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1 :: 1001

◆c9lNRrMzaQ

2021-07-18 12:27:44 - 2021-07-18 21:19:24

0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7:4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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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46

지뢰를... 밟으셨군요

마치 제가 만든 치즈돈까스 같은 느낌

87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0

>>868
으아.. 완전 꽝이네요...

871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2

모하ㅡ!!! 답레…… 답레를 써야

872 에릭주 (hQbwN9EW4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8

저녁먹고왔다!
답레쓴다!

87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0:20

yes, sir-

874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2:48

다들 어서오세요~

>>869 그건 그나마 기대라도 안 할 수 있잖아여.(?
이건 기대 팍팍 하게 만들고...
하... 이럴 바에는 그냥 다른 집 가는 게 나았는데 걷는 게 귀찮았던 나머지...

875 지훈주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3:35

집 도착&노트북 준비 완료!

답레 써옴다!

876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3:56

춘심주-바이! 그리고 릴리주-하이!
>>859 >>868 보는 나까지 슬퍼지는 식사들이야....

877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5:22

농노돌주는 쌀밥에 고깃국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87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5:53

>>877 모니터 넘어서 뜨끈한 소고기무국 배달해주고 싶어......

879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7:33

"...떠나야 할 일이 그렇게 많았어?"

이사, 이사라고 표현하기엔 이상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 '떠나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걸 사람들은 흔히 후회, 후회라고 부르는 거겠지. 사람으로 살면서, 후회할 일 하나 없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대단한 게 아닐까?"

그런 후회의 대표주자가 자신과의 헤어짐이라니. 은후는 장갑을 벗어나려고 하는 달팽이를 조심스럽게 빈손으로 들어 올려, 다림의 손으로 얹어두려고 하였다.

"...그러니까, 나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

영원한 작별인 줄 알았다면, 헤어질 때 인사를 할 걸. 울 줄 알았다면, 그런 이야기를 꺼내질 말걸.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뭐라 반박이라도 할 걸.
그런, 사소한 후회를 되짚으면서 다림을 바라보았다.

"그럼, 나는 이 달팽이가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래."

그러니까, 자. 두 달팽이나 만날 수 있도록.
//10

880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7:45

진석주에게는 요리를 배달해주고 싶어요... 제가 먹는 이거 말고 다른 거요.

하..... 더 못먹겠다.. 환경부담금 까짓거 내고 만다!

881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8:54

" ......... "

모래 찜질? 묻어버린다는 소리인가?
멍하니 모래와 모래와 모래를 보는 정훈이를 보며 나는 침을 천천히 삼켰다.

" 정훈아, 침착해. 우리가 지금 싸워봤자 의미가 없다니까? 우선 토벌 이니까...색적부터 "

생각해보니 맥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춘덕이의 훈수를 무시하고
서포터 하루나 다림, 에미야씨를 대려가라는 맥스의 조언을 무시하고
단둘이 와버린건 나다.

" ...... 미안합니다 "

나는 차분하게 손을 들어 그에게 사과하였다.
...이거 어쩌지?

아마 정훈이의 집중력이 뛰어나다면, 저 멀리 모래 위에 살짝 튀어올라온 등지느러미를 볼 수 있었을 것 이다.

88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8:59

춘-바 릴-하

ㅇ<-< 또 올리고 나니 오타난게 보여 아악

883 지훈 - 비아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4:50

" 그러게. 어느 쪽이려나. 맞춰볼래? "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는 비아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다만 짓궂게도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비아를 바라보았다. 그는 평소에도 단순히 친구들과 노는 일을 데이트라고 표현하기도 했기 때문인지 데이트라는 단어의 사용에 별로 거리낌이 없어보였나.

" ...너무 들떴던 모양이네... 미안. 그래도 잘 지냈다니 다행이야. "

먼저 끌고가지 말라는 말에 살짝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꾸벅 숙여 사과했을까. 이후에는 평범한 친구처럼 비아와 나란히 길을 걸었겠지. 잘 지냈다는 말에 조금 안심했지만 그 뿐. 다시 침묵과 함께 어색함이 감돌자 지훈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리를 굴렸던가. 다행히도 비아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다.

" 나도, 잘 지냈다...에 가까우려나.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전보단 조금 성장했기도 하고. "

여러 일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크게 나쁜 일은 없었다. 다행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지. 비아와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다가, "그 때 받은 거, 아직까지 잘 간직하고 있어. 고마웠어." 라며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러고는 이건 좀 부끄러웠는지

" 그럼 이제부터 어디로 가볼래? 영화라던가, 아니면 식당이라던가... 카페도 괜찮으려나 "

비아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짓고는 말을 돌렸다. 여러가지 선택지를 주욱 나열해주던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 싫으면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 그곳으로 갈까?" 하고 덧붙이기도 했던가.

