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1 :: 1001

◆c9lNRrMzaQ

2021-07-18 12:27:44 - 2021-07-18 21:19:24

0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7:4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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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8:02

1?

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9:17

2!

3 성현주 (3Le339xx1A)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9:23

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0:29

성현주 박수를 치는게 아니라 애옹이라고 하셨어야죠

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0:58

4!

6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1:27

>>5 4팩토리얼?
당신은 틀렸습니다.

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2:03

>>6
정훈주는 팩토리얼 그런거 몰라 (당당)

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2:42

🤔

9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5:42

으악 이과저

1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5:47

이과다

11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6:33

이과 대해서는 팩토리얼 말고 아무것도 몰라요ㅠ

1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6:49

처음으로 사귄 연인과 결혼까지 생각하는 정훈이... 로맨틱...

1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8:17

은후와 정훈이..넘어야할 산만 넘으면 된다!!

14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8:44

>>11 (슬금슬금

15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8:52

산...

16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8:59

연애는 뺏겼지만 결혼은 먼저 할 것이다(?)

1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9:41

동거...시작하고 싶다.....크아악

여러분이 얼른 다 채가주세요

1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39:51

산이 너무 강력한데요

19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0:27

>>14 (??)

20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0:58

산이 염산이었네요...*^^*........

21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0:59

>>17 (애옹...

>>19 (뽀쪽하고 튀기)

2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1:01

>>18 화이팅!

23 바다주 (d/WcM4R9ds)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1:19

🤗

24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2:12

>>21 😯
😲
😳

>>23 바하~!! 🤗

2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2:13

바-하

26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2:32

과연 저는 무엇을 채 갈 수 있을까요
캡틴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7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2:37

>>24 (헤실헤실)

바하=

2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2:53

>>12
쫌 이상한가요..?
>>13
산이 히말라야쟌
>>16
죠아 그래야 내가 처음으로 산 주식이지!
어서 주가를 더 올리라구!

2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3:12

바다주 어서오세요!!

3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3:20

>>26 그것은 노아의 마음

3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4:41

비 히~!!!

>>28 하하하!!!

3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8:34

>>28 아녀 슈퍼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여 (정훈이 낼룸)

3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9:57

와, 화력 머임

3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0:07

진 화~

3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0:49

진-하

36 지훈주 (KRLoXtaKa.)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1:12

진하!

3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2:07

진화주 어서오세요!!

>>32
다행이네요 히히 (은후 낼룸낼룸)

38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5:22

일단 훑어본 바로는 답레는 아직인거 같꾼!

3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6:46

>>38 YES
저 방금 일어남

40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7:02

코피가 흐를거면 팡하고 줄줄줄 터져야 아픈 척을 하는데(=안 나가는데) 조용히 슬슬 흘러내리니까 아픈 티가 안 나는구만.(?)

다들 리하리하임다..

4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8:11

아이고 다림주....아프지 마세요..

4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9:34

다림주 왜 맨날 아파요...

4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9:40

다림주 하이임다 ㅇ0ㄹ)/

44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2:59:49

실은 나도 방금 일어나서 쌓인 레스수에 놀라는중...

4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0:09

다하 다하 ... 아프지마옹 ㅠ

46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1:14

던전만 돌고 와서 일상구해야지..

47 지훈주 (OTHIbLIqoQ)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1:58

다림주 아프지 마십셔...

>>44 22

48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4:33

여름=정신붕괴싸이코크레이지한 맛을 봐라 히히히힣!!!(=사고정지)(정신적 피로 때문에 그럼)
겨울=다림주의 실질 몸상태가 나락감.(여기가 따땃한 데인데도 그럼)

적당히 선선한 데에서만 잘 살 수 있는 연약한 다림주여요...

49 지훈주 (crU/zb0NtQ)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5:03

사계절이 나빴다

50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9:01

이놈의 아픈 거는 약먹으면서 관리를 하는데도 이지경이니..

그러니 여러분 운동하고 건강을 10대 때부터 챙기십셔. 저 10대 때에 많이 건강했어서 지금 버티는 겁니다...
고3때 9모날에 식중독 때문에 못 치고 반수 때 6모랑 9모 모두 못 치고도 수능 전날까지 이벤트 돌리며 즐겁던 닝겐이라 지금 잘 살아있다구요(?)

51 지훈주 (crU/zb0NtQ)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2:48

아 운동하기 싫다(모르쇠

52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4:25

>>51 (빤히)(빠아안히)

53 지훈주 (NpwGRMFLVg)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5:11

>>52 (뽈냠)

54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6:20

뇸념뇸

55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7:11

(볼먹당함)

캡하아~

5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7:32

캡 하 캡 하~!!

5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7:34

매니큐어 좀 바르고 싶은데 하루종일 에어컨 돌리니 바를 틈이 없어요
ㅇ<-<

5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7:48

>>57 무슨색 좋아해요, 언니~

59 지훈주 (JqqNXmg2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7:55

>>54 (캡틴 뽈냠)

>>55 히히

모하~

60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03

다들 어서오세요오~

61 지훈주 (JqqNXmg2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19

에어컨 틀면 매니큐어 못 발라여?

62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23

뇸뇸뇸 하는 캡뿌가 귀여워서 숨쉴 수가 없다

6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45

다 바르기전에 금방 말라버려서 그런가?

6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48

>>62 119 119!!

6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8:49

>>58 파란색 계열밖에 없 ㅇ<-<

6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9:42

>>65 옹...파란색...나쁘지 않당...

6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0:27

젤네일은 119 부를 일 있으면 산소측정 못한다고 했나 그래서 일반 폴리쉬 바르는데 이게 더럽게 안 마르고 냄새가 죽여준단 말이져... 에어컨 틀면 환기를 못하니까

6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0:57

에어컨 못 트는거 상상만 해도 끔찍..

69 지훈주 (2owkdD4jM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1:54

앗 그런 거였군요...

7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3:54

그래서 가끔 젤네일 보면 저도 문명의 이기를 경험하고 싶단 생각을 해여
하지만 안 돼 병원 실려갈 일 생기면 감당 못해

71 다림주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6:33

네일은 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젤네일은 무리...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너덜너덜할 것 같은.. 뭐 네일 해도 측정할 건 어떻게든 한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혹시잖아여.

72 비아주 (mUzYfwoz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3:32:26

오자마자 캡틴이 귀여워서 죽어 있어

7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36:44

근데 지난밤에 코인 상장한거야?

7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6:00

몰?루

7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6:51

햄버거 시키고 왔더니 스레가 얼어꾼...

76 지훈주 (iGgTrWYYD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8:24

ㅁ?ㄹ

7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8:28

오늘의 햄버거는 무엇인가요

78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9:25

롯데리아(3000 원 할인)
더블x2 버거 와 치즈 no.5 버거
크리스피 패티 두개든게 진짜 맛있었는데 판매기간 끝난듯...

7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2:33

힝힝

8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3:01

크리스피 패티 두개 든거 그거 맛있죠... (끄덕끄덕)
춘 하!

8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3:40

배구파요

8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4:20

춘-하

8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7:01

춘하 춘하~ 같이 밥먹자

84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7:42

>>80 바삭하고 좀 매워서 완전 괜찮았는데(그만큼 기름지긴 했지만) 치즈 no.5 도 맛은 괜찮은듯

8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8:47

>>84 치즈 그거 먹어볼까 했는데 내일 먹어봐야겠어요!

86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0:00

일단 값이쌈. 단품 5000 원이니...

8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2:16

모하모하!

저두 더블x2 좋아하는데! 하나면 하루 식사해결

88 다림주 (obVR1tVmU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5:57

리갱리갱...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하늘 완전 이쁘네요. 사진은 인증감이라 못 올리지망 진짜 구름낀 하늘로 예쁨예쁨이야.

89 신 은후 - 유 진화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6:18

진화가 아이스티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이 어찌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은후는 그답지 않게 대놓고 진화의 눈치를 보다, 태연한 축하 말에 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하하…. 조금 의외인가요. 아무튼, 감사드려요."

진화뿐만 아니라, 은후와 정훈을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의외라고 말할 법하지만. 눈썹 끄트머리를 내리고 힘없이 웃어 보인 청년은 이어지는 내용에도 어딘가 풀이 죽은 채 말없이 잔을 비우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과거라. 제가 알던 다림이랑 지금의 다림이는, 같으면서도 어딘가가 다른걸요. 그건 저도 그렇겠지만."

그러니까, 과거에 관한 이야기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짧은 생각을 마치곤 얼음만이 남은 유리잔을 흔들었다….

"하지만, 뒤에 이어지는 말은 맞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무작정 밀어붙여서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게, 성공할 때도 있으니까."

마치, 그가 이 카페 몽블랑에 온 이유였던, 가쉬랑 처음 만났을 때처럼.
아무리 마음에 견고한 벽을 쌓는다고 해도, 사람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그 벽 사이에 구멍을 낼 수도 있고, 무너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해서, 한 발자국 나아가는 것이 인간관계의 묘미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진화군이 바라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다림이 건은 힘껏 노력해볼게요."

그게 친구로서의 도리니까. 여전히 믿음직하진 못하지만, 평소와도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선 잔을 계산대 위에 도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런 칭찬은 선물 준 사람한테 해주세요. 눈치채셨을 거 아니에요."

매우… 부끄럽다!
부끄러운 마음에 그렇게 진화에게 반쯤 툴툴거리면서 말한 은후는, 가볍게 블레이저를 탁탁 털어 보였다.

"그럼, 슬슬 나가볼게요. 다른 손님이 올지도 모르는데, 더 있는 건 실례잖아요? 다림이 건은, 나중에 꼭 보고드릴 테니까요."

//19

90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7:27

>>87 롯데리아 버거는 좀 포만감이 떨어지는 케이스가 많지만,따블 x2 는 든든해서 좋아...

91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8:20

오늘 날씨도 꽤 선선하고 좋은듯?

92 다림주 (obVR1tVmU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8:55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덜한 편이네요.(고개끄덕)
바람만 불면 네...

9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0:29

바람 선선할 때 어우 오늘 괜찮네, 하다가 무풍되는 순간 숨막히는건 거의 국룰이지

9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4:51

인공적인 바람 좋 아

95 다림주 (5RzZ/E/uX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4:54

(매우 동의함)

9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6:10

뭘 하지...
.dice 1 5. = 2
1 일상
2 애옹
3 진단
4 뫍
5 단 하나의 완벽한 책을 찾아...

97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6:27

9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6:37

웨옹

9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6:51

>>98

10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7:33

10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8:26

도대체 뭐야 저건

10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8:44

키메라?

10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9:32

.

10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0:03

10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0:13

커플이 된 정훈주 안녕

10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0:26

10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0:38

데탑 켠 김에 물어보는건데요
춘심주가 위키에 정리해두신 창작대회 참가물 사건일지 -> 이벤트란에 이벤트 개요랑 함께 옮기려는데 어떻게 생각함까

10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0:57

>>107 찬성

10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1:30

>>107 찬성

11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1:58

>>108-109 확인

11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2:20

>>105
^-^/
>>107
찬성!

112 다림주 (5RzZ/E/uX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2:25

다들 어서오세요오~

11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8:10

찬성~!

11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8:37

편집 완

115 진화 - 은후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9:34

"응. 생각해보니 둘은 조금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는 사랑에 있어 성별이 크게 제약받지 않는다. 마도를 통해 성별을 바꾸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엄연히 가능하고. 그러니 조금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보면, 둘의 궁합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 나는 순수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신중하고 차분하지만 어쩐지 걱정이 많아보이는 인상의 그와, 멍한듯 천연처럼 보이면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정훈이는 확실히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좋은 커플이 되지 않을까.

"아하하,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니까. 근본은 쉽게 바뀌지 않더라도, 여러 일들을 겪다보면 변하기 마련이지."

나도, 다림이도, 은후도,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러 경험을 통해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중요한건, 그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성이냐는 것이겠지.

".....그렇네. 다림이는 멋진 친구를 두었다고 생각해. 응원할게."

그녀를 힘껏 노력해서 돕겠다는 그의 의지를 듣고, 나는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쉬에 대한 것도 그렇고, 다림이에 대한 것도 그렇고. 은후는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편이구나, 하고 내심 속으로 감탄하기도 하면서. 나는 그의 미소가 무척 멋지다고 생각했고, 그 노력이 분명 빛을 발휘하기를 응원해주기로 했다.

"후후. 그것도 그런가? 잘 어울린다는건 진심이야."

부끄러워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어쩐지 즐겁다. 풋풋한 커플을 보는 심정은 이런 것이었던 건가. 스스로도 아직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를 떠올리면 부끄러워지는 주제에 재미있는 이야기다. 자리에서 일어난 그를, 나는 턱을 괸체 웃으며 마중보내듯 말했다.

"응. 다음에 꼭 놀러와. 정훈이도 여기서 일하기도 하고. 다음번에 올 땐 둘의 연애사라도 부디 듣고 싶네."

116 지훈주 (yjq16JFc5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1:43

계곡에 발 담그고 있으니 잠이 너무 잘온다

11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1:49

수고하셨어요, 은후 언니~!

11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2:21

>>116 위이이이잉

11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2:21

저걸로 마꾸레 하거나 다음걸로 마꾸레 하면 될?듯

>>116 (수면제 투여)

12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3:24

>>116 (귀여워라)

12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3:46

마꾸레~ 마꾸레~

12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5:17

저걸로 막레해여(침대에 드러누움)
낮에는... 일상력이 부족해... 역시 밤이 최고야...

12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5:34

고생 했어오 은후쥬스

12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6:08

다들 수고하셨어요-

12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6:18

애오인에오
수고수고링~~~

12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8:05

애오
진화주 그래서 지금 망념 몇이나 깎았워요?

12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8:07

다들 수고하셨어요...

일상... 구할까..(조금 편안해짐)

12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9:20

>>126

#망념정산

패널티 200.

다림 일상 -30
모르가나 일상 -30
이그니토드 일상 - 30
릴리 일상 - 30
조현 일상 - 30
하루 일상 - 30
화현 일상 - 30
은후 일상 - 30

현재 : 0

12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9:28

>>117 (사실 어느순간부터 편집 실수인지 뭔지로 위키 상위항목 옆에 ㅗ라는 글씨가 있어서 신경쓰여서 수정한거라 수고한것도 없단 애옹)

130 지훈주 (Jnba5ryD4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39:32

>>118 (눈콕)
>>119 으악 자고왔어요
>>120 ?????

131 지훈주 (OokWeu0nE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09

벌써 다 깎으시다니

13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14

화현이랑 하는거 마무리 하면 코인도 30개라 비급 사서 마무으리

13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15

>>128

13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21

화현이랑 일상은 아직 안 끝난거 생각해도 200다 깠군여

13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48

코인도 30개...진짜 빠르네요..

136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0:52

압도적 일상력..!

13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1:01

어제만 일상 4개? 5개? 한듯

138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1:02

와우...팍팍 깎으셨네요..

13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2:27

(코인 3개)(:3)

14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2:40

스무개 넘개 어떻게 모을지 모르겠네요..
그전에 못 바꿔먹을 느낌...!

14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2:42

혹시 만약 자기 때문에 다른 두 사람이 진행 못하는게 걱정되서 무리하는거라면 그만두고 쉬어라

14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3:30

이미 다 끝냈는디...?

14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3:44

진화주는 이미 다 끝낸 분이십니다 ㅋㅋ

14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47

웨옹

14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51

그런 의미에서 일상 돌리실 분?

14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54

아직 망념 수두룩빽빽하게 남은 에릭은 잔소리 그만하고 나랑 일상해라(기습)
나도 진화주 보면서 의무감으로 무리하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은 안 한 건 아니지만... 이제 괜찮잖아

147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57

....?

미친거냐 네놈 그걸 어떻게 다 끝내

148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58

말 그대로 갈아넣으셨군...

14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5:00

이미 다 끝내신...(고개끄덕)

15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5:09

Q. 무슨 의미인가요?
A. 아무 의미도 없는게 의미입니다.

151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5:21

일상...(고개를 든다)(갸웃)

152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6:00

갈아넣으신 분...(고개끄덕)

멀티도 한개.. 정도라면 되는 일...

15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6:04

이틀전에 세개 어제 다섯개 해서 끝냈는데

15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6:35

>>146 일상?

내 일상은 레어하다고?

농담이고 어제 갱신을 못한 이유가 실컷 친구들과 놀아서
지금은 쉬고 있어요

15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6:50

저랑 같이 층수 높은 대저택 이미지 찾으실 분
저의 구글링 실력으로는 이게 가장 층수가 높았어요

156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10

진화주는 프-로 일상마였던것인가

15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32

시 하~!!

15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33

>>155

15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37

시-하

16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41

사람이 어떻게 이틀만에 일상 여덟개

16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7:58

섬광의 하사웨이가 진짜 나오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크시건담이 나온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8:08

>>158 이건 10층이 넘어가서 기각

16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8:10

오후 1시인가 2시쯤에 일어나서 새벽 4시에 잘 때 까지 일상하니까 되긴 되더군

16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8:35

하루에 일상 하나만 돌려도 진이 빠지는 사람..

16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8:54

>>151
선레는
1. 다림
2. 정훈

.dice 1 2. = 2

16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9:01

<-일주일에 일상 한개도 안구하는 사람

16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9:16

다림주 원하는 장소나 상황 있으심까

16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9:22

은후정훈 커플 소식 처음으로 들은건 바로 나다

16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9:38

대단해..

17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9:49

(웨옹인 사람)

17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0:03

>>170 (등 긁긁)

172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0:15

가장 큰 저택으로 검색해서 나온 거

17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0:57

>>170 살살살살 웨옹

17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1:12

하지만 심심하니 앵커는 받는다

주제는 라이벌ver 에릭의 조우대사

17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1:32

>>174

17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1:36

>>167 어... 글쎄요. 피크닉 장소 사전답사or주방보조 답게 주방..or 제노시아 과제 같이 하기(?) 정도가 생각나네여! 원하시는 대로 선레를..?

177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1:40

>>174

17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1:41

>>174

17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2:08

>>174

180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2:37

일상...그러게요...

18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2:39

>>176
그렇다면 피크닉 장소 사전답사로 가겠다!

18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01

>>171 >>173 웨옹(웨옹!)
>>172 🤔 이것도 층수가 애매하군여
은후의 집(상상도)는 찾을 수 없는것인가...

18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02

>>174

>>181 써오시면 간다!(?)

184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05

>>174

185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22

사람이 어떻게 일상을 하루에 한번 돌리죠?

18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32

>>182 차라리 건축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직접 제작해보는건?

18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49

사실 9층이란 건 지하를 포함한 게 아닐까? 사실 지하 5~6층까지 지하시설물로 꽉 차 있는걸지도(농담)

18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3:54

(그리고 상추 주기)

18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4:22

>>185 마따마따
>>186 그건... 귀찮아여...
하지만 심심할때 해 볼순 있을지도

19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5:15

>>187 로지컬(로지컬)
>>188 웨옹!

19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6:21

오늘도 귀여운 웨옹서가

19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6:30

참고로 저기서 언급한 건축 시뮬레이터의 이름은 '마인크래프트' 이다.

19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6:55

귀여운 웨옹애옹애오옭들...(쓰담쓰담)

19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8:06

>>175
당신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를 맞이한다.
흐린 하늘과 폭우속에서 보여지는 검은 갑옷과 붉은색의 안광이 이미 준비가 끝났음을 알려준다

" 지금 여기서 나와 싸우든, 이런 어이없는 분쟁에서 너와 같이 싸워줄 랜스와 서포터를 대리고오든 상관없어 "
" 네 허무맹랑한 꿈이 그저 꿈으로 남지 않음을 증명해라. "

>>177
" 알고있겠지? "
" 나는 당신이 싫어. 당신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게 분명하고 "

에릭이 휘두른 검이 그녀의 방패에 막히는 순간
수 많은 세월 압력을 견디고 완성된 보석의 의념과 비명을 삼키고 고통을 견뎌온 연단의 의념이 뒤섞이며 충돌했다.

>>178
" 고집부리지마 "
" 니가 저번에 나를 막아냈듯이. 이번엔 내가 널 가로 막아주마. "

" 자애로운 것도 한계가 있어, 네 몸까지 축내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필요는 없다는거다. "

스쳐지나가는 과오와 빚을 갚기 위해 그는 또 다시 그녀를 가로막았다.

>>179
" 의외야 "
" 너에게 애교심 같은건 남아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
" 마지막으로 제안할게 정훈아. "

" 청월로 와라 "

195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8:08

마인크래프트는 19세 게임이잖아욧
너무 선정적인 것(드립임)

196 신정훈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4:58:15

부릉부릉- 일상 치트키 브루터메니스 나가신다~

정훈은 언제나처럼 또루터메니스를 타고 학원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목적지는 또블랑!

하지만 오늘은 출근이 아니라, 저번에 가기로 했던 피크닉 장소가 정해져서 사전 답사를 가자는 이야기를 듣고 가는중입니다.

