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3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9 :: 1001

◆c9lNRrMzaQ

2021-07-17 11:45:51 - 2021-07-17 23:53:52

0 ◆c9lNRrMzaQ (J9ESUa42dk)

2021-07-17 (파란날) 11:45:51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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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화현주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4:15

하지만...
가사를 해석하면.....

850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4:32

>>844 하지만 정말로 돌릴 생각인걸? 내일이라도 있고..!(시간이 많은 사람) 나중에 함께 시간 두고 느긋하게 생각해봐요! :)

아 밴드 이름이구나.. 제가 영어가 곶..아니 안돼서 뜻 모르고 멜로디만 듣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는 찾지 마라야지..

851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4:37

가사 해석은 금지라구욧!! (아님)

852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5:07

>>837 은 안 되는걸까.... 사실 페르소나3의 타르타로스를 생각한거지만....

853 다림-성현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22:55:27

"그..그건 그렇네요..."
권역쟁탈전이 그렇다더라~ 라는 뜬소문을 들어보면 저정도는 괜찮은 걸까. 새삼 성현 씨가 고학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사과는 그만둬도 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드디어 네가 처음으로 그만해도 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다니! 비유를 생각하는 걸 들었을 리가 없던가?
음료수를 말하자 자판기로 다가가다가... 흠..

"네에.."
"환타 맛이 몇 개 되니까요"
일단 다 뽑았다.. 라곤 해도 오렌지랑 파인애플이랑 포도였지만. 세 개를 내밀고는 자신은 오렌지주스 하나를 드네요.

854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2:55:32

일단 안되는건 재현형뿐이라 하셨으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855 하루 - 진화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5:58

" 그런 것치곤 굉장히 반응이 격했지만요.. "

슬그머니 진화의 말에 가벼운 태클을 걸 듯, 하루의 대답이 돌아왔지만 활짝 웃고 있는 표정을 본 진화는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했다면 미안하다는 듯 장난기가 섞인 미소를 지어보였겠지만.

" 굉장히 진화군 답진 않았죠. 진화군이 방패로 누굴 때린다는건... 에릭 정도 밖엔 상상이 안 되어서. "

점장님이지만, 점장님이기 때문에 바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하루였다.
아마도 그의 잠시 삐뚫어졌던 생각 탓에 일어난 일이 있어서, 아예 머리속에선 지워낼 수 없는 모양이었다.

" 방금 되게 소설 속 여주인공이 할만한 대사였어요, 진화군... "

한순간 진화의 모습에 꽤나 여주인공 같았던 것은 분명 하루만이 아니라, 누군가 이 모습을 봤다면 그대로 느꼈을 감상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진화가 들은 말들이 꽤나 재밌어 보였는지 양갈래로 묶고 있던 머리를 잽싸게 깔끔하게 똥머리로 말아서 묶는다.
왠지 남장을 한 듯 깔끔한 모양새가 된 하루가 슬며시 몸을 기울여 진화에게 가까이 한다.

" 알바 끝나고 시간 좀 있어요, 진화군?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데... 시간 있으면 제게 조금만 나눠주시겠어요? "

하루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대담하게 진화에게 작업을 건 사람을 흉내내며 상큼한 윙크를 더해보는 하루였다.

" 막 이랬으려나? 후후 "

856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6:00

>>854 재현형이 모에요..?(갸웃)

857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2:56:47

대박 님들아 집에 육개장 컵라면 있음; 먹어야지

858 하루 - 진화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6:53

>>855 9번째..

859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7:06

재현형 게이트라는 건

일종의 역할극 게이트인데요. 그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과몰입하는 경우 여러모로 패널티가 가해지거나 게이트 자체가 닫혀지는

무척 난이도가 높은 게이트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860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2:57:08

>>837 글쎄요....?

모든 게이트에는 코스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
코스트는 게이트를 틀로징해야 나옴...
즉....모든 게이트에는 끝이 있어야함...

이 아닐까요. 추측이지만.

861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7:19

>>857 ㅓㅜㅑ 부럽다.. 잘 먹고 와요!!

