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5 :: 1001

◆gFlXRVWxzA

2021-07-18 15:06:37 - 2021-07-20 23:15:53

0 ◆gFlXRVWxzA (X/g7OJ43tI)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6:3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90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0:56:15

이게 모신... 모신 글자여...?

가 아니라!
이번엔 하리도 잘 읽을 수 있는 글자 같네요!

# 사용하고 저쪽 통로로 가요! 한 턴당 하나씩이라면 일단 사용부터 해용

391 상혜연 (tG8HYoLrzQ)

2021-07-19 (모두 수고..) 20:56:25

" 그럼 하나만 더. 혹시 다른 문파나 세가에서 온 편지나 연락같은 것이 있었나요? 있다면 잠시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
# 가문타이쿤..

392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0:56:36

>>386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 아니 잠깐!

문어촉수대가리는 승무모를 쓰다가 다시 벗습니다!

쳇...거의 다 넘어왔었는데.

- 난 주군을 찾아야 한다. 이만 되었으니 돌아가겠소!

>>387
바로 이동하지 않고 정말 펼쳐보시겠습니까?

한시가 급합니다!

393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0:56:59

그렇다면 바로 이동합니다 !

# 이동 이동 !

394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0:57:22

홍홍홍! 진법을 얻었으니 이제 부하들만 모으면 되는것이에용!

395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0:58:08

앗 아까워라 갑자기 팔초공자 능지가 상승해버렸어요

396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0:58:53

"죄송하지만, 폐를 오래 끼칠 수는 없네요."

살짝 힘을 준 발걸음으로 상대를 향해 걸어가며, 검을 천천히 빼어들었다.


  ┌
  │ニ- _
.  \ニニ- _
     \ニニ- _                        . .-‐ヘ-ヘ
       ̄-ニニ- _                       //.:.:/.:.:.\\
         ̄-ニニ- _                    /:/.:.:.:./.:.:/.:.:.:',.:.:.
           ̄-ニニ- _                ノ:/.:|.:./.:.:/|.:.:.:.:.|',:|   
             ̄-ニニ- _             ⌒7{.: |/: \ |.:.:. 八.:.:|
                 ̄-/ ̄ニ- _         ノ八.:|八芯ぅ:/ /八   "최대한 빠르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 _/ ̄ニ- _   _ -=ニ/ニ|込、   '  /〔
                   ̄-ニニニニ√ ̄\ニ/ニニ\ >   イニ/
                        ̄-ニ/|ニニニ:/ニニ| 〉ヘ/ニ/ /
                           /^|ニニニニ\ニニ∨ /{: /_-  /〉       
                           √ |ニニニニ// /^|/ニ〉′   / { /〕
                         |ニ|ニニニ∨ニ /.:.:.|ニ/   ┌ // __    [천뢰제왕신공 - 뇌제]
                         |ニ|ニニニニ|ニ:| | .:. |-ヘ──:|: 〉 / ─┘
                         |ニ|ニニニニ|ニ:| | .:. |/)厂) -- ./  ニニつ
                            八.:|ニニ//ニ=- -=ニニニ/∧  /‐┘
                        _-ニ八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_-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ニニニニニ\ニニニ=- ̄v/ニニ/_       ``~、、〉  \┐
                    /\ニニニニ/ ̄ :|ニ\_ \//ニニ- _         └< ̄ ̄\
                     〉 、 \ニニニ/   .八ニニニ\ /ニニニニ- _        ノノ ̄ ̄┘
                     √ニ-  -=:/   ./ ̄ ̄ -=ニニニニニニニニ- _   ̄ ̄/
                   √ニニニ=- __/       ̄-=ニニニニニニニ\   {(
                  √ニニニニ_-                  ̄-=ニニニニ/∧   .乂┐
                      √ニニニニ_-                 \__-=ニニ-_
                      /ニニニニ_-                        ∨ニニニニ-_
                  /ニニニニ_-                      ∨ニニニニ-_
                /ニニニニ/                          -ニニニニニ-_
              _-ニニニニニ/                               ̄-ニニニニ-_
                /ニニニニニ/                              ̄-ニニニニ-_
            /ニニニニニ/                                ̄-ニニニ-_


온 몸을 푸른빛의 번개가 감싸기 시작하고,

그의 신형이 금봉파 무림인을 향해 빠르게 쏘아졌다.

