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어려운 상급 마법이며, 디멘터를 쫓을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기도 한다.
보통은 안개의 형태를 띄는데, 동물의 형태를 띈다면 굉장히 마법에 대한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시전자에게 변화가 생기면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159626108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7. 패트로누스! :: 1001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2021-07-15 22:32:30 - 2021-07-18 17:57:05
0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94Olb3cjZ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30
615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1:5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 나한테 왜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 ((드러누움))
o<-< ((드러누움))
616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1:58:15
아앗 타타주도 2 떴구나..! 좋아 우린 한 배를 탄 동지다..! (타타주도 꼬옥) 근데 배빵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너무 귀엽잖아.. 저녁 맛있게 잘 먹고 왔어? :D (쓰다다다다다다다담)
>>606 헉 뭔가 이것저것 엄청 많구나..! 상어도 진짜 있었을줄이야 대박.. :0
>>606 헉 뭔가 이것저것 엄청 많구나..! 상어도 진짜 있었을줄이야 대박.. :0
618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1:58:51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1으로 가라고 하는.. 다갓의 확고한 의지..... :D
619 발렌(벨)주 (24ZIY.Gbig)
2021-07-17 (파란날) 22:00:12
>>606 도베르만 못찾았어요! 왜 없어!😭
>>612 우린 이미 한 배를 탔지! 여요! 끝까지 함께 가요! 그리고 나쵸도...콜라도...치즈소스 디핑도...버터 오징어도..((이것저것 쥐어줘요!!))
>>614 ((땃주는 벗어날 수 없어요..))
>>612 우린 이미 한 배를 탔지! 여요! 끝까지 함께 가요! 그리고 나쵸도...콜라도...치즈소스 디핑도...버터 오징어도..((이것저것 쥐어줘요!!))
>>614 ((땃주는 벗어날 수 없어요..))
623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04:24
>>619 그렇다... 그리고 한 배를 탄 이상 우린 '가족'이다.. (????)(벨주:쭈주 나가요) 으아앗 이것저것 먹을 게 넘쳐나..! 역시 벨엄마 최고~! :D (나쵸 디핑소스에 푹 찍어서 먹여주기)
>>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의 찐득한 집착.. 크흑 땃아빠.. 행운을 빌게...!! (??)
>>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의 찐득한 집착.. 크흑 땃아빠.. 행운을 빌게...!! (??)
624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06:30
>>623 나에게 집착하는 건 현생이면 충분한데 왜 다이스까지 집착하는 것인가. 집착 멈춰!8ㅁ8
625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08:25
>>624 현생에서는 현생 그 자체가 집착광공이라면 어장에서는 다이스라는 집착광공이 있지.. 이른바 집착광공 양대산맥..! 현생의 집착을 질투한 다이스가 더더욱 집착하기 시작한걸지도 몰라.....! (아니다)
626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10:44
>>625 (((묘하게 설득되기 시작했다))) 으악 아니야 설득되면 안돼!!!:0 결론은 둘다 집착광공이라는 거잖아.....((눈물팡))
628 스베타주 (x8dgRBbt6k)
2021-07-17 (파란날) 22:11:56
>>616 밸런스를 위해 2번으로 왔어요.
그리고 응. 나름 잘 챙겨 먹고 왔답니다. (쓰담에 만족)
그리고 응. 나름 잘 챙겨 먹고 왔답니다. (쓰담에 만족)
629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14:49
>>626 설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설득되더라도 괜찮아.. 혹시 알아? 땃주가 두 집착광공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을지..! (????)
>>627 팝콘..! 오늘도 심해소금맛이지? :D (옆에서 쏙쏙 빼먹기)(?)
>>628 좋아좋아 밸런스 선택한 타타주 최고야~~!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담에 만족하는걸 보니 이 할미는 뿌듯해야... 잘 챙겨먹고 왔으니 다행이고! :) (그러니까 볼냠)(?)
>>627 팝콘..! 오늘도 심해소금맛이지? :D (옆에서 쏙쏙 빼먹기)(?)
>>628 좋아좋아 밸런스 선택한 타타주 최고야~~!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담에 만족하는걸 보니 이 할미는 뿌듯해야... 잘 챙겨먹고 왔으니 다행이고! :) (그러니까 볼냠)(?)