862 화현 - 진화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7:23

음... 청천 씨, 꽤 늦네...
한숨... 지루해서인지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군것질 거리를 사왔다. 막대 사탕이라던가 막대과자 같은 것. 그것을 먹으며 멍 때리다가 자신 주변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고 눈을 움직였다.
저 사람은... 그.. 누구였지.. .이름이.. 그래, 그래, 진화. 진화 씨구나. 뭐.. 괜찮겠지. 아는 사람이니까.
조금은 껄끄럽지만, 어깨를 으쓱거리고는 입을 열었다.

"전시회는 아니고... 누가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기다리는 겸 해서 이러는 거예요."

소개해 달라는 말에 두 점 밖에 없는 그림을 보고는 "어떤 걸로요?" 라고 되묻는다.

"하나는 제가 본 것을 그린 거고, 하나는 제가 바란 것을 그린 거예요."

863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2:57:42

>>857 오!

864 이성현-다림 (JlyO51QTw2)

2021-07-17 (파란날) 22:57:49

"그렇죠."

거기서 진짜 죽을뻔한 상황도 몇번 봐서인지 심각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애초에 사과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으니 얼마든지요."

즐거운 싸움을 했는데 사과를 받다니 좀 묘한 기분이다.

"오, 감사합니다."

오렌지 맛을 따서 벌컥벌컥 마신다. 이게 탄산이지!

"어디 몸 기능이 이상한건 없죠?"

어처피 다 회복했겠지만 예의상 묻는게 맞지

865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7:55

>>857 그거 맛있죠...맛있게 드세요!

866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2:57:59

>>859 어..음..아하..알 것 같..기도 하고..

>>860 일단 끝이 있다는 설정이긴 한데..

867 화현주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2:58:19

>>851
가사를 해석하고
배경을 이해하면..

그 순간부터 지옥에 빠진다

868 경호주 (kaMt3aK98M)

2021-07-17 (파란날) 22:58:37

>>866 자세한건 위키를 보시면 될거에용!

869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3:00:56

그러니까 음.. 뮤지컬 같은거 있죠?
뮤지컬에 있는 배우의 역할을 캐릭들이 대신 연기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거에욘

대신에 거기서 너무 과몰입하거나, 자신의 역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면 바로 컷! 해서 막이 내려가는 느낌으로요!

870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3:01:07

>>850 언젠가 돌릴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초면에서 선관없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도 좋아하니까오...

>>857 맛라면!

871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01:48

>>868 게이트 부분을 보고 있긴 한데.. 으음..

>>869 아하.. 어느정도 알 것 같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시현주!

872 진화 - 하루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3:01:52

"그런건 모른체하고 넘어가줘...."

그녀의 짗궃은 캐묻기에 나는 결국 얼굴을 밝히곤, 손으로 눈가를 가리면서 작은 목소리로 항복을 선언 했다. 이상하다. 나도 바뀌었단 느낌은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땐 하루도 그렇지 않은가?

".....솔직하게 그렇네. 에릭 이후로 사람을 이렇게 때려본건 처음이야."

이것도 어느 의미론 친밀감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 그에게도 나에게도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특별한 관계' 가 되는 데에는 성공 했다고 볼 수 있겠지. 그러고 보면 이름조차도 못 들었다.....짐작 가는 녀석은 있는데. 조사라도 해볼까....

"시끄러워...."

스스로가 여기고 있는 감상을 정확하게 찔러들어오는 하루에게, 나는 고개를 돌리곤 툴툴 거렸다. 역시......라고 무언가 말하려고 고개를 되돌려 그녀를 바라보려던 찰나, 갑자기 머리 모양을 바꿔서 작업을 거는 그녀를 눈을 크게 뜨곤 깜빡 거리면서 바라보았다. 우왓. 엄청나게 의외.....잠깐 할 말이 없어서 벙쪄있다가, 간신히 이성을 되찾곤 답한다.

"내가 달라졌다고 얘기했는데....그렇게 따지면 하루도 꽤 달라진거 아니야?"

전이었으면 이런 농담은 안했을 것 같다. 좋게도 나쁘게도 장난기가 늘었달까, 요망해졌달까....마찬가지로 연애의 영향일까.

