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72> [학교/괴담/호러] 분신님의 은혜 - 1 :: 1001

恩惠◆VphtnKc9.2

2021-07-15 14:37:32 - 2021-07-25 00:19:55

0 恩惠◆VphtnKc9.2 (MpU7VlDrLs)

2021-07-15 (거의 끝나감) 14:37:32


웹박수 https://forms.gle/2Ee6suV6KXcV4ZhG8
임시 스레 situplay>1596259948>
시트 스레 situplay>1596260346>

747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17:18

다녀오세요 시원주!!

748 민호주◆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0:17:40

다녀와!!

749 恩惠◆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3:32

이번에야말로...이번에야말로 원래 진행 방식을 사용할 거예용 고사이에 고민 좀 했고 개선 방안을 생각해낸 것
다만 여러분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만큼 제게도 아무래도 생소하니(...) 진행에 속도가 조금 붙지 못할 수 있는 점 양해 바랄게여😇

늦었지만 모두 어서오세용!

750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4:31

와아앙
알겠습니다!!!!! 파이팅(어깨쭈물

751 아라주 ◆yWjzIyEnUE (doRiTLTVb2)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5:06

다녀와 시원주~

서진주는 1일1꼬옥이다. (꼬옥)

캡틴 화이팅~

752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6:34

아라주도 꼬옥 안아준 다음 어깨쭈물 할 거예용!!!! ^0^

753 恩惠◆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7:51

저번에 미처 못한 사전 설명부터 들어갈게용

#이 붙은 것 -> 반드시 반응해야하는 진행 레스(해당 진행 레스 나메에 이름이 달린 캐릭터 한정)
#이 붙지 않은 것 -> 반드시 반응할 필요 없는 진행 레스. 그러나 반응은 자유.

#이 없는 레스에 꼭 반응해야한다 싶으면 중간에 말씀 빠르게 주시면 반영해드려용!

754 恩惠◆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9:50

잠시 테스트 하나만

755 恩惠◆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0:08

음 테스트 완료예용 이제 들어가용!

756 아라주 ◆yWjzIyEnUE (ZRuY5cWd7g)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1:19

>>752 최고다 .. ! (기력없음)(골골)

757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1:23

넹!!!!!!

758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2:53

>>756 아라주가 힘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어깨쭈물도 해주고 꾹꾹이도 해주는 착한참치가되겟읍니다 ^-^9

759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3:30

검색합니다!

음, 과연이라고 할지. 좋은 도서관이네요. 이렇게 대본이 많고, 심지어 외국 대본도 고스란히 있고...

언제까지고 스크롤을 내릴 수 있겠어요. 물론 거짓말 조금 보태서요.

760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4:16

음... 반드시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좋은 느낌인지 나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내립니까?

#

761 아라주 ◆yWjzIyEnUE (vAQ.hVwVwE)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4:26

>>758 그건 나도 마찬가지닷!!

762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5:33

>>761 (나... 전생에 사실 나라를 구했었나봐........)
(넘 좋다 이번 생에도 나라를 구해야지....) (????)

763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5:54

본관에 들어섭니다.

삐걱...삐걱...삐그덕...

소름끼치는 소리가 바닥에서 들려요.

764 민호◆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6:30

>>759

"아, 이걸로 빌려갈까?"

그는 커서를 내리다가 외국 대본 하나를 클릭했다. 그리곤 책의 라벨을 적기 시작했다.

"오늘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겠네!"

쾌적한 도서관! 나가기 싫은 도서관!

765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6:32

걸음 하나하나를 옮길 때마다 바닥이 기이하게 삐걱거립니다.

아라는 본관 1층 화장실에 다다릅니다.

766 민호◆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7:13

>>760 끝까지 내린다!!!

767 시원◆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7:59

주위를 둘러봅니다.

스산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불길한 기척?

768 시원◆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9:00

"네, 네에... 정말, 정말정말, 정말로, 진짜 감사드려요..."

남학생이 겨우 울음을 삼킨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쭈볏쭈볏 시원을 보네요...?

먼저 들어가주면 좋겠다는 듯이,

조심스럽게.

769 아라주 ◆yWjzIyEnUE (I6EReNUm3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39:03

>>765

" 왠지 ... 평상시랑 느낌이 다른 것 같네.. "

아라는 작게 중얼거리며 잠시 복도를 두리번 거리다 화장실로 들어섭니다.
화장실에 들어선 아라는 일단 원래 목적대로 손을 씻으려 합니다.

770 서진◆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2:14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한국 문학으로 들어찬 책장을 봅니다.

아주 유명하고, 잘 썼기로 이름 높은 책이 있는가 하면 초면임에도 불쏘시개의 향기가 스멀스멀한 책도 있습니다...

대단한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문학으로 가득한 책장 왼쪽, 오른쪽, 가운데.
그리고 그것의 1층, 2층, 3층, 4층, 5층.

어디가 끌립니까?

#

771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3:31

아닌 게 아니라 도서관은 에어컨도 빵빵합니다! 와! 이건 Y고에선 기대도 못할 쾌적함이에요.

라벨을 적고,

772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3:48

스크롤을,

773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4:15

끝―까지

774 윤서진◆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5:41

>>770

서진은 이런저런 책들을 눈에 담는다. 특별한 건 없지만.

대충 보다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면 다른 데로 가 볼까.

책장의 왼쪽 5층을 조사한다.
키가 닿는 게 장점이려나.

775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5:45

내립니다.


어라,

도서관의 마스코트인 분홍 토끼 일러스트가 있네요. 한 손에 책을 들고 한 손은 따봉을 세운 채로 상큼하게 윙크한 모습입니다.

