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5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8. you will pay :: 1001

◆Zu8zCKp2XA

2021-07-17 23:04:26 - 2021-07-21 18:37:44

0 ◆Zu8zCKp2XA (fqzvLd/dqA)

2021-07-17 (파란날) 23:04:26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 gonna come collect your debt


그러니 내게 말해줄래, 네가 지불해야 할 지렁이 젤리는 몇 개인가!
-서리 당과점 주인

155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0:22

>>152 그건 아직 무리입니다!XD 맛저하세요 타타주!

다이스 거스를까요 첼주?:3

156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1:23

에반스 .dice 1 2. = 1
.dice 1 2. = 2

157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1:33

:D.....

158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3:46

>>155 ............그래도 되요....? 그러면....부탁...크흡...

159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4:04

.dice 1 100. = 40-65이상 윤이는...

16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4:20

>>158 네 됩니다!:D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161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8:23

.dice 1 100. = 84-55이상 주양 도발

162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0:41

이제....그냥 다이스는 운명에 맡기고...반응들 구경해야지..((팝콘))

163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2:08

쭈주.... 그........ 도발이 셀 거 같아요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4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4:06

' 내가? 재미있는 걸 말하네ㅡ 우리 현궁 학년 대표님은. '

선비탈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우리 사이에서 가장 필요 없는 것 중 하나가 온정이야. 너무 쓸 데 없는 걸 걔한테 가르쳐줬네? '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아, 맞아. 너 그 때 각시탈의 애완 동물에게 죽을 뻔 했지? '

중탈을 엿먹일 수 있었는데, 아쉽네. 그는 히죽 웃었습니다. 곧, 봄바르다에 그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웅크린 윤 역시 비명을 질렀습니다.

' 와하, 하하하핫....! 진짜인데 안 믿겼나보네!? '

선비탈이 콜록거리며 말했습니다. 그 순간에, 미처 피하지 못했던 듯 그는 제 목에 걸린 로켓이 뚜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걸 봐야 했습니다.

' 어라? '

월계수 잎이 둥그렇게 새겨진 작은 로켓이 펠리체의 손에 쥐어집니다. 윤이 한 결 편해진 표정으로 쌕쌕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그는 단태의 공격을 피하곤 히죽 웃었습니다.

' 정말로 멋지고 황홀하지. 그래도 나는 정상이다?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주양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 나처럼 졸업을 때려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공격이 하나도 맞지 않잖아? 정말로 내가 괴로운 표정을 짓게 하고 싶어? 그럼 명중 시켜봐. 자, 여기. '

주양의 지팡이 끝이 자신의 목에 향할 수 있도록, 그는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자, 여기를 노리는 거야. 하듯 말이죠.

' 한 마디만 해봐. 아바다 케다브라 하고. 그럼 난 죽어. '

죽여 보라는 것처럼, 그는 웃었습니다.

' 그런데, 교수님들이 다 있는데 여기에서 금지된 저주 쓰면 그것도 꽤나 재미있겠다ㅡ 나랑 같이 아즈카반에 가겠다! '

혼자 가지 않아도 되겠어, 하며 그는 재미있다는 듯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그의 뒤로, 스투페파이 주문이 날아들었습니다.

' 우왁?! '
' 그, 그... 그만. 해요.....!! '

에반스 교수가 바들바들 떨면서 현성에게 지팡이를 겨누고 있습니다.

' 학생들을 무서워하면서, 교수님 아무도 못 지켰잖아요? '
그건중탈도마찬가지겠는데
그는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혜향 : 3턴 행동 불가(3/3), (5/7)
에반스: (5/7)
칼: (5/7)
무기: (11/15)(5/7)
윤: (11/15)

선비탈 윤 현성: (11/15)


//30분까지 받아요!

165 서 주양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4:25

>>163 괜찮아 괜찮아~~! 도발은 언제든 환영이라구~? :D

166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7:12

음...🤔 한턴 넘길게. 잠깐 땃태 반응이 감이 안잡혀서....

167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7:45

.dice 1 2. = 2
1. ㅇ
2. ㅁ

168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7:45

>>166 네 알겠습니다:D

169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8:03

체어샷 떴다...