" 다림이가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 "

같이 사전 답사를 가자고 제안해 줄 정도면 어느정도 괜찮아진게 아닐까요?

곧 익숙한 외경의 카페에 도착하자, 정훈은 바로 차에서 내려 카페의 문을 살짝 열고 머리만 들이민 채 다림을 부릅니다.

" 다림아 나 왔어! "

가벼운 사전답사라 따로 챙길만한 건 없을테니, 바로 출발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197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0:05

>>183
" 요망한 제노시안. 결국 제노시안이구만 "
" 권역을 걸고 나서는 싸움에서 날 가로막겠다면 봐주긴 하겠다만 아프게 할꺼다 "

" 그러니 얌전히 몽블랑에서 기다려 "

>>183
그는 안대를 벗고 왼쪽 눈에 남아있는 흉터를 보여주었다.

" 이건 오만의 대가였지, 내가 너를 너무 무시했다는거 인정할게 "
" 지금 난 여기서 널 쓰러트리고 성학교의 권역을 차지할거야. "
" 그러니...오니잔슈를 뽑아라 한지훈. "

19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0:40

집 바로 옆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생긴거 너무 히트네.

19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0:48

결국 제노시안이구만 ㅋㅋㅋㅋㅋㅋ

20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1:01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조아요

20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1:33

저도 집 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생겼어요.
부모님 말로는 가게 이름은 할인점인데 할인을 안해서 갈 필요가 없다고...

202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1:45

에릭... 오니잔슈 정말 좋아한다는 생각...

203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2:13

>>201 (신롬같은 건가(

20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2:15

>>201 앗 아..

205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2:26

검사는 검한테 끌리는 건가... (뒤척)

206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2:42

저번에 가디언넷에 올린 그 장소입니다. 아늑하고 사람이 없는데다가 경치는 끝내주는 장소로 정한 것이지요. 같이 사전답사를 갈 만한 분이... 점장 대리님은 지킬 때 묶어놓으면 되고요(?) 에미야 님이나 하루 양은 필요인력이니까요. 그나마 저랑 정훈 씨나 진화 씨 정도일까요. 그러나 세 명 다 가는 건 힘들 겁니다. 예비인력은 있어야 하니까요.

"아. 다 넣었네요"
사전답사라 챙길 만한 건 없다는 말에 반박하듯이 다림은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있었습니다. 다림이 정훈이 온 것을 확인하고는 마무리작업을 끝낸 것들을 디저트 보관용 냉장고에 넣어두고 재고 채우는 것을 마무리한 다음 바구니를 조심스럽게 들고는 정훈이를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정훈 씨."
눈을 살짝 피하는 듯 싶지만 조금은 용기를 낸 모양인지. 바구니를 들이밀면서 좋아하는 게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준비했어요. 라면서 타고 가면 될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말투와는 다르게 천천히 말하다니.

20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3:15

졸라쎈 귀도는 로망이긴 해

그리고 우리집쪽 거긴 오픈세일 하긴 하더라

20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3:38

>>194
" 그야, 물론 그렇게 말할 줄 알았지만.. "
" 그래도 권역쟁탈전에서 전학 제의를 하는건 좀 그렇지 않아? "
" 아니면 평소처럼 역으로 제의하는걸 차단하기 위한건가? "

//맘대로 친해져서 말 놓아버리기! 얍!

20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3:43

요망한 제노시안ㅋㅋㅋㅋ 결국 제노시안이구만ㅋㅋㅋㅋ

210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3:52

>>205 세상의 모든 검을 가지고싶다(?)

21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4:39

검피스;

21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4:46

맞다.. 다음 진행에서 파견이 끝난다면 검을 살거에요..
참가상 5000GP...

21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5:07

검색 키워드는 뭘로 하게오?

214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5:41

>>197
"가로막을 수 밖에 없는걸요"
"너무하셔라. 제노시안인 거 티가 잘 안 나서 그럴까요?"
"그래도 묶어두는 거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21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6:32

음..그러게요.

목민검이 동양쪽 검술이니까 동양쪽 검을 검색해볼까 싶은데..
5000gp라 그리 좋은 건 아닐 것 같아서..

216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6:33

저저 제노시안들 좀 보세요
평소엔 친하게 굴다가 이런 순간에 뒤통수 치려고 했어~~~~

21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6:51

파견 의뢰는 보상 없어여?

21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7:21

돈이 아니라 기여도로 주나?

21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7:55

>>217 아마 2000gp였나? (사실 이사람 보상 안 보고 들어갔었음)

22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8:33

그럼 총 7000gp... 🤔🤔

22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9:18

7000 GP 면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은게 나올 것 같은데.
근데 검 끼면 전투중엔 날개 서약서로 인한 뭔가 수술 보너스 같은건 못 얻을라나...

22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0:47

찾아보고 오니 2000gp 맞네요.
사실 이 보상 보단 치료 숙련도 때문에 간거라 ㅋㅋㅋ

수술할땐 메스를 쓰니까 있지 않을까 싶은데

22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1:28

아니 그치만 통수라기보다는 우연히 만났다에 가깝지 않을까여(?)

다림: 애초에 서포터인데 어떻게 혼자 만나요. 붙잡는 게 최선이지요?

22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1:35

🤔🤔🤔 그러면 전투 중에 무기를 바꿔 끼워야 하는건가여

22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1:49

의료 파견 같은 때엔 그렇긴 한데, 전투중엔 검 들면 무기 스왑이 순간적으로 되나? 사실 잘 모르겠넹

226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2:14

다림이를 괴롭혀야하다니 따흐흑 ㅠㅠ
권역쟁탈전 최고..(????)

227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2:19

" 어라, 뭐 챙긴거야? "

...낭패다!

정훈은 다림이 들어미는 바구니를 자연스럽게 받으며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간단한 음료라도 준비해둬야 했는데..
지금 냉장고 안에 뭐가 있었죠? 캡틴조차 그 끝을 알 수 없는 과일젤리와, 루트비어...

" 으응.. 바로 타! 목적지 설정 해뒀으니까 출발만 하면 돼 "

다림이 성격 상 루트비어를 준다고 해도 그냥저냥 마시긴 하겠지만, 그게 좋아서 마시는건지 안좋은데 그냥 마시는건지 구분을 할 수 없으니까 안됩니다.
이 후배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권할 수 없는 상대라고요..

그렇게 여러 고민을 하면서 차에 탄 정훈은 아까 받은 바구니를 한쪽에 내려놓은 뒤 결국 냉장고에서 과일젤리만을 꺼내 물 한잔과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둡니다.

" 그나저나 그런 장소는 어떻게 찾은거야? "

사진으로 봤던 피크닉 장소는 정말 좋았죠. 같은 벚꽃이라도 저번에 은후랑 갔던 곳이랑은 다르게 아늑한 느낌.. 주변도 한적하니 다른 학생들도 없어보였고요.
방법을 배워둬서 나중에 괜찮은 장소를 찾아뒀다가 은후랑 같이 갈까 싶은 마음에 정훈은 다림에게 비법을 물어봅니다.

22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2:30

무기 스왑 순간적으로 안됨

22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2:44

전투중에 검 쓰고 있다가 수술할 상황이 필요해졌는데 턴 소모 없이 즉시 메스로 체인지 해서 수술을 들어가는게 되....느냐는 의문.
뭔가 장비 체인지에도 1T 들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사실 잘 몰?루

23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3:11

이 부분은 캡에게 여쭤봐야겠네요.

23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3:41

아, 안 됌? 그럼 역시 검을 들고 목민검 쓸거면 수술 할 땐 날개 서약서는 못쓰는거군....최악의 경우엔 애초에 그런 처리가 아니라 '검을 든체로 수술할 수는 없잖아' 가 작동해서 메스로 1T 장비 체인지 안하면 수술을 못할 가능성도 있고

232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3:55

검류 무기 스왑은 청지일검류에 스킬로 있더라고

23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4:08

- 청지일검 일본 검여일형淸池一劍 一本 劍如一形 검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으며 무기를 등록하여 전투 중 그 무기로 변경할 수 있다.

청지일검류 급의 기술에 패시브로 달려 있는 효과니만큼 평범하게 되진 않을거같은데🤔

23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4:32

- 청지일검 일본 검여일형淸池一劍 一本 劍如一形 검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으며 무기를 등록하여 전투 중 그 무기로 변경할 수 있다.

진짜네.

23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5:01

에이 메스 못 쓰면 가볍게 날개서약서 버프 포기 하고 순수 실력으로 ...(널부렁)

23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6:18

만약 >>231 대로의 판정이면 거기서부터 좀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네.

23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6:21

어렵군여...

23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6:42

>>194
" 아쉽네. 난 네가 꽤 마음에 들 뻔했는데. "

잘 깎여 반짝이는 보석과 잘 갈려진 칼날은 똑같이 빛이 나고, 사람이 피를 흘리게 할 수 있다.
표정을 읽어낼 수 없는 그의 모습을 지워내듯 검을 빗겨내고 한 발 내딛어 방패를 공격적으로 찍어내리는 비아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 하지만, 나 역시 널 이해하고 싶지 않아. "
" 그러니 사소한 생각 따윈 집어치우고 진심으로 싸워. 이건 너의 생각과 내 생각이 부딪치는 싸움이 아니라, 너와 내가 부딪치는 싸움이다. "

239 지훈주 (jEfZXj9bNI)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7:02

어렵다..

240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7:25

메스도 날이 있으니까 그걸로 목민검을 쓰면 안 되는 걸까?

24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7:27

'급하게 수술할게요!'

'검 들고 있지 않으신가요?'

'네. 그런데요.'

'그걸로 수술하면 사람이 죽어요.'

이런 흐름으로 이어져버리면, 흠......

24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7:59

곤란하네요

24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8:15

>>240 사실 오히려 이 쪽이 차라리 더 현실성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근데 넓게 휘둘러서 가드하는 방어적 검술을 짧디 짧은 메스로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진 그것도 잘 몰?루....캡뿌에게 물어봐야 알 듯.

그리고 짱 귀여운 하쿠야주 하이.

24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9:44

하하!!!!

사실 >>243은 의념발화를 얻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뭐, 그부분은 제쳐두고 판정 문제니까 역시 캡의 말씀을 들어보는게 좋겠네요

24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19:49

검 손잡이 안에 메스가 들어있어서 필요할 때 빼내 쓸 수 있는 방식의 검을 주문제작 하면 되는것!

...안되려나요?

24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0:00

사실 이렇게 걱정해도 실제론 그냥 평범하게 수술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빛의 의념으로 빛-메스를 이용해 수술한다던가

24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0:48

정훈이 루트비어 맛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냉장고에 채워놨다니 이게... 사랑...?

24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0:59

데이트 할때 꺼내주려는 건가

24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1:39

오. 아니 정훈주가 비교적 핵심을 찔렀는데?
생각해보니 청천이 아이템 중에서 지팡이와 검의 이중 분류가 있었지.
검색할 때 메스랑 검의 이중분류 아이템을 찾으면 되는거 아님?

250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1:43

"간단한 샌드위치랑, 디저트 조금이에요."
"음료수는 청수박주스 두 병 뿐이지만요"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꽤 인기가 많은 듯해서 잘 구워진 플레인 크로와상에 신선한 로메인, 토마토, 치즈, 햄을 넣은 것이라던가... 그냥 식빵을 겉으로 둔 샌드위치 등등을 몇 개 넣었다는 설명입니다. 뭐 디저트야 몽블랑에서 파는 건 다 맛있으니까.. 바로 출발해도 된다는 말에 차에 타려 합니다.

"장소요... 그냥 돌아다니다가 길이 없는 곳에 들어서니까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기는 했지만 사실 지도 분석과 다림이의 행운과 조금 발이 넓은 탓에 흘러들어온 소문을 이용한 것이었다나... 과일젤리와 물이 올라온 걸 보고는 감사해요. 라고 말하며 먹어도 되나요? 라고 묻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집중해서 찾았다..에 가깝지요?"
그렇게 말하며 장소 근처에 브루터메니스가 서면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할 것 같네요. 라고 말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조금 외진 곳이긴 해도 브루터메니스 같은 게 들어갔다 나오면 눈에 띌 수도 있으니까요. 라는 답을 줍니다.

25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1:46

>>245 품급은 랜덤이긴 하지만 일상 코인으로 주문제작 가능하니 이건 해볼만한거 아닌가 싶네여

25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1:57

하루가 사도로 빠지는 바람에 궁금증이 생겨버렸네요

253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08

다들 모-하라굿!

25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24

>>245 뭔가 멋지긴 하네요!

255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29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25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37

하쿠야주 하이염 ㅇㅅㅇ)9

25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47

▶ 노인이 간달프인가요? - 스태프/검의 이중 분류를 지닌다.

이것처럼 메스/검 의 이중 분류를 지니고 있으면 수술과 검술 두개 제대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25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48

▶ 비연 공방 수주 쿠폰 ◀
[ 신 한국의 작은 공방 '비연'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급하는 제작 쿠폰. 사용자에게 원하는 사용자에 맞는 물건을 만들어드립니다. 라는 모토를 걸고 있다. ]
▶ 소모 아이템
▶ 아이템을 요청하십시오 휴-먼 :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단 제작 난이도에 따른 제작비가 요구된다.
▶ 응 결과물 랜덤이야~ - 최소 일반 ~ 최대 장인 등급의 아이템이 생성된다.
◆ 가격 : 자잘한 인연의 파편 25개

🤔

25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2:49

아 저 에릭주한테 질문 있워요

26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3:07

하쿠야-하이라구

26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3:08

무슨 질문?

262 지훈주 (NpwGRMFLV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3:27

모하모하~

어...이중분류...

26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3:38

에릭 힐건 들고 있을때 무기술 뭐였나여?

26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4:27

>>263 치료

26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4:31

코인도 돈도 없었다..

26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4:52

>>263 오 치료였어요?

26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5:05

>>264 ...
......
(좌절)

26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5:15

>>266 ㅇㅇ 치료
워리어로 포변하면서 검술로 바뀜

26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5:52

>>247
ㅎㅎㅎㅎㅎㅎ
>>248
데이트 할 때만이 아니라더라도 같이 있으면 언제든 꺼내줄 수 있잖아여
브루터메니스는 소환이 가능하니까(AI:이동식 냉장고 취급하지 마)
>>249-251
(의기양양한 표정)

27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5:53

힐건 사기 계획은 폐기
아버님에게 그랜절하기로 계획을 수정한다...

27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7:04

>>268 치료도 무기술 같은 느낌인가...

아버님 !

27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7:04

2대 힐건 서포터ㄷㄷ(이젠 아님)

273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8:06

힐 ㅡ 건 : 일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27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8:19

치료술도 무기술에 포함되는건 맞는듯?

275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8:33

지나가던 사람한테 들이밀면 노력없이 돈을 획득할 수 있는(※아닙니다)

27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9:27

치료가 무기술이라면 치료를 A랭크 찍어도 의념발화를 배울 수 있는가?

277 지훈주 (NpwGRMFLV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9:30

선도부!!!

27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0:01

>>276 그렇겠져?

27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0:12

다림주: 미안하다... 내가 무기를 잘못 정했다..(?)
다림: (대체 화살 1개가지고 뭘 하라는 건가요...)(가장 큰 전적. 본인에게 향한 것)
다림주:

28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0:34

역시 치료도 열심히 올려야 하는 것... 이번에 치료 B가 될 수 있을지..

28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0:49

다림이는 MA DO 니까...

28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1:00

MA DO

28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1:04

미개척지대 MA DO

28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1:56

연격 상호호환 더블스펠

285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2:13

근데 합동마도 D는 또 언제 찍지..(머엉)

다림주: 근데 F~E가 99박치기 두 번이니까 E에서 D는...
다림: 연격은 못 얻고 들어가나요?
다림주: 서포팅 하느라 굴러가는 거다...(?)

28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3:30

한지훈이가 1레스로 연격 쓱 얻었는데, 시현이가 요 근래 마도를 얻기 위해 끙끙 거리는걸 보면....

MA DO 의 길은 깊다.....

28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4:33

마도 화이팅...

288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4:55

" 오, 샌드위치 맛있겠다! 챙겨줘서 고마워! "

요즘 인기 좋은 메뉴던가, 저번에 먹어봤을때 확실히 맛있었지-
개인적으로 과일을 좋아해서 특히 청수박 주스가 마음에 쏙 들었었다.

" ...그렇구나.. 응, 너 먹으라고 꺼낸거야. "

돌아다니다가 길이 없는곳에 들어서서 이런 장소를 발견하다니.
학생들이 없는데에는 이유가 있었구나.. 잠깐, 길이 없는곳이면 차로 못들어가는거 아냐?!
뭐.. 안에 들어가서 소환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 집중해서 찾았다, 인가.. "

집중해서 되는거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집중은 내가 하는 집중이랑 상당히 다른 것 같고?

곧 차가 멈추자 정훈은 여기서부턴 걸어가야 한다는 말에 차 문을 열고 내립니다. 다림이까지 마저 내린다면, 차를 역소환하겠죠!

" 어디로 갈까요 선장님? "

앗, 얼마전에 백색의 밤에서 놀다 왔더니

28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5:06

마도... 서유하님 대단하셔요(?)

근데 제가 합동마도 묘사 간지난다. 시현다림이 같이 써보자.. 같은 말한 게 답이긴 답이었어(?)(농담)

290 지훈주 (Yo7ZldwlNc)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5:34

마도의 듀얼스펠인가 그건 연격보다 좀 더 메리트가 있는 걸지도

291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5:38

룩을 완전 초짜떄 받는 뉴비룩으로 바꾸고 던전을 갔는데
마인드도 동심삠을 받아 뉴비로 돌아간건지 장판이란 장판은 다밟고 죽는것도 두번이나 죽어서
같이 간 지인한테 잔뜩 놀림받고 원래 룩으로 바꿨습니다

창피해에에에ㅔ에에에ㅔ에에ㅔ

292 지훈주 (XUhtOpvj2A)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6:06

(시현주 귀여워)

29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6:06

>>291 시현주 뽀담

마도 워리어가 없어서 3인 합동마도는 무리라는 게 아쉽네요.

29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6:37

(갑자기 미개척지인 마도 워리어에 과감하게 뛰어들어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

295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6:44

>>293 마도 워리어가 없다면
워리어가 필요없는 의뢰를 맡으면 된다!!! (그런거 없음)

29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7:01

시현주 귀여워.


297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7:40

>>292-293 근데진짜창피했다고요 아 막 파랑새에 아까갔던던전 치면 아까 매칭된 우리파티 용기사 새싹도 없으면서 트롤이란 트롤은 다하고 두번이나 쳐뒤짐ㅋㅋㅋㅋㅋ >> 뭐 이런글 올라와있을거같애에에ㅔ에에에에ㅔ에에에ㅔ에에ㅔ에ㅔ

29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7:43

시현주가 귀여워

299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8:05

>>296 히잉
히이이이이잉
히잉ㅇㅇ이이잉 ㅠㅠㅠㅠㅠㅠ
(하루주 꼬옥)

30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8:19

근데 우리 파티 고생 하는거 보면 MA DO 가 역시 다양성과 대응력이 뛰어난 인재라는 것은 알 수 있지

301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8:21

2랜1폿이라니 멋있겠는걸...!

302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8:52

>>298 귀엽게..봐주셔서...감사합..니..어흐규ㅠㅇ륭류ㅠ류ㅠㅠㅠㅠㅠㅠ
(진화주 꼭껴안고 머리카락호록하기)

30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9:53

하지만
1랜2폿은

304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0:13

"감사합니다.."
과일젤리와 물을 먹으면서도 별 감흥이 없어서 좋아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아마 정훈이가 루트비어를 줬어도 감사합니다. 로 먹었겠지.. 다림주랑 정반대의 입맛이구나...(편식쟁이)

"길이 없는 건 아닌데. 묘하게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더라고요."
마치 생각을 읽은 것 같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이들을 많이 봐서 눈치를 기민하게 챈 그것뿐입니다. 집중해서라는 말에

"지도라던가.. 이런저런 걸 집중해서 분석하고 비교해본 것..에 가까울까요?"
라고 말하고는 차문을 열고는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내리려 할까요. 역소환하고는 선장님이라고 하자 정훈 선원님은 어떠신가요? 라고 슬쩍 받고는 이쪽이에요. 라고 걸어가면 점점 좁아지는 것 갵은 곳에 쏙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브루터메니스가 다닐 수 있을 정도니만큼 실제로 좁아지는 게 아닌데도 그런 착각이 드는 걸까요?

"여기에요."
아늑하게 벚꽃나무가 둘러싸고 있으면서도 예쁜 경치고, 밖에서 잘 안 보이는 것이 확정적인 것 같습니다. 가장 앉기 좋은 곳에서 앉아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마시고 귀환하면 사전답사가 완료되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하긴. 피크닉 할 때 음식도 중요하죠. 놀기에는 좋은데 뭐 먹기에는 부적절해도 어색하잖아요? 메타적으론 뭘 먹어도 괜찮다겠지만?

