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87>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9 :: 1001

영웅서가 임시스레

2021-07-18 21:51:27 - 2021-08-02 03:40:53

0 영웅서가 임시스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1:27

솔로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구경.

시트스레 : >1596246593>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39 가쉬 - 다이안 (.xWYDusCQI)

2021-07-21 (水) 00:02:01


"아, 예. 조금은. 취미정도긴 하지만요."

하모니카좀 부냐는 그의 질문에 고개를 몇 번 끄덕이며 말한다.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게 좋을지도 모름다. 혼자 연주하는 것도 재밌고, 누구한테 들려주는 것도 좋고 말임다. 들어보시겠슴까?"

나는 그렇게 다이안에게 물은 뒤 아까 내가 앉아있던 벤치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이런 밤에 딱 적당하기도 하다.

340 다이안 - 가쉬 (JLJrlJ43Gc)

2021-07-21 (水) 00:10:27

" 음, 확실히 나도 영국에서 학교를 다닐땐 밴드에 종종 하모니카를 들고 나오는 친구가 있었지. "

" 아버지가 악기 하나쯤은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할때 뭐라도 배울 껄 그랬나. "

그도 그럴게 악기 살 돈도 없고 맥도날드를 포장해서 인도식 커리나 치킨티카 마살라에 햄버거를 비벼먹기 바빴으니까.

" ~~♬ "

잘 부르네. 바지만 입고 있었다면 사람들이 좋아했을텐데. 어쩌면 바지를 안 입는게 가쉬가 이 세상에 내던지는 패널티인가..! 이 자식..

" 잘 들었다 가쉬. 소질 있네. 응. "

엄청 옛날 노래잖아 스팅. 난 학원섬에 있는 영국인이에요.

34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00:10:47

다이안주 본스레로

342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6:47

😛😛

34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7:23

(찰흙공예중)

344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7:43

뚜레쥬르랑 뚜쥬르는 다른 거였군요?!

345 정훈주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8:08

.

346 정훈주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8:37

>>344
?
??
?????
뚜레쥬르 말한거 아니었어요..?

뚜쥬르가 뭐에요?

347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8:37

>>345 (과거형)
벌써 다음 스레가... 199스레...?

348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8:59

뚜레쥬르 줄임말 아니었나요!!

349 정훈주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9:03

>>347
200스레 이벤트.. 과연... (떨림)

350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9:30

>>346
뚜레쥬르 -> 어디에나잇음
뚜쥬르 -> 천안에만있음
의 차이라고 합니다... (나x무위키에서 찾아봐서 알음) 근데 뚜쥬르 쪽이 원조라네요.

351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9:31

200어장 기념 이벤트도 있었나요!!

352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9:56

뭐야완전다른거였네!!

35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1:17

(놀라움)

354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1:25

" 아, 아직 찍지는 않았다구요? "

하루는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펄쩍 뛰는 진화에게 덤덤한 대답을 들려준다.
하지만 안 찍겠다는 말은 아닌지, 다시금 손짓으로 자신의 다리를 두드리는 하루였다.
결국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인 진화가 무릎에 고개를 눕히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귀를 살피기 시작한다.

" 그래서 춘심 언니랑은 어떻게 되어가요, 진화양? "

하루는 상냥하게 물음을 이어나가며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귀청소를 하는 손놀림도 뛰어나서, 아픈 곳도 없이 살살 간질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 둘이 특별한 문제라거나 그런건 없죠? "

키득거리는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진화를 부드럽게 내려다보는 하루였다.
여전히 진화가 바라는 오빠라는 호칭은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일단 넘어가기로 하자.

// 망념 최대치는 채워졌으니 그만 셀게요~

355 정훈주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1:27

오호오호 그렇군요
그럼 뚜쥬르에선 호두과자를 파나요? (편견)

>>351
그것은 캡틴만이 알고계신 것

356 가쉬 - 춘심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3:32

아직 등과 팔이 얼얼하다. 누구와 사귀게 될지 몰지만, 그 사람이 불쌍할 정도군.. 저 스코빌 척도 910만은 될 것 같은(대략 노르디하이드로 캡사이신)손맛을 매일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혹시 모르지. 그렇고 그런 대상에겐 이렇게 폭력(?)을 행사하진 않을지도. 아무튼 얼얼한 등과 팔의 고통을 최대한 잊으려 하며 그녀의 말을 들었다.

