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8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7. 패트로누스! :: 1001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2021-07-15 22:32:30 - 2021-07-18 17:57:05

0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94Olb3cjZ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3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어려운 상급 마법이며, 디멘터를 쫓을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기도 한다.
보통은 안개의 형태를 띄는데, 동물의 형태를 띈다면 굉장히 마법에 대한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시전자에게 변화가 생기면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869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3:18

>>866 오 뒷이야기 풀어주게? 들을래 들을래!!

870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3:42

>>860 약간, 각성상태 아닐까 롶주:0 그래도 일찍 쉬자: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그게 좋은거야. 나도 경험하고 나니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과거의 내 이마를 때리고 싶었어:Q

871 엘로프주 (BAOCftLNQ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4:26

>>858 난.... 난 이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 :0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참사라니... 히약!

으악 왜 또 시간이! 나는 자러 가볼게~~~~~ 다들 꿀잠굿잠 되라구~~~~~~

87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16

엘롶주 잘 자~~ 이런저런 썰 많이 들었으니 오늘밤은 재밌는! 꿈 꾸면 좋겠다 ㅎㅎㅎㅎㅎ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그런 꿈....★

873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20

첼주를 보니까 아 일단 모르겠고 나한테 직접 피해만 없으면 되는걸. 5만원이나 싼거 꿀이잖어~~ 하고 들어간 느낌이야((급기야))

874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5:49

롶주 푹자 잘자!:D

875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6:42

나 쭈주 길가다가 가로등 아래 떨어진 매미 깩깩대는 소리에도 심쿵하는 사람.... 공포영화.. 잡담에서 이야기 나오는것들 궁금해서 보고싶지만 무리다.....! (털썩)(?)

>>864 ((땃주에게 잡담할 기력 불어넣어주기!))

>>868 ...! 이 탄산이 네 탄산이냐... 아니면 이 탄산이 네 탄산이냐.....! (녹아내리며 쫓아감)(?????) 아니 근데 첼주가 뿌려주는 스프레이 정체는 탄산이었던거냐구 나 이거 전부터 좀 궁궁금했는데..!

876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7:00

>>869 제 옆방에서 들렸던 총성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경찰이 올 때까지 총성이 한 번 들린 방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안 들렸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어요..

87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8:14

나는 첼주같은 강심장이 부러워.. 동시에 롶주같은 심령이랑 엮이지 않는 체질도 부러워.... 나랑 몸 바꿔주지 않을래...? (?)

아무튼 롶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87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0:24

>>875 으아앟....!! ((잡담기력 넣어짐))

>>876 ?
????
?????????????? 홀.ㄹ..ㅣ.....쉣....

879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1:34

>>876 아앗... 옆방에서 들렸던 거라니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사연 알고보니까 좀 씁쓸하네 :0 아이고..

880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3:43

엘롭주 푹 주무셔요!🥰

>>865 재앙은 스스로 불러오는 법이랬어요! ((붙잡아요..!!)) 저는..그래도 미드소마를 봤으니 괜찮다 생각했는데요. 이 역함과 그 역함은 격이 달라요..달....라요...어버..버...법.....((창백해져요..))

>>867 제가 영애의 그런 가시마저 품을 수는 없는 걸까요. ((갑자기 후회남주가 되어요))(?) 음쪼쪼..여요!!((음쪼쪼를 해요!!))

>>868 ((미리 랑종을 볼 첼주의 마음에 명복을 빌어드려요..))

881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4:48

>>873 엌ㅋㅋㅋㅋㅋ 들켰누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생각으로 계약했어 ㅋㅋㅋㅋㅋ 실제로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875 (스프레이 통에 쭈주 전용 글자 보여줌) 쭈주한테만 탄산인거야...히히.....!

>>876 잠깐 이해가 잘 안됬다가 앟하고 깨달아버렸다! 왜그랬대... 이그...