30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0:26

>>299 (뽀담)

306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0:59

>>301 현실은 캡틴이 누가 이런 파티 짜왔는지 파티장 나오세요 ^^.. 할거같지만요
그래도 짱쌘딜로 다 부수고 나가는 로-망!

>>303 힝입니다

30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1:06

다들 어서오세요~ 시현주 귀여워..

308 지훈주 (WRbBbVh31.)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1:59

1랜 2폿이 어때서

>>299 (쓰담뽀담뽀담)

30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2:31

폿폿폿
워워워
랜폿폿
워폿폿
보단 랜랜폿이 낫죠(?)

31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4:41

아프란시아 폿폿폿 보고싶다

311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7:39

" 아아, 그런 쪽의 집중이구나. "

음. 완벽히 이해했어. (이해못함)
확실한건, 영성 B로는 무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다림을 따라 좀 걷자 벚꽃나무 사이에 둘러싸인 공터가 나타납니다.
공간도 적당히 널찍하고, 밖에서 잘 안보이고, 단체로 피크닉 와서 놀기에 완전 딱이네요!

" 얼마전에 그, 학교 근처에 엄-청 큰 벚꽃나무 있잖아? 거기 구경하러 다녀왔었는데 여기는 거기랑 다른 느낌으로 예쁘네! "

그곳이 어떤 그림의 안쪽에 들어간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라면, 여기는 진짜 가족들끼리 꽃놀이 오기 좋은 예쁜곳이란 느낌?

" 병풍이랑 돛자리 깔고 청포도 주스를 마시면서 한날 한시에 죽기로 맹세만 하면 딱이겠다. "

나름 농담이랍시고 던진 삼국지 드립은 별로 예쁘지 못했지만요.
그리고 삼국지에선 벚꽃이 아니라 복숭아 꽃이고!

312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8:03

>>305 (부비쟉부비쟉)
>>307 다림주가 더 귀여워요 히히
>>308 맞아요 로-망인데 로-망! (맞뽀다다담)


워워워에 폿폿폿
보기만해도 아스트랄하다

31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8:11

.

31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8:13

폿폿폿 하면 캡틴 뒷목 잡지 않으실까여 ㅋㅋㅋ

31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8:55

세상 어딘가에는 폿폿폿만 입장할 수 있는 게이트가 있을지도 몰라...

316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9:09

랜폿폿에 대해 궁금하나?
지훈주에게 물어봐

31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49:12

청천이 하루 에미리 팟이라니..(아득)

318 지훈주 (eQDXWZ.JHQ)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0:10

랜폿폿을 아시냐구요?
제가 아는 파티중에 최고였어요

31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2:50

ℌ𝔞ℌ𝔞ℌ𝔞

320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4:57

"네에. 이런저런 걸 했어서 찾아냈어요."
좀 걷다 보면 딱 브루터메니스가 서 있을 만한 공간과 그 너머에 둥근 공터같은 곳이 보입니다. 지대가 살짝 높아서 저 밑이 내려다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눈에 띄는 곳이 아닌.. 정말이지 피크닉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입니다. 정훈의 이야기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엄청 큰 벚꽃나무... 거기도 엄청 예쁘긴 한데요... 요즘 엄청 유명해져서 묘하게 꺼려지더라고요."
소문으로는 누가 거기서 게이트에서 나는 보석을 들고 고백을 했다던가...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는 병풍이랑 돗자리 같은 이야기를 하자 희미한 미소를 띱니다.

"사실 도원결의는 복숭아꽃이지만. 벚꽃이랑 복숭아꽃이랑 친척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농담이에요. 라면서 돗자리를 깔 만한 자리를 찾아봅니다. 벚꽃잎이 마구 흩날리지 않으면서도 축축하지 않고 마른 자리를... 찾아보네요. 찾는다면 돗자리를 깔고 앉아보려 할까요?

"정훈 씨도 앉아서 바구니를 열어봐요."
꽉 찬 샌드위치를 가디언넷에 올리는 느낌으로 만든 것도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321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5:03

나도 아직 에릭과 지훈이를 데리고 게이트에 들어가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는걸....!

322 지훈주 (eQDXWZ.JHQ)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5:31

>>321 (두근)

32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6:58

다림주: 언젠가 마도마도마도를 보고 싶은 꿈은 있어(?)
다림: 저희 마도 워리어 없잖아여...
다림주: 랜랜폿은 쌈싸머금?
다림: (하...)

32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7:27

>>321 (흥미)

325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04:17

마도를 가진 누군가가 워리어로 포지션을 바꾸면(?)

방패술을 S 찍으면 마도를 배워보고 싶다는 소망은 있습니다. 멀고도 먼 길이지만요.

326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6:05:09

>>322 >>324 언젠가 꼭 같이 가보자굿!
마도마도마도...

327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08:51

" 어라, 그런 일이 있었어? 어쩐지 학생이 많더라.. 그런데 그, 고백하기 좋은 곳이긴 하더라고. "

그 말 이후에 정훈은 자기도 그곳에서 고백했다며 지나가듯 덧붙이고 안쪽으로 들어가 이리 저리 둘러봅니다.

" 복숭아 꽃이랑 벚꽃이랑 친척이었어? 그건 몰랐네! "

다림의 말에 정훈은 놀랐다는 듯 눈을 치켜뜨면서 대답하고, 다림이 돗자리를 깔고 앉을것을 제안하자 냉큼 앉습니다.
역시 피크닉은 돗자리죠! 놀러왔다는 느낌이 팍팍!

이어 바구니를 열자 그 안에는 속이 꽉 찬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겉에 이슬이 맺힌 청수박 주스가 보입니다.

" 이런 바구니식으로 포장용기를 주문해다가 테이크아웃용 세트메뉴로 팔아도 좋을 것 같은데? "

지금 여기를 사진으로 찍어서 홍보용 이미지로 쓴다던가... 아니, 여기서 더 바빠지면 피크닉을 못 갈 수도 있으니까 이 생각은 폐기! 아무튼 폐기!

//9!

328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3:10

성녀 : 미야모토 씨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미야모토 : 빙수를 먹을 때. 숟가락이 하나더라도 문제 없는 것?
변견 : 역시. 연인 사이라도 먹을 거는 쟁취하는거지!

32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5:18

어어 싸우지 마세요

33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하~!
맞다 캡, 메스와 검 사용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는데
목민검 쓸 때는 검, 수술할 때는 메스로 자연스럽게 갈아타는게 가능한가요?

33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7:58

캡틴! 치료도 A랭크 찍으면 의념발화 생기나요?

333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9:20

>>328

334 지훈주 (6YVJVGWIQ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19:29

>>328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33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0:28

저 질문에 대한 성녀님의 대답도 궁금해요

336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1:28

"고백을 하셨다면 결과도 나왔나요? 누구에게 고백했냐. 하는 건 조금 그렇겠지요?"
그다지 놀라지는 않은 것처럼 물어봅니다. 정훈 씨가 먼저 고백하셨군요. 정도의 감상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포근한 분위기의 공터가 나옵니다. 물론 벚꽃잎들이 흩어져서 분홍한 기가 돌긴 하지만 마른 것을 보면 물도 잘 빠지는 모양입니다.

"생긴 것부터가 닮았으니까 조금 친척이 아닐까요?"
*실제로 복숭아나무랑 벚나무 둘 다 벚나무속으로 친척 맞다.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돗자리에 앉아서 피크닉 바구니를 열면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청수박주스가 보입니다. 크로와상 샌드위치랑 주스를 건네고는 잘 눌러먹어야 안 삐져나와요. 라고 말하다가 테이크아웃용 세트메뉴라는 말에 피크닉바구니의 수지타산이 잘 안 맞아서요... 라고 말하며 조금 곤란하다는 듯 말하려 합니다. 피크닉 바구니를 회수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피크닉용으로 미리 예약을 받아서 바구니는 개별 지참에 주문을 받는 정도는 괜찮겠지만요."
한철장사인 만큼 조금 애매하니까 제대로 할 게 아니면 안 하는게 낫겠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싼 유산지를 조심스럽게 눌러서 바삭하고 촉촉한 샌드위치를 뭅니다. 소스도 어울리는 것으로 잘 만든 거여서 채소와 햄과 계란이 어우러질까요?

33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2:03

다들 어서오세요~

338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5:40

애옹
애오옭

33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6:24

>>338 (상추)

340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7:57

>>339 (상추시러)(코 냥발바닥으로 꾸욱)

341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9:29

>>331 메스 - 주 기술 '치료' 보조 '수술'
검 - 주 기술 '목민검'
>>332 형태가 조금 다르긴 함

342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9:58

합동마도 ss찍으면 드래곤 슬레이브 사용가능한가요

343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0:25

>>342 님 합동마도 기술경계 가능함..?

344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0:30

황혼보다도 더 어두운 것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것(이하생략)

34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0:40

>>341 음.. 그러니까 둘 다 가지고 잇으면 기술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왑이 가능한거죠..???

346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0:43



안되는구나

34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2:31

캡틴 저도 질문 딱 하나만 드려도 괜찮슴까
힐건은 주무기 치료여만 사용 가능한 무기임까?

348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2:41

>>345 턴이 쓰이긴 하겠지. 전환기술이 없잖아?

34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4:33

>>348 턴은 쓰이는거군요.. 쉽지 않다!

350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5:02

>>347 회복 목적으로 사용되는 무기이기 때문에 카테고리적으론 사격에 들어감. 대신 의념사용량이 많음

35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5:13

▶ 비연 공방 수주 쿠폰 ◀
[ 신 한국의 작은 공방 '비연'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급하는 제작 쿠폰. 사용자에게 원하는 사용자에 맞는 물건을 만들어드립니다. 라는 모토를 걸고 있다. ]
▶ 소모 아이템
▶ 아이템을 요청하십시오 휴-먼 :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단 제작 난이도에 따른 제작비가 요구된다.
▶ 응 결과물 랜덤이야~ - 최소 일반 ~ 최대 장인 등급의 아이템이 생성된다.
◆ 가격 : 자잘한 인연의 파편 25개

이걸로 메스<->검을 턴 없이 스왑할 수 있는... 손잡이 안에 메스가 들어있다거나 하는 검 같은 걸 수주하면 제작비가 얼마나 드나욤

352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5:29

" 정말 다행히 결과는 좋았어! 상대는 너도 잘 알거야! 은후랑 10년전부터 알던 사이였다며? "

정훈은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슬쩍 다림의 눈을 바라봅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눈치를 볼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그.. 연인의 친구라고 생각하면 조금 눈치를 보게 되네요.

" 으음,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구나. 그러면 어렵지.. "

정훈은 다림의 의견에 아쉽다는 듯 말하며 샌드위치 하나를 꺼내 다림이 말해준대로 잘 눌러서 조심스럽게 한 입 베어뭅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도 없이샌드위치를 몇 입 더 먹던 정훈은, 청수박 주스를 한 모금 마시고 나서야 다시 입을 엽니다.

" 역시 맛있네! 춘덕이 솜씨가 대단하다니까. "

주특기는 중화요리라고 하던데, 디저트도 이렇게 잘 만들면 중화요리쪽이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벚꽃에 둘러싸인 장소에서 돛자리를 깔고 앉아 샌드위치를 먹으며 이렇게 앉아있으니 마음에 절로 여유가 가득 차는 기분이네요.

//11!
정훈주가 샌드위치를 거의 안먹어서 어떻게 묘사해야할지 몰라가지구 넘겼.. ㅎㅎ!

35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5:41

>>350 아하!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림다
다시... 계획... 힐건 사기로... 수정...

354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09

현재 떠오르는 잡생각
이번에 게이트 가서도 검 부숴먹고 오는게 아닐지

355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30

어우... 피곤... 약을 먹으면 푹 자지만 안 먹으면 불면증...

아, 캡틴 캡틴! 마도C 를 찍으면 합동마도 F 얻는 건가요?

35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31

오~ 은후 힐도 가능한 사격맨 되는거에요? 청월 2대 힐건마 탄생인가!! (김칫국)

35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32

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사랑해요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

35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52

뭐야 오니쨩 부러져서 압수당한거에요?

359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6:59

모하모하~

36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10

춘 - 하

36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34

춘심주 어서오세요!!

은후는 힐건을 쏘는건가요! (기대)

36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40

오니짱의 저주는 쉽지 않음..

모하 모하~!

363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56

>>351 130만 GP?
>>355 O

36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59

힐건...!!

365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8:01

화하춘하~

>>358 아녀 그냥 오니쨩 빼면 여태까지 게이트에 들고갔던 검들이 다 부숴져서

36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8:16

>>363 130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8:46

130만 GP
... 쎄다...
>>365 아앗... 오니쨩의 저주(아님

36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8:54

화현주도 하이염

369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9:06

130만.....

>>367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뿐이다(아님)

37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9:17

130만... :Q

37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9:20

만GP도 쥐어본적 없던 하루주는 입이 떡 벌어지네요

372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9:53

헬로 에브리바디~ 위키에 등록해야지... 합동마도 F...

37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0:04

(떡 벌어진 하루주 입에 손가락 집어넣기 ㅋㅋ)

좋은 오후힙니다!!

374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0:15

사실 지훈주가 기술의 사용 끝에 검 부숴지는 연출 좋아하기는 하지만... 뭔가 점점 부숴져가니 정말 오니쨩의 질투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37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0:23

>>373 (오물오물)

37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0:39

>>374 오니짱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계시네요 ㅋㅋㅋ

37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1:04

아 ㅋㅋㅋㅋㅋ 왜 오물오물하냐고요(당황!!)

378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1:11

청지일검류淸池一劍流(F)
- 단순히 검을 참斬, 절絶, 단斷의 수단으로만 보아왔다면 청지일검류의 검술은 그들에게 매우 이질적인 검술이 될 것이다. 선線과 유流의 성질을 가진 청지일검류의 검술은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흘리고, 그를 이용하여 상대를 베어내는 성질을 가진 검술로 반격과 받아치는 일격에 특화되어 있는 검술이다. 의념의 발견과 함께 힘이 부족한 각성자들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전수되어온 청지일검류는 부족한 힘을 기술과 부드러움으로 대신하여 상대하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신 한국의 유파 중 하나인 청지검류淸池劍流의 검술로 청월고등학교에 전수되어 현재는 청월고등학교의 검술부에 한정하여 전수되고 있다. 청지일검류는 무기술 - 검 스킬을 대처하며 무기술 - 검의 숙련도는 청지일검류에 합쳐진다.
''' - 청지일검 일본 검여일형淸池一劍 一本 劍如一形 검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으며 무기를 등록하여 전투 중 그 무기로 변경할 수 있다. '''
- 청지일검 제 일형 난형변상 淸池一劍 弟 一形 亂形變狀 검을 어지럽게 움직이며 검로를 흐트리다가 자신이 원한 방향으로 검을 휘두른다.

379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1:30

>>376 순애...인가?(대체)

38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1:52

부러진 건 다시 붇이면 돼!!

381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2:06

한 학교의 비전급에 붙는 효과가 무기 변환이야.

382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2:12

"네. 10년 전쯤에 알던 사이였어요. 은후 씨가 정훈 씨와의 연애를 제게 말해 주실지는 모르는 일이겠지만요?"
"고백이 성공하셨으니. 다행이에요. 축하의 의미로요?"
벚꽃잎들을 조심스럽게 잡아서는 정훈의 머리 위로 살짝 날려보내려 합니다.
연애에 관해서는... 그렇구나. 로 넘기는군요? 속으론 놀랐을까. 속으로도 그런가보다. 싶다고 넘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림주가 너무 덤덤한데 이건 다림이도 닮은 걸까.

"피크닉 바구니가 없다면 샌드위치 정도는 브런치 같은 걸로 잘 나가겠지만요."
"영양적으로 계산한 것이기도 하고요."
카페에서 공부하는 청월생들이 들고 먹는 걸 본 적 있다고 말하며 그렇게 먹고도 저녁도 먹고 그러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춘덕의 솜씨가 뛰어나다고 하자 맞아요. 라고 말하다가 사실 그거 제가 만든 거지만요? 라고 말하는데. 묘하게 짖궂어보이는 표정을 보면.. 농담일까요? 아니면 진짜 만든 건데 춘덕이 공으로 돌리는 건지..

"피크닉 오기 전에 답사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좋네요."
그럼 언제가 좋을까요... 4월 초가 좋으려나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아니면 청월 시험이 끝난 날.. 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에 시험 치는 건 청월뿐이잖어. 아프란시아는 5월이었던 것 같은 그것.

38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2:17

>>377 (찡긋) 흔치 않은 상황인지라(?)

>>378 에릭의 멋있는 청지일검류!

384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2:32

>>380 진작에 검 보험을 들었어야 하는데...

>>381 !!

38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2:35

>>379 지극히 순애입니다 아무튼 아무튼

386 지훈주 (3.qJ.N2qQ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3:01

>>385 "순애"

38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3:03

다들 어서오세요~

38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3:13

검-메스 이중분류의 무기 제작도 비슷한 가격대겠죠 🤔

38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3:28

음.. 하루 운용법은 고민 좀 해야겠네요.

무기 교체에 한턴 을 생각하면..

39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4:10

>>386 역시 지훈했다..

391 지훈주 (YSsU7HsVJc)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4:27

>>390 (눈콕)

392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4:30

뭐든 양쪽으로 꿀을 빨려면 문제가 생기는 법..

39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4:39

>>391 (바둥바둥)

39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5:22

꿀을 빨려던 건 아닌데...음...

검을 든 상태에서 치료 스킬 사용은 불가능한거라고 보면 되는거죠?
무기 전환술을 익히지 않는 이상?

39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5:46

캡틴캡틴 제노시아 창술부에 들어도 단체전투가 아닌 소수전에 특화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나요?

39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5:48

모하 모하, 조금 바쁘지만 리갱

397 지훈주 (OT7yKPXEwk)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5:51

핫하 의념부터 스탯까지 칼질하기 위해 짠 지훈주는 딴 길로 샌다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

>>393 (코코코코콕)

398 지훈주 (OT7yKPXEwk)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07

진-하

39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19

>>397 (크아아앙)

진 화~

400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25

진화주 헬로~ 진화주 여유 되실 때 답레 드릴까요?

40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32

>>397 선택과 집중은 중요하니까요

40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36

아까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건가?
그래도 이건 미리 알아둬서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모르고 실전에서 '띵, 잘못된 커맨드입니다' 떴으면 놀랐을지도 몰라.

40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43

화 하~

40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47

진하진하~!!

405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6:56

진화주도 하이~

40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7:08

>>402 급박한 상황에 뜨면 확실히 골치 아팠을거에요 ㅋㅋㅋ 어떻게 잘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40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7:20

>>400 앗, 일단 지금 올려주면 될듯! 5시쯤에 쉬는 시간일 것 같애서

408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7:34

>>394 나쁜 의미에서의 꿀이 아니라 어디서든 완벽하게는 언제나 문제를 동반한단거지.
무기 전환술을 익히던지. 그에 맞는 아이템을 가지던지 해야지.

>>395 당연하지

409 지훈주 (o2JsMbPlDc)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7:49

>>399 (길길길)
>>401 실로 중요하죠

한 우물만 파서 극에 다다른 무언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41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8:25

뭐 그런데 사실 치료랑 검술은 일반적으론 완전히 다른 계통의 길이기 때문에, 두개를 동시에 병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해....

41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8:44

>>408 아아아아아악 주방에 타일 공팡이 기름때 하얗게 닦은듯이 고민이 없어졌어요 고맙습니다!!!!!

41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8:45

목민검은 확실히 익히되, 조커카드 같은 느낌으로 쓰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413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8:51

>>407 오케이~

41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9:40

>>410 근데 사실 조커카드 느낌으로 익힌거긴 해서 크게 걱정이 되거나 하진 않네요.
검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만 문제가 없으면 좋겠는데 'ㅅ'

415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49:54

이 부분 제일 유명한 쪽은 성녀긴 해.
창을 쓰지만 전투도 능한.

41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0:21

역시 성녀님.. 역시 성녀님을 한번 뵈어야..

417 지훈주 (l/pxchUh9c)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0:36

>>415 성녀님...

41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0:45

성녀님 무기 창이구나.....성창 롱기누스(?)

419 지훈주 (pbQVgUABaU)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1:20

캡캡 혹시 세계관에 브리기테 느낌의 힐러는 없으려나요
적을 때릴수록 아군이 치유되는 그런

42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1:46

카라짐....

42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1:57

헐 성녀님 성녀님 성녀님 성녀님....

하긴은 그 창은 고대때부터 전쟁에서 쓰이던 냉병기였죠! 대인전에 능한 창잡이 너무멋져 성녀님 완전좋아해요

422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1:59

>>419 있긴 해.

