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30>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16. 유리병! :: 1001

◆Zu8zCKp2XA

2021-07-12 23:21:32 - 2021-07-16 00:56:59

0 ◆Zu8zCKp2XA (xLZ7aJAZdw)

2021-07-12 (모두 수고..) 23:21:32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situplay>1596260248>228 17일 00시까지 진행되는 미니이벤트 입니다!


' 건 이 개XX야!!!!!! '
' 와!!!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곤이 쫓아온다아아!!!! '
' 저렇게 꾸며지는 건데 취향이 다르면 화를 내는 것도.. 역시 인간은 귀엽구나, 하게 돼! '
' ...... 사감 중에 정상인은 왜 찾기 힘든거죠...? '
' 그걸 나에게 물으면 어쩌나. '

-리, 무기에게 진지하게 물으며.

2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6:36:36

뉴-홈! 한마디뿐인데 사감님들 개성 너무 뚜렷하게 잘 드러나서 좋아 최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주도 안녕! 차라리 쭈가 네온파티 할 테니까 다이스.. 바꾸지 않을래? ㅎㅎ.. (음흉)

3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38:16

situplay>1596260248>876 서주양

' .... 그 표정은 또 뭔가. '

칼 교수가 미간을 좁히며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읽고 있던 책을 내려놓았습니다.

' ........ '

양피지를 보던 그의 표정이 한 순간에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주양을 바라봤습니다.

' 잡지 않으면,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 '

!!!System: 4갈레온 획득!








situplay>1596260248>96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 이 정도면 제법 충분하단다. '

혜향 교수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의 어깨를 뛰놀던 보우트러클은 혜향의 어깨와 팔을 미끄럼틀 삼아 놀고 있었습니다.

' 아, 내 패밀리어가 매인데.... '

거기까지 말하던 그의 표정이 한 순간에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곤 발렌타인을 응시했습니다.

' 그, 그렇구나....! 귀, 귀엽겠구나..... '

미소를 짓는 발렌타인에게 그가 애써 떨지 않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나가려는 발렌타인의 뒤에 대고 조용히 물었죠.

' 혹시, 그 마노라는 매... 사탕을 좋아하니? '

아하?

!!! 3갈레온, 기숙사 점수+10점 획득!

4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38:51

하마터면 정산 레스가 날아갈 뻔 했다는 거예요.. :3 다들 어서오세요!

5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39:42

혹시 빠진 정산 있으면 말해주세요!!!

6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6:40:39

>>2 그런 편법은 다메다메라구 쭈주...?

안 날려서 다행이네 캡틴!

잡지 않으면 모두가 죽을 수도 있어....? (일상 떠올림) 으에에 난 모르겠다아아아

7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6:41:03

>>0 [펠리체/칼 교수를 도와주자.] 수행합니다.

궁금하니까 한번 해봐야지~~

8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6:42:01

헉 큰일날 뻔 했구나 :0 캡틴도 안녕! 안 날아가서 다행이야 :) 아니 근데 칼교수님 네.. 네...?? :0 (벙찜)

9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45:16

>>8 :D!

10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6:46:56

>>6 췌에엣... (편법 집어넣기) 첼주도 떡밥 퍼주는 칼교수님 퀘스트 하는구나! 10 띄우고 짱 큰거 하나 가자~~~! :D

11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6:50:37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이렇게 미소짓는게 세상에서 제일 유해하게 느껴지는 나는 훌륭한 동화인.. (???) 아낌없이 떡밥 던져주는 퀘스트 최고야 칼 교수님 에반스 교수님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급기야)

12 수업 준비◆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53:43

' 에반스 교수님, 부탁하신... '
' 히익! '
' ........ '

혜향 교수가 에반스 교수에게 무언가 말하려다, 그대로 비명을 지르는 그를 보곤 조용히 침묵했습니다. 에반스 교수는 흠칫흠칫, 몸을 작게 떨면서 고개를 작게 끄덕였습니다.

' 그런데, 정말로 이걸 쓸 거예요? '
' 여, 여차하면... 카, 칼 교수님이 같이.. 있어 주겠, 다고 했... 으니까요.... '
' 칼 교수님도 무서워 하시잖아요 '
' ....... '

정곡을 찔린 에반스 교수는 안경을 매만졌습니다. 혜향 교수가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수업 할 때 외에는 절대로 꺼내지 마세요. '
' 고, 고마워요.... '
' 뭘요 '

혜향 교수가 들고 온 서류 가방을 에반스 교수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연구실로 가기 위해 나왔습니다.