"오. 그럼 언제 내 것도 만들어줄 수 있어? 요즘 격투를 배우고 있어서 말이야. 건틀릿, 이라던가. 그런거?"

절대적인 보석 5개정도 박을 수 있는 건틀릿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하고 혼자 생각하고 넘어간다. 이어 그녀가 나에 대해 묻자

"아프란시아 성학교 1학년. 처음엔 서포터로 들어왔는데, 요즘은 이유가 있어서 싸우는 법을 배우고 있어."

하고 대답했다. 괜히 지키고 싶은게 생겨서라던가 그런 말은 덧붙이지 않기로 했다.

35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3:53

200어장 기념으로 캡틴에게 아무것도 안하는날을 선물해드리는건 어떨까요??? 진짜 날 더운데 며칠 걱정없이 좀 쉬어야할것같음🤔🤔

35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3:58

>>353 (다림다주가 완성되었다!)

35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4:26

>>357 좋을지도!!

36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6:08

>>357 좋네!

그럼 전 저녁을 먹으러...

361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6:11

[있잖아, 이건 그냥 아무 이유없이 궁금해진건데.]
[어느날 갑자기 반대 성별로 바뀐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래?]

362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8:13

[반대 성별이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상상해본 적 없어요]

363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8:51

[그거야 먼저 가..]
[크흠. 글쎄다...어떻게 한다고 해도, 평소와 크게 달라질게 있나?]

364 TrueRock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9:37

[나 걍 죽을래]

365 OnePoint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0:47

[ 재미있겠네요! ]

366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1:28

[이건 만약의 만약의 가정인데. 후배에게 도와달라고 찾아갔더니 원피스를 입혔다면, 이거 정상적인 상황인가?]

367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1:37

"아직이 아니라, 당연히 찍으면 안되지!"

찍을 생각하지 말라고 단단히 엄포를 놓으면서도(얼마나 위협적일진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녀의 무릎에 고개를 대었다. 뭐랄까 그야 싫은 것은 아니지만 이래도 되나 복잡한 심정이다.
그와 별개로 그녀의 무릎은 부드럽고 포근해서, 아까 깬 잠이 솔솔 오는 착각마저 들었다.

"요즘엔 서로 바빠서 잘 못 만나고 있네. 그래도 연락은 자주 해. 의뢰를 가려는 모양이더라.......읏."

가디언 지망생이란 원래 바쁜 법이다. 그녀도 나도 서로 열심히 의뢰라던가 수업을 듣느라, 요 근래는 잘 못 봤다.
연락은 자주하고 있지만, 그래도 종종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기는 한 법이다....조만간 만나자고 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귓가가 간질거리는 느낌에 나는 작게 신음하며 살짝 몸을 비틀었다.

"그런건 없어....정말이지. 내가 여자로 오해 받는걸 넘어 여자가 되버린 지금이 특별한 문제라면 문제겠네."

아무리 봐도 장난기 가득해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흘끔 올려보곤, 나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물론 솔직히 춘심이는 내가 여자애가 된다 한들 크게 태도를 달리 하지 않을 것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로써의 자존심이 너덜너덜 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다.

368 OnePoint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4:49

[ 디지몬초진화님.. ]
[ 본인 이야기셨군요.... ]

369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5:27

[그런거 아니야.]

370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5:46

" 네에네에~ "

단단히 엄포를 놓는 진화에게 그저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 하루는 키득거리며 웃을 뿐이었다.
그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찍혀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아무튼 아직은 찍지 않은 모양이었다.

" 의뢰라, 하긴 요즘 다들 의뢰를 많이 가는 모양이더라구요. 저도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쉬고 있지만 좀 쉬고 나선 다시 나설 생각이기도 하구요. "

하루는 그래도 너무 풀죽진 말라는 듯 살며시 머리를 쓸어내려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러면서도 다시 귀를 청소해주는 손길은 세심해서 깔끔하게 진화의 귀를 청소해주고 있었다.