[철검십식 - 철검생 발검]

동시에 그의 천뢰자가 검집에서 빠져나가 그의 정면으로 쏘아지고,

[천뢰제왕신공 - 뢰우공천]

검을 휘두르며 내뿜어진 뇌기는 지원의 의지에 의해 조종되어 상대가 봉으로 막지 못 하는 부분을 비집고 들어가 상대를 뇌기로 감전시키려고 했다.

#남은 내공 18/40
천뢰자 다이스 .dice 1 100. = 25

397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0:58:56

흑왕심결 넘모 궁금한 것

398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00:20

>>135
다행히 똥내 풍기면서 강가를 찾아야 할 일은 덜었다.
그러나 이렇게 우는걸 보면 뭔가 불편한가 본데... 배고픈건가?

애기한테 먹일게 어딨다고...아.

아까 그 습격 당한 사람들. 분명 아기를 데리고 다니니 아기를 위한 것들도 있었을텐데.

"하아아아."

한숨이 나온다. 아까 왜 생각 못 했는지. 하지만 다시 가보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그냥 주변 가까운 마을로 가야겠다.
배고프다는건 어쩔 수 없지. 좀만 참아라.

귀주까지 얼마나 걸릴까.
진짜 채희 한테 부탁할 만한게 생겨버리다니.

#귀주의 귀양에 가까우면 거기로. 아니라면 가는 길 가까운 마을로 향하자.

399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00:47

>>397 다음 기회를 노리시는 것!

지원이 aa 연출...!

400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02:09

>>390
【 오방양극진 】
성취 : 0성
근처 마을에서 유서깊은 문파였던 전강문의 절기인 오방양극진은 다섯 방위를 점하고 두개의 극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하나의 강한 고수를 상대하는데에 주안을 두고 있는 방진입니다.
소수의 인원으로는 펼칠 수 없다는 약점을 안고 있지만 제법 진법다운 위세는 갖추고 있습니다.
유기적으로 계속해서 다섯 방위를 움직이며 극을 변화시킬수록 상대를 지치게 한다고 합니다.

>>391
다른 문파나 세가에서 온 것은 따로 없습니다!

401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03:32

>>399 홍홍 써보고 싶었어용!!

402 상혜연 (tG8HYoLrzQ)

2021-07-19 (모두 수고..) 21:03:33

# 창치기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물어봐용!

403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04:41

소수의 인원으로는 펼칠 수 없다는 약점...!

하리는 잠시 오방양극진의 내용을 되짚어보고는 호다닥 다음으로 가는 통로를 향해 뛰어갑니다.

# 가요!

404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05:26

평이쪽은 육아물이 될 냄새가 나네요!

>>401 멋있었어용!

405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06:35

>>404 (부끄

406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06:45

"팔초공자, 지금 하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요?"

그녀는 승무모를 벗고 일어나는 공자의 옷자락을 잡았다. 잠깐 기다려봐.

"하루아침에 사악한 요괴들이 황충처럼 끓어오르고, 산에는 산마다 길 잃은 영물들이 헤메고 있죠."

"본디 그곳에서 살아가던 인간들이 기겁을 하니 혼세도 이런 혼세가 없어요. 영물 사냥꾼들까지 고개를 들면서 천하에 피가 흐르지 않는 곳이 없는데."

"당신이 계속 그곳에서 버티고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진지하게 그를 쳐다보았다. '

"가지 마요. 지금은 안 돼요. 천명이라는 게 그리도 얕고 얄팍한가요? 그렇게 길을 막고 있어야만 주군을 찾을 수 있을만큼?"