>>877


!
>:3

882 레오 - 주양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08

" 아니 그러니까.. 한개..가 아니고 둘..! 아! 아아ㅏ!! 때린데 또 때리지 말라고!! "

생각난다.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이것도 자신이 했던 방법이다. 어려진 주양을 앉혀놓고 손가락이 몇 개인지 물어보고 몇 개를 부르던 틀린 답이라며 머리를 때렸고 반항한다면 걷어차버린다며 협박을 했었지. 전부 뿌린데로 거두고 있는 중이다. 레오는 맞은 부위를 몇 번이고 쓰다듬으며 아파! 아파! 하고 1차원적인 말만을 하고 있었다. 머리를 맞아서 멍청해진것인지 아니면 어려져서 이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아- 모르겠다.

" 하디마.. 볼.. 잡디말라고.. "

한 번더 깨물어버릴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랬다간 정말 또 머리에 불이 날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볼이 아프기는 했지만 머리가 아픈것보다는 나았기때문에 그나마 선호한다면 이 쪽이 더 나았달까. 레오는 자기 볼을 죽 잡아당기고 있는 두 손목을 잡았다. 머리도 얼얼하고 볼도 얼얼하다. 물건처럼 이리저리 휙휙 돌려가며 감상당하고 있던 차에 들려오는 말에 레오는 화들짝 놀랐다.

" 뭐, 뭐라고..? 안돼! 절대 안돼! 절~~대 안돼!!! 너 미쳤어? 안돼!! "

싸움꾼으로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 걸려오는 싸움은 절대 피하지않는 주궁의 투견. 그렇기에 적도 많았고 벼르고 있는 이들도 많았다. 그들 사이에 던져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안봐도 비디오지. 머리에 불이 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구멍이 뚫릴지도 모른다. 하루종일 장난감처럼 대해질지도 모르는 일. 짜릿하고 아찔하게.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

" 으.. 으으... 레,레,레오는... 언니랑 노는게.. 그렇게 좋더라.. 이히히... "

자존심을 버리자. 이번 단 한 번만 버리자.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고 했으니 잘 담아두었다가 복수하면 될 일이다. 레오는 순간 또 머리를 맞을까 싶어 '때리지마!' 하고 말하며 주양의 품을 파고들었다. 어떻게든 피하는게 우선이고, 어떻게든 막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이히히, 하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레오는 속으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슬며시 눈을 들어 째려보았다.

883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08

>>880 본인...데스티네이션을 보고 토하러 갔다....:D 검은 사제들을 보면서 영화관에서 유일하게 먹는 커피를 마시던 걸 멈춰버렸고...:Q ((바동바동))아니 역함의 방향성이 다른거였냐구 맙소사:0 이일단 스불재를 하고 싶지 않아. 으아앟!!

884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7:59

>>880 ?! 나 그거 보면 죽어?! 죽는거야??!! 명복이 필요한 정도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88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8:40

>>881 실제로 별일없으면 된거지 뭐:D 근데 왜 내추측이 진짜였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걸 맞추고 싶지 않았는데~~~제엔장~~ (이마 탁)

88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1:59:01

답레가 많이 늦었읍니다.... 사실 지금도 일이 좀 있어서 잡담 반응은 못하고 답레만 달 수 있다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려용...

88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2:17

>>878 핳하하 이제 땃주는 새벽잡담을 즐길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젠 내가 껌쭈꾸미가 될 차례군 으윽 (?)

>>880 후회남주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원한다면 기꺼이. 대신... 약속해줘요. 퍙생 나만 보겠다고. 그래요. 오직... 쭈주만. 오직 쭈주만. 오직쭈주만오작쭈주만오직쭈주만 (이하생략)(알콩달콩은 모르기에 모니카가 되고 마는데)() 아앟 음쪼쪼라니 좋아 최고야~~! :D (쮸와아아아아아압)

>>881 그런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뿌리는 스프레이는 뭐지..! 알려주지 않으면 나는 지박령이 되어 어장을 떠나지 못할지도 몰라 흐흑.. (?)

888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4:50

홀리...여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이니 1년 반쯤 됐네요.. 당시에 심장은 쿵쿵대고 911에 전화를 해야하나 싶고 회화라도 해서 여기 총성이 들렸다고 상황을 알려야 하는 생각은 있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도저히 입도 안 떨어지고..이불만 뒤집어쓰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른 방의 분께서 연락을 해주셨나봐요. 제 방으로도 경찰분이 들어오셔서 이제 괜찮다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방을 바꿔주시고..😬 상황을 직접 들으니까 씁쓸하기도 하고..초연하기도 했네요..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다 보니..🙄

그래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고요!((기운을 내고 으쌰으쌰해요!!))