42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2:39

>>421 제가 성녀님 보고 성학교에 지원했거든요 헤헤헤

424 지훈주 (OYkwGOxdQ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3:08

>>422 (하루주는 이걸 노려보시는게..!)

42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3:10

성녀님 학교에도 와주시고 그러면 좋겠어요.. 싸인 받아야..

42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3:39

>>423 성녀님 이미지는 막연히 신비스러웠는데 창을 쓴다니까 트럭에 치여버린것같아요 ㅋㅋㅋㅋㅋ

42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00

>>424 일단 혈낭검이랑 혈검팔초라고 자힐 되는건 있거든요(???)
아니 또 뭔가 당장 익히려고 찾아다니긴 좀 그래서 ㅋㅋ...일단 배운것부터 어떻게 해본다음...ㅠㅠ

428 지훈주 (OYkwGOxdQ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01

>>426 22

429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14

" 10년 동안 알고지낸 사이가 아니라, 10년전에 인연이 있던 사이였구나.. "
" 축하해줘서 고마워! "

그런데, 은후도 존대말을 고집하는 편인데도 다림이한테는 편하게 말하던데
다림이는 은후에게도 존대말을 하는구나... 아무래도 다림이가 편하게 말하는건 졸업할때까지 못들을 것 같은걸..

" 어라, 이거 너가 만든거였어? 오.. 춘덕이한테 요리라도 배운거야? "

그러고보면 나도 매일 재료 손질을 하는데, 정작 요리는 조금도 할 줄 모르네!
나중에 춘덕이한테 요리도 배워볼까... 맛있는 거 만들어서 나눠먹을 수 있으면 좋으니까

" 음음. 그럼 본분에 충실해서, 여긴 피크닉 장소로 완벽한 것 같네! 10점 만점에 10점! "

시기를 가늠하자면, 글쎄.. 벚꽃 지기 전에는 와야 할테니 너무 늦으면 곤란하지 않을까!
물론 청월의 시험 일정은 고려해야겠지만

430 지훈주 (OYkwGOxdQ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24

>>427 당장 익히기보단 천천히 찾는 거죠

431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27

//13!

432 화현 - 진화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4:39

"출발점은 아니고... 그냥, 이대로는 많이 부족하지~ 하는 발상이에요. 당장 동아리 선배 두 분의 스펙이 장난 아닌데.. 여기에 만족해선 안되죠."

여기서 만족하고 이제 됐어~ 하고 싶지만, 그래선 발전이 없지. 적어도 내가 꿈이 있는 만큼, 그 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지.
쩝.. 어째 자신을 너무 드러낸 것 같아서 기분이 살짝 이상하다. 나는 원래 남들에게 맞춰주고 그래요? 하는 타입인데...
아무튼, 내 말을 듣고 그가 내놓은 답은 에릭이잖아. 라는 말. 그거, 그 사람에 대한 기대를 몽땅 부정하는 말인데... 뭐 됐나...

"맞는 말이네요. 모순적인 사람이니까."

그때도 그랬나. 처참하게 발리니까 바로 누군가를 찾지 않나, 필요없다고 선을 칠 때는 엄청나게 쳐놓고선 정작 필요해지니까 어디갔냐고 묻고.
깊은 한숨... 좀 쉴까..

"언젠가 어떻게든 되겠죠. 아무튼,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괜찮으시면 다음에 이야기 해요."

43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5:07

>>430 헤헤

434 지훈주 (OYkwGOxdQ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7:10

흡수한 생명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준다거나 검 자체에 베는 순간 회복 가스나 비슷한 종류가 나오는 장치를 단다거나

갈래는 여럿이니 천천히 고민하면서 나아가는게 좋죠 급할 건 없으니

435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7:11

용기사.. 용기사가 될 순 없는걸까요.. (게임에서 요즘 용기사 하는중임)

436 지훈주 (OYkwGOxdQ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7:30

드래곤...

43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7:50

일단 현재 목표 치료 B 목민검 D인데... 이번 파견으로 치료가 오를지 모르겠네요. 실전실전!!

43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8:00

류상 하려면 무기술부터 창술로 바꿔야 하잖습니까 시현-주

43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8:05

일단 용부터..

440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8:09

오케 피시로 왔다. 휴대폰은 질문 처리하려면 너무 갑갑해서 싫단 말이지

44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8:46

투창으로 푹! 한다음에 바로 새 창 꺼내서 슉. 수슉. 슈숙 하다가 꼽은 창 뽑아서 거리 벌리고 투창 푹푹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투창 하면 워크래프x 트롤 헤드헌터나 와이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시원시원한 투창 이펙트 너무 좋아했었음ㅠㅠ

442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00

강산무진도도 봤으니까 의뢰 가볼까.. 워리어랑 랜스 구함!

44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13

>>440 컴을 잡은 캡틴이다...!!

444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16

마더 파더 깁 미워 원달러
엄마 아빠 천이백원주세요.
엘리뇨 라니료 WTO 예-

445 지훈주 (snTefKy3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23

피시캡-하

44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28

>>442 그거 완전 춘심이랑 정훈이

44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29

워리어 랜스 품귀현상

44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34

컴푸터캡틴 하이! 오늘은 날이 조금 덜 더운데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44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9:50

성-하

45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05

성 하~

451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20

>>446
춘심이는 이미 의---뢰가 잡혀져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정훈이는 굿 초이스

참 하루주 하루주
▶ 날개 서약서 ◀
백색의 날개 모양을 한 메스.
의념의 전달을 쉽게 하여 수술 직후의 재생을 가속해준다.
▶ 장인 아이템
▶ 의료 서약 - 수술에 성공하는 경우 추가 경험치를 획득한다.
▶ 히포크라테스 선서 - 단 한 번, 자신이 불가능한 수준의 수술이라 하더라도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 성공시킵니다.
그 이후 아이템은 파괴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사용ㅎ ㅐ보시는 건?

45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22

캡-컴하!
성-하!

손이 남긴 하지만 지금 백색의 밤에서 신나게 놀고있는 중입니다 😎

45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23

성하성하~!!

454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48

성현주 헬로~

45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0:57

아 맞다 릴리팟 워리어가 춘심이였ㅈㅕ? 데헷

456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21

"누군가와 누군가가 만나는 것은 좋은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의 표정은 어쩐지 애석하게도 보였지만요. 예전을 생각하는 걸까요..?

"사실 제가 먼저 떠나버린 탓도 있으니까요... 아마 학원도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영영 못 만나게 된 것이었을지도요.."
"그리고 10년 내내 같은 동네에 있었다면... 아니. 아니요.."
한숨쉬듯 중얼거리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얼버무리려 한 뒤 다림이 만든 거냐라던가 춘덕이에게 배운 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런저런 요리를 하는 방법.. 이라고 할까요? 맛의 균형을 잡는 법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 해봤어요"
하는 말을 합니다. 단맛이 너무 진한 것의 균형을 짜거나 신 맛으로 잡는다거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네요... 좋은 장소에요."
조심조심 두었다가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주고 일정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너무 늦으면 곤란하다는 말을 듣고는..

"사실 점장 대리님은 뭐 안하시니까 그냥 일정을 잡아도 되지 않을까요."
시험날이 피크닉날만 아니면.. 으로 잡는 건 어떨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457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32

>>438 아(아)
으에에에ㅔㅇ ㅔ하짐만 용ㅇ기사 ㅠㅠㅠㅠㅠㅠ천체강하ㅠ퓨ㅠㅠㅠㅠㅠㅠㅠ

45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36

>>451 음... 지금 당장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진행중인 것도 캡틴이 별 문제 없이 수술 가능할 것 같다는 멘트가 있었기에!

459 진화 - 화현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41

"역시 어디에도 동아리 선배들의 스펙은 대단하구나."

얼마전 부장의 발구르기 S 랭크를 본 뒤라서 나도 동감할 수 있다.
....따지자면 나도 선배에 속하는 사람일텐데,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조금은 씁쓸하다.
어쨌거나 내 말을 듣고 모순적인 사람이라면서 한숨을 내쉬는 그를 보며,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어느정도 고개를 저으면서 내 의도를 정정하는 것이다.

"내 의견은 그렇다기 보단......단순히, 겁쟁이 자식이라서 차마 용기를 못냈을 뿐이라는 소리였어."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구는 것 같아도, 그의 본질은 나와 어느정도는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화현에게 미안함을 품으면서도 먼저 말을 걸지 못한 이유는..........그냥. 단순하게.
그와 다시 마주해서 사과할만한 용기를 아직까지 얻지 못했을 뿐이라고, 나는 반쯤 확신에 가까운 추측을 하고 있다.

"좋은 쪽으로 풀리기를 응원할게. 어쨌거나, 그림을 보여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얘기하자."

460 가쉬주 (AIUOKipliQ)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45

졸려...

46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1:55

천천히 가실 생각이라 괜찮다면 저도 조아용~~~
정훈이가 트롤하면 화현이가 랜화현으로 변신해서 캐리해줄거야 (화현주 : ? 님 양심이?)

462 지훈주 (NSJ9eYxEU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03

>>460 여기 랜서가 있다!

463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06

아니
요ㅕㅇ기사가 무조건 창이라는것도 고정관념이에요

시현이는 스태프에다가 얼음달아서 창 만들어서 쓸꺼야 (?)

46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09

모하 모하~~~

46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20

가 하~

마도기사~!

46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23

다들 어서오세요~

467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2:58

>>458
첫번째 환자 같은 분이 더 오시면! 그때 함 고려해보세요!

46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00

가쉬하이가쉬하이
진화하이진화하이!!

저는 기사는 대검이 멋있어요!!

469 가쉬주 (AIUOKipliQ)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03

다들 하이...

470 지훈주 (6vqgm0Cyi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19

대검 갖고싶다
오니쨩 변신 못 하니(?)

471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20

뭔가 쓸데없는 Tmi를 풀어볼까.
예전에 올린 픽크루에서 성녀의 머리카락은 은발로 표현됐는데, 하사르전 이전까지는 은발에 핑크색이 섞인 투톤헤어였어. 그런데 전투 도중 강한 신성에 노출되면서 완전히 은발로 변하기도 했고, 피로 머리카락이 찌들다 보니까 전투에 방해된단 이유로 스스로 머릴 단발로 잘라버리기도 했지.
성녀의 눈 한쪽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하사르는 성녀에게 눈을 대신할 무언가를 찾아준 적이 있어. 성 요한의 눈이라 부르는 인디고 코스트인데 성녀는 자신의 눈에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을 넣더라도 자신 스스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면서 그것을 거부했다고 해. 그래서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이사장실에는 그때 받은 성 요한의 눈이 그대로 장식되어 있어.
당시 하사르가 왜 갑작스러운 집단 살해를 벌였는가에 대한 많은 의견이 나돌았는데, 하사르가 억제할 수 없는 수준의 역병이 창궐했고 그걸 막기 위해 학살을 벌였다는 의견이 대표적이야. 미야모토 준도 하사르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성질머리가 지랄이긴 해도 사람을 함부로 죽일 작자는 아니라고도 했고. 자기 딴에는 역병을 치료할 수 없으면 역병의 근원을 치워서 다른 사람들이 걸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한 거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뒤틀린 영웅 심리에서 나온 행동이긴 해.

47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33

>>467 메스 자체로도 참 좋은 물건이라 .. 그리고 전 부장님과의 추억이..ㅋㅋㅋ 일단 고려는 해볼게요!

47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3:57

모-하

화현주 슬픈 이야기 해도 괜찮나여
지금 의뢰 안 간 워리어 에릭 뿐임

474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4:07

역병을 치료할 수 없으면 역병의 근원을 치워서 << 와..... 멋있다..

47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4:08

크으....성녀님 진짜 너무 멋있고 예쁘시고...진짜....너무 ㅈ좋다아... 한번만 뵙게 해주세요..

476 지훈주 (6vqgm0Cyi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4:11

하사르(이마짚)
그런...영웅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름..

477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4:13

가쉬주 헬로헬로~

>>461
랜스 포지션 변경은
게이트 진입 전이나 전투 시작 전에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포지션이 엉망~ 이 되어버린다구~~~

다음 진행에 의뢰 함 찾아볼 생각이긴 해요!

47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4:25

오..........썰 너무 맛있다

47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5:03

자신의 눈에 아무리 가치있는 것을 넣더라도 자신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성녀님 짱이다진짜ㅠㅠㅠㅠㅠ

480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5:14

즉, 하사르는 츤데레다

481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5:43

츤사르

482 지훈주 (ke0ppyau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02

츤츤사르

48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04

근데 하사르의 존재만으로도 게이트의 역병을 억제하는 레벨이라고 전에 얘기했는데, 그런 그도 저런 선택을 해야 할만큼의 병은....도대체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을까.

48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27

가끔 겁나게 센 몬스터들, 겁나게 위험한 요소들 설정 보다보면, 뭐라고 할까....심연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오싹오싹하면서도 너무 재밌음.

485 가쉬주 (AIUOKipliQ)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41

더 잘래...

48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48

가-바

487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6:50

실제로 하사르가 서아시아를 지배하게 된 뒤로부터는 서아시아에 존재했던 악습(이슬람 극단주의 등)의 문제점들이 무력으로라도 해결이 된 사례도 있어. 덕분에 서아시아는 이전에 있었던 석유를 이용한 구 과학의 발전력과 내과 치료의 선두주자라는 특이점에 도달하는 중이기도 하고.

48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7:01

>>485 (이불 덮어줌)

48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7:02

멍청한 제 머리로 단순비유하면 그유명한 흑사병 정도의 역병이지않을까!!

490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7:25

모하

49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7:39

가쉬주 기분좋게 시원하게 푹 주무세요!!

492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8:06

어.. 시체를 통해서도 병이 전염되고 사망자의 주위로 병이 전파되며 전파된 병은 준 영웅급 가디언이 아닌 이상 치사율이 97%에 육박한다고 보면 돼.

493 지훈주 (ke0ppyau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8:43

어케...막았누..

49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8:57

어우.....엄청난 재앙이네

495 지훈주 (ke0ppyau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9:02

가바-

49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09:08

(전염병 주식회사 BGM)
두우우우우웅!!(효과음)

49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0:24

오우.....

49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0:39

어이구야

499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0:48

내과 치료..........🤔🤔🤔

500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1:01

하사르 본인이 역병지역에서 역병을 흡수하고 해석하고 있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탈출하거나 하려는 사람들을 다 죽였던 거지.
문제가 있다면 그게 지금 우리처럼 절대적 관찰자 시점에선 '하사르가 그런 이유가 있구나.' 하겠지만 모르면 '저 미친놈이 살려는 사람들까지 다 죽여버리네?' 하는 게 됨..

501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1:22

안된다 서아시아는 안된다 서아시아 노렸다면 처음부터 어두운 매력 픽하고 말았지 내안의 서아시아맨 멈춰!!!!!

502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1:34

다크나이트 하사르

503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1:49

방역수칙 안지키는 사람들을 처벌했을뿐.....

50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2:16

모하 모하 모하수

505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2:22

질본의 안티 히어로..

50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2:23

그뭐야 영화중에 부산행이었나? 거기서 좀비 몰려오는거 열차칸 막아서 사람들 못들어오게 하자고 했던 아저씨, 극중에서는 발암 악역취급받았지만 실제로는 저게맞지 하는 고길동같은느낌..

507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3:04

다크나이트 하사르좌...

508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3:11

하지만 좀비영화에 마동석이 있다면 방해말고 하자는대로 해야할것

509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3:15

하사르...그는 코로롱시대의 진정한 다크히어로였읍니다 😇

51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3:30

그영화에 마동석 있었는데 마동석도 죽었던가요 ㅋㅋㅋ

511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4:13

Q 왜 답레 못 올리고 ezr하고계시는지?????
A 제 주부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512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4:20

마망마망

513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4:41

진화주 진화주
진화 레스를 막레로 해도 되겠죠?

51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4:49

에하에하에하에하!!
코시국에 꼭 필요한 인재 하사르!!

51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5:29

>>513 엇, 넵넵 수고했어오!

516 에미리주 (4vKjdO3R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5:55

(대충 눈물나고 아무튼 모하란 앩)

51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6:28

다들 어서오세요~

코로롱시대의 영웅...

518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6:43

" 음.. 그렇지! 연락같은걸 하는 사이가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네. "

뭔지 모르겠지만, 약간 실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던 이야기를 적당히 얼버무린 뒤 다른 주제로 재빨리 넘어갑니다.

" 맛의 균형을 잡는 법이라.. 나도 나중에 춘덕씨한테 한번 물어봐야겠다. "

설마 요리도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어머니 말로는 요리는 손맛이라고 하셨는데, 손의 감각이 중요한걸까

" 어? ...그런가? 하긴, 에릭씨니까.. "

시험 당일만 아니라면 진짜 상관 없을지도.

이야기를 하면서 한 입씩 먹다보니, 어느새 샌드위치도 다 먹은 상황.
정훈은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자- 사전 답사도 성공적이었고! 이제 카페로 돌아가면 되려나? 아니면 현지퇴근? "

현지퇴근이면 데려다 줄 테니까 어디로 갈 생각인지 말해달라고 하면서, 정훈은 빈 바구니를 손에 듭니다.
//15!

51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7:43

여기와서 올린 정산중에 역대급으로 길었네.

캡뿌! 비급서 구매하고 싶읍니다!

52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7:48

가쉬주 안녕히 주무세요!!

52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7:51

헐ㅋㅋㅋㅋㅋ 진화주 코인 30개 대단해...

52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9:33

비급!! 큰 거 온다!! (팝콘 대기)

523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19:38

(슥게

52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0:05

숙제?

525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0:25

슷게 라는 뜻

526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0:36

>>525 정답!

52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00

숫게?

52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14

숫게와 암게는 배딱지의 무늬로 구분할 수 있다.

529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45

>>527 대단하다는 뜻!

530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56

대단하셔..

53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57

암게가 더 크고 국물맛이 좋습니다!

53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2:21

게먹고싶다

53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2:40

ㅋㅋㅋㅋ지금까지 슥게? 슷게? 이거 무슨말인가 했더니 대단하다는 감탄사같은거였군요!

534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2:55

진화주 이 괴물

53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2:56

유사한 단어로 스고이가 이써

53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2:58

슷게~

53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3:46

대게... 겨울이 되면 대게를 먹어야지..

538 지훈주 (sK21yBOa4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4:10

게를 별로 안 좋아하는 지훈주는 다른 사람들이 먹는 걸 구경할 뿐...

539 다림-정훈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4:28

"지금은 연락이 다시 닿았다...니까요"
"앞으로는 계속 닿을지도요?"
라는 말을 하지만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디언넷 아이디가 뭔지 안다. 같은 것까지는 아니겠지만요. 라고 생각하고는 음. 혹시나..일지도. 라고 생각해보지만 잘은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물어보시면 알 수 있을 거에요."
복잡하게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의 작용 기전이나 뭐 그런 게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 등등의 작용도 있겠지만요? 같은 농담을 하고는 에릭 씨에 대한 이야기나 사전답사에 적합한 이야기를 나누며 먹어치우면 바구니가 빕니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네요. 라고 말하는 건 다림이가 정훈이 많이 먹을 걸 상정하고 적당히 싸왔기 때문이었을까요?
현지퇴근이라는 물음에 아. 네. 맞아요. 현지퇴근이에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제노시아랑 가까우니 현지퇴근이 가장 맞겠지.

"그러면 제노시아 기숙사로 데려다주시면 될 것 같아요."
데려다주신다면.. 의 말이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데려다줬다.. 로 막레라던가요?

540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5:17

진화주 슷게... 코인을 어떻게 30개나 모은 거지..(감탄)

54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5:27

스고이 스고이~ 진화주 스고이~~!!

54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5:53

>>538 (지훈주에게 맛있는 소세지 구워주기)

54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6:40

>>540 다림주가 나보다 만잖아요 ㅋㅋㅋㅋㅋ

(수 많은 스고이 사례에 부끄러워짐)

544 지훈주 (a6OU/Sxhio)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6:45

>>542 (앙냥냥냥냥)

545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6:57

게... 안 먹은지 좀 오래되었죠... 간장게장 먹어보고는 싶긴 한데...

54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7:31

게는.....너무 바가지를 씌워서 안 좋아해. 심지어 먹을 살도 잘 없고......
다만 게장 볶음밥 만큼은 우마스기루

54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7:32

>>543 (은근슬쩍 적은 척 진화주에게 묻어가려던 계획이!)

548 지훈주 (br1rugbUD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8:57

기만자다림주를 잡아와라!

549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9:14

웨옹(웨옹)

55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0:11

>>547 거의 40코인 가까이가 아니신지....

>>549 (상추 그릇 주기)

55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0:34

>>550 웨옹

552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0:34

>>549 (쓰담쓰담시도)

>>548 저는기만자가아니며저기저를기만자라고말하는이야말로지금여러사람들의목에고구마를쑤셔넣고있..(이하생략)

553 지훈주 (RnlnqIB8D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0:43

요새 일상할 기력조차 없어서 큰일났다
옛날에는 분명 3멀티도 했는데

55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0:55

>>552 웨옹

55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00

순살게장도 먹기 편하고 맛있지..!