17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08:42

>>169 와우........ :D(기대(???(벨주: 캡틴 왜그래요;

171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17:42

고민이 되네요 :ㅇ... 캡틴 여기서 레오가 크루시오를 쓰려고 하면 아즈카반에 끌려가겠죠..?

172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18:46

잠깐 기분이 확 가라앉는다 싶었더니 비가 오기 전이여서 그랬나....?:Q

173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19:54

>>172 앟.. 기력이 모자란게 아닐까요 :ㅇ..!

174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1:03

>>171 그럴지도요..!:P

>>172 비가 엄청 와요...(뽀다다다다담)

175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1:21

>>174 그럼 안할래요! :P

176 서 주양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1:48

선비탈의 도발에 주양은 한바탕 폭소를 터트렸다. 오. 맙소사. 이렇게 정신 아찔하게 도발해주는 사람은 또 처음인데? 이렇게 된다면 자신이 전의를 불태워야 할 것은 양반탈 따위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머나~ 이거 참 재밌어라. 마음 같아선 교수님들이 보든 말든 싸버리고 하지! 누구는 저주 마법이나 펑펑 쏴대는데, 누구들은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 애써 완급조절 하고 있는 상황이 참~ 억울하거든? 나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못 쓰는게 아니라 안 쓰는건데도 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도 전혀 억울하지 않은 표정으로 킥킥 웃었다. 당연한 일이다. 학생으로써. 옳은 마법사로써 그 길을 걷는 건 당연한 일이다. 물론 자신이 이미 재앙에 휘둘리고 있을 때부터 자신이 정말 옳은 마법사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기는 했으나, 애초에 양심 따지는 건 주양이 아니었기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다.

"근데~ 내가 너네처럼 허접하고 수준 낮은 저주마법을 읊어서 너를 고통스럽게 만들 거라고 생각했니? 천-만에!"

어디까지나 눈에 뵈는 게 없는 주양의 주관적인 생각이었다. 전혀 허접하지도, 수준 낮지도 않은 저주라는 걸 확실히 하겠다. 뻔뻔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이고 슬쩍 주위를 둘러보던 주양은, 마침 가까이 와서 잘 되었다며 선비탈에게 더 고개를 가까이했다.

"... 가까이 온 김에 너한테만 속삭여줄게. 내가 산제물 서른 명만 모으면, 그땐 탈이고 주인님이고 뭐고 다 끝나는거야. 알겠어? 지금껏 너희가 상상도 못했을 그런 절망과 공포를~ 있는 그대로 오롯이 안겨줄게?"

목소리를 작게 줄이고 낮게 깐 채 다시 어깨를 들썩이며 소리 없이 웃었다. 정말 그렇게 만들 날은 자신이 졸업하고 난 후. 그러니까 아득히 먼 미래가 될 터였으나, 상관 없었다. 그때까지 몸 성하게 탈 쓰고 다니는 자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계획은 무르지 않을 것이다.
이윽고 탈이 뒤를 돌아봤다. 그 어떤 저주 마법보다도 더 확실한 두 글자. MA를 부르려는 목소리가 목구멍 밖까지 튀어나오려다 간신히 억눌러졌다. 조절. 잘 해야 하니까.

"어머나. 너가 신경써야 할 건 다른 교수들이 아닐텐데~? 봄바르다 막시마!"

.dice 1 2. = 2

177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2:47

>>173 그렇다면 기력을 내놓아라 렝주여 ((쮸아아아압))((볼빨묵))

>>174 그러게. 나는 내가 이렇게 날씨에 민감한 사람인 줄 몰랐지...:0 (((뽀다담받고 캡틴 볼 함냐하는 땃쥐))

17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3:32

"쓸 곳이 없는 자네..오..미안하네. 쓸 수도 없는 것보단 훨씬 쓸만한 것인지라..미안하지만 개소리는 걸러 듣는 재주를 다시 써야겠군. 들리지 않았네. 아가, 이 치가 뭐라 했는지 들었니?"

