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은 괜찮아! 다시 써오느라 수고 많았구 생각보다 말이 앞서는거 언제봐도 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6 으아악 꾸와아아압당한다..! (점점 찌부되는 쭈꾸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늘흐늘한 모습이길래 한번 반죽해보고 싶었지~ :D 엑기스만 쏙쏙 뽑아서 답해준다는 건 다시말해 내가 충분히 이야기를 이어나갈 여지가 충분하다는 거니까! 간단명료하고 명확하게 뜻 전달하는 땃주 멋지고 부럽다구 :) 야호 깃발을 높이 들어라~ 승전보를 울리고 풍악을 열어라!! (?)
그가 땅을 치며 통곡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 따끔한 기색에 주눅 드는 반응은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는 이런 식의 이유 있고 책임 있는 책망―상대가 정말 그런 의도를 가지지 않았더라도―에 약했다.
여름이니 감기는 안 걸릴 수도 있지만 혹시나의 상황이란 게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는…… 모르겠다. 복잡하게 설명할 것 없이 그냥 이대로 펠리체를 내버려두고 가기엔 걱정이 되어 떠나지 못하겠단 생각이 들어서다. 꼭 지금처럼 펠리체가 어려지고 지친 상태가 아니었더라도 그는 이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니 강권할 수도 없어, 더 권하지는 않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시간이나 죽이는 것이다. 이리저리 싸돌아다녀봤자 여전히 길을 모르는데다 라쉬도 기다려야 했으니 불가피한 일이다.
"노력해볼게요…."
그는 1학년에게도, 심지어 어린아이에게도 꼭 존대를 할 정도로 예의를 차리는 성격이었으니 부탁하더라도 쉽게 그 격식을 치워버리기는 어려우리라. 그 증거로 곧장 알겠다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듯 슬쩍 시선을 피해버리지를 않나. 그 와중에도 빈말은 못 하는 게 꼭 그답기는 했다. 그리고 펠리체의 물음에 그는 손가락으로 머리 옆을 톡 짚고 곰곰이 생각해본다. 답변은 시원찮았다.
"잘 모르겠네요……. 보기는 봤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것들이 보여서 거의 대부분은 제대로 인지가 안 됐어요. 잊고 있었던 감각이 돌아와서 적응이 안 된 상태였다고 할까."
워낙에 경황 없이 나돌아다녔던 탓에 정확한 지점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정말로. 그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기도 했다. 현재 이 학원의 모든 것이 그에게는… 무어라 설명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무언가로 퉁쳐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뭔가 화려하게 생긴 천장 무늬, 뭔가 동양적인 느낌, 무엇을 형상화했는지 알아보기 어려운 무언가…… 같은 식으로. 그는 어렸을 적 아시아 문화를 접하지 못해 경험이 미진했고, 학원에 다닌 시간은 꽤 오래 되었지만 가뜩이나 외워야 할 게 많은 판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구조물의 자세한 형상이나 명칭 따위는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다못해 문이나 계단 같은 보편적인 요소가 있었더라면 설명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건 본 기억이 없다.
아, 바보같이 이게 뭐람. 아는 것 하나 없어 자기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질 지경이다. 자괴감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는 기분이라, 그는 저도 모르게 눈썹이 늘어뜨려지며 울적한 표정이 되었다. 한 끝만 더 가면 궁상 떨 것 같은 꼴이다.
"우리 꼬맹이가 바쁜지 안 바쁜지는 하나도 안 중요하고~ 진짜 바쁘더라도 이 언니가 학생대표로써 충분히 둘러댈테니까. 걱정 말라고?"
괜히 평소답지 않게 눈을 찡긋여보이는 것 역시 일종의 도발이었다. 이렇게 은근슬쩍 넘어가는 것에 자신이 넘어갈 리 없.. 다고 믿고는 있었으나 괜히 불안해지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었기에. 지금은 권력 남용을 하는걸로 엉성한 보험을 들어놓았다. 그러고 나서아, 마음이 한층 더 안정되는 기분이었다.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도.
"어머나. 감당할 수 있겠어? 여기서 갑자기 놓아버리면 큰일인데~ 그리고 내기 한번 해볼래? 내가 죽기 전에 널 먼저 패대기친다는 데 청을 걸게. 이래뵈도~ 패대기라면 확실히 배웠거든?"