556 지훈주 (KRLoXtaK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07

>>552 (다림주 입 안에 고구마 부어넣는 중)

55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10

할 일이 없어서 일상을 구하는 웨옹

558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15

일상 몇 개 더 돌려서 40개 채워서 두 개 다 사고 싶었으나 그건 힘든 것...

55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20

>>551 (조용히 물 끓이기) (달팽이 스프가 고급요리라던데....)

56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1:57

>>559 (냥펀치-!)

561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02

일상은 구하지만(바라보기만 함)(찌르지는 않는 그것)

하쿠야주도 리하~ 순살게장도 있어요?(놀라움)

56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02

슷게에에

56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23

게는 사서 해먹을려고 해도 비싸서!!
간장새우도 맛있는데ㅠㅠ

회먹고싶다 연어연어연어연어

564 정훈 - 다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26

" 흐흥.. 은후는 너 많이 걱정하던데? 분명 앞으로도 연락 닿을걸? "

정말, 자신감이 너무 없는게 아닌지..
내가 모르는 사연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말로 꺼내진 않겠지만.

" OK! 춘덕씨한테 요리를 한번 배워봐야겠어! "

의뢰는 안가고 하고싶은것만 왕창 늘어나네..!
토끼도 길러보고 싶고, 춘덕씨한테 요리도 배워보고 싶고..

" 알았어! 그리고 당연히 데려다줘야지,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설마 같이 왔는데 두고 가겠어!
그것도 가는곳도 같은데 말이지..

//17 막레!
다림주 수고하셨어요~~

565 지훈주 (Uh8pRbzIU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48

쿠우쿠우 가고싶다(뜬금)

56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2:54

정훈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렇게 잘 데려다졌다고 한다...

56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3:02

>>560 (맞고 뒹굼)

회 중에선 연어가 리얼루다가 최강이야 먹어도 먹어도 안질령 연어녕너연어연언연어

56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3:40

(개뜬금없이 진화주 팍! 때리기)

56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3:41

수고하셨습니다!

57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3:50

>>561 (빤히 바라보기)(바라보기만 함)

57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10

내가 일상을 멀티로도 했었다고? 그건 누구냐... (기억상실)

점심 때 체하도록 배를 채웠는데 벌써 거짓배고픔이. 에잇에잇 거짓배고픔! 거짓배고픔! (이마치기)

572 지훈주 (bXmVdhu9ao)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38

>>571 여어 기력없는 동지 어서오고

그건 아마도 진짜...

57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45

>>568 (어째서야.....일단 쓰담해줌)

57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58

젊은 사람 둘이서 왜 이렇게 기력이 없어

575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59

>>570 (쿡쿡)(하실래여?)(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여)(?)

576 지훈주 (ICfMJTvXf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04

시험 끝나기 전엔 하고싶은 거 대따 많았는데 시험 끝나자마자 기력과 함께 소멸해버림

57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33

원래 시험기간이 공부 외에 다른거 하기 가장 몰입되는 시간이긴 해.

57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43

>>575 상황은 없는데 🤔 좋은 생각이 떠오를듯 말듯

579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44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기력이 없다니... 20대 때에는 어쩌려구 그러시나...(부둥)

58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57

다림주도 비급을 샀다!
같은 비급이 2체! 온다 유우마!

58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5:59

>>573 (얌전히 쓰담받기)

하쿠야주 언제왔어요 하이하이하이하이!!
쿠우쿠우랑 헷갈렸어 ㅋㅋㅋㅋㅋ

58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6:36

그리고 이어서 일상을 구한다..!

58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6:43

너무 귀여운 하쿠야주!! 천사 같은 하쿠야주!!! 진짜 귀여운 하쿠야주!!! 하쿠야주! 하쿠야주! 하쿠야주!

584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6:52

제가 10대때는 아주 그냥 동네에서 날아다녔는데

58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6:59

비급..살 수 있을까..

586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08

쿠야주 어서와요~
게장이 순살도 있어요?? (쇼크)

58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09

(젊은 다림주:3멀티를 한 레스 핑퐁으로 2000자씩 쓰며 했던)
(요즘 다림주:(골골골)(아이고 힘들다. 단문가자..))

>>578 좋은 생각... 좋은 생각...

588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24

▶ 정체 모를 비급 ◀
[ 낡고 헤진 종이를 모아 만든 듯 보이는 누더기 비급. 알 수 없는 기술이 하나 적혀 있다. ]
▶ 소모 아이템
▶ 읽어라, 깨달아라! - 완독 시 기술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기술은 과거에 실존하였으나 사용자가 사라진 기술로 한정된다.
▶ 이미 너무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 기술의 가짓수가 15개를 넘어가는 경우 사용할 수 없다.
▶ 만약 그대가 내 후대를 이을 수 있다면.. - 매우매우 낮은 확률로 '비전/상위 무공'을 획득할 수 있다.
◆ 구매 제한 : 1인당 하나.

58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33

쿠우쿠우 거기지? 초밥 뷔페

590 지훈주 (dKpybyRgE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40

하쿠우쿠우주 안녕하세요(?)

>>577 시험이 끝나니 모든게 재미없어져 버렸구...
심지어 유튜브 재생목록에 있는 거 전부 한번도 안 봄

>>579 개쓰레기 체력인 나...

591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7:59

>>589 맞아요!

59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01

>>587
다림주.. 이게 기력이 쇠한거였어요...? (충격)

593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08

다음 진행때 가챠가 기대

59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09

ㅋㅋㅋㅋㅋ저도 한창때는 10분에 1000자씩 쓰고 그랬는데..

595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28

젊은 비아주:손 좀 꼬여도 감당할 수 있으니까 3멀티 해볼까?
여전히 젊은 비아주:위키정리하기 싫어... 누가 일상 구해도 감당 못할거 같아서 못찌르겠어... 단문으로 해도 못해... 답레 쓰기가 귀찮다... 글 잘 쓰고 싶어... 잡담만 해야지...

59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34

다들 운동을 하세요.. 안하시면 죽어요..(진지함)

59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41

>>587 병문안은 너무 진부하고 🤔 몽블랑은 너무 일상 치트키니 패스하고🤔

598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44

사실 젊다기 보다는 어린거죠.

59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8:51

>>588
혹시 구매 제한이 1인당 하나가 아니라 선착순 1인 하나.. 인건가요?

600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9:27

1인당 1개

즉, 한 번 산 사람은 한 번 더 살 수 없다!

601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9:56

이제 6시간 뒤면 상점에서 사라질 친구야. 다들 미리 인사하렴

60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00

시리시리시리시리어스한 일상도 해보고싶다

60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13

>>592 (다림주는 학교에서 12시간 이상을 보내고, 학원 2시간을 하고, 상판에서 3멀티를 하고 모바일 게임 이벤트를 수능 전날 새벽 1시까지 달린 전적이 있다...)

604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21

구매 처리 된건가오 캡뿌? 시트에 넣어두면 대나

60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23

하지만 정산어장에 두 참치가 비급서를 구매하고 말았는데

606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29

가장 큰 문제는 글이 안 써진다
말 그대로 쥐어짜내는 느낌

60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31

>>600
휴 제대로 이해했던게 맞군
순간 놀랐네요!
>>601
잘가! 비급아!!

608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43

비급-바이

60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47

정체 모를 비급아 안녕~~~~~~~~!!!!!

610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0:47

잘가!! 비급아!! 아마 n년 후에 보자!

61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1:08

>>603
뭐지 철인이신가

612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1:10

바이바이 비급아
난 비급 말고 에스급이 될게

61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1:18

잘가 비급아...ㅜㅠ

61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1:24

복각 안될 비급아 안녕... 내가 미안타...

615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08

"비"아주가 사지 않은 "비"급

61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12

>>611 10대 이후에 제 몸이(정확히는 정신이긴 한데) 나락가서 지금은 절대 못하는 것...

617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21

BB

61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36

비급아...!!

61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40

일상하고싶은데 뭔가 엄두가 안나는 기분을 아시나요

620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2:54

BB 채널~~~

62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3:26

좋아 다림주 정했어요
비 오는 날에 달팽이 관찰하는 일상 해요(다림주 : ?

622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3:45

>>617
BB는 죽었어! 이제 없어!!

623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3:47

숙련도 기계야... 잘가.. 내가 좀 더 힘내서 일상을 3개만 더 돌릴 걸 그랬어...(슬퍼짐)

>>597 하긴 몽블랑이 너무 치트키이긴 하지요... 으음.. 봉사활동이라도 한다거나..?(아무말)

624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3:50

>>619 글 못 쓰는데다가 체력도 없고 상황도 항상 재미없는 상황만 생각나서 일상을 다른 분이 구하셔도 찌르기 죄송스러운 기분은 알고있어요

62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4:12

>>616
다림주가 나락이면 저는 무저갱인가요..? (골골골)

626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4:26

>>620 >>622 BB챠...

627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4:36

>>621 관찰일상이군요.. 그렇다면 그걸 원하신 분께서 선레를 가져오시는 걸로(폭거)(사실 다이스를 숨기고 있지만)

628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4:47

다들 날이 더워서 그런가 골골 거리고 있꾼.........

62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4:54

나는 영서 첫일상이 지훈이였는데 충분히 재밌었는데!!

63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07

>>624
지훈주.. (동질감을 느끼는 눈빛)

63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14

>>627 다이스 돌려도 제가 선레일걸여???
.dice 1 2. = 2
1. 저
2. 다림주

632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24

지금 백수라서 가능한 짓인걸요... 씁.. 제가 면접에서 얼마나 까였는지 아시나여ㅠㅜ..

63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28

🤔

634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33

쳐지면 안 된다
쳐지면 안 돼

느게에에에엑(의문의 기합)

63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39

사실 여기 돌리는 사람들은 다 글 잘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문학작품 써내는 것은 아니니까, 상대방에게 의미 전달을 또렷하게 할 수 있다면 잘 쓰는 글이지 뭐!

636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11

>>629 (감동)(감사의 꾸와아아압)
>>630 (아련한 눈빛..)
>>632 애오...

637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23

>>624 이런 거까지 날 닮으면 어떡해.........

638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27

>>635 흑흑 진화 마망...

63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32

진화주의.말이 맞습니다.

게다가 다들 즐기러 온거잖아요~

640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6:46

>>637 자기야 우린 운명의 상대인가봐

641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24

모두의 위로를 받아 지훈주는 다시 일어설 수 잇서

64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24

그렇다
글 잘 못 쓰는 것도 물론 문제지만 그리 중요한 건 아니다
일상에서 중요한 건 속도! 그리고 전달력!
도 부족하네...

일상 하실분은 찔러주시기 바랍니다(수련)

64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29

근데 너희 그래서 언제 사귐. 잘못하면 5호기도 아니고 6호기 되겠어

644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38

큿... 어떤 느낌으로 써야 할까여..?

1. 과거시점(농담이다)
2. 벚꽃이 덜 핀 느낌으로 달팽이들이 잔뜩인 곳을 우연히 본 다림
3. 하천에서 두꺼비 범람으로 공원이 통제되어서 공원 바깥쪽의 식물에 기어다니는 달팽이를 보는 중..

64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53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컸다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서🥺🥺

646 지훈주 (22fmuX3Oh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7:55

약간


차 안이긴 한데 그래도 비아주 찔러봄ㄷ

64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8:16

>>644 전 3번이 좋아여

64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8:24

>>636-637
이런걸로 1P 2P 3P 멈춰엇-!
딱복 / 말복으로 이 평행세계의 사슬을 끊겠다
딱 /
/ 딱
딱 /

64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8:53

1호기 오너 ( 흐뭇 )

650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8:58

어쩌면 6호기가 아니라 10호기 정도가 될 수도...

65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9:09

분명 먼저 고록파는게 4호져? 할때는 그래도 지훈뺘가 빠르겠지 했는데 진짜 4호가 된거에요
눈물이 났죠

652 지훈주 (CJddBYJJGQ)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9:12

>>648 (지긋)
딱복...너는 존재해서는 안 될 복숭아다

65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9:13

아 모조건 딱복이져 ㅋㅋㅋㅋㅋ

말복은 8월 23일입니다!!

654 지훈주 (/cfXXQnr8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0:12

>>651 이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자마자 기력없음+크오 의 결합으로 결국 한달정도를 미루게 된다...

65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0:21

>>651
(공감)
>>652
하아?? 딱복이야말로 최고의 복숭아이며 이는 역사와 전통이 증명하고 있다!
>>653
역시 춘심주가 뭘 좀 아시는군! (하파짝)

65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0:54

시지않은과일은 먹지않습니다
>>655 (아파짝!!)

65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1:28

딱복이................모야ㅕ??

658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1:36

쪼끔 몰랑한 흰복숭아가 좋던데

65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1:50

딱딱한복숭아여 ㅋㅋㅋ
말복은 말랑복숭아

660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1:51

설마 6호기는...
(주식시장 봄)
(얼굴 굳음)

(큰 일 났 다 !)

>>646 오-오...
어떤 상황을... 어떤 상황을 돌려야 할까요... (머리 굴리는데 아무것도 안나옴)(비었음 ㅋㅋ!)

661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1:58

좋슴다.. 기다려주시면 관찰하는 걸로 써오겠습니다(?)

.dice 1 100. = 21
다이스...

66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2:12

(다, 당연히 말랑 복숭아가 더 맛있자나! ....라는 발언을 꺼내면 맞을 것 같군...)

66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2:14

>>657 이 레스의 진화주가 너무 귀여워서 죽었다

664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2:28

>>656
맞아 과일은 산미가 최고라구! (하파짝짝짝)(계수나무 한그루~)
>>657
딱딱한 복숭아!

66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2:45

(과일은 달콤한게 좋자나...)

66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3:07

먼가 줄임말 어색한 아빠보는거같았음ㅋㅋ

말랑복숭아를 좋아하는건 괜찮지만 당연히 더 맛있다는 말은 용납하주없다

667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3:16

복숭아는 설탕에 절여서 탄산수를 부어도 좋다굿

66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3:35

>>664 토끼구이 일인분~~~~
신과일 최고!!!

66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3:38

>>658
시현주는 말복파시군..
말복도 맛있긴 하져! 정훈주가 딱복의 식감이랑 산미를 너무 사랑할 뿐!

670 지훈주 (CVSfjs4lGA)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4:00

>>653 >>655 (지긋)

>>660 흐음

흐으음

비아보고 데이트(농담)하자며 상점가나 항구로 불러낸 지훈이라거나

67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4:36

ㅋㅋㅋㅋ 중도파가 나와줘야..

67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4:47

ㅋㅋㅋㅋㅋ 중도복숭아

673 지훈주 (4GVfOJ7gSY)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5:07

중복..?

674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5:41

>>667
설탕에 절여서 탄산수.. 복숭아 에이드인건가! 🤔
이것에 대해서는 탄산을 못먹기에 뭐라 말할수가 없군... 큿, 약점을 찌르다니!
>>671
(슬슬 성현주가 나타나서 둘 다 맛있다는 쿨한 레스를 남기실 것 같은데)

67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6:57

전 둘 다 좋아해요. 히히

676 다림-은후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7:13

공원 산책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다림의 루틴적인 것이 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세요.. 라는 뒷사람의 파멸적인 비명이 영향을 미친 건지 다림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려나. 그게 문제가 아닌데. 가벼운 옷을 입고 산책을 하려 했지만.

"아..."
두꺼비 범람으로 인해서 공원을 통제한다는 것에 공원 앞을 서성이다가 공원 바깥쪽의 벤치에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화단의 잎 넓은 식물 위에서 기어다니는 달팽이를 발견합니다. 촉각을 쭉 뻗고 기어다니는 게 귀여웠습니다. 빗물의 무게와 본 달팽이의 무게 때문에 뚝 추락할 뻔하자 무심코 손을 뻗어서 받아냅니다. 손바닥 위에 올라앉아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 같은 달팽이를 빤히 쳐다보느라 접근하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네요.

"달팽이 씨를 그냥 올려주기에는.."
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그것보다. 지금 비 오는데 우산도 없이 쌩으로 맞고 있는 건 대체..

677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7:19

>>674 그보단 싸워서 이긴 강한쪽을 먹는다가 아닐지(편견)

>>670 oO(농담이 아니게 될 거 같은데?)
그러면 지훈주가 차안이니까 슥 선레를 써올깝쇼?

67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7:39

>>675 저도 하루주 좋아해요

679 지훈주 (9fGpH1IoeQ)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8:25

>>677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 도착까지 약 1시간..

68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8:34

>>675
귀여우셔.. (딱복 선물)
>>677
이것이 케론인식 식사법?

68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8:39

나도 님들 다 좋아함 (지금 딴거 하느라 대화의 흐름을 하나 하나 따라가기 빡세군)

682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8:49

복숭아는 대부분 좋아하지만여...

근데 맛 없는 물맛복숭아는 용서할 수 없다..

저녁 뭐 먹지...(고민)
백립 먹을까.. 돈가쓰 먹을까...

68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9:31

맞아 과일은 다 맛있는데 맹맛은 싫어요 으

684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9:48

나도 다들 좋아한다굿
그리고; 복숭아는; 통조림도; 맛있어;

68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0:16

아 황도ㅋㅋ 안주로 최고죠

68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0:17

>>678 저..저도요!!!! (??)
>>681 끄덕끄덕

687 지훈주 (xxw5wO94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1:19

복숭아 통조림
장점: 매우 달다
단점: 매우 달다

68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1:33

물맛 복숭아는 유전자의 죄악 (극단적)

>>684
o0(어째서 산미와 식감을 살린 딱복 통조림은 없는걸까)

68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2:27

>>688 헐진짜 이거 있었으면 맨날사먹었다

690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2:45

그 쪽은 냉동 복숭아를..?(아무말)

69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3:59

딱복복숭아 완벽..

692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4:19

그치만 조림이라는 조리법 자체가 보통은 딱딱한 걸 부드럽게 만드는 조리법인걸여.

69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4:38

저 진화주 지금 컨디션 많이 안좋아요?
저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는데..

694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5:01

비가 온다면 이 학원도에는 오만가지 일이 다 생기는 법이다. 뭐, 그건 비가 오지 않아도 똑같지 않으냐고 물어본다면, 할 말이 없지만 말이다.
우산을 쓰고, 절대로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는 학원도를 빙글빙글 돌아다니던 은후는 공원 근처에 도착했다. 이런 비라면 제노시아의 벚꽃도 다 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한 미소를 지을 때쯤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에

"비 오는데 거기서 뭐 해?"

벤치를 향해 다가가서 그렇게 말 한 것이다.

"달팽이…?"

자그마한, 그리고 평범한 달팽이.
다림의 손 위에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달팽이 관찰이구나. 비 오는 날에만 할 수 있긴 하지."

...?
분명 다른 할 말이 있을 텐데...
//2

695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5:17

>>693 엇, 뭔데?

69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6:50

>>695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콧잔등 팍! 때리고 서랍 위로 도망가기)
(집사 심심할까봐 놀아준거라는 듯한 내려다보는 눈빛)
(만족스러운 식빵)

69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7:27

>>696

.....

(당장 내려오라는 눈빛과 함께 손 뻗어서 안아들기 시도)

69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9:17

( 둘 다 귀엽다 )

699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09:29

>>697 (잠깐 고민하다가 슈퍼쩜프!해서 안겨들기)

70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0:29

>>698 (오랫만에 하루주 쓰담)

>>699 (둥기둥가 둥기둥가 부둥부둥 궁뎅이 팡팡)

701 지훈주 (xxw5wO94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1:53

(귀여우ㅓ)

70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2:14

>>701 (오랫만에 꿀밤 세대 딱 딱 딱)

70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2:45

>>700 (고롱고롱)

704 지훈주 (xxw5wO94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3:59

(, ,

70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4:00

(나름 애교부리는거 아마도 몇주만인데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눈치보기)

706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4:56

(매일 해도 괜찮다는 흐뭇한 아빠미소)

70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5:09

>>704 울지 마렴 (상냥하게 쓰담)

>>705 괜, 괜찮을거야. 아마도....

708 지훈주 (omEoctazy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5:35

>>707 이때를 노렸어!(오니잔슈

709 다림-은후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6:05

비가 오는데. 라는 말에 흠칫하며 고개를 들었습니다. 빗물이 흘러내려 턱끝에서 똑똑 떨어지는 것을 달팽이가 없는 다른 쪽 손으로 닦습니다. 달팽이 관찰이라는 말을 해준 은후 씨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안녕하세요 은후 씨."
네. 달팽이 관찰..이에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비오는 날에만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은후 씨도 한 마리 손에 얹어보실래요? 라고 말합니다. 하긴. 장갑도 젖은 상태에서 올려놨으니. (다림이 얘 진짜 좀.. 넹글한 거 아냐..(다림주의 사견입니다.)) 이파리 위의 커다란 달팽이 한 마리를 더 손 위에 올려놓네요. 손가락 위로 올라간 달팽이 한 마리가 살짝 갉작거려서 간지러운 것을 느끼나 봅니다.

