..

72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21:16

아 지훈이 망념이 유독 높거나 검이 자꾸 부서졌던게.....

723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21:33

>>451
복귀합니다!

5000GP를 획득합니다!

724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21:36

목따개 보니까 왠지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생각난다
언월도로 목을 따슈! 그러면 좀비는 제압돼유

72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21:49

>>719 은후도 아이랑 친해질 첫번째 기회를 성급하게 굴다 놓쳐버렸으니... 아쉽게 되었군여

726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22:26

>>725 딱히 늦진 않았다고 생각하는 게.. 재현형은 난 길게 보는 편이거든. 내가 괜히 소설 단편 하나정돈 가볍게 나온다는 게 아니기도 하고..

727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22:41

>1596261267>628 ........(매우 찔림)

아아니 그치만!
저는 원래 좀 더 느긋함+닥돌안함 성향이고!!
솔직히 게이트 들어가는 건 나중에 더 준비해서 가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그렇게 빨리빨리 의뢰 받아서 출발하려고 하실 줄 물랐고!!
내가 준비한 건 요만큼인데 리스크는 이만큼 클줄 물랐고!!! 하필 현생 크리도 왔었고!! 8ㅁ8
저도 변명인 거 알아요....알지만.....상황이 제 성향이랑 안 맞았는걸...!! 저 완전 수련용 목검 하나 들고 나왔다가 갑툭튀한 보스 만난 뉴비 기분이었다고요...잉잉.....고구마 자체가 싫은 게 아닙니다! 준비를 충분히 못 하고 온 게 싫은 거라고요!!

그래도... 견뎌봐야져...여기까지 온 이상 끝장을 보고 싶슴다...!!!!

72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23:18

# 10000gp로 검 - 환도 검색합니다.

72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23:51

(난 천천히 하는 중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맞을 것이다.)

73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23:54

그나저나 치료 이번에도 안 올랐구나... 검 사고 또 수련해야겠네..

731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24:32

역시 단검술은 치료 B 아니면 A까지 올리고 배워야 겠단 앩옹

732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24:51

기회는 한 번...

733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25:04

지금 실패하면 게이트가 와장창 하는데
이미 한참 늦어버린 게 아닌가...

734 백춘심 (iDhW.uuB0Q)

2021-07-21 (水) 23:25:50

대형 목따개! 이번에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 특히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들읍니다. 언젠가 들었던 '목이 똑 똑 따지네' 하는 광고 멘트가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실없이 웃음이 납니다. 목이 똑! 똑! 머릿속으로 멘트를 따라 읊으니 실없이 웃음이 납니다. 히히...

이제... 창술부로 향해볼까요! 당장 쓸 수 있는, 원하는 방향성의 무기도 구했으니 동아리에 들어서 앞으로의 진로를 확실히 할 생각입니다!

#제노시아 창술부로 향합니다!

735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25:54

게이트 붕괴를 유도해서 보스와 와장창 싸운다 라는 전술은 저 게이트에선 안 통하겠죠..?

736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26:17

>>584
수술(F)를 획득합니다!

데이터는.. 아시죠?

>>586
[ 에엑.. 이거 보러 오심까..? ]
[ 대단함다.. ]
[ 선배가 이런 쪽이 관심이 많은진 몰랐지 말임다? ]

학원도와는 다르게 이 곳은 숙박 구역과 학교가 섬 하나 거리 정도로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심지어 학교는 게이트 안에 존재하기까지 하고요.
즉.. 교내 구조를 확인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어디다 말했냐고요?
영웅서가 사이트 - 미크로니온 아카데미를 참고해주세요★

>>590
부장은 누군가와의 연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737 하루주 (CTNxczFE2o)

2021-07-21 (水) 23:26:59

>>731 하하하...눈물이 나는거애요...

738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27:33

에미리주의 하루주 디스

73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27:45



740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27:59

>>700 나오면 합쉬다...(끄덕

>>691 >>704 감사합니닼ㅋㅋㅋㅋ는 사실 그냥 급발진하는 거지만ㅋㅋㅋㅋㅋ

맞아 이런 류의 상황 되면 상황 자체를 엎어버리려 할 거라고 몇 번 썰 푼 적 있었지...
근데 왜 추가 힌트 보기 전까지 이걸 곧바로 생각 못했을까요...... o<-<

>>708 예스.
그리고 이 자동으로 오르는 망념을 확인하고 깎을 방법이 바로 망념체크인 것입니다.

74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28:08

디스...뭐 어쩔 수 없됴...

74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28:14

드디어 수술!!!!! 드디어!!!!!! 수술!!!!!!!!!!!!!!!!!!!!!!! 😭😭😭😭😭😭

743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28:52

화현이가 하는 수술은 화술

744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28:53

에미리주 축하축하~
이제 에미리가 배워야 할 술은

'화술' 인가?

히히

745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29:01

와! 에미리 수술 획득 축하해요!

74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29:18

수술의 세계에 어서오세요

74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29:31

수술의 세계에 어서오세요..(아무말)

748 한지훈 (isl8T171Qo)

2021-07-21 (水) 23:29:49

- 의념발화, 당신 제대로 배운 적 없죠?

지훈은 그 말에 드디어 이해가 갔다는 듯 열려있던 입을 다문다. 자신이 왜 유독 망념이 빠르게 쌓였는지, 자신이 왜 유독 검이 빠르게 부서졌는지. 그것은 분명히, 의념 발화의 영향.

" 의념 발화는... 부장님께 배웠죠. "

고개를 끄덕였다. 최초의 기억을 더듬는다. 의념 발화를 배울 때의 기억을. 검도부에 들어오며 받았던 그 기술.

" 의념발화, 정확히는 의념발화 - 검이라는 기술이, 제게는 과분한 기술이었던 겁니까? "

자신을 바라보는 지윤을 마주하며, 그는 덤덤하다고도 할 수 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

74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29:58

이제 수련실에서 수술 스킬 관련으로만 주구장창 망념 쌓을 일만 남은 것

750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30:25

>>744 그 말을 '화'현주가 했다는 게 이 레스의 포인트일까!
비아주는.... 나는 괜찮으니까 힘내라굿...

75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0:28

에미리 축하해요~~~~~

흐으음... 비아...
어떻게 저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75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30:32

다들 축하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744 (대충 대폭소중)(근데 웃는게 웃는게 아님)

753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30:39

>>729 (끄덕)

앗....에미리주 축하해요!!

75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0:44

아 검 나중에 사고 치료 수련이나 할걸..모르겠당

75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30:52

오오 에미리주 축하축하축하!!

756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31:10

>>750
키키 하쿠야주는 아직 '하'수군요
제가 해서 화술 이기도 하지만
에미리는 상가 집안이라 '화술' 을 배우면 좋다구~~

75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1:33

75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32:24

좋아! 세수하고 커피도 타왔어!

759 사오토메 에미리 (rN.wEzeWZY)

2021-07-21 (水) 23:32:40

좋아요. 오늘의 활동은 이 정도로 될 것 같으니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 보건부를 나옵니다!

76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3:07

이러다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될 느낌....

선택과 집중입니다 여러분..

76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33:41

어떻게든 잘 입을 털어봐야 헤쳐나갈 방도가 보이련만...
1. 오퍼레이트 위스프: 이걸 쓰면 100% 정답은 나올 거지만... 여기에 쓰고 싶진 않음. 솔직히 아까워서.
2. 다른 상인이라던가, 누군가한테 들었다고 대답을 흐리기.
3. 아멜라를 직접 만나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하기(<-솔직히 가망 없음)
4. 안돼겠다... 도저히 답이 안 떠올라.