884 다림-은후 (h6mlOgXOUc)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6:08

"그렇네요.. 떠나야 할 일이 자주 있었어요."
"가볍게는 보호자의 타지로의 전출이라던가요?"
의도적으로 가볍게 말하지만, 실상은 미국갔어 같은 비유적인 말이었지요. 그저 그렇게 보이도록 말하는 다림은 후회라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것 나름대로 대단한 일이지요."
"그렇게 후회가 쌓이는데. 저는... 그걸 해소할 기회가 좀처럼 없어요."
대부분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살짝 고갤 들어 허공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달팽이 두 마리가 얹어진 손을 바라봅니다.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으셨군요."
"그렇죠...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면을 생각한다고 해도.. 저는 그걸 보려 하지 않으려 하는 중이니까요.."
자조하듯 중얼거리지만 달팽이 두 마리가 만나는 걸 봅니다. 어쩐지 달팽이가 서로가 만나기 위해 기어올라가고 기어내려가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그래도 다시 만난 건 기뻤어요"
학원도에서 만난 이들은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슬쩍 언급하네요.

885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6:45

못먹겠어서 남길 정도의 음식이라니
그정도로 끔찍한게 요즘도 있을 줄이야

886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7:38

오늘 일상이 활발하구마이
밥먹고 시원한데 있으니까 딥따 졸리당

887 다림주 (fu9cdRSfg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9:01

진짜 심각했다구요.
그리고 다림주는 생각보다 음식 관해서는 까다롭고요(?)(편식적인 면+후각에 의존하는 미각적임+의외로 맛집 찾아다니는 거 좋아함)

888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0:16

미식가 다림주를 실망시킨 가게의 잘못

...이라기보단 손님이 맛없어 떠날 정도면 진짜 백프로 가게 잘못이라고 봐야

889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1:59

" 휴우... 어쩔 수 없죠. "

정훈은 에릭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눈을 빤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곤 고개를 흔듭니다.
그래요. 일단 게이트에 들어왔으니 적부터 찾아야겠죠. 이 의뢰는 단일 개체 토벌형이기도 하고, 사막 어딘가에 있을 적을 찾는다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정훈은 다시 저 모래 너머로 시선을 던집니다. 아까와 다른점은 멍한 눈이 아니고 무언가를 찾는 듯한 날카로운 눈이라는 것.
정훈의 시선이 광활한 모래더미를 좌우로 몇 번 스쳐지나가자, 곧 저 멀리에 있는 등지느러미 비슷한 무언가를 찾아냅니다.

" 혹시 저거에요? "

사막의 모래 사이로 드러난 등지느러미라니.. 뭐, 도스가레오스 그런건가? 아니. 이건 다른 세계 발언이고.

정훈은 손가락으로 저 멀리 등지느러미가 보이는 부분을 가리킵니다.
브루터메니스란 기동력도 가로막힌 시점에서 저 멀리 있는걸 어떻게 잡죠..? 아니, 그 전에 모래속에 파묻혀 있는 놈을 무슨수로..?

890 다림주 (fu9cdRSfg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3:14

그.. 뭐지. 돼지고기 잡내랑(그나마 고기가 말라비틀어지진 않았고 좀 두툼한 편이긴 했음), 오래된 빵에서 나는 그.. 냄새 있잖아요... 그거에 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했습니다...

다들 맛있는거 드세요 맛있는거.

891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3:51

어흑
배고파

892 바다주 (d/WcM4R9d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5:17

어흑
머리아파

893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5:46

" .....? "

정훈이 손가락으로 가르킨 것을 바라보자.
정말로 등지느러미 같은게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게 보였다.
그것은 얼마안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고...

" 저거 여기로 오는거 아니야? "

나는 순간적으로 프룬을 대신해서 그냥 들고있던 철검을 뽑아 한손으로 쥐며 놈을 경계했다.

" 아무래도 저게 맞는 것 같은데, 브루터메니스는 아직 못 움직이지? .....서포터가 필요할 것 같다 "

이럴 줄 알았다면 고집 부리지 말걸 그랬어. 하하...하..

" 정훈아 우선 다가오는 놈을 요격해줘! "

89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8:20

바하!!!

895 다림주 (d.OF3vM7D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11

바다주 어서오세요~

896 지훈주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36

모하모하!

89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57

바 하!

898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0:13

" 어라, 진짜 다가오네요? "

적어도 찾아갈 걱정은 덜었네! 이제 살아남을 걱정만 하면 되겠는걸?

정훈은 숏 팽을 꺼내들어, 적을 노립니다만.. 아직 너무 머네요.
곡사로 쏜다해도 닿을지 말지 확신할 수 없는 거리.

" 맥스는 브루터메니스처럼 소환 안돼요? "

서포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에릭의 말에 푸념하면서, 정훈은 시위에 화살을 먹이고 힘껏 당기기 시작합니다.
애매한 사거리에 다가오는 적. 저격을 하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저 도스가레오스가 충분히 다가온다면, 정훈은 화살을 쏘아내 저 등지느러미를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89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0:27

바다주 어서오세요~~~

900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1:46

"그렇구나."

가볍게는, 이라는 단어를 캐치한 청년은 하고 싶은 말을 눌러 담았다.