630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14:49
이벤트나 일상을 돌리다보면 잡담을 제대로 반응을 못하네. 쓰읍 내 시야가 이렇게 좁았나?:0 반응 못하고 넘어가버린 잡담들에게 사과를...o<-< 덥..다......이벤트 끝나면 찬물 끼얹어야지...
631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16:44
>>627 ((팝콘을 탐내는 검은 손))
>>629 ???뭣이라? 아니 그런 매력은 없는 게 더 나은데...? 그런 매력은 2D에만 있는거면 충분해. 실제로는 필요없어((눈물))
>>629 ???뭣이라? 아니 그런 매력은 없는 게 더 나은데...? 그런 매력은 2D에만 있는거면 충분해. 실제로는 필요없어((눈물))
632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17:00
>>630 땃주도..? 나도 :D..! (꼽사리)(하이파이브) 평소 진행에서의 내 모습을 본 참치들은 알겠지만 오늘은 매우 특이케이스.. 진행에 집중하느라 잡담에 신경 못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크흡.. (눈물)
633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18:34
>>632 이게 더위에 지쳐서 멀티가 안되는 기분잉가봉가((무슨말이야)) 좋아 눈물의 하이파이브라구8ㅁ8 (하이파이브)
635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19:22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이 매력 안 필요해? 오케이 그럼 아니라는걸로 결론~! :D 확실히 현생 다갓 두 집착광공의 사랑을 받는 건... 절대 사양이기는 하지.. (먼산)()
636 ◆Zu8zCKp2XA (fqzvLd/dqA)
2021-07-17 (파란날) 22:19:48
그슨새는 패트로누스를 맞고 휘청이다가 이내 쓰러졌습니다. 혜향 교수가 그것을 다시 가방에 넣고 문을 크게 잠궜습니다.
' 으... 정말, 정말 무서..워요.... '
에반스 교수가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슨새가 너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칼 교수가 에반스 교수의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결과값:1]
어디선가, 아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숲 안 쪽에서, 당신들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금줄 너머로, 머리와 옷이 새까만 어린 아이가 고개를 숙인 채 엉엉 울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왜 반응이 없을까요? 너무하네요.
당신이 들어가서 아이를 달래줍시다.
안에, 이미 들어간 학생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머리가 하늘색인 남학생이, 아이에게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몇몇 학생들이 따라갑니다.
[결과값:2]
' 윤아, 현성이 못 봤어? '
' 현성이? '
현궁 학생이 윤에게 물었습니다. 연신 패트로누스를 부르지 못한 윤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모르겠다는 것 같습니다.
' 어? 저기, 왜 들어가있지? '
몇몇 학생들 사이로 익숙한 친구의 뒷통수를 본 윤이 그 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도 뒤쫓읍시다. 누군가는 교수님들께 알려야 할 것 같은데요.
//50분까지 받아요!
' 으... 정말, 정말 무서..워요.... '
에반스 교수가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슨새가 너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칼 교수가 에반스 교수의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결과값:1]
어디선가, 아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숲 안 쪽에서, 당신들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금줄 너머로, 머리와 옷이 새까만 어린 아이가 고개를 숙인 채 엉엉 울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왜 반응이 없을까요? 너무하네요.
당신이 들어가서 아이를 달래줍시다.
안에, 이미 들어간 학생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머리가 하늘색인 남학생이, 아이에게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몇몇 학생들이 따라갑니다.
[결과값:2]
' 윤아, 현성이 못 봤어? '
' 현성이? '
현궁 학생이 윤에게 물었습니다. 연신 패트로누스를 부르지 못한 윤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모르겠다는 것 같습니다.
' 어? 저기, 왜 들어가있지? '
몇몇 학생들 사이로 익숙한 친구의 뒷통수를 본 윤이 그 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도 뒤쫓읍시다. 누군가는 교수님들께 알려야 할 것 같은데요.
//50분까지 받아요!
640 ◆Zu8zCKp2XA (fqzvLd/dqA)
2021-07-17 (파란날) 22:23:07
만약에 바꿀 기회 없었다면.... 단 2명이었을....... 2번 조..... :D
641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23:09
>>633 흑흑 맞아 더위가 잘못했어 진짜...! (찰떡같이 알아듣고 짝짝) 눈물젖은 하이파이브 해보셨읍니까.. (?)
>>634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첼주 네녀석!!!!!!!!! (불타오르는 지옥의 첫째 쭈꾸미)(이름값 하는 중)()
아악 맙소사.. 느낌이 쎄하더라니 역시나..!