#나를 버리고 갈꼬야?

407 미호주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21:06:53

#도와줘요! 금봉파에몽!!!!!(???)

408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08:12

>>393
남방총분타로 이동합니다!

분위기는 매우 삼엄합니다!

이동하자마자 강건은 초소를 지키는 초소장으로 발령받아 급히 사천당가를 비롯한 정파의 군세가 있는 경계로 배치당합니다!

>>396
천뢰제왕신공 - 뇌제

벼락이 내리칩니다.
꽈릉, 소리와 함께 노랏빛의 번개가 파지직 거리면서 면류관이 허공에 둥둥 지원의 머리 뒤쪽에 나타납니다!

"그, 그건!"

금봉파 무인이 소스라치게 놀란 얼굴로 봉을 다잡습니다.

철검십식 - 철검생 발생

팡!

경쾌한 소리와 함께 천뢰자가 검집에서 빠져나오며 무인에게 달려듭니다!

꽈르르르르르르릉!

까카카카카카카카칵...!

강렬한 번개가 요동치며 일대를 잠식해 들어가나 금봉파 제자는 봉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금봉십식 - 금봉삼식

그리고 동시에 검이 지원의 명치를 노리고 날아듭니다!!

>>398
일단 귀주의 귀양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는 계속 배고프다며 울고 있습니다...

409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09:34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들이쉬며 배치된 초소를 살펴봅니다.

# 초소 근무라니 !

410 평주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10:22

애 죽겠다...
가까운 마을 같은게 얼마나 멀지?

411 미호주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21:13:10

상태가 이상해서 조금 다녀올게...

412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13:48

미호주 다녀와요!

413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14:10

>>402
청지기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된다고 재차 말합니다!

"아가씨, 문파의 재정이 너무 약합니다. 사업을 확장하셔야 합니다. 저도 그리 착한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꼭 정파스러운 일만 하실 필요는...."

그렇답니다!

>>403
뛰어듭니다!

쿠웅!

다시금 지나온 문이 닫힙니다. 이제는 익숙합니다.

오. 여기는 조금 밝군요!

저 시선 끝에는 평평한 바위가 하나 있는데, 다 낡고 헤진 붉은 무복을 걸친 해골 하나가 앉아있습니다.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툭 치면 바스라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품에는 낡고 녹슨 검 하나를 검집 채로 껴안고 있습니다.

>>406
- 천명을 함부로 논하지 말아라.

문어촉수 대가리는 갑자기 능지가 떡상하였는지 하란에게 그리 말합니다.

- 주어진 일에 충실하는 것 뿐. 나 하나가 그 길을 막고 있는다고 하여 천하의 운명이 뒤바뀌지도, 형세가 뒤틀리지도 않는다. 그대는 천기를 읽는 법에 대해 도통 알지 못하는군. 당체 어떻게 용이 된 것인지...

정체가 대체 무엇일까요. 수십분 단위로 IQ지수가 오락가락합니다...

>>407
"낭자. 저 앞을 도적떼가 가로막고 있는데 어찌하시겠소?"

1. 뚫고 간다.
2. 우회해서 간다.
3. 제 3의 선택! 당신의 선택은?

414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15:22

헉 녹슨 검을 안고 있는 해골이라니 !

415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15:59

>>409
초소에는 네~다섯 명 정도되는 삼~이급 무관들이 있습니다.
강건은 거기의 초소장입니다.

초소는 뭐, 그냥 높이 지은 움막 하나와 그 주변에 쉴 수 있는 창고역할을 겸용하는 숙소가 작게 있습니다.
움막에는 봉화를 올릴 수 있는 곳도 있군요.

