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8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7. 패트로누스! :: 1001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2021-07-15 22:32:30 - 2021-07-18 17:57:05

0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94Olb3cjZ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3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어려운 상급 마법이며, 디멘터를 쫓을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기도 한다.
보통은 안개의 형태를 띄는데, 동물의 형태를 띈다면 굉장히 마법에 대한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시전자에게 변화가 생기면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155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41:53

>>153 모든지 좋습니당 :D!!

156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43:21

다이스 오늘까지고 :3... 레오챤 -10이니까 썰 풀던거 가지고 돌려도 괜찮고, 뭐든 좋슴당!

157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0:43:47

아니 더위를 먹었나 이름칸 왜저래. 꼭 땃쥐의 쥐를 누가 잡아먹어서 땃이 된 것 같잖어:Q

캡틴은 진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두통 가라앉히는 걸 우선으로 하자. 더위 먹은 거 생각보다 많이 힘드니까.

((일상이 돌아가서 팝콘을 꺼내드는 땃쥐))

158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0:45:10

앟 하지만 순전한 궁금증.....((아무말)) 그리고 잡담은....여기서 끊고 다른 거 나오면 또 잡담해야지.

159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45:39

그그그 땃 하는 짤 어디갔지 잃어버렸네 :3....

160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0:46:25

이거를 찾는가 렝주여?:D

161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47:27

>>160 앟 찾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넹 이검당 ㅋㅋㅋㅋㅋㅋ 저 땃 하는게 너모 하찮고 귀여워..

162 주양주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0:50:52

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들켰나.. (쥐 뱉으며)(?????)

>>155 >>156 응응 확인했다~! 모의전 가볼까 했는데 다이스가 오늘까지라면 이벤상황으로 가는게 더 좋겠다! 모의전은 언제든 할 수 있는거기도 하고~ 적당히 기숙사 안에서 돌아다니는 쭈 데려와볼게 :D 앗 그리고 텀이 조금 길거야 양해 바랄게..!

163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0:5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땃쥐 미 보다 저걸 써야 하찮아서 안괴롭히려나....()

164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52:45

>>162 앟 모의전도 좋습니다!!!!!!!!!!!! ((격한반응)) 뭐든 좋은걸로!!더 하고싶은걸로 부탁드림당 :ㅇ!!!

>>163 하찮은 땃쥐... 먹는다..!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약한척 하는 땃쥐는 가중처벌임당!! (와구와구)

165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0:56:15

>>162 ◎◎????? 쥐가 왜 거기서 나와....??

>>164 앟 아냐 약한척이 아니라 난 정말 약해! 세계관 최약체라구! ((갸아아앙))

166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0:58:03

>>165 약한 몸으로 사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이제 세계관 최강(아님) 레오챤과 한 몸이 되어서! 세계관 최강으로! 사는검당! (쮸아아아아아아아압))

167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01:49

>>166 앟...아냐 그냥 세계관 최약체로 내 삶을 살고 싶어. 박살나는 건 현생이면 충분해. 살려줘.....!88

168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02:18

>>164 헉 아니면 얌마 꼬맹이 모의전뜨자!! 하고 렝이네 기숙사 딱 갔는데 렝이 어려져있는 상태여도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D 좋아 마지막 피드백까지 받았으니까~ 선레 마저 써야지 :)

169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07:17

>>167 ((반들반들)) 오늘의 땃쥐도 맛있었습니다 :D!!

>>168 착석하고 기다리겠습니다 :ㅇ!!

170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08:01

>>169 ((아무리 생각해도 이 어장의 최약체는 나인것같아))((털썩))

171 ◆Zu8zCKp2XA (t9Ahz5Qw36)

2021-07-16 (불탄다..!) 21:13:26

(((가장최약체캡틴이있어요)))

172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14:20

>>171 캡틴은 최약체가 아닌걸 누가 최약체래. 음쪼쪼😘

173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14:53

>>170 하지만 우리 땃쥐.. 제가 많이 아낀답니다.. 아끼기 때문에 이렇게 빨아먹는것 :ㅇ..! (쮸아아아아압)
>>171 아이구... 여기 땃쥐한테서 빨아먹은 기력을 나눠드릴게요! (압아아아아쮸)

174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18:34

>>173 잠깐만 모순이다. 이미 기력은 빨아먹었는데 왜 또 빼가는거야.....! 땃! ((기력이 0이 되었다))

175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22:16

땃쥐의 기력을 100 빨아먹었다 :ㅇ..! 내가 땃쥐고 땃쥐가 나인 몰땃일체의 경지에 올라버렸다~~!!!!!