"자요."
손가락 위로 올라간 달팽이 두 마리를 은후의 앞에 내밉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기어다니는 귀여운 달팽이입니다. 그리고 한 마리는 보통 등껍질이 말린 방향이 오른쪽이라면 왼쪽으로 말려 있는 타입이네요?

710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6:55

롤 하다왔다
나 강림

71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09

>>708 (부동일태세로 가드) (발구르기로 한쪽 발 밟은 뒤에 그대로 명치에 깔끔한 스트레이트 펀치)

71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33

에하 에하

71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38

에하에하!!!!! 이겼음 졌음? 졌으면 바보

71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41

에 하

715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49

에릭주 어서오고
라인은? (희번득)

716 다림주 (I8Rr4igAB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7:50

에하에하~

717 지훈주 (RnlnqIB8D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8:43

에하~

>>711 (의념으로 거리베서 발 빼기)(의념발화+절삭력 강화+연격+거합참 죽창)

71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8:54

>>713 (바보)
ㅈㅅ ㅎㅎ!

>>715 난 시즌 2부터 지금까지 쭈욱 네츄럴 본 백정, 서폿이다

719 지훈주 (RnlnqIB8D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9:22

백정이 아니다

협곡의 정점, "탑"이지

72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19:45

>>717 더 이상 맞고 울기만 하던 꼬마가 아니란 건가.....성장했구나 한지훈주.....

721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0:06

>>718
적 정글은 탑라인에 사는데!!! (네츄럴 본 탑신병자)(특징 : 우르곳 원챔)

72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0:33

>>719
(하파짝)

723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0:43

>>721
...... (차단)
(바텀위주 게임 on)

724 비아 - 지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0:50

뛰는 것도 느긋하게 걷는 것도 아닌 적당히 빠른 걸음으로 거리를 걸으면서 생각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하고. 그도 그럴 게, 나는 방금 전에 친구... 라고 생각하고 있는 후배한테 갑작스런 데이트 신청(?)을 받고 항구로 가고 있는 중이었으니까. 내 성격에 그런 메세지를 받으면 진지하게 생각하다 못해 곤란해질 것도 알고 있을 텐데. 자제한다고는 했지만 원래 장난기가 많은 아이였으니까, 그냥 날 놀리려고 그런 걸까.
그래, 아마 만나면 평범하게 놀러가자던가 같은 얘기를 할 거다.

" 안녕. "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을 너를 만나서, 아무 말도 못 들은 것처럼 평범한 안색을 가장하려고 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런 건 보통 아무 반응 안 보이는 쪽이 좋다고 했던가...

725 지훈주 (zsJ6WxUVR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0:50

>>720 그렇다
진화주가... 더이상 날 챙겨줄 필요가 없도록

나는 성장했다

72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1:01

머쩌

727 지훈주 (sxkzZpcQM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1:37

아이고 상대 탑은 우리 탑에 사는데 우리 정글은 뭐하나아아아아아아아

728 지훈주 (sxkzZpcQM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1:46

>>722 (짝

72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2:01

>>725 말로는 증명할 수 없어. 지금의 일상에서 보여라. 너의 성장을.

730 지훈주 (dkmhG6NHW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2:54

>>729 아아
다녀오지

731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3:07

미안 캡틴은 미드야

73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3:25

>>723
호오 그렇게 나오시겠다 (무지성 스플릿 ON)(게임 끝날때까지 안내려감)

73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3:26

캡미!

734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3:48

>>731 롤은 상체게임이죠 캡?

73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4:24

헐 얘기들으니까 오랜만에 롤하고싶다
안한지 몇년됐는데

736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4:27

>>727-728
바로 이거지!! (코쓱)(흐뭇)
>>731
캡틴 탑 로밍좀요 (캡틴 : ?)

73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4:30

협곡은 예로부터 미드와 정글이 지배했다.

738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4:32

일단 다이아 게임에선 상대 정글이 마스터나 그마면 그냥 게임 질 때도 많아..

73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00

사실 시즌별로 탑과 원딜의 가치는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경우가 잦지만
미드와 정글의 값어치는 언제나 높았어....

740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03

나이가 들어서 이제 피지컬이 부족하니까 할 줄 아는 챔피언이 트페, 카타, 라이즈밖에 없어..

741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36

>>739 (팩트임)

언제나 허리 부분은 중요도가 높름...

742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36

트페는 그렇다치고 카타랑 라이즈는 피지컬챔 아니에오 캡뿌??? ㅋㅋㅋㅋㅋㅋㅋ

74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44

저 트리스타나 잘함!!

744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49

아마, 이런 곳에서 만나는 건 예상도 하지 못한 모양이라고, 다림을 보면서 은후는 생각했다. 하긴, 그조차도 예상 못 한 일이니 당연할까.

"아직 봄이어서 감기 걸리기 좋아. 기숙사로 돌아가면, 꼭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거, 까먹지 말아줘."

아직 몸도 안 좋다면서, 하는 말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굳이 말로 꺼내진 않았다.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돌아오는 것은, 다림의 무의미한 사과 뿐일 테니 말이다.
시선이 다림에게서, 벤치 앞 이파리로 올라간다.
아까보다는 큼지막한 달팽이를 스스럼없이 집어 손바닥 위로 올리는 다림을 보고 살짝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나, 이어지는 말에 다시 평온한, 평소대로의 미소로 돌아왔다.

"껍질이 말린 방향이 서로 반대라, 꼭 커플같네. 그럼 난 이 아이로."

다림이 처음에 잡은 자그마한 달팽이를 조심스럽게 집어 장갑을 낀 손바닥 위로 올려놓는다. 여전히 어리둥절한지 고개를 다시 이리저리 돌리는 달팽이의 촉각을 빤히 바라본다.

"달팽이는 느려서 좋아. 그렇다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 사이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있곤 하지만."
//4

745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5:51

카타 라이즈가 피지컬챔이 아니라고요??

74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6:31

전라인 티모 간드아

74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6:54

(하루주 찣기)

74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7:02

카타 라이즈 피지컬챔이쟌...

>>739
에베베 정훈주는 라인전밖에 몰라 (롤할때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망나니)

74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7:23

>>743 요즘은 기괴한 암살 트타 유행하는 모양이더라

티모에게 자비는 없다. 코로스.

75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7:47

>>748 (머리 삽으로 내려침)

75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7:49

(찢어짐)

75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7:57

>>746
(우르곳 궁 처형)

75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14

>>749 요즘은 잘 모르지만 bf대검 3개 먼저 꼭 샀었는데!

754 ◆c9lNRrMzaQ (2/HSJrq/5Y)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20

카타랑 라이즈는 그냥 타이밍만 잘 맞추고 버튼만 잘 누르면 되서 피지컬챔 아냐

755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26

>>750
(사망)

75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36

>>751 하루주! 찣어짐 이라고 해야죠!

757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44

세상에선 그걸 피지컬 챔프라고 불러오 캡쀼

75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8:53

전라인 티모 갑니다!! 웃음소리는 기본!

75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9:06

찣어짐

76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9:07

보통 피지컬챔이 아니라고 하면 판테온 같은 거 아닌...ㄱ...

761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9:42

마옥까이 같은게 보통 피지컬챔과 거리가 먼 계통이지

76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0:14

>>759 오구오구 말잘듣는 착한 어린이네요!!(쓰담쓰담)

76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0:30

>>762 하루주는 말잘드뤄

76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1:02

찣기 멈춰!!!!!! (오열)

76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1:54

>>764 찣찣찣찌ㅣㅊ씨ㅉ지찌찌찣찣

766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2:44

심심하구만

일상 구한다

(강림)

76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2:52

찣찣찣어짐!

768 지훈 - 비아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07

" 오랜만이네. "

비아가 저 멀리서 다가오자 지훈은 비아를 눈치챘는지 희미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넸을까. 데이트 신청이 장난스럽게 보였겠지만, 마냥 장난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듯이 그의 차림은 꽤나 꾸민 티가 났지. 평소에 잘 입지도 않는 검은색 코트 같은 걸 입고오기도 했으니? 표정이 반쯤 무표정해서,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일지는 알기 어려웠지만.

" 그럼 데이트, 갈까. "

이런 말에 익숙한 건지, 부끄러움이 없는 건지... 혹은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지훈은 비아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며 항구 주변 산책로 쪽으로 그녀를 이끌려고 했다. 일단, 좀 걷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니.

" 그동안 잘 지냈어? "

형식적인 인사. 산책로를 걷던 도중, 지훈은 평소와는 달리 말문을 트기 어려웠는지 살짝 무미건조한 인사를 건넸다.

76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33

>>766
(찌를까 말까)

77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48

마오카이, 판테온, 제라스...

77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3:50

게임얘기하니까 갑자기 가

77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02

게임이 너무 하고싶으데 하는가

77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20

아니 왜 ㅋㅋ 자꾸 중도작성ㅠㅠ죄송합니다

77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32

진정한 논-피지컬 챔프는 바로 우르곳을 말하는 것.

775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4:36

>>771-772 (귀여워

77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00

직스... 하쉴...?

77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21

춘심주 귀여우셔

77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5:36

>>769 찔러라
호브호브 말고 이번엔 무슨 의뢰를 해볼까

77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09

>>771-773
죄송할 필요 없서여
오히려 귀여워(?)
>>776
직스도 좋죠!!
정훈주는 스킬샷이 영 꽝이라서 무리지만...

78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34

게임얘기하니까 게임하고싶은데 하는 게임이 없어서 게임하고싶은데 못해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781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6:40

>>778
(푸욱)
의뢰말고 같이 백색의 밤 가실래오?

78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15

>>780 (뽀담뽀담)

78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35

백색의 밤이 모야?

78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46

>>780
그렇다면 춘심주의 마음속에 있는 영혼의 친구를 부르시면 됩니다 (찡긋)
참고로 제 친구는 사이버드래곤이에요 (춘심주 : 그런 친구 없는데요)

78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53

>>766 —무명 삼단 찌르기!

78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7:53

그리고 나도 요즘 게임하고 싶은데 막상 모바일 게임 말고는 잘 안하게 되더라....

78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23

>>784 절 대 DDD 해

78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38

>>783
정훈이가 진행에서 찾아간 환상-체험-놀이터!
유흥가에 있는 영웅서가판 VR 같은거에요!! 1시간에 500GP!

789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8:46

이런 날씨에는 컴퓨터 켜기도 힘들지...

790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02

>>781 백색의 밤? vr이잖아..?

791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17

>>787
절 대 사 드 해

79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19

하쿠야주 내일부터 재택이에여?

79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30

>>784

(필드 위에 기계족 몬스터 하나 꺼내기)
(정후주의 영혼의 친구랑 몬스터 섞어서 기괴한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내 필드 위에 내놓기)

79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39:46

>>791 듀얼로 승부를 가르자! 듀얼!
.dice 1 100. = 4

79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14

>>792 그렇다굿! 그것도 다음주 내내!

796 다림-은후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25

"기숙사에 가서 샤워를 잘 해야겠네요"
걱정 감사해요. 라고 말하면서 젖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다림입니다. 당연히 샤워는 하겠지만.. 몸이라는 말을 하면 무의미한 사과를 하겠죠. 사실 지금도 사과를 해야 하나. 하는 그 갈등이 있기 때문에, 말이 천천히 나오는 것이에요.

"껍질이 말린 방향이 반대라서.. 쌍을 이루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어요"
과거나 미래에 이야기를 들었거나 듣게 되겠지만, 은후가 먼저 꺼내지 않는다면 먼저 다림이 꺼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달팽이를 건네주려는 듯 뻗은 손을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네요.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정도로 꾸준히 움직인다는 점일까요"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달팽이를 넘겨주고는 남은 한 마리를 빤히 쳐다보며 은후의 말에 대답합니다.

"꾸물꾸물 기어가는 게 귀엽네요."
중얼거리면서 제가 일어나는 게 낫겠죠? 라면서 올려다보기엔 조금 목이 아파서요. 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입니다.

797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32

백색의 밤도 괜찮지

다이스로 내가 선레면 의뢰
정훈주가 선레면 백밤 이다

.dice 1 2. = 1
내가 1

79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4

>>795 일상코인 파밍 각?(의뢰 스킵하잔 이야기 아닙니다)

79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7

>>789
하지만 에어컨을 켜기엔 쉬운 날씨 (쿠야주네 에어컨 켜기)
>>790
YES! VR보다는 거의 소설에 가상현실 느낌이지만여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슴까

80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1:13

>>795
그럼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하쿠야주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인가????

80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3

그럼 선레를 써오마

80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6

>>793
(영혼을 잃은 정훈주의 껍데기인듯 하다)
>>794
듀-얼!
.dice 1 100. = 12
>>797
의뢰인가! 선레를 기다리겠슴둥!

80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51

>>784 게임할 친구는 있는데 제가 게임을 잘 안해요ㅋㅋ!
게임은 마이크로 떠들으면서 해야 재밌어요!

헐 하쿠야주 재택 축하해요~ 편안한 컨디션으로 열일하세요!@

80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05

이 모브대전, 나의 승리다..!

805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34

재택 축하해요 하쿠야주~

메뉴를 잘못 시킨 것 같은 감이 스멀스멀 온다...ㅏ

80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48

정말 로우레벨의 듀얼이야....

>>803 오! 나랑 비슷하구나. 나도 다 같이 마이크 안쓰면 어쩐지 별로 재미 없는 타입임 ㅋㅋㅋㅋ....

807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0

>>798 가보자고!
>>800 계속까지는 모르겠는걸 ..어쨌건 일은 하니까... 그리고 역시 나보다는 진화주가 더 귀엽지 않아?!

80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2

>>803
맞져 게임은 마이크랑 친구가 있어야 오백배 더 잼는것

80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51

참고로 이건 자랑이지만, 나는 지인들에게 목소리 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이케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러나 까불대는 멘트와 아재개그 속에 목소리가 아깝다는 평가도 자주 들음.....

81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02

마치 겉모습은 진화이지만 속은 진화주인 것과 같은 느낌(???)

81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41

이케아맨?

812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51

일상코인 파밍 각....(?)

81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00

이케맨 = 대충 훈남이라는 뜻

81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28

아 목소리 잘생겼다는 뜻이구나! 스고이스고이~

81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16

이렇게 성대하게 축하받으니까 기분이 이상해...
>>799 여태까지는 그 정도로 덥진 않더라고.. 하지만 내일부터는 정말로 켜게 되겠지!

81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22

진화주...

진화주같아.........

817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36

" 훈련 받을 때 기억나? 교관중 한명이 진짜 개자식이라서 힘들었잖아...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그 때 넌 특이한 녀석이었지.. 아 그리고..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죄송합니다 "

[1시간전]

" 이번엔 정말 별거 없는 의뢰일꺼야. 가서 그냥 토벌만 하면 된다니까? "

가디언칩을 통해 받은 의뢰를 보여주었다.
보상도 제법 짭짤한 단일개체 토벌 의뢰
이것만 보면 정말 쉬울 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3인 의뢰인데 둘 만 아무 생각없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
게이트를 들어가자 우릴 반겨준 것은 수 많은 모래, 모래, 모래.
뜨거운 사막의 모래에 캠핑카의 바퀴도 빠져 헛돌고 있었다.

[지금]

" ..... 정훈아 화난거 아니지? "

81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48

하하~

진화주 진화주 같아

81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9:19

내가 인사를 안했던것 같은 사람한테 일단 몰아서 인사해야겠다
하쿠야-하이! 춘심-하이! 에릭-하이! (이미 늦었음)

82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9:48

진화주 같다는건 분명 칭찬이겠지???

무슨 의미야 너희

82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10

(비아주 쓰담쓰담 아이스크림 쥐여주기)

82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40

진화주같다는 어감은 조금 앤틱하네요 ㅋㅋㅋㅋㅋ

82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53

😉

824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54

"세상의 것들이 대칭이라서 쌍을 이루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재미있으니까."

관찰과 고찰. 어떤 의미로는 천성일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면서 달팽이를 내려다본다.
흰 장갑에 적응했는지, 길게 내 빼던 고개를 바닥에 밀착시키며 천천히 이동하는 그것. 귀엽기도 하지만.

"꾸준히 움직이는 것도 움직이는 거지만…. 나는 달팽이가 사람의 생각보다는 빠르다고 생각해."

다림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한 손으로 우산을 접는다. 내리는 빗방울이 안경의 렌즈 위로 떨어져,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끼며, 소녀의 옆, 벤치의 빈자리에 앉는다.

"달팽이도 수줍음을 타는 걸까. 아니면, 사람 몰래 사라지고 싶은 걸까. 그런 건 달팽이랑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이상 모르겠지만…."
//6

825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1:24

>>820 😎

826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3:50

" ...... "

정훈은 옆에서 떠드는 에릭의 말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듯, 정말 오랜만에 어릴적의 느낌이 튀어나와 저 멀리 어딘가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를 보고 있냐고요? 글쎄요.. 모래겠죠? 그야 모래밖에 없으니까요.

하하. 게이트. 단일개체 토벌 의뢰. 모래.
모래를 죽이면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모래를 죽입시다 모래는 나의 원수

" 에릭씨.. 그거 아세요? "

여전히 멍한 눈빛을 허공에 던지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정훈은 에릭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몇 초. 슬슬 정훈이 물은게 무엇일지 궁금해질때 쯤, 정훈은 고개를 돌려 에릭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습니다.

" 모래 찜질이 건강에 좋다는거 "

정정. 눈웃음이 아니라 눈가 웃음.. 눈가 주름입니다.
눈은 전혀 웃고있지 않네요.

82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4:35

고풍스럽다는 뜻이었는데!!!!!

828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4:35

>>819 비아주-하이!
진화주같다는 건 역시 칭찬이지.

82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5:31

암요암요

830 다림-은후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7:55

"그렇네요."
대칭인 것들은 보통 아름답게 보이는 편이니까요. 그러면서도 사람이 대칭적일 뿐 완벽한 대칭이 있기 힘들기에 개성이 있는 걸까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장갑 위를 꾸물거리는 달팽이. 그 하얀 시선이 달팽이에게 꽂힙니다.

"달팽이랑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도.. 생각보다 빠른 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잠깐 한 눈 판 것 뿐이었는데 사라져버리곤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다림도 그런 느낌일까요? 한눈을 팔아버리면 어느샌가 사라져버리고 마는? 고개를 저으며 우산을 접고는 앉는 것에 잠깐 물끄러미 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은후 씨도, 기숙사에 들어가서 따뜻한 샤워를 하셔야겠네요."
슬쩍 말을 돌려주며, 달팽이를 바라봅니다. 촉촉한 손가락을 꾸물꾸물 기어오르다 꼭대기에 다다라서는 멈추고 웅크린 채로 촉각만 뻗어내고 있습니다.

83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8:11

진화주 삐졌어요?

832 비아 - 지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9:40

" 그거... 농담 아니었어? "

당황해서 조금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물론 그렇게 듣고 나온 거긴 하지만. 평소에는 맨날 후드티만 입고 다녔으면서 오늘은 제대로 입고 나온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남녀 사이에 데이트란─좀 낡은 사상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가볍게 다뤄져야 할 말은 아니며, 주로 연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닐까.

" 자, 잠깐만, 먼저 끌고 가지 말고. "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소매를 잡아당기는 것에 같은 방향으로 몇 걸음 끌렸다. 어디로 가는가 보면, 흔히 데이트에서 갈만한 뭔가... 라기보다 평범한 항구 산책로였다. 못 갈만한 곳은 아니다. 왜...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느릿하던 발을 맞춰서 산책로까지 도착하고, 말도 없이 산책로를 걸으며 약간 어색함을 느꼈을 때였다.

" 응, 나야 잘 지냈지. "

...머뭇거리다 나온 말 같다. 지훈이가 누군갈 장난스럽게 데리고 나와서 할 말이라 생각하기엔 무뚝뚝한 듯한. 흔히 놀러 다닐 때라면 상점가 같은 장소를 골라서 시끌벅적함 속에 좀 가려졌겠지만, 들리는 건 항구의 파도소리뿐이었다. 이전 만남의 끝을 떠올리며 말을 꺼낸다.

" 별 일 없었단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별 일 없는 것도 나름 잘 지냈다고 할 수 있는 거겠지. 너는? "

83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2:27

응?? 세션 마무리 하고 밥먹고 왔는뎅 (뒹굴)

83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3:21

춘심한테 진화 이야기로 떠보는 하루가 보고 싶어졌어요. 후후

83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5:48

더워서 아빠있는 거실에 에어컨 바람쐬러 도망쳐나옴

83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6:30

>>833 아.. 다른거 하고 계셨구나:)!! 맛저하셨나요!!

>>834 앗ㅋㅋㅋ 하루가 되게 들떠있을 것 같네요!! 저도 보고싶어요!

