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72> [학교/괴담/호러] 분신님의 은혜 - 1 :: 1001

恩惠◆VphtnKc9.2

2021-07-15 14:37:32 - 2021-07-25 00:19:55

0 恩惠◆VphtnKc9.2 (MpU7VlDrLs)

2021-07-15 (거의 끝나감) 14:37:32


웹박수 https://forms.gle/2Ee6suV6KXcV4ZhG8
임시 스레 situplay>1596259948>
시트 스레 situplay>1596260346>

543 아라 ◆yWjzIyEnUE (07uZYGXQZk)

2021-07-19 (모두 수고..) 15:48:23

>>528

" .... 으음 "

자꾸만 이상한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시선을 찾아 이리저리 고개를 두리번거리던 아라는 일단 여학생 동상에서 시선이 느껴지는 느낌이 들어 짧은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그쪽으로 달려갑니다.

" ...먼지가 많이 쌓였나. "

어차피 눈에 띈 김에 닦아줄 생각인지 주머니에 넣고다니던 물티슈를 꺼내며 동상을 살펴봅니다.

#

544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5:48:23

캡틴귀여워 캡틴귀여워

545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5:48:58

제가 생각한 중장문하고 다르네요. 앞으론 줄여야지...

546 설아주 ◆GDk7FmfvGo (t4nQSrpBLA)

2021-07-19 (모두 수고..) 15:48:59

민호주 왔었구나 어서와!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바꿔야하니까 헷갈릴 법도 하지 괜찮아 괜찮아

547 시원◆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5:49:33

"아, 안녕하세요......?"

?

처음 듣는 목소립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한참 쭈볏쭈볏 거리다 느릿느릿 문을 열며 시원을 봅니다. 똘망똘망한 눈이 곧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남학생이네요!

"저 혹시 도와줄 수 있으세요..."

548 이민호◆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5:49:40

>>538

"진짜 괜찮은 걸까, 이거?"

민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러다, 지오를 발견하곤 방긋 웃었다.

"지오야! 안녕!"

인사를 하던 그가 곧이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연극부는 오늘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기에 곧바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늘은 아무것도 없어! 그래서 집에 가려고. 너도 집 가려고?"

549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5:50:29

캡은 단문~중단문이라고 쓸 의도였던 거 가타요

550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5:51:20

아 서진주 진짜 바보다
서술이 존댓말 반말 왔다갔다 하고 있음
앞으론 반말로고정할게요 아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1 아라주 ◆yWjzIyEnUE (07uZYGXQZk)

2021-07-19 (모두 수고..) 15:51:44

귀엽다 😉

552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5:52:22

어우 나메로 하려니까 생각보다 힘드네용 잠깐 방식 바꿀게용

553 설아주 ◆GDk7FmfvGo (t4nQSrpBLA)

2021-07-19 (모두 수고..) 15:52:23

>>537
내일 봐 > 다음주에 봐

내 눈이 금요일이란 말을 놓쳤나봐⋯

554 아라주 ◆yWjzIyEnUE (WnZ8EEG00c)

2021-07-19 (모두 수고..) 15:52:51

그냥 앵커로만 해주셔도 충분할 것 같기도 하구요??

555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5:53:25

ㅏ아아아아아ㅏ아라도 아라주도 귀여우십니다

흑흑 캡 파이팅,,,

(설아주 토닥

556 시원(진행) ◆IbIbP4ddik (AAmBtYrIDg)

2021-07-19 (모두 수고..) 15:55:21

>>547
"아, 네! 안녕하세요."

최소한의 사회성인 웃음만 겨우 챙긴 채 남학생의 인사를 받아줍니다. 그나저나 큰일입니다, 이 학생,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데... 방금 막 무슨 일을 당하고 온 참인 걸까요.

"네. 물론이죠. 상담... 받으시러 온 거죠? 잠깐만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태양쌤... 상담부 선생님 불러올게요."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학생을 위해 곽티슈를 하나 가까이 끌어다 놓으며, 상대방이 앉기 편하도록 의자를 세팅해줍니다.

557 민호주◆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5:55:45

캡틴은 중단문~단문이라고 했으니까:3

558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00:31

[아영]
복도를 가로지릅니다!

사진부 활동은 아마 없었던 것 같네요. 이대로 집으로 돌아갈까요? 단서도 하나 찾지 못했지만!

[설아]
부실로 향합니다! 음, 다행히 바닥은 오늘따라 조금씩만 삐걱거리지 전체적으로는 얌전하네요.

설아는 가는 길에 재이를 만납니다!

"오 은설이 안녕~ 잠깐 부실 들르는 길?"

[서진]
7반 교실로 돌아갑니다...

필통은 무사히 그 자리에 있네요!