이게 완전히 답이 없으면 캡틴이 문답무용으로 게이트를 붕괴시키면 붕괴시켰지 한 번의 기회를 주진 않았을 거임. 여기서 어떻게든 잘 해본다면 될 테지만... 문제는 여기서 비아가 제시한 방법이 게이트의 역할 이상의 정보로서 개입해서 깨부수는 방법이었단 거고, 여기서 상인의 역할에서 더 벗어나는 것도 '대답의 실패'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

762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34:39

오래전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있다든가 (반쯤 헛소리

76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5:06

옛날에 사랑했던 사이라던가...
음 이건 무리려나요

764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35:07

대충 수술은 메딕쪽 파는 사람으로썬 기본 중의 기본이라 픽하긴 했는데 이대로 수술이랑 기존 스킬 가지고 야전치료 쪽 갈지 정신 특화 쪽갈지 매우 고민된단 앩옹 🤦‍♀️
원래는 고민 할 게 아니었는데 몽블랑 상담맨 되고 나서 + 부장님 정신 관련 쪽 특화이신 거 듣고나서부터 고민 매우 된 것.......

765 ◆c9lNRrMzaQ (YtSfFsKjBI)

2021-07-21 (水) 23:35:09

아오 글 안써져..
여기까지

766 서진석 (CSg1hkcK3Y)

2021-07-21 (水) 23:35:14

이곳의 지리는 정말... 학원도와는 딴판이었다. 아니, 딴판 수준이 아니라 별세계에 가까웠다.
학교가 무슨 게이트 안에 있어?

"그러면 뭐 있지. 이 근처는 정말 아무것도 없나..."

[호기심이 동한거지 뭐]
[겸사겸사 니 얼굴도 볼 겸]

어쩔 수 없군. 그냥 기숙사로 들어가서 잠이나 더 잘까...

#노아와 연락을 하면서, 그저 정처없이 걷다 초가집으로 향합니다.

76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5:29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68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35:30

고생하셨어요.

76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35:35

캡틴 수고수고하셨읍니다

77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5:39

수고하셨어요

검은 다음턴에 사겠구나

771 진짜돌주 (CSg1hkcK3Y)

2021-07-21 (水) 23:35:44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진행은... 뭐 하나 한게 없구만...

772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35:46

수고하셨습니다 캡뿌

77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35:5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감사합니다!!

77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5:58

>>764 정신특화 좋죠!

77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36:04

>>771 (나도 같은걸.)

776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36:19

뇌를 수술해서 정신개조를....

777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36:29

답 :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로 돌리며 화끈하게 실패하기

77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6:33

저도 오늘은 파견 마무리 한게 다라서 ㅋㅋ

779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6:39

오늘 진행 감상:

무턱대고 좋은 기술을 얻기보단 기본에 충실하자

78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36:48

수고하셨어요 캡틴~

781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36:52

캡틴 날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782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3:36:54

수고했습니다

783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36:55

캡틴 수고하신거에요~~~!! 😎✨
다음 진행을 대비해서 대충 예상문자 짜 놔야 겠군요 드디어.....올 것이 온것......

784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6:56

이걸 디스를 두번 당하네

78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36:57

[ 그 가족은 일평생 이 마을에만 살았다우. 도시 밖에 나갈 일이라곤 그 집 아들밖에 없었지. 설마 그 아들에게 들었단 말은 하지 않길 바라우. 그 가족과 전쟁터로 간 것은 촌장네 아들이었으니 말이야. ]
난 이 문장이 지금 이해가 안됨.
1. 아멜라네 가족은 평생 이 마을에만 살았다.
2. 도시 밖에 나간 일이 있었던 건 그 집 아들뿐. (이게 아빠를 의미하는 걸수도 있고, 지금이 칼이 있는 시점보다 미래라서 칼을 가리키는 걸수도 있음. 아들이 누군지 이름이 안 나왔으니까.)
3. 그 집 아들에게 들었단 건 정답으로 제시할 수 없음.
여기까진 이해가는데
그 가족과 전쟁터로 간 것은 촌장네 아들 ->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음... 그 가족은 밖으로 안 나갔단 건데 전쟁터로 갔다??? 촌장네 아들은 누군데 여기서 나옴???

786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37:00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787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37:24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788 에릭주 (uV/CRj4Tnk)

2021-07-21 (水) 23:37:39

진행에 별로 한게 없다고 낙담하지 말자
대부분이 그러하다

789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7:46

생각해보니 진짜 지훈이 기교 하나 없이 의념발화랑 오니잔슈만 믿고 달려온 거라 아차 싶없음(흐리이이잇)

790 다이안주 (JLJrlJ43Gc)

2021-07-21 (水) 23:37:50

고생하셨습니다

791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38:06

캡틴 수고하셨어요!
(3개중 하나 마무리하고오니까 진행이 끝나있었(눈물)

79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38:09

캡틴 캡틴 혹시 이번 진행으로 하루 지났나요???

79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8:22

>>789 선택과 집중

79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38:42

아들(아마 칼의 아버지)랑 전쟁터에 나간게 마을 촌장의 아들
대답해도 소용없다는 의미는 촌장의 아들은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단 의미겠죠 보통

79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8:49

진행에서 별로 한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쌓이는 것....
옛날에 하쿠야로 캡틴이 예시를 들어주셨던 것처럼...

796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38:58

캡뿌 수고했다굿!

797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23:39:24

근데 지식 사라졌다는 건... 의념발화(검) 지워졌단 거아니에요?? (흐릿)

79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39:30

>>793 (아프다)

지윤이 말이 너무 아프다
전형적인 강검사를 노리고 만든 캐이긴 하지만....

799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3:39:31

"그렇죠.. 집중하길 바라요."
라고 말하면서 얌전히 치마자락을 오므리고는 얌전히 기다리지만 자신을 눈에 담는 가쉬를 보며 적당히 내릴 수는 있겠죠.. 라는 미약한 불안감이 있게 됩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ㅇㅛ...헷?"
이제는 90도로 돌아가는 거에서 멈추지 않고.. 뒤집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쉬가 다림의 정면에 서 있다면 손으로 치마자락을 꽉 눌러 대참사는 막았지만 치마자락이 좀 뒤집힌 다른 쪽은...(절레)
속바지 입고 올걸! 하는 다림의 속마음... 그것을 외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르미 씨. 이 상태에서 바로 떨어뜨리시면 조금 곤란한 일이 발생하지 않겠나요?"
"저는 굳이 원망이나 나쁘다고 말할 생각은 없어요."
생각보다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이긴 하지만서도.... 음.. 메타적으로는 경고입니다.

"아무튼 내려주세요."
집중하시고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800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39:33

수련뿐이야! 이제 새 일상을 돌리면 수련입장권이 생겨나고.. 음음!

80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39:36

아. 수련장에서 목민검 수련할게 아니라 치료를 올릴 걸 그랬네...(이마팍)

802 춘심주 (iDhW.uuB0Q)

2021-07-21 (水) 23:40:17

가쉬주 가쉬주 답레는 내일 오후에 가져와도 괜찮을까요? 일상 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진행 끝나고 좀더 떠들고 싶지만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일찍 가보겠습니다ㅠㅠ 모바모바 굿밤되시고 내일도 힘내세요!

80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0:18

>>797 아마도 의념발화의 지식이 사라진 듯(끄덕끄덕)

804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40:33

어 맞다....진화주 성현주.,...청천이...지금 저 화로 보고 제대로 꼴받아서...(...)
놀라지 마시라고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뒤부턴 (특히 열망자들을 본격적으로 대면하면) 애가 평소와 다른 대사들을 할 가능성이 높슴다...
다시 말하지만 블워짤은 캐붕이 아니었습니다 (끄덕

앗...캡틴 고생하셨어요!

