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5 :: 1001

◆gFlXRVWxzA

2021-07-18 15:06:37 - 2021-07-20 23:15:53

0 ◆gFlXRVWxzA (X/g7OJ43tI)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6:3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41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30:57

홍!

442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30:59

알겠어용 !

443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32:08

진짜 전투때 다갓...

세번 연속으로 천뢰자가 실패할 확률이 34.3%밖에 안 되는데!!

444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34:00

>>431
호다닥 달려갑니다!

그 때.

텅 비어버린 해골의 눈에서 붉은 빛의 안광이 번쩍입니다.

끼기기기기기긱....

해골이.

움직입니다!

>>432
뉴런이 일합니다!

상대는 "하계"의 일에 전적으로 무지합니다!
하계와 관련된 주제로 계속 대화를 해보십시오!
가령, 선계와 하계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상대가 선계에서 쫓겨내려올 정도이니 그리 모범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데에 주목하도록 합시다!
선계에서 혼나서 내려올 정도면, 하계에서도 꼭 천명에 매달리기 보다는 소소한 일탈을 하고자 하지 않을까용?

>>435

【 흑왕심결 】
성취 : 0성
천마신교의 무공. 입마공의 상위단계에 있는 무공이다.
입마공을 수련한 자만 익힐 수 있다.
한 때 교국에 대항했던 토착민들의 수괴가 사용하던 심법으로 교국의 실력자들에 의해 토벌된 뒤 교국의 무공으로 전해지고 있다.
익힌 자는 마기가 더욱 짙어지고 손과 발을 검게 물들이는 특징을 지녔다.
검어진 손과 발은 항상 마기가 은은하게 맴돌아 검어진 것이며, 그 강도는 가히 철과도 같다고 한다.
시전자의 의지대로 마기를 숨길 수도 있다.

445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34:12

50분까지 쉬고올게용!

446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34: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캡틴!!!!!! (억울해서 떼굴떼굴 구름)

447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35:01

다녀오세요!

448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35:21

다녀오세용~~~~

449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35:27

>>446 하또속!(?

450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35:41

검어진 손과 발은 항상 마기가 은은하게 맴돌아 검어진 것이며, 그 강도는 가히 철과도 같다고 한다.

악마화 (?)

451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35:57

>>4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떼굴떼굴떽떼굴

452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36:14

>>450 헉!

453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1:37:00

다녀오세용 !

454 평주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38:06

으아ㅓㅇ 딱 30분에 쓰다니

455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40:07

>>450 마인...?

456 평주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1:40:39

아 맞다 뉴런이 한테 일 맡기면 아기 어떻게 하지 같은것도 나왔으려나

457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42:05

>>456 다이스만 잘 굴러가면 아마두 그렇지 않을가용...?

458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43:31

>>456 아마도용??

459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44:08

뉴런이는 미니질문권이에용!

460 파청현 (h46IdJVZlQ)

2021-07-19 (모두 수고..) 21:48:23

절정 무인 셋, 진법을 깨야한다. 그는 눈을 굴린다. 고고한 도사에게 분열이 통할까? 부채를 쥔 손목이 일순 비틀린다. 진법을 깨기 위해서라면 예측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 그 다음에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순간 강풍을 일으키듯 부채를 휘두른다. 시야를 방해할 생각이었다.

# 이..이렇게용..???

461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51:30

어디선가... 서러운 통곡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잉잉잉잉잉...

하리는 화들짝 놀라 몇 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 방어태세를 취하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아요

462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1:53:27

"다른 건 알고 있어요. 하계는 선계보다 시간이 훨씬 빠르게 흘러간다는 거."

그녀는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신선들의 바둑을 몇 판 구경하고 집에 돌아가니, 도끼자루는 모두 썩어버렸고, 집에는 자신의 현손뻘 되는 사람들만 살고 있었다고.

"여기서 수백년을 뻗쳐도 선계에선 바둑 몇 판 정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는다는 말이죠. 천기는 몰라도 초조하고 조급해서 좋을 게 뭐가 있어요?"

"천년왕조의 시작과 끝을 보고 올라가도, 선계에 당신 친우들은 단 한 살도 먹지 않았을텐데."

쫑알거리면서 그녀는 곰방대와 연초를 꺼내어 자연스럽게 불을 붙인다. 음 향기로운 냄새~. 느 집엔 이거 없지? 너 하계 연초가 맛있단다.

"후우..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당장 긴장이라도 풀어주려고 했는데..."

#♚♚하계투☆어♚♚가입시드래곤 가이드100%증정※

463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1:55:19

>>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4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1:5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5 파련주 (h46IdJVZlQ)

2021-07-19 (모두 수고..) 21:5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래곤 가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1:59:08

>>439
달립니다!

현재의 위치는 귀양입니다!

>>440
천뢰제왕신공 - 뇌제

창궁무애검법 - 검우일형

벼락과 검이 떨어져 내립니다. 금봉파의 제자는 봉을 풍차처럼 돌리며 막아냅니다!