176 ◆Zu8zCKp2XA (t9Ahz5Qw36)

2021-07-16 (불탄다..!) 21:22:32

메롱땃쥐:3

((기력을 나눠받고 자리에 누움) 그래도 환상 레스는 써야하니까요.....(흐릿)

177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22:48

"후후.. 드디어...."

병을 열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이유인 즉슨 이대로 MA가 병을 뿌리지 않을 때까지 어려진 몸으로 있을 것만 같았던 자신이 정말 간만에 원래의 몸(?)을 되찾았으니까. 마지막 병에 희망을 걸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지같은 병. 이제 또 굴러다녀도 그냥 무시해버리고 말테야. 이왕이면 잔뜩 모아놨다가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고 싶었으나 환경미화는 썩 내키지 않았다. 사감님들이나 교수님들이 따로 게시판에 걸어두지 않는 이상은 안 할테다. 하고 다짐하는, 훌륭한 현상금 헌터 서 주양이었다.

여튼 그건 그렇고. 이왕 이렇게 몸을 되찾았으니 착실하게 적립해두었던 업보를 청산해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전부터 쌓고 또 쌓았던 울분. 그리고 다투지 못했던 것들. 그 것들을 풀 좋은 기회가 바로 오늘인거지. 이렇게 지팡이를 들고 다투어보는 것은 또 얼마만인가 싶었다. 마침 당신의 몸도 다 나은 것처럼 보였겠다. 그러니 이제 남은건.. 한판 제대로 붙어보는 일 뿐이지.
따지고 보면 자신이 상대의 몸 컨디션까지 고려해가며 싸울지 말지를 결정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위험한 공격 마법만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마. 애초에 그럴 상황까지 갈 것 같으면 사감님이나 중재하는 사람 누군가 말리지 않을까 하는 덧 없는 믿음을 가졌다.

".. 청. 가자.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까~ 너도 나를 잘 지켜보고 있어야 해. 알았지?"

그럼 가볼까. 몸을 가볍게 풀며 우선 사감님이 계시는 곳으로 향하기로 했다. 아무리 자신이 얍삽하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틀을 벗어날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니, 일단 모의전에 대한 허락부터 받는 게 우선이었다.
적당히 사전 허락이 끝나고. 모의전을 위한 장소도 찜해뒀고. 이제 남은 건 일방적인 선포 뿐이다. 주양은 사전에 언제 어디서 붙자고 미리 통보해두지 않는 사람이었으니, 순수한 선포가 맞을 것이다.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당신의 기숙사 앞으로 나아가며, 노크도 하지 않은 채 문을 활짝 열어재꼈다.

"꼬맹이, 방에 있냐? 몸 다 괜찮아졌지?"

막상 그렇게 생각했는데 일단 당신의 몸 상태부터 물어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기에 주양은 잠시 어벙한 표정을 지었다. 이거 참. 이러려고 이렇게 당당하게 찾아온 게 아닌데. 괜히 머쓱해져서는 헛기침을 몇 번 하고는 다시 당당하게 고개를 착 쳐들었다.

"아.. 아무튼. 아니, 애초에 몸 상태는 안 중요하지만.. 으. 그러니까 나와! 그동안 서로 많이 참을만큼 참았겠다. 말로만 쳐죽인다느니 팬다느니 하는 것보다 한판 제대로 붙을때가 되지 않았어~?!"

정말 뜬금없고 맥락도 존재하지 않는 일방적인 선전포고를 던지며 주양은 입꼬리를 올렸다.

//일단 모의전 통보하는 상황으로 가져와봤어~! 쁘띠렝이를 줄지 노멀렝이를 줄지는.. 렝주의 선택에 따르겠다..! (????)

178 펠리체주 (Lx8.YG85sQ)

2021-07-16 (불탄다..!) 21:24:17

(쁘띠렝이)
((쁘띠렝이))
(((쁘띠렝이)))

179 주양주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25:15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도 땃주도 렝주도 메롱땃쥐 짤도 귀여워 우리어장 왜 이렇게 내 심장에 무자비함...? 이래도 됨....? (쓰러지며)(?)

아무튼 캡틴 다시 안녕! 흑흑 아직 컨디션 안 괜찮아진것 같은데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 (쓰다다다담)

180 주양주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2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쁘띠렝이가 나오길 기원하는.. 강한 기도의 힘이 느껴지고 있어...? (동공지진) 첼주도 다시 안녕! :D

181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32:05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은 마음이 이런걸까요 :ㅇ...!