80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0:48

춘심주 잘자요~~

806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40:48

의념발화 라는 넓은 카테고리를 배우지 않고

바로 의념발화 - 검 이라는 좁은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의념발화 제대로 배운 적 없죠? 라는 말이 나온 것 같은데

80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40:55

아냐, 그리고 사실 여태 말할 기회가 없었지만 미안해 청천쥬스......

80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41:02

춘 바

809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41:03

춘-바 😎

810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41:08

수련.. 새 일상..!(하쉴 분?)(손 뻗기)

진짜 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말이 경고라니. 글러먹었어...

811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41:13

춘심주 바이바이~

812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41:16

춘 - 바

813 진짜돌주 (CSg1hkcK3Y)

2021-07-21 (水) 23:41:26

춘바

814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41:35

잘자요 춘심주~

81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1:40

>>806 저는 그것도 있지만 의념발화 - 검이 의념발화보다 상위의 기술이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어라 비슷한가?

816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41:46

>>803 앋 아아............

817 성현주 (1yRcFTR3Y.)

2021-07-21 (水) 23:41:53

>>804
같이 열망자 슬레이어 되는거죠?

818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2:17

그리고 아직 12시도 안 됐죠?

수련권을 위한 일상 구함!

819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42:53

새 일상...(망령)

82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3:00

>>819 (콕

821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43:01

이번 수련 결과는 어떨지

82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3:19

아 그러고보니 의념발화 삭제되었는데 저번 수련 어떻게 되는 것...?

823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43:41

어 뭐야 지훈이 의념발화 - 검 삭제됐어요?

824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43:41

일상... 일상.....!
메-카 동물 관찰하는 그런 일상 한번 해보고싶다..

82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4:13

>>823 어... 맥락상 삭제된 것 같아요!
지식이 사라졌다는 이야기 나오고 의념발화 이야기 나온 걸 보면...

826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44:34

>>807 괜찮습니다!!!
어쨌든 제가 의뢰 준비하는 중에라도 저 빼달라고 할 수도 있었던 건데 하겠다고 한 거니까요...
최소 반은 자업자득임다...^p^

춘-바!

827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45:23

그리고 끝나서 하는 말이지만 아까 나 어떤 느낌이었냐면
레이튼 교수 문제 코인 써가지고 힌트 3 까지 열었는데도 답을 못맞추는 그런 느낌이었어...ㅋㅋㅋㅋㅋ....

828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45:32

>>820 좋슴다.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여~

1. 치트키 몽블랑 초청.
2. 사람살려!(모래밭 파묻히기)
3. 드물게 기분이 이상함(?)
4. 게임장
5. 우연히 마주친 둘
6. 기타 상황 제시

그리고 선레는 다이스 롤로...

829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3:45:38

이젠 아예 그녀를 180도 회전시켜버렸다! 안돼, 이젠 정말 끝이다! 더이상은, 정말 더이상의 실패는 용납되지 않았다.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해. 그 이유도 분명히 있잖아! 나에겐 강해져야 할 '이유' 가 있어. 즉 스스로의 의념을 '컨트롤' 해야해!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허나 그 눈빛엔 오직 무사히 다림을 공중에서 내리겠다는, 스스로의 의념을 100% 컨트롤 해보이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나는 손을 그녀가 있는 쪽을 향해 뻗었다. 단순히 손이 그녀를 향할 뿐이었음에도, 내가 중력을 컨트롤할 상대를 제대로 선택했다는 그런 본능과 같은 감각이 느껴졌다.

우선은 뻗은 손을 회전시킴과 동시에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 단순히 눈을 감고 하거나 바라보고 했을 때보다 훨씬 컨트롤이 제대로 되고 있었다. 마치 직접 손으로 상대의 중력을 조절하듯이. 그리고 그 손을 천천히 내려, 그녀의 중력을 아래쪽으로 당겼다. 그러자 그녀는 천천히 공중에서, 내가 있는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이젠 한계다. 나는 그녀가 대각선에서 자신쪽으로 떨어질 위치까지 간신히 중력을 컨트롤하여 내려놓은 뒤, 그녀가 떨어지면 곧바로 안을 수 있는 위치에서 중력을 해제한 뒤, 떨어지는 그녀를 온 몸으로 받아 안은 뒤 천천히 바닥에 발이 닿게 내려놓았다.

830 시현주 (FEmYaTmD66)

2021-07-21 (水) 23:45:46

춘바춘바~

생각해보니 던전중이였지 나..
흐엑...
호에엑..호에에에에에에ㅔ에에ㅔㄱ (지느러미가 붙들려 질질 끌려가는 참치)

83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46:06

>>802 그러어어엄 천천히 하자구! 잘자 춘심주!(손 흔들흔들)

83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6:08

>>828 .dice 1 5. = 5

833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46:12

>>825
어.... 캡틴께서 그런 거 함부러 삭제하지 않으실텐데...?

83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46:27

그리고 춘-바 춘-바

83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6:33

음....

우연히는 솔직히 너무 자주 써먹었다
.dice 1 4. = 4

83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47:10

수련치 반토막 생각보다 크긴 크네요..우오오오

83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7:25

>>833 (흐으으으음)
(흐으음)
확실히 소실되었다는 이야기도 없고...
하지만 맥락상 그런 것 같은데....

>>828 몽블랑으로 하죠!(다갓무시)

83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47:54

>>799 이거 뭐야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48:53

귀여운 제가 위키를 보면서 안건데 말이죠
카사주 복귀하시면 워리어가 6명
지금 서포터가 6명

의외로 워리어난까지는 아니지 말임다?
표변할 이유 없을것 같은데(다시 고민)

840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49:05

>>837
어....
어떤 맥락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신 거예요? 저는 그냥 의념발화 - 검을 퀘스트 보상으로 얻거나 해서 의념발화나 의념발화 - 검의 원리 같은 걸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 라고 해석했는데...

84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9:19

>>828 아냐 3번 할래요(변덕)
뭔가 비설털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D모드의 조짐!

842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49:57

>>840
그렇기에 그녀가 살피는 것은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곧, 그녀는 검집을 들어.. 지훈의 손목을 찌릅니다.

" 알겠네. "

곧, 찌르르한 감각과 함께 지훈의 머릿속에서 무언가에 대한 지식이 사라져갑니다.

//이 부분이요!

843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50:05

>>839 복귀.시급....

84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0:12

곧, 찌르르한 감각과 함께 지훈의 머릿속에서 무언가에 대한 지식이 사라져갑니다.

아마도 이 문구 인듯? 근데 시스템 메세지적으로 의념발화가 삭제되었다는 이야기는 안나오긴 했어.

84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50:12

>>840 >>715 진행레스 보면 머릿속에서 지식이 사라져간다는 말이 있어서...?

846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50:28

>>817 저는...고블린 슬레이어 같은 작품은 소문만 들어도 취향의 대척점임이 명확하기 때문에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아마 예의고 뭐고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을까오...

앋 일상은...저는 곧 자러 갈 시간이라 곤란하네요....ㅠㅠ

847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50:34

>>839
카사주께선 아직 동결이시고..
사비아 - 의뢰중
경호 - 이미 파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찬혁 - 동결..
진화 - 의뢰중
춘심 - 이미 파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에릭 - 무기가 파손되어 제대로 활동 못함!