그리고 풍차처럼 도는 봉 사이에서 갑작스레 찔러들어오는 일격!

위험합니다!

>>460
파초쌍선 - 기선일풍寄扇一風

절정의 내공이 담긴 강렬한 바람이 마기를 띄고서 날카로운 기운과 함께 세 도인에게 날아듭니다!

"흐읍...!"

전면에선 백염의 노도인이 검을 들어 크게 여러번 휘두르자 바람이 곧 사라집니다!
그러나, 바람이 일고온 먼지와 나뭇가지들은 사라지지 않은 채 시야를 가리는데 성공합니다!

467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01:54

>>461
하리는 뒤로 훌쩍 물러납니다.

스으으으으으으으으...

어디선가 한기가 몰아쳐옵니다.
새하얀 연기가 해골의 입을 통해 뭉쳐들어가고, 붉은 안광을 흩뿌리며 해골이 덜그럭 거리며 일어납니다.

끼긱. 끼긱.

펄럭.

바람이 불지도 않았건만, 해골이 걸치고 있는 낡은 옷이 펄럭거립니다.

스릉.

낡은 검이 뽑혀져 나오고, 곧 붉은 검기를 두릅니다.

대장전이 시작됩니다!

>>462
움찔.

문어촉수 대가리 흠칫거리며 하란의 연초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힘껏 고개를 돌립니다!

이것이구나! 이것이야!

468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2:04:29

"좋았어"

# 본격적인 수련은 나중에 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내공으로 시각을 강화해서 주변을 살핍니다.

469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2:04:42

귀양 도착했나...
아기 멀쩡하냐? 아직도 울어?

일단 애도 이 속도로 달리는 몸에 안겨 왔으니 힘들거다.
근처 주막에 가서라도 애 좀 어떻게 해줘야 되겠다.

"여기 애 돌볼 줄 아는 사람 좀 있나?"

지친 모습과 꾀죄죄한 모습 그리고 아기라면 '아 뭔가 사정이 있는 사람...'하면서 매정하게는 못 굴겠지.

#비기 : 불쌍한 척해서 매정하게 안 당하기!

471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2:05:18

입술 사이로 하이얀 연기가 꿈틀거리면서 피어오른다. 꼭 파초공자 수염처럼.

하란 자신도 반신반의했다. 영물과 인간을 대조시켜 생각하며, 그러니 인간과 다르게 신령 고결 순결한 존재들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공자의 이 반응은....

'내 환상 돌려내.'

영물이나 사람이나 출신지 빼면 다를 것도 없다는 거냐. 곰방대를 쥔 손이 파들거리는 건 착각이다.

"왜 그러세요? 연초 좋아해요?"

#후 넌 이런거 피지마라

472 상혜연 (15HE2lpTIc)

2021-07-19 (모두 수고..) 22:05:20

# 질문권 2차 사용!
구랑파의 전력으로 강서겁협들을 쳐서 확실히 굴복시킬 수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라면 제가 직접 이들을 꼬셔서 구랑파에 꼬실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473 하리주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2:07:14

(띵킹중)

474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09:36

>>468
주변은 한적합니다.

....야생동물들이 좀 많군요!

아직까지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469
평은 어느새 다시 먼지를 뒤집어쓴 상태!
약간 상거지 꼴이 되어버린 채로 아기를 데리고 객잔에서 말을 꺼내봅니다.

그리고!

아주 훌륭한 컨셉플레이였습니다. 거지와 아이. 이건 놀부도 지갑을 꺼내게 만드는 구걸 전략...아니 이게 아니지!

"아이고. 아기가 배가 많이 고픈갑네. 조금만 기다리쇼. 크흠."

객잔의 푸짐해보이는 아주머니 하나가 이유식같은 것을 만들어줍니다!

>>471
- 그게 아니다.

그렇답니다!

- 대체 그게 무엇인가?

아 뭔지 모르는, 신기한 하계의 문명에 흔들리셨다...

>>47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8
하리 114.5
서 단화 26.5
강 건 34 (50% 할인권)
제갈 서윤 8.5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59.5
상혜연 8.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35.5(50% 할인권)
벽휘 8.5
평 45(50% 할인권)

1. 강서검협들은 구랑파에게 쳐발릴 것이 매우 확실하며 이는 김캡의 전재산(11만원)을 걸 수 있음으로 증명(?
2. 꼬실 수야 있긴한데, 위험한 친구들이라서 상당히 조심하셔야 할 것!

475 평주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2:09:50

>>462
역시 천계의 폭풍은 최고야

476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2:10:01

"치잇...!"

지원은 갑작스레 찔러들어오는 봉을 보며 혀를 차는 소리를 낸다.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

[풍령보]

급하게 천풍보를 밟으며 몸을 뺀다. 단순히 뒤가 아닌, 사선 방향으로.