182 펠리체주 (Lx8.YG85sQ)

2021-07-16 (불탄다..!) 21:34:52

쫀밤쫀밤 :3 기운 없어서 관전만 하는 중이지만~~

183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37:32

집 가면 조금만 잘까.....((기력없음))
아니면 미친 짓(멀티)를 할까.....((멈춰 땃쥐야))

184 주양주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38:23

>>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바로 그 마음이야.. 어느쪽도 다 맛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 (격공)

>>182 그렇구나 :) 첼주도 얼른 기력 되돌아와야 하는데.. 날씨랑 계절이 잘못했어 진짜 :0 (쓰담쓰담)

185 레오 - 주양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41:04

별 볼일 없는 하루였다. 그저 자신에게 충실한 그런 하루였다.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또 수업을 듣고. 퀴디치 연습을 했다가 몽고메리 부인을 만나 상처의 경과를 본다. 많이 나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졌다. 저녁을 먹기 전에 간단히 애니마구스 연습을 하고 레오는 방으로 돌아왔다. 저녁까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잠깐 누워서 눈이라도 붙일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늘어질 수 있을때 늘어지자. 레오가 사는 방식이라면 그랬으니까. 오늘 하루도 별 볼일 없지만 가장 적당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유리병을 만나고부터 사라져버렸다. 무슨 일이 생긴건지도 인지하지 못할 만큼 일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거울 앞에 선 레오는 분명히 만난 적은 있지만 누구인지 모를 어린 아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아. "

유리병. 그 병 때문에 어려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었어. 레오는 허탈함에 허허, 하고 웃으면서 한껏 낮아진 시야에 당황했고 그대로 침대로 폴짝 뛰어올랐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들 했지. 그렇게 되면 계획은 하나뿐이다. 아무도 만나지 말고 방에서 하루를 보내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 언제가 될지 모르니까, 여기서 그냥 돌아올때까지 버티자. 사다놓은 과자도 있고 정 밖에 나가야한다면 몰래 나가서 빠르게 볼 일만 보고 오면 될 일이지.

" 아 - 조졌네 이거.. "

레오는 다시 거울을 보았다. 눈에 상처가 생긴것은 11살때의 일이었다. 깨끗한 왼쪽 눈. 레오는 흉터가 없는 눈을 보고있자니 뭔가 어색해졌지만 동시에 그래도 이 모습을 다시 본다는게 여간 재밌고 신기한지 킥킥대고 웃었다.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니 계획이라도 짜야지. 괜히 밖에 나갔다가 만나서는 안될 사람들을 만나면 머리가 아파진다. 워낙에 싸움을 많이하고 다녀 적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이런 몸으로 절대로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같은 기숙사의 한 학년 선배. 레오는 이불속에 파고들어 눈을 감았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레오는 벌떡 일어서서 문을 바라보았다.

" 오, 진짜 조졌네. "

설마했더니 가장 최악의 상황이 가장 먼저 닥쳐왔다. 레오는 침을 꿀꺽 삼키곤 그대로 굳어버렸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이 있었지. 레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지금 애니마구스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변신은 할 수 있는 정도. 레오는 쿡쿡 하고 웃더니 침대에 걸터앉아 하아 - 하고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 야. 그냥 보내줄때 가라. 아니면 너 진짜 다친다. "

레오의 머리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애니마구스가 된 것은 17살의 일이고 7살인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겠지만 애석하게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는 일은 없었다.

186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42:17

>>178 귀여운 첼주는 쮸압이야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눈에 들어온 김에 바로 어려져라 레오챤-! 했답니당 ㅋㅋㅋㅋㅋㅋ

>>183 앟.. 일단 기력회복이 먼저가 아닐까요 :ㅇ.. 아까 다 빨아먹은 탓인가! 그것 때문인가!

187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43:27

좋아..기력 회복을 위해 조금 자는 걸로 합의를.....o<-< 커어어....

188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43:46

땃주 푹 주무십셩 :D! 이대로 아예 잠들었다가 내일 개운하게 일어나는것도 나쁘지 않슴당!

189 펠리체주 (Lx8.YG85sQ)

2021-07-16 (불탄다..!) 21:46:36

>>184 좋은 쓰담이다....이제 여한 없이 눈을 감을 수 있어....

