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87>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9 :: 1001

영웅서가 임시스레

2021-07-18 21:51:27 - 2021-08-02 03:40:53

0 영웅서가 임시스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1:27

솔로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구경.

시트스레 : >1596246593>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90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2:38

수영복은 무리 아닐까요 춘심이 아니면...

도트.대단해?!!

39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3:03

춘하!

39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3:33

다들 어서와용...

흐에에. 더운 듯 덥지 않아서 노곤노곤..

393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3:48

"어쩐지 요즘 능글맞아지고 있지 않아?"

처음 만났을 땐 무척 순수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뭐라고 할까 자신의 귀여움을 약삭빠르게 쓰고 있다고 해야할까....뻔히 능글맞게 넘어가는게 보통이었으면 짜증 났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하루 같이 귀여운 애가 하면 애교처럼 보여서 화낼 수 없어지니까 곤란하다. 이래서 예쁜 사람들이란. 결국 나도 그 매력에 넘어가서 더 이상 뭐라할 순 없었다.

"그렇지. 아무래도 시험도 끝나서 그런걸까? 하루랑도 한번은 가보고 싶네."

확실히 요즘 내 주변에서도 의뢰 가자는 이야기라던가, 의뢰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곤 한다. 미나즈키랑도 얼마전에 그런 얘길 했었고...하루랑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데 말이지. 춘심이랑은 같은 워리어라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지난번 강윤이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같이 가기 어려울 것이란게 아쉽다. 나는 어쨌거나 그러한 생각을 하며 얌전히 귀를 내주었다. 솔직히 조금 부끄럽지만, 그야 아주 싫지는 않다.

"남자로썬 상당히 복잡한 심경인데 그거......히엣!?"

곤란하단 얼굴로 대꾸하다가, 귀에 바람이 불어넣어지니 깜짝 놀라선 몸을 한번 떨고 얕게 신음했다. 도, 도대체, 무슨...깜짝 놀란 눈으로 그녀를 올려보며 생각하다가, 문득 그녀가 카사. 그러니까 같은 여자애와 연애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만 것이다. 이럴 수가. 어쩌면 나는 사냥당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야, 약의 효과는 좀 더 갈거라고 생각하는데.....그게 걱정되면 이만하고 나는 방에 들어가서 잘까? 그게 좋겠지?"

솔직히 하루(그 하루가 아니다)는 간다고 했으니 아직 한참 남았지만, 나는 그걸 구실로 슬금 슬금 일어나서 방으로 도망치려는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394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4:26

나는 진짜돌주의 말을 왜 분필을 먹었다고 보았는가요?
내가 분필이 먹고싶었나 ㅋㅋㅋㅋㅋ

39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4:51

>>379 !!
매우 큰 감사를 할겁니다! (그랜절)
넙데데군도 있군요. 넙...!! 넙넙!!

396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7:33

세상에 픽셀아트라니
하쿠야주는 신인가

39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7:50

하쿠야주는 신이 맞습니다!!

398 시현주 (LqVsK3517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8:10

(하쿠주 그는 신이야)

39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8:28

(모친님한테 앙버터 먹이기 성공...jyp)
사실 부담되게 안그런척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오올... 이걸 위키에 올리는 건... 안된다고 그러셨으니 안되겠군요. >>379 이미지가 내려갈 때까지만 올라가있게 올리는 건 괜찮을까요...?

400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8:33

넙넙한 넓데데라굿!
아무튼 모-하!

40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8:43

하쿠야주 그는 신이야! 하쿠야주! 하쿠야주! 하쿠야주!

402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9:24

나는 사람이야!
>>399 그런 게 가능하다면! 그건 괜찮아!

403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0:29

춘심주... 분필이라니...
아무리 중세 농노여도 분필은 안 먹습니다... 평소에 저를 어떻게 보셨길래...