" 뭐, 잘 어울리니 나름대로 괜찮다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

키득거리는 하루는 그저 즐겁다는 듯 웃어보이며 얼추 마무리가 되었는지 후, 하고 귀에 바람을 불어넣어준다.

" 자, 반대편도 얼른 마무리 하자구요. 혹시 모르잖아요. 원피스 차림으로 남자로 돌아가버릴지. 그러니까 후딱 끝내자구요. "

뭐, 그쪽도 즐겁긴 할 것 같은데. 하루는 키득거리며 말하고는 돌아누우라는 듯 손짓을 한다.

371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6:57

[뭐 그럴 수도 있지.]
[(끄덕끄덕)]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왕이면 수영복도 입혀달라는게 어때?]

372 OnePoint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7:46

[ 대체 어쩌다가 여자가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
[ 분명 돌아오실 수 있을거에요! ]
[ 화이팅 ( •̀ ω •́ )y ]

37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8:53

진화야 말로 플래그 마스터..! 온갖 여성 남성에게 플래그를 꽂고 다니고 있어..!

37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19:49

플래그??

375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2:15

>>371 [죽어!]

>>372 [아니야, 아니라구!! 실화가 아니라 가정의 이야기야!]

37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3:36

>>374 가능성..이라고 해야하나?

377 OnePoint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6:36

>>375
[ 그렇군요.. ]
[ 알겠어요! ]

37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7:23

하루야 진화한테 수영복도 입혀줘...!(사심 가득)

379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8:53

https://postimg.cc/qtP2GyWC
하나 찍고 오는 사이에 스레가 갈렸어!

38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9:32

>>379 와 하쿠야주 도트 진짜 잘찍는다! 누구캐지..? 이쁘다 되게! 대단해!

381 춘심-가쉬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9:45

그렇게 세게 때리진 않았다고!! 억울해!!

"건틀릿?"

최근 상점가에서 구매한 건틀릿이 떠오른다. 꽤나 마음에 드는 아이템인데. 그건 방어용 아이템이지만. 아직 실력이 미숙해서 번쩍번쩍한 강철 건틀릿 같은 건 만들지 못하겠지만 가죽 장갑에 손가락을 움직이기 쉽도록 작은 철판을 여러 개 덧대고 징을 박아 타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라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만들어줄 수야 있는데, 크게 기대하지는 마.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서."

자랑스럽게 품질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보겠다 덧붙이며 주머니에서 사탕갑을 꺼내 목이 시원한 캔디를 하나 입에 넣었다. 그와 비슷하게 이쪽도 최근 들어 싸우는 법을 배우는 데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장비 제작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머리가 깨인 듯 열의가 생겨나곤 한다.

"많이 컸네. 너 진짜 요만했는데."

손바닥을 가로로 눕혀 내 눈썹 근처에 가져다 대며 실없이 웃어 보였다. 그를 알게 된 건 학원도에 들어오기 전이니 족히 이 년은 되었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에 제철 일을 하겠다고 공장에 들어왔었는데. 짧게나마 얼굴 보고 지내던 엣 기억이 머릿속에 스쳐 지난다.

382 이름 없음 (GL9euMOWeM)

2021-07-22 (거의 끝나감) 19:29:56

비아인가?

383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0:33

다이어트한다는 모친님을 살살 꼬드겨서 케이크와 츄러스를 먹이고 다음날 2kg 찌겠다고 살살 약올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도 마찬가지. 얻어먹은 케이크는 맛있었다... 리갱리갱.

38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0:48

비아 맞다굿! 저번 크오 이벤트 때 찍어오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너무 더운 나머지 이제서야...

385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0:55

>>379 헐!!!!! 하쿠야주 도트 최고야!!!!!
비아다 비아다 삐약삐야!!!! 넓대대의 넓인가 ㅋㅋㅋ!!!!!

386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1:45

모하모하 리하리하
비아주 왜 혼자 맛있는거 먹어요!!!!! 내꺼는!!!!!

387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1:46

다들 어서오세요~

388 시현주 (LqVsK3517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2:01

(모게임 설빙콜라보 후기글 보고옴)
(세상에 살면서 설빙 한번도 안가본사람이 실존한다는걸 깨달음)(문화충격)

389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2:26

분식을 먹어서 큰 배부름을 얻을겁니다 하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