>>883 이 역함도 있는데 저 역함도 있고 그 역함도 있어요..땃주의 의견을 듣고 추측하지만 아마도..땃주가 보신다면 토하는 수준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보고나서도 미묘하고 끈적한 불쾌감이 계속 등을 찌르거든요..공포영화는 여운이라고들 하지만..이런 여운은 바라지 않았어요.
>>884 ((>>883을 보여드려요))

렝주 일이라니...순조롭게 빨리빨리 풀리길 바랄게요!🥰🥰🥰

889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5:28

렝주 다시 안녕! 답레는 늦어도 괜찮아~! :D 늦은 시간까지 일하느라 힘들겠다... 화이팅! 다음 답레는 편할때 아무때나 이어줘도 돼~! :) (쓰다다담)

890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5:29

렝주 이시간에 무슨 일이야:0 힘내((뽀다다담))

>>887 으으으 나를 새벽 잡담의 굴레에서 못벗어나게 하다니. 쭈주는 나의 티미에 그렇게 진심이었던건가((아무말)) 그나저나 본인의 기력까지 줘버리면 어째. 이사람아 ((기력 재분배))

891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9:01

>>888 오.......불쾌함.......뭔지 알것 같다. 내가 그런 류의 영화는 미장셴이나 그런거 때문에 좋아라하는데:0 좋아. 일단 벨주의 말을 참고할게. 이러다가 진짜 궁금하면 휘적휘적 보러간 뒤에 죽어버린 땃쥐가 되어 갱신할거야ㅋㅋㅋㅋㅋㅋ그때가 되면 아 랑종 보셨군 생각해줘.

89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10:53

렝주 화이팅이야~ 으 나도 육성하러 가야하는데~~

>>888 벨주 설명을 들으니까 왠지 더 보고싶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기대되기 시작했어 과연 그영화는 어떤 여운을 남겨줄지...!

893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5:36

자유의 몸 레오챤 :ㅇ!!

894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6:47

주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울먹거리는_연기를_한다면_왜_할까
🙄 일단 전혀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굳이 울먹거리는 연기를 하는거면 교활하게도 상대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혹은 그 상황에서 다른 방향성으로 주제를 돌려버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

자캐의_전애인_유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전애인따위 없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정색))

자캐를_잘_보여주는_자캐의_소지품은
팔찌가 가장 자캐를 잘 보여주는 소지품이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의 구몬도 끝났다. 우히히.......o<-<

89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7:26

자유의 몸이 된 걸 축하해 렝주:)

89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8:25

>>895 땃 :ㅇ!!! 자유가 된 기념임당!!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897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1:14

연신 아프다고만 하는 당신을 보며 씩 미소지었다. 아아. 가학심을 키워두길 잘한 것 같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는 반응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에 대해, 주양은 굉장히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래서 항상 티격태격하되, 지금의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을 과하게 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로에 잘 알지 못했던 먼 옛날을 떠올려본다면.. 이미 알만큼 알아서 선을 지킨다는 느낌이 더 강하기는 했지만.

"우와~ 때리지 말라고 하고. 꼬집지 말라고 하고. 지금 이 상태로도 언니한테 그렇게 명령하고 싶은거야, 응~? 안되겠다. 우리 꼬맹이! 지금이라도 같이 밖에 산책이나 나가자!"

명령이라는 것도 사실 주양 저신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으나 그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말하면서 진짜 뛰쳐나갈 기세로 겁을 주기 시작했다. 마음만 먹는다면, 작아진 당신을 냅다 들쳐매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간단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저항도 있고 몸부림도 있겠지만, 어느 쪽이든 처음 병동에 옮겨줄때처럼 어마어마한 체력을 소모하게 될 일은 없을테니까.