>>634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첼주 네녀석!!!!!!!!! (불타오르는 지옥의 첫째 쭈꾸미)(이름값 하는 중)()
아악 맙소사.. 느낌이 쎄하더라니 역시나..!
642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24:47
>>639 일단 쭈는 교수님한테 알릴 생각도 못 하고 바로 쫓아갈것같은 그런 느낌이라...! (쭈 봄)(안봄)()
644 발렌(벨)주 (24ZIY.Gbig)
2021-07-17 (파란날) 22:25:57
>>640 ((식겁해요..))
>>642 ((쭈를 봐요..))((미안하지만 납득해요..!)) 타타주 의견도 듣구, 그럼 제가 마지막에 반응레스 쓸게요.🥰
.dice 1 2. = 1
1. 벨은 씅났어요
2. 아니에요! 벨은 아주 평온해요.
>>642 ((쭈를 봐요..))((미안하지만 납득해요..!)) 타타주 의견도 듣구, 그럼 제가 마지막에 반응레스 쓸게요.🥰
.dice 1 2. = 1
1. 벨은 씅났어요
2. 아니에요! 벨은 아주 평온해요.
646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27:42
반쯤은 불안정하던 이리는 다시금 소리없이 으르렁거리는 것처럼 행동했다. 저것을 공격하지는 못했지만 그건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행복한 상상이 불안정하기 때문일테니까. 그르릉거리며 다시 다가온 이리가 자신의 다리 근처에 머무르자, 단태는 다시 그 머리 위에 손을 댔다. 괘안타, 하고 담담하게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평소처럼 능글맞지 않았다.
다시 가방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칼 교수님과 에반스 교수님을 보던 단태는 고개를 살그머니 기울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어린아이의 흐느낌 소리에 반응한 것이다. 주단태는 어린 조카가 있었기 때문에 반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금지된 숲의 안쪽에서 들려오는 그 소리에 단태의 걸음이 움직였다. 금줄 너머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이미 금줄 안으로 들어간 또다른 학생의 모습을 번갈아보던 주단태는 금줄을 넘어 금지된 숲 안쪽에 있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다시 가방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칼 교수님과 에반스 교수님을 보던 단태는 고개를 살그머니 기울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어린아이의 흐느낌 소리에 반응한 것이다. 주단태는 어린 조카가 있었기 때문에 반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금지된 숲의 안쪽에서 들려오는 그 소리에 단태의 걸음이 움직였다. 금줄 너머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이미 금줄 안으로 들어간 또다른 학생의 모습을 번갈아보던 주단태는 금줄을 넘어 금지된 숲 안쪽에 있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647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27:42
앗 좋아 타타야 너만 믿는다~~! :D
>>640 맙소사.. 큰일날뻔했어 진짜.. :0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납득하게 되는구나~ 자연스럽다구! :D (?) 좋아좋아 그럼 얼른 반응을 써보실까나~!
>>640 맙소사.. 큰일날뻔했어 진짜.. :0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납득하게 되는구나~ 자연스럽다구! :D (?) 좋아좋아 그럼 얼른 반응을 써보실까나~!
648 주단태 (HpWQe259iA)
2021-07-17 (파란날) 22:29:08
((단태의 반응에 일단 단태의 이마를 세게 한대 때리고 싶은 땃쥐)) 넌 뭘하고 싶은거야. 주가놈아.
2번조..화이팅.....:Q
2번조..화이팅.....:Q
649 발렌(벨)주 (24ZIY.Gbig)
2021-07-17 (파란날) 22:29:14
.dice 1 2. = 2
1. 노빠꾸여요 벨..
2. 그러지 말아요 벨..
주의..! 비속어가 나올 수도 있어요...
1. 노빠꾸여요 벨..
2. 그러지 말아요 벨..
주의..! 비속어가 나올 수도 있어요...
650 레오파르트 로아나 (witMu/5bQE)
2021-07-17 (파란날) 22:30:54
" 어휴, 어려운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냥.. 그래. 그냥 너희랑 나는 급이 다르다는거야~ 이 패배자들아! 꺄항! "
남들이 쉬이 성공하지 못하는것을 단번에 해냈다는 것에 레오는 잔뜩 자아도취에 취해있었다. 공격도 성공적이었고 소환도 성공적이었다. 정말이지 얼마전에는 애니마구스까지 성공한걸 보면 이 쪽으로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레오는 자신의 패트로누스가 여간 자랑스러운지 이 쪽에서 봤다가 저 쪽에서 봤다가 하며 정신사납게 주변을 쏘다녔다.