848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3:50:44

스스로의 의념을 컨트롤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에 조금은 안심했지만 그럼에도 못한다면 정말로 다림은 가쉬와 총 스테이터스의 차이만큼 불운을 빌었을지도 몰라요?

온몸으로 받아 안으면 다림이 가녀린 만큼 가벼운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었을까요? 물론 여성의 몸인 만큼 부드러운 느낌도 있지만요. 그리고는 가쉬를 잠깐 올려다봅니다. 빤히 보는 눈이 할 수 있었네요. 라는 눈빛이었을까. 만일 좀 더 오타쿠스러웠다면 오이오이. 가쉬. 할 수 있잖아! 같은 눈빛이었겠지.

"하실 수 있네요. 가디언 후보생이 이런 것도 못할 리가 없었지요?"
라고 정말로 잘하셨다고 말하며 천천히 발로 땅을 밟으려 합니다. 구겨진 치마자락을 땅에 서서 탁탁 털어내며 구김을 잡아보려 합니다. 아무래도 꽉 쥐었다 보니 손자국이 진하게 났습니다.

"후... 이젠.... 제 주머니 속 물건을 주워야겠네요."
180도로 돌아가면서 주머니 속에 있던 동전 두어개와 가슴팍 주머니에 꽂혀있던 펜. 그리고 과일 젤리 두어개가 떨어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849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0:54

>>839 폿이 생각보다 인원수가 적구나.....뭔가 되게 의외

85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1:18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
열망자는 죽여야 한다.

85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1:20

아마 손목이라는 걸 보면 가디언칩 찌른 것 같은...?

85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51:21

폿은 6명인데 다들 자주 계시니

853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1:45

폿의 수가 많다기보단 다들 자주 계시고 활발히 활동하시는 느낌?

854 다림-가쉬 (D3EVplUELc)

2021-07-21 (水) 23:51:49

>>841 D모드는 아니지만여...

.dice 1 100. = 75
나보다 낮다면 다림을 발견하는 선레를 써오도록.(폭거)

85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2:13

>>854 (헛짚었나)

.dice 1 100. = 82
내가 이런 다이스에 질리가 없어!

856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2:20

Great

857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52:22

치료B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하네요..

85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52:31

>>847 그래서 찬혁이 빼고 카사주 돌아오시면 워리어 6명이여
그런데 지금 서포터가 6명
카사주 돌아오시면 의외로 서포터와 워리어는 1:1 비율이 됨

859 하쿠야주 (KkguKRjhGs)

2021-07-21 (水) 23:52:49

3연속 랜스신입으로 인해 랜스 인원이 제일 많아지는 사태가 발생했지...

860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53:04

>>858 비율 좋다..

861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53:31

>>838 하고 싶으시면 하시는 거고 아니면 안하시는 겁니다!!

862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3:38

근데 실제로, 지금 워리어난...처럼 느껴지는건 무려 4조의 파티 (진행중인 2 , 예정된 2)가 잡혀있는 상태라서 그렇긴 하네

863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54:08

크으읏... 그럼 3번으로?(그것 확정이면 써오겠다는 것)

.dice 1 100. = 12
높을수록

864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4:29

.dice 1 2. = 2
1. 확정
2. 아님

865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54:38

비율은... 맞죠... 비율은... 흑흑

866 에미리(in 카페 몽블랑) (rN.wEzeWZY)

2021-07-21 (水) 23:54:42

situplay>1596261267>40situplay>1596261267>48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니 역시 단순 연애상담보다는 좀더 넓은 범위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손님들을 끌어모으기 훨씬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미 연애를 많이 해본 커플들보다는 솔로들을 상대로 판을 까는 것이 역시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Miss 다림께서 하신 말씀이 옳아요~ 역시 좀 범위를 넓게 잡아서 ‘고민 상담 이벤트’ 같은 걸로 이벤트를 짜 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Mr. 진화께선 어떠신지요~? “

스트로를 잠시 입에서 떼며 밝게 말씀드린 뒤, 뭔가 두 분에게서 의심의 눈초리 비스무리한 것을 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묘했답니다. 설마 저, 변장한 의미가 없게 되는건 아니겠지요…??? 신비주의가 아무튼 맞으니까요?????

“마스크에 빨대 구멍을 달면 마스크를 쓴 의미가 없지 않나요~!! “

저는 농담에 걸맞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다림양의 말씀에 대답하고자 하였답니다. 비록 여전히 애기소리마냥 하이톤으로 변조된 목소리지만 충분히 장난스럽게 들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상담할 때 수분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런 식으로 마스크를 개조하는 건 사양이와요!!!!

867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4:42

그럼 1번으로!

86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23:54:53

10000gp로 검을 살까 했는데
못 쓸게 나올 것 같아서 급 고민이에요

869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55:16

>>862 딱 이 생각이지 말임다
의뢰 폭주기간이여서 워리어가 없어보이는거지 막상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시트 중에서 워리어가 유독 적다! 는 아니라는점

그래서 다시 고민고민중

870 가쉬 - 다림 (EsqvO4qSOg)

2021-07-21 (水) 23:55:18

다림의 나를 올려다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다. 왜 지금까지 하지 못했냐. 라는 뜻일까? 그것에는, 그,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래.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나를 빤히 쳐다보는 눈과 마주할 수 없어 그저 어색하게 고개를 돌릴 뿐이었다.

"그게, 사람을 상대론 이게 처음이기도 하고.. 거기에 다림이가 다치면 안 된다고 필사적으로 생각했더니.. 오히려 컨트롤이 잘 안돼서.."
나는 고개를 숙이고 구절구절,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늘어놓았다. 내 딴에서는 사실이었지만 다림이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는 일이지. 그녀가 주머니 속 물건을 줍겠다고 하자 나는 "아냐! 내가 주워줄게! 거기 있어!"

하곤 주위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그녀가 떨어트린 물건들을 주웠다. 동전과, 펜, 과일젤리 등. 더 없나? 하고 살펴보지만 특히 보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그것을 들고 곧바로 다림에게 돌아갔다.

"여기! 이게 전부야? 혹시 다른건 없고? 있다면 찾아볼게!"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든 내가 뭐든 해야했다. 그것을, 봐버린 이상 내가 뭘 해도 모자랄테니까...

871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6:08

혹시 지금 하나 더 구하면 하실 분 계신가(미침)

872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56:30

(대충 이쯤에서 스레를 불태우기 위한 멀티를 구할까 고민하는중)

873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56:32

>>869
은후주 하고 싶은대로 하시는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워리어가 적다!! 라는 것도 아니고... 서폿이 더 많다!! 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상시 접속중인 서포터가 많아서 그렇지..

874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6:53

사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은후주가 '워리어 하고 싶다!' 인게 아니라 '음...워리어가 부족하니 인원수를 메꿔볼까?' 적인 마인드로 들어갈 필요 자체는 없을듯? 워리어 가려는 이유 중 하나가 오더 적인 내용도 있는 것 같긴한데, 워리어 공대장이 정석이긴 해도 서포터 오더도 사실 별 이상한건 아니라고 그랬고.. (얼마전에 남친인 정훈이 진행에서도 슈코쨩이 오더형 서폿이어쓰니...)

875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56:59

어장 생계형 워리어 했다가 캐릭터가 어정쩡해질수도 있을것 같아서...