이윽고 다음 반응이 돌아오자 어머나. 하고 작게 감탄사를 흘리며 비열한 느낌으로 입꼬리를 올리고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이젠 너무나도 익숙한 그 모습을 유지하며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까 전의 것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반응이라면, 지금 이것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어 잠시 놀라게 할 만큼의 반응이었다. 그래도 자신있게 나올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다. 대체 얼마나 업보가 많은걸까 하는 생각과 함께,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어머. 그걸 이제 알았어? 나는 태어날때부터 잔뜩 미쳤는데! 우리 꼬맹이. 역시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는게 느려도 한참 느려~ 약시 바깥 구경을 좀 시켜 주면서 더 빠르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겠는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자신이 뒤틀린 건 태어나기 전부터가 아니었으니. 그래도 지금은 깊은 의미를 담지 않은 이야기였다. 이러면 이렇고 저러면 저런거지 뭐 어떠나 하는 마인드와 함께, 순전히 도발 반 그리고 위협 반으로 꺼낸 말이었다. 조금 더 재미있는 반응을 되돌려받기 위해서는 가끔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까내리고 내던질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와 주양이 생각하는 느낌은 조금 딴판이었다는 것이 에러사항이긴 했지만.

".... 있잖아. 꼬맹아. 나는 너까지 3인칭으로 말하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기분이 안 좋아졌으니 좀 맞. 어머나. 앵기는거야~? 아무리 언니가 좋아도 이렇게 막 안기면 안돼!"

꺄 하며 정말 어울리지 않는 수줍음을. 오너의 표현으로는 ㅈ랄발광을 떨며 주양은 다시 경박스럽게 웃음을 터트렸다. 당신이 품에 파고든 것은,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일지도 몰랐다. 다시 당신의 머리를 쥐어박기 위해 꾹 쥐었던 주먹이 그로 인해 풀어졌으니.
아무튼, 지금의 것은 주양에게는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맨날 티격태격하기만 하던 상대가 이렇게 나오는 건 또 다른 기분을 가져다주기 마련이었다. 이겨먹는 느낌이기는 했으나 모의전이든 뭐든 한판 시원하게 붙고 나서 자신이 이겼을 때 느끼는 그 완벽한 승리감과는 다른 부류의 것이었다.

"하여튼~ 이렇게 갑자기 나오면. 언니가 우리 꼬맹이를 청 대신 내기에 걸고 싶어진다고. 아. 이건 진심이야~ ... 라고 할 뻔! 그래도 말하고 눈빛이 다른 거. 꽤 맘에 들긴 하는데~ 보고 있으니까 묘하게 또 쥐어박고 꼬집고 싶어진다, 꼬맹이? 응?"

늘 걸던 페이크를 이번에도 변함 없이 써먹으며 실실 쪼개듯이 웃고는 다시 악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안겨있으면 어떻게 못 할거같지, 응? 하고 손가락을 하나 펼쳐서 당신의 볼을 쿡쿡 찌르는 것은 덤이었다. 뭐가 어찌 되었든 일단 밖으로 나가자는 선택지를 입 밖으로 꺼낸 것은 주양에게 있어서는 꽤나 다행인 일이었다. 적어도 반복되는 상황으로 오는 매너리즘 만큼은 피할 수 있을테니까.

89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2:51

>>896 아이고 내기력....!!!!! ((껌땃쥐))

899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4:10

렝주 어서오셔요!! 옹알...졸았네요..🙄 옹알...

900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4:12

레오파르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진_슬픔이_형상화_된다면
굉장히 심오한 질문 :ㅇ... 슬픔의 형상화라.. 슬픔의 형상화.. 앆 모르겠슴당 :ㅇ!!! 패쓰!!

자캐가_아기고양이를_주워온다면
" 잘 들어. 네 이름은 오늘부터... 그래. 오늘부터 네 이름은 '티거'야. 우리나라 말로 호랑이라는 뜻이지. 그러니까 넌 오늘부터 지상 최강이 되어야해. 알겠지? "

자캐가_울먹거리는_연기를_한다면_왜_할까
" 내가 눈물을 보인 것은... 너의 긴장감을 풀고 이 한 방을 먹이기 위해서다! 죽어라~! "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1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6:32

>>899 아마 이벤트가 오래 걸렸고 날이 더워서일거야:) 졸았으면 자러가자. 벌써 3시야((뽀담))

아니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냐구 레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37:20