수업 준비는 착실히 되어가고 있네요. 같은 시각, 선비탈을 쓴 어린 마법사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금지된 숲으로 향했으니까요.

13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54:16

제, 제 미소는 유해하지 않.........

유해한가요...?(혼동(급기야(???

14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6:55:53

쭈주 비설 확인 되엇습니다!

15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6:5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반스 교수님 불안불안하고.. 그리고 칼 교수님 반응에 묻혀 스킵해버렸는데 혜향교수님도 뭔가 매우 수상쩍어 응..? (궁예질 on) 그리고 선비... ㅋㅎ.... 하늘... (탈에게 제거당한 쭈꾸미)(?????)

>>13 혼동하는 캡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보기에는 무해하지만 속뜻을 알고 나면 그보다 유해할수가 없지 음음! (?)

16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6:58:32

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미소 완전 무(지)해(로움)이지~~ 그럼그럼~~

다음 수업 땐 뭐가 나오려나!

17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02:13

오케이~! 비설 확인해주느라 수고했어! :D 이제 남은건 캐붕 안나게 내가 잘 끌어가는것 뿐이군.. (걱정)

18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05:55

저는 저는...!!!:3
'
흑흑 저는 이제 진짜 무해함을 증명해야겠워요!!!(???)

19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1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귀여운 캡틴 놀리기는 여기까지~! :) 그치만 역시.. 동화학원 필터를 끼고 바라보니 무해함이 유해함으로 읽히게 되는 마술은 그냥 넘어가질 못하겠는걸..! (?????)

20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16:07

:D!



(((도주)))(??)

21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22:20

:D! 하고 도망가는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드가 있는 것처럼 잔뜩 띄어쓰기하고 날 속이다니.. 귀여운 캡틴은 가만두지 않아야..!! (추적)(추격)(????)

22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23:27

(팝콘을 뜯으며 추격전 구경)

23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24:52

약 10분정도 시간이 생겨서 잡담하러 왔는데..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어....?:0

24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26:25

꺄아아아아아아 저는 도망칠 거예요오오오~~~~(도주)

딴주 어서와요!!

25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2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코슥))((팝콘))

26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27:54

세상에 너무너무너무너무졸리고.... :ㅇ...... 답레.. 답레 써야겠다...!

27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27:59

>>23 같이 팝콘 뜯자! 오늘은 치즈&어니언이라구~~

ㅋㅋ 도망치는 캡틴 커여워.....

28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28:27

잠깐 온거라서 인사는 괜찮지만 받았으면 되돌려줘야 인지상정:D 있는 참치들 모두 땃하!:P

29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29:29

답레는 천천히 줘 렝주:) 어서와~

>>27 오 치즈 어니언... 오리지널은 없어....?:Q

30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29:52

렝주 어서와요!!

위키에 부네탈을 추가했습니다!XD

흑흑 일하기 싫어요 오........... 잡무 중인데 지금 미루고 있어요...........

31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30:55

캡틴 잡무 얼른 하고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해88 흑흑흑 하지만 그 마음 잘 알지88

32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31:46

땃주랑 렝주 안녕 좋은 오후~! :D

>>24 히히히히.. 도망 못 간다~~!! (맹추격)

33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2:46

>>0 [펠리체/칼 교수를 도와주자.] 수행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는 칼 교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입학식날 재수없는 표정을 본 것도 있지만 갈수록 들리는 소문들이 그에 대한 불쾌함을 얹어주고 있었다. 수업이 너무 건성이라느니 점수를 너무 막 깎는다느니 등등. 직접 당한 일도 아닌데 왜 듣고만 있어도 미간이 찡그려지는지. 그런 반감을 가진 칼 교수가 맡은 과목이 천문학만 아니었다면 그녀는 그 부탁 따위 하러 갈 일이 없었을 것이다.

양피지와 깃펜, 깔개 한 장을 들고 별이 가장 밝을 시간을 골라 금지된 숲 근처로 간다. 현궁과 가깝다보니 은근히 끼쳐오는 한기가 오싹하다. 최대한 춥지 않으면서 하늘이 잘 보이는 자리에 깔개를 깔고, 위를 보며 드러눕는다. 누가 보면 기행 같겠지만 칼 교수의 요청 때문인지 제지하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가장 별이 많이 뜨고, 가장 별이 밝을 시간의 하늘은 장관 그 자체다. 그녀는 어릴 적 남매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며 별 보는 법을 배우던 때를 떠올렸다. 그 때도 다같이 누워서 별자리를 짚어보고 별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했었지. 천문학은 셋째인 헬리의 전공이기도 해서, 별을 보며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 때는 마냥 행복했다. 행복했었다.