"원래 한 번 헤어진 사람은 다시 만나기 힘든 법이잖아.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거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되짚어보면 슬프고…."

어제 헤어진 사람들 다시 볼 수도 없는 세계. 다림의 시선이 허공을 향해 옮겨간 것을 보고, 자신 또한 시선을 먼발치로 넘겼다.
오늘은, 절대 적지 않은 비가 내리고 있고….

"그건 너뿐만이 아니라, 다들 그럴 거야. 누구라도 그러니까, 너무 자조적인 이야기는 하지 마."

이별은 준비한다고 해도 익숙해질 수 없다. 그것이 예정된 이별이던, 갑작스러운 이별이던. 그렇기에 청년은, 돌려 말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렇게 딱 잘라 말한 것이다.
누구라도 다 그런 법이라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진 모르겠지만, 모두 너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그게 사람이라고.

"그래? 나도 그래. 너랑 다시 만나서 기쁜 것도, 너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12

901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2:17

바하

90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2:33

바-하

90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6:03

바-하 바하

아까부터 꾸벅 꾸벅 졸고이쿤

904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8:19

" 몰라 안해봤어..그런데 아마 가능해도 안올거야 "

그런 깡통이니까
정훈이가 날려보낸 화살은 그것의 등지느러미를 맞췄다.
그러자 그것이 곧 거대한 비명을 지르면서 얼굴을 내밀어 보이더니
흉악한 상어와도 같은 모습과 긴 팔을 보여주곤 다시 모래에 숨어들었다.

" 저 녀석 우릴 노리는 것 같은데..... 수고를 덜이긴 했지만, 모래 안쪽의 녀석을 공격할 방법 있어? "

일단 난 없어.

차분하게 정색하며 말하지만
누가봐도 속이 뒤집어질 광경일 것 이다.

" 정훈아 우리 둘의 영성을 모아서 이 사단을 해결해야해 "

905 다림-은후 (VTam/rhwc2)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0:02

"그랬지요."
덤덤하게 받으며 만난 달팽이들을 초록색의 널따란 이파리와 땅의 경계 위에 내려주려 합니다. 땅으로 내려갈 거면 내려가도 좋고, 이파리 위로 위험천만히 올라간다 해도 그것은 선택일 겁니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크게 남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떠나가서 연락이 지속될 수 있었다면야 점차 뜸해지다가 큰 반향 없이 조용히 끊길 수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헤어짐을 크게 느끼는 세상인걸요. 언제 게이트가 열릴지 모르는 그런 것도 있지요. 다들 그럴 거란 말에 그렇다면. 그렇겠지요. 라는 말을 하지만 겉으로는 하지 않는다 하여도.. 속에 담는 걸 그만두진 않을 거에요.

"누구라도 그렇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남는 이유는 있겠지만. 그것을 티내지 않은 채 미소짓습니다.

"그렇다니 다행일까요?"
기쁘다. 라는 것은 별 거 아닌 것처럼 넘기며 그저 기쁘다는 것으로 여기겠지만. 만일 만난 것이 기쁘지 않다거나. 원망스러웠거나 그랬다 한들 다림은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90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13

원기 풀충전한 가쉬주 등장!

907 다림주 (VTam/rhwc2)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36

가쉬주 리하~

90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47

가하 ~!

909 비아 - 지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48

" ...농담이지. "

난 괜찮지만 상대한텐 안 괜찮은 걸 아는 미소인걸, 이건.

" 아니─괜찮아... "

평소였다면 장난기 넘치게 밀어붙이지 않았으려나 하는 상황인데 좀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네. 지훈이의 말을 듣고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인다. 어떤 일이었든, 본인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는 만큼 잘 풀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렇게 말해주니 나도 고마운걸... "

순간 뭔가 했더니, 뗑컨이 말하는 거였구나. 뗑컨 무드등. 잘 쓰고 있는 걸까, 간직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그냥 보관하고 있는걸지도. 선물한 쪽으로는 잘 써주고 있길 바란다.

" 역시 평범하게 놀러가려던 거잖아. "

살짝 삐죽거리는 것을 감추지도 않고 말했다. 아무리 봐도 데이트라기보단 심심해서 같이 갈 사람 불러낸 장소 선정이잖아. 알고도 당했단 것에 띵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에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승낙하고 말았다.

" 보여주고 싶은 장소라니, 뭐야? ...그러면 그쪽으로 한 번 가볼게. "
//🌊🌊🌊🌊🌊

910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21

다림주 에릭주 안녕-!!!

91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24

"GOD"주 안녕

91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40

바하!

913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3:14

>>911 ?! 내가 신이 되었어?! 오예!(???)

91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3:40

바다주도 왔었구나! 안녕안녕!

91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22

다림주 저 10분만 웨옹모드 하고 답레 드릴게여
(사유 : 더움)

91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36

가-하

917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47

웨옹웨옹

918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59

으누주 하위!

919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5:01

저는 죽어있겠습니다
모두 언젠가 다시 뵙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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