>>186 O(:3)~ (기력을 흡수당해 성불하는 첼주)

190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1:48:57

땃주 푹 자고 와! 흑흑 땃주도 기력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구.. :0

>>189 아냐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허락 없이.. 못 죽어야...! (눈물을 머금고 힐)(?)

191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1:50:38

>>188 내일 일어나면 새벽 잡담을 못해 평일동안 못했는데....놓칠 수 없다.....(바들바들))

일단, 한시간 정도만 자고 올게o<-<

192 발렌(벨)주🔨 (uRXWrIto0Y)

2021-07-16 (불탄다..!) 21:51:45

땃주 푹 주무세요! 땃아빠 잘자요!😊😊

으음...갱신해요. 이런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 지...🙄

193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1:53:15

>>189 앟.. 그곳에선 행복해야해요..!
>>191 ㅋㅋㅋㅋㅋ 그럼 어쩔 수 없죠! 꼭 일어나시길 기원합니당!
>>192 뺩주 어섭셔~~~ 무슨 일인가요 :ㅇ?

194 발렌(벨)주🔨 (uRXWrIto0Y)

2021-07-16 (불탄다..!) 22:06:24

별건 아니에요. 오늘 잠깐.. 아주 크게 현타가 왔거든요. 나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계속 여기 있어도 되나? 캐가 손에 안 맞는건 아니겠지? 나 피폐 처음이라서 기우일거야. 해낼 수 있어. 성장서사는 할 수 있으니까~ 왜 나는 이렇게 의지가 없고 줏대도 없지? 하면서 한참동안 멍때리면서 시트를 내려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네요.🙄 그런데 차분하게 저녁으로 차 한잔((+치즈 케이크도 먹었어요. 마카롱도 먹고.. 우와...만찬이네요!🙄🙄)) 하면서 생각하는데 기우였던 것 같아요. 아니면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ㅎㅎ;;((사실 지금도 사온 마카롱 꼬끄를 우유에 말아먹고 있어요. 뭐하자는 건지!🙄))

제가 여러분께 실망하거나 상처받거나 한 점은 진짜 하늘을 걸고! 제 상판 경력을 걸고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냥 제 마음이 현생+더위로 싱숭생숭 했답니다!!
그래서요! 그래서요...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요. 정말 고맙다는 거예요.😊
현타가 왔어도 여러분을 생각하니까 오늘은 렝주가 더위에 지치진 않았을까? 쭈주는 푹 주무셨을까? 땃주는 현생 괜찮으실까? 민주는 손이 많이 나아지셨음 좋겠다. 엘롭주는 기력없음에서 회복되실까..? 첼주는 오늘 게임을 즐겁게 하셨을까? 캡틴은 시원하게 일하셨을까? 아베주는 현생이 괜찮은 걸까? 타타주도 바쁘진 않았을까? 서리주는 요즘 덜 바쁘실까? 등등...그런 생각을 하면서 갑자기 회복 됐거든요.😂😂 그러니까, 음..고마워요. 고마워요! 그냥 그렇다구요. 정말 고마워요.🥰🥰 ((기습 음쪼쪼를 해요!!))

195 서 주양 - 레오파르트 로아나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2:10:57

".... 엥?"

침대에 굳어있는 어린아이. 의 모습을 한 당신에게로 향한 시선이 살짝 떨렸다. 이게..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람. 병을 열면 어린애가 되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 사실이다. 허나 지금 당신이 그 상태일 것이라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참 눈 앞의 상황을 받아들이느라 주양은 말이 없었다. 당신을 한 번. 침대를 한 번. 아무것도 없는 문 뒤도 괜히 한 번. 총 세번 시선이 슥슥 돌아가고 나서야 주양은 다시 입을 뗄 수 있었다.

"와... 설마. 설마 우리 꼬맹이~ 내가 맨날 꼬마라고 해서 진짜 꼬맹이가 된 거야? 응? 와우 세상에, 맙소사~!"

이윽고 주양의 목구멍 너머로 터져 나오는 것은 온갖가지 감탄사였다. 이렇게 된다면 모의전은 물건너갈지도 모를 일이었으나.. 어쩌면 다신 못 볼 광경 아닌가, 이건. 주양의 표정이 금새 풀어지며 입에 미소가 머금어졌다. 모의전도 분명 재미있을 테지만 지금 상황도 만만치 않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 문을 닫고 슬그머니 들어섰다. 사감님에게는 모의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고 해명한다면 어떻게든 될 일이니, 지금은 당장 눈 앞에 주어진 즐거움을.. 쫓기로 했다. 어린 모습. 만약 자신도 어린 모습이었다면.. 기분이 꽤 이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그걸 다행이라고 여기도록 하고.