87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23:57:07

그럼 몽블랑 초청으로 써옵니다...(고개끄덕)

877 청천주 (Fip15Ia5IU)

2021-07-21 (水) 23:57:39

>>82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830 앋....다녀오십셔.....(토닥

87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23:57:39

>>873-874 ㅇㅋ 감사합니다

879 화현주 (EyWT8hk056)

2021-07-21 (水) 23:58:02

지훈주지훈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의념발화 - 검 이 사라져도 뭐... 그 밑에 대화를 보니까 의념발화를 제대로 알려주거나 하실 것 같고..
무언가에 대한 지식 <<<< 이 확정나지 않는 이상 의념발화 - 검이 무조건 사라진다!! 는 또 아니고!
어떻게든 될거니까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요

880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8:22

(대충 일단 멀티 구하긴 한다는 애옹)
은후주가 하고싶으신대로 하는게 최고에요!!!!

>>876 넵 기다릴게요!

881 하루주 (JmsO0yYSfg)

2021-07-21 (水) 23:58:31

>>872 여유롭게 길게 볼 일상이라면 저요?

88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23:58:43

다들 일상에 불타고 있어..!

883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23:59:11

사실 그리고 지훈이는 너무 왕도적인 성장이벤트라 결국 저건 강해지는 길로 이어지게 될듯. 지훈주가 우와아아아ㅏㅏㅏ 하지 않는 이유도 아마 그걸 알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설을 제시해본다

884 에미리주 (rN.wEzeWZY)

2021-07-21 (水) 23:59:20

>>881 뭐지? 파자마 파티 일상을 꺼내야 하는 각인 것입니가??? 🤔

885 지훈주 (isl8T171Qo)

2021-07-21 (水) 23:59:39

>>879 어...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별로 신경 안 썼어요(?)
의념발화가 초반 버그 때문에 얻은 기술이기도 해서 언제 패치되도 이상할게 없다는 생각이었고..? 오히려 저분은 부장님 부탁 때문에 오신 분이니 제게 득을 주셨으면 주셨지 해를 입히시진 않을 거라고 믿고 있어서요!

대신 시련은 있겠지만(확신)

886 하루주 (JmsO0yYSfg)

2021-07-21 (水) 23:59:42

>>884 지금은 권유 느낌?

887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0:05

>>883 (에사크타 콘)

888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0:06

하루는... 모르겠다..수련 하다보면 오르긴 하겠지...

88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0:12

>>884 가쉬 : 나도나도~ 나도 파자마파티 끼워줘~ 나도 파자마 있어!

890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0:34

[안녕하세요 지훈 씨]
.
.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서요. 혹시 오신다면 서비스 드릴게요]
.
.
[아 위치는 (약도) 에요]
같은 대화를 좀 예전에 나눈 적 있었으나. 지금 찾아오실 줄은 몰랐던 겁니다. 오실 때 이야기를 하고 올 거라 생각했을까요.. 그렇지만 다림은 지훈이 찾아오더라도 카운터에서 어서오세요 라고 평범하게 말하고는 무엇을 시키실 건가요? 라고 능숙하게 묻는 것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전 포장을 제외하면 마지막 손님이시네요."
그러니까 브레이크 타임에 앉아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서 시킨 것을 가져다주고는 앞자리에 앉으려 할 겁니다.

"뭔가 오랜만이네요."
요즘 많이 바빴다 보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89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1:53

>>886 좋습니다 가디언넷 / 일반 일상 중에 하나로 갑시다 😎✨
선레는 어떻게 정할까요? 역시 다이스 ㄱ???

>>889 아ㅋㅋㅋㅋㅋㅋㅋㅋ성학교 팬티맨씨는 반전반전 아이스크림 드시고 오시란 거에요!!!!!!

892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1:56

>>885
굿 마인드 굿 마인드 지훈이는 잘 해낼거여!!!

89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2:10

ㅋㅋㅋㅋㅋ 팬티맨은 가취 퓨어퓨어보이스나 보자구

89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2:18

어장이 일상으로 불타고 있어...

89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2:46

맞습니다 같이 퓨퓨보 등등 애니를 보면서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쌓으시는게...😎🔥

89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3:12

>>894 (대충 불타는 카레우동 짤)

89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3:15

이게...수련장의 힘...?

898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3:27

>>891 가디언넷도 좋죠. 일단 권유니까. 이거 수련표로 인정해주시겠지...?

선레 다이스는 에미리주가 굴려주새요!

89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3:38

>>891 가쉬 : 체-엣.

>>893 가쉬 : 남자들끼리 애니 상영회냐! 그런건 딱 질색이라고!

90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00

>>899
1화당 100GP

901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09

가쉬가 뛰어들라고 하면 메스를 꺼낼지도..
(일단은 레벨은 어장에서 제일 높음. 이도저도 아니지만)

90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28

여러분 수련장 레스 달기 조건은 혹시 일반 일상 만 ㅇㅈ 가능합니가????????

903 청천주 (SzMHz7abCE)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30

>>850
초기부터 암시해 온 청천 특) 자기꺼 건드리면 눈 돌아감...ㅋㅋㅋㅋ

예에전에 풀었던 청천이 빌런 썰에서 청천이를 빌런으로 만든 결정적인 사건이...헌터들이 자기 연고지 건드렸다고 헌터협회를 털어버린 거였으니까요...
근데 이건 아마 열망자 정보 풀리기 전에 풀었던 썰이라...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청천이는 빌런(?)돼도 열심히 열망자들이나 다윈주의자들 시비 털고 다닐 느낌...

904 다림-가쉬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31

빤히 쳐다보는 것에 시선을 피하는 것은...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다림은 무시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요. 의념을 쓰는 거랑 의념 속성을 쓰는 건 아무래도 다른 면이기도 하고요. 그런 거라면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는걸요."
조금 그럴 만한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아량 넓게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까? 다림은 가쉬를 보면서 쓴웃음을 지으며 주우려 하지만 주워주려 하는 것에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게 전부에요. 고마워요 이르미 씨."
고개를 끄덕이며 다림은 받아들어서 주머니에 넣다가 과일젤리를 잠깐 보고는 이르미 씨가 고생하셨으니까 하나 드세요. 라고 말합니다. 맛이 나쁘지는 않아요. 라고 말하는 걸까요?

"그냥 드리는 게 아니라. 먹고 의념을 잘 활용하길 바라는 선물?"
그.. 떨어졌던 거지만 포장은 멀쩡해요. 라면서 건네려 합니까?

90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31

근데 이렇게 말하는 나도 일상하나 더 구할까 싶긴 하네.

90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33

>>900 가쉬 : 뭐야. 준다고? ...어쩔 수 없지! 같이 봐주도록 할까!

907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4:55

10000gp 짜리 아이템.. 쓸만한거 나오겠죠?
(능력치 제한 때문에 못 쓸까봐 걱정)

908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32

>>902 가디언넷 일상은 괜찮지 않을까요..?

909 청천주 (SzMHz7abCE)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35

와. 졸리니까 확실히 반응이 느려지는 것입니다...
망념 정산하고 자러 가볼게요...모바모바 굳밤굳밤!

910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37

음 일상하실뿐?

911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43

청바!

91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52

>>902 몰루겟서 캡쀼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

913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55

사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상극이라 조금 어지럽네요

914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55

이도저도 아닌 거 특
급할 땐 워리어 대신 아군 보호 가능함
투사체를 가드 할 수 있음
아군이 다치면 힐 가능!
치유 의념기 가지고 있어서 단체힐 가능!
전투 불능을 수술로 깨워 전선에 내보낼 수 있음!
상태이상을 붕대감기나 다른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음!
조커 포지셔닝 배우면 어떤 포지션도 소화 가능임!

91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5:57

>>898 그래서 굴리는 선레다이스.....dice
.dice 1 100. = 56 홀수 에미리 짝수 하루선배

91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12

청-바 청바청바지~~~

다이안주 나랑 할래?