416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16:11

>>411 다녀오세용 ㅠㅠㅠ

417 상혜연 (tG8HYoLrzQ)

2021-07-19 (모두 수고..) 21:16:32

" 그렇다면 청지기가 생각하기에 어떤 사업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방긋 미소를 지었다.
# 상대를 홀리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 가감없이 말을 토해내게 해용!

418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16:35

>>411 다녀오세용 !

419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17:07

"이걸, 아시나봐요?"

빙긋 웃으며 지원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봉을 본다. 공격과 방어 둘 다 빈틈이 없다. 그렇다면.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그는 자신의 명치를 향해 날아오는 봉을 그대로 위로 쳐올렸다. 아니, 단지 쳐올릴 뿐이 아니었다.

봉이 날아오는 순간 검날과 크로스가드(칼밑 부분)를 이용해서 봉을 휘감아 위로 쳐낸뒤에, 그대로 봉을 못 움직이도록 검으로 막은 채 봉을 타고 검이 상대방을 향해 휘둘러지도록 만든 것이다.

파직-

동시에, 그의 벼락들이 봉에 집중되도록 만들었다. 금봉파의 이름처럼 봉이 금으로 되어있거나, 쇠로 되어있다면, 나무나 돌 종류가 아니라면 봉을 타고 뇌기가 흘러 상대 무림인이 감전되도록 만들었겠지.

#창궁무애검법으로 봉을 흘리고, 봉과 검이 맞대진 상태에서 그대로 봉을 긁으며 검을 휘두릅니다
내공 16/40
천뢰자 .dice 1 100. = 65

420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17:18

사실 팔초공자와 하란이의 아이큐가 반비례하도록 연동된 상태였고...팔초공자 아이큐가 올라갔으니 이제 하란이가 몽총해질 차례!

"천기요...? 그건 어떻게 읽는 거죠?"

태어나 살면서 그런 것을 따진 적이 없었다. 반박은 고사하고 이런 얼빠진 소리나 할 수밖에는..

#알려"줘"

421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17:23

"흠 ..."

# 무관들에게 고생한다는 말을 하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창고 겸 숙소에 들어가봅니다.

422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17:35

툭 치면 바스라질 것만 같은 해골...!
멋모르고 호다닥 달려들었다간 붉은 안광을 번뜩이며 일어나서 쓱-싹해버릴 것만 같네요!
불신에 찌든 상위존재의 의지에 따라 하리는 얼른 달려가 검을 취하려던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멈춰 서 포권을 합니다.

"그... 이번에는 정말 전강문의 육조방 선배님이십니까?"

# /인사!

423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17:52

미호주 다녀와용..!

424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18:17

>>417
약간 멍한 눈으로 청지기가 입을 엽니다.

"근방에 무뢰배와 한량들을 모조리 굴복시키시지요. 흑도라고들 하는 양아치들이 있습니다. 보통 파계회에서 뒷배를 봐주는 녀석들입니다만...그런 놈들은 큰 패를 이루고 있으니 당장은 건드리시지 않고, 작은 녀석들을 중심으로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 작은 녀석들을 모아서 기루나 거리 같은 곳의 상인들에게 보호세를 받으십시오."

중세 중국 조폭 느와르물이 있다?!

425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18:25

다녀오세용..ㅠㅠ

426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18:29

>>414 (두근두근두근두근!!)

427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18:50

흑도!

428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19:40

홍홍...! 던전!!

429 상혜연 (tG8HYoLrzQ)

2021-07-19 (모두 수고..) 21:21:24

#질문권 사용! 이 근방에 파계회에서 뒷배를 봐주지 않는 흑도무리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430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22:59

>>419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타아아앙!

검이 봉을 위로 쳐올립니다!
지원은 천뢰자의 검신 밑 부분과 코등이를 이용해 휘감은 뒤 힘을 역이용해 봉을 상대방에게 되돌립니다!

동시에 벼락이 봉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크큭...."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더니 금봉파의 제자는 지원의 안다리를 발뒤꿈치로 후립니다!

쿵!