그는 백정을 한번 바라보고는 지팡이를 아무데나 휙 내던졌다. 귀한 재료만 엄선해서 만든 이번 지팡이도 결국 들개에게 던져주는 막대기 취급이 됐다. 그는 상황을 다시금 지켜본다. 이번엔 붉은 머리의 학생을 향해 도발하는 건가? 그는 이것 만큼은 쓰고싶지 않았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 했다. 이렇게 말 많은 사람과 엮이면 하루가 피곤하기 때문이다. 와중에 들렸던 경고에 그가 잠시 당신을 쳐다본다.

적어도 다섯은 볼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적다.

그는 고개를 돌린다. 등 뒤로 손을 모으고 한 손가락을 남몰래 까딱인다. 철제 의자가 손에 날아 붙었다. 이건 그의 어머니가 선물한 것이다. 언젠가 마음에 들지 않는 학우가 생기면 뒷일은 걱정 말고 머리를 치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휘두르는 법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는 방학 중 어머니께 동화책으로 여러번 맞아봤고, 때리는 법도 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는 겉보기에 빌빌대는 약골이었지만 이미 지팡이를 한번 부러트린 전적이 있다. 무엇보다 장의사는 힘쓰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는 스투페파이를 맞은 탈에게 슬금슬금 다가갔다.

"교수님께 무슨 말버릇인가."

체어 샷을 그대로 후려갈겼다. 목표는 당신의 머리다.

.dice 1 2. = 1

179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4:02

이게 왜 명중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없이 웃으며 쓰러져요))

180 서 주양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4:30

앟 뭐지 나는 뭘 쓰고 싶었던거지..?
교수님들이 보든 말든 쏴버리고 말지! 로 수정할게 :0

181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4:45

(((사실 벨도 주궁에 가야했던거 아닐까)))

182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6:1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저는 이제 먹힌 캡이예요)

183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6:26

(12/15)

184 레오파르트 로아나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6:44

" 못 믿은적 없는데? 적어도 반응이 와으니까 진짜긴 하겠구나-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 "

제대로 한 방이 들어가고 레오는 씨익 하고 미소지었다. 둘 다 아파보이네-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선비탈은 엄연한 적이다. 공격하는데 있어서 지체가 없으며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윤은? 같은 학교 학생이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따로 만난 적도, 접점이 있는 것도 아닌 완벽한 '타인' 이었다. 아마 저 사람하고 친분이 있다거나 했으면 얘기가 달랐겠지. 오며가며 얼굴을 본 적은 있지만 인간대 인간으로 무언가를 교류한 적은 없었으니까.

" 사람 쉽게 안죽어. 내가... 내가 당해봐서 알아. ....이 개새끼들. 안되겠다 너. "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크루시오,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보는 눈이 너무 많은 지금 그랬다간 아즈카반에 끌려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때, 그 날, 그 시간 이후로 혼자 있는게 무서워졌다. 지금이 현실인지 꿈인지 계속해서 확인하게 되었다.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되었고 자다가 허공에 마법을 난사하며 깨어나는 일도 있었다. 전부, 전부 네 놈들 때문에.

화, 분노, 증오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 레오는 이히히... 하고 웃으면서 지팡이를 꾹 쥐었다. 무슨 감정인지 알고있다. 어떤 감정이고 이 부정적인 에너지가 어떤 힘을 발현할 수 있는지는 선배님한테 배웠지.

" 크루시... Scheiße!!!! 인센디오! 인센디오! 인센디오!!!!!!!!!!!! "

순간 정신이 나간줄 알았다. 그 부정적인 에너지에 사로잡혀 그대로 저주를 쏠 뻔 했으나 종국에는 일반적인 마법으로 바꿔낼 수 있었다.

.dice 1 2. = 2

185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7:03

여러분 이제 3번만 맞히면 됩니다!!

18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7:20

>>177 ㅇ(-(..... (말라비틀어진렝주)

187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7:55

누구 한 명 또 1나올 거 같은데....

188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8:51

>>182>>186 (((매-끈)))(흡족)

189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9:28

.dice 1 100. = 59-60이상 레오 도발

19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9:37

오우... :D

191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9:48

((츄우우우우욱))

192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0:22

나 선비탈이 왜 땃태 도발 안하는지 알것 같아. 애한테 도발은 안통해!!(?)