837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6:56

잠깐 한눈판 것뿐이었는데 사라져버리곤 하는 달팽이. 그리고,

"역시 그렇지?"

너 또한.
말을 고르듯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다.

"뭐든 사람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건가 봐. 같은 사람도 말이야."

발치 옆으로 우산을 놓아둔다. 비 오는 날에, 우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비를 맞으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두 남녀라니,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도 계속 내려다보는 건 힘들어서 말이야. 이러면, 적어도 시선은 맞을 테니까."

물론, 감기에 걸리기 싫으니 샤워는 할 것이라 덧붙이며, 비를 맞고 있는 자신 손바닥 위의 달팽이를 바라보았다.
다림의 달팽이와 달리, 촉각을 아래로 축 내리고선 손목 쪽을 향해서 느릿하게 내려오고 있는 달팽이.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
//8

838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7:18

다림주는 새로운 집의 메뉴 선택에 실패했다...(우럭)
(꾸역꾸역 먹는 중)

839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7:47

>>836 고기 넣은 된장찌개 마시씅

84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8:11

다림주ㅠㅠ 다음에 더 맛있는거 먹어요! 맛저하세요!

84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8:39

헐 저도 된잠찌개 짱잘끓이는데 맛있었겠어요!!

84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9:46

>>835 탁월한 선택..
>>836 아마 열심히 연기하면서 괜히 춘심이가 뜨끔하게 진화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내지 않을까 싶기도 ㅋㅋㅋ
>>838 아앗... 다림주..

843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9:49

(삶은 감자만으로 하루 세끼를 때운 중세 농노틱한 삶)

844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0:03

>>838 모 드시길래 ㅠㅠㅠ

>>841 오~~~역시 요리 잘하는 춘심주

84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1:05

아이스크림 사러가는데 뭐 먹을지 추천받음

84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1:21

맛없는거 먹고 배부르면 서럽다던데... 흐릿
그리고 진석주 뭐에요... 😱😱😱😱😱

84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04

>>845 껄껄,,동년배들은 비비빅 먹습니다,,껄껄,,

농담이고 전 메로나 좋아해요. 아니면 붕어싸만코

848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06

돌주-하이!
이제 다들 저녁 먹으러 다녀오는구나...

84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13

아이고 진석주..

850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19

비비빅
서주 아이스바

85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30

삶은 감자만요...? (충격)

852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3:01

삶은 감자라도 먹지 않으면
일하는데 쓰러져서 채찍을 맞고 만답니다

85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3:28

석주 ㅠㅠㅜ 무슨일이야 도대체

854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4:58

사실 에어프라이어도 없고 감자튀김이나 웨지감자나 감자조림등 앞에 붙어서 요리하기엔 너무 더워가지고

그냥 시간 지나서 꺼내면 되는 삶은감자로만 식사를 대체했습니다

감자가 왜이리 많은가 : 사실 예전에 사놓고 퍼뜩 생각나서 싹나기 전에 처분하는 중

85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5:05

감자에 마요네즈도 있었지..? 후추도? 당근 넣고 샐러드도 해먹은 거 맞지..?
>>845 뽕따도 맛있다굿

856 다림-은후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6:02

"글쎄요... 한눈 팔면 금방 사라져버리고 마는 건 저 같기도 하네요.."
옅은 미소를 머금으며 다림은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편지 하나정도는 남길 수 없었던 걸까? 라고 생각해보지만..

"언제나 지나고 나서야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 생각나곤 하네요."
은후 씨와의 헤어짐이 그런 생각의 대표주자 같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편지지나 펜 같은 게 제대로 있었을 리 없다는 그런 것을 전부 무시하고는. 앉은 은후를 보다가 조금 이상하게 보이려나 같은 생각을 하지만.

"은후 씨는 그런 생각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시선은 맞겠네요. 샤워는 한다니 다행이지만요?"
여기는 통제되었으니까 사람이 거의 없으니 괜찮을 것이다. 은후의 손에 얹어진 달팽이를 바라봅니다. 꾸물거리는 달팽이.

"무엇을 생각한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의외로 커다란 산을 타고 있어! 라며 즐거워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라고 느릿하지만 옅은 미소를 담은 답을 말하려 합니다.

857 화현주 (2cdB9Cgyg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6:12

삶은 감자
라이프 이즈 포테이토

85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06

859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13

그런 사치스러운 물건이 농노에게 있을리가 없지요
그 귀하디 귀한 소금과 후추를 어디서 얻는답니까
당근도 다 상해버렸고 마요네즈는 이미 다 마셔서 없어서

그냥 버터만 눈곱만큼 발라 먹었습니다

근데 잘못 삶았는지 막 사각거리네요 겉은 그을린거 같은데

86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26

헉 저는 좀이따 다시 올게요! 다들 끝나가는 주말 마지막까지 푹 쉬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861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39

갸아아아악 깜빡 잠들었다 일어나니까 왜 저녁이야

862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56

그것이... 늦잠이니깐

863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7:57

춘-바!

>>859 >>858

864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8:05

릴하-

86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8:06

춘 바 릴 하~!!

866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8:32

춘바

867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8:42

춘심주 다녀오세요!!
릴리주 어서오세요!!

>>859
안이.. 적어도 소금이나 설탕이라도 찍어드시지.. (눈물)

868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8:46

다들 어서오세요...

돈가스 먹는데... 고기에서 어쩐지 잡내 나고.. 치즈도 좀.. 그렇고.. 밥도 퍼서그리하고 뭔가 묵은 그런 내가 나고, 전체적으로 영...

제가 미각이 좀 맛이 간 편이라 냄새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데. 영 아니에요. 매운 소스로 덮어야 그나마 먹을 만..

하... 차라리 치즈라도 없었으면 좀 나았을 텐데..(치즈가 안에 든 걸 상상했으나 달랐다)

869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46

지뢰를... 밟으셨군요

마치 제가 만든 치즈돈까스 같은 느낌

87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0

>>868
으아.. 완전 꽝이네요...

871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2

모하ㅡ!!! 답레…… 답레를 써야

872 에릭주 (hQbwN9EW4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9:58

저녁먹고왔다!
답레쓴다!

87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0:20

yes, sir-

874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2:48

다들 어서오세요~

>>869 그건 그나마 기대라도 안 할 수 있잖아여.(?
이건 기대 팍팍 하게 만들고...
하... 이럴 바에는 그냥 다른 집 가는 게 나았는데 걷는 게 귀찮았던 나머지...

875 지훈주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3:35

집 도착&노트북 준비 완료!

답레 써옴다!

876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3:56

춘심주-바이! 그리고 릴리주-하이!
>>859 >>868 보는 나까지 슬퍼지는 식사들이야....

877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5:22

농노돌주는 쌀밥에 고깃국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878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5:53

>>877 모니터 넘어서 뜨끈한 소고기무국 배달해주고 싶어......

879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7:33

"...떠나야 할 일이 그렇게 많았어?"

이사, 이사라고 표현하기엔 이상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 '떠나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걸 사람들은 흔히 후회, 후회라고 부르는 거겠지. 사람으로 살면서, 후회할 일 하나 없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대단한 게 아닐까?"

그런 후회의 대표주자가 자신과의 헤어짐이라니. 은후는 장갑을 벗어나려고 하는 달팽이를 조심스럽게 빈손으로 들어 올려, 다림의 손으로 얹어두려고 하였다.

"...그러니까, 나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

영원한 작별인 줄 알았다면, 헤어질 때 인사를 할 걸. 울 줄 알았다면, 그런 이야기를 꺼내질 말걸.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뭐라 반박이라도 할 걸.
그런, 사소한 후회를 되짚으면서 다림을 바라보았다.

"그럼, 나는 이 달팽이가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래."

그러니까, 자. 두 달팽이나 만날 수 있도록.
//10

880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7:45

진석주에게는 요리를 배달해주고 싶어요... 제가 먹는 이거 말고 다른 거요.

하..... 더 못먹겠다.. 환경부담금 까짓거 내고 만다!

881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8:54

" ......... "

모래 찜질? 묻어버린다는 소리인가?
멍하니 모래와 모래와 모래를 보는 정훈이를 보며 나는 침을 천천히 삼켰다.

" 정훈아, 침착해. 우리가 지금 싸워봤자 의미가 없다니까? 우선 토벌 이니까...색적부터 "

생각해보니 맥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춘덕이의 훈수를 무시하고
서포터 하루나 다림, 에미야씨를 대려가라는 맥스의 조언을 무시하고
단둘이 와버린건 나다.

" ...... 미안합니다 "

나는 차분하게 손을 들어 그에게 사과하였다.
...이거 어쩌지?

아마 정훈이의 집중력이 뛰어나다면, 저 멀리 모래 위에 살짝 튀어올라온 등지느러미를 볼 수 있었을 것 이다.

88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28:59

춘-바 릴-하

ㅇ<-< 또 올리고 나니 오타난게 보여 아악

883 지훈 - 비아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4:50

" 그러게. 어느 쪽이려나. 맞춰볼래? "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는 비아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다만 짓궂게도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비아를 바라보았다. 그는 평소에도 단순히 친구들과 노는 일을 데이트라고 표현하기도 했기 때문인지 데이트라는 단어의 사용에 별로 거리낌이 없어보였나.

" ...너무 들떴던 모양이네... 미안. 그래도 잘 지냈다니 다행이야. "

먼저 끌고가지 말라는 말에 살짝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꾸벅 숙여 사과했을까. 이후에는 평범한 친구처럼 비아와 나란히 길을 걸었겠지. 잘 지냈다는 말에 조금 안심했지만 그 뿐. 다시 침묵과 함께 어색함이 감돌자 지훈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리를 굴렸던가. 다행히도 비아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다.

" 나도, 잘 지냈다...에 가까우려나.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전보단 조금 성장했기도 하고. "

여러 일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크게 나쁜 일은 없었다. 다행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지. 비아와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다가, "그 때 받은 거, 아직까지 잘 간직하고 있어. 고마웠어." 라며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러고는 이건 좀 부끄러웠는지

" 그럼 이제부터 어디로 가볼래? 영화라던가, 아니면 식당이라던가... 카페도 괜찮으려나 "

비아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짓고는 말을 돌렸다. 여러가지 선택지를 주욱 나열해주던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 싫으면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 그곳으로 갈까?" 하고 덧붙이기도 했던가.

884 다림-은후 (h6mlOgXOUc)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6:08

"그렇네요.. 떠나야 할 일이 자주 있었어요."
"가볍게는 보호자의 타지로의 전출이라던가요?"
의도적으로 가볍게 말하지만, 실상은 미국갔어 같은 비유적인 말이었지요. 그저 그렇게 보이도록 말하는 다림은 후회라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것 나름대로 대단한 일이지요."
"그렇게 후회가 쌓이는데. 저는... 그걸 해소할 기회가 좀처럼 없어요."
대부분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살짝 고갤 들어 허공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달팽이 두 마리가 얹어진 손을 바라봅니다.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으셨군요."
"그렇죠...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면을 생각한다고 해도.. 저는 그걸 보려 하지 않으려 하는 중이니까요.."
자조하듯 중얼거리지만 달팽이 두 마리가 만나는 걸 봅니다. 어쩐지 달팽이가 서로가 만나기 위해 기어올라가고 기어내려가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그래도 다시 만난 건 기뻤어요"
학원도에서 만난 이들은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슬쩍 언급하네요.

885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6:45

못먹겠어서 남길 정도의 음식이라니
그정도로 끔찍한게 요즘도 있을 줄이야

886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7:38

오늘 일상이 활발하구마이
밥먹고 시원한데 있으니까 딥따 졸리당

887 다림주 (fu9cdRSfg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39:01

진짜 심각했다구요.
그리고 다림주는 생각보다 음식 관해서는 까다롭고요(?)(편식적인 면+후각에 의존하는 미각적임+의외로 맛집 찾아다니는 거 좋아함)

888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0:16

미식가 다림주를 실망시킨 가게의 잘못

...이라기보단 손님이 맛없어 떠날 정도면 진짜 백프로 가게 잘못이라고 봐야

889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1:59

" 휴우... 어쩔 수 없죠. "

정훈은 에릭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눈을 빤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곤 고개를 흔듭니다.
그래요. 일단 게이트에 들어왔으니 적부터 찾아야겠죠. 이 의뢰는 단일 개체 토벌형이기도 하고, 사막 어딘가에 있을 적을 찾는다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정훈은 다시 저 모래 너머로 시선을 던집니다. 아까와 다른점은 멍한 눈이 아니고 무언가를 찾는 듯한 날카로운 눈이라는 것.
정훈의 시선이 광활한 모래더미를 좌우로 몇 번 스쳐지나가자, 곧 저 멀리에 있는 등지느러미 비슷한 무언가를 찾아냅니다.

" 혹시 저거에요? "

사막의 모래 사이로 드러난 등지느러미라니.. 뭐, 도스가레오스 그런건가? 아니. 이건 다른 세계 발언이고.

정훈은 손가락으로 저 멀리 등지느러미가 보이는 부분을 가리킵니다.
브루터메니스란 기동력도 가로막힌 시점에서 저 멀리 있는걸 어떻게 잡죠..? 아니, 그 전에 모래속에 파묻혀 있는 놈을 무슨수로..?

890 다림주 (fu9cdRSfg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3:14

그.. 뭐지. 돼지고기 잡내랑(그나마 고기가 말라비틀어지진 않았고 좀 두툼한 편이긴 했음), 오래된 빵에서 나는 그.. 냄새 있잖아요... 그거에 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했습니다...

다들 맛있는거 드세요 맛있는거.

891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3:51

어흑
배고파

892 바다주 (d/WcM4R9d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5:17

어흑
머리아파

893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5:46

" .....? "

정훈이 손가락으로 가르킨 것을 바라보자.
정말로 등지느러미 같은게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게 보였다.
그것은 얼마안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고...

" 저거 여기로 오는거 아니야? "

나는 순간적으로 프룬을 대신해서 그냥 들고있던 철검을 뽑아 한손으로 쥐며 놈을 경계했다.

" 아무래도 저게 맞는 것 같은데, 브루터메니스는 아직 못 움직이지? .....서포터가 필요할 것 같다 "

이럴 줄 알았다면 고집 부리지 말걸 그랬어. 하하...하..

" 정훈아 우선 다가오는 놈을 요격해줘! "

894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8:20

바하!!!

895 다림주 (d.OF3vM7DY)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11

바다주 어서오세요~

896 지훈주 (0GPH/iXd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36

모하모하!

89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49:57

바 하!

898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0:13

" 어라, 진짜 다가오네요? "

적어도 찾아갈 걱정은 덜었네! 이제 살아남을 걱정만 하면 되겠는걸?

정훈은 숏 팽을 꺼내들어, 적을 노립니다만.. 아직 너무 머네요.
곡사로 쏜다해도 닿을지 말지 확신할 수 없는 거리.

" 맥스는 브루터메니스처럼 소환 안돼요? "

서포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에릭의 말에 푸념하면서, 정훈은 시위에 화살을 먹이고 힘껏 당기기 시작합니다.
애매한 사거리에 다가오는 적. 저격을 하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저 도스가레오스가 충분히 다가온다면, 정훈은 화살을 쏘아내 저 등지느러미를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899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0:27

바다주 어서오세요~~~

900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1:46

"그렇구나."

가볍게는, 이라는 단어를 캐치한 청년은 하고 싶은 말을 눌러 담았다.

"원래 한 번 헤어진 사람은 다시 만나기 힘든 법이잖아.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거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되짚어보면 슬프고…."

어제 헤어진 사람들 다시 볼 수도 없는 세계. 다림의 시선이 허공을 향해 옮겨간 것을 보고, 자신 또한 시선을 먼발치로 넘겼다.
오늘은, 절대 적지 않은 비가 내리고 있고….

"그건 너뿐만이 아니라, 다들 그럴 거야. 누구라도 그러니까, 너무 자조적인 이야기는 하지 마."

이별은 준비한다고 해도 익숙해질 수 없다. 그것이 예정된 이별이던, 갑작스러운 이별이던. 그렇기에 청년은, 돌려 말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렇게 딱 잘라 말한 것이다.
누구라도 다 그런 법이라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진 모르겠지만, 모두 너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그게 사람이라고.

"그래? 나도 그래. 너랑 다시 만나서 기쁜 것도, 너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12

901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2:17

바하

90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2:33

바-하

903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6:03

바-하 바하

아까부터 꾸벅 꾸벅 졸고이쿤

904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9:58:19

" 몰라 안해봤어..그런데 아마 가능해도 안올거야 "

그런 깡통이니까
정훈이가 날려보낸 화살은 그것의 등지느러미를 맞췄다.
그러자 그것이 곧 거대한 비명을 지르면서 얼굴을 내밀어 보이더니
흉악한 상어와도 같은 모습과 긴 팔을 보여주곤 다시 모래에 숨어들었다.

" 저 녀석 우릴 노리는 것 같은데..... 수고를 덜이긴 했지만, 모래 안쪽의 녀석을 공격할 방법 있어? "

일단 난 없어.

차분하게 정색하며 말하지만
누가봐도 속이 뒤집어질 광경일 것 이다.

" 정훈아 우리 둘의 영성을 모아서 이 사단을 해결해야해 "

905 다림-은후 (VTam/rhwc2)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0:02

"그랬지요."
덤덤하게 받으며 만난 달팽이들을 초록색의 널따란 이파리와 땅의 경계 위에 내려주려 합니다. 땅으로 내려갈 거면 내려가도 좋고, 이파리 위로 위험천만히 올라간다 해도 그것은 선택일 겁니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크게 남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떠나가서 연락이 지속될 수 있었다면야 점차 뜸해지다가 큰 반향 없이 조용히 끊길 수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헤어짐을 크게 느끼는 세상인걸요. 언제 게이트가 열릴지 모르는 그런 것도 있지요. 다들 그럴 거란 말에 그렇다면. 그렇겠지요. 라는 말을 하지만 겉으로는 하지 않는다 하여도.. 속에 담는 걸 그만두진 않을 거에요.

"누구라도 그렇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남는 이유는 있겠지만. 그것을 티내지 않은 채 미소짓습니다.

"그렇다니 다행일까요?"
기쁘다. 라는 것은 별 거 아닌 것처럼 넘기며 그저 기쁘다는 것으로 여기겠지만. 만일 만난 것이 기쁘지 않다거나. 원망스러웠거나 그랬다 한들 다림은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90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13

원기 풀충전한 가쉬주 등장!

907 다림주 (VTam/rhwc2)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36

가쉬주 리하~

908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47

가하 ~!

909 비아 - 지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1:48

" ...농담이지. "

난 괜찮지만 상대한텐 안 괜찮은 걸 아는 미소인걸, 이건.

" 아니─괜찮아... "

평소였다면 장난기 넘치게 밀어붙이지 않았으려나 하는 상황인데 좀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네. 지훈이의 말을 듣고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인다. 어떤 일이었든, 본인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는 만큼 잘 풀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렇게 말해주니 나도 고마운걸... "

순간 뭔가 했더니, 뗑컨이 말하는 거였구나. 뗑컨 무드등. 잘 쓰고 있는 걸까, 간직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그냥 보관하고 있는걸지도. 선물한 쪽으로는 잘 써주고 있길 바란다.

" 역시 평범하게 놀러가려던 거잖아. "

살짝 삐죽거리는 것을 감추지도 않고 말했다. 아무리 봐도 데이트라기보단 심심해서 같이 갈 사람 불러낸 장소 선정이잖아. 알고도 당했단 것에 띵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에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승낙하고 말았다.

" 보여주고 싶은 장소라니, 뭐야? ...그러면 그쪽으로 한 번 가볼게. "
//🌊🌊🌊🌊🌊

910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21

다림주 에릭주 안녕-!!!

91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24

"GOD"주 안녕

91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2:40

바하!

913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3:14

>>911 ?! 내가 신이 되었어?! 오예!(???)

91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3:40

바다주도 왔었구나! 안녕안녕!

91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22

다림주 저 10분만 웨옹모드 하고 답레 드릴게여
(사유 : 더움)

91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36

가-하

917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47

웨옹웨옹

918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4:59

으누주 하위!

919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5:01

저는 죽어있겠습니다
모두 언젠가 다시 뵙겠습니다

920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5:54

리얼스톤주 어디가?! 괜찮아?!

92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5:59

찐돌주... 살아서 돌아오십셔...

922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6:04

>>919 반란 일으키고 평민이 되어 오십셔

923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7:34

도대체 뭔진 모르겠지만 뭔가 있었나보군...!

92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8:03

석 바 ...! 기 히

925 다림주 (HqkxyfYzWM)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8:51

다녀오세요 진석주~

으... 생각보다 마트 냉방 세네요... 이 기운을 은후주께(?)

92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9:15

>>924 히 히!!!

