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3 :: 1001

◆c9lNRrMzaQ

2021-07-13 23:31:37 - 2021-07-14 20:38:36

0 ◆c9lNRrMzaQ (i8QeQwjbak)

2021-07-13 (FIRE!) 23:31:37

저는 진행 보이콧중이 아닙니다. 시간이 안나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3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0:45:03

마침 어쿠스틱 버전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SGLX0AVq0

목소리가 제가 생각했던 가쉬와 비슷하기도 하고.. 대충 이런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54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0:45:48

>>52 앗! (*/ω\*) 헤헤. 그 날을 기대해야겠군요!

55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0:46:41

이상한걸 신청하진 않을테니 안심하십쇼 께헤헷 (핥짝

56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0:47:29

>>55 무서워!!!(도망치자)

57 다림-가쉬 (OAAd5x74Kk)

2021-07-14 (水) 00:52:22

다림의 머리카락은 확실히 눈에 띄는 편이지요. 머리카락이 길었다면 더 흐르는 강물같았을 것 같다는 안타까움이 조금 있을지도?

미소를 지어준 것 같은 것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립니다. 자신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다음 곡이 무엇이 나올지 기대하는 것처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말해줘..."
아마도 가사를 듣고는*가디언넷으로 곡을 검색했을지도 모른다. 무언가 생각이 나는 듯 약간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일까요? 아니면 저런 노래를 부르는 이가 꽤 인상이 깊어서였을까요? 노래를 두 곡 정도 불렀다면 목이 마를 것 같아서 들고 있던 따지 않은 생수를 내려다봅니다. 이걸 갖고 있던 게 운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접근하는 것을 아직은 머뭇거리고 있을까요? 그렇지만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흥미롭네요."
그렇게 버스킹을 듣는 이들 사이에서 가쉬를 바라봅니다. 묘하게 똑바로 바라보는 듯한 눈이려나.

58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0:52:28

어딜 도망가실려구 (추적

59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0:55:31

(흥미진진)(팝그작)

60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0:57:49

그러고보니 노래...
캐릭터들 애창곡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61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1:00:40

애창곡.. 그럼 진석이는 뭔가요?

다림이는 애창곡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반짝반짝 작은별 그런 동요 조금을 부를 걸요..(사실 아는 노래가 적어서 그렇다)

62 가쉬 - 다림 (HD5Gf/7HXY)

2021-07-14 (水) 01:04:04

두 곡을 부르고 나니 조금 갈증이 생긴다. 이대로 다음 곡을 불러봤자 음이탈로 망칠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하는 생각으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합니다." 하고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사를 하는 와중에도 은하수의 머리를 한 소녀는 나를, 마치 꿰뚫어 보는 것 처럼 강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하하. 내 연주에 반한게 분명해! 나란 놈은 말이지.

누군가가 나의 연주를, 노래를 들어준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 음악으로 한데 묶인 상태이니까. 생각하는 것은 다르더라도 말이다.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 사람들이 사라지는 와중에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키는 거의 비슷한 정도일까. 육안으로 봤을 땐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 즉 시선은 내려다보지도, 올려다보지도 않은 정면이었다. 나는 말 없이 그녀가 바라보던 것 처럼 그녀의 눈을 바라보다

"그 물. 마셔도 돼?"

하고 말을 건넸다. 지금 목이 꽤 마르거든.

63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04:17

🤔

64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04:48

>>58 꺄앟(붙잡힘)

65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06:13

진석이 애창곡... (사실 이쪽은 생각해본적 없음) (남의 썰만 받아먹으려는 못된 심보)

엄청나게 고전파로 가서... Rick astley의 Never gonna give you up 같은걸 부를려나... (띵킹)

66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07:39

애창곡이라.. 애창곡..

..비밀입니다!

67 다림-가쉬 (OAAd5x74Kk)

2021-07-14 (水) 01:10:34

두 곡을 부르고 나서 마무리돠는 것에 조금 아쉬워졌을까요? 애석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 번 더 물을 내려다봅니다. 목을 축이고 다시 부른다면 조금 더 들을 수 있을지도.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앗..?"
어째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걸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 다림입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에 묘한 긴장을 하면서 기다라네요. 사실 사람들이 사라지는 와중에도 어디로 가려 하지 않고 계속 있다는 것 부터가 눈에 띈다는 걸 모르는 걸까.. 내려다보지도 올려다보지도 않는 정면의 시선은 조금 드문 느낌? 정확하게는 자신보다 살짝 큰 느낌입니다.

"물은.. 마셔도 좋아요."
좋은 음악을 들려주신 값 치고는 싸지만요. 라고 답하며 순순히 물을 건네려 합니다. 확실히 버스킹을 하며 간단한 수입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었지만 물 한 잔으로 듣는 건 아까운 편이죠.

68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12:42

🤔🤔🤔 씹덕이여서 씹덕곡 말곤 생각이 안 나는데 은후는 J-POP쪽은 안 들을것 같단 말이져...

69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13:01

다림이 커여워! 다림이! 다림이!

70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13:12

(일상 돌리는 상대마다 이러고 있음)

71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13:22

은후는 뭔가 막 클래식 들을거 같은 느낌

72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1:14:02

가쉬가 더 귀엽다구요!