873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02:09

>>870 그것도 좋죠! :)

874 다림-성현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23:02:13

"성현 씨는 권역쟁탈전도 좀 보셨을 것 같네요."
저는 신입생이라서 이번이 처음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생각해보니 권역쟁탈전은 상당히 큰 것 같은 느낌일까?

"감사해요 성현 씨."
고개를 끄덕이며 내민 탄산 중 오렌지를 따는 걸 보고는 다림도 캔을 따서 조심스럽게 마시려 합니다. 그러다가 물어보는 것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네. 몸이야 보건부에서 완치되었는걸요."
성현 씨도 몸은 괜찮으신가요.. 라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아까의 뛰어올라서 공중 양x선을 생각하니 멀쩡한 것 같아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875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3:02:50

가쉬의 일상을 보고있으면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는 가쉬의 교사평가가 궁금해져요

876 시현주 (e5mdKx/k9g)

2021-07-17 (파란날) 23:03:08

>>871 (빵긋)(햘쨕)

일단 시현주는 끕끕함좀 해결하고 오겠습니다
너무 습기가..;

877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03:28

>>875 ?!?!?!?!?!?! 어째서....?!

878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03:56

>>876 (핥쨕받기)

879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3:04:36

시현주 다녀오십셔

880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3:04:38

현-바!

881 진화 - 화현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3:05:24

오랫만. 잘 지냈어? 라고 적당하게 인사했다. 좀 껄끄러워 하는게 느껴지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비슷하긴 하다. 다만 그런걸 노골적으로 티내면, 뭐라고 할까.
서로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이가 나빠질까봐, 나는 애써 아는체를 하는 것이다.

"그래? 나도 마침 여기가 약속 장소인데."

우연이네. 그렇게 말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곤, 두 점을 보고 잠깐 고민한다.
어차피 두 점 다 소개 받을 여유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별로 큰 고민 없이 흥미가 가는 쪽으로 골랐다.

"바란 것을 그린 쪽 부터."

의뢰 직전에 이래저래 무거운 얘기를 할 생각은 없지만, 지난번에 서로 그런 식으로 헤어졌었으니.
그래서 그가 바란 것이 무엇인지, 솔직히 흥미는 있는 것이다.

882 이성현-다림 (JlyO51QTw2)

2021-07-17 (파란날) 23:06:22

"그거야 그렇죠."

사정상 좀 쉬긴했어도 아예 못본건 아니다. 나도 거기서 날뛰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약하지

"제가 고맙죠."

재밌는 상황이었지. 참 좋아

"그건 다행이네요."

몸이 건강한게 제일이다.

"건강해야 다시 또 싸울 수 있죠! 다음에 또 싸워요 우리"

883 하루 - 진화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3:08:34

" 다음부턴 딱 눈 감고 모르는 척 해드릴게요. "

항복을 선언한 진화에게 하루는 그저 미안하다는 듯 베시시 웃어보이며 답한다.
이렇게 친구와 편하게 장난을 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준 이름 모를 사람에게도 마음 속으로 가볍게 감사를 전한다.
물론 소재가 되어버린 진화에게는 참 미안했지만.

" ...그 대사 뭔가.. 순정만화 같은데서 본 것 같단 말이죠. ...내가 이렇게 굴게 만든건...처음이야... 막 이런거. "

장난기를 숨길 수 없었던 모양인지, 하루는 가볍게 농담을 덧붙인다. 가벼운가? 하고 묻는다면 솔직히 자신은 없었지만.
시끄럽다며 툴툴거리는 진화에겐 역시 기분 좋고,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로 답을 대신하는 하루였지만.

" 저요? 저도 많이 변했죠. 진화군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여러가지를 겪었잖아요? "

하루는 여전히 요망한 미소를 지은 체, 한번 더 윙크를 해주곤 자신의 입술을 혀 끝으로 가볍게 훑는다.
물론 그 다음엔 웃음을 터트리며 가볍게 묶었던 머리를 풀어선 다시 양갈래 머리로 바꿔버렸지만.