404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1:40

>>403 아냐! 제가 분식을 분필로 잘못봤을뿐입니다! 제가 분필이 먹고싶었어요!!!!!

405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1:45

" 그러게요, 진화양이랑도 한번 가야되는데. 언제 한번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

불리한 대답은 대답하지 않고 태연히 의뢰 이야기에만 대답을 돌려주는 하루였다.
굳이 말꼬리를 잡힐 바에, 대답을 하지 않겠다는 모양인 것이 능글맞게 굴고 있는 건 사실인 듯 했다.

" 지금 몸은 여자니까 당장은 괜찮지 않을까요, 진화양? "

곤란하다는 얼굴을 하는 진화에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장난으로 흘려넘기는 하루였다.
진화에게 반격할만한 건덕지를 주지 않으려는 꽤나 깔끔한 하루의 방어였기에 진화가 어떻게 느낄지는 모를 일이었다.

" 음, 확실히 약효가 길긴 하네요. 잠깐만요. "

하루는 태연하게 반대쪽 귀도 살살 청소를 해주곤 호 하고 바람을 불어넣어 마무리한다.
그리곤 얼마든지 옆방으로 가서 제대로 돌아올 때까지 쉬어도 된다는 듯 방긋 웃어보인다.

" 대신에 돌아오기 전까진 그 옷 입고 푹 쉬는거에요. "

이 이상 붙잡아 둘 생각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하고 싶은 것은 다 했기 때문에 굳이 잡아둘 이유를 못 느끼는 것인치 태연하게 웃으며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는 하루였다.

" 귀여운데 좀 더 그대로 있으면 좋잖아요? 아, 리본도 해줄까요? "

406 가쉬 - 춘심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2:18

그치만 춘심이 손 매운걸!!

"의념을 사용하는덴 맨손이 편하더라고. 그래서 그나마 맨손으로 쓰고 있는 건틀릿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너클도 좋고."

아직 확실하게 부탁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무기가 있으면 좋을까 하는 식으로 말해본다. 거기에 그녀는 만들 수는 있다고 대답해주었다.

"진짜? 만들어준다면 나야 고맙긴 한데."

처음에 봤던 기운 없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눈이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철소에 있을 때의 춘심도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일을 할 때의 눈은 언제나 진지하고 열의로 가득 차있어서, 인간으로서 존경하고 있었다.

"뭐어? 그렇게 작았나? 하긴 학원도 오기 직전이랑 여기 와서 키가 좀 큰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녀가 자기 눈썹에 손바닥을 옆으로 대며 원래 이정도 키 아니었냐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자 나는 거기에 곧바로 "이젠 내가 더 크다고? 조금은." 하고 말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서서 "일어나봐." 하고 짧게 말했다.

40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2:19

>>402 사이트 자체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이미지를 내려주는 사이트니까 저 사이트의 사진을 불러오는 식으로 올리면 사진이 서버에서 삭제될 때 자동으로 삭제되겠죠. 서버에서 삭제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엔 직접 지울게요.
(404 불러올 수 없음이 떠도 뭔갈 받았단 사실을 위키에 남기고 싶은 마음이에요!)

408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2:28

나도 귀청소 받고싶어!!!!!

40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2:45

분필이 먹고 싶다니 춘심주는 혹시 달팽이였나?
스레의 2대 달팽이가...

41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3:21

다들 이상한걸 먹고 싶어하는구나..음음..

41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4:06

>>408 춘심언니에게도 하루가 해주고 싶대요

412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4:15

>>407 좋아!
요즘엔 식용 분필도 나온다고는 하더라...

413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5:38

식용 분필이라니
그 무슨 끔찍한 혼종...

41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6:03

(힘이 없는 참치)(죽어감)

41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6:11

맛있는것도 많은데 굳이..

416 지훈주 (zbVsxYE0x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6:18

>>379 비아 예쁘다!!!!
하쿠야주 금손!!!!!!!

