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28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1 :: 1001

◆c9lNRrMzaQ

2021-07-11 20:09:34 - 2021-07-13 01:03:55

0 ◆c9lNRrMzaQ (zMDN6Epryg)

2021-07-11 (내일 월요일) 20:09:3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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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2:42:23

>>899 이거다!

901 비아주 (uvabjGOlDo)

2021-07-12 (모두 수고..) 22:42:31

일상에서는 많이 날조가 가능한 편이에요. 춤추는 청월 학생이라던가... 애초에 에릭의 카페 부흥기도 진행에서 카페 점장님 NPC 만나서 대리 임명받고 시작한 게 아니라 그냥 일상 설정은 그렇다~ 하고 시작한 거였는걸요?
하모니카 없어도 일상에서 그냥 하모니카 꺼내서 불고 카드 안 샀는데 카드마술 해도 되고 소설책 읽고있어도 돼요. 책은 대충 도서관에서 빌렸다 해도 되고...

902 정훈주 (L2rJrmq4MU)

2021-07-12 (모두 수고..) 22:42:37

일상에서 학교 현수막을 찢는다 -> 나중에 학교 공문으로 현수막 훼손하지 말라고 올라온다.

903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2:44

>>899 음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렇다면.. 기타를 갖고 있다는 설정도 안될 것 없을거 같기도 하고.. 아이템화? 된것만 아니라면..

904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2:42:50

일상에서 카페나 사업을 운영한다 -> 된다
그걸로 진행에서 실제로 돈을 번다 -> 안된다

905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3:22

>>901 음음. 어느정도 알 것 같아진거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902 반영됐어?!

906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2:43:51

일상에서 기타를 친다 -> 된다
설정상 기타를 잘치니까 진행에서도 잘 칠까? -> 기타 연주 스킬조차 없기 때문에 완전 초짜다

907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4:03

>>904 카페 운영은 꽤 큰 것 같은데, 오묘하네요..

역시 아직 제가 미숙한 탓이겠죠. 혹시라도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08 다림주 (7hN6KndmTw)

2021-07-12 (모두 수고..) 22:44:24

다들 수고하셨어요오...

909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2:44:29

현수막 예시는 이스터에그 같은 느낌으로 등장했다 보면 될 거예요! 재미삼아!

기타도 학교 오기전에 가져왔다거나... 아이템화 되지 않은 물건은 모브 아이템으로 써도 괜찮을 거예요!

910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4:42

>>906 기타연주 스킬이 있어야 하는거군요.

911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2:45:19

요컨데 대체로 상당히 프리하지만 도를 넘는 행동들(대표적으론 범죄행위)들은 문제가 될 수 있고, 일상에서는 프리해도 실제 진행에선 시트에 기입된 시스템적인 데이터만이 반영 됌.

912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5:42

>>911 어느정도 머릿 속의 공백이 채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913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2:46:32

유진화씨는 설정상 요리를 상당히 좋아하고 나름 능숙하다는 느낌으로 일상에서도 자주 쓰는 소재이고, 캡뿌가 그런걸로 터치하진 않지만, 실제 진행에선 요리 F 랭도 없기에 요리 제작으로 그럴듯한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은 적음. 요런 느낌.

914 이름 없음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2:47:46

여기도 모하모하!

>>891 동인지 같이보는 일상도 잇었는대워...
이것저것 가능할 겁니다!
단지 진행이 아니면 유의미한 효과를 못 받을 뿐인 것.

>>907 (끄덕
잡담하거나 일상 돌리면서 나오는 설정붕괴야 설붕인 걸 알아차리신 분이 말해주시면 되는 것이거...
진행 중에 뭔가 문제가 있다면 캡틴이 말씀해주실 것...

915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47:57

>>913 오호. 그렇다면 저도 일상에선 버스킹으로 많은 사람에게 박수를 받아도 문제는 되지 않는단거네요.

916 정훈주 (L2rJrmq4MU)

2021-07-12 (모두 수고..) 22:48:53

여기도 청하청하!!

917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2:49:32

그건! 문제없다!!!!! 일상이니까!!!!!!

918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50:29

좋아! 슈퍼스타-NK(뉴 코리아)에 나가서 우승이라도 해주겠어!

919 청천주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2:51:57

어이쿠 나메가...

920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52:42

>>914 감사합니다 청천주.