"그게 무슨 뜻일까, 꼬맹아? 다치는건 아쉽게도 내가 안 될거 같은데~ 아. 우리 시덥잖은 위협은 그만두고. 이왕 이렇게 된거~ 이야기나 좀 오붓하게 나눠보도록 할까? 응?"

일순 눈빛이 살짝 희번덕해진것만 같았다. 애초에 도발은 도발으로, 위협은 위협으로 돌려주는 게 일상이었으나 이렇게 작아진 상태의 당신이 이야기하는 것은 주양에게 금방 와닿지 않는 듯 싶었다. 게다가 조졌다는 말과는 상반되는. 꽤 여유로우면서도 느긋한 당신의 모습은 이래저래 괴롭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종의 가학심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저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그리고 자신만만함이 깨질 때 너는 어떤 표정을 내게 보여줄까. 그런 기대감을 품고, 입꼬리를 더더욱 올렸다. 들어가겠다는 말도, 그리고 허락도 받지 않은 채 그냥 당당하게 들어와서는 마치 자신의 침대에 걸터앉는것처럼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버렸다.

"나한테 명령하는거야? 내가 전부터 누누히 말했을텐데, 이 언니한테 명령하지 말라고~ 어머나. 그러고 보니까, 이젠 진짜로 내가 언니가 된것 같은데, 응?"

우리 꼬맹이. 할 수 있으면 해봐. 그 상태로 모의전은 제대로 뜰 수 있겠어? 등의 도발을 하며, 주양은 다시 한껏 웃었다.

196 발렌(벨)주🔨 (uRXWrIto0Y)

2021-07-16 (불탄다..!) 22:11:01

+로 과몰입 절대 아니니까요!! 저도 쉴땐 쉰답니다. 걱정 마셔요!😫

197 단태(땃쥐)주 (R4graLt7MI)

2021-07-16 (불탄다..!) 22:11:18

(((뺩주의 말을 보고 졸고 있던 땃쥐가 정신이 회복됐다)))

앟 이게 뭐야....장문으로 갑자기 감동주기 있기 없기?:D 어...내 현생은 아주 멋지고 아름답다...(반어법이다) 괜찮을 때는 괜찮은 게 현생이고 꼬일 때는 끝없이 꼬이는 게 현생이라 늘 박살나는 건 나이지(???)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인사 안해줘도 되는데 인사해줘서 고맙구, 현생에 지쳐서 헛소리 왱알하며 가더라도 반응해줘서 고마워 다들:) 청개구리들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의외로 그게 힘이 많이 되고 있어. 다들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고 음쪼쪼야!😘😘 쪽쪽쪽!

198 렝주 (qQy/W.W8cU)

2021-07-16 (불탄다..!) 22:11:39

>>194 아이구 맘고생이 심했구나 88.. 일단 저녁을 잔뜩 안 먹은건 감점이니까 혼나야함당..! (쮸아아아아아아압) 뭐가 됐든 즐겁자고 여기 오는 거고 또 우리는 지금 즐거우니까 뭐든 괜찮고 뭐든 오케이인겁니다 :D 회복됐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즐겁게~즐겁게 기력흡수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199 펠리체주 (Lx8.YG85sQ)

2021-07-16 (불탄다..!) 22:14:53

>>194 아이....벨주 참....독백으로만 사람 울리는 줄 알았더니 잡담으로도 울릴 줄은.....씁 이거 눈물아냐 땀이야 땀!!!

나도 늘 고마워 벨주. 별거 아닌 잡담에도 반응 매번 해주는 것도, 매일 기분 좋은 말로 인사해주는 것도, 이렇게 같이 어장에서 노는 것도, 음, 그냥 존재 자체가 고맙네 ㅎㅎㅎㅎㅎ 벨주의 따뜻한 말에는 늘 위로받고 있어. 내 겜생...도 생각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이때를 틈타 모두에게도 고맙단 말을 해버리겠다! 거절은 거절하다앗!!!!!

