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54>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6- :: 1001

넛케주◆cs3yt/Mi8w

2021-07-13 19:17:28 - 2021-07-14 22:57:46

0 넛케주◆cs3yt/Mi8w (nLvi5gBgYw)

2021-07-13 (FIRE!) 19:17:28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84 유 진화 - 일일강의 (7Bqepfoe2U)

2021-07-13 (FIRE!) 21:41:27

"실은 그래서 제 역할이 대체로 지휘를 잡아요. 워리어가 중요한 이유...지만, 가끔은 부담되기도 하더라구요."

나는 본래 심약한 성격이니까...

"와. 역시 있기는 있군요? 괴인이라던가 초상능력자...어떤 도구로 어떻게 이기신건가요?"

어느 의미론 우리쪽의 게이트 의뢰 보스전 같은거니 흥미롭다.

85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41:41

사실 당신 의견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았어

86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1:42:22

>>80 이성현

"생각해보면 맞는 말 같네요. 그것도 싸움은 싸움이니까. 아 물론..."

그러더니 챙겨온 커다란 가방을 뒤적이더니, 뭔가를 꺼냈다.
시커먼 폴리머로 광택조차 없는, 서늘하고 묵직한 무언가...

"대부분은 협상이 잘 결렬되거나... 말이 안 통하는 대상이 적이라서 이런걸로 해결하곤 합니다."

그의 손때가 묻어, 오랫동안 유지 보수를 해가며 사용한 바로 그것.
이것 없이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작전에 나가지 않는 그것.

"산탄총이죠. 전기톱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훌륭한 대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대화 말이죠."

87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21:42:31

다갓슬레이어 S주

렬루 씻고옴다 모바

88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43:26

어쩌다보니 다갓슬레이어가 되어버렸군...

89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1:43:51

>>84 유진화

역시. 여기에서도 대충 개념은 비슷하구나. 고개를 끄덕였고...
다음에 이어지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망설였다.

"어, 어떻게 이겼나고요?"

땀이 흘렀다. 그리 막 더운 날씨도 아닌데 왜 이러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침묵을 찢고 한 마디로 대답했다.

"가면라이더로 변신했어요."

90 온사비아 - 일일강의 (vcJwkyxnXc)

2021-07-13 (FIRE!) 21:44:02

" 여자친구 분은 어떤 빵을 주로 보내주시나요. "

91 토순씨 - 비아씨 (ML4memZlSA)

2021-07-13 (FIRE!) 21:44:24

선도부.. 생각보다 대단한 곳이었구나.
(고개 끄덕인다. 같은 내용이더라도 텍스트로 읽는 것과 직접 듣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응응 이세계인이야. 그럼 역시 토끼도 진심으로 해야겠네.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서, 눈을 질끈 감고, 제발 맞아라! 하고 속으로 소원을 빌고, 빛 비슷한 것을 쏘았다. 그와 동시에 크게 외쳤다. 이것도 일종의 기합이다.)

그래!!! 난!!!!!!!!! 토끼야!!!!!!!!!! 그런데 사람 모습을 곁들인!!!!!!!!!!! 알았지 사비아?!?!?!?!?!???

.dice 1 4. = 2

1. 머리에 맞았다
2. 가슴에 맞았다
3. 다리에 맞았다
4. 빗나갔습니다 유감

(머리에 맞았다면 메카-댕댕은 높은 확률로 크게 휘청였을 것이고, 가슴에 맞았다면 메카-댕댕은 높은 확률로 뒤로 밀려났을 것이고, 다리에 맞았다면 메카-댕댕은 높은 확률로 넘어졌을 것이고, 빗나갔으면 100% 확률로 토끼-비명을 지를 것이다.)

92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1:45:02

"판단력이 중요하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험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경험이 중요하다면 선생님의 경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져희들을 보면서. 음..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런 걸 조금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93 이군자주 (bslWzwOO6.)