" 왠지 작업 당하실 때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한번 해본건데, 왠지 짐작이 갔어요. 그래도 전 방패로 때리지 말아주세요. 아픈 건 싫으니까. "

하루는 슬그머니 두손을 허리 뒤로 돌려선 잡곤,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혀를 빼물어 보인다. 화를 내려던 사람도 화를 내지 못하게 할 것만 같은 미소였다.

" 머리스타일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굳이 자르지 않아도, 방금 저처럼 좀 더 남자답게 머리를 묶어본다던지? "

//11

884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3:08:53

현바~

885 청천주 (DkNIb4GfsM)

2021-07-17 (파란날) 23:11:44

(팝그작)
(대회 출품작 보면서 팝그작)

886 다림-성현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23:12:39

"고마운 걸까요.."
그렇게 여기신다면 그럴 뿐이겠네요. 라고 답하면서 캔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마셔버려서 그런가? 다행이라는 말에 성현 씨도 건강하세요. 라고 답합니다. 건강.. 하지 않는다면 이상해보이는 것이긴 해도 이정도 말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편이 아니라 같은 쪽에서라면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사실 성현 씨 주먹에 맞으면 짜부될 것 같았단 감상은 말하지 말자... 물론 권역쟁탈전에서 만나면.. 어.. 일단 미래의 일은 그만두고!

"저는 고양이 조금 보러 온 거라 곧 학교로 가야 할 건데요."
성현 씨는 뭐 하실 일이 있으신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887 릴리주 (6Xn2mSlI4E)

2021-07-17 (파란날) 23:13:00

귀환!
담원이 완전한 퇴물이 되었구나…… 🥲 칸 응원도 올해까지인가……

888 화현 - 진화 (yzxdGBmnLI)

2021-07-17 (파란날) 23:14:10

바란 것을 그린 쪽부터. 라는 말에 구현한 플라스틱 통에서 그림을 꺼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한 그림은 봄과 함께 페이지를 확인하라구~ 라는 다른 차원의 지식이 스쳐 지나갔지만, 이해할 수 없는 언어다.

"이건 그러니까..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이 친한 사람이랑 같이 제 동아리에 놀러 왔을 때 그린 그림이에요. 꽤 사이 좋아 보여서 그 사이가 언제까지나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중에 이 그림을 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을 담아서 그렸어요."

꽤나 담담한 목소리. 그러다가 뭔가 떠올랐는지 황급히 "그림 속의 인물은 실제 인물과 아무런 연관 없습니다." 라는 형식적이 말을 했다. 실제로도 쪼오금 다르게 그리기도 했고.. 비유하자면, 매력 C인 사람을 매력 C+ 정도로 그린.. 느낌.

"바란 것을 그렸다. 라고 했지만, 사실 그렇게 되길 바라며 그렷다. 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음.. 조금 오래된 일이라 뭐라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아무튼, 해석은 본인의 몫."

다음은... 내가 본 것을 그린 건가... 이것도 진짜 추억이네...

"아, 사탕 드실래요?"

막대 사탕 하나를 꺼냈다. '트리플x3 시트러스' 라는 이름의 사탕.. 맛은 레몬, 라임, 깔라만시 맛이다. 사탕 하나에 이 3개의 맛이 있다는 뜻.

889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3:14:51

릴-리하

890 진화주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3:15:10

릴-리하

891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15:12

릴리주우우우우우우웃!(와락)(뽀다다다다담)

892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3:15:34

릴 하~!!

893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3:15:50

>>890 왜 저 따라해욧 ㅇㅅㅇ)

894 진화주 (2vFU5bs8hw)

2021-07-17 (파란날) 23:16:03

>>893 그것이 세상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895 은후주 (eb1BP.Avk.)

2021-07-17 (파란날) 23:16:19

>>894 과연...(끄덕)

896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3:17:05

세상의 진리지

897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17:06

다들 퀄이 너무 죠아서 내도 될지 자꾸 쭈끌쭈끌해진다..(쮸글)

898 하루주 (y8dCgu7ETY)

2021-07-17 (파란날) 23:17:17

>>897 내버리셔요!!

899 가쉬주 (pZJ3aJEDak)

2021-07-17 (파란날) 23:17:49

>>898 아아직 쓰고 있지만 그냥 퀄이.. 너무..(처어어차아아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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