순전 뻥이자 구라이다. 패대기를 한번 당했고, 대강 어떻게 내던지면 되는지 감을 잡기는 했으나 자신이 그때 그 친구가 했던 것처럼 냅다 던져버릴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물이면 몰라도 지금 여기서 그래버리는 것은 라이벌이자 숙적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괴롭혀주는 것이 상도덕 아니겠는가. 물론 개 뻥을 친데에는, 한바탕 소동으로 자신의 머리 꼭대기를 차지한 청이 정수리를 마구 쪼아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함도 있기는 했다. 허나 지금은. 청은 잠깐 뒷전으로 미뤄두기로 하고.
"으응~ 싫은데. 언니한테 명령하지 말라고 했지, 꼬맹이.... 아. 아니다! 그 말 후회하지나 마~? 나는 분명 우리 꼬맹이가 원하는대로 해줬다?"
그러고는 자리에 앉고 당신을 제 무릎 위에 앉혔다. 그리고 들쳐안은 자세를 풀고, 당신의 머리 위에 제 손을 얹고 살짝 꾹 눌러버리는 것으로 포박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이런 쪽으로는 쓸데없이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주양이었기에. 이제 없던 일로 해줄거지? 하고 해사하게 웃어보이는 모양새가 꽤 얄밉기 그지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당신을 놓아주고서 가만히 놔둘 리는 없었다. 뚫어져라 당신을 응시하며, 흉터가 없으니까 좀 볼만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며 잔뜩 약올리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면 이러다가 먼저 두들겨맞을 위험도 없을테니, 할 수 있을때 실컷 약올려두는게 더 좋을 것이다. 물론 이후에 모의전을 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되돌아올 업보가 그만큼 커지게 된다는 사실은.. 역시 망각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애초에 그런걸 신경쓴다면 주양이 아니었으니.
"자. 일단 나는 놓아줬다? 그치? 아. 생각해보니까 조금 킹받네~ 왜 이 언니가. 꼬맹이가 명령하는대로 그대로 듣고만 있었을까? 응? 지금은 내가 우리 꼬맹이보다 훨씬 위인데~ 그래, 안 그래?!"
언젠가 머글 친구들이 중얼거리던 신조어라는 것을 그대로 써먹으며 머리를 눌러두던 손을 떼 주먹을 쥐어 올리고, 꿀밤을 한 대 먹이려다가 멈칫했다. 아냐. 그래도 정신까지 완전히 어린애가 되어버린 건 아니니까 상관 없겠지. 그래도 중간에 멈춰버린 탓인지, 그대로 내리꽂았다면 꽤 강했을 꿀밤 강도는 어느 정도 약화되어 있었다. 어느 쪽이든 주양의 가학심에 더더욱 기름을 들이붓기에는.. 충분한 일이기는 했다만.
"어때. 이래도 계속 언니라고 안 하고. 나한테 명령하기만 할거야, 응? 이래도, 이래도?"
이윽고 다시 꿀밤을 먹일 것처럼 주먹을 쥐는 페이크를 쳐서, 그 손모양 그대로 당신의 볼을 꼬집어 쭉 늘렸다. 오. 이건 이거대로 또 다른 맛이 있네. 새삼 놀라워하는듯한 모습으로 그런 감탄사를 중얼거리면서 키득대는 것은 덤이었다. 역시 자신은 마냥 친절하게 구는 것보단 이렇게 구는 것이 더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또 다시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 어떤 중재자도 무엇도 이 곳에는 없었으니 지금만큼은 오롯이 이 기분을 다 전달할 수 있겠지 하고 느끼기도 하고.
"자. 선택해봐! 우리 꼬맹이의 대답에 따라 처벌이 더 강해질스도. 아주 살~짝 약해질지도 모르니까~?"