921 다림주 (7hN6KndmTw)

2021-07-12 (모두 수고..) 22:53:42

여기도 청천주 리하~

922 정훈주 (L2rJrmq4MU)

2021-07-12 (모두 수고..) 22:55:54

정훈주는 이만 자러갑니다!
자기 싫어! 출근하기 싫어!

하지만 복권에 당첨되지 못한 정훈주는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러갈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923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56:21

캐릭터의 기본적인 느낌을 잡기 위해 프롤로그라도 써봐야겠습니다..

924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2:56:30

안녕히 주무세요 정훈주.

925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2:57:41

저쪽에서 인사했지만 여기서도! 정훈주 쫀밤되세요!

>>923 프롤로그 기대할게요!!(물구나무(???))

926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2:58:49

>>915 이그젝틀리! 물론 슈퍼스타 아이돌이라던가 이런건 어렵겠지만, 그 정도는 터치되지 않는 범주일듯

927 다림주 (7hN6KndmTw)

2021-07-12 (모두 수고..) 23:03:13

잘자요 정훈주~

928 이르미 쥬가인 가쉬 - prologue(비가 멈추지 않는 나날)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08:44

https://www.youtube.com/watch?v=89XPBelvrZk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악몽을 꾸면,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아무리 빨리 뛰려고 해도 달려지지 않고, 손을 뻗으려 해도 쉽게 팔이 움직이지 않는 그런. 나는 악몽을 꾸고 있다. 눈 앞에서 재생되는, 몇 번이나 재생되는 절대로 고장나지 않는 비디오.
갑작스럽게 열린 '문' 과, 그곳에서 튀어 나오는 불청객들. 그리고 그 불청객들은 당연하다는 듯 피를 흩뿌린다. 거리가 붉은 색으로 칠해져가고, 그것들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그것'들은 나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른 사람들 죽일 때와 같이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나를---------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눈을 질끈 감은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의 충격으로 눈 앞이 새까매진 것인지. 어쨌든 나는 살아남았다. 그 해 고아가 된 아이가 몇이나 될까. 아마 문이 열리기 전의 10배, 20배는 되겠지.
너무나도 당연하고, 누구나도 갖고 있는 그런 이야기. 이제는 누가 신기해 하지도 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 그런 이야기. 그 사건으로 인해 주위 사람이 죽는 것 쯤은 당연한 이야기다. 아니, 오히려 그것으로 대결을 벌여도 되지 않을까?

'나는 부모와 형제까지 다 죽었다고!' '겨우 그런걸로? 나는 부모, 형제, 친구, 마을 사람까지 다 죽었어!' '쳇, 네 승리다!' '핫하! 내가 더 불우하다고! 이 나보다 덜 불우한 자식아!' 이렇게. 뭐, 실제로 저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세간이 그렇다는거다. '겨우 부모 둘 죽은걸로?' 라는, 그런 느낌이. 싫다는거다.

별로 그것으로 누군가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울고 싶은 심정이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댁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지 모르더라도.

나에게는.

아니, 별 일 아니어야 했다. 이제부터, 아니 이제까지도. 앞으로도 살아가려면. - 사실 아직까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

마치 루드비코 요법을 받는 말콤 맥도웰 같이 두 발과 팔을 묶여, 강제로 눈이 뜨인 채로 상영회를 이어가던 악몽은 누군가가 창문을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그 상영회를 그칠 수 밖에 없었다.

누가 창문을 두드리는 것일까. 눈을 뜬 곳은, 침대 위가 아닌 방바닥이었다. 자다가 굴러 떨어졌나보다. 침대의 이불은 엉망진창이고, 베개는 내 반댓방향 저 멀리 날아가있다. 자면서 베개싸움이라도 한건가? 나는.

아무튼, 창문을 강하게 두드리던 것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 짓궃은 친구도 아니고, 날개 달리고 상냥한 천사와도 같은 소꿉친구도 아니었다. 그저 강한 비가, 저 잘못 닫은 창문을 두드리고 있던 것이다.

나는 두 다리를 질질 끌어 창문을 활짝 열고 강하게 당겨 닫았다. 내 방만 이런 것인지, 대충 당겨 닫으면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것이었다. 바람이 강하거나 비가 강한 날이면 이렇게 잘못 닫힌 창문이 흔들거리며 삐걱거려 잠을 방해한다. 뭐, 이번엔 악몽을 방해했으니 잘 됐다고 볼 수 있겠지만.