417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7:32

>>414 (꼬옥 안아서 기운 주기)

41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7:46

요즘 이상한 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왜...먹는 종이라고 나오는 거지.. 라던가. 왜... 저런 이상한 젤리를..? 스러운 적이 많...

419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4:27

"응, 응. 랜스라던가도 지금 미리 구해보는게......앗. 혹시 미나즈키 알아? 미나즈키 하쿠야."

생각해보니 얼마전 랜스인 미나즈키와도 이런 얘기를 했었지. 그 때도 치료형 서포터에 대한 얘기를 했었으니, 생각해보면 미나즈키와 하루와 가면 딱 좋은거 아닐까? 물론 당장은 어려울테고, 서로 시간을 좀 맞춰봐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 논리는 뭔가 이상해..."

분명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나도 태연하고 깔끔하게 대꾸하였기 때문에. 솔직히 이 쪽에서도 별로 할 말이 없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싫은게 아닌 이상 안될 이유가 있을까? 음. 어려운 난제다.

"....히엑!"

결국 나는 불쌍하게도 신음을 내지르고 벌벌 떨면서, 그녀에게 깔끔하게 귀청소를 당할 때 까지 얌전히 무릎배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럴 수가. 이제 시집 못 ㄱ......아니 나는 애초에 시집 가는 사람이 아니야! 정신 차려!

"........"

나는 분홍색 원피스를 내려다보곤, 어이가 없다는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무언가 따지기도 전에, 리본을 달까 하는 제안을 하는 그녀를 보곤, 우에에엑 하고 뛰쳐나가 옆방으로 도망치는 것이다. 이럴 수가....하루는 포식자였다.

420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죠, 저걸로 마무리 할까요?? ㅋㅋㅋ

421 춘심-가쉬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5:45

"너, 애기였잖아."

그만큼 친밀감이 있으니까 편하게 대하는 것이지만, 약간 비아냥대는 투로 지금도 어리다고 덧붙이면서 픽, 웃어주고 만다. 그야 저보다 두 살이나 어린 가쉬는 철없는 남동생 같은 느낌이었으니까.
벤치에 나란히 앉아있는 눈높이만 보아도 어림잡아 십 센티는 더 커 보이긴 하지만, 후딱 자리에서 일어나며 단호하게 일어나 보라고 하는 모습이 마냥 어리게만 보여 못 이기는 척 몸을 일으켰다.

"뭘 또 일어나 보래."

그래, 네가 더 크다. 하고 대수롭잖게 생각하며 무심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보았다.

42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7:34

>>420 적절한듯 ㅋㅋㅋㅋㅋ

423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8:31

>>409 (달팽이 코스프레한 냥댕이!!)
(비아주 팍팍 때리기!!)

>>411 좋아요! 다음에 또 하루네 집에 놀러가야지!!

저는 좀이따 다시 올게요!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42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8:44

하, 정신 못 차릴 때 리본까지 달았어야 하는데..
수고하셨스비다~

42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8:59

다녀오세요 춘심주~

42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9:07

춘바~!!

42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9:49

춘바!

>>423 (처참하게 쓰러져 있는 비아주)

42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3:21

춘바 춘바~~~
하루주 수고했어!

42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3:25

199스레로!!

430 가쉬 - 춘심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5:48

"애애애애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었지!"

물론 그 당시엔 춘심보다 키가 작긴 했지만, 애기라고 불릴 정도였나? 인정해야 할 것 같으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그런 반발감이 솟아오른다. 나는 손사래를 치며 그건 아니라는 듯 말했다.

"이젠 애기가 아니라는걸 증명해주지."

나는 춘심의 정면에 똑바로 서서 내 머리 위에 가로로 손을 올린 뒤 그 높이 그대로 아주 천천히, 높이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춘심의 머리 위까지 이동시켰다. 당연히 내 머리 위에서 똑같은 높이로 춘심의 머리 위로 이동했으니, 어느정도 격차는 있었다. 한 5~7cm정도? 나는 그대로 푹 손을 내려 그녀의 머리를 헝크러트리듯 쓰다듬었다.