917 다림-가쉬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35

잘자요 청천주~

저는.. 두 개 물린 것이라서요.. 다이안주가 일상 구하십니다아아아(동네방네 홍보중)

91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38

흑흑 진석이랑 퓨퓨보도 봐야 하는데 흑흑

저도 일상 구함!

91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1

청-바

920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05

>>914 단체힐은 아니지만 아무튼 화현주의 정리에 감탄을 한번...

921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11

>>916 좋아!!!!!!!

922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18

[좋아. 한 30분정도 뒤에 갈게.]

-

" 오랜만이네- 그것도 정말로. "

지훈은 다림을 향해 손을 가볍게 흔들며 인사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은 맞았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2주가 채 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기는 하지만...?

하여튼 각설하고. 지훈은 미리 시켰던 콜라(?)와 초콜릿 케이크가 자신의 앞에 놓이는 것을 보며, "당연히 앉아도 되지."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요즘 무슨 일 있었어? "

바빴다는 말에 갑자기 궁금해졌는지 물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무언가 생각났는지 다림을 바라보고는

" 그러고보니 너는 냐- 어미 안 붙이네? "

아까 하루를 봤던게 떠올랐는지, 궁금하다는 투로 추가로 물었던가.

923 하루주 (lxSlGPnuN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28

어쩌지..그냥 일반으로 돌려도 되구요!

92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50

>>921 지금 답레 써야 되는게 하나 있어서 선레는 부탁해도 될까?!

925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52

잘가요~~~~

하나 더 구함!!!

92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7:53

(대충 아무튼 저는 일반일상으로 해도 ㄱㅊ단 앩옹)(가디언칩 대화를 곁들인 일반일상이면 더 좋단 앩옹)

92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8:13

(일단 오랫만에 에미리주를 산산조각 찢어보는 절차를 밟아본다)

92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8:51

>>927 우에엥 캡틴에몽~~~~~~~~~~~~😭😭😭😭😭 (신속 A를 강화해서 도망치기!)

929 가쉬 - 다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9:26

"다림이는 상냥하네.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특히 춘심이었다던가 그랬다면 지금쯤 나는 반쯤 시체가 되어 저 강에서 흐르고 있었겠지. 으으, 생각만 해도 오싹거린다. 물론 상대가 착하다고 해서 그런, 그러니까, 그런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죄책감을 가득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며 주워온 물건들을 건네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며, 하나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받아도 될까? 나 때문에 피해를 입었는데. 하지만 거절하는 것도 좀 그렇기도 하고.

"알았어.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게."
나는 그녀와 약속하듯이 진지하고 힘이 담긴 말투로 대답한 후 손에 쥔 과일젤리를 보았다.

"지금 먹어도 돼?"
왠지 갖고 가는 것보다, 지금 먹는게 기억에 남을 것 같아 그렇게 그녀에게 묻는다.

93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9:56

아무튼 카페 몽블랑 일상은 >>866 에 이어뒀으니 편하실때 이어주시면 된단 앩옹

931 하루주 (w2Ov4mamVE)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0:08

>>926 다이스를 굴려주시는거에옹

93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0:47

지금 적는중. 다음바퀴쯤에서 마무리해도 괜찮지 싶은데.

93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0:57

>>931 다이스 특) >>915 에서 이미 돌렸음

934 하루주 (w2Ov4mamVE)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1:44

ㅇㅎ 어쩌지..

93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1:53

>>932

93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2:32

>>934 (대충 하루 쪽에서 먼저 가디언 칩으로 문자 보내는 선레 어떠시냔 앩옹)

937 하루 - 에미리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2:42

[ 에미리, 에미리!! ]
[에미리리에미리리!!!]
[٩(๑′∀ ‵๑)۶•*¨*•.¸¸♪]
[지금 어디 있어? ]

93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08

에미리주죽엇습니다찾지말아주세요

939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09

"콜라를 시키는 분이 있다니. 조금 놀랐네요."
...라는 춘덕 전언. 이라고 말하며 콜라와 초콜릿 케이크.. 그리고 다림이 서비스를 준다고 들고 온 접시에는 콜라랑 어울릴 만한 것으로 고민하다가. 콜라 원액 젤리가 놓여있군요. 장난식으로 콜라 원액을 넣은 젤리와 탄산사탕을 섞어 만든 것인데. 말이지요? 다림의 음료수는 가벼운 에이드입니다. 푸른 꽃청을 넣어서 바이올렛에 가까운 푸른 빛 에이드는 색이 예쁘네요.

"조금 소홀했던 분께 이런저런 것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몇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을 시시콜콜하게 말하기에는 시점이 헷갈리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지훈이 고개를 갸웃합니다.

"네?"
냐 어미라니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것처럼 지훈을 빤히 쳐다봅니다. 조금 눈꼬리가 치켜올라가는 게 고양이스러운 느낌일까요? 냐아. 거리는 고양이 귀는 있지만 그런 걸 엄연히 따지자면 카페 외부인인 지훈이 알 리 없을 텐데요..

940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13

(하루 가디언넷이 짱 귀여워졌어)

94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21

>>935 (안에 있는 딸기잼이 분수가 되도록 쥐어짬)

942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32

항왕왕항왕왕
일상구항

94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3:44

뭐지? 하루가 문자만으로 매력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가??????????????

94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4:05

하루 귀여워...(음흉한 웃음)

94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4:23

하하하!! 친구!!

946 성현주 (vPyDnOmNd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5:17

저 크로와상 댄스 어디서 본거 같았는던 내가 만든거였다니

94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6:15

ㅋㅋㅋㅋ

948 다림-가쉬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6:33

"에이.. 저는 그렇게 상냥하지 않아요. 아까 전만 해도 조금 화가 났었는걸요?"
라고 말하면서 다른 분이었다면 저보다 더 잘 컨트롤해서 상냥하게 대했을 거에요. 라고 말하고는 건네준 물건들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다만. 흘러내리지 않은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들이고, 인벤토리 안에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잘 활용하신다면 저를 그렇게 뒤집지 않도록 하는 게 어때요?"
장난스러운 말이지만 말에 뼈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림은 뼈가 있는 말이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네. 지금 먹어도 좋아요."
드셔주신다니 다행이네요. 라고 답합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림도 과일젤리 하나를 뜯어 냠. 하고 먹으려 합니다.

94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6:51

>>946 성현주(??, 짤장인, 그저 빛이신 분)

95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7:10

>>941 아이고 에미리주살려!!!!! 에미리주살려!!!!!!! 😱

95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7:15

화현챠의 일상!

하지만 역시 두 개가 물린 상태라면 조금 그렇다..(슬픔)

95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8:06

에미리 한테 애교 좀 부려줘야지

953 진화 - 카페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8:44

"그게 좋을지도. 솔직히 말해서 잘 먹힐만한건 '연인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는지' 보다는 '어떻게 하면 연인을 만들 수 있을지' 같은게 아닐까?"

놀랍게도 최근에 왔던 난봉꾼인 가쉬를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연인들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하는 경향이 있다. 연인들의 진지한 고민도 그야 있겠지만, 전체적인 숫자로 보면 사실 그리 많지 않지. 손님을 잡으려면 연인은 아니지만 연인을 만들고 싶거나 그에 관련된 고민을 품은 사람들이 잘 먹히지 않을까. 하고 나는 내 의견의 보충을 마무리 했다.

"그, 그렇구나...."