200 펠리체주 (Lx8.YG85sQ)

2021-07-16 (불탄다..!) 22:17:20

.dice 1 6. = 1

혼틈 다이스

201 단태(땃쥐)주 (EmXp39hY.A)

2021-07-16 (불탄다..!) 22:19:37

잠이 깨기는 했는데 더워서 그런지 머리가 지끈지끈하네....:0
.dice 1 6. = 4

202 단태(땃쥐)주 (EmXp39hY.A)

2021-07-16 (불탄다..!) 22:21:04

MA님 사실 땃태를 보고 싶은 거 아니야.....? 이쯤 되면 MA님이 내적으로 땃태를 좋아하는 거 아닌가() 마지막에 4를 주네.

203 발렌(벨)주🔨 (uRXWrIto0Y)

2021-07-16 (불탄다..!) 22:22:37

>>197 저는 감동을 주는 벨주랍니다!😎 현생이 아름답다니...저도..저도 그래요😂😂((역시나 아름다운 현생의 반어법이에요...)) 가..같이 박살나요!!(?) 인사는 꼭 해드리고 싶고, 힘이 된다니 기뻐요. ((꼬옥 안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음쪼쪼!

>>198 지금은 쌩쌩하니까요! 으쌰으쌰🏋️‍♂️🏋️‍♂️ 저녁은..꺄아악! 더워서 입맛이 없....((쮸아아아아압...호로롭..)) 다기엔 너무 잘 먹었어요! 치즈케이크도 먹고 마카롱도 두어개 집어먹고 차도 두 잔이나 해치웠다고요! 지금도 맛있게 우유에 말아먹고 있고...음..행복한 금요일이네요!(?)😂😂 다행이에요, 우리 모두 즐겁게.........꺄아아아아!!! ((털썩))((쓰러지기 전에 음쪼쪼를 해드려요..!!))

>>199 첼첼첼 울어요..?😮 땀! 못본척 해드릴게요.😎 ((닦아줘요!)) 저야말로 너무 고마워요. 제가 첫 일상이 첼이었고, 잘 이끌어주셔서 캐릭터를 더 쉽게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너무너무...사랑해요. 음쪼쪼!🥰 게임 인생은 게이머끼리 챙기는 법이니까요. 트럭 안 가게 조심하셔요...((박살난 집을 봐요)) 우와~ 우리집 신직업 나오더니 또 활활 타네? 장작도 아니고 허구한날 불이 붙어~🙄

저도 고마워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그리고..마지막 다이스여요! ((여기서 엔더맨벨이 나온다면 울겠어요..))
.dice 1 6. = 1

204 주양주 (6KhFx95PNY)

2021-07-16 (불탄다..!) 22:22:52

벨주 안녕, 좋은 밤 :D 깜짝 놀랐어 일단 답레 잇고 무슨일인지 다 적었을때 천천히 살펴보고 답해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가끔가끔 현타가 크게 올 때가 있기는 하지 :) 그래도 충분히! 아주 충분히! 붙어있고 이쁨받고 같이 어울려 놀고 계속 이렇게 하고 계속 여기 있어도 되는 사람이야 벨주는..! 그냥.. 그냥 오늘 흐리고 날씨도 이상야리꾸리한 데다가 배도 고팠기도 할거고 피폐 처음이니까 거기서 오는 기우가 영향이라고 생각해 :D 마카롱 꼬끄 우유에 말아먹으면 맛있.. 다고 하더라! 나는 못 먹어봣는데. 달달하면서 크리미하고 고소? 하다는 말 듣고 먹어야지 생각만 한게 어언 500만년 전 이야기.... (?)

나는 맨날 늦게 자러 가기는 해도 푹 자니까~ 그리고 일어나서 잠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잠드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그래도 생각해줘서 기분이 좋으니까 걱정까진 아니더라도 생각은 해주라 히히 (?????) 우리 뽀송뽀송한 벨주도.. 더위 잘 이겨내고. 현생도 잘 이겨내고 힘내! 내가 할수 있는건 글로 응원하는것밖에 없지만은 그래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야광봉 흔들거니까 :D 그리고 현타를 이겨내고 회복한건 어디까지나 벨주 스스로가 해낸 일이니까.. 많이 칭찬해!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할게❣❣❣ (뽀뽀쪽 부둥기둥기)(쓰다다다다다다담)(그리고 빠지면 섭한 볼냠)(?)

205 단태(땃쥐)주 (EmXp39hY.A)

2021-07-16 (불탄다..!) 22:27:14

>>203 ((같이 아름다운 반어법에 눈물을 흘리며 뽀다다담)) 앟 벨주는 박살나지 말고 현생을 이겨내주길 바래...내몫까지((파들)) 나도 앞으로 잘부탁해. 시간나면 땃태랑도 일상 돌려주기야!XD 음쪼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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