>>213 늦었지만 조기 엔딩을 내지 않게 저희가 곁에 있어드릴게요.😊 겁먹지 마셔요! 저는 상처받지 않았고 괜찮답니다.🥰 캡틴께서 노력해주시는게 보여서 늘 부둥부둥을 해드리게 되어요. 멋진 스레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부둥부둥을 해요!)) 좋은 꿈 꾸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249 맣...토끼라니..! 하면서 눈이 동그래진 벨이에요..물론 당근은 맛이 없었답니다.🙄 작은 양파는 초콜릿을 받고 기뻐했어요! ((폴짝 뛰어요!))((그리고 꾸아압 안아요!))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일본어를_쓴다면_1인칭은_뭘로 : 우와...🙄 와타시(私)요. 극단적으로 아치키(あちき)도 쓴답니다. あちきについて何が知りたいなんざんす? < 이럴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캐의_질투는_어떤방식 : 솔직하고 은유적으로 질투해요. 그리고 천천히 나 서운했어 하고 옭아매지 않을까요?
자캐식으로_프로포즈 : 우와..😳 그는 당신의 손을 잡았다. 이마에 손등을 대며 한참동안 말을 골랐다. 예쁜 말만, 좋은 단어만 들려주고 싶었다.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아름다운 단어마저 당신을 상처입힐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는 진심을 고하라는 조언을 새겨듣기로 했다.
"네게 아직 보여줄 세상이 많은데 나의 시간이 속절없이 흐른다. 무수한 악의가 가득한 세상에 너 혼자 두고 싶지 않다..그러니 부디 살아라. 절애하는 자야. 너는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다. 그러나 너와 살고 싶다.. 같이 이 생을 조금 더 살고 싶어..나의 욕심일지도 모른다. 부디 내 곁에 있어주지 않겠나. 마지막까지 영원을 약조해주면 안 되는가."
레오는 그 말을 듣고 한 차례 기세가 누그러졌다. 제대로 배웠던 그렇지 않았던 자기보다 몇 배는 작은 사람을 패대기치는데에 큰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쯤은 알고있었으니까. 과정도 간단하다. 들고, 던진다. 평소에도 레오는 키가 작은 편이었지만 몸이 이렇게 되고나니 정말 거인은 바라보는 기분이었다. 그 거대한 피지컬에 압도된 레오는 한 차례 침을 꿀꺽 삼키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평소라면 어디 한 번 해보라면서 죽자고 달려들었겠지만 지금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한 손으로도 제압 가능한 상태. 그게 자신의 상태인 것이다.
" 언니같은 소리하네. 놓으라고!! 진짜 확 쳐죽여버린다 너? 이게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 경고야! "
포박이 풀리자 레오는 '그렇지. 그렇게 나와야지.' 하고 만족하는듯 했다. 뒤이어 무릎에 앉혀지고 머리를 꾹 누르자 레오는 '아이씨 진짜!!' 하고 몇 차례 몸을 버둥거렸지만 쉬이 풀리는 법은 없었다. 꼬였다. 모든게 제대로 꼬여버렸다. 이대로 더 흔들어봐야 아무런 성과도 없고 체력만 빠진다는 것을 깨닫고는 천천히 움직임을 줄여나갔다. 어떻게보면 자신의 업보인지도 모른다. 카르마라고 하던가. 자기가 쌓은대로 결국 돌려받게 된다는 것. 레오는 이번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제대로 갚아주리라고 다짐했다. 모의전을 치르던 몰래 뒤를 공격하던 아니면 애니마구스로 변해서 잔뜩 겁을 주던.
" 안그래! 안그래! 어쩔건데! 네가 뭐 어쩔..! "
꿍, 하고 머리에 꿀밤을 맞자 레오는 갸아아악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두 손을 들어 머리를 마구 쓸었다. 엄청나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픈 느낌은 들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한것은 수치심. 레오는 '아야야..'하고 아픈게 사라질때까지 머리를 쓸었다.
" Scheiße.... "
아파,아파. 레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어느정도 아픈게 가셨을때 다시 주먹을 쥐는 모습을 보자 히익- 하고 숨을 들이마시고는 눈을 질끈 감았다. 맞은데 또 때리면 안되는데. 아니 그런데 머리는 왜 자꾸 때려 머리나빠지게. 그런 생각이 스쳐지나갔다가 볼을 잡히는 느낌에 눈을 뜬 레오는 잔뜩 불만인 표정과 동시에 억울하다는 표정 그리고 수치심이 잔뜩 서려있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 하디마, 하디말라고. "
자기 볼을 잡고있는 두 손목을 잡은 레오는 이제는 거의 포기한듯했다. 갚아주면 될 일이다. 전부 갚아주면 된다. 하나하나 마음속에 새겨두고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을때 갚아주면 된다. 꿀밤을 먹인것, 볼을 잡힌것 그리고 수치심을 준 것과 기타등등 여러가지. 레오는 두 손으로 한 손을 잡아 억지로 뜯어내려 하고는 주양의 손을 깨물려고 시도했다. 그 때까지 기다리는것은 참기 힘든 일이었으니까.