2021-07-13 (FIRE!) 21:45:07

(혼란)

94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21:45:25

다녀오세요~

95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21:45:50

가면라이더 무엇(무엇)

96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1:46:45

>>90 온사비아

흑단보다는 흑요석이 조금 더 어울리는 광택 있는 검은 머리카락의 여학생이, 생각보다 굉장한 크리티컬을 질렀다.

"누구야, 이런거 알려준 ㄴ... 아, 아무튼간에. 어떤 빵이냐고요..."

생각해보자. 그녀가 보내주는 빵이라...
보통 집에 있는 오븐으로 구워주는데, 그것도 종류가 참 여러가지였다.

"매일 바뀌다시피 해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보통은 요리보다는 베이크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는 위주로 보내주곤 해요. 간식 용도죠. 브라우니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아, 생각하니까 또 먹고싶다.

97 유 진화 - 일일강의 (7Bqepfoe2U)

2021-07-13 (FIRE!) 21:48:24

"음....이렇게요?"

나는 고개를 기울이곤 그 광경을 상상해보다가, 문든 떠오른게 있어선. 가볍게 말을 던진 뒤에 갑옷을 실체화 했다.

전신을 감싸는 갑옷이 투명한 홀로그램처럼 떠오르기 시작하고는, 어느 순간 철컥, 투구를 포함한 백색의 전신 갑옷을 장착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쓰는 기술과 이미지가 흡사한 것 같기도 하네. 어쩌면 내 안에서 생각하는 영웅으로의 변신은 그 영향이 아주 적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오래 유지하기엔 무거운데다가 코스트도 장난 아님으로, 나는 즉시 해제하곤 질문을 이어갔다.

"빌려왔다면 지금은 못 쓰시는건가요? 보고 싶은데 아쉽다..."

98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1:54:09

>>92 기다림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라. 사실 여러분같은 초인의 군단들에 비하면 저 같이 총 맞으면 그냥 죽는 연약한 존재는 별로... 도움이 안될지 몰라요. 그렇지만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내 전문분야부터 한번 이야기를 해 볼까?

"기도비닉의 중요성을 이야기해볼까요? 말 그대로, 잘 숨어서 여러분의 위치나 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스레 행동하는겁니다.
저는 늘 거기에 의존해서 활동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적을 상대로 기습해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은신, 혹은 기도비닉의 요소는 여러분께 좀전부터 강조한 '판단'을 할 시간을 벌어줄수도 있을겁니다. 기습당하는 적들은 당연히 심리적으로 크게 동요할거고, 약점을 노출하게 되겠죠. 그것을 여러분들 재량으로 노려서 공격하는겁니다. 여러분이 가진 모든것을 통해서 우위를 점하고, 상대를 바보로 만드세요."

예를 들어 볼까.

"한 건물 내부에, 적들이 인질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이었고, 달도 어두워서 최적의 기회였지만 적들의 경계가 삼엄했어요. 초병 자체가 많았습니다."

"그때 저희는 국지적인 EMP 장비를 이용해서, 해당 건물의 전원을 모두 꺼버렸죠. 육안으로는 한치 앞도 안보일 어둠 속에서, 우리는 야간투시경을 이용해 전적으로 우위를 점해서 빠르게 제압 플랜을 짜내려 실행했고 임무를 성공시켰어요."

물을 한모금 마신다.

"이건 어디까지나 과학의 영역이고, 의념을 상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우리에게는 있지만, 상대에게는 없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저런 걸 써보는건 어떨까 싶군요. 남은건 여러분들의 재량에 있습니다. 다채로운 의념이 있으니, 다채로운 작전도 가능할겁니다."