776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6:52

레스적고나니 위에 보이는게
하아
사이다마시면서보다가 사레들렸어요 하 최고다(???????)

777 시원주 ◆IbIbP4ddik (UXwHOxWR82)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7:00

시원이는 남학생의 시선 뜻을... 알아챘나요 다갓?!

778 시원주 ◆IbIbP4ddik (UXwHOxWR82)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7:34

다이스 식을 안 적었다!!!
.dice 0 1. = 1

>>775 ((으악 쫄럈다))

779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7:50

다행히도 화장실은 목재 바닥이 아니에요! 삐걱 소리 안녕!

아라는 손을 씻습니다...

780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8:38

어째서인지 혼자가 아닌 것 같은 감각이
머리를 짓누르는 듯합니다

781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9:44

무겁게,

무-겁게,

"아 씨, 조용히 해."

782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0:18

에이, 뭐야,

화장실 칸에 사람이 있었던 것뿐이네요?

783 민호◆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0:58

>>775

"토끼..."

토깽이.. 퇴깽이..... 퇴끼...... 민호는 멍하니 중얼거리다가 일러스트를 클릭했다.

784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1:11

서진주... 아라한테 무슨 일 있을까봐 쫄았습니다...
우웃

785 시원주 ◆IbIbP4ddik (UXwHOxWR82)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2:12

>>767-768
... 빈 교실이 많은 층이어서 그런가? 어딘지 모를 스산한 기운과 불길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뭐, 사실, 시끌벅적하게 사람이 많은 것보단 차라리 이상할 정도로 적막한 게 시원의 마음에는 더 듭니다. 이런 부분에서만 이상하게 겁이 없는 시원입니다. 어쨌거나 자신들을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게 확실한 것 같네요.

"......? 왜요?"

쭈뼛쭈뼛 자신을 보는 이유를 단번에 파악하지 못 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러다가 뒤늦게... 같이 들어가주길 원하는 것 같다 깨닫습니다. 아. 이 사람 참 징하네... 마음 속으로 그리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점점 더 수상해보이는 건 알아요...? 백 보 양보해서, 같이 동시에 들어가요. 자, 하나 둘 셋하면 같이 가는 거예요?"

핸드폰을 들지 않은 손으로 학생의 손목을 잡고, 동시에 화장실로 들어가려 합니다.

786 아라◆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3:04

"아, 너야말로 조용히 하세요."

다행히 여자 둘입니다. 소리 죽여 키득키득 웃네요.

"야, 아까 말하던 거나 계속 얘기해봐."
"블러디 메리 이야기 하다 말았지? 어디까지 말했더라."
"그냥 얘기 막 꺼내다가 네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 했잖아."
"그래서 끊기고?"

키득키득.

787 아라주 ◆yWjzIyEnUE (DDNxTjZ59A)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3:10

>>782

" ..죄.. 죄송합니다아..? "

갑작스레 들려오는 목소리에 한순간 놀란 듯 딸꾹질을 하며 아라가 보이지도 않을텐데 꾸벅 인사를 하곤 도망치듯 화장실을 빠져나옵니다.

" ...어딜 가지.... 으음... "

아라는 그렇게 중얼거리다 왠지 모를 느낌에 2층 화장실로 향합니다.

788 아라주 ◆yWjzIyEnUE (DDNxTjZ59A)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3:34

>>787 취소!!! (더있는줄 몰랐늠)

789 ◆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4:41

>>788 >>787 고대로 반응으로 처리하셔도 돼용! 어떻게 하시겠어용?

790 아라주 ◆yWjzIyEnUE (DDNxTjZ59A)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5:17

>>789

" ...... "

손을 씻는 척 하며 두사람의 대화에 좀 더 귀를 기울여 봅니다.

블러디 메리라니 궁금증이 드는 모양입니다.

// 요걸로 할게요!

791 서진◆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6:53

부럽네요, 서진... 거기가 그저 닿는다니...

아차 이게 아니라.

낡은 책이 있고, 들어온 지는 오랜데 아무도 손 대지 않은 듯한 책이 있고, 이르자면 어제 막 들어온 듯한 책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유명한 추리소설, SF책, 순수문학입니다.

다른 것을 살필 수도 있습니다.

792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7:54

클릭합니다.

딸각.

793 민호◆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0:59:14

[Y고의 끔찍한 그 사건을 아는가?]

[Y/N]

794 민호주◆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1:00:42

우와아아아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끔찍한 사건 엄청 많은데......!!!!!!!!!!!!!!!!!!!!!!(동공지진)

795 서진주◆0gAce1Q6Zw (PXTdmTWnFs)

2021-07-22 (거의 끝나감) 21:01:19

>>791

서진주는 전혀 그렇지 못한데...가 아니라,

오래된 추리소설을 힐끗 보더니 대신 SF책을 들고 휘릭휘릭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다.
이런 거 무슨 내용일까. 평소엔 안 읽는데.

796 시원◆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1:01:51

"으, 으와앗...!"

시원이 손목을 잡자 이상할 정도로 기겁합니다. 쭈뼛거림이 더 심해집니다... 얼굴도 빨개진 느낌이...?

아니 왜?

"하, 하나아..."

그래도 머뭇거릴망정 숫자는 세네요. 그 뒤로 더욱 깊이 머뭇거리기 시작한 것이 문제지만. 아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797 민호◆AuhvWqtIew (v/vVk.4Hv.)

2021-07-22 (거의 끝나감) 21:02:48

>>793

"............"

민호는 홀린 듯이 클릭했다.

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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