에미야는 알까. 이미 그렇게 말하는 시점에서 신비주의와는 거리가 멀다는걸. 놀라울 정도로 '저는 사정이 있어서 마스크를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답니다~!!' 라고 어필하고 있어서, 역으로 알아채주길 바라는걸까 의아할 정도다. 시력과 영성을 의념을 써서 강화하면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저렇게 필사적으로 감추려고 드는 동료의 본 모습을 날카롭게 파고들어도 매너가 아닌거겠지.....

"차라리 마스크를 쓰고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얇은 빨대라도 준비해줄까? 그...튜브 같은거..."

그래서 나는 이해한다는듯, 따뜻한 목소리로 배려하기로 했다.

954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9:18

" 카페에서 콜라를 시키는게 드문 일이기는 하지. "

피식 웃으며 답했다. 사실 콜라는 커피 같은 걸 주로 먹으니까. 다만 자신은 콜라를 더 좋아하니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콜라 원액 젤리를 보며 신기하다는 듯한 기색을 내비쳤을 것이다. 이런 것도 있구나.... 싶었지. 다림의 음료를 보고는 예쁜지 "무슨 음료야?" 라고 질문했으려나.

" 흐응... 꽤 이런저런 일이 있었구나. "

"소홀했다는 건 옛날의 그 레이드라던가를 말하는 건가?" 라며 장난식으로 말했지. 사실 그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으니, 단순 장난이었지만.

" ...아까 하루가 인삿말로 냐- 를 붙이길래 오늘 무슨 이벤트인 줄 알았는데. "

아니었구만. 지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뭔가 알아채서는 안 될 것을 알아챈 느낌을 받는다. 그럼 아까 하루의 그 냐- 는...
...응응. 신경쓰지 말자. "그러고보니 넌 엄청 고양이상에 가깝네." 라며 의식을 환기시켰다.

95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0:20

지훈이..소문내고 다닌다 이거지...

10000gp짜리 검으로...

956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0:33

>>942 저요!!!!

957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0:55

>>955 지훈: (신속 A로 도망)

95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1:02

10000 GP 면 아마도 사용 조건이 크게 까다롭진 않을 듯? 숙련템일 테니...

95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1:15

>>956
오케이!! 선레 주세요! 요며칠동안 선레만 썼어 우이이이잉

960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1:16

>>957 영성S로 포획

961 가쉬 - 다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1:48

"여, 역시 화 났었구나."
다림처럼 조용하고 상냥한 사람이 화가 나면 더 무섭다. 그녀가 더 화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느껴질 뿐이었다. 이어 그녀는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말 속에 뼈가 있다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다음에는?

"어... 다음에는 너에게 내 의념을 사용할 일은 없을거야. 뭐어,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못 해줄 것도 없지만...."
솔직히 또 뒤집지 않으리라는 자신이 없었다. 의념은 자신의 무의식의 발현이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한데, 그러다 또 내 무의식이 '해버려 가쉬! 뒤집어! 그럼 보일거라고!' 하고 외친다면? 그랬다간 정말로 난 다림에게 죽을지도 모른다.

"다림이가 부탁하지 않는 이상 다음은 없을거야. 아마도. 아하하."
나는 어색하게 물으며 대답한 뒤 그녀가 과일젤리를 먹는 타이밍에 맞춰 동일하게 과일젤리를 하나 먹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침샘을 자극하는 새콤한 맛과 한 입 베어물기 시작하면 터져나오는 달콤한 맛의 향현에 입안이 즐거워진다.

"맛있네. 고마워."
잘못을 저지른건 나인데, 과일젤리까지 받아먹다니. 그러고보니 언젠가 식사를 한 번 사겠다는 약속을 했었지. 지금 가기엔 조금 그럴까, 싶어 굳이 말을 꺼내진 않았다. 다음에도 괜찮겠지. 약속을 잡지도 않고 갑자기 제의하는건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고.

...하루종일 다림이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짓을 꽤 해버린 기분이 들었지만.

"이제.. 어떡할거야? 그냥 산책하던 중이야?"
하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96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1:54

>>950 살려? 이게 너의 '삶'이야. (동서남북 사방신 찢기)

963 에미리 - 하루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2:28

모두가 잠들거나 잠들 준비를 할 밤, 저는 언제나처럼 소설을 읽던 중이었답니다. 이제는 외워버릴지도 모를 홈즈 소설을 읽다가 시간을 보고 슬슬 자야 겠다 싶어 책을 덮으려 하던 참에, 가디언 칩이 문자가 왔다며 울려와 재빨리 확인하였답니다. 조금 굉장히 놀랍게도 이 귀여운 말씨는 하루양이셨답니다!

[저는 지금 기숙사에 제 방에 있답니다! ]
[슬슬 잘 준비를 할까 고민하던 참이었사와요 ]
[♪(๑ᴖ◡ᴖ๑)♪]
[무슨 일이신가요 하루양? ☺️ ]

96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2:42

>>959 기다리십셔
원하시는 상황 있??

>>960 영성 S로 어떻게엑(잡힘)

965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4:38

그리고 멀티 특성상 기본 중단문일테니 양해 부탁드림다..!

966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5:00

>>964
으음... 지훈이랑 화현이 둘 다 신한국의 높은 사람을 만났으니까
그거랑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흐음...

여름이니까 공포영화 보는 걸로 합시다


뭐? 스레상으론 봄이라고?
봄에 열돔이 생성되고 30도가 넘어???

96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5:03

다이안주가 어디 갔남?

968 다림-몽블랑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5:31

"그런 게 많을 것 같기는 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입니다. 그리고 에미야씨를 보며 영성과 시력을 강화할 수도 있지만 하지는 않습니다. 저렇게나 어필하는데 떠보는 걸 하는 것도 미안해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떠보는 건 하도록 하겠지만요. 글러먹은 다림이구나.

"에미야 님의 고민상담...도 좋지만 그러면 의념속성이 이런데 이상하다 같은 게 았을 테니 핀트를 잘 잡아야겠지만요."
예를 들자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솔로탈출을 위한 상담소.. 같은... 이라는 말을 하는 다림의 표정이 살짝 부끄러운 느낌을 받고 있는 걸지도요.

"아니면 좀 부드러운 재질이라던가요."
진화의 말에 하나싹 거드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시간동안 은근히 시간이 지났네요.

"공간을 약간 분홍분홍하게 꾸민 건 괜찮아 보이네요.."
화이트 톤이 주지만.. 이라고 생각하지만요.

96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7:51

다림즈으으으으 저희 몇 레스죠 둘이 합쳐서.. 으윽..

970 하루 - 에미리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7:53

하루는 답장이 생각보다 일찍 오자 몸을 살짝 일으키곤 메시지를 확인랬다. 언제나 그렇듯 상냥한 대답에, 하루는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띄우곤 푹신한 이불 위에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그러다 헛하는 소리와 함께 이럴 때가 아니라는 듯 답장을 보낼 준비를 합니다.

[ 와~!!ヽ(´▽`)/ ]
[ 에미리리~!! 에미리리~!! ]
[ 답장이 너무 빨리 와서 나나 깜짝 놀랐어!! (°□°;)]
[ 징짜 대박이야!!! ٩(๑′∀ ‵๑)۶•*¨*•.¸¸♪]
[ 이야기 할 수 있어?? 있어?? (*•̀ᴗ•́*)و ̑̑)

//3

97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8:21

와! 파자마파티 모임!
[팝콘준비]

97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8:39

>>966 봄에 가끔 더울 때가 있으니
무더위 영화를 쫓기 위해서
퓨퓨보 여름특집을
화현이네 집에서 보는 걸로 하겠습니다(의식의 흐름)

97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29:22

>>972
퓨퓨보는 여름 특집이

없다!

그냥 공포영화로 합시다!