>>888 맙소사.... 비극도 그런 비극이 없네 진짜. 그래도 뺩주 말이 맞아. 살 사람은 살아야지! 어제 하늘의 별이 된 사람들이 그토록 고대했을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거야! :D (쓰다다다담)

>>893 자유의 몸이 된 것을 축하한다~~~! 다시 안녕! :D

>>894 좋아 오늘 구몬도 맛있게 잘 먹었다~! 땃태가 울먹거리는 연기 하는거 뭔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데 한번 보고싶은 모먼트이기도 하고..! (???) 땃주에게 기력을 나눠준 보람이 있는 구몬 내용이었다 후후후... 라고 하려 했는데 아니 전애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단 선넘네. 같이 보이콧하러 가자 땃주. (같이 정색)(검이 정색하면 검정색)(?????????)

903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40:11

>>902 검..정..색.......((흐린 눈)) 전애인 질문은 진짜 선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도 땃태한테 썸은 탄적 있어라는 걸 넣고 싶은데 그거 넣는 순간 땃태 캐붕된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4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42:32

벨주도 다시 안녕! :D 졸았다니 많이 피곤했나보다.. 푹 자자 벨주..! (자장가 불러주기)

>>900 렝이 구몬도 잘 먹겠다~~! 아니 근데 아기고양이 냥줍당하자마자 지상 최강의 생물으로 키워지게 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강해진 티가는 생태계의 정점에 우뚝 서게 되는데.. (????) 긴장감 풀고 한방 먹이려고 하는것도 렝이다워서 아주.. 아주 만족스러워..!

905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48:44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원수를_죽인_자캐에게_기쁘냐고_묻는다면_자캐는
: 그는 단 한 번의 저주로 숨을 거둔 고깃덩이를 바라본다. 공허하게 뜬 눈을 감겨주며 그가 당신을 바라본다.

"기쁠리가 있겠소."

복잡한 감정이 담긴 표정이다. 후회, 행복, 두려움, 분노..여러 감정을 담던 눈이 속눈썹이 내려앉고 가려졌다.

"원수는 누군가를 성장하게 하고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게 도와주는 필연적인 도구요. 그런 성장의 디딤돌을 내 손으로 박살냈으니 이제 내 원수는 내 자신이 되는 것이 아니겠소."

부질없다고 주절거리던 그는 낮게 웃었다.

"행운은 공평하게 따르는 법이지. 교배 잘 된 녀석이라고 행운이 따르지는 않소. 행운은 그저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던질 허상의 미끼지, 손에 쥐고 흔들 수 있는 것이 아니요. 그렇지만 오늘은 내가 특히 불행한 날이자 가장 큰 운이 따르는 날이구려. 말벗을 해주어 고맙소. 내 아이에게 잘 전해주시오. 나는 원수에 의해 당했다고."

아바다 케다브라.

그가 쓰러졌다.
후회 한치 없는 미소와 함께.

자캐의_술주정
: 그는 당신을 흐릿하게 바라보다 고개를 돌렸다. 감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술주정인가 싶다. 한참을 시선을 피하던 그는 고개를 숙여버렸다. 당신의 말을 제지하듯 한 손을 든다.

"다가오지 말게. 나는 술을 마셔도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니 자네만 귀찮아질 게야."

정신을 꽉 붙들고 있었다. 당신은 그에게 더 많은 술을 먹였다. 그가 최소한의 이성도 붙잡지 못할 만큼 먹였더니 효과가 있다. 그는 당신을 바라보다 고개를 이리 기울이고 저리 기울였다. 당신을 안아올려 침대 위에 눕히지 않던가. 이리 적극적인 사람인가? 그가 당신의 왼쪽 쇄골에 손가락을 올리고 명치 부근까지 한 번 긋고, 오른쪽 쇄골에 손가락을 올려 한 번 긋는다. 이윽고 교차점에서 세로로 주욱 선을 긋더니 상냥하게 웃었다.

"이렇게 Y자 절개를 하면 자네의 갈비뼈가 드러나네. 그럼 나는 이 갈비뼈를 억센 가위로 잘라내야 하지.."

낭만은 깨지고 해부학 수업이 시작됐다.