"자. 애기 아니지? 헤-헹."

자연스럽게 얼굴 위로 의기양양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43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6:04

춘심주 다녀오시라!!

432 비아주 (C4PHCPz0PY)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0:24

situplay>1596261384>1000 (딱히 들은 건 없는데 흘깃 봐서 그랬음)

433 진화주 (EV.lDpFFcI)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0:56

>>968 뭐 너무 움츠라드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고, 그럴 생각은 없지만. 텐션적으론 영향이 갈 수 밖에.
>>971 내 자연스러운 태도 이상으로 신경쓰면서 이야기하는게 생각보다 피로해서 말이야. 의뢰 끝나기 전엔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975 저거 중 절반 정도는 크오 이벤트로 얻은 소모품이라서 그럼 ㅋㅋ

>>976 아니 뭐 엄청 서운하다거나 노력해주길 강요한다거나 믿지 못하겠고 의지하지 못하겠고 그런건 아니니까?? ㅋㅋㅋ....애초에 그랬으면 지금 말하는 태도에서 이미 좀 싸늘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나는 그런걸 잘 못 숨기는 사람이라서. 다만 뭐 그렇네. 가끔 화기애애하게 노는 사람들 보면 우리도~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는. 뭐 그런 느낌?

434 가쉬주 (rJ.ONQ7Xy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0:56

(안착)

435 다이안 - 다림 (GVcnyjiyh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1:01

"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음.. 다림씨. "

네 다림씨. 맞죠? 다림. 성이 다, 인건지 다른 성이 있는건진 모르지만 성이 다씨라면 저랑 같은 다씨인가요? 당신도 영국인? 하하. 브리티쉬 유우머 랍니다.

" 네 맞아요. 차가운걸 금방 먹으면 그동안 뜨거운건 식어서 먹기 편하죠. 차가운 걸 두개 시키면 머리가 띵하고 하난 녹아버리죠. 뜨거운 걸 두개 시키면 혀가 데여버릴겁니다.

민트초코, 좋아하거든요. 2개나 마실겁니다. 이게 이유가 된다면 계산과 동시에 진동벨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가게에 들어올때처럼 다시 한 번 생긋 웃어보입니다.

" 부탁할게요. "

436 진짜돌주 (Sy8aCkrqkc)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1:08

또 한번 어장을 갈아버린 조랭이들

437 화현주 (MvBKLDtUMc)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1:43

왠지 그거 생각나요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438 다이안 - 다림 (GVcnyjiyh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1:52

에미리주가 뭔갈 좀 아시는군요. 민초는 이 세상의 '정의' 입니다.

439 다림-지훈 (Qm1Rzvi8qk)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2:07

"반짝반짝..."
눈에 띄는 거라서 그다지 좋아한 적은 없었는데요.. 라고 중얼거리긴 하지만. 그게 머릿결이 좋은 걸로 여겨질 만한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그..그럼요. 이런 것들이긴 한데. 그냥 가격만 보고 사는 건데.."
다른 것도 궁금해서.. 보고 있었어요. 라며 허둥지둥 장바구니를 대충 오므려서 안을 감추려 합니다.

"싼 게 문제가 아니라요..."
여성용품을 보였다는 게... 좀.. 그런 모양입니다.. 하긴.. 나라도 착각을 했다.. 하는 상대방에게 템x나 좋은x낌~ 이나 화x트~ 같은 달거리 용품을 보였다면 그 사람 앞에서 고개를 못 들 것 같아. 그래도 얼굴을 못 드는 게 아니라 좀 부끄러워하는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조금은 뻔뻔해졌구나..

"뭐... 이것도 저것도... 괜찮아보이니까요"
눈을 피합니다.

440 하루주 (MP/GZvi.6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2:12

와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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