그 날 청소 당번이었던 여학생이 서진을 보더니 손뼉을 짝, 하고 칩니다.

"야, 잘됐다 잘됐다. 서진쓰 딴일 없으면 나랑 같이 도서실에 좀 가자. 응? 어때. 나중에 맛있는 거 사줄 테니까."

그렇게 친했던 기억은 없네요....

559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00:31

제가 잘못 봤군요..ㅠㅠㅠ

560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01:11

>>542도 확인해주세요, 캡틴!

561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01:26

령주는... 다음부터는 진행에서는 지인 NPC를 따로 캐입하지 말아주세용... 제가 앞서 말씀 드렸었어용...진행에선 제가 캐입한다고...😭😭

562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04:11

>>561 >>232 이렇게 말씀하셔서 캐입 제가 해야 하는 줄 알았어요..사고만 계속 쳐서 죄송합니다...

563 윤서진◆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6:04:45

>>558

다행이다. 필통을 챙기고 다시 뒤돌아 나가려던 순간, 같은 반 학생이 자신을 부른다. 도서실까지 동행해달라는 용건.

"...어. 같이 갈게."

서진쓰라니, 그런 친근한 호칭으로 부를 정도로 친했던가. 서진은 생각한다. 같이 가는 것뿐이고 딱히 뭘 사주진 않아도 되는데. 무슨 일이길래. 큰일도 아닐 것 같으니 일단은 도서실로 여학생을 따라간다.

564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06:29

[진령]
삐걱! 삐걱! 삐걱!

소리 참 요란하네요. 복도에서 뛰면 당연히 그런 요란한 소리가 나죠!

그대로 집에 돌아갈 요량일까요? 아니면 단서라도 하나 찾고 돌아갈까요.

[아라]
동상은 과연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 물티슈로 닦으면 진한 거뭇거뭇한 것이 묻어나올 것입니다.

여전히 동상이 지켜보는 느낌이 듭니다...

지나가던 어떤 남학생이 아라를 부릅니다.

"거기요! 그거 별로 가까이는 하지 마세요."

그러며 그냥 오라는 손짓을 하네요. 어 근데 처음 보는 사람인데...

[민호]
"어, 원래 우리 부는 금요일엔 안 모이잖아."

그러며 어깨를 으쓱이네요.

"근데 아까 뭐라 중얼거렸냐?"

565 단아영 ◆/jH590KOrU (MK7hZhcb.k)

2021-07-19 (모두 수고..) 16:08:55

>>558
너무 더운데.. 그냥 갈까.

텅 빈 부실을 기웃거리다 이내 돌아가려다 멈칫한다. 단서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미스터리의 말이 떠오른 까닭이었다.

역시 이런 호러적 단서라면 호러적 장소인 화장실!

가벼운 발걸음이 여자 화장실로 향한다.

566 설아 ◆GDk7FmfvGo (t4nQSrpBLA)

2021-07-19 (모두 수고..) 16:09:08

>>558

"응. 만들던 거 챙기려고."

반쯤 완성한 목걸이는 주말 이틀이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늘은 그걸 챙긴 후에 주술에 관한 단서를 찾아야하니 바로 돌아갈 순 없지만.

"너는? 집?"

567 아라주 ◆yWjzIyEnUE (b2Wz/KIADQ)

2021-07-19 (모두 수고..) 16:09:33

>>564

" 아이참.. 관리 좀 해주지.. "

거뭇한 것이 묻어나오는 것을 본 아라는 예쁘장한 여학생 동상이 더러운 것이 못내 속상한지 작게 웅얼거린다.
시간만 있다면 좀 더 깨끗하게 닦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아라는 옆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남학생을 바라봅니다.

" 에..? 무슨 일 있어요? "

잠깐 다녀올게요, 들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여학생 동상 앞에서 속삭인 아라는 열심히 다리를 움직여 남학생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

568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12:22

[시원]

상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어, 고개 떨어질 거 같아요...

"그게 아니고요, 혹시... 5층까지 같이 가주실 수 있으세요? 저, 제가, 5층까지 가야하는데...조금 무서, 워서..."

그러다 제풀에 화들짝 놀라네요.

"아, 또래상담부라서 이런 것도 하는 줄 알았는데, 혹시, 그게 아니었나요...? 그럼 죄송해요..."

진짜 죄송해요... 라며 이번에는 제풀에 위축되네요.

[서진]
"응응, 미안한데 이거 하나만 들어주고. 사실 같이 짐 들어줄 사람도 필요했거든. 그거 영 들기가 애매해서."

라며 백과사전같이 두꺼운 책 몇 권을 서진에게 떠넘깁니다. 이런 뻔뻔한 인간이!

둘은 도서실로 향합니다!