- 글! 체질 때문이 아니더라도 원래부터 그림보다는 이쪽에 더 적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 :3 근데 글이라고 해도 과제밖에 안 해봐서 연성러는 못 되겠지만... 기본적인 맞춤법이랑 문법 같은 건 깔끔하게 딱딱 맞춰 쓰고 문장 흐름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써본 적 없는 사람 중에선 잘 쓰지 않을까 해!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 비슷해서 딱히 절충할 만한 부분은 없어. 대충 옷은 이상하게 안 보일 정도만 돼도 된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스타일도 '적당히 평균적으로 통용되는 차림' '적당히 어딜 가나 격식 충족은 되는 차림' 정도가 끝이야. 그래서 지금은 교복 좋아해 ^~^ 졸업하면 아예 정장만 입고 다닐 것 같고 그래 🤔
306 어떤 것이 자신의 물건임을 알아보는 방법은 - 기본적인 정보값이 같은 물건이라면 사용감으로 확인하는 편이야. 대충 써보거나 만져본 감으로 맞추는데 꽤 정확함!
>>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모두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렇게 완벽한 듀오성립에 도움이 되었다는 걸로~~! 역시 썰은 풀때도 재밌는데 그걸 직접 일상으로 풀어나가는것도 재밌어 :D 평면적인 썰에서 일상으로 넘어오면서 더 구체화되고 살이 붙는 과정.. 최고야 짜릿해...! 헉 근데 어택..? (으아악)(죽음)(?)
>>282 오늘 구몬에서는 우와가 무려 2개..! 따봉! (????) 흑흑 당신에 대한 A부터 Z까지 알고 싶습니다 아리땁고 고고하신 신사분.. (?????) 헉 그리고 벨이식 프로포즈 너무 좋다 최고다 끝내준다 이제 나 쭈주는 세상에 미련이 없어야.. 맨날 이래놓고 남은 미련 떠올라서 성불 취소하지만 아무튼..! () 벨주 어제 구몬도 그렇고 오늘 구몬도 그렇고 조각글 완전 최고야 필력 엄청나다구..!
땃하땃하~~~~~~!!!!!! 나 땃주랑 동접일때 이거 꼭 하고 싶었어... 뿌와아앙─!!!!!!(https://youtu.be/aB6L2IHyWM0)
>>282 나.....프러포즈 보면서 음흉하게 웃다가 너무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당해서 유치장 들어갔다 왔잖아....^q^ 그러니 부디 살아라~무엇보다 아름다운 자다< 이 부분은 원령공주 명대사가 생각나서 인상적이기도 하고! 애절하고 애틋한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0
>>292 앗 맞아맞아~~~ 일상 하면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붙기도 하고 관계 진전도 되고!! 예상 못한 상황도 추가되면서 꿀잼 되는거지~~~ 꺄 아 악!!!!! 주양주가 쎄쎄쎄 하다가 죽었어!!!!!(?)
세상에 주접이 엄청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헉! 정말 원령공주 느낌이 나네요!😳 벨이 사랑하는 사람은 한때 무엇보다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꼈던? 모든 숨이 살아가는 세상과 겹쳐볼거라 생각할 것 같고...부디 너도 다른 사람도 모두 살아주었으면 하는 느낌이라 썼던 건데..역시 지브리는 원조 맛집인가봐요...원령공주를 간만에 보러가야겠네요.😳 사실 저는 에보시를 정말 좋아했답니다.((tmi를 방출해요))
>>303 오오 정확히는 그런 의미였구나... 원작자피셜캐해 역시 맛있다...(메모밑줄쫙쫙) 모두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부분도 참 섬세하고 따뜻한 말이라고 생각해 :3 고운 말을 고르고 고른만큼의 마음이 그대로 담겼다 싶구... 원령공주 재밌지!!!! 나는 주요인물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했어! 어렸을 때는 좀 기괴하고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게 되더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