974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0:15

"그럼요 드문 일이지요."
그리고 콜라가 있는 경우도 드물지요.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온 것도 콜라의 가격을 생각하고 사온 걸지도요? 음료의 이름을 묻자 꽃차에이드에요. 라고 말합니다. 꽃차를 끓이고 꽃에서 추출한 시럽을 깔아서 예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꽃 장식도 예쁘네요. 그랗지만 노력에 비해 이득이 덜 나서 카페 직원들이 재고를 소모하고 나면 시즌한정으로만 팔 것 같다고 답합니다.

"그..그런가요..."
레이드라던가를 들으면 조금 풀죽게 됩니다. 전부 만나는 건 영 힘든 것이었던가... 열심히 만나고는 다니지만서도? 그래도 농담이란 걸 알아차리면 나빴네요. 라고 한번 입을 삐죽입니다.
그리고 냐 어미의 진실을 듣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하루 양이요..?"
카페의 이벤트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걸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지만 하루 양에게 그걸로 놀리면 하루 양의 메스에 붙잡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다림이었습니다

"그..그런가요?"
고양이상인가? 라고 해도 그렇게 크게 치켜올라간 건 아닐 텐데. 라고 중얼거리는 게 들리려나.

975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2:14

>>973 팬메이드라고 하면...(?)

일단 호러 특집으로 써올게요!

976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3:27

덥ㅂ댜
안녇

977 다림-가쉬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3:55

"그래도 내려 주셨으니까 화는 다 풀렸어요."
그렇게 크게 화난 것도 아니었고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화는..쌓일 뿐 그걸 해소를 제대로 못하니까 문제지.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니 다행이에요."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입니다. 다음에도 그런 일이 벌어지면... 가쉬에게 총 스테이터스의 합만큼 불운을 빌어버릴지도 모릅니다..(대체) 그리고 냠 하고 같이 과일젤리를 먹습니다. 이 과일젤리는 정훈이 무려 100개를 사서 뿌리고 다니는 그것으로서 악성 데이터가 되어 캡틴을 괴롭힌...

"아. 저는 산책을 계속...하지는 않고 돌아가려고요.."
둥둥 떠서 버둥버둥거린다거나 긴장한 상태였더니 피곤이 좀 찾아와서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으으.. 거리며 어깨를 통통 두드립니다.

"이르미 씨는 돌아가실 건가요?"
라고 옅은 피로가 묻은 목소리로 물어봅니다.

//글쎄요.. 10레스는 넘었던 것 같은 그것...?

978 하루주 (b8tHIwy0g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4:33

호호

97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7:38

웨옹

98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8:09

더?워

981 다이안 - 선레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9:19

나그가 부모님이 불러서 강제 야식을 먹고 왔당께요.. 말 못해서 미안혀유.. 진화주..

98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9:33

갠차나요! 갠차나요!

98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39:47

제 레스로 17개가 되네여~

98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0:01

다이안주 리하에요~

98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0:55

웨옹

986 가쉬 - 다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1:00

"하하. 내가 억지로 사람을 공중에 띄울리가 없잖아. 어지간해서는."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무리 내가 제멋대로에 장난을 친다고 해도 그런 일방적인 장난은 치지 않는다. ...뭐, 쳐도 되는 사람한텐 할지도 모르지만.

"아, 역시 나 때문이구나.. 미안.."
아마 아까의 그 사건때문에 다림이에게 피로가 쌓인 듯 했다. 백 번 사과를 해도 모자르다.

"응. 돌아가려고. 오늘은 정말 미안. 다시 사과할게."
나는 다림이에게 꾸벅, 하고 허리를 숙여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사과했다. 그렇게 한 3초를 유지한 뒤 다시 허리를 세워 평소와 같이 쾌활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다음에 또 보자구. 다음에는 이런 사건 없이 말야."
먼저 돌아가던 도중 나는 멈칫하고 몸을 다림이 있는 쪽으로 다시 돌렸다.

"식사, 까먹은거 아니니까! 언제 한 번 같이 가자고! 그럼 안녕!"
나는 다림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내가 가야하는 곳으로 천천히 뒤로 걸어갔다.

//그럼 이걸로 막레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98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1:29

>>983 꽤 길게 했군뇨! 이걸로 18레스! 하지만 애초에 망념은 0이지...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98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2:11

가쉬주는 망념 항아리에 저장하면 되지 않아? 그것도 다 채웠던가

98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2:19

수고하셨어요 가쉬주!

990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2:42

" 안녕. "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화현이 문을 열었다면 그곳에는 지훈이 있었겠지. "또 왔어." 같은 소리를 태연하게 하며 자신이 들고 온 쇼핑백을 화현에게 내밀려고 했을까. 쇼핑백 안에는 공포 영화가 담긴 비디오테잎이나 USB, 그리고 콜라 1.5리터짜리 페트병이 들어있었겠지.

"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구해왔어. "

희미하게 웃으며 화현에게 쇼핑백을 건네려고 한다.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받지 않았다면 자신이 열어주며 "그 중에 원하는게 있다면 그거 보자." 라고 중얼거렸겠지.

991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3:05

비아주는 잘가요~~~

다이안주 리하이에요!

99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3:17

근데 확실히 덥다...
아이스크림 가져와야지

993 다이안 - 선레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3:22

" 12시 40분.. "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최근 3년간 이 곳에 들어와서 많이 여유로웠다면 여유로웠고 급하게 누군가에게 쫓기는 먹먹함도 많이 들었다.

여러 감정도 확고하게 배웠다. 기쁨 슬픔 연민 동정 애잔 사랑 환희 극대노 등등.

사랑을 해본 적 없고 이성이 무서운 나지만 내겐 무섭지 않은 이성이 있다.

난 그 이성을 위해 내 주특기인 편지를 써내려가본다. Dear my ex-love.. 로 시작하는 편지는 80프로쯤 장난이다.

'그'는 어차피 영어 못 읽겠지?

취침을 위해 최소한의 빛만을 비춘 가로등 밑에서 판때기 위에 대충 찢은 종이 위로 멋드러진 필기체 영문을 휘갈겨내려간다.

994 다이안 - 선레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3:33

모두 반갑고

99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4:04

앞으로 9번 남았구나.. 가능해..

99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4:35

망념항아리가 모에용?

99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29

망념 인형이라면 제가 아직 갖고 있지 않을 것..

99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29

2. 영웅서가의 장/단점을 말하고 보상을 얻자!

신입맞이 이벤트라고 해야될까요? 이 어장의 장/단점을 후기로 남기면 1회에 한정하여 망념 인형과 영웅 각성이라는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망념 인형은 일종의 에너지 서브탱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0 이하에서 일상을 돌리면 추가로 망념 깎이는걸 저장해서, 최대 100까지 채운 후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어요. 다만 어디까지나 최대 100까지란 것일 뿐, 사용한 망념 인형은 다시 채워넣을 수 없습니다. 1회용이에요.

또한 영웅각성이란 아이템은 두가지 효과가 있는데, 하나는 히어로 모멘트라고 중요한 순간 캐릭터를 각성시켜 어마무시한 힘과 함께 명장면을 발동시키는 초필살기와 오퍼레이트 위스프라고, 캐릭터가 원하는 질문 하나를 캡틴이 전지전능한 시점에서 완벽한 답변을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즉 어마어마어마 하게 좋은 아이템들이니, 필히 챙기셔서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99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43

>>998 아 저 이거 아직 안했어용

100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45

고거 맞아!

100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6:35

근데 저거 캡틴 없을 때 혼자 하구 혼자 받아가도 돼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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