서진에게 맡겼던 책까지 모두 반납한 여학생은 시원해진 표정을 지으며 서진을 봅니다.

"시간 많은 거 맞지? 사실 자료 조사 좀만 부탁하려고 한 거거든. 시간 좀 걸릴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말은 하지만 얼굴은 당연히 같이 해줄 거라고 기대라도 하는 듯하네요.

569 민호◆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6:12:49

>>564

"역시 천주교부...!"

민호가 숭배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엉? 아까??"

자신이 뭐라 중얼거렸는지 생각하더니, 그는 이내 히죽 웃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괜찮을까, 하고 중얼거린 거야! 혹시 널 부른다고 생각했어♥? 아잉, 역시 내 친구~~!"

570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13:44

>>562 다시 보니까 그렇게 해석될 소지도 있었네용. 요건 제 잘못도 있네요. 다음부터는 전달에 좀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령주가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니 뽀담뽀담해드릴게용! 🥰

571 시원(진행) ◆IbIbP4ddik (AAmBtYrIDg)

2021-07-19 (모두 수고..) 16:16:15

>>568
"아, 아아... 상담 받으러 오신 게 아니구나."

머쓱하게 의자를 다시 집어넣는다. 그리고, 원래는 상담부는 상담을 하는 곳이지 심부름을 해주는 곳이 아니라는 말을 해줄까 하다가, 관두기로 했다. 말했다간 정말로 울어버릴 것 같아서... 대신 시원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기로 했다. 겁먹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으로.

"괜찮아요. 그럼 같이 가봐요, 5층의 어디까지 같이 가드리면 될까요?"

어차피 주술에 관한 단서를 찾으려면 학교를 뒤져보는 게 어느 정도는 필요할 것이다. 오늘은 5층을 찾아보기로 하면 되지 뭐.

572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16:40

>>564

드디어 따돌렸다...

"젠장, 그 ** ** 괜히 발만 빨라가지고는..."

손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걘 그냥 뭐든 빠른 편이지. 그리고 나름 쓸모도 있다. 성격과 양아치인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인간이었다. 근데 그게 글렀잖아. 그럼 안 되는 거지.

이 얘긴 이제 괬고 도서관이나 가볼까. 거기라면 주술 책이나 의미심장한 게 다양하게 있으니.

그는 발걸음의 종착지를 도서관으로 정하고 걷기 시작했다.

573 윤서진◆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6:18:45

>>568

"...그래."

책을 떠맡고는 무표정으로 복도를 걷는다. 사실 무게는 별 문제 안 되긴 하지만, 얘 지금 나 부려먹나? 부려먹는 거 맞지.

도서실에 도착해서는 또 무언가 부탁하는 그녀의 말에 일단 무슨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 묻는다.

"무슨 자료일까. 나 책은 안 읽는데."

잠시 생각하다 느릿느릿 덧붙였다. 시간은 괜찮을 거 같아.

574 아영주 ◆/jH590KOrU (MK7hZhcb.k)

2021-07-19 (모두 수고..) 16:20:21

5층이 제일 스산한가봐요 무섭다고 온 거 보니! 확실히.. 빈교실도 많구 불이 다 꺼져있으려나요 :3c 동상은 뭔가 뭐가 있다! 확실히 뭐가 있다! 뭘까....

575 민호주◆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6:21:17

동상하면.......

책 읽는 소녀가 책장 다 넘기면 학교가 폭파한다.... 누가 죽는다 이런 괴담만 생각나... :3c

576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6:21:28

5 층 조 아

577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21:57

[아영]
화장실로 향합니다!
본관/별관 중 어디인가요? 또한 층은 어디인가요!

[설아]
"아항~ 역시 은설이, 그런 데 너무너무 꼼꼼하네... 난 물론 집 가지! 돌아가서 밀린 화수도 보구... 살 만한 건 없는지도 보구! 같이 하교해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 은설이는 어때?"

빙긋 웃으며 기대하듯이 설아를 보네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아라]
남학생은 아라가 내려오는 것 같자 잘한다는 듯 고개를 은근히 몇 번 끄덕이네요. 아라에게 귓속말로 속닥거리려 합니다.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고요... 아니, 심각한 건가. 내 말은 그 동상, 이상한 소문 돌거든요... 별로 믿지는 않아도 안 좋은 소문이 도는 게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러는 건 아닐 거 아녜요. 그러니까 웬만하면 손 대지 않는 편이 좋다는 거죠."

그 소문이 뭔진 알려주지 않네요.

[민호]
"으, 징그럽게 왜 이래."

지오가 반 장난처럼 몸서리 치면서 몇 걸음 뒤로 빠집니다.