92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9:22

웨옹

928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09:34

우옹애

929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0:42

말없이, 다가오는 모래상어를 바라보던 정훈은 상어가 충분히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자 곧바로 화살을 쥐고 있던 손을 놓아 화살을 쏘아보냅니다.
곧 화살은 등지느러미와 맞닿은 모래를 뚫고 그 속에 박혔고 다가오던 상어는 괴성과 함께 모습을 잠시 보여주곤 모래 속으로 더 깊숙히 숨어들어갑니다.

" ...그러니까 맥스씨한테 좀 잘해주세요. "
" 모래 안쪽을 공격할 방법이요? 아까처럼 바닥에 가까이 붙어있다면 화살로도 뚫을 수 있겠지만.. 깊숙히 들어간 상태면 솔직히 답이 없는데요. "

땅 속에 깊숙히 파고든 다음, 치솟아 오르며 공격한다면 브루터메니스가 버텨주길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은데..
영성을 모아야 한다는 말에 정훈은 미간을 찌푸리며 고심을 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손가락을 튕기며 활기찬 목소리로 말합니다.

" 에릭씨가 미끼가 되면 제가 녀석을 저격하는거에요! "

영성은 모르겠지만 감정은 잔뜩 모인 것 같네요.

93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2:03

가쉬주 어서오시고 진석주는 다녀오세요!!

헤헤 커미션 신청한거 입금했다.. 이제 기다리면 되는거죠? (숨참기 시작)

931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2:32

정훈주 하위!!!

오오 커미션!!! 기대되겠네!!!

932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2:51


애옹

933 다림주 (HqkxyfYzWM)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4:31

다들 어서오세요~

93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4:55

다림림다림다림림다주 하위이이이이

935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5:21

>>931
결과물이나오려면한참남았겠지만너무기대되네요!!(무호흡)
>>932
고양이 이름이 휴지인가요 ㅋㅋㅋㅋㅋ
우리집 애옹이도 발톱 깎아야 하는데...

93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5:32

나는! 인사마! 모두에게 인사를 하겠어!!

937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5:44

모래상어가 어디론가 숨어버린 지금, 솔직히 말해서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진화가 땅구르기 라도 하면 또 모르겠지만..지금은 그 녀석도 없으니 방법이 없네

" 맥스에게 잘 해주라고? 생각해볼게 "

그 순간 모래속에서 잠복하던 모래상어가 높게 뛰어오르더니, 정훈을 향해 입을 벌리며 달려들었다.
하는 수 없이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며 검을 휘둘러 상어를 가로막았지만
모래상어는 금방 또 모래속으로 잠행하며 사라졌다.

" ...내가 미끼가 되는 방법 밖에 없는거야? 그거 진심이야?? 미안하다고 했잖아 "

938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6:10

>>935 ㅋㅋㅋㅋㅋㅋㅋ느긋하게 어장 하면서 기다리면 곰방 올거야!(아마도)

939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8:01

>>932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쟨 가만히 있네 ㅋㅋㅋㅋㅋㅋ

94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19:49

유튜브 영상 고영이 소리때문에 깬 고영이가 다가오더니 절 발톱으로 긁어대고 잇서오
살려주시이ㅛ

941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2:14

>>940 헐 정훈주 고양이 기르는구나 나만 고양이 없어 우옹애

942 릴리 - 가쉬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5:19

〓〓〓〓〓〓〓〓 Couple Pizza Food Challenge : Turn 8+1 (완식!) 〓〓〓〓〓〓〓〓


 릴리는 그런 생각을 했다. 만약에 삶이 한 바탕 꿈이고, 기억이 영사기의 필름처럼 한 통에 들어간 무의미한 정보의 나열에 불과하다면…… 방금 있었던 일은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샐러드 속의 피클처럼 불거져 나오는 존재요, 수식의 아름다운 증명을 방해하는 돌부리 같은 상수였다. 의미를 지니지 않은 가족 사이에서 태어나 의미를 지니지 않은 원대한 꿈을 노리고 의미가 없는 죽음으로 향해 가는 것이 삶이라고 한다면, 방금 릴리가 겪은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 떨리는 입술과 땀에 젖은 이마 사이의 진동에서 릴리는 그 해를 구해 내었다. 이것은 삶의 유의미성에 대한 존재증명이다. 인생은 그렇게까지 허망한 것은 아니라고, 신이건 우주건 섭리건 아무튼 대단한 존재가 있다면 그가 미물들에게 친히 베풀어 주는 강의인 것이다. 그 사실을 가쉬는 인지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릴리는, 처음으로 알아내었다. 그리고,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대발견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 가족 말고 누구한테 뽀뽀한 건 처음이니까…… 영광스럽게…… 여기도록 해.”

 그런 대발견에 지불하는 값으로 이 정도라면 싸게 먹힌 것이다. 연금술사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자산이 바로 삶에 대한 확신이니까.

 하지만, 어쩌다가……!

 ‘어쩌다가 나는 이런 미소년한테 반해서 스스로 책임도 못 질 짓을 벌이고 있는 거냐!’ 릴리는 속으로 절규했다. 팔짱(연인들은 대부분 당연히 한다고 생각했던 그 행위)을 하고 레스토랑에 입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아직은 괜찮았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1호 뽀뽀는 아주 귀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 사회의 통념이다. 그런데 만약 가쉬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어서 당초 생각했던 것처럼 흘러 지나가는 짝사랑이 된다면, 릴리 자신의 소중한 기회와 사회적 평판은 어찌 될 것인가? 보나마나, 보나마나마나마나 얼레리꼴레리라는 말을 듣고 살게 되겠지! 초등학생 때 같은 학년의 예쁜 아이에게 기습적으로 뽀뽀했던 아이가 그 일의 여파로 지금은 헌터로 활동 중이라는 소식이 생각났다. 그것만은 죽어도 안 돼!

 내적 갈등 덕분에 릴리는 배고픔을 까맣게 잊어버릴 수 있었다. 지금은 식사든 건축이든 방정식의 증명이든 뭐든지 해서 이 복잡한 감정을 해소해야만 했다. 가쉬는 더 이상 피자는커녕 물 한 방울도 안 들어갈 듯해 보였다. 얼른 식권을 받아 도망치고 싶었다. 릴리는 남아 있는 피자를 모조리 돌돌 말아 사다새처럼 식도에 꽂아넣고 꿀꺽 삼켰다. 그 결과, 61분 만에 완식이었다.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얼굴을 감싸쥐고 자기의 앞머리를 마구 부벼 헝클었다.

 생각해 보면 그날부터 꼬였던 것이다. 고독하고 멋진 연금술 연구가라는 사회적 평판은. 애초에 그런 것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같은 벤치에 앉아 엉엉 울며 매달려 있는데 릴리만 곱게 빠져나갈 수 있는 그림이 나올 리가 없었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과 연구서들, 논문들이 릴리를 책망하는 듯한 환청이 들려 왔다. ‘학문과 결혼했다면서, 오렐리, 실망이야.’

 ‘아니야……! 중혼을 안 하겠다고 한 적은 없단 말이야!’

 이제는 지쳤다. 릴리는 길─게 한숨을 쉬었다. 아직도 입술이 불타는 철판에 닿은 듯이 뜨거웠다. 한쪽 눈만 뜨고, 맞은편의 그를 바라보면서 이 내적 갈등의 늪에서 빼내 줄 어느 말이라도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943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6:01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며 항변하는 에릭의 모습에 정훈은 잠깐 눈을 옆으로 돌리며 칫, 하는 짧은 혀차는 소리를 내고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합니다.
저번에 홉홉고블린전에서 에릭씨의 전투를 떠올려보면...

" 그냥 의념기 쓰고 먹히신다음 배 안쪽에서 공격해보시는건.. 농담이에요 농담. "

체엣 이것도 안되는건가

정훈은 잠깐 고민하더니, 화살 한대를 꺼내 의념을 촉에 집중시키며 시위에 먹이고 사격 자세를 취합니다.

" 일단, 대책이든 뭐든 어디서 오는지부터 알아야 하잖아요? 한번 버텨 주시면 이거 박아볼게요. "

점의 의념을 뭉쳐서 표적을 설정한다.
간단한 응용이지만 이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동하다가 암습하는 적을 상대로는 괜찮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94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7:28

릴리주우우우우우우웃!(와락)(턱 쓰담쓰담)

945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7:44

지금부터 읽고 답레 써오겠습니다!

946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8:01

>>938
허허 사실 정훈주는 뭔가 기다리는걸 잘해요
정확히는 잊고있는다가 깜짝 선물 받는것처럼 하는걸 잘해여(?)
>>941
고영이보단 댕댕이를 기르십시오,, 고영이를 기르는것은 고통입니다.


릴리 귀여워(귀여워)((귀여워))

947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0:29:18

>>946
오오 잘 기다리는 착한아이(?)구나! 오 깜짝선물 좋지! 거기에 기쁜 깜짝 선물이면 더욱!

댕댕이.. 충고 기억해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8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0:56

달팽이들이 촉촉이 젖은 흙 아래로 유유히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다, 이미 쓸모가 없어진 지 오래인 안경을 벗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남의 말에 맞장구를 쳐 주는 건 잘 못하는 것 같아."

다림의 말을 다 들은 은후의 감상은 그것이었다.

"누군가는 그런 너를 보고 도와준다고 했겠지만, 난 그런 멋진 말은 할 수 없거든. 널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으니까."

진화에게 들은 말을 되짚어보며, 그렇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쓴웃음을 짓는다.

"실은, 진화군이랑 정훈씨한테 이야기 들었어. 나한텐 미안하다는 이야길 하지 않아도 괜찮아. 정말로 미안한 건 나니까."

보고 같은 건 하지 못하리라 생각하며, 상체를 숙여 내려놓았던 우산을 집어 들었다. 이미 홀딱 젖은 채로 젖어서, 우산 없이 돌아가도 괜찮겠지만 말이다.

"달팽이 관찰은 끝났으니, 이만 돌아가 볼게."
//14

949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5:02

" 베르세르크가 위산까지 버텨줄 지 모르겠는데, 뭐 마침 잘됐어 보여줄게 있으니까 "

가볍게 스텝을 밟고, 손에 든 롱소드를 한바퀴 돌린다.
중요한건 집중, 그리고 이미지.
의념을 통해 강화한 감각을 통해서 모래로 부터 흘러들어온 진동을 느낀다.

아무리 숙련된 사냥꾼이라도 먹잇감을 잡았다고 생각한 그 순간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오래된 가르침이다.
하지만 오래된 만큼 틀린적은 없었다.
이렇게

" 잘 봐둬, 분명 너에게 도움이 될거니까 "

팡 소리와 함께 모래를 뚫고 올라온 놈에게,
나는 양손으로 쥔 검을 휘두르며 의념을 폭발시키듯 터트렸다.
의념발화를 사용하면서 날아든 검이 모래상어의 이빨에 부딫히며
철이 휘어지는 듯한 기괴한 소음과 함께 모래상어가 그 육중한 몸으로 나를 내려찍지 못하고 허공에 채류한다.

" 한 번 버티면 된다고 했다....!? 신정훈! "

950 릴리주 (thPh/f9mx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5:13

모두 좋은 저녁ㅡ (쓰담당함)

95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6:16

웨옹

952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8:55

새로운 물결이 굽이치고 있어

953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39:26

누가 5호가 될 것인가(아님

95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0:43:33

웨옹

955 다림-은후 (H8OYS4LMN.)

2021-07-18 (내일 월요일) 20:44:22

"맞장구를 치는 걸 잘 못하시는 거 치고는 잘 들어주신 것 같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도와준다는 말을 할 수 없다는 은후를 물끄러미 말은 없이 바라봅니다. 도와주는 것은 할 수 없는 걸까. 그렇다면 그럴 뿐입니다. 그러지 못한다고 해서 책임을 돌리거나. 원망하는 그런 건 아니니까요. 그게 다림이지요? 그저... 내재된 것을 둘 뿐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그렇군요"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말에 잠깐 멈칫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말로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갈등은 사라지지 않은 채 미미한 부채감으로 남을지도 모르지만요.
미안한 게 자신이라는 은후의 말에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다는 듯 조용합니다.

"달팽이는 귀여웠어요."
"은후 씨께서 잘 들어가시길 바랄 뿐이에요."
덤덤하게 다림은 말을 끝맺었습니다. 다림은 저도 들어가봐야겠다는 말과 함께 일어서서 느리게 손을 흔들었을까요?

//덤덤한 15레스로 막레일까여!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95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44:31

웨옹

957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45:31

ㅇ<-< 수고하셨습니다

958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0:50:19

" 보여줄거요? "

시위에 화살(GPS용도)를 걸어둔 채, 몸에 박아넣는게 목표인 만큼 필요 이상으로 힘을 주지 않은채 전방을 주시하던 정훈은 에릭의 말에 의아하다는 듯 대답합니다.
아까까지 좋은 의견을 내보라고 보채시더니, 갑자기 보여줄 거..?

의문을 해소하기도 전에 모래 상어가 다가오는 진동이 느껴지고, 곧 모래상어가 허공으로 몸을 띄우며 에릭을 향해 덮쳐오자 정훈은 화살을 박아넣을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들어가기 전에 꽂아넣기만 하면...

그렇게 시위를 놓으려는 찰나 들려오는 명백히 이질적인 소음.
철이 휘어지는듯한 소음의 근원지에서, 에릭은 철검 한 자루로 육중한 무게의 모래 상어와 힘을 겨루며 허공에 그 몸체를 띄워보입니다.

" 허.. "

헛웃음도 잠시, 정훈은 빠르게 조준점을 옮겨 철검에 가로막힌 이빨 사이로 드러난 모래상어의 입 안에 화살을 쏘아냅니다.

푹. 하는 아까의 소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은 소리가 들려오고, 곧 상어는 괴성을 내지르면서 몸을 비틀며 떨어져나가 모래 안으로 그 형체를 숨깁니다.

" 에릭씨 레벨이 몇..이라고 하셨었죠? "

자신과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의념을 얼마나 때려박아 저 정도의 괴력을 발휘한건가 의문을 가지던 정훈은 에릭이 자신의 생각보다 덜 지쳤다는걸 발견합니다.
망념이 생각보다 덜 쌓였다? ...그렇다면 기술?

하하, 역시 청월이란건가요.

959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0:52:30

고롱고롱

96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0:52:52

웨옹ㅠ

961 다림주 (1bnYv8E1yw)

2021-07-18 (내일 월요일) 20:53:31

다들 어서오세요오~

962 지훈 - 비아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0:59:24

" 단정지을 수 있어? "

농담이라는 말에 지훈의 입꼬리가 살짝 내려가 무표정하게 바뀌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비아를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단정지을 수 있냐는 물음. 그 이후의 잠시간의 침묵. 지훈은 그렇게 비아를 바라보다가, 다시 한번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고는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보았을까.

" 아직도 키고 자진 않지만 책상에 둔 상태니까. 귀엽거든 그거. "

무드등이라는 것을 키고 잘 날이 그렇게 많진 않으니까. 다만 어딘가에 넣어두고 보관하기만 하는 것은 선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기에 책상에 여전히 놔두던 상태였다. 물론 귀여웠기 때문도 있지만.... 사실 이쪽이 진짜 이유에 가까웠을까.

" 평범하게 놀러다니는 건 싫어? "

괜히 농담을 하며 장난스럽게 삐죽 튀어나온 입술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두드리려고 시도한다. 비아가 싫어한다면 그대로 피할 수 있었으려나. 비아가 승낙하자 기분 좋아졌는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비아의 소매를 다시 잡고는 이끌기 시작했지.

산책로를 따라 길을 걷다보면 해변가로 이어졌을까. 해변가를 따라 걸으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비아를 이끌어가던 지훈은, 자리에서 멈춰서더니 무언가를 찾듯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내 찾았다는 듯 작게 탄성을 지르며 비아를 이끈 곳은, 불쑥 튀어나온 해변 끝에 자리잡은 전망대였다. 아무도 찾지 않은지 꽤 되었는지 조금 낡고, 녹이 슬었던.

" 여기. 이곳에 꼭 누군가를 데려와보고 싶었어. "

평소 산책하다가 높이 서있는 건물을 먼 발치에서 보았고, 그것을 향해 계속 걷다보니 우연히 발견했던가. 자물쇠가 이미 끊어져있던 문을 익숙하다는 듯이 열고선 전망대를 올라가자, 바다의 전경과 함께 저 멀리에 아카데미가 저 멀리서 보이고 있었다. 지훈은 난간에 기대어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을 한껏 들이마시더니, 느릿하게 숨을 뱉으며 비아가 있는 쪽을 바라보았을까.

963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0:09

뭔가...하고싶은 말은 많고 표현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그게 안 된다는게 저주스럽다
죽어라 나 자신

964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0:15

(릴리가쉬랑 지훈비아 일상이 함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965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1:13


릴리가쉬 일상
크으으으으 역시 귀여워 달달해 좋아

966 시현주(지인이 무기자랑해서 부러워서 죽어가는중)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1:34

오늘 샴페인 하나 더 까요?

96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2:32

샴페인...!

968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4:16

두개 깝시다
아니 오늘 고백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일단 하나만

969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4:31

으에에에으에에옹...(뭔가 할게 있는데 하긴 싫고 만사가 귀찮은자의 외침)

970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4:42

>>963
안돼!! 멈춰!!
>>966
(정훈주의 무기 듀얼디스크 자랑하기)

971 다림주 (5r2slbFNuM)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5:06

샴페인이 많이 터지는구나!!(반짝)

97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5:21

다들 행복한 걸 보니 다행이네요

973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6:40

>>970 밀려오는 자괴감을 버틸 수 없다
다들 안녕ㅡ

974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6:51

>>970 우에에에에ㅔ엥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면서 도망감)

975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8:11

>>973 안 돼 너 없으면 스레 망해~~~~~
>>974 시현주 어디가요 정훈주 제가 혼낼테니 다시 와여

976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8:14

지하지하

(지인이 시현주의 캐릭터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화가 나니 게임을 끌까요 다갓님 .dice 1 2. = 2 // 1 응 2 응)

97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13

모 하 모 하
핑크빛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죠

978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20

>>973
너 없으면 어장 망해~ 가지마~
>>974 >>975
(무릎꿇고 손들고 있는 정훈주)

979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34


쌍의
커플이
깨지면요
두명의
솔로


생하

980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43

>>975 (우엥...)

모하모하모하

981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52

하지만
현실

나만
솔로야

98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56

>>979 ....😭

983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9:59

>>979 (때찌

984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0:36

>>978 듀얼리스트가 아닌 자에게 듀얼리스트의 무기를 들고 협박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 듀얼이다!!!
.dice 1 100. = 83

985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0:54

>>982 힝잉.. (바닥에 스며든 무언가)
>>983 (광광 우는 솔로부대)

986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1:56

" 의념발화. "

정훈이 날카롭게 쏘아보낸 화살덕에 모래상어가 다시 숨었지만
방금으로 확실해졌다. 이제 저 상어가 어디에 숨어대든지 찾아낼수 있다.

" 방금 기술의 이름이야. 원리는 알려주지 않을거야, 하지만 너도 충분히 스스로 깨달아서 배울 수 있어. "
" 내 레벨은 18이야. 그러니 적어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제노시아에 들어간 이상, 이 정도 기술을 못배웠다는 아쉬움 따위 극복할 수 있을정도로 성장해줘. "

그래야 재밌거든.

" 하지만 만약 니가 한계라고 생각해서 가르침을 원한다면 "
" 특별히 알려는 줄게 "

내가 정훈이를 바라보는 사이
상어는 또 다시 몸을 비틀면서, 다시 공격을 준비했다.
물론 이젠 상관없다.

" 괜찮겠어? "

987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2:03

.dice 1 100. = 8

듀얼은 못참지!!!!!!!!!!!!!!!!!!!!!

988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2:15

야이다갓놈아

98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3:34

(눈물이 나는거에요)

990 정훈주(모브단모브)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3:34

>>984
듀-얼! 스타트!
.dice 1 100. = 77

991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3:53

시현주 죄송합니다 (빠른 승복)

992 성현주 (alr6BOXFeA)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3:57

.dice 1 100. = 23

993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3:59


우리 망념 레스 1개당 5였던가요 3이였던가요 (너무 간만에 일상했었음)

994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4:44

>>991 여기 이 눈물흘리면서 쓰러진 듀얼지망생을 좀 보세요
울고있다구요 내!?!??!?!
>>989 다갓..은..나만...미어해...

성하성하!

995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5:03

.dice 1 100. = 19

996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5:17

답은 3 입니다

997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5:22

(시무룩

>>993 3이요!

998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5:31

캄사합니다 은후주!

99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9:01

터져라

1000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9:24

마도 랜스 -> 영성의 보조를 받아서 한 번의 캐스팅에 두 개의 마도를 사용하면 더블 캐스팅이 아닐까?<< 에 필요한 것 : 합동마도 D

라고 캡틴이 말하셨으니..
씻고..위키를...건드려야...

지훈주도 캄사합니다
시현주는 씻고올게요 ㅇ.<

1001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19:24

10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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