또 하루의 시작이다. 비가 끊이지 않는, 비를 피할 곳도 미처 보이지 않는 그런 날이, 이어진다.

929 진화주 (ygSQmAuFuI)

2021-07-12 (모두 수고..) 23:11:27

오...느낌있다.
그리고 가쉬도 진화랑 비슷하군요.
게이트 사고로 부모님이랑 이웃을 전부 잃었고 그게 큰 트라우마가 되었지만 이 세상에선 너무나도 흔한 일이라서 애써 담담히 넘겨두고 있는.

930 청천주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3:11:28

가쉬ㅣㅣㅣㅣㅣ!! 8ㅁ8

931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3:12:29

비 오는 날의 먹먹하고 잔잔한 분위기 최고예요...🥺🥺

932 은후주 (1Yxl2YgYL.)

2021-07-12 (모두 수고..) 23:15:46

웨옹

933 하루주 (saM8u6ZhPY)

2021-07-12 (모두 수고..) 23:15:54

최고에오

934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16:05

>>929 이 세계관에선 그런 사람들이 많겠죠. 많은 만큼 각자의 슬픔이 있는 것인데, 그것을 타인에게 보일 수 없어 그저 속으로 삭히는 그런.. 너무나도 당연한, 너무나도 개인적인 그런 것들이요.

>>930 으어어어어!(?)

>>931 헉.. 음악.. 얘기죠? 하하 감사합니다..

935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17:02

>>933 어.. 아.. 감사합니다..

936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3:17:05

은후주 리하! 눈 괜찮으세요?

>>934 아뇨 가쉬주 글 얘기인데요!(당당!)
제가 비를 참 조아해서 희히

937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18:23

>>932 앗 은후주 눈은.. 좀 나아지셨나요?

>>936 허윽! 가..감사합니다..///

938 은후주 (1Yxl2YgYL.)

2021-07-12 (모두 수고..) 23:19:04

i'm fine thank you

939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19:51

>>938 다행이네요.. 몸조리 잘 하시길..

940 다림주 (7hN6KndmTw)

2021-07-12 (모두 수고..) 23:20:47

다들 어서오세요~

눈이 괜찮아졌다면 다행이지만요..

다림이는... 의외로 부모님이 없는 티를 잘 안 내려나..(아마도)

941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3:22:06

피곤하니 일찍 쉬어야겠네요. 모바모바:)

942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22:09

이대로 일상 돌리실 분을.. 구해봅니다..! 저대로 누굴 만난다면.. 아주 잘 이어지겠지!(?)

943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22:25

>>941 앗 안녕히 주무세요.

944 청천주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3:23:23

>>934 (끄덕...

앗. 은후주 혹시 지금도 몸에 뭔가 이상이 있으면 쉬러 가시는 거애오...

945 청천주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3:24:07

먀옹(드디어 올려버렸다)

춘-바!

앋 일상은 저도 곧 자러 갈 예정이라...ㅠㅠㅠㅠ

946 가쉬주 (t3W4IsVbNk)

2021-07-12 (모두 수고..) 23:25:22

다들 가시는군! 그렇다면 혼자 계속 독백을 써내려가는 수 밖에 없어..!

947 춘심주 (J95RACCPkg)

2021-07-12 (모두 수고..) 23:28:39

오! 가려다가 슬쩍 보니까 정산어장에 창작 캐릭터가 올라왔네요! 공룡이 완전 매력적이다!!

948 다림주 (7hN6KndmTw)

2021-07-12 (모두 수고..) 23:29:26

일상은... 으음... 끊길 위험이 높지만요(보통 1시 쯤에는 자러 감)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할 수 있긴 함다.

949 청천주 (zz27kf2WZ.)

2021-07-12 (모두 수고..) 23:29:46

situplay>1596248556>694
(대충 바버 힘법사 연극부원을 만들어왔단 애옹)
(파워밸런스는 대충 npc 서노아보다 조금 약한데 3학년 중엔 나름 치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봤는데 캡이 보시기에 어떨지 모르겠단 애옹)

950 은후주 (1Yxl2YgYL.)

2021-07-12 (모두 수고..) 23:31:09

웨옹(대박피곤함의웨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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