자캐의_매력포인트
: 음..🙄 인간을 믿고 싶어하는 염세주의자라는 내면이요?
외관은 눈동자여요. 보드라운 분홍색과 상냥한 붉은색이거든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6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49:25

>>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주... 땃주..! 눈에 촛점이 사라졌어 돌아와...! (짤짤)(???) 썸탄 설정 넣는 순간 캐붕와버리는 땃태 그녀는 도덕책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건 진단이 선 씨게 넘었다~!! 만약 캐붕만 아니었으면 이미 썸 오백번쯤 더 탔을 애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폭주)(?)

90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0:12

서 주양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안으면_어떤_향이_나는가

?????? 그게 왜 궁금합니까 진단..?

자캐가_공포영화를_보다_귀신이_나왔을_때_반응

"꺄아아아아악 Tlqkf!!!!!!! 저 멀리 꺼져!!!!"

하면서 핸드폰일 경우 집어던지고 컴일 경우 모니터에 주먹을 내갈기며 TV일 경우 걷어차겠지.. 허나 학원에는 머글 물건이 없으니까 볼 일은 없겠지만! :P

자캐의_질투_방식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불친절한 진단 같으니.. 아마 "너 요즘 나보다 그 애한테 눈이 자주 가는것같아~? 내기에서 널 순순히 놔주는수가 있다?" 하고 위협 아닌 위협 하거나 역으로 그 애랑 내기해서 영영 네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하겠다고 얀데레스럽게 선포하거나... 허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캐붕 찐하게 함유되어있으니 재미로만 봐주기..! 쭈주가 이런쪽은 잘 몰라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일단 나도 잡담 잇기전에 써본 구몬 투척하고..!

90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3:53

((벨 구몬에서 갑자기 해부학으로 넘어가는 모먼트에 빵터져버림))

>>906 앟 플러팅을 숨쉬듯이 하는 땃태가 썸 탔다는 게 이미 캐붕아닐까? ((진지함)) 아앗..아냐 나는 눈에 초점이 있어. 이거봐. 똑바로 보고 있잖아? ((부릅!))

>>907 첫번째 질문은 내가 궁금한데요!!!!!!!질투방식 넘모 귀여운데:D

909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4:58

>>905 벨이 구몬도 아주 많이 고맙다구~! 와 근데 첫번째부터 분위기 진짜 장난없잖아 :0 아냐 안돼 마지막 아바다 멈춰 흐흐흐흑 우리 미니벨이.. 너의 복수는 내가 대신해주겠어..! (지팡이를 때리며)(?) 아니 그리고 낭만적인 모먼트로 가다가 갑자기 분위기 해부학되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이 술주정 치명적이고 유해해.. 물론 늘 말했듯 내 심장에 치명적이고 유해하다는 뜻이지..! (쓰러지며)

910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6:35

곧 자러갈 생각이랍니다! 3시가 땡 하면 잘 거예요..옹알..옹알..미리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어제 하루 이벤트 정말 수고하셨어요.😊

>>894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눈물연기도 서슴지 않는 이리뱀뱀 땃땃이..!😳 진단님이 나빴네요..전애인...제가 콕콕 찌르고 올게요!!((망치와 낫을 들어요))

>>900 땃땃이와 달리 한 방 먹여주기 위한 레오의 큰그림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같은 해시라도 캐릭터마다 다르다는게 너무 매력적이에요. 티거...야옹야옹..하면서 동네 왕이 되는 걸까요?😳

>>907 진단님..그게 왜..? 쭈주 저한테만 몰래 알려주셔요..!((쭈주: 나가요)) 현실적인 쭈의 반응도 너무 좋아요. 집어던져야죠...귀신이 톡 나오면 저는 전원을 꺼버릴 거예요..((극단적이에요)) 쭈데레...?!?((오직 주양이만을 떠올려요))((???))

911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6:53

땃쥐도 지금 잠시 졸다깨서..반응이 딱딱딱 끊어지는 반응을 보여줄 수 밖에 없네. 아무튼 모두의 구몬은 늘 그랬듯이 맛있네 맛있어:P

912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2:58:52

벨주도 이벤트 수고했구 시원하게 푹 자구 미리 잘자:D

>>910 아니 망치랑 낫은 안돼. 멈춰!!!:0 약간 땃태는 말돌리기 선수니까. 대신 계속 파고들거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관두겠지만?:D

913 레오 - 주양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2:01

.dice 1 2. = 2
1이라면 레오펀치!