73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14:59


클래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걘 클래식 좋아할거야
개인적으론 이런 느낌의 노래를 들을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74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17:11

캡틴은 보이콧보단 레이디콧이라고 해야지(끄덕)

75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17:42

어장의 부모님 같은 존재니 패런츠봇인가

76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17:44

재즈나 클래식 같이 뭔가... 격조있는거 좋아할거 같은 느낌

77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18:01

잔잔한 발라드도 어울리고

은후 어울리는 음악 많네요 츄라이

78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18:36

열대야를 날려버릴 극저온 드립
10점 드리겠습니다

79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1:21:37

성현주도 리하리하~

성현이는 무슨 음악 좋아할까요..?

80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21:40


은후 이 곡도 좋아할것 같음
본의아니게 대학 다닐때 플레이리스트를 털고 있군요...

81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21:51

성현주 하이염 ㅇㅅㅇ)9

82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23:28

언젠가 들어본 표현으로는 뭔가...
광공스러운 곡들이라 해야할지 무튼 그런 수준높은 느낌

저는 맨날 막 쿵탕쿵탕하거나 와장창하거나 웁웁ㅂ붑붑 하는 그런 씨끄러운것만 들어서 (수축됨

83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24:04


광공스러운 느낌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창곡은 무난하게 이걸로 하겠습니다

84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1:25:10

다림이는 동요나 클래식 종류를 들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아니면 ost같은 거라던가.

85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25:13


>>78

86 가쉬 - 다림 (HD5Gf/7HXY)

2021-07-14 (水) 01:25:26

갑작스럽게 물을 달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싶었는데, 의외로 그녀는 순순히 물을 건네주었다. 받지 않으면 도리가 아니지. 나는 그녀에게서 물을 받고 뚜껑을 딴 뒤 벌컥벌컥 물을 들이켰다.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하는 목에 수분이 공급되고 갈증이 가셨다. 나는 입가에 묻은 물을 손등으로 스윽 닦아내고 다시 뚜껑을 닫았다.

"고마워."

이대로 돌려보내기도 뭐하지. 물을 얻어마시기도 했고. "잠깐 이리로 와볼래? 물을 준 보답으로 특별 앵콜 해줄게." 하고 근처의 앉을만한 곳으로 그녀를 부른 뒤 근처에 먼저 앉아 애용하는 하모니카를 꺼냈다. 그녀의 입장에서 앵콜을 신청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노래도 좋지만, 왠지 갑자기 하모니카가 불고 싶어졌다. 나는 무엇을 연주할까, 하다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한 곡을 연주하기로 했다.

나는 눈을 감고 두 손으로 하모니카의 양쪽 부분을 쥔 뒤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4jllzTr2iM

재즈는 언제 어디서 듣던 좋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단 말이지. 혹은 분위기에 취하게 하거나.

87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26:26

짤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26:42

>>83 우옹 좋당!

89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27:14

다림이 뭔가 ost라고 하니까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의 ost가 어울릴거 같은 느낌

90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27:19

쓰고보니까 으슥한 곳으로 갑자기 와보라며 부르다니 위험하잖아 이녀석.

91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31:56

모하모하 성현이 취향은 웅장한거 좋아합니다

92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32:15

>>91 오케스트라 라던가..!

93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33:17


>>92
그냥 이런 유치하면서 뽕차는 종류(?)

94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34:31

Row Row Fight the Power

95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34:37

>>93 왠지 그렌라간이 떠오른다...! 어? 아 그렌라간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37:16

파이트(좋아함) 파워(파워맨임)

싫어할 수가 없다.
>>95
그렇습니다

97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39:08

>>96 그렌라간 좋죠. 저도 좋아합니다.

98 가쉬주 (HD5Gf/7HXY)

2021-07-14 (水) 01:39:27

성현주는 근데.. 진짜 제 실친이랑 성이랑 이름까지 똑같아서 볼 때마다 진짜 기분이 묘합니다..

99 다림-가쉬 (OAAd5x74Kk)

2021-07-14 (水) 01:39:41

"좋은 노래를.. 들은 값으로 물이면 싼 값이 아닐까 싶었는걸요."
다림은 고마워라는 대답에 그렇게 말하고는 교복이 없는 걸 보니 성학교생인 걸까요? 라고 넌지시 물어보려 합니다. 청월 쪽이라고 하기엔 버스킹을 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고.. 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라는 것인가요? 네."
앉을 만한 곳에 앉아서 앵콜이라는 말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앉았습니다. 앉은키도 비슷하려나요? 아니면 다림이 조금 더 작다거나? 하모니카를 꺼낸 것을 보고는 지켜봅니다.

"차분해자는 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에 타도록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좋은 노래들을 물 한 잔으로 들은 것 같네요. 사막이었다면 꽤 먹혔겠지만요. 라고 차분하게 말합니다.

"혹시 소개를 들을 수 있을까요?"
부드럽게 물어봅니다.

100 성현주 (Qdnakb3K4k)

2021-07-14 (水) 01:40:22

그렇다면 더 언급해야지

이성현이성현이성현이성현

이성현 : 거기까지다.

101 은후주 (eJCAzYnA2c)

2021-07-14 (水) 01:40:39

102 진짜돌주 (FDidTrRahI)

2021-07-14 (水) 01:41:25

은바

103 다림주 (OAAd5x74Kk)

2021-07-14 (水) 01:43:31

자는 분들 잘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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