순간적으로 지원은 균형을 잃고 금봉파의 제자는 그 틈을 타 뒤로 뛰어 거리를 벌립니다.

박투에도 제법 일가견이 있는 상대로군요!
패 하나를 드러냈습니다.

>>420
- ...

문어촉수 대가리는 한숨을 내쉬더니 뒤돌아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안알려"줘" 라니!

>>421
들어가봅니다!

...낡아빠졌지만 그래도 기능은 제대로 되는 것 같군요. 장작을 떼운다면야 충분히 잠을 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2
해골은 아무런 대답도, 미동도 없습니다!

431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24:05

# 그렇다면 이번엔 하리 의지에 따라 호다닥 달려가서 검을 빼내려고 해보아요!

432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24:12

#뉴런아 문어대가리 붙잡아 "줘!"

433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24:42

팔초공자 능지가 너무 높아졌어용!! 다시 떨어뜨려야 해요! (?

434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25:04

>>432 매혹 한번더 쓰기! (안됨

435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25:22

# 다시 경계하러 나가야 하니 신속정확하고 ! 경건한 마음 가짐으로 흑왕심결을 익힙니다 !

436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27:31

>>42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8
하리 114.5
서 단화 26.5
강 건 34 (50% 할인권)
제갈 서윤 8.5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59.5
상혜연 16.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35.5(50% 할인권)
벽휘 8.5
평 45(50% 할인권)

파계회가 후원해주지 않는 흑도무리들은 크게 셋으로 분류할 수 있겠어용!

1. 정말 소수거나 실력이 하찮은, 동네 양아치 모임
2. 잔학하고 끔찍한 일을 벌여서 파계회에서도 얘네는 좀;; 하고 손절치는 무리
3. 정말 소수지만 실력은 나쁘지 않은(그러니까 삼류무인 쯤은 되는) 양아치들

파계회가 후원해주는 흑도 무리들은 보통은 "문파" 딱지는 붙여놓고 있으며, 청지기가 말하는 친구들은 문파 조차도 아니거나 문파 자격을 박탈당한 친구들을 말해용!

1번은 정말 너무 많아서 찾고자 하면 어디서든 찾을 수 있으며(현대로 치자면 학교의 일진같은 놈들)
2번은 강서검협이라 하는 잔학한 무인들의 무리가 있고
3번은 찾기가 어려우며, 나름 실력이 있다는 소문이 도는 개인들이에용!

3번의 경우는 삼류무인들이라서 특정이 쉽지는 않은것

437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28:22

30분에 잠깐 한 번 끊고 갈게용! 15분 정도 쉬었다가 할 것

438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29:55

넹~~~!!

439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30:28

애가 계속 운다.
그런데 어쩌냐. 거지한테 구해진걸.

최대한 빨리 귀주 귀양으로 가는게 제일 나을거다.

다리에 내공을 담고 아기를 제대로 껴안는다.

빨리 가야겠다. 도착하면 지쳐서 쓰러지더라도.

#내공을 담아 달린다!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는데 5 정도 담아서 달림..?

440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30:55

"으윽.."

지원은 약하게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무림에서 실력의 3할은 감추고 있으라고 했던가...

하지만 자신도 아직은 비장의 패가 남아있다. 이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지만.

"박투에도 일가견이 있으실 줄은 몰랐네요."

빙긋 웃으며 지원은 뛴다. 아니, 허공을 밟고 뛰었다. 풍령보의 묘리를 담아 그는 공중을 성큼성큼 걸어 뛰어가고는,

"그럼 차라리 공중에서 싸우는 건 어때요?"

[천뢰제왕신공 - 뇌제]
[창궁무애검법 - 검우일형]

금봉파 무림인의 머리 바로 위에서, 벼락과 뇌기가 담긴 검격을, 마치 비가 내리는 날의 그것과 같이 마구 쏟아내려고 했던가.

#내공 14/40
천뢰자 .dice 1 100. = 1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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