914 레오 - 주양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4:05

" 으아악 때리지마! 때리지마!! "

기분이 안좋아졌으니 좀 맞자는 말에 레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양자택일이지만 좋은것과 나쁜것이 아닌 나쁜것과 더 나쁜것을 고르는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 여러사람에게 휘둘리느니 한 사람에게 휘둘리는 편이 몇 배는 낫겠지. 레오는 잠시 기다려도 머리에 꿀밤이 떨어지는 일이 없자 에헤헤, 하고 어색하게 웃었다. 그렇게 웃으면서 사납게 뜨고있던 눈까지 고쳐진 것은 비밀이다. 전부 카르마이고 전부 업보다. 자신이 한 대로 그대로 돌려받고 있을뿐이지만 그래도 억울한 감은 영 지워지질 않았다.

" 에..헤헤.. 있지, 레오는 언니랑 노는게 정말 좋..더라... 그러니까 그만 때리면 안될까..? "

어색한 웃음과 갈 곳을 잃은 눈동자. 레오는 당장이라도 수치심에 소리를 지르고 싶었고 복수심에 주먹을 날리고 싶었으며 이 오그라드는 대사에 토가 나올 지경이었다. 하지만 참아야한다.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 법이니. 자꾸 불같은 성격이 튀어나오려한다. 레오는 참고 참고 또 꾹 참았다. 머리에 불이 나고 볼이 잡히고 이리저리 감상당해도 참았다. 그런데..

" 아... 진짜 못참겠네.. 이거나 먹어라..! "

레오는 주먹을 들었다. 작은 주먹을 꽉 쥐고 한 대를 먹여주려다 눈이 마주쳤고 히익- 하고 숨을 집어삼켰다. 에헤..헤.. 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주먹을 내린 레오는 '라,라고 할..뻔..!'이라며 어색하게 주양의 말을 흉내내곤 가만히 눈치를 보다가 퍽 밀쳐내고 문으로 내달리려했다. 차라리 남들 눈을 피해서 친한 친구의 방에라도 숨어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915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4:17

>>908 ...! 그렇구만! 일리가 있어야! 땃주는 땃태에 대해 완벽한 캐해를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캐붕없이 클린한 캐이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먼. 좋아... 이 쭈주. 슬슬 자네에게 A+ 학점을 수여하고 교직을 내려올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그렇다면 그 눈으로 다시 아재개그를 보는거야..! (검정색 모먼트 보여줌)(?) 아니 그리고 귀여워하면 어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니... 약간 크리미하면서 달달한 비누?바디워시? 여튼 그런 향 나지 않을까 싶다 :D

>>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 나가. 그리고 나를 기다려..! (쭈 안으면 위에 써둔것처럼 바디워시같은 그런 향 난대)(소곤소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줘서 고맙고 맞아 이런거에 극히 약한 쭈니까 집어던지는게 당연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전원 끄는것도 극단적이지만 아주 완벽한 해결방법이기도 한것 같고~! :D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st juyang... (????)

916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4:32

침대가 너무 포근해서 모바일로 써봤는데 영 아니네욥... 퀄이 이게 뭐람~~~~

917 주양주 (jDUEeP8eK.)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7:33

앗.. 레오펀치가 아니었나! 아쉽다..! (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침대는 못참지! 늘 이야기했듯 퀄은 괜찮아 편하게 주면 되는거니까~! :D

918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9:57

>>915 클린한 캐이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렇게 클린한 캐입은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왠지 그렇다고 해야할 것 같은데:Q 와 드디어 대학원까지 안가고 학점을 제대로 받고 졸업을 할 수 있어!!!88 으아아악 선생님 저는 순간 눈을 잃었기 때문에 저 검정색 모먼트는 보지 못하였다하고 싶.......((다른 곳을 봄))하지만 귀여운걸. 원래 귀엽다는 말은 맥락없이 해야하는 법이라구?o.< 달달한..비누향이나 바디워시향이..난다....((메모))

919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03:15:47

>>917 레오펀치 예약.. 오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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