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situplay>1596260248>228 17일 00시까지 진행되는 미니이벤트 입니다!
' 건 이 개XX야!!!!!! ' ' 와!!!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곤이 쫓아온다아아!!!! ' ' 저렇게 꾸며지는 건데 취향이 다르면 화를 내는 것도.. 역시 인간은 귀엽구나, 하게 돼! ' ' ...... 사감 중에 정상인은 왜 찾기 힘든거죠...? ' ' 그걸 나에게 물으면 어쩌나. '
"자기야, 달링~ 지금 내가 아무리 어린애 모습이라고는 해도 너무 애취급하는 건 기분이 묘하다구? 자꾸 그러면 자기가 유리병 때문에 어린애가 되면 똑같이 해버릴거야?"
인상을 구기는 모습에 단태는 고개를 슬금 기울여서 레오를 바라보며 재잘재잘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말과는 다르게 상당히 뻔뻔스러운 태도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말이다. "나는 변신술에 조예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뺨이 눌려졌어도 그저 웃기만 하는 레오를 바라보는 단태의 눈동자가 샐쭉- 가늘어졌다.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그래보인다는 말을 듣자마자 가늘게 뜬 단태의 눈동자가 슬그머니 휘어졌다. 아주 미미한 변화였다. 그렇게 보인다면 정말 다행이지, 다행이고말고.
"칭찬은 고마워. 달링~"
부 하는 싫은 소리를 내는 레오의 행동에 단태가 낄낄거리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레오의 뺨을 양손으로 한번 더 꾹 눌렀다가 떼어냈을 것이다. 자박자박 걷는 발소리가 꽤 일정했다. 키 차이가 있다보니 따라기가 조금 벅찬 건 어쩔 도리가 없었으나 단태는 계속 그렇게 의미없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레오의 말에 단태가 으흐흥~ 하는 소리를 냈다.
"그때는 자기가 다쳤으니까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는걸? 그렇게 날 안아보고 싶은거야? 자기야? 응?"
머리가 쓰다듬어지자 단태는 아이~ 하지마~ 하며 뒤로 슬금슬금 물러났다가 헝크러진 짧은 축에 속하는 자신의 머리를 슥슥 문질러서 정리한다. 문득 질문을 던진 뒤 단태가 레오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다가 히죽- 웃음을 짓고 양손을 뻗어서 레오의 목에 두르려하면서 어깨에 슬쩍 뺨을 기댄다. "언제 풀릴지 모르니까 잠깐만이야. 달링?" 하고 단태가 뻔뻔하고 능청스레 재잘거렸다.
>>245 아앗.. 그래도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나올거야 이쯤 안 줬으니 슬슬 렝주한테도 4 뜰때가 됐다구~! 너무 낙심하지는 말구 :) (보듬보듬)(부둥기둥기)
>>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인생은 태세전환이 빠른 자가 살아남는 법..! 그리고 결국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겠지 (아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대강 감이 온다..! 흑흑 좀먹는 건 슬프지만 그게 첼이의 서사라면야.. 나는 하루 24시간 내내 소금맛 팝콘을 먹으면서 감상할 수 있어야.. (?)
레오는 이히히, 하고 웃으면서 허락이 떨어지 미소를 지었다. 가만히 안고만 있어도 시원한 기분. 레오는 '그럼 사양하지 않고~' 하고 말하면서 꼭 끌어안았다. 처음 느낀 것은 시원하다는 감각이었다. 자신의 체온이 높은 것인지 단태의 체온이 낮은 것인지 아니면 둘 다 일지. 레오는 어린 단태가 그리했던것처럼 볼을 부비다가 조금 더 힘을 주어서 꼭 안아보았다. 작고 여리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그런 순수한 어떤 것을 안고있는 기분. 그렇게 레오는 아무 말도 없이 1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안고있다가 떨어졌다.
" 습... 중독될지도.. "
금새 장난이야~ 하고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자기가 어려졌을 때 똑같이 대해주겠다는 말에 레오는 어깨를 으쓱이는 것으로 말았다. 정말 유리병 때문에 어려진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쳐야한다. 방문을 걸어잠그고 원래대로 돌아올때까지 버티거나 아예 사람들을 피해다니거나. 이유라고 한다면 첫 번째로는 자기 기숙사의 숙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자기가 어려진 꼴을 본다면 곱게 넘어갈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그 동안 싸워온 여러 사람들이었다. 그 동안 이겨온 사람들이 자기가 어려진 꼴을 본다면, 역시 곱게 넘어갈 것 같지가 않았으니까.