99 칠죄종주 (pMisQF3L7k)

2021-07-13 (FIRE!) 21:55:52

저때진짜 공기가 가면라이더 벨트 주지않았나

100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57:08

가면라이더 부럽다

101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1:57:47

>>97 유진화

"비슷...하긴 해요. 하지만 저는 그... 벨트 같은걸로 이렇게... 변신한겁니다. 진짜로 가면라이더죠. 그리고 좀더 갑옷의 비율이 적었어요. 슈트에 가까웠죠."

솔직히 이제 생각하면 뭔가 부끄럽다.
하지만 저 갑옷의 형상. 신비하면서도 멋지군.

"사용하고 난 벨트는 폭발했거든요. 일단 무력화를 시키고, 끝장내는데 폭탄 대신 썼어요."

와 진짜 별 희한한 짓을 했구나.

102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57:47

아 라볶이 맛없는거봐
이번엔 다갓이 옳았음

103 칠죄종주 (pMisQF3L7k)

2021-07-13 (FIRE!) 21:59:16

다갓이 라볶이를 맛없게만든거야

104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59:36

열사병 죽을사 맞네여

105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1:59:51

아 ㅋㅋ 칼라일 데려와야겠네

106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2:00:11

"판단을 할 시간을 버는 것과. 기습을 통한 대비하기 어려움으로 인한 이득을 얻는 것.."
메모를 합니다. 제노시아는 아무래도 정석적인 교육이 많다보니 저런 기습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곤란한 편이기도 하다는 느낌이니까요.(그걸 캐가 아느냐는 건 별개지만)

"의념을 상정한다고 해도 좋은 경험이네요.."
말하자면 아군과 적군의 차이점 같은 것을 이용하는 것은 의념이 있는 지금도 유효한 전법입니다. 저 emp 같은 경우에는 우리들만 의념으로 시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사용한다거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다채로운 작전이 가능하겠네요. 원소계 의념으로 불을 뿜거나 물을 쓰는 그런 것만 해도 많으니까요."

107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2:05:37

>>106 기다림

이게 뭐라고 메모까지 한담. 몸둘 바를 모르겠네.
어영부영 해나가는 이 강의같지 않은 강의에 경청해주는 학생들에게 감사를 느꼈다.

"그렇습니다. 제 쪽에는 사람 손에서 불이 나가거나, 전기가 발생해서 다이렉트로 벼락을 떨구거나 그러지 않거든요. 여러분들의 응용이 중요할겁니다."

"정확히는, 되는 녀석들은 있는데... 그런 괴인들은 다 정신나간 괴물이나 마찬가지라서."

108 총주 (hbRpUvQ5Cg)

2021-07-13 (FIRE!) 22:15:16

더 질답이 없으시다면 슬슬 이벤트를 종료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알맹이도 재미도 없는 이벤트를 멋대로 해서 죄송하게 생각중입니다

아 좀 웃기게 할걸

109 비아 - 안 (vcJwkyxnXc)

2021-07-13 (FIRE!) 22:15:18

>>81
" 높죠. 가깝지만... 거기에 나 자신을 넣으면 너무 멀게 느껴져요. "

이제 와서 그것에 좌절할 만한 나는 아니지만.

" 제대로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직접 힌트를 제시하고 나서야 알았는걸요. 멋지단 말을 듣기 부끄럽네요... 난동을 부리지 않게 된 건 다행이지만요. "

자신은 그렇게 높은 수준만은 아니라던가, 아카데미 학생 중에선 제일 강한 데다가 홍왕 유찬영의 시선까지 닿아 있는 존재인 청월의 학생회장도 있다던가, 최소 준영웅인 아카데미의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곤란함으론 끝나지 않을 게 분명하다던가.. 할 말은 많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것으로 대신한다.

" 당신을 보고 자신이 강자일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강자 말이죠. "

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끝까지 털어마셔 버린 식혜 컵을 내려놓고 라멘 그릇을 앞쪽으로 끌어당겼다.

" 역시 당신을 이해하긴 힘들 거 같아요. 이해하고 말고 할 만큼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니지만요. "

갑자기 그렇게 말한 건 변덕이었나?