193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0:56

이번에도 빼앗지 못 한다면, 그러면 어떻게 될까. 사방에선 계속 공격이 날아들고 봄바르다의 불길이 선비탈을 감싸자 뒤에서 다시 비명이 들려온다. 분노, 원망, 자책, 절망... 온갖 시커먼 감정들이 목끝까지 차올라 구역질이 날 것만 같았다. 입을 벌리면 욕지기든 상소리든 튀어나올까봐 입술을 뜯어버릴 듯 물고 목표에만 집중했다.

"읏....!"

불길도 비명도 잠깐은 잊고서 손에 닿는 걸 움켜쥐자 선명히 느껴지는 촉감이 있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로켓의 감촉. 그녀는 누가 보기 전에 서둘러 손을 거두고 성한 소매 안쪽으로 로켓을 갈무리한다. 그리고 그대로 뒤로 돌아 윤의 곁으로 돌아갔다. 선비탈이 누구에게로 무슨 말을 하던, 누구에게 뭘 맞던 일절 신경쓰지 않은 채 윤에게로 돌아가 웅크린 그를 감싸안는다.

"미안해요. 이제 괜찮을테니까."

거친 움직임에 피가 멎을 줄 모르는 팔로 그를 와락 감싸안고서 싸늘한 시선으로 선비탈과 그 외 학생들의 행동을 본다. 형언키 어려운 감정을 두 눈에 담고서.

194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1:02

>>188 이대로는..... 못죽는다.....!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195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1:16

한 번 도발 되는지 볼게요오.. :3.dice 1 100. = 53-60이상 단태 도발

196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2:33

>>194 으아아앟 땃! ((반격 당해서 추욱))

197 주단태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5:49

>>195 앟..이걸 직접 확인해주는 캡틴 친절하고 스윗해.......:D

198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7:54

연신 주변을 맴돌던 신수는 제 자리에 우뚝 멈춰섰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격이 다시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가장 오랜 시간 봐온 것은 자신이니까요.

' 그래애ㅡ? 그럼 지금 당장, 여기에서 바치면 되겠다! 30명은 족히 넘을텐데, 그렇지 않아? '

그는 여전히 주양을 도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휘청였습니다. 뎅, 하는 차가운 감촉과 울리는 머리. 아픔. 그리고 그는 자신 대신에 발렌타인의 귀를 애교 부리듯 살짝살짝 깨무는 백정을 보고 ㅂ웃었습니다.

' 솔직해지자구. 에반스 교수님이 학생들을 얼마나 두려워하셨는데. 나야, 평소에도 좋아하는 표정을 봤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

그는 울리는 자신의 머리를 한 손으로 짚었습니다.

' ..... 나한테서 떨어지지 마... '

윤은 펠의 품에서 지친 것처럼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백설은 그의 주변을 이리저리 삐삐 소리를 내며 돌아다닐 뿐입니다.

' 헤에, 너... '

레오가 하다 만 말을 들었는지 선비탈이 레오를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 너구나?! 그렇지? 너지?! '

부네가 요즘 키운다고 한 하나의 패가, 누구인지 선명해졌습니다. 그는 레오의 인센디오를 지팡이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외웠죠.

' 이렇게 쓰는 거야. 크루시오. '

.dice 1 8. = 5 -고통으로 인해, 1턴 행동 불가

1. 레오
2. 주양
3. 단태
4. 발렌타인
5. 펠리체
6. 에반스
7. 칼
8. 혜향


혜향 : 3턴 행동 불가(3/3), (6/7)
에반스: (6/7)
칼: (6/7)
무기: (11/15)(6/7)
윤: (11/15)

선비탈 윤 현성: (12/15)


//11시까지 받아요!

199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8:54

어...오우야 로켓 뺏어갔다고 이러는거니 지금...?

20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9:02

무기 부분 수정합니다!

(12/15)입니다!

201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9:20

복수를 제대로 한.......... 선비탈........(흐릿)

202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22:40:10

엌 아니 잠깐 지금 첼이 로켓 가지고 있으니까 윤이도 같이 크루시오 되는거 아님....?

203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40:42

>>202 :D.....

그렇게 되네요....?

204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22:41:17

(((이로써 선비탈은 이매탈에게 엄청 혼나게 되었습니다))))

205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22:43:44

단 하나의 패. 그게 바로 접니다. ((뿌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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