"......"

그 때의 기억과 그녀가 듣고 배운 것들을 떠올리며 별의 움직임을 살폈다. 일일히 적는게 아니라 가만히 지켜보다가 한번 쭉 써내리고, 다시 또 한동안 지켜보다가 한번에 써내리는 식으로. 양피지의 한 페이지를 채울 때까지 관찰을 계속했다.

.dice 1 10. = 3

34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3:15

>>0 [펠리체/칼 교수를 도와주자.] 완료합니다.

관찰과 기록을 마친 양피지는 곱게 들고 칼 교수에게로 간다. 문 앞에서 노크를 해 들어오는 것을 허락받고, 조용히 들어간 뒤에는 공손히 인사를 한다. 행동만 보면 칼 교수에게 아무 감정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시선도 살짝 내리깐 채 두 손으로 기록이 담긴 양피지를 들어 칼 교수에게 내민다.

"......"

그대로 잠시 서 있는 모습이 뭔가 할 말이 있어보이지만, 그녀는 단지 결과를 기다릴 뿐. 칼 교수에게서 어떤 말이든 나왔다면 그걸 듣고 다시 인사를 한 뒤 그곳을 나와 제 방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쳇..다이스...

35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35:39

>>29 그런 땃주를 위한 오리지널! (새 팝콘통)

버니..... 태생에 있는 소 달기가 그 달기인가 혹시....?

36 레오 - 단태 (Nxz6kozovo)

2021-07-13 (FIRE!) 17:36:12

" 흠... 그래? "

너무 애 취급은 하지말라는 말에 레오는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럴거라는 말도, 그러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 아쉬운지 입맛을 다시며 탁탁 하고 손을 털었을 뿐이지. 어린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그런 기분이 든다. 무해하고, 순수하다. 아무런 잘못도 없어보이는 아이들. 싸움이라고는 하지 않을것만같은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 레오는 손을 잡고 천천히 걸었다. 목적지 따위는 없이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산책하는 기분.

" 이렇게 조그만 아이가 자기라고 부르니까 느낌이 이상해. "

레오는 걷다말고 다시 몸을 쪼그려 앉아 잠시동안 단태를 바라보았다. 작고 여리고 소중하고 무해해. 레오는 이히히, 하고 웃다가 다시 일어서 손을 잡았다.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어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동물로 변하고 난 뒤에는 붕대고 뭐고 전부 새로감아줘야했기 때문에 일단은 다시 병동으로 향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어쩌면 집안내력일지도 모르지. 우리 집은 이런걸 주특기로 삼고있거든. 변신술이라던가 변신마법이라던가. 그래도 내가 알기론 정말 애니마구스가 된 사람은 나 하나 뿐인걸? 어쩌면 전 세계 통틀어서 최연소일지도 모르지~ "

최연소 애니마구스. 그 타이틀 괜찮네. 레오는 또다시 이히히, 하고 웃었다. 염원을 이뤘다는 말에는 고개를 저었다. 아직 정식으로 등록하지도 않았고 변신하는것도 제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수도 없이 많은 연습을 거쳐야할때다. 칼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수업을 받고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면 그 때 마법부에 등록을 하기로. 레오는 그렇게 계획하고 있었다. 몇 걸음을 걷지 않아 레오는 다시 쪼그리고 앉아 눈높이를 맞추곤 가만히 바라보았다.

" 되게 작다. 뭐라고할까.. 작고, 여리고, 무해하고.. 또 아무런 잘못도 없어보여. 으으으.. 한 번만 안아보자..! "

37 ◆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36:26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오~~~:D

실제로는 그냥 거의 사장 직전에 갔던 순혈 가문인 '소씨' 집안의 고명딸이랍니다!XD

38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37:03

달기....?:0
앟 고마워 첼주!XD 야호 오리지널!!((팝콘 챱챱))

39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38:16

부네챤 전부 욕하고 있는데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생각하는게 각시뿐인게 웃음포인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모두를 엿먹일 수 있는 좋은 패 라는게.. 이게 정말 무슨 말인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40 단태(땃쥐)주 (G/cyHAOLo2)

2021-07-13 (FIRE!) 17:38:42

((여리고 무해하고 아무 잘못이 없......))((흐린 눈))답레는 조금 있다가 줄게 렝주:D

41 주양주 (rx8Bzia8VQ)