" ..? 뭔 소리야 지금? 나만 들었나..? "
우는 소리가 들렸어. 레오는 순간 멍한 눈빛으로 자리에서 일어섰고 패트로누스는 한 줄기 빛과 연기로 사라졌다. 뭐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고는 더 생각할 것이 없다는 듯 금줄이 쳐진 숲 속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아이..씨.. 놔! 놓으라고! 뭐가 무서워? 그냥 애잖아! ... 놔! 쳐죽여버리기전에 놔! 놓으라고! 아아악!! 놔!! "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짜증을 내며 레오는 길을 막는 친구의 어깨를 밀쳐 넘어뜨리곤 뭔가 홀린듯이 숲으로 걸어갔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머리가 하늘색인 학생을 따라서. 마치 미끼를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처럼 허겁지겁, 그렇게 달려갔다.
" 내가 달래줘야해. 우는 소리가 들리잖아. 내가 달래줘야해.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
남들이 쉬이 성공하지 못하는것을 단번에 해냈다는 것에 레오는 잔뜩 자아도취에 취해있었다. 공격도 성공적이었고 소환도 성공적이었다. 정말이지 얼마전에는 애니마구스까지 성공한걸 보면 이 쪽으로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레오는 자신의 패트로누스가 여간 자랑스러운지 이 쪽에서 봤다가 저 쪽에서 봤다가 하며 정신사납게 주변을 쏘다녔다.
" ..? 뭔 소리야 지금? 나만 들었나..? "
우는 소리가 들렸어. 레오는 순간 멍한 눈빛으로 자리에서 일어섰고 패트로누스는 한 줄기 빛과 연기로 사라졌다. 뭐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고는 더 생각할 것이 없다는 듯 금줄이 쳐진 숲 속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아이..씨.. 놔! 놓으라고! 뭐가 무서워? 그냥 애잖아! ... 놔! 쳐죽여버리기전에 놔! 놓으라고! 아아악!! 놔!! "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짜증을 내며 레오는 길을 막는 친구의 어깨를 밀쳐 넘어뜨리곤 뭔가 홀린듯이 숲으로 걸어갔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머리가 하늘색인 학생을 따라서. 마치 미끼를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처럼 허겁지겁, 그렇게 달려갔다.
" 내가 달래줘야해. 우는 소리가 들리잖아. 내가 달래줘야해.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
651 펠리체 (PK69S4TbWo)
2021-07-17 (파란날) 22:30:54
패트로누스의 돌격이 성곡적으로 들어갔는지 그슨새인지 뭔지는 비틀거리다가 쓰러졌다. 혜향 교수가 다시 가방에 집어넣고 잠그는 것을 보며그녀는 패트로누스를 거두려했으나 이미 사라진 뒤였다. 아직은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 듯 했다. 연습이 필요할려나. 지팡이를 늘어뜨리고 다음은 뭘까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누가...울어...?"
한순간 눈빛이 흐릿해진 그녀가 숲 안쪽을 보았다. 저멀리 금줄 너머로 어린아이가 시야에 아른거린다. 서럽고 서럽게 우는 아이...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든지 아랑곳 않고 걸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도 그의 손을 잡고 있었을테니 언뜻 그녀가 앞서가는 듯 하다가도 곧 뛰기 시작한 그를 따라 그녀도 같이 뛰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저 저 아이에게 가서 달래줘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누가...울어...?"
한순간 눈빛이 흐릿해진 그녀가 숲 안쪽을 보았다. 저멀리 금줄 너머로 어린아이가 시야에 아른거린다. 서럽고 서럽게 우는 아이...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든지 아랑곳 않고 걸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도 그의 손을 잡고 있었을테니 언뜻 그녀가 앞서가는 듯 하다가도 곧 뛰기 시작한 그를 따라 그녀도 같이 뛰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저 저 아이에게 가서 달래줘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657 서 주양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39:16
후후. 잘했어 나의 귀여운 아기 귀상어! 주양의 뿌듯한 한 마디와 소감이 이어지고, 패트로누스를 슥슥 쓰다듬는 시늉을 했다. 이렇게 든든한 패트로누스가 있다면 그 무엇이 와도 무섭지 않을 것 같았다.