110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16:04

모하모하애오

청천이도 껴도 되나요??

111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2:16:23

"되는 녀석들은 어떻게 상대하셨나..요?"
제압자같은 걸로 무력화하고 상대하는지. 아니면 정형화된 상대방식이 있는지 궁금해진 느낌입니다.

112 총주 (hbRpUvQ5Cg)

2021-07-13 (FIRE!) 22:17:06

>>110
언제나 누구나 환영입니다!

113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22:17:23

어서와요 청천주~

114 총주 (hbRpUvQ5Cg)

2021-07-13 (FIRE!) 22:17:24

그리고 청-하입니다

115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22:18:12

.dice 1 2. = 2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계획서보내기ㄱ
아ㅋㅋㅋ진행이 혼파망 될 예정인데 무슨 레이드 이벤이야 이벤광공짓 멈춰!!!!!!!

116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20:22

막차 타려고 했더니 하려던 질문을 잊어버렸단 애옹...
o<-<

117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2:20:25

운명에 굴복하지 마세요...!

118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2:21:01

>>111 기다림

"어... 이게 좀 사람을 상대한다기보단, 짐승을 상대한다는 느낌이었어요. 대상의 능력에 따라 공략법도 다르긴 했고요."

"예를 들어, 강력한 키틴질 갑옷을 가지고 있는 괴인은 화학 무기로 공략하거나, 화염 등을 뿜어내는 괴인은 액체질소 등을 이용해서 약화시키고 총알을 박아넣거나 그랬죠."

결국 결론은 총알이다.

119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22:21:34

진행 혼파망... ㅎㅎㅎ.. 어떻게 거기서 아프란시아 검도부에 열망자 테러에 성현네 팟 보스변경 연쇄당할 수도 있다로 뜨는 거냐구옄ㅋㅋㅋ(매우 흐려짐)

120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2:23:50

야간운동의 문제를 깜박했다
피곤하잖아
어으 죽겠네

121 비아씨 - 토순씨 (vcJwkyxnXc)

2021-07-13 (FIRE!) 22:23:54

학생회 산하 조직이니까요.
(학생회... 자체도 최-소 가입조건이 무기술 S인 곳이니까. 산하 조직이라고 만만하진 않을 것이다.)
그랬나요... 좀 상식 없는 성학교생이라고 착각했는데...
(보통 당연히 이세계인이라고 눈치채진 않으니까!!)
알았어요!! 근데 그게 무슨 말투에요?!
(요상한 말투로 인간같은 토끼 인증(?)을 받았지만 손 빵야의 위력은 좋았다! 막 달려올 준비를 하던 합체-댕댕이 토끼 빵야 빛을 맞고 방어태세를 취하면서 쭉 밀려났다고!)
좋아, 그러면 나도...!
(나는 근접공격이다. 그대로 방패를 들고 합체-댕댕이한테 과감한 공격을 시도한다-!)

.dice 1 4. = 3
1. 머리를 쾅! 스턴에 걸린 합체-댕댕이!
2. 맞은 데 또 때리기... 가슴판을 확 박살내버린다.
3. 다리를 후린다! 넘어뜨리기!
4. 파인애플이 다리를 잡아서 넘어지기! (?)

122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2:24:59

"능력에 따라 공략법이 다른 건 맞네요.."
총알을 박아넣는다를 이쪽에서는 목숨을 끊는다..는 식으로 치환하면 되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 펜을 살짝 굴립니다.

"이쪽도 공략.. 그런 게 있기는 하니까요."
검이나 창 같은 냉병기.. 화기 같은 것도 존재하니까요. 다만 의념 탄환 같은 것들이 가미가 되는 만큼 전법이 다양해져서, 특화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요.