2021-07-13 (FIRE!) 17:40:57

위키확인 완료~! 탈들 정보 하나씩 풀리는거 너무 좋아 최고야 :D!! 개인적으로 관계란 서술되는거 보면서 탈들 개성 잘 드러나서 흐뭇해하고 있어 히히 짱귀여워.. (엄마미소)

43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2:04

>>0 [레오파르트 로아나/칼 교수를 도와주자.] 수행

" .....역시 하기싫다. 아유... 하기싫어... "

하늘의 모양따위 어떻게 되던 관계없다. 솔직히 하기도 싫다. 귀찮고, 지루할 뿐이다. 그럼에도 레오가 나서서 하겠다고 하는 이유는 칼 교수가 애니마구스라는 점과 자신이 최근에 약을 마시고 애니마구스가 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제대로 변신하는 법을 연습하려면 그 교수님의 도움이 필요했으니까. 레오는 아직 자신이 애니마구스가 되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많아봐야 두 명이다. 칼 교수와 다른 기숙사의 친구 주단태. 레오는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고는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열심히 손을 놀렸다.

" 오늘의.. 하늘은.... "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손을 놀리며 꾸역꾸역 양피지 한 장 분량을 채운 레오는 양피지를 돌돌말아 허리춤에 푹 꽂았다. '돌아가자'라는 말과 함께 같이 나온 친구와 자리를 떴다. 아직까지 혼자다니는 것은 영 마음이 불편하다. 어느정도 부상이 회복되어 글씨를 쓰는 것 정도는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 그런데 왜 나랑 같이 가자는거야? '
" ... 그런게 있어. 넌 말해도 몰라. 알고싶지도 않을거고. 자, 헛소리 그만하고 가자. "

.dice 1 10. = 10


//
앟 다이스 빼먹었다~~!!!

44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2:47

>>40 땃태가 항상 자기 조카를 생각하는걸 은근슬쩍 응애땃태한테 투영해봤읍니다 :ㅇ..!

캡틴캡틴 제가 >>42에 다이스를 안 넣어서 이거 하이드좀 부탁드림당...!

45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48:16

>>0 [레오파르트 로아나/칼 교수를 도와주자.] 완료

" 오늘도 도와줘서 고마워. 제출은 내가할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

교수님을 찾아간 레오는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 번 와봤다고 익숙해졌는지 레오는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칼 교수가 어디있는지 찾던 레오는 발견과 동시에 '아, 교수님!' 하고 말하며 다가가선 돌돌말린 양피지를 전달했다.

" 주궁 4학년 레오파르트 로아나입니다. 여기, 부탁하신거요. "

이틀째 찾아오면서 자신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기숙사 등등을 말해주었다. 이 사람하고는 계속해서 붙어있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양피지를 전달한 레오는 음..음.. 하고 말꼬리를 빙빙 돌리다가 입을 열었다.

" 그, 교수님! 시키신대로 번개치는날 약을 마셨어요. 그리고... 아직 많이 미숙하긴 한데 변신하는 것도 성공했구요. "

혼자서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거아닌가? 레오는 그렇게 생각하며 한 차례 숨을 골랐다. 상대가 생각할 시간이나 말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듯 레오는 바로 뒤이어 자신이 하고싶은 말과 질문을 쏟아냈다.

" 교수님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변신하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법의 연습방법을 알려주세요! "

46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8:22

>>34 펠리체 W. 스피넬리

' .... '

칼 교수는 펠리체를 보곤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양피지를 가만히 살펴봤죠.

' 조만간, 조심하라는군. '

조만간 조심하라는 해석이 나왔나 봅니다. 그는 곧이어 나가는 펠리체의 뒤에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조만간,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듣는 게 좋을 거다. '

곧이어 그는, 할 말이 더 이상 없다는 것처럼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System: 4갈레온 획득!

47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9:05

>>32 부네가 좋게 생각하는 건 매구와 각시 정도입니다!:P

그 외의 탈들은 모두 욕합니다...()

48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49:54

렝주! 홀짝 중 하나 골라보세요:)

49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0:21

>>48 음..음...
.dice 1 1000000. = 475380
골라줘 다이스!

50 렝주 (Nxz6kozovo)

2021-07-13 (FIRE!) 17:50:30

짝이네요 :D

51 펠리체주 (..7yIPXhnw)

2021-07-13 (FIRE!) 17:50:57

뭘 조심하라는 걸까~~ 흠~~

52 정산◆Zu8zCKp2XA (IR2WmV.k3k)

2021-07-13 (FIRE!) 17:51:52

.dice 1 100. = 78-짝에 으르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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