기쁨도 잠시. 윤의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상황파악이 끝났다. 어쩐지 오늘은 나올 때부터 일진 사나울 것 같더니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 느낌이 그저 기분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듯 싶었다. 교수님의 하늘 해석. 그리고 주작의 신탁.. 은 지금 상황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으니 배제해도, 하늘 해석과 그동안 들어욌던 모든 것들이 머릿속에서 불안하게 맞춰지기 시작했다. 막지 못한다면.. 분명 칼 교수님의 해석처럼. 패트로누스를 거두며 주양은 박수를 크게 짝 쳤다. 일단 백궁 학생대표가 쫓아갔으니 침착하게 교통정리부터 하는 게 우선이겠지. 렇다고 자신은 안 갈거냐면 또 그건 아니었지만.
"아이 ㅆ... 일 한번 더럽게 꼬이네! 자자. 지금 제정신 붙어있는 친구들이나 선배나 후배중에 누군가 교수님께 지금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줘!"
달리기 위한 준비로 머리를 질끈 묶었다. 분명 전에도 이렇게 우르르 몰려갔던 적이 있었다. 그땐 대상이 자신이라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분명 그 끝은.. 그렇게 좋은 모양새가 아니었지. 분명 이번에도 그 때처럼. 소리가 나게 이를 바득 갈며, 신발끈까지 제대로 묶고 뒷꿈치를 들어 바닥에 툭툭 두드렸다.
"그리고 나머지는.. 따라올 생각 있으면 따라오고. 아. 거기 현궁 학생대표 선배님~? 그쪽도 따라와줄거지?"
잠깐잠깐 본 것도 인연이라고. 마치 자주 보고 지낸 사이인것마냥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오지랖이 여기서 발동하게 될 줄이야. 그래도 이런 상황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이 함께 간다면 분명 나을테니. 한번 그렇게 제안해보고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자, 늦지 않게. 신속하게..!
기쁨도 잠시. 윤의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상황파악이 끝났다. 어쩐지 오늘은 나올 때부터 일진 사나울 것 같더니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 느낌이 그저 기분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듯 싶었다. 교수님의 하늘 해석. 그리고 주작의 신탁.. 은 지금 상황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으니 배제해도, 하늘 해석과 그동안 들어욌던 모든 것들이 머릿속에서 불안하게 맞춰지기 시작했다. 막지 못한다면.. 분명 칼 교수님의 해석처럼. 패트로누스를 거두며 주양은 박수를 크게 짝 쳤다. 일단 백궁 학생대표가 쫓아갔으니 침착하게 교통정리부터 하는 게 우선이겠지. 렇다고 자신은 안 갈거냐면 또 그건 아니었지만.
"아이 ㅆ... 일 한번 더럽게 꼬이네! 자자. 지금 제정신 붙어있는 친구들이나 선배나 후배중에 누군가 교수님께 지금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줘!"
달리기 위한 준비로 머리를 질끈 묶었다. 분명 전에도 이렇게 우르르 몰려갔던 적이 있었다. 그땐 대상이 자신이라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분명 그 끝은.. 그렇게 좋은 모양새가 아니었지. 분명 이번에도 그 때처럼. 소리가 나게 이를 바득 갈며, 신발끈까지 제대로 묶고 뒷꿈치를 들어 바닥에 툭툭 두드렸다.
"그리고 나머지는.. 따라올 생각 있으면 따라오고. 아. 거기 현궁 학생대표 선배님~? 그쪽도 따라와줄거지?"
잠깐잠깐 본 것도 인연이라고. 마치 자주 보고 지낸 사이인것마냥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오지랖이 여기서 발동하게 될 줄이야. 그래도 이런 상황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이 함께 간다면 분명 나을테니. 한번 그렇게 제안해보고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자, 늦지 않게. 신속하게..!
660 주양주 (ec9dDDXKTc)
2021-07-17 (파란날) 22:41:22
쓰다 보니 벨이한테 오지랖 부려버렸고... 흑흑 갑작스럽게 언급한거라 미안해..!
팀킬 안 나와서 다행이다..... 만약 그랬으면 이번 이벤트도 분명 엄청난 혼파망이 함께했을 것..! :0
팀킬 안 나와서 다행이다..... 만약 그랬으면 이번 이벤트도 분명 엄청난 혼파망이 함께했을 것..! :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