123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25:40

>>119 네???? (본스레 정주행 덜끝남)

124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2:27:40

>>123 본스레에 컨트롤f로 검도부 검색해보시고 그거부터 읽어내려가시면(대체)

125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27:46

놀라서 질문하려던 거 완전히 잊어먹었다애오....ㄴㅇㄱ

126 코르부스 - 소형 이벤트 (hbRpUvQ5Cg)

2021-07-13 (FIRE!) 22:28:54

>>122 기다림

"맞습니다. 뭐 결국 어느쪽이든 상황을 보고, 적응하고, 새로운 전술을 입안하고 실수없이 실행하는것. 무지하게 당연하지만 그만큼 기본적이죠.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그러잖아요?"

"어디까지나 재량이죠. 많은 일들이 앞으로도 있을겁니다. 여러분에게도 말이죠. 어쩌면 제가 겪어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마주칠거고 말입니다."

그리고 청중들을 둘러보았다.

"그 동안에... 익히고, 배우고, 잘 적응해서 누구 하나 이 중에 희생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군요."

127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30:01

ㄴㅇㄱ.......

128 안-온사비아 (pMisQF3L7k)

2021-07-13 (FIRE!) 22:30:48

"너를 평균으로 놓았을때 적어도 특색 해결사나 그에 준하는 해결사들 수준, 발톱 이상이 흔하다는 가정이 되니까. 귀찮은 수준을 넘어선다는건 알 수 있다."

말할 수 있는 선의 수준은 그런 이야기밖에 못한다만. 어느쪽이든 이쪽 세상에 그것을 넘어버린 이가 있을 가능성도 충만했다.
망나니처럼 행패 부려봤자라고 할 만큼 적당히 이 세상에서의 난동은 일찌감치 접어뒀다. 혹시나 살아돌아간다해도 칼집이 부서진다면 정말로 무력해지기도하고.

"하찮다면 하찮은 걸 베어버렸군 하고 잊어버리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술에 취한 상태도 눈을 감은 상태도 아니게 일전을 다하겠지.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무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이라고 해야할까."

나무젓가락을 반으로 정확히 쪼개고는 접시로 내온 야끼소바를 젓가락으로 빙빙돌려 3분의 1정도를 바로 입안 가득 먹어버린다.
뜨겁거나 한것도 신경쓰지않고, 빨리 빨리 먹어버리는 것이 습관이 된것이 컸다.

"항상 술을 마시는 식당의 맛보다는 못하군.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서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게 당연했다. 나는 나대로의 결론을 내었고 그 결론은 스스로도 이질적이라고 생각하니까.
수라의 마음을 가진 인간이라 들은 적도 있었지.

"이해할 필요 없다. 그저 그런 인간도 있었구나.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129 청천주 (q/bjnUMU8M)

2021-07-13 (FIRE!) 22:31:29

좋아 당분간 톡방 참가는 포기한다....
(대충 정주행을 하고 껴야 직성이 풀리는 참치)
현재 청천주의 평일 여유시간으로는 톡방까지 따라가는 건 무리무리무리무리....

130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22:31:49

더워.....

131 다림-일일강의 (lFJ7uL/GWg)

2021-07-13 (FIRE!) 22:32:27

"기본이 가장 중요하네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데 응용이 될 리가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메모를 마무리합니다.

다른 분들이 질문하는 게 더 있을지. 둘러봅니다. 어쩐지 본인만 입을 여는 것 같아서 급격하게 찌그러지는 의욕이..?

132 S주 (napDeSMWhE)

2021-07-13 (FIRE!) 22:34:24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133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22:35:36

그대는 물에젖지않은 성냥개비 같죠
아무리 싫은 표정 지어도
불타는 그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네

134 칠죄종주 (pMisQF3L7k)

2021-07-13 (FIRE!) 22:35:40

그러고보니 만약에 주인장을 여기서 쓸려고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식당이 없으면 이야기가 안되는 양반이니. 가람정의 문이 아카데미 어딘가에 생긴걸로 해야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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