[철검십식 - 퇴]

갑작스레 날아온 봉을 비스듬하게 빗겨치며, 그대로 봉을 긁으며 내려가 봉을 잡고있던 손목을 노렸다.

#내공 잔량 12/40
천뢰자 .dice 1 100. = 67

477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10:19

아 사과먹다가 혀씹었어용 아;;;

478 남궁지원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2:10:26

(혈압

70인데!!!! 67!!!!

479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10:33

너무 아파용;

480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2:11:58

"어떻게 특이 사항은 없습니까 ?"

# 같이 초소에 있는 무관들에게 다가가며 묻습니다.

481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12:18

진챠 아프네

482 강건주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2:12:48

헉 너무 쎄게 깨무시면 피 나실텐데

483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2:13:41

피...안 나셨어용...? 괜찮으세용??

484 상혜연 (0xMNXBo8D.)

2021-07-19 (모두 수고..) 22:14:48

그럼 마지막 질문! 꼬시기 위한 두근두근 강서검협 공략집을 원합니다! 안전하진 않아도 되지만 위험하진 않은 그런 걸 원해요!
# 헤헤헤헤헤ㅔ헤헤ㅔ헤헤ㅔ헤헤ㅔ공략법살게요!!!

485 ◆gFlXRVWxzA (B2S3g1qVBc)

2021-07-19 (모두 수고..) 22:14:48

>>476
사선 방향으로 지원이 몸을 뒤로 뺍니다!

철검십식 - 퇴

동시에 손목을 노리고 빠져나가면서 검이 위에서 아래로 휘둘러집니다.

콰아앙!

금봉파의 제자는 손목을 노리는걸 알아챘는지 봉을 갑작스레 휙 놓아버립니다!
그야말로, 정파보다는 사파에 어울리는 대처법입니다.

툭. 탁탁!

떨어지는 봉을 발 끝으로 낚아채더니 휘감아 다시 잡는군요!

사파의 절정무인을 상대할 때에는 이러한 변칙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수단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들은 기이한 방법으로 빠져나가는게 특기니까요!

>>480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다만?

"다른 무관들이 불안해합니다."

이건 좀 큰일이군요!

486 (rr2R61WhVE)

2021-07-19 (모두 수고..) 22:14:53

역시 애딸린 남자가 구걸하면 그거만큼 동정심 가는게...
아니 아니지 구걸이 아니라 제돈 내고 살거다.

"고마워. 내가 먹을 식사도 좀 내주겠어?"
가진 돈을 내고 나 먹을것 나올때까지 이유식을 먹여보려 하며 애좀 살펴본다.

아직 괜찮나? 어디 안 싸고 어디 상처는 또 안났나?

이유식을 먹여 보면서 설채희 만나 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본다.

#띵크 평 뉴런 띵크!

487 하리 (OmxfRyHahk)

2021-07-19 (모두 수고..) 22:15:29

이럴줄 알았으면 안광이 번뜩일 때 얼른 모가지를 베어버릴걸 그랬나봐요!
다음부터는 좀 더 무림뇌를 따를 것... 메모!

하리의 검에도 푸르른 검기가 치솟습니다. 내공은 모자라고, 적은 강력한 상황이지만...!

<중무팔검 - 중무일검>
<중무팔검 - 중아>

어느새 달려들어 높이 뛰어오른 하리의 곡검이 병아리를 노리는 매와 같이 해골의 낡은 검을 거세게 내리찍어갑니다. 그러고도 검이 멀쩡하다면 곧 착 달라붙어 휙 잡아당기려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봐야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우리 선배님께서 쓰시는 검이 제법 낡은 모양이니까요!

# 중무일검, 중아 사용해요.
내공 6소모, 잔여 내공은 0/35!

488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2:15:53

"선계에는 연초 없어요? 별일이네."

정말 이 콤비. 극과 극이다. 천기를 모르는 용과 담배를 모르는 문어영물의 저세상 케미..

"몇몇 풀을 자알 말려서 불을 붙이면 이렇게 향긋한 연기가 난답니다? 연거푸 마시고 뱉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저 연초일 뿐인데...정말 해선 안되는 나쁜 짓을 가르치는 배덕감이 느껴졌다.

"해보실래요?"

그녀는 자기가 물고 있던 물부리를 소매로 슥슥 닦는다. 연기는 여전히 잔망스럽게 살랑댄다.

#쉘위 담배?

489 강건 (0UV4eYrUKU)

2021-07-19 (모두 수고..) 22:15:54

"음 ... 전쟁이라 그렇겠죠 ?"

아무리 평소에 무공을 수련해도 전쟁은 전쟁이다.
# 무인이라 하더라도 불안해 하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490 미사하란 (5hfyO5rW5s)

2021-07-19 (모두 수고..) 22:16:42

>>481 약 있으면 빨리 바르세용 곪으면 진차 아프잖아용..

491 지원주 (ml6yz9BCNo)

2021-07-19 (모두 수고..) 22:19:16

말 그대로 사도라는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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