" ...그래도 너라면 괜찮을지도. 응? 아냐, 혼잣말. "
오히려 지켜줄것 같은 느낌이랄까. 레오는 속으로 생각하며 걸음을 재촉했다. 안고가고싶네,라는 생각이 든 것은 그 다음이었다. 쉽게 맞이할 수 없고 또 쉽게 즐길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보니 점점 더 욕심이 생기는 것도 같았다. 하지만 잠깐 안아보는 것에도 그런 허락을 구해야했으니 안고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기에 그 생각은 쉽게 접어두었다.
아니 나한테 앵커걸린건 아닌데 펠리컨은 그래서 양치 안 해도 된다고 깨닫는 벨주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뽀짝하고 소중해.. (꼬오옥)(볼냠)(?)
>>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융통성을 취하는 대신 인간관계를 버리지.. 첼주는.. 나처럼 살면 안돼야... (머리에 손 얹가)(담배연기 하늘으로 후)(????) 으아악 나를 속였어! 이건 광고잖아! (밥상 엎어버리기)(?) 앗 그럼그럼 당연하지~ 짭짤한 눈 아니 바다소금맛 팝콘이라구? 눅눅하고.. 습기찬....
>>256 역시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유통기한 과하게 지난 게 아니면 에이 몇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안 상했겠지.. 혹은 냉장고에 있던거니까 괜찮겠지.. 하고 먹게 되어버리고.. 앗 먹보 벨주라도 괜찮아 귀여우니까~ 그먕 절약정신이 그만큼 뛰어난거라고 하자구~! :) 벨주도 요구르트 쫌 먹어봤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대로 먹어도 좋고 궁뎅이(?) 물어뜯어서 빨아먹어도 맛있고.. 샤벳 수준으로 살짝 얼려서 수저로 퍼먹어도 시원하고 좋아! :D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병주고 약주는 모먼트지~ 자 그럼 다음 약을 위해서 또 병을 줘야겠어 :D (꼬집꼬집)(쭉 늘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그런 느낌인거지~ 맙소사 요구르트 대장이라니 귀여워 이건.. 이건 안귀여워할수가 없음 진짜.. 요구르트 다 내꺼야! 하고 들고 도망가고 싶은걸~? :D (?????) 요구르트 맛있는건 인정! :)
>>267 어허 첼주 그거 아니야 자 따라해봐 융통성! 융. 통. 성... :D (희번득)(?????) 아앗 들켰다 그치만 첼주가 전에 나눠준 심해소금맛 팝콘의 맛을 잊을 수 없었는걸? 88 때리면.. 나는 죽어버릴지도 몰ㄹ (등짝 맞고 사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정신도 바뀌는 게 아닌 한.. 아냐 그럴리없어 첼주 다음 다이스는 꼭 6이 나올거야 나와야만 해 (?????)
롶주 안녕, 좋은 새벽~!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이벤트에서만 다이스값 써먹고 있는 중이야.. 일상을 구하던가 해야 하는데.. 날씨가 캐입을 안 도와주는 그런 느낌 :D...
>>275 아무튼 구몬갱이라니 아주 바람직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롶이 정도의 떡대 가진 사람이 말리면.. 아무리 열받은 사람이어도 넌 ㅁ... 네 알겠습니다 하고 시선 팍 깔것같은 느낌이 들어버렸어..! 어쩔수 없는 거라고 쿨하게 넘기는것도 멋지고 마지막 질문.. 어머어머 ㅎ.. (수군수군)(쑥덕쑥덕)(???????)
>>277 왜! 끝까지! 말을 못해야! 융! 통! 성! 하란 말이야! (빨판으로 볼꼬집꼬집)(????) 끄아아악 두다다닷이라니 마치 기관총을 정통으로 두들겨맞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잘못했어 한번만 봐줘...! (결국 진짜로 죽어버리는)(추욱)(?????) 흐으음 듣고 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0 그러면 6을 바라지 않고 있어야 첼주한테 6이 뜨려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