"아, 참고로 오늘은 빨리 집 가야 해서 너랑은 같이 못 하교한다. 이만 갈 테니까 너도 신경써서 돌아가고."

민호가 붙잡지 않으면 지오는 손만 가볍게 흔들고 복도를 걸어 사라집니다!

578 시원(진행) ◆IbIbP4ddik (AAmBtYrIDg)

2021-07-19 (모두 수고..) 16:25:20

>>575 책읽는 소녀님... 어서 책 다 읽어주세요...... (?

579 민호◆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6:25:51

>>577

"어? 야! 같이 가!!"

붙잡기 위해서 민호는 제자리에서 크게 뛰었다.

"혼자 가기엔 무섭단 말이야.... 넌 가련한 친구를 혼자 둘 건 아니지...!?"

곧 울 것처럼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던 그가 지오의 옷깃을 잡아채려고 했다.

"나도 오늘은 일찍 갈테니까!!"

혼자 가기 심심하다! 이게 본심이었다.

580 민호주◆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6:26:15

천둥이 엄청 치네...;ㅁ;

581 시원(진행) ◆IbIbP4ddik (AAmBtYrIDg)

2021-07-19 (모두 수고..) 16:27:02

마치 밀실살인사건이나 호러게임의 도입부처럼......

582 민호주◆AuhvWqtIew (IZ3sDyh2NE)

2021-07-19 (모두 수고..) 16:28:16

그리고 등장인물들은 고립 당하고 첫 번째 시체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583 단아영 ◆/jH590KOrU (MK7hZhcb.k)

2021-07-19 (모두 수고..) 16:28:44

>>577
사진부와 가장 가까운 1층 별관 여자화장실로 향한다!

584 서진주◆0gAce1Q6Zw (81xogQ.BD6)

2021-07-19 (모두 수고..) 16:29:21

히에엑,,,,,

585 설아 ◆GDk7FmfvGo (t4nQSrpBLA)

2021-07-19 (모두 수고..) 16:29:27

>>577

"챙길거 많아서 오래 걸려. 너 할 일 많아 보이는데?"

주술의 단서를 찾으러 갈거야. 라고 말할 순 없으니 돌려서 거절해본다.

586 진행◆VphtnKc9.2 (8e2bbm/Zr.)

2021-07-19 (모두 수고..) 16:29:33

[시원]
시원의 판단은 정확했습니다. 이 친구, 진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울음이 봇물 터지듯 폭발할 거 같아요...

"저...그......"

남학생은 손가락을 꼼질거리면서 크게 머뭇거립니다.

"......본관 여자 화장실요......"

?

[진령]
령은 도서실에 도착합니다!

어떻게 찾아볼까요?

[서진]
"으음~ 그렇게 막 엄청난 건 아니고~"

여학생이 스윽 미소 지으면서 곁눈으로 서진의 반응을 살핍니다.

"이 학교 토속? 토착? 소문인지 불가사의인지가 있는데, 혹시 그거 찾을 수 있나 싶어서... 근데 혼자는 막막하니까 같이 찾을 친구가 필요했던 거지!"

도서관이니 소리나지 않게 박수를 짝 치며 서진을 돌아봅니다.

"무섭고 으스스한 거 좋아해?"

587 아라 ◆yWjzIyEnUE (s8lBPeSUBw)

2021-07-19 (모두 수고..) 16:29:41

>>577

" 무슨 소문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아라는 왠지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있는지 초롱초롱한 눈을 한 체, 이름 모를 남학생을 올려다보며 물음을 던진다.

"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러거든요..안될까요..? "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몸을 베베 꼰 아라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묻는다.

#

588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30:15

그 시체는 바로 푸른색 머리카락에 귀에 피어싱이 가득 있는 양아치, 진령이었다...!

589 시원(진행) ◆IbIbP4ddik (AAmBtYrIDg)

2021-07-19 (모두 수고..) 16:31:00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 ! !

590 진령 - 이벤트◆hMpw9Elf7c (ezvRjO5efU)

2021-07-19 (모두 수고..) 16:31:24

보통 이런 건 사람 없는 구석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거기서부터 찾아보자.

591 아영주 ◆/jH590KOrU (MK7hZhcb.k)

2021-07-19 (모두 수고..) 16:31:30

586 진행을 보고.... 1층별관여자화장실이 아니라.... 5층본관여자화장실까지 갔어야했나.......(아쉽

동상 소문 궁금하다.....

592 아라 ◆yWjzIyEnUE (opRYd05Nhk)

2021-07-19 (모두 수고..) 16:32:29

뭔가 여학생 동상이랑 친해져보면 나쁠 것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593 아영주 ◆/jH590KOrU (MK7hZhcb.k)

2021-07-19 (모두 수고..) 16:34:22

내 편으로 만들자 작전이군용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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